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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o Impr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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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22, 2018 00:08에 작성됨.
처음 써보는 밀리 창댓입니다.
모르는 부분이 많으므로, 부디 앵커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댓글을 바라는 바입니다.
종료
댓글: 2362 / 조회: 5068 / 추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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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써보는 밀리 창댓입니다.
모르는 부분이 많으므로, 부디 앵커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댓글을 바라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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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그녀의 행동을 내가 말리려고 하자, 토코로 양은 무릎을 꿇은 채로 입을 연다.
「이런 걸로 네 화가 가라앉지는 않겠지만, 부디 넓은 아량으로 내 진심을 받아줘...」
「아니, 그러니까 난 화나지 않았는데...」
화가 났을 거라면 토코로 양이 아니라 남학생들에게 났을거라고.
애초에 토코로 양이 무슨 죄가 있겠어.
「선배는 화도 안 나세요?! 그렇게 어이없는 이유로 맞고...!」
1~50 뭐, 화가 조금이라도 안 났다면 거짓말이겠지만 토코로 양의 잘못은 아니잖아.
51~100 토코로 양은 나에게 고백하려고 했을 뿐이야.
2표
「그렇게 맞고도 합리적으로 생각하시는군요?」
나나오 양의 약간은 가시 돋친 말이 나의 귀를 때린다.
뭐, 어쨌든 나나오 양은 머리로는 이해를 해 준 것 같고...
「우에엥...선배...」
아까부터 내 품에서 서럽게 울고 있는 안나를 어떻게 진정시킬까?
다음 상황 +3
그보다 내 옷에 묻은 먼지가 안나에게 묻지는 않을까?
「선배! Bad guy들을 다 arrest했어요! 로코에게 칭찬을...아.」
좋은 결과를 받았는지 밝은 목소리로 나에게 달려오던 로코가 안나를 꼭 껴안고 있는 나를 보고는 표정이 굳어진다.
로코에게 사정설명을 하니 평소와 같이 미소를 짓긴 하는데, 무언가 그림자가 보이는 미소다.
으음, 일단 안나를 진정시킨 다음에 하교하면서 로코에게 살짝 물어보도록 할까?
다음 상황 +3
라는 발판
이 아니잖아?
에이 모르겠다
+1
오늘은 동아리 활동을 전혀 하지도 못하고 끝나버렸네.
마카베에게는 미안하다는 말을 해야겠어.
「자, 오늘은 별로 한 것도 없지만 해산하도록 하자.」
「시간이 엄청 빨리 갔네요...」
「오늘, 게임... 하나도 못했어...」
「내일 많이 하면 되지. 토요카와 선생님에게 이야기해서 아침 일찍 이용할 수 있도록 키를 받아둘테니까.」
「...! 응, p선배...!」
나의 말에 눈을 반짝이며 고개를 작게 끄덕이는 안나.
울음은 다 그친 모양이니, 이제 로코만 살짝 달래주면 되겠어.
「자, 그럼 모두 해산하고...로코는 같이 하교하지 않을래?」
「로, 로코랑 같이 하교하실건가요?」
「응,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서. 안 될까?」
「Fine이예요!」
기분이 다시 괜찮아져서 다행이다.
그럼 일단 나머지 아이들부터 돌려보내고...
1~50 사이가 좋아보이는 p와 로코들을 보며 메구미가 호기심이 생긴 모양입니다.
51~100 메구미도 p와 같이 하교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2표
「왜 그래, 토코로 양?」
「그, 이런 말을 해도 될 지는 모르겠지만, p군의 동아리에 입부해도 될까?」
갑자기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는 부원.
그야 부장의 입장에서는 좋지만, 다른 아이들, 특히 나나오 양과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까...?
「바로 사이가 좋아질거라고는 생각 안 해. 하지만 p군과 친하게 지내고 싶고, 다른 부원들과도 친해지고 싶어.」
「그럼 입부 동기로는 충분하겠네. 내일 입부 신청서를 가지고 와 줘, 토코로 양.」
「응, p군. 그리고 앞으로는 메구미라고 불러줬으면 좋겠는데.」
「메구미... 정말로 나랑 친하게 지내고 싶은거구나.」
「응, 사실은... 아, 아무것도 아니야!」
나의 말에 무슨 말을 더 하려다 후다닥 도망쳐버린 토코로 양.
뭐, 친하게 지내자고 한 사람한테 돌을 던질 수는 없으니까.
「그럼 갈까, 로코?」
「네, 선배!」
1~50 로코와 하교를 하다가 카페를 들립니다.
51~100 로코와 하교를 하다가 백화점을 들립니다.
2표
선배가 졸업한 이후로는 혼자 하교를 해왔으니 거의 몇 달 만이다.
그렇게 생각하면 얼마 되지 않은건데, 왜 이렇게 길게 느껴지는 걸까.
역시 선배가 없는 빈자리가 너무 크기에?
「선배, 무슨 worry라도 있어요?」
「아, 아니야, 로코. 아무것도 아니야. 그보다 로코, 아까는 고마웠어.」
「no problem이예요! 선배도 Roco가 그렇게 맞고 있다면 teacher라도 call할 거잖아요!」
「뭐, 그건 그렇지만.」
로코의 말에 내가 고개를 끄덕이며 빙긋 미소를 지었다.
그렇게 한참을 걸어가다, 로코가 깜빡할 뻔했다는 듯이 걸음을 잠깐 멈추더니 입을 연다.
「아, 그렇지. department store에 가야하네요. sculpture tool을 산다는 걸 깜빡하고 있었어요.」
「백화점... 아, 우리집 근처에 있는데 같이 갈래?」
「선배의 집 근처에 백화점이 있나요?」
「내 집이 그 쪽에 있는 맨션이거든. 같이 가줄까?」
「네! 부탁드려요, 선배!」
백화점에서 일어날 일 +3
평일 오후인데도, 장을 보는 사람들이나 물건을 사는 사람들로 꽤나 북적이는 백화점 안.
미술도구가 있을만한 층으로 올라가 주변을 둘러보는데, 왠지 모르게 얼굴이 익숙한 사람을 발견한다.
어, 저 사람은...
선배의 이름 +3(765)
웬만하면 올스타즈 쪽
수정해주지 않으려나...(눈치)
@@고마워요 시니악님!
당신의 마음씀씀이 잊지 않을게요!
과연 어느쪽일지...
「어, p군 아니야?! 오랜만이야! 어떻게 지냈니?」
오랜만에 만났음에도 환한 미소와 함께 나를 맞이해주는 선배.
이 선배가, 나를 위해서 대중음악부를 만들어준 선배다.
「뭐, 그냥저냥 지내고 있어요. 선배는 어때요?」
「나야 잘 지내지. 아, 옆에 있는 귀여운 아이는 누구니?」
「아, 이 아이는...」
1~50 로코예요! 선배의 Girlfriend예요!
51~100 로코예요! 선배의 Sister예요!
2표
「여자친구...?」
로코의 기습적인 대답에 선배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며 나를 쳐다본다.
아니야, 아니라구요...!
「이, 이 아이는 대중음악부에 새로 들어온 로코라는 아이예요! 그, 여러 일이 있어서 저희 부에 입부했는데...!」
「아, 그러니? 귀여운 아이구나. 반가워. 난 키사라기 치하야.」
「어, 어라?」
치하야 선배의 반응에 로코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며 그녀를 쳐다본다.
대체 무슨 반응을 바란거야...?
「아 참, 시간이... p군, 나중에 또 보자. 지금은 내가 시간이 많이 없네.」
「아, 그러세요. 나중에 또 뵈요, 치하야 선배.」
나의 인사에 미소를 짓고는 등을 돌려 또각또각하는 하이힐 소리를 내며 사라지는 치하야 선배.
그런 선배의 뒷모습을 보고 있던 로코가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듯이 고개를 갸우뚱거리더니 입을 연다.
1~50 치하야 선배는... 가슴이 작네요? 선배는 작은게 취향인가요?
51~100 치하야 선배는... 의외로 적이 아닐지도...?
3표
「무슨 소리야, 로코?」
「N, nothing이예요! 그보다 빨리 sculpture하는데 쓸 tool을 buy하러 가죠!」
그녀의 중얼거림을 들은 내가 질문을 하자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이 빠르게 손을 내젓고는 앞서서 에스컬레이터를 타는 로코.
적이라니....무슨 소리지?
1~50 도구를 사고 백화점에서 나옵니다. 이제 헤어질 시간.
51~100 도구를 사고 백화점에서 나오려는 찰나 로코가 무언가를 발견한 듯합니다.
3표
막 문을 나서려는데. 로코가 무언가를 발견했는지 나의 소매를 잡아끈다.
「왜, 로코?」
「그, 선배는 아직 time... 괜찮으세요?」
「시간? 조금 있긴한데 뭐 때문에.... 아, 저걸 본 거야?」
나의 물음에 대답으로 돌아오는 끄덕임.
내 손가락이 가리키는 곳에는 백화점 안에 조그맣게 자리한 게임 센터가 있다.
음, 저길 가면 이번 주는 점심을 못 먹게 될텐데...
1~50 가자
51~100 로코에게 미안하다고 하고 사정을 설명한다.
2표
조금 자존심 상하는 일이긴 하지만 로코에게 사정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하자.
「저기, 로코. 미안하지만 오늘 여기 가게 되면 이번주 용돈을 다 쓰게 될 것 같아. 그럼 점심을 먹을 수가 없게 되니까 양해를.. .」
「No problem이네요! 선배 몫까지 2인분의 도시락을 Roco가 make하면 되는 일이예요!」
1~50 그건 좀...
51~100 그러면 엄청 미안한데.
2표
전개는 전개고 주사위는 주사위!
「...Fine이예요. 대신, cafe에 가서 잠깐 talk를 하지 않겠어요? 그 정도는 괜찮잖아요.」
「으음... 그래, 그러도록 하자.」
아무래도 로코는 혼자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미루고 싶은 모양이다.
그렇다면 잠깐 어울려주는게 낫겠지.
싼 음료 두 개를 주문한 다음. 각자 음료를 들고 자리를 찾아 앉는다.
잠시 음료를 마시고 있는데, 게임 센터에 가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웠던 듯한 로코가 살짝 삐진 표정을 지으며 입을 연다.
「Game centre, 선배랑 같이 가서 play하고 싶었는데요..」
「미안해. 다음에 약속 잡아서 같이 가자, 응?」
「Promise하신거죠?」
「응. 약속할께. 그보다 오늘 로코를 따라오길 잘 했네.」
「..! 서, 선배, 그건 저와의 시간이 즐거웠다는-」
「이야, 오랜만에 선배를 보게 될 줄이야! 다른 도시의 대학에 들어가신 소식을 듣고 다신 못 만나게 된다고 생각했는데 우연찮게 만날 줄은 몰랐네! 이게 다 로코 덕분이야!」
1~50 ...
51~100 그, 런가요...
2표
그 차가운 분위기에 들떠서 말하던 나도 입을 다문 채로 로코의 눈치를 살핀다.
역시 말을 끊고 내 이야기만 한 나의 잘못이다.
「선배는...」
1~50 바보인가요?
51~100 여자친구 없었던 티를 내네요.
2표
「아, 그래...?」
「네.」
엄청 뿔이 난 표정을 지으며 말을 고르는 로코.
그렇네, 로코와 함께 백화점을 간 건데 선배 이야기만 할 수는 없지.
로코에 대한 매너가 아니기도 하고 말이야.
「그럼... 아, 오늘의 로코에게는 몇 번이고 감사해야겠네. 도시락도 먹여줬고, 남학생들의 공격에서 나를 구해줬고.」
1~50 도시락에 대해.
51~100 옥상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2표
「솔직하게 말하면 내 입맛에는 조금 싱거웠으려나. 그래도 맛있었어, 로코. 나는 도시락을 먹을 수가 없으니까.」
「먹을 수 없다니, 그게 무슨...?」
1~50 p는 혼자 삽니다.
51~100 토푸 시크리토
2표
「Mansion...아, 거긴 혼자 live하는 사람들이 많죠.」
「방 넓이를 보면 혼자밖에 살 수 없고 말이지. 하여튼, 난 혼자 살고 있어.」
나의 말을 들은 로코가 화색이 돌며 무언가를 중얼거린다.
대체 무슨 말을...
「선배, fine하시다면 선배가 live하는 room을 visit해도 될까요?!」
1~50 괜찮긴 한데...
51~100 오늘은 시간이 늦었으니 나중에.
2표
로코가 무슨 짓을 할 아이도 아닐테고.
「그래, 어차피 나중에 알려줘야 할 테니까.」
「Real인가요?!」
「응, 그래도 뭐 볼 건 없다?」
「Fine이예요! 어서 가요, 선배!」
로코, 꽤나 적극적이네.
P의 집 상황 +3까지 작성
집이야 치워져있지 않은건 당연할테고, 그래도 로코가 보기에 부적절한 것들만 없으면 좋겠네.
집 앞에 도착해 열쇠를 넣고 돌려 문을 연다.
문을 열자, 좁디 좁은 나의 소박한 집이 모습을 드러낸다.
여기저기 어질러져있는 악기들과, 어제 듣다가 잠들어버려 여기저기에 나뒹구는 헤드폰과 뮤직 플레이어.
생각 외로 더 어질러져 있네...
「괜찮네요, 선배! Avant-garde한데요!」
「어,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고마워?」
「You're welcome! 뭐, 사진첩에 있는 picture은 좀 aweful하지만요.」
사진첩이라니...아, 치하야 선배와 찍은 사진 말인가?
1~50 조금 항변을 한다.
51~100 일단 넘어간다.
2표
「헤에...뭐, 일단은 그렇게 understand할게요. 그럼 집을 조금 cleaning해도 될까요?」
「어, 집만 소개해주면 잠깐 앉아있다가 갈 거 아니었어?」
「이 집에서 physical적으로 그럴 space가 find되지 않으니까 그렇죠. 그러니까 start할게요?」
1~50 어쩔 수 없지, 로코를 도와 청소를 하자.
51~100 내가 치울테니 로코는 앉아있으라고 하자.
2표
조금 시간을 들여야할 것 같지만, 일단 로코는 앉히고 나 혼자 하도록...
「선배, 혼자 하면 time이 꽤 waste될거라고요. 그러니까 선배랑 같이 하게 해주세요, 네?」
「아니, 그래도 여긴 내 집이고...」
1~50 자주 놀러올 테니까요.
51~100 선배의 집은 곧 저의 집이 될 테니까...
3표
「응?」
「N, Nothing이예요! 일단 cleaning부터 하죠!」
잠시 무언가를 중얼거린 뒤에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이 청소를 개시하는 로코.
정말로 미안한데, 이미 움직이고 있어서 뭘 어떻게 할 수도 없고..
어쩔 수 없지, 로코의 말대로 일단 청소를 시작하자.
일단 이 기타는 저 쪽에 두고-
1~50 청소를 하다 로코가 무언가 흥미로운 것을 발견합니다.
51~100 눈이 맞아버리는 발판
3표
@아 라이벌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