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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그러니까 이제 가족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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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11, 2018 19:02에 작성됨.
아이돌이 갑자기 가족이 된다면? 이라는 걸 써보고 싶네요. 전에도 있었던 소재 같지만 진행해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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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마유 "Zzz..." 코오
P "에휴... 유명 아이돌들이 사무실 바닥에서 자고있다면 누가 믿으려나... 읏샤." 번쩍
P는 린과 마유를 자신의 침낭 위에 눕히고 담요를 덮어줬다.
P "그러면 잔업이나 할까..."
Prrrr
P "엥? 엄마?" 삑
엄마 "아들, 별 일 없었지?"
P "딱히? 또 뭔일있어?"
엄마 "아니. 그냥 걱정되서 연락했지."
P "아빠는?"
엄마 "어느샌가 사라졌다."
P "잡혀갔나? 아니다. 그래서, 아직 말씀 못들였지?"
엄마 "그래... 미안하구나 아무런 도움이 안돼서."
P "괜찮아. 나 이참에 이사할까?"
엄마 "이사? 너무 갑작스러운거 아니니..."
P "갑자기는 아니고, 집주인이 곧있으면 맨션 철거한다 해서. 아나스타시야도 같이 사니까 조금 더 넓은 집으로 이사갈까 하는 거지."
엄마 "집은 알아봤니?"
P "알아보고 있어. 역시 꽤 비싸더라..."
엄마 "지원 필요하면 말하렴. 네 아빠 통장 털어서라도 보내주마."
P "하하하. 괜찮아, 쌓아둔 돈 있으니까. 이래 봬도 유명 아이돌의 프로듀서라고." 우쭐
엄마 "그렇다면 다행이지."
P "그래, 슬슬 끊을게. 나중에 아빠오면 연락좀 하라해줘."
엄마 "알겠다."삑
P "뭔가 장가가는 느낌이네... 일이나 하자."
다음날
P "모두, 이제 일어나... 엥?"
+5까지 P가 목격한 관경은?
마유 "그건 마유가 하고 싶은 말이에요!" 그르릉
P "아침부터 사이좋네."
린•마유 "P(씨)!"
P "그래, 잘 잤어? 침낭이라 딱딱하지 않았어?"
린 "왜 우리 둘이 여기서 자고 있던거야?"
P "일하러 돌아오니까 둘이 바닥에서 자고있더라고. 그렇게 냅두면 아이돌 채면이 말이아니지. 아, 샤워실가서 샤워하고 학교갈 준비해. 대려다줄께."
마유 "벌써 시간이!"
린 "으으..."
P "자, 여기 씼을거. 내가 쓰던거라 어색할 수도 있겠지만. 비누보단 좋을거야." 스윽
린•마유 "?!" 번뜩
린과 마유는 순식간에 사라졌다.
P "에휴... 커피나 마시고 있어야겠네."
린 "그럼 다녀올게."
P "오냐, 나중에 보자."
린 "마유가 이상한 짓하면 바로 연락해줘."
P "마유가 뭘 하겠다고..."
린 "알겠지?" 화륵
P "넵."
P '저게 푸른불꽃인가...'
마유 "마유, 이시간이 너무 행복해요."
P "하이 하이. 자 도착했다."
마유 "빨랏!"
P "마유도 열심히하고 나중에 보자."
마유 "P 씨, 가시기 전에 손... 잡아주시면 안되나요?"
P "상관은 없는데." 스윽
마유 "마유, 간바리마스!"
P "그래. 그럼 집에가볼까..."
아냐 "이걸 어떻하죠?"
치히로 "일단 수습하는게..."
카나데 "P 씨라도 이걸 보면 화낼려나?"
미나미 "우으...."
+5까지 과연 집에 무슨일이 일어났을까요?
하지만 버거운 모양이다
@-1 그거 가격이 억대하는 카드...
치히로 "P,P 씨?!" 당황
P "네? 왜 그러세... 와우. 무슨 강도라도 들어왔어요?"
아냐 "P, 죄송해요. 야냐, 막지 못했어요."
P "흠... 다친 사람은 없지?"
카나데 "다친 사람은 없는데..." 힐끗
후미카 "이, 이거..."
P "?!"
미나미 "죄송합니다. P 씨! 실수로라도 이렇게 비싼 걸. 어떻게 해서든 배상할게요!"
P "하아... 아리스, 이게 뭔지 말해볼레?"
아리스 "타치바나에요! 어쨌든, 호르아크티네요. 조사해보니까 약80만 이네요. 이런데에 돈을 쓰신건 가요?"
P "뭐, 그렇다는 거지. 고로 닛타, 센카와 씨. 하실 말은 있는지?"
치히로•미나미 "모, 목숨만은...." 덜덜
P "그럼..."
일동 "..." 꿀꺽
P "집좀 같이 알아봐 주실레요?"
미나미 "예?"
치히로 "집이요?"
P "네, 이사를 해야할 거 같아서 알아보고 있는데, 부동산이나 그런 건 잘 몰라서 힘드네요. 사죄의 의미로 좀 도와줄레요?"
아리스 "잠시만요. 80만이라고요! 그렇게 넘어갈 금액인가요?"
후미카 "80이면 책이..."
P "아빠꺼니까. 전에 놀러와서 자랑하더니만 두고 갔나보네. 하였튼..." 절래 절래
아빠 "커헉!"
엄마 "이사람이 미쳤나... 왜 ㅈㄹ일까..."
아빠 "소, 소중한 것이..." 주르륵
P "뭐, 일단 청소는 둘째치고. 아카네랑 코즈에는?"
아냐 "저기서 자고 있어요."
P "대단하구만... 우선은 씻어. 식사하고 학교 가야지."
P "애들 학교는 다 보냈고... 부모님은 정말 대단하네... 어휴."
전무 "한숨 쉬는 건 분위기를 흐릴 수 있네."
P "저, 전무님? 여긴 무슨일로..."
전무 "자네에게 용건이 있어서 말이지."
P '불안한데...'
전무 "...."
+5까지 전무가 부탁하는 것은?
(약 100만 엔)
P : ?!
P "전무님에게까지 들어갔습니까... 네. 입양이라는 명목하에 동거하고 있습니다."
전무 "입양? 뭐, 사정이 있겠지. 하지만 아이돌과 동거를 한다는 것이 밖으로 샌다면 아주 큰 사건이 될거다. 아이돌은 물론, 자네도 말이지."
P "알고있습니다."
전무 "그걸 알고도 그런 결정을 한 것인가?"
P "남자로써 자신의 말에 책임을 지는 것 뿐입니다."
전무 "그런가. 그렇다면 딱히 말리지는 않겠네. 다만, 더 이상 아는 사람을 늘리지 말게. 아까도 말했듯이 대외에 알려지면 안되니."
P "명심하겠... 아, 죄송합니다." 띠로링
전무 "확인해봐도 괜찮다."
P "그럼, ... 전무님."
전무 "왜 그러지?"
P "조금 커진 거 같은데요..." 부들
미카 '아냐짱이랑 동거한다니 무슨 말이야!! 그리고 어젠 카나데도 집에서 자게하다니!"
P "..."
전무 "하아... 자네가 책임지게."
P "아하..."
치히로 "P 씨, 좋은 소식... 앗! 전무님."
전무 "신경쓰지말게."
치히로 "감사합니다. P 씨, 좋은 집 찾았어요."
P "어디... 이정도 크긴에 가격이 이렇다고요? 어떻게 찾으셨나요?"
치히로 "그건..."
+5까지 치히로의 방법은?
P "그거 정말 다행이네요. 나중에 감사드려야겠네요. 근데 친가가 부동산하는 건 처음 듣네요."
치히로 "부동산은 아니지만요. 후훗"
P "그럼 내일은 휴가를 받아도 될까요?"
전무 "그렇다면 오늘 중으로 아이돌들에게 사정을 말해 일이 더이상 커지지 않게 해주게."
P "알겠습니다." 꾸벅
치히로 "짐은 어떻게 할 건가요?"
P "내일 이삿짐 센터를 불러서 같이 옮겨야죠. 그리고 사는 사람이 늘었으니 가구도 더 사야겠고요."
치히로 "이러다가 다른 아이돌들도 같이 살겠다고 하는 거 아닌가요. 후훗."
P "생각만 해도 무섭네요. 그런걸 허락하는 부모님이 있을까요?"
치히로 "아하하..."
치히로 '아직도 그렇게 생각하시나...'
P "그러면 내일 쉬는 만큼 오늘은 더욱 열심히..."
Prrrr
P "여보세요."
??? "..."
+3까지 P에게 전화한 사람은?
1. 감독
2. 엄마
3. 아냐의 부모님
P "혹시 아나스타샤의 어머님이신가요?"
아냐 모 "예, 처음 뵙겠습니다."
P "아, 아닙니다. 저야말로 먼저 연락드렸어야 하는데."
아냐 모 "사실은 입양에 대해서인데..."
P "들으셨나요?" 꿀꺽
아냐 모 "저희 멍청한 남편 때문에 정말 죄송합니다."
P "아, 아닙니다. 오히려 저희 바보같은 아버지가 이상한 말을 해서..."
아냐 모 "남편이 이상한 짓 하진 않았나요?"
P "보드카랑 딸을 잘 부탁한다는 편지밖에..."
아냐 모 "하아... 정말 죄송합니다. 왠일로 밖에서 술에 취해 들어오더니만, 이런일이..."
P "아닙니다. 그래서 역시 어머님은 반대하시는 겁니까?"
+3 어머님의 반응은?
1. 아뇨, 대환영인데요?
2. 예, 아무리 믿을 수 있는 분이여도 남녀 둘이서 같이 사는 건...
사실 아냐의 어머니가 판을 짠 사위 길들이기라 카더라
P "에?" 당황
아냐 모 "부모로써, 같은 여자로써 보호자가 없이 타지에서 지낸다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압니다. 하지만 아냐가 계속 있을 수 있는 건 분명 주위의 동료나 P 씨의 덕일거에요."
P "그렇지는..."
아냐 모 "민폐일지 모르지만 저희 아냐를 잘 부탁드립니다."
P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근데, 그 입양은..."
아냐 모 "서류는 여기서 처리하겠습니다. 이참에 P 씨의 부모님께도 사과드릴 겸 찾아뵈야죠."
P "알겠습니다. 아나스타샤에게는 제가 말하겠습니다."
아냐 모 "네, 혹시 필요한게 있으시면 연락해 주세요."
P "네, 그럼 이만..." 삑
P "자, 그러면 이제 할 일은..."
+3까지 P가 할 일은 무엇일까요?
엄마 "어머, 그거 잘됬구나. 어떻게 찾았니?"
P "회사 동료가 찾아줬어. 아 , 아빠 있어?"
엄마 "잠깐만, 당신! 전화받아."
아빠 "여보세요?"
P "뭐하느라 이제야 연락이 되냐..."
아빠 "아들이구나... 너도 잔소리 할려고 전화했니?"
P "그럴려다가 일이 잘 풀려서. 아나스타샤네 어머님과 얘기해서 서류문제는 거기서 해결해 주신다네. 그리고 한 번 만나러 가시겠데."
아빠 "그러냐..." 시큰둥
P "아, 그리고 아빠가 아끼던 카트 찢어져서 버렸다."
아빠 "... 뭐? 야 임마! 그게 얼만데 버려!! 다시 붙여서 팔아도 조금은 돈 받을 텐데!" 버럭
P "그렇게 소중하면 잘 챙기던가. 그리고 아빠가 입양한게 모든 사건의 원흉이니까 업보라 생각해. 그럼 끊을게." 삑
P "으아~ 상쾌해라. 그럼 어떻게 설명을 해야하나..."
+3 P는 아이돌들에게 어떻게 설명을 할까요?
아이돌들 "에에에에?!?!"
P 'simple is best라는 말도 있으니...'
미카 "그, 그럼 카나데는?"
P "시간이 너무 늦어서 어쩔 수 없이 재웠지."
미카 "다, 다행이다..." 중얼
P "? 뭐, 그리고 나 이사해서 내일은 휴가야. 그건 참고해두고... 이 이상 동거에 대해서는 입단속을 해줬으면 해. 나는 인생 망해도 괜찮다만, 아나스타샤는 아직 어려. 그리고 영향력도 크지. 그러니까 부탁해." 꾸벅
P '당부는 해뒀으니 이제 아나스타샤에게 연락해야겠네.'
P "그럼, 오늘 일정이..."
+3까지 P의 일정은?
1. 영업
2. 드라마
3. 서류처리
촬영지
P "수고하십니다, 감독님."
감독 "오오! 자네 왔나?"
P "예. 촬영은 잘 진행됩니까?"
감독 "하야미는 문제없지. 근데..."
P "근데?"
감독 "자네가 대역을 해준 그 배우가 영 별로여서..."
P "오디션으로 뽑은 거 아닙니까?"
감독 "맞는데, 자네의 연기를 보니 영 끌리지 않아..."
P "그럴리가요..."
여배우 "감독님 말이 맞아요."
P "아, 수고하십니다."
여배우 "또 만났나네요. 지금 다른 배우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함께 연기하다보니 그런 걸 느끼죠."
P "뭐가 문제일까요..."
감독 "자네! 이번 작품에 정식으로 참여해주지 안겠나?"
P "제가요? 그건 좀..."
카나데 "뭐 어때, P 씨."
P "카나데..."
카나데 "괜찮지 않아? 이것도 나를 도와주는 거라고 생각하면 안되?"
P "하지만, 다른 분들의 발목만 잡을텐데..."
카나데 "그런거라면 내가..."
여배우 "제가 가르쳐드릴게요."
P "예?"
카나데 "... 아니요. 제가 가르칠게요. 저희 P니까요."
여배우 "나는 괜찮은데?"
카나데•여배우 "그래서 어느 쪽?"
P "으아..."
+3까지 P의 선택은?
1. 카나데
2. 여배우
3. 감독
카나데•여배우 "?!"
감독 "나에게 말인가?"
P "기왕 한다면 감독님의 맘에 들만한 연기를 하고 싶습니다."
감독 "호오~ 나는 엄격하다고?"
P "각오한 바입니다. 그럼 그 배우는 어떻게 됩니까?"
감독 "아쉽지만 하차시켜야지. 아직 방영이 안됬으니 큰 문제는 거야."
P "알겠습니다. 그럼 일정을 맞춰보죠."
카나데 "왜 하필 감독님이야?"
P "너가 연기를 잘하는 건 알아. 하지만 결과적으로 ok를 하는 건 감독님이잖아. 그게 다야."
카나데 "정말로?"
P "그래, 무슨 꿍꿍이가 있겠냐..."
카나데 "흐응~"
P '얘가 왜이런데냐...'
P "밥이나 먹으로 갈까?"
카나데 "데이트 신청?"
P "데이트라니... 뭐, 됐다."
카나데 "어디로 갈꺼야?"
P "..."
+3까지 P가 어디로 가서 뭘 먹을까요?
※아이디어좀 주세요!!
카나데 "P 씨의 의견에 따를게."
P "그래, 차 준비해 둘께."
패밀리 레스토랑
점원 "주문하시겠습니까?"
P "햄버거 스테이크에 아메리카노요."
카나데 "저는 봉골레 파스타에 밀크티로 주세요."
점원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꾸벅
카나데 "의외네. 햄버그 좋아해?"
P "전에 란코가 추천해서 먹어봤는데 맛있더라고."
카나데 "흐음~ 그렇구나."
P "그나저나 여자들은 파스타를 좋아하는구나."
카나데 "갑자기 왜?"
P "그냥... 친구들이 그러더라고."
카나데 "별로. 오늘은 그게 먹고 싶을 뿐이야."
P "그래, 아까도 말했지만 나 내일 휴가니까 무슨 일있으면 바로 연락해. 바로 가줄테니까."
카나데 "후훗, 고마워. 근데 너무 아이 취급하는 거 아니야?"
P "나한텐 아직 넌 어려. 아직 고딩이. 미카나 너를 보면 또래보다 성숙해보이지만 아직은 어리니까. 의지해줬으면 해."
카나데 "... 알겠어. 자주 응석부릴께."
P "그러고 보니, 너 미카한테 우리 집에서 잔 거 말했냐?"
카나데 "어머, 미카가 말했나보네."
P "얼마나 진땀 뺐는지 알아?"
카나데 "미안해. 자랑하고싶어서."
P "뭘 그런걸..."
점원 "식사 나왔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꾸벅
P •카나데 "잘 먹겠습니다."
다음날
P "좋았으~ 짐은 다 옮긴 거 같고... 이렇게보니 진짜 검소하게 살았구나..."
도우미 "짐이 적으시네요."
P "그러게요. 수고하셨습니다. 시간 괜찮으시면 식사라도."
도우미 "그래도 됩니까?" 화색
P "들어와서 샤워라도 하세요. 준비 할테니까."
도우미 "감사함다!" 꾸벅
도우미 "이야~ 잘 먹었습니다."
P "아뇨. 오늘 수고하셨습니다."
P "그럼, 가구나 사러 갈까."
Prrrr
P "응? 카나데?"
+4까지 카나데가 전화한 이유는?
P "어, 카나데. 무슨 일이야?"
카나데 "감독님이 연습하러 올 수 있냐는데?"
P "그래? 이사는 끝났으니 상관은 없는데?"
카나데 "생각보다 빠르네. 그럼 그렇게 전해둘께." 삑
P "샤워나 할까."
감독 "왔는가?"
P "예, 잘 부탁드립니다." 꾸벅
감독 "그래. 허나 그전에, 자네의 배역은 하야미의 의붓 오빠역일세."
P "예?" 당황
감독 "잘 생각해보니 그 배우를 짜르기도 미안하니, 그냥 새로운 캐릭터를 만든걸세."
P "상관은 없는데 의붓 오빠라는게 좀..."
감독 "왜그러나?"
P "의붓형제라면서 갑자기 서로가 눈이 맞아 금단의 사랑이네 뭐네 하진 않겠죠?"
감독 "..." 텁
P "??"
감독 "..." 엄지 척
P '이 양반이...'
카나데 "빨리 왔네?"
P "카나데, 너 이거 알고 있었어?"
카나데 "당연하지."
P "왜 말 안했어?"
카나데 "즐거움은 나중을 위해서 랄까?"
P "... 하아."
카나데 "그러면 관둘꺼야?"
P "아니, 이걸로 너가 더 유명해질 수 있으면 상관없어. 그리고 같이 출연하면 더 케어하기 편해지겠네."
카나데 "의외로 그런 걸 걱정했어?"
P "넌 모르겠지만 말야..."
감독 " 크흠! 시간이 없으니 바로 촬영 들어가겠네."
P "잘 부탁드립니다."
감독 "첫 장면은..."
+3까지 P의 첫 장면은??
P "엄친아라... 그런 인생 살아본 적이 없어서, 잘할 수 있을까요?"
카나데 "헤에~ 꽤 재밌는 설정이네요. 바로 시작하죠."
감독 "같이 하고싶은 건 알겠는데, 우선은 의상과 메이크다. 천천히 하자고."
P "우와~ 신기하네."
메이커 "후훗. 화장이 굉장히 잘 받네요."
P "왜 남자들도 화장하는지 알겠네요. 느낌이 다르네."
감독 "의상은 이걸 입게."
P "정장인가요? 이건 뭐..."
카나데 "잘 어울려. P 씨."
P "매번 입는 건데 뭘."
감독 "그렇다면 한 번 맞춰보자고."
카나데 "당신이 제 의붓 오빠인가요? 잘 부탁드려요."
P "..."
+5까지 P의 대사는? (카나데를 빡치게 할 대사로 부탁드립니다.)
@(어디선가 육법전서가 날라와 글쓴이의 뒷통수를 가격했다.)
뭐, 이런 나의 동생인게 너한테는 여러모로 안됬으니 동정하마
카나데 "ㅎ, 헤에~ 낯가림이 심하시나요?"
P "별로, 그리고 쿨한척하는 건 마음에 안들어."
카나데 "뭐라고?"
P "주변에서 많이 봤거든. 앞에서는 괜찮은 척하고 뒤에서 욕하는 녀석들."
카나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데?"
P "그렇구나. 너랑은 친해지기 힘들겠네. 최대한 트러블은 없었으면 좋겠네."
카나데 "잠시만요! 저도 당신같은 타입 질색이네요! 얼마나 잘랐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식으로 사람을 깔보는 거 꼴불견이네요."
P "말했잖아. 친해지기 힘들다고... 너랑은 그저 가족이라고 불릴 뿐, 남이니까. 나는 이후에 일정이 있으니까 이만."
카나데 " 잠, 야!!"
감독 "ok~ 컷!"
P "후아~ 긴장했다..."
카나데 "괜찮지 않아?"
P "카나데, 연기 실력 늘었다?"
카나데 "매일 연습하니까."
감독 "음, 으음~ 좋아. 이대로 가자."
P "한 번에 ok?"
카나데 "다행이네."
감독 "자네, 이후에 일정있나?"
P "네, 가구를 사러가야해서."
감독 "그런가, 좋아. 그럼 나중에 다시 부르겠네."
P "네. 수고하셨습니다!" 꾸벅
아냐 "P, 여기에요."
P "미안, 아나스타샤. 코즈에는 잠들었구나."
아냐 "Да. 피곤했나봐요."
P "이제 내가 챙길게. 차로가자."
차 안
P "저기, 어머님께 연락 온 거 있어?"
아냐 "아, 네. 처리 잘 하겠다고. 그리고 민폐? 끼치지 말라 했습니다."
P "그래, 이제 입양은 없던 게 되는거야."
아냐 "그러면, P. 더 이상 오빠 아니에요?"
P "그렇지. 애초에 잘못된 거였으니."
아냐 "아냐, P가 오빠였으면 좋겠어요."
P "그렇게 말해도... 뭐, 같이 살기도 하고 오빠는 맞나? 나도 아나스타샤같이 예쁜애가 동생이면 좋지."
아냐 "예쁜... спасибо 오빠!"
P '상상이상이네...'
P "후아~ 피곤하다."
Prrr
P "여보세요, 엄마?" 삑
엄마 "아들, 이사 잘했어?"
P "어, 무사히 끝났어. 무슨 일이야?"
엄마 "오늘 아냐네 부모님이랑 만났어. 잘 처리하셨데."
P "그래? 잘 됐네."
엄마 "그래. 근데 아들 미안한데 부탁해도 되니?"
P "뭔데?"
엄마 "..."
+3까지 엄마의 부탁은?
1. 네 사촌동생도 거기서 살면 안돼?
2. 아냐네 부모님이 꼭 보고싶데서. 한 번 들릴 수 없니?
P 사촌동생? 누구?"
엄마 "엄마 여동생네 딸. 기억 안나?"
P "글쎄? 어차피 집은 넓어서 괜찮은데... 아나스타샤가 걱정이네. 일단은 아이돌이니..."
엄마 "그거라면 괜찮단다. 그 아이도 아이돌을 한다더라."
P "에? 정말?"
엄마 "그래, 무슨 유명한 프로덕션이라 하던데..."
P "알겠어. 일단은 나중에 얘기하자."
엄마 "고마워, 아들~"
P "이건 뭔가요?"
부장 "이번에 765프로에서 도움 요청이 왔네. 프로듀서가 갑자기 쓰러져서 대타가 필요하게 됐다네."
P "저 말고도 유능한 선배들이..."
부장 "경험상 다녀와주면 안되겠나?"
P "알겠습니다. 부장님이 그렇게 말하신다면..."
부장 "허허, 고맙네."
765프로덕션
P "저기, 실례합니다."
코토리 "삐요? 누구시죠?"
P "아, 346프로에서 온 P입니다."
코토리 "아, 정말로 고맙습니다!" 꾸벅
P "아,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뭘 도우면 되나요?"
미사키 "그거는 제가 설명해 드릴게요."
코토리 "미사키 짱~"
미사키 "저는 765시어터에서 사무원을 하고있는 아오바 미사키에요. 잘 부탁드려요."
P "잘 부탁드립니다."
미사키 "일단은 시어터로 가서 얘기하는게 좋을까요?"
코토리 "그게 좋을거야. 그러면 잘 부탁드려요."
시어터
미사키 "이번에 시어터 맴버 전원이 참가하는 라이브 전에 합숙을 하게 되었는데 하필 프로듀서 씨가 쓰러지셔서요..."
P "그런 곳에 저같은 외부인이 참가해도 되나요?"
미사키 "전체적인 스케줄은 다 짜여있지만 아이돌의 관리는 제가 할 수 없어서요..."
P "알겠습니다. 스케줄은 어디에 있나요?"
미사키 "이쪽이에요."
P '시설 좋다. 여기가 라이브 극장... 우리도 이런 거 하나 있으면 좋겠네...'
미사키 '우으... 긴장되.'
미사키 "여기 있습니다."
P "감사합니다. 흐음~ 알겠습니다. 오늘 하루 아이돌들의 레슨을 참관해도 되나요?"
미사키 "네. 알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미사키 씨. 옆에는... 오, 오빠?"
P "에?"
+3까지 사촌동생은 누구?
1. 시호
2. 시즈카
3. 미라이
시호 "기억이 나질 않나보네요."
미사키 "에?? 시호 짱, P 씨랑 아는 사이야?"
시호 "사촌입니다."
P "그럼, 엄마가 말한 동생이 너야?"
시호 "이모님이 뭐라 하셨나요?"
P "일단 사적인 얘긴 나중에하자."
시호 "네. 그러죠."
미사키 '우와아아... 뭔가 차가워...'
시호 '오랜만이네 오빠...'
P '시호... 누구지?' 갸우뚱
P "그럼, 우선 누구의 레슨으로 갈까..."
+5까지 누구에게로 갈까요?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낮은 값으로 갑니다!
P "여긴가~ 우리 프로덕션 만큼은 아니여도 꽤 넓네..."
코노미 "으윽! 좀 닿아라! "
P '뭐야, 저거. 귀여워~'
코노미 "앗! 잡았다. 키가 좀 컸나?"
슈웅
P '상자가!' 파밧
코노미 "에?"
P "후하~ 괜찮으세요?"
코노미 "고, 고맙습니다... 근데, 누구시죠?"
P "이번에 이쪽 프로듀서의 대타인 346프로의 P입니다."
코노미 "아, 처음 뵙겠습니다. 바바 코노미에요. 이래봬도 어엿한 어른이라구!"
P "잘 부탁드립니다. 바바 씨."
리오 "코노미 언니, 빨리 레승 시작하... 에? 코노미 언니가 헌팅?"
P "저분은?"
코노미 "모모세 리오, 우리 프로덕션의 아이돌."
P "굉장히 인기가 많을 거 같네요."
리오 "어머나~ 말 잘하네. 이 누나에게 빠졋니?"
P "그런식으로 너무 가볍게 다가가시면 상대방 입장에서 좀 깨겠네요."
리오 "너, 너무해~"
코노미 "그래 그래~ 그래서 P 씨는 여기에 무슨일로?"
P "합숙에 가기 전에 여러분을 참관하기위해 왔습니다. 저는 신경 쓰지마시고 진행해 주세요."
코노미 "그래? 그렇다면야."
P '아름다운 음색. 가련하면서 감동적이야. 거기에 어른만의 매력도 느껴져.'
코노미 "어때, P 씨?"
리오 "괜찮지 않았어?"
P "두 분다 굉장하시네요. 감동받았습니다."
코노미 "후훗, 고마워. 우리 애들도 장난아니니까 긴장하는게 좋을걸~"
P "기대하겠습니다."
??? "실례합니다~"
+5까지 이번에 등장한 아이돌은? 다이스를 굴려 주세요. 높은 값을 채용할게요.
안나 "응... 유리코 씨가 오기 전에... 먼저 몸 풀라고..."
P "모모세 씨, 저 분은?"
리오 "리오면 돼~ 모치즈키 안나. 평소에는 저 텐션인데 스테이지에 올라가면 장난아니야~"
P "처음 뵙겠습니다. 이번에 도우미로 온 346프로의 P입니다."
안나 "에... 잘 부탁... 드려요."
P "실례가 아니면 참관을 해도 될까요?"
안나 "괜찮... 아요."
P "감사합니다."
P '말이 느리니까 코즈에 같네...'
코노미 "그럼 다같이 한 번 맞춰보자."
안나 "응..."
리오 "ok~"
P '둘의 퍼포먼스와 셋의 퍼포먼스는 느낌이 달라지지. 같은 곡이여도 어느 사람이 함께하는 가에 따라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지.'
P "이, 이건...!"
+3까지 P의 반응은?
※스토리 진행이 막혀서 좀 늦었네요. 죄송합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