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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2018시즌 프로야구를 아이돌들과 함께 보러다녀보자!!
댓글: 1484 / 조회: 6562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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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06, 2018 14:35에 작성됨.
작년과 재작년 있었던 창댓판의 연장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들과 함께 좋아하는 야구팀을 응원해 보세요!!!
시즌 단위로 계속 진행되며 작년 프로듀서들이 포섭한 아이돌들의 소속사와 응원팀은 계속 이어집니다.
종료 시점 : 모든 선수들의 FA계약+외국인 투수 계약이 종료된 후 시범경기 시작 전.
새 시즌 시작 지점 : 시범경기 개막할 때
제 1(2016)시즌부터 정해져온 아이돌 및 프로듀서들의 응원팀
+765
그룹 sprout(아마미 하루카/하기와라 유키호/가나하 히비키) - 롯데 자이언츠
담당 프로듀서 G(유키호공병갈구기, 롯데 팬, 댓글판 설립자)(푸치돌 하루카 씨, 치비키, 유키뽀, 대부분의 푸치돌을 관리하게 되면서 미우라 씨와 야요를 떠안음.)
키쿠치 마코토-NC 다이노스. 담당 프로듀서 현재 없음.
미나세 이오리☆-SK 와이번스. 담당 프로듀서 현재 없음.
타카츠키 야요이, 요코야마 나오-기아 타이거즈. 담당 프로듀서 D(디시트 님 기아 팬, 구 T, 개명) (푸치돌 야요)☆
키사라기 치하야-한화 이글스- 담당 프로듀서 B(한화팬, 요즘 안 보임)
한다 미치코(로코)-삼성 라이온즈-담당 프로듀서 없음.
사무원 오토나시 코토리-두산 베어스
모치즈키 안나, 나나오 유리코-한화 이글스 (담당 프로듀서 안나유리 P, 한화 팬)
+346
모로보시 키라리/카타기리 사나에-LG 트윈스-담당 프로듀서는 없음.
칸자키 란코 - kt 위즈-담당 프로듀서 없음.
니노미야 아스카 - kt 위즈의 라이트 팬. 담당 프로듀서 없음.
사무원 센카와 치히로- 한화 이글스
혼다 미오-삼성 라이온즈 (S 프로듀서에 치킨에 팔려 다린 러프의 유니폼을 팜, 담당 프로듀서 S)
마에카와 미쿠-삼성 라이온즈-담당 프로듀서 S(구 비누, 비누의쓰임새 님)
프로듀서 T - 선호팀 현재 불명확. 롯데 팬에 가까운 듯. 담당 아이돌 시부야 린
시부야 린 -선호팀 불명확. 담당 프로듀서 T.
SE - 프로듀서로 한국 출신, 넥센 히어로즈&기아 타이거즈 팬.
닛타 미나미 - 기아 타이거즈 라이트 팬. NPB 히로시마 도요카프 팬.
같은 지역 출신인 와쿠이 루미의 영업이 있었다나? 구로다 히로키 은퇴 때 은퇴식장에서 울었다. 전부터 구로다 히로키의 번호가 박힌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 미나미가 홈 유니폼인데, 루미는 어웨이 유니폼이라고.
아나스타샤 - 미나미 따라 기아 타이거즈 팬으로 진화하게 생김. NPB는 고향인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핫토리 토코 - KIA 타이거즈 팬
타다 리이나 - 넥센 히어로즈
미후네 미유 - 넥센 히어로즈 팬 (+이정후 선수 개인 팬)
사기사와 후미카 - 선호팀 레벨은 없음 넥센에 관심 있음.
카나데&아리스 - 후미카와 상황 동일.
타다 리이나-넥센 히어로즈
별눈물 P - 두산 베어스 팬
캔디 아일랜드 멤버 3인(오가타 치에리, 후타바 안즈, 미무라 카나코)-두산 베어스 팬. 담당 프로듀서 없음.
+315 프로덕션 (잊혀졌더군요.)
이쥬인 호쿠토-NC 다이노스
미타라이 쇼타-KIA 타이거즈☆
2017시즌 최종 순위
정규시즌 순위(1위부터) KIA 두산 롯데 NC SK LG 넥센 한화 삼성 KT
포스트시즌 순위(1위부터) KIA 두산 NC 롯데 SK
KIA 타이거즈 통합 우승
우승팀 팬 캐릭터들에게 별표를 붙였습니다.
2018 정규시즌 우승 팀 : 두산 베어스
2018 한국시리즈 우승 팀 : SK 와이번스(역대 최다 14.5경기차 업셋 우승)
148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안나유리p: 어제 야구도 지고 설마 전패하나...
안나: 아니야.... 아니야..? (과자를 먹으며)
유리코:에이 설마요.... (과자를 먹는다)
미라이:어제 이기셨어야.... 전패해도 조금 편하게 할수있었는데...
안나유리p: 미안미안.. 근데 그건 너네가 더블헤더 전패해서... 망한거잖아..
미라이: 으.... 설마 전패할줄은 몰랐다구요!!...
한화는 4위로 추락할 겁니다. 한화야, 와일드 카드, 네게 가라!
3회 롯데 1:0 기아
B 「야야야야 비켜봐 비켜봐, 치하야랑 나도 앉자」 풀썩
G 「우엑, 비좁아. 하루카, 한칸 옮겨봐. 」
하루카 「유키호, 잠깐 비켜줄래?」
유키호 「우응, 히비키쨩, 일어나줘」
히비키 「응! 일어날게!」 벌떡
히비키 「왜 나만 일어서는게 된건지 모르겠어?!」
B 「」 무릎팡팡
G 「」 무릎팡팡
히비키 「...그냥 서있을테니까.」
B 「롯데가 지면 일어나줄게」
히비키 「아 고맙... 지 않다구. 이미 경기도 끝났을테니까..」
G 「복직하고 못 놀려먹어서 신났네..」
하루카 「...없으면 그리운데 있으면 별로인 타입...」
치하야 「...하루카, 나는 프로듀서가 있는게 단연코 좋아.」
B 「그리고 오늘은 롯데가 이기는게 좋지」
B 「롯데의 흐름상 역전패의 냄새가..」
G 「안나!」
히비키 「풀풀 난다구... 부정하려 해봐도.」
히비키 「...」
B 「전병우 스트라이크 낫아웃 폭투
번즈 1루주자 포스아웃 후 출루
안중열 병살타...
만화도 이런 전개는 안나오겠다...」
목요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
롯데 (노경은) VS (헥터) KIA
롯데 4 - 0 KIA
승리 : 노경은
패전 : 헥터
홈런(롯데) : 전준우 31호(8회 1점 좌중월, 상대투수 헥터)
G [느그 두껨, 우리 한껨, 이제 2대 1이다, 남은 카드는......]
하루카 [그래도 한 경기라도 더...... 인 거에요, 두 경기를 다 이겨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강화 와이번스 3-8 이천 베어스
전형적인 실험 게임. 그렇게 두산은 현 2~5위 전체와 8승8패를 맞추었습니다.
G [한점도 안줄 걸 수비때문에 석점이나 주고 뭐하냐고 XX! XXXXXX! XXXXXX XXX XX XXXX XXXXX XX XXX!!]
롯데 포스트시즌 탈락
G [이렇게 끝나냐? 수비 하나 때문에?]
SPROUT, 미라이 [흐에에에에에엥......]
G [야, 희망 있을 때야 감성적이 된다 쳐도, 모든 경우의 수가 사라지면 그때는 머리를 비워야 한다고, 당장 올 시즌을 마치고 FA가 될 양의지를 딱 잡고, 최정까지 잡고, 아예 무제한전을 해주면 좋겠지만 현실은 양의지까지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한동희는 2군 여포라 일단 적어도 3년 길면 5년 스물넷까지는 1군에 박아놓고 군대 보낼까말까 해야지.]
리츠코 [어떻게 제일 심하게 욕설을 하던 양반이......]
G [성서에도 그런 말이 있었다, 신에게 죄를 범하고 간통으로 낳은 아이를 잃게 될 것이라는 예언에 몇 날 며칠을 울며불며 기도했지만 결국 아이가 죽자 없었던 일인것마냥 다시 정무를 본 다윗 왕의 이야기가, 그런 거야, 운다고 돌아오나?]
리츠코 [......]
G [너 지금 그거 나 성질 급해뵌다고 무시하는 표정인데? 10년 넘는 꼴빠질 하다 보니 많이 깨닫게 되더라. 여기까지 와서 떨어지면 그건 진짜 어쩔 수 없는 거야, 일찌감치 들이박으면 쌍욕박혀도 할 말은 없다만.]
안나: 프로듀서씨..?
안나유리p: 롯데도 지고 내기 전패네?...
안나: 브이...
안나유리p: 그래 여기... 열쇠..
안나: 예이! 복사하고 줄께!
안나유리p: 이사가야지...
3위싸움은 답이 없게 돼 버렸는데, 애들하고 뭔 내길 한 거에요? ㅎㄷㄷㄷ
와카든 모든 가을야구만 하면 좋은거 아닙니까!! ㅎㅎㅎㅎ 내기요??.. 어떻게 아시는거죠...?
집에 돌아가는 길에 안나양이 씩 웃는걸 봐서요. ㅎㄷㄷㄷㄷ
물어봤다니 내기에서 이겼다고 해서 놀랬습니다. 뭐 토토해요?
아이고... 안나가..... 사실 오늘 한국vs 우루과이 축구랑 롯데vs 기아로 다 맞추면 소원들어준다고 입 잘못놀리다가 그만...근데 소원으로 집여분 열쇠를 달라고해서 그만.... 눈이 초롱초롱하게 빛나서... 넘어가버렸네요... 이사,..가야할까요...
아니, 그건 토토급이잖아요.... ORZ...
5회말
김태균 역전 2타점 적시 2루타
B 「머균아ㅏㅏㅏㅏㅏㅏㅏ」 허그
치하야 「결정적인 순간에 김태균이 있다는건 이런 의미군요?!!」 허그
B 「혈막이니 뭐니 욕해봐야 한화 이글스 프렌차이즈이자 대한민국 역대 최고의 우타자는 김태균밖에 없다 이말이야!」
치하야 「3위 결정전보다 중요한 경기가 어딨겠어요 프로듀서!!!」
B 「그라췌!!!!!!」
치하야 「역시 베테랑은 베테랑이네요...」
B 「'그 3루수'랑은 상대도 안되는 클래스지.」
안나: 김태균!! 한화의 레전드 김태균!!
유리코: 3위 가즈아~#
안나유리p: 몇년만에 플옵이야 ㅠ ㅠ ㅠ ㅠ
치하야 「네?」
B 「너보다 가을야구 한번 더 많이 보는거야」
치하야 「아 네...」
B 「그니까 마음을 편안히 먹고 암흑기를 지켜본 사람으로서의 여유있는 표정으로...」
치하야 「저도 16년 유입이니까 이정도야 가볍죠」 훗
TV < 나성범의 적시타!!
B 「야 김범수 X발 정신 나갔냐!!!!」 벌떡
치하야 「아!!! 바꿔야할 타이밍이었잖아!!!!」
안나 [당연한 말을...]
G [11년동안 가을 구경도 못하느라 고생했다 니들은.]
B [똑 떨어진 니가 할 말은 아니지 않냐?]
G [올해를 포함해도 최근 10시즌 중 5시즌을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고요? 그리고 대한민국 역대 최고의 우타자로 김태균? 이대호와 경쟁관계에 있었고, 아직까지는 박재홍이나 이만수를 꺼내야 하지 않겠어요?]
G 「..아니 그것은..」
B 「난 개인적으로는 이대호가 더 좋은 타자라고 생각하지만, 결국 야구는 누적이라구.
우타자 최다 안타, 최다 볼넷, 한미일 최다 연속출루에 KBO전체 타자 WAR 역대 3위
최소한 한국에서만큼은 김태균 아니겠어?」
G 「한국에서만 치면 그렇겠죠.」
B 「난 다른 김태균은 아무래도 좋아ㅡ 한화라는 팀에게 있어 김태균은 그만큼 특별하단거야.」
G 「뭐어.. 한화팬한테 김태균말고 다른 타자가 있지도 않으니까 그런거 아임니까.」
B 「롯데에서의 이대호는 기간이 짧을 뿐 활약은 더 진했지만, 더 긴 암흑기에 더 오래 있어준 최고의 타자라고.
...그리고 김태균 안빨면 누구빨까.. 최진행?」
B [니들은 당장 강민호 황재균 가고 나서도 손아섭 있고 이대호 있고 전준우 있잖아. 아아~ 회장님이 칰준우 안 해주시려나~]
G [남의 기둥뿌리까지 뽑아가실라구요?]
G 「...」
B 「...전준우는 됐고 얘나 가질래?」
G 「...하루카, 일 가자」
B 「하루카 일 없는거 나도 알거든?!」
하루카 「저기 뜬금없이 왜 제가 상처받아야하죠..?」 억울
히비키 「하, 하루카, 신경쓰고 있었구나.. 」
SE "고척 와카라니...."
미나미 "그것도 상대가 기아라니...."
토코 "프로듀서씨, 저, 이번 포스트시즌은 못봐요!!"
SE "저도 못보겠습니다. 아악!!! ㅠㅠ
미유 "고척게임... 고척 와일드카드...."
후미카 "대전으로 가야했는데....."
SE "감독님아. 안우진은 선발 쓰는게 아니에요.... ㅠㅠ"
B 「야!!!!!! 이!!!! 대머리야!!!!!!」
G 「아하핰ㅋㅋ하하캬핰ㅋㅋㅋㅋ」
B 「여기서!!!! 홈런을 맞냐 이 대머리 새X야!!!!!」
그래봐야 준플부터잖습니까....
유리코: 프로듀서씨 왜그러세요?
안나유리p: 투수진 상태가 걱정이야....지금은 류현진이 있는것도 아니고...
유리코: 그렇긴해도 일단 즐겨요! 몇년만에 플옵이잖아요
안나유리p: 그건 그렇네... 일단 즐기고 보자!! 회식가자!!
유리코: 네!
10월 16~17일 : 와일드카드 결정전
- 넥센 히어로즈(페넌트레이스 4위) vs. 기아 타이거즈(페넌트레이스 5위)
- 장소 : 고척 스카이돔
10월 18일 - 준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
10월 19일~10월 25일(예정) : 준플레이오프
- 한화 이글스 vs. 넥센-기아전 승자
- 1, 2, 5차전은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 3, 4차전은 와일드카드 승자 홈구장
10월 26일 -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
10월 27일~11월 2일(예정) - 플레이오프
- SK 와이번스 vs. 준플레이오프 승자
- 경기장 일정은 준플레이오프와 동일
11월 3일 -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
11월 4일~11월 12일(예정) - 한국시리즈
- 두산 베어스 vs. 플레이오프 승자
- 1, 2, 6, 7차전은 잠실, 3, 4, 5차전은 플레이오프 승자 홈구장
누구는 그깟 야구갖고 호들갑떤다고 할지 모르겠습니다만, 김태균이 13연패를 끊어 낼 때처럼 눈에선 눈물이 멎질 않는군요.
생각해보면 정말 길었습니다.
그사이 얼마나 부끄러운 순간이 있었는지, 내가 잘못한 것도 아닌데, 놀림받고, 어떨때는 한화팬인걸 숨겼던 때 조차 있었습니다.
20대 중반의, 나의 영웅이었던 김태균이 어느새 늙고 지쳐 적폐라는 말을 들으며 대타로 출전할 동안,
저는 한화 이글스라는 약팀을 보며 무얼 기대해왔던 걸까요.
십몇점차의 뒤집을 수 없는 경기에서, 누군가에겐 조롱거리인 8회말의 최강한화라는 응원을 하면서.
내가 사랑하는 주황유니폼의 영웅들의 당당한 모습을 보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누군가에겐 거들떠도 안볼 3위겠지만, 어쩌면 또다른 11년을 기다리게 되겠지만,
그래도 한화 이글스라는 이 팀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사랑스럽습니다.
저에게 한화 이글스는 언제나 최고의 강팀입니다.
B [힘들어따......훌쩍......]
G [올라가믄 내리가고, 내리가믄 올라가는 게 야구다카이, 11넨만에 쎄빠지게 해가 간신히 올라갔은께 신나게 즐기라 마! 내년에 우승한다 캐도 일단 올해 11년만에 간 포스트시즌 미친 듯이 즐기고 보라카이, 후회 없그로.]
야아. 경박이님의 고백글,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최고로 감격스러운 멘트였습니다.
G 「응?」
B 「한화가 바닥을 길때 연속꼴찌기록은 롯데가 더 길어서 좋더라...」 훌쩍
G 「...선배는 분위기 조지는데 뭐 있다 진짜」 우직
롯데 1 - 5 두산
사직 야구장의 경기로 페넌트레이스가 종료되었습니다.
히비키 [수고했다구...]
G [성적 못 내면 그게 수고냐 헛짓거리 한거지.]
하루카 [롯데 정도 되는 팀 팬들은 그렇게 말해도 되는거라구요, 후아아, 지쳤다아......]
유키호 [하우우...... 작년이 일장춘몽같아요오......]
G 「뭐. 내년에 또 시작하니까요.」
B 「올해 갔으니 이제 포시진출 실패 갱신하는거 10년은 벌었다고 생각 들면 패배자 근성이냐?」
G 「...한화니까 이해는 합니다.」
하루카 「가을야구 부럽네요~」
치하야 「...지금이라면 호잉 유니폼을 무료로 줄 수 있어 하루카.」
하루카 「흐음...?」
치하야 「포스트시즌 입장권도 무료로 줄테니 이리와...」
히비키 「...어쩌면 이건 탈롯의 기회일지도 몰라 하루카.」
하루카 「그래도 한화는 좀...」
하루카 [화력전 야구요!]
G [우리는 화력전 능력이 있는 타자들도 많지만, 중저연차의 좋은 불펜 투수들도 있지?]
하루카 [솔직히 그건 거의 중고참...]
G [자이언츠는 화력전이 가능하고, 8회와 9회 정도는 비교적 편안하지?]
하루카 [네에......]
G [그런데 한화는, 화력전이 안 되잖아?]
B [야!!!]
하루카 [프로듀서 말이 맞을지도?]
G [그렇지? 내년에도 넷이서 같이 롯데 응원하자!]
미라이 [담당 아니라고 빼 놓는 건 너무하신 거 아니에요?!]
(*다른 프로듀서 분이 미라이를 롯데팬으로 정했음)
G [아하하하하하...... 아참, 선배! 가을야구 같이 보러 가도 될까요?]
B [양심 어디?]
G [선배나 저나 양심은 이미 팔아치운 지 오래잖아요?]
안나유리p: 정규시즌이 끝낫네~ 예전 같았으면 부럽다~ 만 하고있었을텐데
유리코: 이번년에 처음으로 한화야구를 응원한 안나와 저는 모를 감정이네요..
안나유리p: 많이 기쁘지 지금 술먹다 운적도 오랜만이고
안나: 우승은 무리여도... 최대한높이... 갔으면 좋겠어...
안나유리p: 그래 그건 동감이야...
SE "야, 진짜 롤러코스터다."
미유 "그러게요."
토코 "진짜 롤러코스터, 였어요."
미나미 "그러게요."
후미카 "문제는 와일드카드 전이죠."
아냐 "다, 맞습니다."
SE "일본 같은 경우는 센트럴리그 우승은 히로시마, 퍼시픽리그는 세이부잖아?"
미나미 "그렇죠."
아냐 "저희도, 이기고 싶습니다."
카나데 "아냐네는 어떤 상황인데?"
미나미 "지금 이제 클라이막스 퍼스트인데, 닛폰햄이 졌지. 뭐."
(전원 조용)
SE "그나저나 우리 와일드카드는 어찌보냐...."
유미 "안 보면 안 될까요?"
아이코 "그러게요."
SE "나도 그러고 싶다.
G [하루카씨 일마 머 하노? 아재 뽈따구에 먼 흥미가 있으끼라꼬......]
하루카 [저희 머리카락을 침범벅으로 만들어서 일 나갈때 꾸미기 힘들었는데, 그것보다야 낫지 않을까요?]
히비키 [아하하하하핫......]
치하야 [프로듀서, 이제 아주 공공의 호구가 되어가시는 듯한......]
G [꼴빠야 또 속냐?]
모두 [꺄하하하하하핫!!]
하루카 씨 [하루깎까!!]
G 「...에요(왜요)? 만날 침냄새 싫다고 피해다녔음서.」
하루카 「맞아요. 포시 진출기념으로 해보시는거에요?」
B 「너네는 맨날 물고 빨리는거보니까 나도 친목 도모해볼라카는거지.」
G 「그럼 뭐 ....으...쌰」. 뽕
하루카씨 「하루깎까!」
G 「손 갖다대봐요.」
B 「응...」두근두근
하루카씨 「」으적
B 「악! 이런 씨!! 아파, 야! 이거 원래 아프냐!?」
G 「원래 아프게 무는 아가 아닌데...」
하루카씨 「」으적으적
B 「얘, 이거 좀 떼봐라, 아퍼 이거!」
안나: 응.... 원정거리도있고.... 넥센,..무서워
유리코: 누가 오든 이길수있어요! 우린 최강한화니까요!
안나유리p: 과연 그럴까..?
안나: 맞아....
유리코: 또 시작했네 또!
문제는 기아가 고척에서 그렇게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는 거죠.
G [시즌 내내 열심히 먹고 야구봤으면 시즌 끝났으니 열심히 굴러서 빼야지. 안 그래?]
리츠코 [호오, 별볼일없는 저질 체력이시면서 말은 잘 하시는군요?]
G [심폐지구력은 떨어지지만 근력이랑 근지구력은 아니야!!]
리츠코 [뭐, 스프라웃이랑 미라이를 잘 부탁할게요, 마코토랑 로코도요.]
G [갸는 와?]
리츠코 [경상도리그까지 펼치던 사람이 할 말인가요!!]
G [와, 느므 씨게 들어오는디.]
치비키 [다조!]
마코치 [야아!]
유키뽀 [뽀에!!]
안나: 망했어...
유리코: 아니야 불펜은 한화가 최강 가능성은있다구!
안나: 그런가...?
안나유리p: 샘슨이 살아만주면 좋겠다만 넥센에게는 좋은기억이 없고... 헤일은 넥센타자들이 보지 못했으니 가능성이 있으려나..
안나: 그래..?
유리코: 응! 샘슨 헤일로 2승먹고 3차전은 불펜을 믿자 가능성이 있을꺼야!
안나: 근데,,, 타선은...?
안나유리p: 그렇게 따지면 끝도없긴하다만... 김회성도 폼 올라왔고 송광민,김태균, 호잉 중심타선도 괜찮고 1,2번 타순과 하위타순중 하나만 힘을내준다면...
유리코: 가능성있어! 믿어 안나짱!
안나: 응!
유리코 [흥! 내년에 사갈 거거든요!]
G [하하하하하하하......]
안나 [회장님...칰아섭...안해줘서......]
G [끝내주는 우리의 외야를 보고 목표삼아라!!]
하루카 [솔직히 7등했는데 열폭하라고 3등팀한테 그러면 꼴사납잖아요......]
G [하루카 너한테 팩트로 맞고싶지는 않아!!!]
G: 장난치냐!!! 미래를 뽑아갈려하나
안나: 덤으로 손아섭도...
유리코: 전준우도여!
G: 느그들 강도냐!!
치하야 「샘슨 헤일 둘다 10점대 수준이고... 으으음....」
B 「오!이 선수가 넥센 상대 1.29..」
송은범 넥센 1.29
B 「은범아 우짜노... 이까지 왔는데...」
치하야 「준플레이오프에서 벌써 그말을 하시는건가요?!」
대전에서 뵙겠습니다. 목 잘 씻으라고 해주세요.
길고 짧은건 대봐야 아는법... 목을 씻을껀 저희가 아닙니다...
B 「대전에서 목을 씻고 기다려라..?」
손 「」 대전행 티켓 몇장
B 「전화기~ 꺼내서 포파피푸페~」 띠로링
B 「여보세요? 치하야? G?」
「나 협박 당하고 있는 것 같으니까 같이 가줘!!!!!」
B [근데 왜 목을 씻고 기다리래!!]
G [아아, 글마 넥센 팬임더.]
B [어휴......]
치비키 [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핫-!!!]
B [이 웃음 느낌이 그다지 좋지는 않은데.]
G [치비키, 슨배는 마 거 SE가 프로듀싱 하는 판에 들어왔을 쯕에 여 읎었어, 모를 수도 있제.]
SE "네."
유미 "내일부터 준플레이오프라면서요."
SE "네, 이제 내일부터입니다. 일본으로 치면 클라이막스 퍼스트 스테이지라 봐도 무방하죠."
미나미 "왜 그렇게 볼 수 있나요?"
미유 "단일리그잖아요."
SE "맞긴 한데, 사실상 포스트시즌은 여기서부터 들어가니까요."
카나데 "그래서 말인데, 우리도 넥센 저지 입고 응원해도 돼?"
SE "뭐, 있음 좋죠. 근데, 1차전은 대전 경기인데요?"
후미카 "구, 구경가면 좋겠지만요."
아리스 "그, 그러게요."
SE "내일 일찍 끝내죠. 야구 경기 보게요."
전원 "네!!"
아냐 "그런데, 프로듀서. 이번엔 넥센을 응원해야 하나요?"
토코 "기아가 떨어졌으니까. 아하하."
미나미 "제발, 넥센이 한화 좀 잡아줘!!! ㅠㅠ"
-반도의 봑빠, 8회말 수비를 보며
핸드폰 「」 아오이~ 토리~
치하야 「흠냐...」 깜짝
치하야 「누, 누구...」 탈칵
치하야 「여보, 여보세요?」
B [어! 치하야! 자고 있었어?]
치하야 「네에...」 흠냐
치하야 「웬 일이세요 프로듀서..?」
B [아니 그게 있잖아 치하야...]
치하야 「?」
B [내일 너무 이기고 싶어서 잠이 안오는데 어쩌지?! 나 실은 징크스 있단말야 이기는 날에는 야구를 안봐야하는데 내가 안보면 또 의미가 없고 보면 질 것 같구 그치?! 내 맘 이해해? 진짜 오늘 밤에는 잘 수가 없다니..]
치하야 「」뚝
치하야 「...후아암... 다시 자야겠다...」
쿠당탕
B 「마!!!」
G 「아이 씨, 깜짝아, 머꼬?!」
B 「로, 로떼 감독!」
G 「...조원우」
B 「」절레절레
G 「...?」
B 「양상치.」
[오피셜] 조원우 경질, 양상문 LG 단장 롯데 감독행
미나미 "네?"
SE "엠스플은 해설자를 잃고 롯데는 돌양돌이라……."
미유 "그게……."
토코 "뭔 소리에요?"
https://sports.v.daum.net/v/20181019113235290?f=m
롯데 조원우 감독 경질, 신임 감독에 前 LG 양상문 단장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17&aid=0003123065
LG, 차명석 단장 선임…양상문 사의 표명
미나미 "에, 에엑?'"
아리스 "진짜로요?"
SE "응."
후미카 "노, 농담이죠?"
카나데 "아닌거 같은데?"
SE "문제는 지금……."
전원 "?"
SE "차 위원 지금 해설 중일텐데……. 단장이 하는 해설이란 말인가……."
아냐 "확실히 해설한다고……."
유미 "프로듀서. 이거 봐."
(말이 없어진 차명석의 얼굴이 뜸.)
SE "이 사단 날 줄 알았지 "
B [너 너무 담담하다?]
G [이대호 같은 주축 타자 만드는 거 양상문이 억수로 밀어줐으요. 강민호 글마도 양상문이가 만들었고, 마 나가기는 했지만서도......]
B [그건 들었어.]
G [그리고 양상문이 LG 있을때도 별명이 꼴상문이었으니......]
B [롯부심 쩌는 사람이라 최악의 사태는 안 만들 거다?]
안나:에.... 양상문...?
유리코: 역시 카더라는 믿을께 못돼요!
뭐, 양상문도 문자로 끝나니까요.
하루카 [재밌나봐요?]
하루카 씨 [뿌에?]
G [재밌고말고, 바깥쪽 떨공 참아내고 나간다!!]
미키 [안 돼! 1사만루 위기인 거야!]
히비키 [하지만, 1사만루는 타자에게도 엄청난 부담감을 주지?]
유키호 [그래도 한 점 주고 시작한다고 생각해요. 이성열은 대부분의 타구가 뜬공이고 타구속도가 엄청나게 빠른 타자에요.]
미키 [희생플라이 정도는 각오해야 하는 거야......]
안나유리P [희생플라이가 뭐에요! 아주 담장 밖으로 보내버려야지!]
G [희망은 희망이고, 일단 계산은 성공도 실패도 아닌 애매한 걸 기준삼아야지. 이성열 또 참는다 저거 봐. 커브가 안 먹히네.]
마코토 [헤에~ 한화도 포스트시즌을 가는구나아~]
G [거 올해 꼴지팀 입에서 나오는 이야기치고는 너무 얕보는 발언 아닌가? 아. 커브를 또 던져?]
유키호 [아니, 홈쇄도 주자 하나만 잡고
1루에서는 살았어. 그런데 비디오 판독을 들어가네?]
히비키 [대타는 김태균...... 뭐, 바로 타자주자는 세이프라구.]
하루카 [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
SE "이겼다!"
미유 "이겼어요!!"
후미카 "이, 이겼어요!!"
미나미 "이맛이지!!"
아냐 "다~"
토코 "야, 한화를 잡았네."
SE "지금쯤 765에 있는 한화 팬분들은 피보고 있을걸?"
치히로 "으, 으흑.... 김태균... 하필.... 으윽..... 흑...."
카나데 "저기 치히로씨, 멘탈 나갔는데?"
SE "어라?"
유미 "그, 그렇네."
아리스 "어, 어쩌죠??"
치히로 "그래요, 후훗. 내일은 이겨서 SE 프로듀서님과 담당 아이돌분들에게 절망을 선사해 드릴께요. 후훗..."
아이코 "프로듀서! 어떻게 해요?"
SE "내일 이기면 돼!!"
[오피셜] KT 3대 감독 이강철 두산 수석 코치 내정
G [새 감독이 이강철? 흐으음...... 처음 감독하는 분이시구만.]
하루카 [그러게요오~ 우리는 돌상돌인뎨에~]
G [뭘 집어들고 마시는거야!]
하루카 [밀키스인 줄 알고 마셨더니 호로요이잖아요!]
G [얌마! 넘이 따 놓은 걸 멋대로 마신 시점에서 작전이었지?]
하루카 [후히힛. 후로듀사! 솅일 츄카해요!]
유키호 [새...생일 축하드려요!]
히비키 [축하한다구~]
G [음주제빵이라니, 뭐가 들어갔을 지 걱정이구만.]
리츠코 [저기요! 아즈사 씨! 이 브랜디는 뭔가요!]
G [......브랜디가 레시피에 들어가는 빵이 있었는데.]
치하야 [우우.......]
안나,유리코 [우우......]
G [왜 실망했을 때의 야요이가 보일 만한 모습을 보이는겨!?]
안나: 어제 경기보고... 쓰러진사람이,, ,할말은,,,, 아닌거 같은데??....
유리코: 그래서 오늘경기는 보지도 못하셨잖아여!
안나유리p: 그건 비밀로 하자...
고척에서 스트레이트로 끝내드리겠습니다.
- 넥센상조
치하야 [아으으으으! 견제 하나 잘못해서 안타 하나 없이 동점......]
G [1대 1이야 임마.]
안나 [넥센... 화력 강해... 한번 발동 걸리면 답 안 나와......]
유키호 [후후훗. 얘들아~ 다과가 다 됐다구?]
마미, 아미 [유키뿅!! 와아이~]
하루카 [과자는 내가 만들었다구?]
마코토 [히히힛, 하루카, 질투하는 거야?]
하루카 [정말이지! 뿌우!]
히비키 [과연 고척에서 끝날까, 아니면 대전으로 다시 갈까......]
G [대전으로 가야 재미는 있는데.]
미키 [뿌우! 정후도 다친 거야! 고척에서 끝내야 하는 거야!]
후쿠다 노리코 [어라라~ 야구 보시나봐요? 어라? KBO?]
G [나랑 스프라웃 셋이랑 미라이가 응원하는 팀은 포스트시즌은 똑 떨어져서 구경도 못 했지만 말이야.]
히비키 [어, 김하성 볼넷.]
승리투수 : 안우진
패전투수 : 박주홍
넥센 히어로즈, 플레이오프 진출
SE "기여코 갔구나. 임병욱이가 이번 준플에서 혼자 8점을 쓸어담았네."
미나미 "그러게요."
치히로 "으, 으으.... 8회말, 거기서... 흑.... 으윽...."
유미 "치히로씨, 우는데 괜찮을까?"
SE "괜히 미안해지네."
미유 "이정후 선수 다쳐서 참...."
SE "일단 수술은 예정 되어 있고, 곧 한다는데, 하고 나서가 문제죠, 전에도 다친 부분인데."
카나데 "확실히 근력이..."
SE "근력 키우는게 문제죠."
토코 "그럼 다음 경기는?"
SE "10월 27일, 대 SK전, 인천경기입니다."
아냐 "그날도,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SE "그러게요."
후미카 "그런데, 오늘 이기면서, 한가지 징크스가 깨졌네요."
SE "준플레이오프에서 무너지는 징크스?"
아리스 "그런 징크스가 있어요?"
SE "넥센 히어로즈가 얼마나 골 때리냐면, 2013년 이래로 준플레이오프에만 나가면 무조건 깨진 전례가 있었거든."
카나데 "2014년은?"
SE "그때는 예외. 당시 페넌트레이스 2위라, 플레이오프부터 시작했었어."
미유 "근데 안우진 이러다 괜찮을까요?"
SE "뭐, 지 잘못이죠. 뭐."
넥센 히어로즈 2018 포스트시즌 현재까지의 성적
와일드카드 - 대 기아전, 6:10 승
준플레이오프 - 대 한화전
1차전 - 대전 원정, 3:2 승
2차전 - 대전 원정, 7:5 승
3차전 - 고척 홈, 4:3 패
4차전 - 고척 홈, 2:5 승
다음 게임 : 2018. 10. 27 인천 문학 대 SK전 플레이오프 1차전.
치히로 「11년간의 기다림이...」 훌쩍
치히로 「결국 이렇게 허무하게에...」
벌컥!
B 「치히로오오오!」
치히로 「B, B프로듀서?! 살아계셨던건가요!」
B 「치히로! 눈물 흘릴 것 없다고!!!」
치히로 「네..?」
B 「11년간, 승률 3할마저 기록한 우리다,
10번해서 4번은 이기는 야구에서 3번을 겨우 이기던, 말그대로 똥같은 팀이라는 조롱까지 듣던 우리다.
하지만 우리는 해냈다! 11년간 암흑기의 사슬을 베테랑과 신인들이 끊어냈고,
한화팬의 자존심이던 김태균의 결승타로 10년만의 가을야구 승리를 이뤘잖아.
선발에선 아직 20대의 장민재와 올해 입단한 박주홍이 임무를 다했어. 그런데 시발 오늘 지면 좀 어떠냐??
가을야구는 1승 3패로 끝났고, 분명 내년에는 또 다른 수십번의 패배를 하겠지만,
우린 그래도 수십번의 승리를 봤지 않냐,
우린 그래도 또 수십번의 승리를 볼 거 아니냐!
가을야구는 올해가 끝이 아니잖아.
우린 내년도 내후년도 있잖아!
언젠가 박주홍이, 이승관이 코리안시리즈에서 승리를 따낼거고, 노시환과 변우혁이 끝내기를 치는 날이 올거야.
그때 울자. 기쁜 날에, 우리를 약팀이라고 무시하던 놈들이 입 꾹 다물 그날에 울자고!!!」
B 치히로 「으아아아아아아앙 ㅠㅠㅠㅠㅠ」
LG, 코칭스태프 개편..이종범-최일언 코치 영입
SE "종범옹이 LG 코치? 저기요, 차단장님. 이러시면 안돼죠!!"
미유 "분명 차명석 단장 입김이겠죠?"
SE "해설하면서 봐두건가. 무서운 차단장....."
후미카 "마, 말도 안 돼요! 그럼 정후는…….(떨고 있음)"
카나데 "뭐, 뭐든 어떻게든 되겠지만……."
토코 "심했다. LG……."
미나미 "해설자를…… 데리고 가다니……."
아냐 "다…… 이젠 어찌되는 겁니까?"
SE "나도 몰겠다. 아이고……."
사나에 "SE, 소식 들으셨나~~"
SE "다 들었습니다. 참. 아이고……."
롯데, 조정훈·박헌도와 재계약 포기... 사실상 방출
G [와아. 아무리 그래도 85년생이면 아직 좀 더 쓸 수 있는데, 이렇게 끝나네.]
유키호 [프로듀서는 제가 8년을 허송세월하면 참아줄 용의가 있으세요? 돈까지 몇 억씩 줘가면서? 아이돌 못 시키죠.]
하루카 [하긴...... 조정훈 선수, 작년에 고생했어요.]
히비키 [김문호는 어떻게 될까?]
G [문호는 아직 가치가 있지. 에휴......]
SK 10 - 8 넥센
9회말 1사 1루 박정권 중월 끝내기 홈런(상대투수 김상수)
-따악!
이오리 [제발! 좀만 더 멀리! 멀리! 멀리이이이이이!!!! 갔다아아아아아아-!!! 박정궈어어어어언!!!!!!]
G [여기서 또 정권이내가 터지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정권이 내!]
하루카 [정권이 내!]
히비키 [정권이 내!]
유키호 [정권이 내에요오!!!]
미키 [으와아아앗! 김상수 너 또오오오-!!!!! 형편없는 공 던지는 거야!!!]
SE "오늘은 이겨야지!"
미유 "그래야 해요!"
미나미 "어제 졌다는 소식에 뒷목 잡았죠. 프로듀서씨."
SE "제발 오늘은 이기길!!"
카나데 "오늘 기여코 직관이구나."
유미 "아하하. 그러게."
미키 [우리의 도전은, 여기까지인 것 같은 거야......]
이오리 [미안하지만 미키, 최고는 우리가 차지하고 말겠어!!]
G [뜨겁구나.]
하루카 [뜨겁군요.]
히비키 [뜨겁다구.]
유키호 [뜨거워요오.]
- 생각해보니 우린 한 팔이 없이 싸우고 있었어요. ㅠㅠ
이상, 누가 이기든 힘 빼고 오기를 바라는 두산팬이 보내드렸습니다.
'송성문 결승타+불펜 무실점' 넥센, SK 제압... 2연패 뒤 첫승 [PO3]
G [미키?]
미키 [흥, 올해 넥센의 도전은 여기까지인 거야.]시무룩
G [아직은 아니다, 미키, 오늘은 넥센이 이겼어.]
미키 [정말로? 이긴 거야?]
G [그래, 송성문이 결승타.]
이오리 [그래, 한 경기는 이겼다니까?]
G [너 SK팬 맞아? 츤데레에 고압적인 아가씨치곤 너무 자애로운데.]
이오리 [절대로 널 향할 일이 없는 자애로움인 건 알지?]
G [그래도 많이 유연해졌구만, 사람이.]
이오리 [니히힛.]
미나미 "예!!!"
미유 "돌아가서 SK를 이겨요!!"
SE "나 아는 SK 팬이 넥센이 한국 시리즈 오르면 팀 갈아탄다 했거든? 그 양반이 팀 갈아타는거 보겠어!"
유미 "작정했구나?"
코토리 [흐흐흐! 저야 좋지요~]
하루카 [꿀잼!]
미키 [한국시리즈는 히어로즈가 가는 거라구!]
이오리 [어림없지! SK 왕조를 다시 한 번!]
G [이오리 니가 왕조시절 팬도 아닌 주제에......]
PO 5차천
6회말 안우진 상대 최항 역전 3타점 싹쓸이 2루타
G [끝났다! 이거는 모멘틈을 SK 쪽으로 늠깄데이!]
이오리 [만세! 이젠 이길 수 있는 거지?]
G [아무래도 한국시리즈는 SK가 가긌네!]
미키 [후으...... 안 되는 거야?]
G [7회, 8회, 9회가 남아있기는 한데, 모멘텀이 넘어왔다, 넥센은 지금 지치가지고 힘들끼라, 안 된다고는 안 하겠지만. 어렵데이.]
미키 [우으으......]
10분 후, 아모른직다ㅋㅋㅋㅋㅋ
신재웅은 니퍼트 여긴 목동...
이렇게 된 거 연장 13회 갑시다
미키 [아직 모르는 거야!]
G [진짜로 이제는 아모른직......어어어어어어어어어!!!!!!!! 어어어어어! 어어어어!!!!]
이오리 [이런 세상에!]
미키 [병호오빠! 동점 투런인 거야!!!!!!!!!!!!]
이오리 [최소 9회말......]
SE "플레오프 5차전! 2013년 준플레이오프를 생각나게 하는, 아웃카운트 하나를 남겨놓고 때린 동점 투런입니다!!"
미나미 "박병호가 이걸 때려냅니다!!"
미유 "9회초의 기적입니다!!"
토코 "9회말만 막으면 연장 간다!!"
넥센 10 : 11 SK
이오리 [동미니카아아아아아안-!!!!!!!]
미키 [제발! 안 돼는 거야아아아아앗-!!!!!!!]
G [그 죽을 쑤던 한동민이! 한동민이! 경기를! 끝장 냅니다!!!!]
하루카 [와아, SK 대단하네요......]
히비키 [대단하다구......]
G [근데 열한시 반이고, 니들 집은 다 갔네, 숙직실 자리 펴 놓을테니 대충 잘 준비 해라, 알겠지?]
모두 [네에!!!]
넥센 10 : 11 SK
유미 "끝……났어……."
미나미 "이걸…… 막지 못하고……."
미유 "맞았네요."
SE "죄송해요, 죄송해요. 제가…… 여러분을…… 죽일…… 놈입니다……."
토코 "프로듀서……씨."
SE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흑…… 으흑……."
https://sports.v.daum.net/v/20181102233007000
'5년 전처럼' 박병호, 9회 2사 동점포에도 웃지 못했다 [PO5]
SE "아아아악!!!"
미유 "울지 마세요!!"
후미카 "프, 프로듀서……."
SE "왜, 왜, 하늘은…… 무심하시지…… 흑……."
아냐 "프, 프로듀서!"
카나데 "정신차려! 프로듀서!! 아리스! 119 불러! 프로듀서 이러다 쓰러져!"
아리스 "네, 네!"
아이코 "프, 프로듀서씨……."
SE "5년 전, 5년 전…… 그때도, 으으흑, 흑…… 그때도…… 으으으……."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그대로 졸도)
9회초
SK가 5대 3으로 두산에게 우세
하루카 [오늘도 정권이내가 또...]
코토리 [정권이 빼......]
유키호 [정권이 내!]
히비키 [의지 이리 내!]
G [롯의지 가즈아!!!]
SprouT, G [롯의지 가즈아악!!]
코토리 [안 돼요!]
이오리 [솩의지 하면 안돼?]
G [안됨!]
양의지 넥에서 데려가면 안돼요?
Written by 미유
(프로듀서 쓰러져서 입원했어요)
그리고... 양의지 두산꼬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