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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o Impr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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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22, 2018 00:08에 작성됨.
처음 써보는 밀리 창댓입니다.
모르는 부분이 많으므로, 부디 앵커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댓글을 바라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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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62 / 조회: 5066 / 추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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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써보는 밀리 창댓입니다.
모르는 부분이 많으므로, 부디 앵커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댓글을 바라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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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 선생님이 말씀하신대로 보건 선생님인 토요카와 선생님을 만난 나는, 대중음악연구부에 대해서 설명해드리고 담당선생님이 되어주실 수 없냐고 여쭤보았다.
토요카와 선생님의 대답은-
「좋아- 안 그래도 동아리 하나는 맡아보고 싶었거든.」
좋다는 확답.
좋았어! 그럼 우리 대중음악연구부도 학교에서 인정받는 부가 될 수 있어!
「그런데, 대중음악연구부에서는 무얼 하니?」
1~50 음악을 연구하죠. 서로 좋아하는 음악을 연주하기도 하고요.(뻥)
51~100 ...사실은 일단은 하고싶은대로 하고 있어요.(사실)
3표
@안녕하세요 Polaris님.
「예술을...? 재미있는 동아리네.」
「네, 주제넘는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요.」
「뭐든 해 보는 쪽이 좋다고 생각해. 그럼 동아리의 부원 수는 채웠으니 선생님이 필요하겠구나.」
「네, 아무래도 그렇죠.」
1~50 그럼 바로 신청서를 나에게 제출하도록 해. 사인 해주고 교무회의에 낼 테니까.
51~100 그럼 대충 동아리를 한 번 둘러볼까? 구교관에 있다고 했지?
3표
「예?」
「무슨 기기가 있는지, 또 누가누가 있는지 미리 알아둬서 나쁠건 없잖니. 교실이 어디에 있니, p군?」
「아, 그, 구교관에...」
야, 야단났다!
지금 그 아이들은 동아리실에서 자기 할 일만 하고 있을텐데!
그렇게 되면, 토요카와 선생님이 동아리 고문을 안 한다고 할지도 몰라...!
1~50 일단은 안내하자.
51~100 이런저런 말을 하면서 교내를 한 바퀴 돌자.
3표
어차피 이런저런 이유로 회피한다고 해도 언젠가는 안내해드려야 할테고.
게다가 학생회 회의가 곧 있을 예정이니, 회의에 참석해 동아리 지원금을 받으려면 피할 수 없는 일이다.
「좋아요, 선생님. 대신 후배들이 들어온지 얼마 안 되기도 해서 조금 자유분방한 분위기일 거예요.」
「선생님은 그런거 다 포용해 줄 수 있단다? 자, 그럼 가보도록 할까?」
동아리실의 상태 주사위.
1~33 헬게이트.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34~66 아무것도 안 하고 있다.
67~99 p의 기타로 무언가를 하고 있다. 음악을 하고 있는 모양이다.
100 ?!?!
2표
그리고, 동아리실의 문을 벌컥 열고 토요카와 선생님에게 대중음악연구부...기니까 대중음악부라고 할까, 여튼 우리 부실의 문을 열었다.
그리고 그 곳에 펼쳐져 있는 것은...
「헤헤, 이 소설은 언제 읽어도 재밌단 말이야... 앙리에타와 루이즈의 농밀한 사랑 이야기...」
「A사이트에, 두 명... 진입, 할께요...」
「Roco art는 망하지 않아요! 이 artist의 피가 흐르는 로코가 확실하게 art를 알려주고 말겠어요!」
...헬게이트였다.
바닥이 더럽지 않으면 또 모르겠는데, 로코가 조각을 하고 있는 바람에 교실 안은 말 그대로 아수라장이었다.
이런 모습을 본 토요카와 선생님은-
1~50 선생님입니다.
51~100 오히려 흥미가 더 생긴 듯합니다?!
3표
...라고, 선생님다운 말을 하며 안으로 들어왔다.
토요카와 선생님의 외침에 깜짝 놀란 세 사람이 다급하게 하던 것을 치우자, 선생님이 나를 쳐다보며 고개를 갸웃거린다.
「대중음악연구부라고 하지 않았던가?」
「네, 뭐, 일단은요.」
「아무리봐도 대중음악연구를 하고 있지는 않은것 같은데. 로코 쨩이라면 몰라도, 나머지 두 사람은 예술을 하고 있는것 같지도 않고.」
「뭐, 그렇게 보실 수도 있겠지만요. 그래도 선생님, 아직 제대로 된 동아리가 안 된 탓이라서 일단 여기에 모이고 있는것 뿐이예요. 선생님이 계신다면, 조금 더 제대로 된 동아리가 될 수 있을것 같은데요.」
1~50 그럼 결정. 토요카와 후카는 대중음악연구부의 고문 선생님이 됩니다.
51~100 일단은 세 명에게 각자 무얼 하고 있었는지 물어봅니다.
3표
「좋아, 그럼 이 동아리의 고문이 되어줄께. 그럼 되겠지?」
「선배, 말이 다르잖아요! 우리가 원하는대로 해 주신다고 했으면서!」
「응, 너희가 원하는대로 해 준다고 약속했었지.」
「다만 언제나 그럴 수 있는건 아니야. 대중음악연구부니까, 부에 맞는 활동도 조금은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게임... 못하게 되는건...싫은데....」
「그리고 선생님, 죄송한 말씀인데요.」
「응? 뭐니,p군?」
「이 아이들이 여기 모인건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싶어서예요.」
「안나는 게임이 하고 싶고, 유리코는 책을 읽고 싶고, 로코는 로코 아트를 만들고 싶어하고.」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이 아이들이 하고싶은걸 막고 싶지는 않아요.」
「그럼 p군은? 다른 아이들이 하고 싶은걸 하고 있을 때, 부장인 p군은 뭘 하고 싶니?」
나의 가슴에 콕콕 날아와 박히는 토요카와 선생님의 물음.
그 물음에 나는, 미소를 지으며 입을 연다.
1~50 음악이, 하고싶어요...
51~100 이 아이들이 하고 싶어하는 것을 하게 해 주고 싶어요. 이 동아리를 만든 선배처럼.
3표.
「모른다니?」
「이 동아리를 만들어주신 선배에 대한 것, 토요카와 선생님은 알고 계신가요?」
「이 동아리를 만든...학생? 음, 잘 모르겠는데.」
「네, 그럴 거예요.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 선배였으니까요. 그래도, 그 선배가 이 대중음악연구부를 만들어주신 덕분에 저는 여기서 제가 원하는 음악을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할 수 있었죠.」
「그러니?」
「네. 그래서 저는 그 선배처럼 이 아이들이 하고 싶은 것을 하게 해 주고 싶어요.」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하는 것만큼 슬픈 것도 없으니까요.」
1~50 그럼 대중음악연구부가 아니어도...? (그럼 어떤 그럴듯한 부명으로 이 아이들을 묶어놓을까요?)
51~100 그럼 p군이 하고싶은 대로 하렴.
3표
@안녕하세요
「선배가 저를 위해서 지어주신 부명이니까요. 애착이 생긴 것도 있고, 저를 위해서 노력해주신 선배를 잊고 싶지 않다는 것도 있으니까 바꾸고 싶지 않네요.」
「선배, 선배는 그 선배....그러니까 이 동아리를 만들어준 사람에 대해서 엄청 애착이 있는 모양이네요.」
「당연하지. 그야 그 선배는 나를 위해서 자신이 다 해줄 수 있는건 다 해줬거든. 로코도 이야기를 들으면 호감이 갈 수밖에 없을거라고 생각할걸?」
로코의 반응 +3
재앵커 +1
「맞는데.」
로코의 갑작스런 물음에, 너무나도 당연하다는 듯이 대답한다.
나의 대답을 들은 로코는 갑자기 표정이 어두워지더니 고개를 돌려버린다.
어라? 내가 대답을 잘못했던가?
「로코, 왜 그래?」
「Nothing이예요..」
「그래서 토요카와 선생님, 이 동아리를 어떻게 하실건가요?」
「일단은 고문이 되기로 했으니까 지켜봐야겠지. 그래도 나는 선생님이니까, 학생들이 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도해야하니까.」
「그럼...」
1~50 일단은 이대로 하는것을 지켜보겠어.
51~100 일주일의 유예기간을 가져볼까?
2표
그 바람에 나의 얼굴에 가까이 다가온 토요카와 선생님의 커다란....그...
「그렇게 긴장하지 않아도 괜찮단다, p군? 선생님은 학생을 잡아먹지 않아요?」
「그, 긴장하지 않을수밖에 없다고 할까...」
「뭐, 그럴수도 있겠지만 말이야. 어쨌든 당분간은 대중음악연구부의 활동은 이대로 하게 둘까.」
「Fine인가요, 선생님?!」
토요카와 선생님의 말에 시무룩해 있던 로코가 다시 본래의 상태로 돌아와 묻는다.
로코의 물음에 토요카와 선생님이 빙긋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이자, 로코가 기쁨을 주체할 수 없는지 나에게 달라붙어 환호성을 지른다.
「와아, 다행이에요! 이대로 Roco는 Roco Art를 만드는데 전념할 수 있겠어요! Thank you예요, 선배!」
「내가 뭘 한 게 있다고. 그보다 로코.」
「네?」
「일단은 떨어져주지 않겠어? 그, 너무 달라붙어있는데.」
로코의 반응 +2
「아니, 그, 어쨌든 나에게 크게 영향을 준 선배고...」
「그러니까, 로코는 이번에는 선배의 suggestion을 refuse하겠어요!」
「뭐야, 로코. 선배가 그렇게 좋은거야?」
나나오 양의 한 마디가 로코를 덮친다.
그 말에 로코는-
로코의 대답 +2
나나오 양의 물음에 너무나도 부끄러워하는 표정으로 대답하는 로코.
뭐야, 이 분위기?
마치 나와 로코가 그, 사, 사...
「선배를 처음 look한 그 순간부터, 강렬한 passion을 느꼈어요.」
「singing하는 선배는 정말로 free해보였고, 그리고 정말로 awesome했고요.」
드문거리는 목소리로 나에 대해서 말하는 로코.
그렇게 말하니까 엄청 부끄럽네...
토요카와 선생님이 무언가라도 말해줬으면 좋겠는데...
1~50 선생님도 흐뭇한 표정으로 보고있다.
51~100 슬슬 말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그런데 표정이...?
2표
아니, 학생이 교칙으로 금지한 연애를 하기 직전의 모양새인데 선생님이란 사람이 막지도 않는거야?
토요카와 선생님을 쳐다보자, 선생님도 옛날이 떠오른다는 듯이 미소를 지으며 로코를 쳐다보고 있다.
저, 선생님. 저 부끄러운데요...
「...여하튼, 저는 그래서 선배가 like예요! 선배만큼 좋은 사람은 없으니까요!」
「로코, 로코 아트는 선배한테 보여줬어?」
「아, 그렇네요! 선배, 이번에 Roco가 만든 Roco Art에 대해 평가 좀 해주세요!」
1~50 난 예술은 잘 모르지만, 괜찮지 않아?
51~100 (아는 전문지식 총동원)
2표
「자요, 선배! 아직 uncomplete한 art긴 하지만, 대략적인 shape는 갖춰졌으니까요!」
「어... 나는 음악 외에는 잘 모르긴 한데, 괜찮아 보여.」
「그런가요! Roco art, trash가 아니죠?!」
「당연히 쓰레기는 아니지. 그런데 이거...」
로코가 조각하고 있던 로코 아트의 모양새 +2
「맞아요, 선배! 조금 cubism으로 각색하긴 했지만요!」
「큐비즘이면...」
「입체파라고 하는 거야, p군. 왜, 피카소같은 사람들의 작품을 말할 때 큐비즘이라고 하잖니?」
조연 설명 감사드려요, 토요카와 선생님.
그보다 하루만에 이렇게 조각하다니, 로코는 정말로 천재가 아닐까...
로코 아트(가제 : 기타를 치는 p)에 대한
안나의 반응 +1
유리코의 반응 +2
일단 작성중.
나를 쳐다보며 로코에게 묻는 안나에게, 로코는 당연히 그래주겠다고 하며 미소를 짓는다.
정말로 행복해보이는 미소다라고, 나는 생각했다.
그야 미술부에서 자신의 예술을 이해받지 못하고 쫓겨났는데 누군가가 알아준다고 하면 기분 좋겠지.
그래, 그 때 선배가 나의 음악을 듣고 박수를 쳐 주었을 때 하늘을 나는 것같은 기분이었던 것처럼.
「그보다 이렇게 세세한 조각이라니... 로코는 정말로 선배를 좋아하는구나!」
「나나오 양?!」
「그야 그렇잖아요! 만난지 얼마 안 됐는데 이렇게 정교하면서도 예술적인 조각이라니, 이건 사랑이예요!」
로코의 반응 +2
@수정한거라 시니악님껄로 하시면 될듯합니다
시니악님 나이스 세이브!
일단 시니악님 것으로 작성하겠습니다.
만약 안나와 유리코가 반하는 상황이 나오면 로코 vs 안나 vs 유리코 vs 졸업한 선배가 되겠고...
개인적으로는 두번째 것이 (머리는 좀 아프겠지만) 재밌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상황은 뭐, 앵커분들이 알아서 만들어주시면...(무책임)
「너무 소리가 크잖니, p군? 다른 아이들에게도 실례고, 아랫층에 있을 미술부 아이들에게도 실례란다?」
「아니, 선생님은 계시면 좀 말려주세요!」
「내가 왜?」
말릴 생각이 없는거냐!
어쩐지 얼굴표정이 완전히 웃는 쪽이더만...!
로코는 로코대로 부끄러워하면서도 뭔가를 기대하고 있는지 이 쪽을 보고 있고, 모치즈키 양은 관심없다는 듯이 게임을 하고 있고...
누가 좀 도와줘...!
다음 상황 +3
@작성 안정궤도 돌입
Metallica - For Whom the Bell Tolls
아니면
Kamelot - Center of the Universe
로 신청해도 될까요?
라는 발판
https://www.youtube.com/watch?v=qdlQyNe_9tE
다행이야, 여기서 벗어나서 집으로 갈 수 있겠어...
「아, 하교 예비종이네. 얘들아, 미안하지만 집으로 돌아가야할 시간이야.」
「하지만 아직 Roco art가...」
「내일 와서 해도 되잖니. 아니면 집까지 옮겨줄까?」
「fine이예요, 토요카와 선생님. 아쉽지만, tomorrow morning에 일찍 와서 finish하면 되겠죠.」
「그래. 그럼 유리코쨩이랑 로코쨩, 그리고 안나쨩은 가방을 챙기고 있으렴. p군, 잠시 이야기 좀 해도 될까?」
세 사람에게는 하교할 준비를 서두르라고 말하면서 나를 슬쩍 부르는 토요카와 선생님.
무슨 일이기에 이렇게 비밀스럽게 부르는거지?
손짓으로 나를 복도까지 불러낸 선생님이, 슬쩍 나를 보며 생각을 정리하다가 입을 연다.
「p군, 4명이 동아리 최소인원이긴 한데 한 명 더 늘어나도 괜찮겠니?」
「네? 갑자기 그건 왜...」
후카가 추천할 학생의 이름 +3(765)
「그, 제가 굳이 받을 필요는 없는거죠? 만나서 판단해도 괜찮은거죠?」
「뭐, 그렇긴 해. 그래도 나는 그 아이가 p군의 음악과 교우 관계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단다?」
음악과 교우관계...?
대체 어떤 아이길래 토요카와 선생님이 이렇게까지 추천을 하는걸까?
그렇게 말씀하시니 조금 흥미가 생기기도 하네.
「좋아요, 대신에 한 번 만나보기는 할께요. 그래도 되죠?」
「그러렴. 언제, 어디서 만나고 싶니?」
「내일 점심쯤에 괜찮을까요? 시간도 많고, 누가 절 찾아오지도 않을테고요.」
「시간은 많다는건 그렇다 치고 찾아오지 않는다는건 많은 어폐가 있네. 일단 알았어. 그 아이에게도 연락해둘께.」
토요카와 선생님이 추천하는 학생이라...기대가 되는걸.
다음 상황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