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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초등학생은 최고라구!
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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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라이라 씨, 편의점 알바 합니다예요!"
라이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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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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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프로듀서의 또 다른 생활
와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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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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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 : 저기, 미카. 네 프로듀서 모쏠이라며?
와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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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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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아이돌 테스트
모리쿠보는조용히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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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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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The Re@nimator
크시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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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보랏빛 머리카락의 공주는 춤춘다」
Cashmere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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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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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Vivid_Rabbit』
Cashmere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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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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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촬영으로 웨딩 드래스를 입은 츠무츠무
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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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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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타카미네씨의 뒷목에는 이상한 버튼이 있다."
무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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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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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상자를 벗어난 꽃」 하코자키 세리카 주연
Beststar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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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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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타쿠미: 언제까지고 기다리겠어. 네가 남긴 걸 지키며
고독한등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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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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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0.999... = 1?
MeisterPig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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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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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 "노노랑 단 둘이 남아버렸다." / 노노 "무우리이..."
노노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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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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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모모카는 나의 어머니가 되어줄지도 모르는 여성이였다!!
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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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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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히지리 "부탁드려요...!" 사나 "......"
Norma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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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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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We don't talk anymore』
Lozen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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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국가기밀빔을 쏘는 독설 고양이를 키우고 있어...
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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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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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아이돌대학 문과학생회장 후미카 씨
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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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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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어서오세요 게임동아리에
MARIP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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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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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길을 가다 보니 금붕어가 죽어가고 있다
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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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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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안즈 "나도 멋진 기사단장이 되고 싶어" 엄마 "밖이나 좀 나가!"
다람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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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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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너에게 난 나에게 넌
키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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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 "고민 해겨얼~ 이오니!"
다람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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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단편] 사에 "파양당했습니다..."
마미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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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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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코토리 "두근두근! 밀리마스 도ㅊ...이 아니라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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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치히로 "신데렐라 어워즈, 그 영광의 수상자는 바로~~!"
다람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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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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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아죠씨랑 비밀친구 할래?"
다람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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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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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 : 왜 내가 또 다시 마스터지...?
Ertei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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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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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오늘부터 크리스마스 연차니까"
다람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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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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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응? 뭐가...?」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너무나도 당연하다는 듯이 자신의 에마를 거는 안나.
그런 안나의 표정을 잠시 쳐다보던 카즈키는, 이내 됐다는 듯이 손을 내저으며 입을 연다.
「아무것도 아니야. 자, 그럼 내려가자, 모치즈키 양.」
「응, 그러자...」
다음 상황 +3
고 하는 발판
상세 내용 | 그 때 '어떤 사람'이 먼저 뽑았고 그 사람은 대흉이 나왔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과 우리 둘까지 모두 대길이 나왔다. 마치 '불운을 흡수'하기라도 한 듯이. 그 어떤 사람 뒤에 뽑은 '다른 사람'은 무언가 '축복을 주는 듯' 했는데 그것도 관련 있을까?
그리고 뽑은 오미쿠지에 연애운이 특히 강조되어 있었다. 그것은 우리 뿐이 아니였던 듯 여기저기서 커플들로 보이는 사람들의 환희가 들린다.
그 뒤에 무녀가 지나가다가 넘어졌다. 도짓코...? 그리고 그녀의 손을 잡아 일으켜준 소녀... 신???
아니, 아닐거다. 분명. 하지만 그 소녀의 압도적인 아우라는 인간이라고 생각되지 않는 신성을 품고 있는데...?
그 후로도 검객과 닌자의 대결이라던가, 야마토 나데시코 같은 붉은 기모노의 소녀와 손을 잡은 청색 기모노의... 외국인인가? 얼굴형은 일본인 같은데...?
여긴 대체 뭘까... 신기한 소녀들이 잔뜩...
걸음걸이가 조금은 불편해 보인다.
「모치즈키 양, 걷는거 불편하면 손 잡아줄까?」
1~50 ㅇㅇ
51~100 ㄴㄴ
3표
작은 손을 살짝 꼼지락거리며 살며시 내뻗는 안나.
그 작은 손을, 카즈키의 따뜻한 손이 살포시 덮는다.
「아...」
「자, 이러면 괜찮겠다. 그럼 이제 뭘 할까...」
1~50 신사의 경내를 구경
51~100 오미쿠지 뽑으러 가자
3표
「오미쿠지...?」
「응. 서로의 운을 알아볼 겸. 어때?」
「좋아. 그럼, 가자...」
카즈키의 운 +2
안나의 운 +3
(주사위)
각자의 종이에 적힌 것을 보던 두 사람은, 이내 거의 동시에 뒤로 종이를 숨기고 입을 연다.
「저, 모치즈키 양! 불꽃놀이 보러 가지 않을래?!」
「저, 카즈키 군! 부, 불꽃놀이 같이 보러 가지 않을래?!」
설마 했지만, 서로 같은 마음일 줄이야.
잠시 서로를 보며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던 두 사람은, 이내 환하게 웃으며 날이 어두워지길 기다린다.
다음 상황 +3
사람이 꽤 있었지만, 그 와중에도 두 사람만의 은밀한 공간을 찾아낼 수 있었다.
「꽤 비좁네...」
「으응...」
두 사람이 찾아낸 곳은, 어린이 놀이공원 내의 한 놀이기구.
하늘이 뻥 뚫려있는, 불꽃놀이를 보기에는 최적의 장소.
좁은 것이 흠이지만, 뭐 어때.
「와, 시작한다! 불꽃놀이다!」
「와아...!」
카즈키의 외침과 함께 하늘 위로 하늘하늘 올라가더니 폭발하는 불꽃.
잠시 그 폭발을 보고 있던 카즈키는, 안나가 불꽃놀이에 정신이 팔린 틈을 타 작게 속삭인다.
「모치즈키 양, 나는 모치즈키 양을 정말로 좋아해.」
1~50 들린다
51~100 안 들린다
3표
에? 난닷테?
그 반짝임과 폭음에 막혀, 안나는 카즈키의 고백을 듣지 못한다.
아무런 표정 변화가 없는 안나의 옆얼굴을 잠시 쳐다보던 카즈키가 살짝 미소를 지으며 불꽃놀이를 쳐다보려니, 안나가 살짝 카즈키의 곁으로 더 다가와 그의 옆에 살포시 머리를 기댄다.
말은 전해지지 않았어도 마음은 전해진걸까라고 생각하며, 카즈키의 얼굴은 살짝 붉어진다.
화려하게 대미를 장식하는 불꽃놀이는, 이제 막 시작했을 뿐.
END, 전해진걸까? 나의 마음.
집에 가서 새 창댓 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