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아침만에 난데없이 성별이 남자→여자가 되어버린, 보고도 믿겨지지 않을 상황)
(분명 꿈이라고 해도 믿기 힘들정도로 기묘한 상황이었지만, 나는 충분히 이 상황을 이성적으로 생각할수있었다)
(그야 어제 아리스만 봐도 분명 무슨 짓을 할거란것 쯤, 충분히 예상하고 있었으니까... 이렇게 나올줄은 몰랐지만)
(그러니 아리스를 찾아가면 다시 남자로 돌아갈 수...)
아리스(男) "아..."부들부들
p(女) "....에?"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아리스 역시 본인도 이 상황에 대해 알지 못하는것처럼 보였다)
(나뿐만 아니라 아리스 본인까지 성별이 바뀌어, 어떻게든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어쩌면 당분간이 아니라 평생 이렇게 살아야할지도 모르는 시급한 상황이다)
(인간은 변화하며, 동시에 또다른 형태로 진화한다)
(나와 아리스 역시, 수많은 변화를 너무나도 짧은 시간동안 수없이 경험하고, 또 겪으며..)
(결국엔 '신'이라는 영역에 도달했다. 아니, 정말로 '신'이 되어있었다)
p(신) "하아..."
아리스(여신) "우리들... 진짜 신이 되어버린걸까요"
p(신) "아니라고 해도.."힐끔
p(신) "이미 우리가 저질러버린 것들만 해도 아니라고도 못하겠다"
아리스(여신) "...."시선회피
p(신) "뭐어.. 이렇게 신이 되었다고는 해도.. 딱히 뭔가 감흥은 없으니까"
아리스(여신) "전 괜찮다고 봐요. 그래도 '신'이라면 뭔가 신성한 느낌이 잔뜩 이니까요. 지금이라면 요시노 씨가 느꼈던 걸 저도 느낄수 있을거 같네요"
p(신) "글쎄.."긁적
아리스(여신) "솔직히 전 신이 된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하는걸요"
p(신) ".어째서?"
아리스(여신) "그야..."
13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 "...."
(모처럼 개운하게 일어난 아침)
(분명 기분좋게 하루를 시작.. 해야했을 터였다)
p "...."힐끔
p "...."주물주물
p "...."부들부들
p(女) "이거.. 누구?"
(분명 어제까지만 해도 남자였을 내가)
(눈을 떴을땐 여자가 되어있었다)
+3 다음상황
(분명 꿈이라고 해도 믿기 힘들정도로 기묘한 상황이었지만, 나는 충분히 이 상황을 이성적으로 생각할수있었다)
(그야 어제 아리스만 봐도 분명 무슨 짓을 할거란것 쯤, 충분히 예상하고 있었으니까... 이렇게 나올줄은 몰랐지만)
(그러니 아리스를 찾아가면 다시 남자로 돌아갈 수...)
아리스(男) "아..."부들부들
p(女) "....에?"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아리스 역시 본인도 이 상황에 대해 알지 못하는것처럼 보였다)
(나뿐만 아니라 아리스 본인까지 성별이 바뀌어, 어떻게든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어쩌면 당분간이 아니라 평생 이렇게 살아야할지도 모르는 시급한 상황이다)
(그래서 일단...(+3까지 중간값 주사위))
p(男) "....에?"
아리스(女) "..앗"
(방금전까지 여자였던게 잠꼬대였던 것처럼, 다시 우리는 원래대로 돌아왔다.)
(정말 꿈이었는지, 아니면 그 약이 시간제한이 짧았던 건지, 우리는 무얼 하고 자시고 할 필요도없이 원래 상태로 돌아올수 있었다.)
(하지만.... (+3까지 중간값))
p(아리스) "저어...프로듀ㅅ......에?"
아리스(p) "...."
(이렇게 되어버린다던가..)
p(1X) "이번엔 이걸로..."
아리스(22) (그치만 전 오히려 이쪽이 더...///)
p(???) "이번엔 인간이 아닌것마저.."
아리스(천사) "조금.. 위험하지 않을까요?"
(이 기이한 현상들은 짧은 주기로 빈번하게 일어나, 우리들에게 혼란만을 선사했다)
(그렇게 계속된 변화에 우리는 더 혼란스러웠고, 이내 그 변화가 끝날 무렵에...)
(우리는 @가 되어 있었다)
+5까지 중간값
(나와 아리스 역시, 수많은 변화를 너무나도 짧은 시간동안 수없이 경험하고, 또 겪으며..)
(결국엔 '신'이라는 영역에 도달했다. 아니, 정말로 '신'이 되어있었다)
p(신) "하아..."
아리스(여신) "우리들... 진짜 신이 되어버린걸까요"
p(신) "아니라고 해도.."힐끔
p(신) "이미 우리가 저질러버린 것들만 해도 아니라고도 못하겠다"
아리스(여신) "...."시선회피
p(신) "뭐어.. 이렇게 신이 되었다고는 해도.. 딱히 뭔가 감흥은 없으니까"
아리스(여신) "전 괜찮다고 봐요. 그래도 '신'이라면 뭔가 신성한 느낌이 잔뜩 이니까요. 지금이라면 요시노 씨가 느꼈던 걸 저도 느낄수 있을거 같네요"
p(신) "글쎄.."긁적
아리스(여신) "솔직히 전 신이 된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하는걸요"
p(신) ".어째서?"
아리스(여신) "그야..."
아리스(여신) "+3"
p(신) "그렇다고는 해도 뭐든 해버리면 솔직히 위험하지 않을까"
아리스(여신) "물론이에요. 그치만 저 자신을 바꾸는것 정도면 괜찮다구요?"
p(신) "바꾸다니?"
아리스(여신/27) "이렇게 진짜 어른이 될수 있으니까요"
p(신) "아.."
아리스(여신/27) "후훗, 이제 정말로 p씨에게 어울리는 여자가 되었네요♥"슬금슬금
p(신) "아, 아리스.??"
아리스(여신/27) "전에는 기다려달라고 말할수 밖에 없었는데.. 이젠 기다리지 않아도 되겠네요"
p(신) "잠깐, 너무 가ㄲ...."
아리스(여신/27) "....♥"
(그것은.. 어린아이의 행동이라기엔 너무나도 어른스러운 키스였다)
p(신) "윽..//"
아리스(여신/27) "후훗... 이걸로 당신의 처음은 제가 가져갔네요♥"
p(신) "이게 무슨.....윽?!"꽈악
아리스(여신/27) "가만 있어주세요. 제아무리 신이라도 같은 신이라면 대적할수 없을 테니까♥"
p(신) (온몸에 힘이....으으윽...)
아리스(여신/27) "p씨...//"
아리스(여신/27) "이제부턴 저밖에 생각할수 없게 만들어드릴게요♥"
저건 대체 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