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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밀리P 「아이돌들에게 장난을 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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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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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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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코세키 레이나 「나와 AELC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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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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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난죠 히카루 「어째서 키가 크지 않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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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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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안나 「……웨딩로코 못뽑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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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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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츠바사 「야한 얘기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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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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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밀리P 「심심하니 >>5 나 한 번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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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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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미야오 미야 「밤하늘엔 달님, 창가에는 악마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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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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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키노시타 히나타와 처음보는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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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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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시호&시즈카 「「너무 응석 받아주는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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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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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밀리P 「만약에 >>5 가 >>2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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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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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니노미야 아스카 「…… 작은 편인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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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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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모가미 시즈카 「~~」 카스가 미라이 「앗, 우동 먹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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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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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안자이 미야코 「사건입니다! 미치루 씨!」 오오하라 미치루 「이스트빛 뇌세포에 불꽃이 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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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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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밀리P 「지금부터 시어터 대표 >>5 결정전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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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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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밀리P 「심심하니까 >>5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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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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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모모세 리오 「어라이브는 섹시 유닛으로!」 밀리P 「아직 포기 안 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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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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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밀리P 「아이돌들에게 목숨을 위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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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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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치히로 「새로운 아이돌을 영입해봅시다~」 모바P 「히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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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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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마카베 미즈키 「스오우 씨. 팬케이크를 만듭시다」 스오우 모모코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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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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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하자마 미치오 「놀이공원에서 만난 소녀들은 우리와 닮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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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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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밀리P 「뭐라고…? >>5 가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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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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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밀리P 「뭣!? 앵커가 시키는 일은 반드시 따라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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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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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모바P 「만약에 >>5 가 >>2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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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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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밀리P 「눈을 떴더니 미야가 무릎배게를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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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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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밀리P 「로코 너, 프로필 속였지?」 로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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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시라이시 츠무기 「저를 바보로 아시는 건가요? 설마 제가 >>5 도 못 할 거라 생각하시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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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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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시즈카 「저를 우동마인이니, 우동이 없으면 죽는 여자 라느니 하는 말은 부당하다고 봐요」 후루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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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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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마카베 미즈키 「10년 뒤의 나를 불러오는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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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모바P 「제 1회, "얼굴 값을 못하는 아이돌"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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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노진구 「우에에엥, 도라에모~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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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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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밀리P 「지금부터… 시어터 대표 변태 결정전을 시작합니다~!!」
전원 「「「………」」」 빤히
밀리P 「………」
밀리P 「프로듀서는 제외, 프로듀서는 제외입니다~」
전원 「「「………」」」 90°턴
코토리 「삣"!?」
코토리 「사, 사무원도 제외! 사무원도 제외합니다!!」
밀리P 「오직 아이돌 중에서만. 시어터 아이돌들 중 최고 변태가 누군지 가려내는 결정전이다!」
코토하 「저, 저기…… 그런 걸 한다고 해서, 아이돌인 저희에게 무슨 득이…」
밀리P 「없어. 그냥 재미있으니까야」
쥴리아 「너만 재밌는 거겠지, 변태P!」
아리사 (왜, 왠지 아까부터 등골이 오싹해지는… 피하고 싶은 마음 반, 즐기고 싶은 마음 반인 시선들이…!!)
유리코 (!? 어, 어째서 몇몇이 날 쳐다보는 듯한 느낌이……… 설마 날 변태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거야…!?)
밀리pP 「자, 그러면. 각자 본인이 왜 변태인지 자기어필을──」
시호 「누, 누가 좋다고 그런걸 하겠어요!?」
밀리P 「…… 그렇겠지~ 원래는 그렇게 진행하려고 했는데 이런 앵커가 걸릴 줄이야. 요즘 좀 창댓력이 떨어진 것 같아」
미라이 「~~??」
밀리P 「그럼 그냥 아무나 다른 사람이 왜 변태인지 웅변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합시다」
>>+1 「네! >>+2는 >>+4 때문에 변태라고 생각합니다!」
>>+2 「!?!!?」
친구를 팔아라 미라이여
미라이 「우리 시어터에서 가장 변태인 사람은… 카오리 씨에요!!」 해맑
카오리 「미, 미라이!?」
밀리P 「오. 미라이가 카오리 씨를 지목… 이건 예상 밖인걸」
나오 「카오리 씨가? 마, 가아끔 극장에 온 아그들 보는 눈이 쪼까 요상하리맨치로 그윽하긴 한기라」 낄낄
카오리 「그, 그렇지는……!!」
미라이 「음. 그것도 있지만~… 다른 거!」
미라이 「저번에 카오리 씨가 프로듀서 씨한테 >>+3 같은 짓을 하면서 만족스럽게 웃는 걸 봤어요! 평소엔 어른스러운 언니인데… 너무 변태 같아서 의외였었죠!」
카오리 「!?」
밀리P 「!?」
(즉, 포옹하며 볼뽀뽀를 하는 동시에 볼을 핥...)
카오리 「꺄아아아아악!!!」
코노미 「뭐, 라고……?」
미라이 「아기 놀이였던 걸까요? 그치만 평소엔 어른스런 카오리 씨가 그런 놀이를 하다니…… 조금 벼, 변태 같았다고나 할까…!」
밀리P 「」
리오 「자, 잠깐만! 프로듀서 군!? 지금 저 말이 진짜야!?」
아리사 「프로듀서 씨랑 카오리 씨가, 그, 그렇고 그런 플레이를…!!」
아카네 「대, 대, 대담……!」
카오리 「아니야아아아!!」
카오리 「그, 그건…! 그건…!!」
카오리 「>>+3 이었어요!」
카오리 「드라마에 나오는, 기억상실증에 걸려 유행퇴행이 일어난 큰 딸 연기…!! 정말이에요!」
노리코 「진짜…?」
치즈루 「그, 그 말 자체는 참일거여요. 그런 배역 오디션이 들어왔다는 얘기는 들은 바 있으니」
카오리 「그렇죠, 그렇죠!?」
스바루 「그렇다지만, 아무리 그래도말야…!」
미즈키 「뺨을, 핥짝……… 그런 대담한 변태짓, 상상만으로도 심장이」 쿵쿵
카오리 「그러니까 그건 연기 연습 때문에…!!」
엘레나 「아무리 연기 연습이라도, 글SSE~?」
시즈카 「프로듀서님이야 원래 변태라지만, 미라이 말로는 본인도 기뻐하면서 그런 연기를 했다면……」 절레절레
카오리 「앗, 아아」
미사키 「저기, 그, 그러면… 시어터 최고 벼, 벼…… 는! 카오리 씨인 걸로…?」
밀리P ('변태'라는 단어를 입에 담는 것조차 부끄러워하는 아오바 귀여워)
<잠깐!!
전원 「「「!?!?!」」」
카오리 「… 그, 그렇게 치면!」
카오리 「>>+2 는 저번에 >>+4 했잖아!? 더 변태야!」
전원 (((물고 늘어졌다!?)))
발판
재앵커: >>+2
아유무 「마이갓…… 카오리 씨가 폭주하려는데!?」
후카 「우선 진정을…!」
카오리 「저번에 제가 두 눈 똑똑히 봤어요!」
카오리 「아리사가 이쿠의 머리장식용 리본을 쯉쯉 빨고 있는 걸!!」
이쿠 「……… 엣」 소름
아리사 「~~~!?!?!?!??!」
모모코 「………」
토모카 「변태인 걸 넘어서, 범죄네요~……」
아리사 「아아아아아니아아아아아니아니아니니니니」
아리사 「아바바바바"바"바"바"바」
메구미 「아…… 이건 좀…」
사요코 「이건 체포, 감이네요」
아리사 「!!」
아리사 「기, 기다려주세요옷!! 불초소생 아리사…! 단 하나, 단 하나만이라도 변명을 하게……!」
밀리P 「해보렴」
아리사 「>>+3!!!」
아리사 「그건 하루카 씨 리본이었어욧!!」
하루카 「」
아리사 「보라색에, 나비 무늬가 들어간 큰 폭 헤어 리본!! 그 리본을 단 날 하루카 씨가 쓴 샴푸는 ○○사의 모발 강화 ★★랑 헤어 컨디셔너는 ◇◇!」
아리사 「아시겠지요!? 아리사가, 아리사가 욕망표출을 절제 헤재하는 건 일본법상 결혼 가능한 나이 이상의 아이돌쨩 뿐! 아리사 나름의 선이 있다구요!!」
모모코 「… 더 변태 같아」
밀리P 「ok. 아리사는 적어도 어린이에겐 손대지 않는다는 말이 하고 싶었던 모양이군」
하루카 「」
카렌 「대, 대신 다른… 피해자가……」
카오리 「그래도…! 나보단 아리사가 더 변태일……!」
아리사 「거짓말!」
아리사 「폭로전으로 아리사에게 덤벼든 걸 후회하게 해드리죠…! 카오리 씨야말로 프로듀서 씨의 와이셔츠를──」
카오리 「아아아아아아아!!!!」 콱
아리사 「읍! 으븝, 므으"으"읍"!!」
밀리P 「와, 와이셔츠…?」
카오리 「아, 아으아」
밀리P 「카오리 씨…? 설마 제 없어진 와이셔츠 한 벌, 카오리 씨가……」
에밀리 「oh…」
츠무기 「동기 아이돌이 이런 변태였다니…」
카오리 「우읏!! 으으으으」
카오리 「>>+3!」
[츠무츠무]... 너도 피해갈 수 없다!
카오리 「… 츠무기! 츠무기도 변태야!!」
츠무기 「뭐꼬!?」
밀리P (아아, 이렇게 진흙탕 싸움이)
카오리 「츠무기는 저번에 >>+3 했어요! 제일 변태야!!」
킁카킁카하는걸 매일 목격했다
>>-1 ah....
만일 수정 가능하다면 프로듀서와 아이돌들 속옷을 가지고 (삐)한 행동을 했다고...;;;
카오리 「제가 와이셔츠를 가져갔다면, 외투는 츠무기가 가져간 거라구요!」
츠무기 「%^*&%#$#%」
밀리P 「츠무기가!?」
리오 「외투? 프로듀서 군, 외투도 도둑맞았었어?」
밀리P 「아, 아니. 지난주 언제였던가, 외투가 잠깐 없어져서 한참을 찾다가 못 찾았었는데 어느샌가 내 의자에 걸쳐져있어서 그냥 내가 건망증이 있나 하고 넘어간 일이 있었는데」
츠무기 「~~」 진땀뻘뻘
밀리P 「츠무기가 내 외투를…?」
카오리 「보나마나 가져가서 실컷 킁카킁카 했을 거에요!」
카오리 「보세요! 츠무기도 변태죠!?」
「………」
카오리 「… 엇, 어?」
카오리 「다, 다들 어째서… '너만 하겠냐' 란 눈길을…?」
「아니, 물론 츠무기가 정상이란 얘기는 아니지만…」
「카오리 씨는 본인의 뺨까지 핥아 놓고서 와이셔츠마저 훔친 초변태…」
「절레절레」
카오리 「아, 아아아아…」
밀리P 「…… 그럼, 시어터 대표 변태는 카오리 씨인 걸로──」
>>+2 「잠깐! >>+4!」
밀리P 「!? 아, 안나?」
츠바사 「안나가 이의를~?」
마츠리 「전혀 예상치 못한 인물의, 전혀 예상치 못한 발언이네요…?」
카오리 (혹시 날 변호해주려고…!?) 화색
유리코 (왠지 불안해……)
밀리P 「뭐, 뭐에 대한 이의를… 뭐 하고 싶은 얘기라도 있니?」
안나 「응! 저기, 꼭 해야 하는 말이 있어!」
안나 「>>+3」
즉, 타인의 지시에 의한 행동. 그리고 그 지시자는...
누군가가 카오리씨에게 술을 먹이고 그렇게 사주한 거겠지?
치즈루 「한 거라면… 볼 핡짝 쪽, 아니면 와이셔츠 쪽?」
안나 「와, 와이셔츠 쪽!」
밀리P 「대체 몇 명한테 들키신 겁니까, 카오리 씨」
카오리 「으에에우」
안나 「그 때 카오리 씨는 얼굴이 새빨간 상태였어! 술냄새, 같은 것도 나고. 응?」
코노미 「음주 상태였단 말이니?」
밀리P 「술마시고 그런 거였어요!?」
카오리 「네, 네에…… 술기운에 저지른 기억이 있어요…」
카오리 「……… 앗」
노리코 「심신미약 상태에서 저지른 일이란 말인가!」
미나코 「그렇담 정상참작의 여지가 있겠네요…!」
카오리 「그, 그렇구나…!」
츠무기 「>>+3!!」
(앗, 댓글 수정하신걸 못봤습니다 죄송ㅠ)
좋은건 따라해도 나쁜건 따라해선 안된다고 봅니다!
엄중한 처벌을 요구합니다!
츠무기 「좋은 건 따라해도 나쁜 건 따라해선 안 된다고 봅니다! 엄중한 처벌을 요구합니다!!」
밀리P 「아니, 뭐… 지금 여기서 죄질을 따지는 것도 아니고」
츠무기 「그렇더라도!」
츠무기 「누가 더 변질자인지를 따지는 것이지요!? 그렇담 오히려 취중진심이 드러난 거라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일부러 취해서 스스로 자제심을 잃고 본능대로 행동하려 든 카오리 씨야말로 정진정명 변태에요!!」
카오리 「끄"으」
「그래, 듣고보니 그 말이 맞네──」
「맞기는! 내가 봤을 땐──」
「그건 아니지! 애초에 카오리 씨가──」
웅성웅성
밀리P (이런, 이거 일이 커지는군) ←원흉
밀리P 「자, 자! 일단 다들 조용!」
카오리 「츠무기가 더 변태 맞죠!?」
츠무기 「카오리 씨를 형무소로!!」
>>+1 「>>+4」
코노미 「이건 양 측의 행위 강도를…… 마, 말로 하니까 많이 이상한데, 아무튼 정도를 봐야 정할 수 있지 않을까?」
츠무기 「엑」
코노미 「카오리는…… 이것도 말로 하려니까 좀 부끄러운데, 프로듀서의 뺨을 핥고 와이셔츠를 훔쳐서 냄새를 맡은 거지?」
카오리 「다, 다른 사람이 차근차근 정리하면서 말하니까 죽도록 부끄럽지만……… 네」
코노미 「그럼 츠무기는?」
츠무기 「」
코노미 「츠무기는 프로듀서의 외투를 가져가서 뭘 했어?」
시호 「확실히… 뭘 얼마나 했는지 알아야, 누가 더 벼…… 그건지 알 수 있겠네요」
츠무기 「」
카오리 「자, 뭘 했는지 대답해보렴! 츠무기!」
츠무기 「저, 저도…! 저도 그냥 킁킁하는 정도──」
아리사 「그건 제가 안답니다!! >>+3!」
츠무기 「!?」
@전연령게시판 전연령게시판 전연령게시판 전연령게시판 전연령게시판 전연령게시판 전연령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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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에서 히잡처럼 두르고 다닌다.
밀리P 「외투? 그건 갑자기 왜……… 어!?」
후카 「왜 그러세요?」
밀리P 「이거, 지금 잘 보니까…… 내 외투가 아니잖아?」
밀리P 「아니… 맞기는 한데. 왜 이렇게 새 것 같지?」
아리사 「그야 그럴 수밖에요!」
아리사 「그건 정말로 새거니까!」
츠무기 「""」 움찔
밀리P 「뭐가 어떻게 된 거야? 설마……」
아리사 「바로 그 설마랍니다! 츠무기는, 사실 프로듀서 씨의 외투를 바꿔치기 한 거에요!」
밀리P 「뭐!?」
아리사 「원래 프로듀서 씨의 외투는, 츠무기가 히잡마냥 평소에 두르고 다니며 프로듀서 씨의 체취를 한껏 탐닉하는 데에 쓰고 있지요!」
츠무기 「그만해애애애애애애애!!!」
밀리P 「──」
아리사 「심지어 프로듀서 씨의 체취가 연해진다 싶으면 하루만 잠깐 바꿔치기 해서 재충전 해오고 있었죠!」
츠무기 「그────만──해───」
「그렇게까지…?」
「완전변태……」
「신인 둘이 나란히 극상변태라니」
「하지만 이로서」
카오리 「츠무기가 나보다 훨씬 변태라는게 밝혀진 거야!」
츠무기 「」
밀리P 「>>+3」
하도 맡아서 내옷에 댁 냄새 배겨버리겠다
누굴 폭로하는거냐아아아아아
밀리P 「그런 소리 하면서 제 외투 킁카거리는것 좀 그만하시죠. 하도 맡아대서 내 옷에 내 냄새보다 댁 냄새가 더 빨리 배기겠수다」
카오리 「무, 무의식적으로 그만……」
츠무기 「내, 내는 말입니더…! 그니까니……」
밀리P 「잠깐, 잠깐만」
밀리P 「솔직히 이제 누가 더 변태인지 따윈 아무래도 좋아. 그것보다 여태까지 극장 사람들을 의심하기 싫어서 애써 신경 끄고 있었는데. 이렇게 됐으니 어쩔 수 없구만」
「………」
밀리P 「외투랑 와이셔츠 범인은 알았고, 내 >>+1 가져간 사람은 누구야?」
>>+3 「!!」
밀리P 「하도 피곤하고 정신이 없으니까…… 어쩌면 이누미나 쥬니올이 물어가서 어디 파묻어버렸다던가, 그런 거라고 생각하고 잊고 싶었다만…」
밀리P 「솔직히 말해. 지지난주 내가 극장에서 밤샘하고 피곤한 아침에 샤워하는 동안 시어터 샤워실에 벗어 놓은 팬티 누가 가져갔어?」
시호 「!!」 움찔
밀리P 「………」
밀리P 「시호. 지금 왜 반응했어?」
시호 「바, 바바반응은누가반응을하는반응이뭔데요내가무슨반응을하는반응!?」
카나 「시, 시호…?」
시즈카 「너, 설마…」
시호 「…~~!!!」
밀리P 「시호…」
시호 「>>+3」
에? 변경? 왜 하필 여기로?
+1
시호 「리쿠 군 거랑은 다른 팬티길래…… 궁금해서…」
아카네 「그 발언이 훨씬 위험하지 않아!?」
줄리아 「평소 보던 남동생 거랑 다른 팬티가 궁금했다… 이거 어떤 식으로 해석해도 굉장히……」
시호 「!! 저는 단지…! 아니, 저는」
코토리 (차라리 말을 아껴…! 시호, 지금 문장 하나, 단어 하나만 실수해도 끝장이야!!) 삐요
시호 「저는……!」
시호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