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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 머리카락의 공주는 춤춘다」
댓글: 847 / 조회: 1753 /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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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02, 2018 00:00에 작성됨.
니노미야 아스카가 메인인 창댓입니다.
다른 아이돌들도 여러가지로 나올 수도 있고... 그건 정해진 것이 딱히 없군요.
그리고 이 글에 제가 아는 모든 기법, 표현, 지식을 총동원할 생각입니다.
더 나은 글을 위해서....!
(이렇게 말했던 글이 있었던 것 같은...)
84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조금은 아쉬운 듯한 코우메의 말에 내가 고개를 끄덕이며 빙긋 미소를 짓는다.
나도 하루 정도는 묵어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된다면 아마도 이 두 사람- 아니, 하프드래곤인가-에게는 천벌이 내려질 테니까.
「...아쉽네. 조금 더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면 좋았을텐데.」
「그러겟! 그럼 두 사람...아니, 뭐라고 해야 할깟?」
「두 분이라고 하는게 좋지 않겠어요? 어쨌든 신수의 격을 가진 드래곤이시고...」
「나는 드래곤이 아니야... 그저, 데스트루도와 한 몸처럼 움직이는, 좀비같은 여자애일 뿐...」
「...그건 나도 마찬가지. 아름답다는 말은 처음 들었어.」
정말로 아름다운데 말이지.
자, 그럼 그만 말을 섞고 출발할까.
다음 상황 +2(귀여움 요정)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름다운 목소리와 함께 노래를 부르는 요정이 등장했다.
이렇게나 빨리 만나게 될 줄은 몰랐는데 말이지.
「어머, 당신들은 누구신가요? 아, 귀여운 저를 만나려고 온 분들이신가요?」
요정의 말투는 조금 짜증났지만, 틀린 말도 아니니까 일단 가만히 있어야한다.
그래야 다른 사람들이 그렇다고 말을 하고 그녀를 칭찬하기 시작하면, 그녀는-
「...그런데, 세 분 중에 한 분에게서 시체의 냄새가 나네요. 누구인가요?」
1~50 말하지 않는다.
51~100 말한다.
2표
@도저히 그대로 쓸 수 없어서 조금 변경.
아니면 인간만 모르나(..)
내가 무어라 말하기도 전에 미레이의 말이 먼저 그녀의 입에서 튀어나온다.
정말로 성격 급한 아이라니까.
「...그런가요. 뭐, 됐어요. 그보다 세 분은 왜 귀여운 저를 찾아오신거죠?」
네 날개가루가 필요해.
나는 너무나도 정확하고 신속한 말투로, 그녀에게 말했다.
「날개가루? 그건 왜죠?」
나같은 치료사가 날개가루를 찾는다면 그 이유는 하나뿐이겠지.
1~50 당신, 치료사였나요?
51~100 날개가루를 드릴 순 있지만...
3표
그런가, 의외로 말이 통하는 요정이었다.
문제라면-
「당신, 왜 저 아이를 데리고 다니는거죠?」
1~50 세상에는 설명할 필요가 없는 일도 존재한다.
51~100 치에는 나에게 소중한 동료다.
3표
나는 그녀에게 치에는 나에게 중요한 사람이라고, 중요한 동료라고 말해주었다.
「동료...그렇네요. 당신은 그렇게 생각하는거군요?」
당연하다.
치에는 나에게 어떻게든 이득이 되어줄 아이이니까.
1~50 퀘스트
51~100 날개가루 득템
2표
퀘스트를 누가 재미로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날개가루를 얻으려면 어쩔 수 없나...
「별로 어려운 것도 아니예요! 근처의 용의 둥지를 가르쳐 드릴테니까, 거기 가셔서 비늘 하나만 얻어 외주세요!」
「어떤 드래곤의 비늘을 말하는거얏?」
「아무나 상관없...어라? 거기 드래곤이 여러 마리 있던가요?」
「응, 그렇던데?」
「어, 어라?」
다음 상황 +2
1~50 아니
51~100 그럼 날개가루 선불
2표
총성과 다이아몬드인줄
해준다고 해도 날개가루를 얻지 못할것 같고.
「거짓말쟁이.」
「거, 거짓말 아니예요!? 귀여운 제가 어째서 거짓말을 해야하는거죠!?」
그렇다면 거짓말이 아니라고 어떻게 확정을 지어야하는거지.
만약 날개가루를 얻지 못한다면 우리의 목숨은 없는것이나 마찬가지일텐데.
「애초에 저의 날개의 가루는 치료용으로는 아무런 효과가 없다고요!? 그런데 왜 그걸 필요로 하시는거죠?!」
1~50 알 바 아니다.
51~100 조금이지만 필요한 이유를 설명
2표
내가 날개의 가루가 필요한 이유는 다른 이유가 있다.
예를 들면 정말로 이기기 힘든 적을 무너뜨리기 위한 하나의 방편이라던가.
「뭐, 그런거예요.」
「그런가요...그보다 치에 쨩이라고 했던가요?」
「네.」
「평범한 시체가 아닌 모양이네요.」
「전 멀쩡히 살아있으니 시체가 아니라고요?」
그래, 치에는 시체가 아니다.
빙의된 그릇이라면 또 몰라도.
(귀여움 요정의 날개가루를 얻었다.)
1~50 버섯 요정의 100년산 버섯을 얻으러가자.
51~100 주검부름 요정의 눈물...어?
2표
뭐, 얻는 김에 얻었으면 좋겠지.
「얻는 김에 얻는다뇨?」
몰랐던건가, 치에는.
「그게 무슨 소리얏, 파트너?」
...미레이도 몰랐던 건가.
뭐, 됐어.
주검부름 요정이란건, 어제 밤에 만난 코우메라고 살짝 말해준다.
1~50 놀람
51~100 이해가 가는 듯도 하다...?
2표
두둥
두둥
그건 드래곤의 힘도 있는것 같은데 말이지.
그보다 요정과 드래곤이라니, 그런 일이 자주 있는 일은 아닐터인데...
어떻게 된 영문이지?
「뭘 그렇게 생각하세요?」
나에게 살짝 다가와 작은 목소리로 물어보는 치에에게, 나는 코우메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었다고 살짝 얘기해준다.
치에는-
1~50 고개를 끄덕인다.
51~100 무언가 불만인 듯한...?
3표
무언가 불만인 듯한 표정으로 나를 힐끗 쳐다본다.
내가 무슨 잘못이라도 했던가. 그렇진 않을텐데.
「...아무것도 아니예요. 그럼 어서 주검부름 요정의 눈물을 얻으러 가요.」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은 들었지만, 치에의 표정이 너무 어두워보였기에 더 이상은 묻지 않았다.
1~50 o
51~100 x
2표
「염치 없지만요.」
그리고 그 다음날 오전, 코우메를 만난 동굴로 다시 들어간 우리는 다시 그녀를 만나 우리의 사정에 대해서 설명하고 눈물을 조금 얻어갈 수 없을까에 대한 이야기를 해 나갔다.
하지만 코우메의 대답은-
「그건, 불가능...」
「엣, 왜?」
「그야-」
1~50 나는 눈물을 흘리지 않으니까.
51~100 정말 엄청 놀라야 눈물을 흘리니까.
2표
「아픈 건 어땟?」
「...때릴, 셈이야?」
「아, 아니아니! 그건 아니구!」
미레이가 그런 이야기는 하지 않는게 좋았을텐데...
뭐, 어쩔 수 없나.
그럼 코우메를 놀라게 할 방법을 조금 생각해볼까?
+3까지
사실 깜짝 놀래킨다는 것에는 조금 멀어져있는 선택지지만, 처음은 약한 것부터 할 필요가 있다.
간질간질, 간질간질.
코우메의 하얀 살결을 미레이와 치에의 손이 꼼꼼히 핥고 있다.
효과있나? +3까지 주사위
90이상이면 효과있음
하지만 코우메는 왜 그런 무의미한 짓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고 있다.
그건 요정이라서일까, 아니면 드래곤이라서일까.
「별 의미 없는것 같은데, 파트너!」
그래 보이니, 두 번째 작전인 옷을 들추기를 해보자.
효과있나? +3까지 주사위
80이상이면 효과있음
코우메의 옷은 꽤 들추기 쉬워보이는 하늘하늘한 옷이니, 하는것은 어렵지 않겠지.
「받아라!」
「...!」
1~50 순백색의 속옷이...
51~100 ??!!!
3표
그리고 그 안에 있었던 것은, 흰색 드레스보다 더 하얀 코우메의...
「~~~!!!」
아, 코우메가 화를 잔뜩 내고 있다.
그리고 눈가에 눈물을 찔끔거리고 있군.
바로 지금이다!
「좋았어, 눈물을 얻었어요!」
좋아, 계획대로야!
그럼 이제 어떻게 코우메에게 사과할지만 남은건가?
1~50 도게자
51~100 책임지겠다고 한다
3표
하지만 도게자는, 정말로 방법이 없을 때에 사용하는 최종병기이지.
그러니까, 코우메에게 확실히 사과하면 도게자까진 할 필요 없을 것이다.
그래, 예를 들면 코우메에게 이 일의 책임은 확실하게 지겠다고 말하는 것이다.
「책임, 확실히 질거야...?」
물론.
책임을 지지 않으면 남자도 아니다.
1~50 고개를 끄덕인다
51~100 얼굴이 붉어진다
3표
당연한 일이다.
「고마워... 모든, 인간들은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은 오해다.
「그럴,까나... 아, 어디 가고싶은 데라도 있어? 데려다, 줄께...」
1~50 아스카에게.
51~100 버섯 요정에게.
3표
가서 100년된 트러플을 얻지 않으면 안 돼.
「쇼코.... 정말로 가려는거야?」
「무슨 일이라도 있는건가요...?」
1~50 말한다
51~100 비밀이다
3표
하지만 코우메가 귀여우니까 괜찮다
「그래봐야 드래곤보다 더 강하진 않지 않앗?」
「...그거야 그렇지만, 친구를 다치게 하고 싶진 않잖아?」
코우메의 말이 맞다.
친구라면, 정말로 중요하고 사랑하는 친구라면... 그건 아무런 상관이 없다.
「...미안햇, 맞는 말이얏.」
「아, 아니야... 그리고 어차피 나는, 반은 언데드, 반은 드래곤, 종족은 요정이니까 쉽게 안 죽고...」
그래, 하지만 문제는 다른 곳에 있지.
우리는 코우메가 말한 그 어느 종족에도 속해있지 않은 나약한 인간이니까.
「...그래도 갈거야?」
가야한다.
1~50 쇼코는 햣하 상태
51~100 쇼코는 원래 상태
3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