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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자이 미야코 「사건입니다! 미치루 씨!」 오오하라 미치루 「이스트빛 뇌세포에 불꽃이 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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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22, 2018 22:23에 작성됨.
후쿠이 출신의 두 소녀가 벌이는, 빵처럼 고소한 사건해결 이야기(장담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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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큰일…! 큰일 났어요!!」
미치루 「~?」 갸웃
타다닷
벌컥!
미야코 「……!!…!」 헤엑헤엑
미치루 「? 안녕하세요, 미야코쨩」
미야코 「아, 네…! 안녕하」
미야코 「그보다!! 사건이에요, 미치루 씨!」
미치루 「후고?」
***
『제 이름은 안자이 미야코. 아이돌계의 사건, 비밀은 결코 놓치지 않는 명탐정!』
『…… 하지만, 아직 미숙한 저 혼자만의 힘으로는 모든 그림자를 밝혀낼 수 없는 법. 그렇기에 필요한 것이』
『바로 조수! 오오하라 미치루 씨입니다!』
『저의 천재적인 두뇌와 미치루 씨의 초인적인(빵에 한함) 감각을 합치면, 해결하지 못할 사건은 없답니다!』
『……… 아마도』
***
미치루 「──푸우」 꿀꺽
미치루 「그래서, 어떤 사건인가요. 미야코쨩?」
미야코 「!!」
미야코 (미치루 씨가 빵을 내려놨다…! 미치루 씨도 사건의 예감을…!?)
미야코 「아, 네에! >>+3 이란 일이 발생했어요!」
아이돌계의 빵사건
라이브에 패배한 아이돌이 빵을 먹은것을 기자가 기사화.
그리고 그것을 매우 부정적으로 묘사
미치루 「…?」
미치루 「!? 뭐……」
미야코 「우리 346프로 소속 아이돌이 라이브에 지고서는 화풀이로 후배 아이돌을 시켜 빵을 사오게 했다는, 속칭 '빵셔틀'을 시켰다는 내용의 아주 악질적인 기사를 투고해놨다구요…!」
미치루 「가, 감히……! 우리 사무소의 친구를 욕보이는 이런 저급한 일을…!」
미치루 「게다가 빵이 얽혀 있다니, 용납할 수 없는 일이에요!」
미야코 「절대로 용서할 수 없어요! 저희가 확실히 진상을 알아내서 346프로엔 이런 이지메 행위 따위는 없다는 걸 밝혀냅시다!」
미치루 「물론이에요, 미야코쨩」
미야코 「좋아…! 그렇다면 우선!」
다음 상황: >>+3
토키코 「쯧"」 희번득
미야코 「──」
미치루 「──」
토키코 「… 뭐. 그런 찌라시가 실린 것 같다고는 하더군」
토키코 「그래서. 그것과 지금 내가 너희에게 심문 받는 게 무슨 연관이 있는 거지?」
미야코 「저, 저기… 심문은 아니고…! 사정청취라고나 할까…… 그게…」
미치루 「… 그 기사에 따르면 그 날 라이브에서 패배한 아이돌 유닛에는 토키코 씨가 포함되어 있었어요」
미치루 「의심하는 게 아니에요. 그저, 자세한 사정을 듣고 싶어서…!」
토키코 「………」
토키코 「칫. 말해두는데, 말하길 꺼려한 건 이 내게 걸리는 게 있어서가 아냐. 아직 패배란 결과를 스스로도 용납할 수 없어서 그 날 일을 떠올리는 것 자체가 싫었을 뿐이지」
미야코 「뭐라도 좋아요! 346프로 이지메 의혹 누명을 벗기 위해서라도 뭐든 가르쳐주세요!!」
토키코 「………」
토키코 「… 좋아. 내가 졌다」
미치루 「!!」
토키코 「그 날 있었던 일 말이지…… 라이브에서 진 충격으로 유닛 멤버 다들 침울해져 있었고, 난 돼지 자식한테 화풀이 중이었으니까 명확한 상황 같은 건 몰라」
미야코 (돼지 자식… 아. 프로듀서 씨 말이구나)
토키코 「다만…… 신경쓰이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면」
토키코 「>>+3 일까」
미치루 (토키코 씨랑 코즈에가 같은 유닛……)
미야코 (대체 어떤 유닛이었던 걸까……?)
토키코 「이봐. 듣고 있나?」
미야코 「아, 네엡!!」
토키코 「… 하지만 이상하지 않아? 코즈에여선. 시킨 쪽이든, 시켜진 쪽이든」
미치루 「확실히. 코즈에쨩이 남에게 빵셔틀 짓을 시키는 모습은… 도무지 상상이 안 드네요」 골똘
미야코 「반대는 더 이상해요. 누군가가 코즈에에게 그런 일을 시키다니. 346에 11살 짜리 어린애한테 빵셔틀을 시키는 외도가 있으리라곤 상상도 안 되고」
토키코 「그러니까 말이 안 된다는 거지. 역시 그냥 꾸며낸 기사 아니겠어? 뭐 하는 돼지새끼인지는 몰라도, 내가 확실히 교육을…」
미치루 「아이돌이 직접 나서서 기자를 반죽으로 만들어버리면 사무소 이미지에 더 큰 타격이 생길 거에요」
미야코 「일단 저희가 코즈에한테도 얘기를 들어볼게요!!」
토키코 「치잇…」
코즈에 「후와아~……」 꿈뻑
미야코 「나, 낮잠 자는데 깨워서 미안…!」
미치루 「하지만 급한 일이에요, 코즈에. 대답해줬으면 하는 게 있어서!」
코즈에 「대답…? 어떤 거~……?」
미야코 「실은, 여차저차 해서──」 설명중
미치루 「생각 나는 게 있나요?」
코즈에 「빵……~? 그거라면」
코즈에 「>>+3」
라는 발판
그래서 돌려주려고 했는데... 이미 사라졌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