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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프로듀서 생활에서 이상함을 느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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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14, 2014 18:30에 작성됨.
제목 : 위와 동일.
분류 : X
할말 : 뭐때문에 이싱함을 느낄까요?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분류 : X
할말 : 뭐때문에 이싱함을 느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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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나는 765프로덕션의 프로듀서로 나이는 아마도 23... 일것이다.
내이름은 존재하나 보통사람들은 나를 P라고 칭한다.
나는 봄에 이곳의 사장님을 만나 한번에 스카웃 됬다.
그리고 이곳 765프로덕션의 아이돌들을 프로듀스 하고있다.
아마 프로듀스만 7년쯤 했겠지.
응? 그럼 16살때부터 프로듀서 일을 했냐고?
유감이지만 내가 이곳에 처음 들어온 나이는 23세 이다.
하지만 이것은 진실이다.
실제로 나는 이곳에 201X년 3월에 취직하였다.
처음 가진 직장이라 나는 무엇보다 열심히 일하였다.
그렇게 4,5,6 ,.....12월을 거치고 2월의 마지막날이었지
나는 이제 1년이 다됬구나 하고 생각을 했었다.
그리고 그렇게 3월이 되는 순간... 난 당황스러울수 밖에 없었다.
어제 달력은 분명히 201Y년 2월 하지만... 오늘 달력을 찢자마자 눈에 들어온것은
201X년 3월
간단한 식사를 준비하면서 TV를 틀었다.
TV를 보아도 역시 201X년 3월... 역시 내가 잘못 본게 아니라는 결론이 확정되었다.
그렇게 적당히 준비를 마치고 나는 프로덕션으로 발길을 향했다.
단순히 년도만 바뀐거면 별거 아닐테니까......
그리고 그생각은 얼마안가 틀렸다는걸 깨닫게 되었다.
솔직히 말해서 이런걸 믿는 사람은 거의 없다는건 나도 알고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이건 나한테 일어난 실화이고 마주하고 싶지 않은 진실이다.
...... 서론이 길었군. 계속 이야기 하지.
어떤가요? 학교에서 놀다가 문득든 아이디어 입니다.
만약 모든것이 이상할때 자신만 그 이상함을 깨닫는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계속 됩니다. 즐겨주세요 ^^
[옙~ 계속 즐길게요~!]
이시간대면 치하야가 보컬 레슨을 할 시간이니까.
아참, 앞으로의 이야기를 위해 프로덕션에 대해 얘기해야겠군. 우리 765프로덕션은 아직 소형 기획사라 소속아이돌이 적다.
아마미 하루카,키사라기 치하야,후타미 아미(라고 일단 등록되있지만 쌍둥이인 마미와 교대로 하고있다.),미우라 아즈사,아키즈키 리츠코,하기와라 유키호,키쿠치 마코토,타카츠키 야요이,미나세 이오리,호시이 미키
이상 10명(마미까지 11명)은 무명의 신인, 따라서 사장은 이아이들을 톱아이돌로 만들어주기를 바라고있다.
물론 나도 신참 프로듀서라 전부를 맡는것은 무리, 따라서 한명만 맡았고 그1명이 키사라기 치하야다.
우리 두사람은 처음엔 무지 삐걱였다, 그아이는 매우 텐션이 어두웠으니까.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우리는 맞춰졌고, 치하야는 엄청난 속도로 아이돌 랭크가 상승하였다. 기초적인 잠재력은 뛰어난 아이였으니까.
단순한 호감따위가 아닌 이성으로서 말이다.
프로듀서가 아이돌을 이성으로서 여긴다니... 프로듀서로선 실격이군.
알다시피 연예기획사에선 프로듀서와 현역아이돌은 사귀어선 안된다는 일종의 불문율이 있다.
그렇지만... 치하야에 대한 나의 감정은 더이상 숨길수 없었다.
치하야가 A랭크로 승격하고, 축하파티를 할때 나는 결국 치하야에게 고백을 했다.
"너를 좋아해, 치하야 그 무엇보다도."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참 멋없는 멘트였다.
하지만 치하야는 나의 고백을 받아주었다.
자신도 나를 좋아한다는 말과 같이...
에에? 저 그리 안어두워요.
성격은 오히려.... 어둡구나..
어쩐지 글만쓰면 어두워지더라..
A랭크가 된지 보름뒤 치하야는 S랭크 아이돌이 되었고, 치하야는 그후 IA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우리는 그사실을 매우 기뻐했다. 하지만 그날밤... 사장이 날 호출하였고,나는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을 들었다.
'IA에 노미네이트된 아이돌의 프로듀서는 1년간 할리우드로 유학을 가게 된다.'
쉽게 말하면 치하야와 1년간 헤어지게 된다.
...... 뒤통수를 한대 얻어맞은듯한 기분이었다.
집으로 돌아온후... 난 그저 넋을 놓고 있었다.
치하야에게 이사실을 얘기했다간 활동에 장애가 될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그대신 며칠뒤 IA에서 치하야가 대상을 받은 뒤에 그사실을 알렸다.
치하야는 처음에 거짓말 하지말라며 웃어넘겼다.
하지만 거짓말이 아니란것을 밝혔고 그결과,
짜악~
맞을것이란건 알고있었다. 그렇지만....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후 치하야가 울기 시작했다.
나는 그런 그녀를 안아주며 반드시 돌아오겠다는 말로 달래주었다.
이야 실은 이렇게 쓸 의도가 아니었아요 사실.
처음엔 걍 개그계로 쓸거였는데 어쩌다 내용이 이렇게 빠지고... 지금 즉석에서 내용짓기 힘들어요. ㅠㅠ
유학을 위해 준비해놓은 비행기 티켓을 볼때마다 찢어버리고 싶다는 충동을 느끼고 있지만, 다시 체념하곤 했다.
201Y년 일본에서의 마지막날. 나는 마지막으로 치하야를 만났다.
1년간 헤어져있을테니 그만큼의 추억을 쌓기위해서...
'겨울도 오늘로 마지막이고 내일이면 봄인지라 그렇게 날씨가 춥지는 않았다'
그렇게 치하야와의 마지막 추억을 쌓은채 나는 집으로 돌아갔다...
이쯤이면 뭔가 감이 올것이다.
그렇다. 나는 201Y년 3월에 할리우드로 가게 되있었다.
하지만 어떻게 된 영문인지 모르나 시간은 201X년 3월로 돌아와있었고,
그말은 즉 나는 할리우드로 가지 않게 됬다는 뜻이다.
그것을 깨달았을때 솔직히 말하면 기뻤다.
치하야와 함께 있을수 있으니까.
예상대로 치하야는 래슨실에서 보컬 레슨을 받고있었다.
나는 치하야에게 다가가 그녀를 불렀다.
"치하야!"
그리고 그녀는 나의 목소리를 듣고 돌아보며 이렇게 말했다.
"....누구시죠?"
무언가가
어긋났다.
oTL
후후후 엔딩은 2지만 아직 이상한게 하나 있을텐데요?
2면 존재해야할게 3개나 여기엔 없다고요.
(사실 아이마스1 엔딩을 까먹은 에드의 잘못)
나는 그렇게 생각했었다.
"무슨소리 하는거니? , 나는 너의 프로듀서 잖아?"
"프로듀.... 아! 혹시 이번에 새로 오신다는 분이 당신인건가요?"
"잠깐... 방금 뭐라..."
"실례를 범했습니다. 저는 키사라기 치하야라고 합니다. 앞으로 잘부탁 드립니다. 프로듀서"
비밀. 하지만 어떻게 할지는 정해놨습니다.
근데 제글엔 댓글이 많이없군요.
읽는사람이 적은게 아니면 댓글 많이 달아도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