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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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밀리p "위기일발!" ?? "성인조 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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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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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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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유메쨩 눈물점 페로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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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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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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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이것은 리부트인가? 리셋인가? 코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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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얀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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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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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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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765에서 몰래 카메라를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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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루하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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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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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765 애들이 [고음주역 테스트]에 도전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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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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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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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 : 타쿠미, 너..아이돌이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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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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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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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단편] 사에 "파양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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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미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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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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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우리 프로듀서는 변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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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P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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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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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 : 아리스 판사님. 저는 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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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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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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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시간을 되돌려 인생을 고칠 수 있다면 뭘 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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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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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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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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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시즌 4)2019시즌 프로야구를 아이돌들과 함께 보러다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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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호공병갈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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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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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같이 식샤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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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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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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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시키의 아틀리에 ~꿈꾸는 향수의 연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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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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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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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내 담당 아이돌들이 사상최악의 흉악범죄자일리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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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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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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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IF돌마스터 - 키사라기 유우가 살아있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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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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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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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우리 서로 사랑할 수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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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P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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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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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하루카 「네? +>>1가 +>>3하게 되어버렸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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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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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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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미라이 「연애 시뮬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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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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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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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과거의 연인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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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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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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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밀리언 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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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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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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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쇼타 용사와 용인 타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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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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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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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1 "제가... 예비군 훈련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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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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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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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Is this the REAL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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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폭풍사냥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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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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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모모코 : 흐~음. 이 노트에 이름을 적으면 로리콘이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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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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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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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아이돌 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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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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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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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카에데 : 그래! 프로듀서 씨를 이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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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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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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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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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아이돌 건프라 배틀 토너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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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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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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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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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et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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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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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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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이 노트에 이름이 적히면 로리콘이 되어버려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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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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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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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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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발렌타인데이의 반대말이 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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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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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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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4 |
조회 19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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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무리이면 다음분으로 넘기겠습니다;;
이건 투표를
1. 이거 좋다. 이걸로 가즈아ㅏㅏㅏ
2. 조금 더 꽁냥꽁냥하는걸 보고싶다
3표
2
「응... 그런데, 카즈키 군...」
「어? 왜 그래, 모치즈키 양?」
「나는, 언제까지 모치즈키 양인거야...? 이름, 불러주면 좋겠는데...」
1~50 이름을 부르자
51~100 부끄러운데...
3표
안나의 말에, 아직 부끄러운지 뒷머리를 긁적거리는 카즈키.
카즈키의 표정에 안나는 볼을 작게 부풀리며 입을 연다.
「나는, 카즈키 군에게서 모치즈키 양이 아니라 안나라고 불리고 싶어...」
「그, 그런가.... 흐음, 난감하네...」
「왜, 싫어...?」
「아니, 그, 싫은게 아니라...」
1~50 뭔가 아이돌과 사귀고 있는 것 같아서...
51~100 뭔가 특별한 사람이 특별하지 않아지는 것 같아서...
3표
「응? 안나, 아이돌인데...?」
「그러니까- 아, 조금 설명하기 어려운데 말이지-」
안나의 어리둥절한 표정에 카즈키가 뒷머리를 긁적이며 자신의 감정을 드문드문 이야기한다.
조금은 중구난방이었지만, 결국 카즈키의 말은 이것.
안나라고 부르는 것은 자신이 알고 있는 여자아이 모치즈키 안나가 아닌, 아이돌 모치즈키 안나와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는 것.
카즈키의 말에, 안나는 어이가 없다는 표정을 짓는다.
「안나, 카즈키 군 옆에서는 언제나 여자아이인데...」
「여자아이라는걸 모르는게 아니야. 그냥, 뭐랄까, 안나쨩이라고 부르는 건 너무 아이돌스럽다랄까...」
「전혀 모르겠어...」
카즈키의 말에 시무룩한 표정을 지으며 땅바닥에 시선을 주는 안나.
그런 안나의 표정에 더더욱 난감한 표정을 짓던 카즈키는-
1~50 별명을 만들어준다
51~100 쑥스러워하며 안나라고 작게 부른다
3표
-라고, 안나의 이름을 작게 부른다.
약간의 경외하는 마음을 담아서, 좋아하는 마음은 꾹꾹 눌러 담아서.
「아, 카즈키 군...방금...?!」
「부, 부끄러우니까 말하지 말아줘, 모치즈키 양...」
「아, 또 모치즈키라고 불렀어...!」
이제는 살짝 화가 나는지 볼을 작게 부풀리며 카즈키를 쳐다보는 안나.
하지만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카즈키는 부끄러운 웃음만을 지을 뿐이었다
다음 상황 +3
안나: 안나는... 아이돌일때도있지만 카즈키군앞에서는 한 여자아이이고 싶어 그러니까...이제는 안나라고 불러줘 짱은... 좀더 익숙해지고 나서도 괜찮으니까
이름 부른 직후인데...?
아니다... 이미 감정이 너무 강해져서 그런건가.
이름 부르는게 많이 늦기도 했고.
「모치즈키 양?」
부끄러운 미소를 짓는 겁쟁이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 그를 살포시 안는 안나.
주변에 사람이 없어서 망정이지, 있었다면 위험할 뻔했다.
「안나는, 카즈키군 앞에서는 한 사람의 여자아이이고 싶으니까... 안나라고 불러주면, 안될까...? 모치즈키 양이라고 부르는건, 너무 멀어보이잖아...」
카즈키의 반응 +3
거절할수가 없내. 응. 안나라고 부를깨
(무심코 손을잡는다)
안나의 말에 왠지 낯간지럽다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끄덕이는 카즈키.
안나가 말 대신 행동으로 보여달라는 듯이 빤히 카즈키를 쳐다보자, 그는 고개를 살짝 돌리며 입을 연다.
「아, 안나...」
「...!」
카즈키의 입에서 나온 달달한 목소리에 자신도 모르게 카즈키의 손을 잡고 환한 미소를 짓는 안나.
그 표정에 카즈키도 하길 잘 했다고 생각하는지, 안나의 미소를 따라 환한 미소를 지었다.
1~50 학교
51~100 프로덕션
3표
막 등교하려는 찰나 차가 쏜살같이 와 학교 앞에 서더니, 문이 열리고 안나와 유리코가 등장한다.
...어라?
「안녕, 카즈키 군....」
「안녕, 카즈키 군!」
「두 사람 모두 안녕. 그런데 오늘은 차 타고 왔네?」
1~50 잠시 사무소에 들렸다 왔다
51~100 지각할 것 같아서 프로듀서 씨에게 부탁했다
3표
「사무소? 거긴 왜?」
「곧 아이돌 일도 다시 시작해야 하니까 말이지- 아, 그래도 주말은 확실히 휴식일이니까 안심해도 좋아.」
「그걸 나한테 말해도 말이지...」
유리코의 참견같은 말에 왜 그것을 자신에게 말하는지 모르겠다는 듯이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는 카즈키.
그런 카즈키에게, 유리코가 빙긋 미소를 지으며 그에게 가까이 다가가 속삭인다.
「안나 쨩이랑 더 같이 있고싶잖아?」
카즈키의 반응 +3
카즈키:응...응...
여기서 저거 이외의 답이 생각나지 않는다
그러게요
「그렇지 않아?」
「그, 응...」
끝까지 잡아떼면 될텐데도, 유리코의 말에 순순히 수긍하는 카즈키.
그런 두 사람을, 안나는 조금 질투하는 눈으로 쳐다보고 있다.
「두 사람, 무슨 대화를 하는 거야...?」
1~50 아무것도 아니야
51~100 조금 있다가 가르쳐줄께, 안나쨩
3표
안나의 물으에 눈을 찡긋거리고는 즐거운 발걸음으로 학교 안으로 향하는 유리코.
유리코의 뒷모습을 멍하니 쳐다보던 카즈키와 안나도 어쩔 수 없다는 듯이 고개를 절레절레 젓고는 학교 안으로 들어간다.
다음 상황 +3
「새해 첫 날부터...」
귀찮다는 숙덕임이 들려오는 교실.
하지만, 카즈키와 안나에게는 더 없이 좋은 기회다.
숫자를 잘 뽑아서, 부디 옆에 있을 수 있기를...
1~50 럭키!
51~100 거래를 시작한다 도르마무
3표
어당프님은 둘 중에 하나를 골라주세요
빙글빙글 미소를 지으며 카즈키의 옆자리에 앉는 유리코.
참고로 안나의 자리는, 카즈키와 완전히 반대라고 해도 좋을 정도의 교실 구석 자리다.
「...어떡한다.」
「뭘 어떡하긴 어떡해. 거래를 해야지.」
「거래라... 뭘 원하는데, 나나오 양.」
유리코의 소원 +3
뭐, 원래 이렇게 쓰려고 생각했으니 상관 없을까요.
「...그런데?」
「정말, 카즈키군은 이해가 느리네. 그 소설, 라이트노벨이라 점포마다 특전이 달라. 그래서 말인데-」
「설마, 점포마다 다른 특전을 다 모아달라거나?」
「정답! 점포가 네 개니까, 안나쨩이랑 둘이서 세 개 부탁해-!」
「...싫다고 한다면?」
「그럼 못 바꿔주는거지! 아무리 안나쨩을 위해서라도 저 구석자리까지 가고싶진 않거든!」
1~50 어쩔 수 없지. 받아들이자
51~100 발상의 역전
3표
「응! 그럼 약속한거다?」
「그래그래, 그러니까 제발 모치즈키 양하고 자리 좀 바꿔줘.」
「그러도록 할께! 안나, 자리 바꾸자!」
유리코의 말에 구석의 자기 자리에서 어깨를 추욱 늘어뜨리고 있던 안나가 눈을 반짝이며 벌떡 일어난다.
마치 귀여운 흰 토끼같은 안나의 움직임에 카즈키는 자기도 모르게 작게 웃음을 짓는다.
1~50 그보다 동선을 어떻게 짜야할까...
51~100 그보다 안나는 알고 있는걸까?
3표
그 의문은, 카즈키의 옆자리에 앉은 안나의 말로 풀렸다.
「수, 수고했어, 카즈키 군... 유리코가 꽤 어려운 소원을 요구했네...」
「뭐, 뭐어... 그럼 안나도 알고 있는거네?」
「응... 안나, 카즈키 군을 위해서 노력할게...」
딱히 노력할 건 없다고 생각하지만.
+3
안나가 교과서가 없어서 카즈키랑 같이 보개 되는데.
모두가 수업에 맞춰 교과서를 꺼내는데, 책가방을 뒤적거리던 안나가 안색이 파래져서 카즈키를 쳐다본다.
「카, 카즈키 구운...」
「교과서, 안 가지고 온 거야?」
「응... 분명히, 선생님에게 혼날텐데...」
1~50 흑기사 카즈키
51~100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3표
「응, 교과서 안 가지고 오면 크게 화내는 선생님...」
「어쩔 수 없지. 그 선생님이 오시면-」
「날 불렀니?」
카즈키와 안나의 대화를 죽 듣고 있던 선생님이, 마지 서프라이즈 파티라도 하는 듯이 미소를 띄우며 끼어든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