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는 갑작스럽게 상견례를 하자는 미카의 말에 화들짝 놀라버리고 말았다.
늦은 저녁, 거실에서 TV를 보던 부모님은 무슨일이냐는듯 P를 바라보았고, P는 사실을 말하기 시작했다.
10살정도 차이나는 여자 아이돌과 교제를 하게되었고 그녀쪽에서 상견례를 하고싶다는 뜻을 내비쳤다고.
그것을 잠자코 듣고있던 부모님의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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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연재는 여기까지 다음에 더 많은쪽으로 갑니다.
1-33 아버지는 말없이 주먹으로 P를 내려칩니다. 아무래도 프로듀서란 지위로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아이돌에게 손을 댄거라고 생각하신듯 합니다.
34-66 어머니는 안절부절하며 무슨 낯으로 그쪽의 부모님을 봐야할지 모르겠다며 걱정하십니다.
67-99 아이고 우리아들. 능력도 좋구나.
100 부모님 : 이 여자 놓치면 넌 우리 아들이 아니다.
모두의 시간이 되는 날이라니.
나와 미카는 물론, 양쪽 부모님의 시간이 되는 날이라는건 꽤나 머나먼 이야기가 아닌가..?
실질적으로 우리 딸을 자네에게 줄수 없네라는 말을 들은것과 비슷한 느낌에 P는 필사적으로 부모님에게 스케쥴을 물었고, 미카역시 부모님의 스케쥴을 알아왔다.
그것을 대조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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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올해 말이긴해도. 오, 올해이긴 하니까.
34-66 반년정도인가. 그간 사랑을 잘 지키지 않으면..
67-99 한달인가. 그래도 무난하게 잡혀서 다행이야.
100 우리지금 만나~ 당장만나~
커다란 언론쪽에서 대표기자 몇명을 대대적으로 골라내어서 공개인터뷰를 하기로 했다.
그 증거로 미카와 P에게 회의실로 오라는 명령이 떨어졌고, 그곳에가자 사나에, 아냐 모두 각자의 프로듀서와 함께 앉아있었다.
반대편에는 선택받은 기자 몇명이 앉아서 인터뷰를 준비하고 있었고, 그 중에서는-
103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늦은 저녁, 거실에서 TV를 보던 부모님은 무슨일이냐는듯 P를 바라보았고, P는 사실을 말하기 시작했다.
10살정도 차이나는 여자 아이돌과 교제를 하게되었고 그녀쪽에서 상견례를 하고싶다는 뜻을 내비쳤다고.
그것을 잠자코 듣고있던 부모님의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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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연재는 여기까지 다음에 더 많은쪽으로 갑니다.
1-33 아버지는 말없이 주먹으로 P를 내려칩니다. 아무래도 프로듀서란 지위로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아이돌에게 손을 댄거라고 생각하신듯 합니다.
34-66 어머니는 안절부절하며 무슨 낯으로 그쪽의 부모님을 봐야할지 모르겠다며 걱정하십니다.
67-99 아이고 우리아들. 능력도 좋구나.
100 부모님 : 이 여자 놓치면 넌 우리 아들이 아니다.
.
P의 어머니는 그의 엉덩이를 펑펑 때리며 기분좋은 미소를 흘리셨다.
아버지도 하하하 웃으시는걸보면 나쁘게 생각치는 않는 모양이다.
날은 언제 잡을거냐는말에 그는 미카에게 연락을했고 그 대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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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모두의 시간이 되는날로.
51-100 최대한 빨리.
먼저 2표
나와 미카는 물론, 양쪽 부모님의 시간이 되는 날이라는건 꽤나 머나먼 이야기가 아닌가..?
실질적으로 우리 딸을 자네에게 줄수 없네라는 말을 들은것과 비슷한 느낌에 P는 필사적으로 부모님에게 스케쥴을 물었고, 미카역시 부모님의 스케쥴을 알아왔다.
그것을 대조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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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올해 말이긴해도. 오, 올해이긴 하니까.
34-66 반년정도인가. 그간 사랑을 잘 지키지 않으면..
67-99 한달인가. 그래도 무난하게 잡혀서 다행이야.
100 우리지금 만나~ 당장만나~
먼저 2표
올해 말에나 만날수 있을것 같다는건..
뭘까.
정말로 바쁘더라도 연예인이 아닌이상..
아니.
세계적인 스타가 아니고서야 이렇게나 시간 내는게 힘든건 아닐텐데..
P와 미카는 속이타들어갔고..
양측 부모님의 속마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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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어짜피 그떄면 사그라들고 헤어질 일반적인 사랑일것이다.
51-100 일종의 시험.
먼저 3표
미카는 물론 그의 진심을 확인해보기위함.
그들의 나이차는 적지않았고 더 나아가 법적 결혼 연령은 된다지만 너무 어린 미카였다.
그들의 사랑이 한순간인지.
진심인지 알기위해 말한 그들이었고..
미카와 p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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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받아들였다.
2. 부모들의 속마음을 알고 제대로 만나서 이야기해보자고 한다.
먼저 3표
단순히 시간이 안난다고 생각했던 모양이다.
양 부모를 향한 자식들의 설득이 시작되었고 그 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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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안돼. 바꿔줄 생각 없어. 돌아가.
34-66 으음... 시간을 3달쯤 후로 당기마.
67-99 그래. 이번달 내에 만나면 되겠지?
100 우리지금 만나 당장만나
먼저 2표
두사람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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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식 이기는 부모 없습니다.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이라도...
2. 일단은 양측 부모님의 생각할 시간을 드리는게..
먼저 3표
다음날.
346의 회사 앞에서는 기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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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까지 주사위. 높을수록 많다. 가장 높은값 채용.
이미, 공식 사내 연애라는 말이 퍼져나간 모양이다.
아냐와 사나에 씨는 먼저 출근한 모양이고.
미카와 P가 출근하자 엄청난 플래시 세례가 터져나왔다.
이에 우리들의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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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뭘봐? 하는 인상을 찡그리며 들어간다.
34-66 조심히 들어간다.
67-99 역으로 기자들에게 인사를 하며 들어간다.
100 에? 기자회견장이 되었어?
오늘 연재는 여기까지.
다음에 더 많은쪽으로 갑니다.
1 뭘봐? 하는 인상을 찡그리며 들어간다.
2 조심히 들어간다.
먼저 2표
나와 미카는 고개를 숙이며 들어갔다.
"지나가겠습니다."
"에에..죄송해요. 안으로 좀 들어갈께요.."
웅성거림을 뚫어내며 겨우 들어갈수 있었다.
죽겠다는 듯 한숨을 내쉬는 두사람.
그리고 곧바로 일어난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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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미카에게로 아야의 연락이 온다.
34-66 전무님이 찾는다.
67-99 전무님이 손을써서 기자들이 흩어진다.
100 아앗..
먼저 2표
하지만, 밀려오는 전화와 인터뷰 요청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던 그녀의 결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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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지금처럼 일단 막고 있다가 가라앉으면 공식적인 입장표명.
34-66 대표 기자 몇명만 추려서 인터뷰하게한다.
67-99 공식 입장표명 기자회견을 한다.
100 킹갓전무
먼저 2표
그 증거로 미카와 P에게 회의실로 오라는 명령이 떨어졌고, 그곳에가자 사나에, 아냐 모두 각자의 프로듀서와 함께 앉아있었다.
반대편에는 선택받은 기자 몇명이 앉아서 인터뷰를 준비하고 있었고, 그 중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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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샤메이마루 아야 : ㅎㅇ욤
51-100 그런 기레기는 없습니다.
먼저 3표
그것을 바라보던 P는 그저 고개를 갸웃할 뿐이었지만서도.
그들은 차례대로 한커플에게 몇가지 질문을 하기 시작했고, 그것은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였다.
그 질문은 대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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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두 사람이 사랑하는 사이임을 공표하면 팬들을 배신하는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으신건지?
+2 이 후에 어떤 계획을 가지고 아이돌 생활을 할것인지?
+3 설마하지만, 결혼을 생각중인지?
대답을 써주세요.
아이돌의 상품성이란 그렇다.
모두의 것이 되어야하고.
모두의 여자친구가 되어줘야한다.
그것을 부정할순 없다.
따라서 저것은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대답하기 힘든 주제이다.
이러한 P의 걱정을 뒤로하며 미카는-
"팬들을 생각하지 않은건 아니였지만.. 제가 힘들때 안식처가 되어준 남자였습니다.힘들었던 무명시절때도, 유명해졌을때도, 똑같이 바라봐준 남자였어요. 아직 남들이 보기에는 어린나이지만. 놓치기 싫었고진정으로 사랑하고 있습니다. 저를 이해해달라고는 하지않겠습니다. 팬분들이 배신이라고 느낄수있다고 생각해요. 진짜로 사랑하고있어요.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녀는 말하는 도중 울음섞인 목소리를 내더니 이내 말을 마무리하고서는 감정이 격해진듯 뒤돌아 눈물을 훔치기 시작했다.
그런 미카의 감정이 진정될떄까지 기다리던 다음 기자의 질문에 답하는 미카였다.
"이 후에 어떤 계획을 가지고 아이돌 생활을 할것인지?"
"프로의식을 가지고 공과 사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팬들이 응원해주는 커플로 아이돌 생활을 하는 것이 가장 궁극적인 목표이지만요."
마지막 질문은-
"설마하지만, 결혼을 생각중인지?"
이것이 젊은 날 한때의 사랑인지.
일평생을 걸어나가는 것인지.
그 무게감은 다를수있다.
하지만, 미카는..
"서로의 마음이 변치 않는다면 그럴 수도 있겠죠?"
꽤나 당돌하게 이야기를 하는것이었다.
기자들은 그렇게 밖으로 향했고..
다음날.
좋든 싫든 반응이 올수밖에 없는상황 속에서 그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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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배신자 미카를 가만두지 앟겠다. (광팬들로 인한 미카의 뒷조사 시작)
34-66 찬성 반 반대 반으로 여론이 나뉘어짐.
67-99 미카 팬들은 천사인가봐.
100 미카 : 흐--뭇
먼저 2표
젊은시절 연애한번 하지 않은 사람이 있는가?
그들은 연애하지 않아서 모른느것일지도 모른다.
같은 반응과..
내가 너한테 쓴 돈이 얼만데!
남자한테 더럽혀진 아이돌에겐 관심 없음 ㅅㄱ
같은 반응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었다.
미카와 P는 마른침을 삼키며 상황을 지켜보았고..
처음엔 5:5였던 상황은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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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미카 보이콧 여론 승리
51-100 아이돌 자유연애 승리
먼저 3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