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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사카 코우메와 무서운 이야기
댓글: 28 / 조회: 688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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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08, 2018 17:51에 작성됨.
쓰고싶어졌습니다!
어디서 듣거나 보거나 재밌었거나 마음에 드는 무서운 이야기를 코우메와 주변인들로 풀어나가겠습니다
만약 어딘가에서 보셨다면 저랑 같은걸 보신거겠죠! 전 그걸 글로 옮길뿐...
창댓으로 한 이유는 이야기의 순번정도를 정하려고 합니다
등장인물은 아마 코우메, 프로듀서, 사치코, 쇼코, 그외 몇명...?
엔딩은 개인적으로 정해놓은게 있으니 그걸로 하고 끝내려고 합니다
2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사치코「라디오 방송이니까 갑자기 튀어나온다거나 하는건 없으니 안심하고 들어주세요」
쇼코「후히...이름과는 다르게...코우메쨩만 이야기 하는건 아니지만...말야...후힛...」
코우메「응...모두들 아는 무서운 이야기라던가...들어보고 싶으니까...게스트가 있을지도...?」
사치코「그럼 일단은 저희들부터 하는건가요?」
코우메「으...응...그렇네...」
쇼코「후히...그럼...누구먼저...?」
1. 코우메
2. 사치코
3. 쇼코
선 2표 채택
@우선 사치코 그다음으로 쇼코, 클라이맥스는 코우메로 종결!!!!!
쇼코「후히...사치코가 먼저 하는건가...」
사치코「코우메씨가 하면 시작부터 장난아니게 되어버리니까요...」
코우메「그...그럼 시작해줘...?」
사치코「그렇네요....이건 제가 전에 사무실에 있었을때였어요. 일때문에 피곤했는지 꾸벅꾸벅 졸고있었는데 갑자기 가위에 눌린거에요... "아....움직일수 없네..." 같은걸 생각하고 있을때 어딘가에서 목소리가 들려왔어요. '무...꽃이...다...' 그 소리는 점점 커지며 제 뒤까지 왔고... '무궁화...피었습니...' 등 뒤에 사람의 기척이 났어요...'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저는 가위눌린 몸을 필사적으로 움직이려고 했어요 어째서인지 머리만큼은 움직일수 있어서 돌아보면서 눈을 떴더니...」
쇼코(꿀꺽...)
사치코「니나쨩이 그곳에 서있었어요」
코우메「니나쨩이였나...」
쇼코「후히...무서운 이야기 치고는 가볍네...」
사치코「끝까지 들어주세요! 아무튼...언제부턴가 가위는 풀려있었어요 그리고 저는 니나쨩에게 말했어요 "정말이지...니나쨩...겁주지 말아주세요..." 그러자 니나쨩이 대답했어요 "뭐가 말임까?" "....?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라고 니나쨩이 말한거 아니였나요?" "??? 뭐라는검까?"」
쇼코「뭐...뭔가 있는건가...?」
사치코「"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라고 큰소리로 말한건 사치코 언니잖아여" "에..." "혼자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한검까? 니나도 하고싶슴다!" 그러고보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술래가 움직이지 않은채로 돌아보는거였어요...돌아보는건 가능했지만...만약...만약 돌아보지 않았다면 저는......이라는 이야기에요」
쇼코「후힛...평범하게 무서운데...사치코쨩...어디 아파...?」
코우메「제...제가 너무 귀여워서...라던가 말할줄 알았어...」
사치코「딱히 상관 없잖아요! 다음 가죠 다음!!」
코우메「아...앞으로 한명정도 이야기할 분량이 있다고 하는데...」
쇼코「후히...그럼 내가 할게...코우메쨩은 아껴둬...후히...」
코우메「으...응...다음번에 얘기해야지...우후후...」
쇼코「그럼...얘기할게...?」
@쇼코가 얘기하기 전 다음번 게스트를 정합니다
>>3이 아래에서 하나를 골라주세요
안키라
트리프라
코우메「앗...뭔가 부끄러운걸...」
쇼코「그때는 오래간만의 둘의 취향이 맞는 영화를 빌려서 돌아가고 있을때였어...코우메쨩이 허공에 대화하니까...그...나도 버섯이 친구니까...코우메쨩도 그런 친구들하고 대화하는구나...싶었지...」
코우메「으...응....그런거야...」
쇼코「둘이서 돌아가는길에 갑자기 코우메가 어두운 골목을 보더니 멈춰섰어...」
코우메「아...그거...」
쇼코「말하면...안돼...?」
코우메「으응...괜찮아...」
쇼코「응...그럼 계속 얘기할게...코우메쨩이 멍하니 바라보길래 난 코우메쨩을 불렀어...」
코우메「그래서 난 '아무것도 아니야' 라고 했지...」
쇼코「후히...그...그래서 난 이번에도 친구랑 대화하는줄 알고 물어봤지..."지...지금도 친구인가...?" 그랬더니 코우메쨩이...」
코우메「저건 달라」
쇼코「으..응...그렇게 말했어...그리고선..."미안...아무것도 아니야 DVD 기대되네..."라고...난 그곳에 있던게 무엇인지...그리고 코우메쨩이 어떤 감정으로 '저것'을 보고있던건지...아직도 몰라...」
사치코「그....그 코우메씨가 그런 말을 한다면...도대체 뭐였던거죠...?」
코우메「우후후...비...비밀...」
쇼코「후히...말하기 꺼려진다면 말 안해도...괜찮아...후히...」
코우메「응...고마워 쇼코쨩...그럼 오늘 라디오는 여기까지...다음번엔 게스트랑 함께...네...」
3명「바이바이-」
...
......
.........
코우메「응...또 시작했어요...시라사카 코우메와 무서운 이야기...이번 게스트는...트...트라이어드 프리무스...에요...」
린「사치코랑 쇼코 대신이라는 느낌이려나?」
카렌「무서운 얘기라...나 별로 아는거 많지 않은데 말이지?」
나오「왜...왜 나까지...트라이어드 프리무스의 멤버라는 이유로...? 내가 당하는 역할인거야?! 나 무서운 얘기는 딱 질색이라고!!」
코우메「그...적당히 할게요...?」
나오「코우메의 적당히는 내 입장에서는 치사량이라고!!」
린「뭐...우린 그런 나오를 보려고 흔쾌히 수락한거지만」
카렌「반응 재밌고 말이지...」
나오「너희들....!!」
코우메「그...그럼 시작할게요...그...누구부터...?」
나오「난 패스...아는게 없어...」
린「나는 흔히 알려진 괴담이지만 그걸로라도 좋다면...」
카렌「그럼 난 옛날이야기 같은걸 해볼까나?」
1. 린
2. 카렌
3. 코우메
선 2표 채택
고로 2번입니다.
코우메「카...카렌씨라면...병원...?」
카렌「그래 그래 병원. 병원이라고 하면 왠지 무서운 이야기가 많잖아? 막 밤의 병원엔 이상한게 나온다던가 그런것들이 주로 말하는건 '저주해주겠어' 라던가 '길동무로 삼아주마' 라던가 '죽여버리겠어' 라던가? 근데 그런거 보통 살아있는 사람한테 들어도 무섭잖아?」
린「그렇지...?」
나오「아아아아아 안들린다아아아」
카렌「이 이야기도 역시 내가 병원에 입원해있었을때의 일인데 밤에 영 잘수가 없어서 뒤척이고 있다가 무심코 창가쪽을 보게 되었는데 거기에 무언가가 서있었어」
린「무언가...?」
카렌「으음...뭐랄까...남자인지 여자인지도 알수 없었지만 하나만은 확실하게 알수 있었어 [인간]이 아니라는것만큼은 직감이랄까 그런게 팍 오더라구」
코우메「...아...」
카렌「그리고 그게 나를 향해서 '아직입니까' 하고 중얼거렸어. 그 뒤에 일은 잘 기억나지 않아. 눈떠보니까 그곳에는 아무것도 없었어. 뭐가 '아직' 인가... 그건 무엇을 기다리고 있었던걸까... 그건 이제와서 생각해봐도 모르겠습니다...」
나오「으아아아아아!! 갑자기 공포잡지같은 말투로 끝내지 말아줘!!! 무서워!! 무섭다고!!」
코우메(우물쭈물)
카렌「...응? 아...후훗...쉬잇...」 코우메를 향해 윙크하며 검지를 입에 가져대며
코우메「...」 말없이 끄덕끄덕
린「그럼 다음 이야기는 누가 할까...코우메가 할래? 내 이야기는 그냥 주워들은거라 그닥 무섭지 않고 흔하다고 생각하는데...」
코우메「에...그치만...모처럼 게스트로 와주셨는데...」
나오「아하하하...나...나는 흔한 이야기라도 좋은걸...? 응...그게 좋아...그걸로 하자...」
린「...나오를 봐서라도 내가 얘기해야겠네...」
>>3이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이벤트 트리거는 35 입니다
코우메「괘...괜찮아요...」
린「음...어느 마을에 정말 완벽을 추구하는 가정이 있었어. 완벽한 아버지, 완벽한 어머니, 완벽한 자녀들 톰, 마이크. 그러다가 어느날 톰이 축구를 하다가 다리를 삐었어」
나오「아아...아무리 완벽해도 실수정도는 하는법이지...」
린「응...그리고 그 다음날도 그 완벽한 가족이 있었어 완벽한 아버지, 완벽한 어머니, 완벽한 아이 마이크」
나오「....어?」
카렌「아...설마...」
린「완벽을 추구한다는건 무섭네...후훗...」
나오「아아아아니이...평범한 이야기처럼 시작해놓고 중간에 갑자기 무서워지는게 어딨어?!」
린「어라...나오에게는 이정도도 무서웠던거려나...나 나름대로 배려해서 안무서운걸로 고른건데...」
코우메「토...톰은 어떻게 되었을까...」
린「그건 모두의 상상에 맡기는수밖에 없네 후훗....」
코우메「응...이야기 잘 들었어요...그럼 이번 방송은 여기까지...바이바이...」
트라프리「바이바이-」
...
......
.........
나오「흐아아...무서웠다...다행히 코우메 차례가 오기 전에 끝나버렸네...」
린「만약 코우메가 진심으로 무섭게 하려고 했다면 나오는 거품물고 기절했을거야...」
나오「그만둬...진짜 싫다구...」
카렌「아, 그러고보니 아까 내가 한 무서운 이야기에 뒷이야기가 있는데-」
나오「그만두라고 했잖아아!!!」 앞으로 대쉬
린「잠깐 나오?! 위험하니까 천천히 가!!」 나오를 따라 대쉬
카렌「후후...정말이지...」
카렌「....아직이야」
'아직...입니까...'
카렌「아직이야...아직 멀었어...」
'....그렇군요...'
카렌「...코우메한테는 보였으려나...」
...
......
.........
코우메「시...시작해요...시라사카 코우메와 무서운 이야기...세번째....」
안즈「이번 게스트로 불린 후타바 안즈입니다-」
키라리「아아! 안즈쨩! 게스트 소개도 안했는데 먼저 인사해버리면 어떡해! 모로보시 키라리입니다!」
안즈「에에...상관없지 않아? 어차피 알려질거였고...」
키라리「안됏! 제대로 순서는 지켜야지?」
안즈「그렇게 말하는 키라리 덕분에 만담같은 흐름이 되어버렸지만 말이지~」
키라리「뇨왓?! 미...미안해 코우메쨩...」
코우메「으응...괜찮아...아...그럼 안즈쨩 먼저...해줘?」
안즈「뭐...귀찮지만 할수 없나...」
>>3까지 주사위를 굴려 가장 높은 값이 40 이상일 경우 이벤트 발생
@35가 2번이나 나오다니...이거 뭐야...몰라...무서워...
키라리「레슨 땡땡이 치면 안된다규...」
안즈「여튼...그렇게 자고있었는데 계속 누가 내 이름을 부르는거야」
'후타바 안즈쨩' '후타바 안즈쨩' '후타바 안즈쨩'
안즈「슬그머니 눈을 떠보니 커다란 사람의 그림자가 있었어 나는 '누구지...커다라니까 키라리인가...' 하고 생각하면서 눈을 떴더니...」
키라리「....(꿀꺽)」
안즈「그곳에는 아무도 없었어」
키라리「뇨와와와와와....」
안즈「지금 생각해보면 키라리라고 쳐도 그림자가 너무 커다랬었고...정말로 사람이였을까...」
키라리「우꺄아아!! 무셔어!! 안즈 무서운 얘기 너무 잘행...」
안즈「뭐...이정도 쯤이야...(뭐...지금 만들어낸 이야기지만 말이지...)」
코우메「그...그럼 이제 내차례...인가...?」
키라리「히잇...저...적당한걸로 골라줭...?」
코우메「으...응...그럼 일단 가볍게...소문같은걸로 할게...」
안즈「...소문?」
코우메「응...아무도 없는데 시선을 느끼거나...인기척이 있을때...그럴때는 말이지...」
안즈「아아...뒤돌아보면 안된다 뭐 그런거?」
코우메「으응...뒤돌아보는것까지는 괜찮아...하지만...위는 보면 위험할지도 몰라...?」 씨익 웃으며
키라리「뇨와와와와와....뇨와와....」 부들부들
코우메「응...에피타이저는 이정도로...이제 메인 디쉬...시작할게...?」
안즈「뭐...키라리가 듣다가 도중에 쓰러질거같지만 말이지...」
키라리「아냣...열심히 들을거얏...」 울먹
코우메「이건...어느 아이돌이 겪은 이야기...어느날 할게 없어서 트위터라던가에 자기 이름을 검색해봤어...정작 자신은 트위터를 하지 않는데 말야...그러자 목록에는 자기의 이름으로 되어있는 계정이 많이 뜬거야...」
안즈「사칭...이라는 느낌이려나?」
코우메「그 아이돌도 사칭이라는건 알지만 그걸 구경하는게 재밌었어...그러다가 한 계정이 눈에 띄게 돼...마치 자신이 트위터를 한다면 이런 느낌...이라는 느낌의 계정...눈에 띄었기에 그 아이돌은 그 계정을 둘러보기로 했어...」
키라리「뇨와...무서운거 나오는거야...?」
코우메「으응...다른 아이돌도 같이 있었으니까 무서울건 없었겠지...2일 전부터 만들어진 계정...첫 글은 [오늘은 오프니까 쇼핑하러 가야지~]...그걸 보고 아이돌은 '하하하 오프엔 그렇게 일찍 일어나지 않는다구' 1일전의 글은 [달콤한 과자랑 쥬스 샀다~] '오! 아까워! 어제 산건 말린 오징어랑 맥주!' '그건 아이돌로서는 어떨런지...'」
안즈「마른오징어에 맥주인가...어른 아이돌이겠지...?」
코우메「그리고 3시간 전에 작성된 글...[이거 맛있었어! 내일도 또 사야지!] 라고 써진 글과 사과쥬스 사진...그리고 놀랍게도 그 사진과 똑같은 쥬스가 자신의 앞의 책상에 놓여있었지...」
키라리「후에?! 그...그럼 그 계정은....?」
코우메「그리고...방금 전 올라온 글...[따라잡았다] '하?' '무슨...' 그리고 올라온 사진은...그 아이돌과 옆에 있는 아이돌이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는 사진이였어...」
키라리「뇨와아아아?! 어...어떻게?! 누가 찍은거야?!」
코우메「물론 그 두명 이외에는 아무도 없었지...둘은 공포에 휩쌓였어...'에? 뭐야 이거...' '나도 찍혀있어...?' '에...?' 그리고 덜컥...하고 문여는 소리가 났고...둘은 소리가 난 방향으로 고개를 돌렸어...」
안즈「드디어 나오는건가...」
코우메「그곳에는...'어-이 너희들 일할시간이라고?' '프...프로듀서...?' 프로듀서와 짧은 대화 이후 아이돌은 그 계정을 다시 봤지만...[이 계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라는 글자만 떠있을 뿐이였어...」
안즈「뭐야...은근 김새네...」
키라리「그...그래서 그 계정은 뭐였던거야...?」
코우메「후후...글쎄...어쩌면 어딘가에서 당신의 이름을 단 계정으로 활동하며 가까워지고 있을지도....후후...후후후후후...」
키라리「뇨와아아아앗!! 더는 무리!! 무서워어엇!!」
안즈「뭐, 키라리 치고는 잘 버틴 편이지...」
코우메「응...그러면 오늘은 이걸로 끝...아...내가 이야기 했으니 어쩌면 이걸로 이 방송도 끝...이려나..?」
안즈「아, 코우메가 얘기하면 끝나는 방송이였어 이거?」
키라리「그래서 처음부터 코우메는 마지막으로 미뤄진거였구낭...」
코우메「응...하이라이트는 마지막까지 아껴둬야해...라면서...」
안즈「뭐...코우메라면 방금 그 얘기도 필살의 이야기가 아닌거같았지만...」
코우메「원한다면...언제든지 들려줄게...? 그럼 일단 오늘은 끝...다음이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지만...일단은 바이바이....」
안키라「바이바이-」
...
......
.........
키라리「뇨와아...무서웠엉...안즈쨩 무서운얘기 진짜 무서웠엉...」
안즈「에-? 그렇게 무서웠어-? 사실은 그 이야기말인데-」
[후타바 안즈쨩]
안즈「응 왜?」
[후타바 안즈쨩]
[후타바 안즈쨩]
안즈「키라리?」
[후타바 안즈쨩]
[거짓말은 하면 안돼]
안즈「키...키라리...?」
키라리「응? 왜구랭 안즈쨩?」
안즈「.......? 아냐...아무것도...」
키라리「웅?」
...
......
>>3까지 주사위 굴림!
이벤트 트리거는 40!
코우메「아, 프로듀서...」
P「타, 기숙사까지 태워다줄게」
코우메「가...감사합니다...」
...
......
코우메「있지 프로듀서씨...무서운 얘기 좋아해...?」
P「아니...겁이 많은편이라 좋아하진 않는달까...사실 아까 방송도 듣다가 도중에 무서워져서 나왔어...」
코우메「그럼 무서운 얘기 해도 돼...?」
P「...내 얘기 뭘로 들은거야? 안돼」
코우메「.......」 지긋이
P「그렇게 봐도 안돼...」
코우메「...친구한테 들은 이야기인데...」
P「싫다니까?!」
코우메「어떤 남자가 여자친구랑 드라이브 할때였어...」
P「무시냐!! 그리고 왜 운전할때 그 이야기를 고르는건데?!」
코우메「그렇게 드라이브 하던 도중에 여자친구가 갑자기 운전하는 남자에게 엄청 말걸기 시작했어...대화한다는 그런 느낌이 아니라 계속 일방적으로 떠드는거야...점점 귀찮아진 남자는 '좀 조용히 해줘' 라고 했지만...그것조차 무시하고 계속 떠드는거야...남자는 기분나쁘다고 생각했어...그렇게 한동안 떠들던 여자가 갑자기 조용해져서 아까랑은 다른 분위기로 말하기 시작했어... '사실은 말이지...당신의 발 주변에 사람이 있었어...그 사람은 계-속 당신을 흘겨보고 있었어...나는 당신이랑 그사람이 눈을 마주치면 안돼! 라고 직감적으로 느꼈어...그래서 계속 말걸었던거야...만약 당신이 그 사람이랑 눈을 마주쳤다면...이 차는...아니...우리들은 죽었을지도 모르겠네...'라고...」
P「적당히 해줘!? 무셔어어어!! 왜 전력으로 무섭게 하는건데!?」
코우메「그리고 말이지...」
P「아직 더있어!?」
코우메「이 이야기는 친구에게 들었다는건 거짓말이야...」
P「.....?」
코우메「사실은 내 경험담이야」
코우메「경험했던게 언제냐면...」
코우메「바로 방금 전까지」
@이걸로 대충 마무리 지으려고 생각합니다. 짧은 창댓이였지만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적당히 정리해서 창작 [글] 로 옮길까 생각중이기도 합니다만 아직 확정된건 아니라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제 필력으로 무서움이 잘 전달 되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4월 9일 밤 12시를 기준으로 [진행중]에서 [종료]로 바꾸겠습니다
창작 [글] 로 옮겨 적어달라는 분이 계시다면 긍정적으로 생각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