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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대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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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20, 2018 23:02에 작성됨.
고독한 미식가의 패러디입니다. 문제가 있다면 작가가 일본음식에 약해서...
서문 :
시간과 사회에 얽매이지 않고 행복하게 배를 채울 때 잠시동안 그는 이기적이고 자유로워진다.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누구도 신경쓰지 않으며 음식을 먹는 고독한 행위, 이 행위야말로 현대인에게 평등하게 주어진 최고의 치유활동이라 할 수 있다. 아무리 아이돌이라도 말이다.
같이 들으면 좋은 음악
https://m.youtube.com/watch?v=HLukUyiSI2w
7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디테일은 원하시면
주인공은 카나코? 프로듀서?
두표
(과식해서 혼나는것도 보고싶기도 하구....)
먼저 두표
다만 제가 765는 잘 몰라서...
(왠지 어울린다)
아. 벌써 시간이 됬군요. 일에 집중하느라 못 알아챘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센카와씨는?"
"어머? 지금 데이트 신청 하시는 거예요?"
"네? 그, 그게 아니라..."
...곤란하군... 오해를...
"후훗. 농담이예요. 저는 오늘 도시락 싸왔어요."
농담이였습니까? 눈치를 챘어야 했는데...
"...죄송합니다. 저는 그럼 먹고 오겠습니다."
"네~ 다녀오세요."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향해 걸어갑니다. 생긴건 조금 험해보이지만 아직 한창 성장기. 먹을것에는 관심이 많습니다.
"흐음. 오늘은 어떤 음식을..."
하루종일 회사에서 일하지만 식사시간은 나에게 주어진 최고의 휴식이자 힐링. 함부로 고를순 없지요.
아, 저기 라멘집이 새로 생겼군요. 한번 들어가 볼까요?
"어서오세요! 안쪽으로 앉으세요!"
역시 새로 개업한 집이라서 그런지 서비스는 풍부하군요. 그러나 아직 맛은 검증이 안된 상태. 무엇을 먹으면 좋을까요?
"흐음."
"점보 라멘으로 부탁드리옵니다."
"예! 알겠습니다!"
에? 저 몸집으로 점보 라멘을?
"저, 저도 점보 라멘으로 하나 부탁드립니다."
"네 점보라멘 하나 감사합니다!"
이런... 실수했습니다. 기운에 휩쓸려서 그만... 그것보다 저렇게 가는 몸집으로 점보라멘을 다 먹을수 있는지 의문이군요. 머리색이 은색인걸로 보아 외국인일까요?
"점보라멘 나왔습니다!"
"아, 예."
손님이 없어서 그런가 빨리 나왔군요. 저기 옆에 여성분도 이제 먹기 시작하나 봅니다.
숙주나물을 잔뜩 넣고 마늘기름도 잔뜩? 먹을줄 아시는 군요.
저도 숙주나물을 넣고 마늘기름도 넣었습니다.
호로록!
"음!"
맛있군요. 생각보다 더 맛있습니다. 새로 개업한 집이라서 조금 긴장했는데 상당히 괜찮은 맛이군요.
호로로록!
면도 적당히 잘 익어서 밀가루 맛이 전혀 나지 않고 국물도 꽤니 오래 끓여낸 맛이 납니다.
꿀꺽꿀꺽
파아.
...벌써 다 먹었군요. 조금 정시없이 먹었낮봅니다. 옆의 여성분은...
...제가 지금 뭘 본거죠? 앙은 그렇다 쳐도 그렇게 빨리?
벌써 5그릇째라니... 저도 한그릇먹고 조금 과식한 느낌인데... 뭔가 패배감이 느껴집니다.
"...얼마입니까?"
"550엔 입니다! 안녕히 가세요!"
밥먹고 다시 사무소로 돌아가야 겠습니다. 아, 그전에 커피라도 한잔 사갈까요?
띠링!
"어서오세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잠깐. 저게 뭐지요?
"저기... 저게 뭔가요?"
"베이글 도넛입니다."
"...도넛도 하나 부탁드립니다."
왠지 갑자기 먹고싶어 졌다.
"네. 총 400엔입니다. 감사합니다!"
띠링!
...커피와 도넛이 거의 식사급만큼 비싸군요.
우물우물
...그래도 도넛은 맛있습니다.
디테일은 원하시면
+3 누가 주인공?(카나코, 타케우치 P, 타카네)
저는 지금 영업을 마치고 사무소로 돌아가는 중입니다. 그런데 지금 중대한 문제가 생겼습니다.
배가 고파요. 배가 고파 돌아가시겠습니다.
생긴건 조금 험해보이지만 아직 한창 성장기. 먹을것에는 관심이 많습니다.
식사 시간이야 말로 현대인들에게 공평하게 주어진 최고의 휴식이자 힐링. 아무거나 먹을순 없지요.
무엇을 먹으면 좋을까요?... 어? 저분은?
"어서오세요! 한분이신가요?"
"아니요. 곧 한명 더 올겁니다."
저분은 765프로덕션은 모가미씨?... 아니요. 확실하진 않습니다.
"어서오세요! 한분이신가요?"
"...네."
"안쪽으로 들어오세요."
...이런 무심코 들어와 버렸습니다.
"시즈카씨!"
"자, 잠깐 세리카?! 목소리가 너무 크잖아!"
"아! 죄송해요..."
분명 저 분은 765프로덕션의 또 다른 아이돌이신 하코자키씨... 모가미씨가 맞았군요.
"주문은 뭐로 하시겠습니까?"
"네? 그, 그렇니까..."
"키츠네 우동 두개로 부탁드립니다."
"네, 그럼 저도 키츠네 우동으로..."
"네? 저도요?"
"...아무것도 아닙니다."
당황하다가 실수로 키츠네 우동을 골라버렸군요. 뭐, 하지만 저도 키츠네 우동을 좋아하니 상관은 없습니다만...
"키츠네 우동 나왔습니다!"
키츠네 우동(유부 우동) : 우동 특유의 깊고 굵은 맛과 면발의 쫄깃함, 거기에 유부까지 맛볼수 있는 우동
"아, 감사합니다."
그럼 잘먹겠습니다.
후루루룩.
오오. 역시 맛있군요.
후루룩.
굵은 면발은 자칫하면 밀가루맛이 날수 있으나 우동은 그 특유의 쫄깃함으로 잘만 익으면 대단한 맛을 뽐내는 요리지요.
파도 추가로 넣고...
호로록
음. 파에서 느껴지는 신선함은 참으로 좋은 맛입니다.
호로록.
꿀꺽꿀꺽
파아
하~. 정신없이 먹었군요.
앗, 모가미씨는 어디갔죠?... 벌써 떠났군요...
...다음에는 조금 천천히 먹는게 좋을지도...
"얼마입니까?"
"450엔입니다! 안녕히가세요!"
애초에 제가 모가미씨를 왜쫒았을까요?
...뭐, 미무라씨의 말을 빌리자면 맛있으니깐 됬어!...랄까요?
https://m.youtube.com/watch?v=HLukUyiSI2w
디테일은 원하시면
+3 누가 주인공?(카나코, 타케우치 P, 타카네)
@음식의 비중을 늘려야 하는데.... 간마리마스!
다른 사람쓸까 했는데 왠지 전무랑 먹는다고 해가지고...
똑똑똑
"들어오도록."
끼익.
"저를 부르셨습니까?"
"...그렇다. 음. 미안하지만 말이 길어질것 같으니 같이 저녁이라도 먹지 않겠는가?"
"예? 아, 예 알겠습니다."
"준비가 끝나면 주차장에서 대기하도록."
"네."
끼익.
...신기한 일이군요. 전무님이 저에게 저녁 식사를 권하다니.
끼익
"프로듀서씨! 오셨어요?"
"네. 죄송하지만 먼저 퇴근하겠습니다."
"네? 프로듀서씨가요? 무슨일 있나요?"
"그게... 전무님께서 식사를 권유하셔서..."
"...네?"
"그럼 전 이만..."
"......"
끼익.
흠.... 조금 늦으시는군요. 배가 고파지기 시작했습니다.
부르릉.
"타라. 내가 운전하겠다."
"네 그럼..."
탈칵
부르릉
"...죄송하지만 목적지를 알려주실수 있겠습니까?"
"접대용으로 자주가는 레스토랑이다."
"...예? 제, 제가 감히 거기에..."
"너는 충분히 자격이있다. 걱정마라. 내가 계산할테니."
...제말의 의미는 그게 아니지만...
"흠... 벨루가 플레티넘으로."
"예 알겠습니다."
전무님께서 주문표를 잠시 보시더니 웨이터분에게 주문을 하시는 군요. 저는 무슨 대화를 나누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해할수 없을것이다. 맞나?"
"...죄송하지만 그렇습니다."
"사과할 필요는 없다. 나도 후계자 수업을 하면서 배운 내용들이니. 이 두 말은 캐비어의 종류와 철갑상어의 품종명이다."
네? 캐비어라면 그 세계 3대 진미로 꼽힌다는...
"캐비어... 말씀이십니까?"
"아아 그래. 네가 생각하는 그 캐비어다."
"주문 나왔습니다."
"벨루가는 철갑상어의 품종으로 15년이상 성장한 개체에서 채집하는 고급품종이다. 지금 여기 나온건 합처서 100g도 채 되지 않지만 kg당 120만엔에 달할정도로 비싸지."
...제가 잘못들은걸로 믿고싶습니다. Kg당 120만엔이라니...그럼 현재 이 테이블에 있는건 약 12만엔이라는 소리일까요?
"그리고 플래티넘은 캐비어의 등급으로 가장 크기가 큰것들을 플래티넘이라고 한다."
"저기... 죄송하지만 어떻게 먹는 것인지..."
"아아. 미안하군. 캐비어는 특유의 강한 향때문에 절재되 음식과 같이 먹는다. 여기서는 카나페 형식으로 여기 빵에 얹어진걸 그대로 먹으면 된다. 먼저 들어보도록."
"예. 그럼..."
하읍. 우물우물
...뭐라고나 할까... 굉장히 느끼하고 조금은 비리면서 크리미한 맛과 함께... 짜군요. 고급스러운 맛은 나지만 쉽게 익숙해지기 힘든 맛입니다.
"맛은 어떤가? 솔직한 평가를 부탁하지."
"그게... 솔직히 말하자면 고급스러유 풍취는느낄수 있지만 제 입에 맞는다고 표현하기는 어렵군요."
"나도 동의하는 바이다. 맛은 있지만 즐겨먹기에는 문제가 있지. 가격면에서도 맛 면에서도..."
...전무님도 그렇게 느끼시는군요. 조금은 충격적입니다.
"그러나 이 비리고 짠 캐비어는 굉장한 고급음식으로 전 세계 사람들의 선망과 추앙을 받는 음식이다. 매우 많은 사람들이 이 음식은 맛보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거나 많은 대가를 치르지."
"......"
"그리고... 이게 바로 내가 지향하는 아이돌이다."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다음에는 제가 저녁에 초대해도 되겠습니까?"
"...원한다면 언제든지. 앞서 말했듯이 너는 이미 너의 가치를 입증했다."
+5까지 높은 수. 타게우치가 전무님을 대리고 갈 서민적인 단골집
[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20130331_51/mindonna_1364691814411wE4TI_JPEG/%EB%AC%B4%ED%95%9C%EB%8F%84%EC%A0%84.E323.%EC%99%80%EC%9D%B4%ED%82%A4%ED%82%A4_%EB%B8%8C%EB%9D%BC%EB%8D%94%EC%8A%A4_II.130330.HDTV.H264.720p-HANrel.avi_000309175.jpg?type=w420@2x]
http://blog.daum.net/partyparty1/318
바글바글
"어서 오세요!"
"...여기는?"
"전무님에게는 조금 맞지 않을수 있으나 제 단골 교자집 입니다. 조금 복잡합니다만... 죄송합니다."
"사과할 필요는 없다. 나 또한 이런 분위기를 싫어하는 편은 아니니."
"여기 앉아주세요! 어떤걸로 드시겠어요?"
"전무님께선 어떤 교자를?"
"자네가 대려온 집이니 자네가 추천해주는 음식을 먹도록 하지."
"그러다면... 야끼교자 5개와 스이 교자5개로 부탁합니다."
"네, 야끼교자 5, 스이교자 5주문받았습니다!"
"야끼교자와 스이교자라..."
"혹시 싫어하시는가요?"
"아니, 나도 교자는 좋아하는 편이다. 그러나 먹어본지가 꽤 오래라 기대되는군."
"기대하셔도 괜찮을것 이라 장담합니다. 이 집은 제가 여태까지 먹었더 교자집중 가장 뛰어난 맛을 자랑하는데 그중 야끼교자는 그 바삭한 맛과 담박함, 스이교자는 언뜻 너무 싱겁거나 짤수 있지만 그 맛을 잘 잡아준 집입니다."
"...놀랍군. 아이돌일이 아닌 부분에서 이렇게 열성적으로 말을 꺼낼줄은..."
"그게... 죄송합니다."
"아니다. 그저 신기해서 말을 꺼내본것 뿐이다. 그러니 사과 말도록."
"......" 뒷목
"야끼교자 5개 스이교자 5 개 나왔습니다!"
야끼교자! 기름이 아닌 물로 구웠기 때문에 전혀 느끼하지 않은게 특징!
스이교자! 끓는 물에 그대로 삶은 교자!
"그러지."
우물우물
"...맛있군."
"그럼 저도..."
우물우물
맛있습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전혀 느끼하지 않고 쫄깃한 피와 육질이 넘치는 교자속은 확실히 예술적이군요.
"그럼 스이교자를..."
우물우물
"스이교자도 상당히 괜찮군."
"그러면 옆의 이 소스를 타서 다시한버 드셔보십시요."
주르르륵
오물오물
"...소스가 언뜻 싱거울수 있는 맛을 잡아주는군. 자네가 추천할만한 집이야."
"그럼저도..."
오울오물
후루룩
맛있습니다. 스이교자가 소스와 어우러저 간을 맞추고 약간의 매콤한 맛은 교자의 풍미를 더해줄 뿐만이 아니라 국물또한 얼큰 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런 교자가 제가 지항하는 아이돌입니다."
"......"
"이 교자는 분명 캐이버보다 싸고 덜 고급진 음식이지만, 언제나 배가 고플때 간단하게 맛볼수 있는 친근하고 저희를 위로하는 음식입니다. 친구끼리 먹기도 하고, 때로는 연인끼리, 집에 돌아온 아버지가 술안주로 먹을때 옆에서 가족들이 같이 먹기도 합니다. 소박해 보일줄은 몰라도 저희를 미소짓게 하는 음식이지요. 그리고 장담컨데 이 음식도 캐비어 못지않게 사람들이 찾고 있는 음식입니다."
"...한방 먹었군."
"흐-응. 여기서 뭐하는 거야 프로듀서?"
"자, 잠깐 린짱!"
"리, 린씨?"
"왜 놀라는 거야? 뭔가 찔리는 거라도 있어? 여기서 전무님이랑 뭐하는 거야?"
"그게..."
"요즘 아이들 말로 표현하면...'데이트'를 하고 있는중이다."
"...사실이야 프로듀서?"
"......" 뒷목
"...그렇구나. 내가 방해했네. 가자 우즈키."
"자, 잠깐만요 린짱!"
"......" 뒷목
디테일은 원하시면
+3 누가 주인공?(카나코, 타케우치 P, 타카네)
이건 버어거 입니까?
오늘 아침을 못먹었으니 브러-언치를 먹어볼까요?
흠.... 어디로 가야할까요?\
아! 마침 맥도-우날드가 보입니다.
띠링!
"주문하시겠어요?"
흠. 무엇을 먹어야 할까요? 일단은...
"불고기 버어거와 빅매액 하나, 치-즈 버거와...."
후후후... 보셨습니까? 저의 완벽한 발음을? 집에서 꾸준히 연습한 결과가 나오는 군요.
"저기요? 혹시 버거만 주문하실꺼면 저희랑 합처서 세트를 주문해주실수 있나요?"
"잠깐! 카렌!"
"뭐, 어떼? 돈 도 아끼고. 가능하신가요?"
...누구일까요? 조금은 당혹한 감정이 드는군요.
"예. 원하신다면야. 그러면 빅매액 세트 하나, 불고기 버으거 세트 하나, 치-즈 버거 세트 하나..."
"저... 저기요?"
"예?"
"호, 혹시 가능하다면 해피밀도 하나....."
"후훗. 알겠습니다. 해으-피밀 세트 하나도 부탁드립니다."
"네. 해피밀 세트 하나, 불고기 버거 세트 하나, 치즈버거 세트 하나, 빅맥 세트 하나 말씀이시죠? 자리에 앉아 대기해 주세요."
"저기 이 검은 막대기는 무엇인지?"
"그 진동벨이 울리면 다시 받아가 주세요."
호오. 매우 신기하군요. 이 검은 막대기가 스스로 운다니.
저는 자리로 돌아가 이 막대기가 우는 것을 기다렸습니다.
"읏차. 감사합니다. 저희가 학생이라 돈이 모자하서요 하하."
"어... 어라? 호, 혹시 시죠 타카네 아닌가요? 그 TV에 나오는?"
앗차! 들키고 말았습니다! 귀하가 들키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했는데...
"아... 아닌데요? 사, 사람 잘못봤습니다!"
"........."
".....그런가요."
저의 완벽한 연기에 모두 속아넘어 갔군요!
"...일단 자기소개 먼저 할게요. 저는 호죠 카렌, 16살 입니다."
"저, 저는 카미야 나오라고 합니다. 나이는 17살이고요."
"저와 같은 나이시군요. 저도 17살입니다."
"진짜? 그럼 말 놓을게."
"카렌! 너랑 같은 나이도 아니잖아!"
"하지만 나오랑 나는 친구인걸? 그러니까 여기... 이름이?"
"시죠 타카.....타카기입니다!"
휴. 위험할 뻔했군요.
"....여기 시죠 타카기씨랑도 친구지 뭐."
위이잉. 위이잉.
"앗! 이, 이 막대기가!"
"햄버거 나왔나 보내. 내가 가볼게."
"카렌! 혼자 들수 있겠어?"
"너무 과도한 걱정이야!"
이.... 이 막대기가 스스로 움직였습니다! 대, 대단하군요...
"여기 빅맥세트, 불고기 버거 세트, 치즈 버거 세트랑 해피밀 세트."
해피밀 세트 : 뛰어난 가성비와 장난감이 특징
불고기 버거 세트 : 가장 기본적인 햄버거
빅맥 세트 : 맥도O드 만의 큼직한 버거
치즈 버거 세트 : 고소한 치즈가 특징
"카렌! 물어보지도 않고!"
"괜찮습니다. 어짜피 간단한 간식에 불과하니까요."
"에? 이게 간식?.... 역시 사실이였구나..."
"네?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아무튼.... 자, 여기 장난감."
"왜 자연스럽게 나를 주는건데!"
"어짜피 장난감은 나오가 갔을거잖아? 나도 필요없고, 시죠 타카ㄴ... 타카키씨도 안가질 거니까."
"예. 저는 그런 토-이를 모으는 취미는 없기에."
"그, 그럼 내가 가져야 겠네. 헤헤."
"나오 귀여워!"
"하지마!"
후훗. 매우 귀여우신 분이군요. 그럼 저도 한입...
우물우물.
역시 가장 대중적인 불고기 버으거답게 별다른 특징은 없지만 가장 일반적인 맛입니다.
그럼 빅매액 버으거를...
우물우물
빅매액 버으거는 크기답게 꽤나 내용물이 많군요.
소스와 뭉게진 빵이 재료들의 맛을 없에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맛은 느껴지는 군요.
그럼 이제 치-즈 버으거를...
우물우물
치즈의 고소한 맛이 확실히 느껴집니다.
우물우물
마지막 남은 해으피밀 세트는 그냥 햄버거 군요. 정말 빵 맛과 약간의 고기맛, 피클 맛밖에 없습니다.
"....벌써 다 먹은거야?"
"...대략 15초 밖에 안 지난것 같은데."
"휴우. 잘 먹었군요. 그럼 저는 이제 점심을 먹으러 이만..."
"으. 응..."
띠링!
점심은 뭘 먹을까요
디테일은 원하시면
+3 누가 주인공?(카나코, 타케우치 P, 타카네)
@...제 묘사력이 너무 모자라서 사과를..... 철판... 철판이 필요하다...
신오쿠보로 가나?
+1
오늘은 안즈짱하고 치에리짱이랑 같이 라이브를 했어요.
프로듀서씨는 조금 바빠서 저 혼자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가기로 했어요.
그런데...
꼬르륵
///부끄럽네요...
아직 저녁으로 아무것도 먹지 못했어요. 어서 집으로 가기 전에 저녁을 사 먹고 가는게 좋을까요?
...역시 좀 늦어도 집에서 저녁을 먹어야 하겠죠? 만약 프로듀서씨라면...
[여자 아이가 혼자서 저녁을 먹느 행위는 위험합니다 미쿠라씨.]
라고 했겠죠? 하하. 조금 비슷한것 같아요! 다음에는 치에리짱한테 보여줘야지♪
이번역은 신오쿠보. 신오쿠보 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왼쪽입니다.
킁킁. 어라? 이 냄새는 뭘까요? 조금 달콤하면서도 진한 냄새....
덜컹덜컹~ 덜컹덜컹~
앗! 이, 이럴수가! 실수로 역에서 내려버렸어요! 어떡하죠? 집은 아직 꽤나 먼데...
...하는수 없어요! 이렇게 된 이상 이 냄새를 추척하겠어요! 아이돌로서의 명예를 걸고!
"어서오세요! 한분이신가요?"
"예..."
우와... 여기는 아마도 중식집일까요....? 아니. 그건 아니예요. 하지만 일식집도 아닌데....
"무엇으로 드릴까요?"
"저기... 여기는 무슨 집인가요?"
"저희는 한식 전문점입니다."
아! 한식집이였군요! 그런데 한식이라....
"저기... 제가 한식을 잘 몰라서 그런데.... 어떤요리를?"
"음... 한식이 처음이라면 불고기가 어떤가요?"
"네? 불고기요?"
"스키야키랑 비슷한 음식입니다. 하지만 다른점은 있죠. 스키야키는 전골음식이라면 불고기는 고기요리에 더 가까워요."
스키야키 : 일본의 전골요리로 소고기나 닭고기, 채소와 두부, 버섯등을 육수에 넣고 끓여서 달걀물에 찍어먹는 메이지 유신 이전부터 전해지는 꽤나 전통적인 요리!
"그럼 불고기로 주시겠어요?"
"네. 여기 불고기 1인분이요!"
음... 한식이라.... 사실 바로 옆의 나라인데도 한번도 먹어본적 없어요. 어떤 맛일까요?
"잠시만요..."
"앗! 벌써 나온 건가요?"
"하하하. 아니요. 한식은 항상 기본적인 반찬이라는게 제공이 되요. 이 음식들은 리필이 가능하답니다."
"네에? 그, 그럼 무료로 리필을....."
"네. 다 드시면 다시 리필해 드세요."
...놀랍네요. 가격이 조금 비싼건 이런 서비스를 포함해서 일까요?
+3까지 카나코가 먹을반찬.(기본적으로 김치 포함)
"네. 오른쪽에서부터 김치, 동치미, 시금치무침, 그리고 청포묵무침입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계속 설명해 드릴까요? 지금 사람도 없긴한데.."
아! 정말 친절하신 분이네요!
"그러면 감사합니다!"
"그 대신에..."
에? 대가가 있는 건가요? 과, 과연 뭘 요구할지....
"...사인해 줄레요?"
"...네?"
드, 들켰나요?
"...지금 선글라스를 끼고 있긴 하지만 미무라씨의 거의 최초의 팬이라고 자부하는 저는 알수 있습니다."
....확실히 들켰네요. 어떡하지... 프로듀서씨가 화낼려나....?
"...비밀로 해 주실레요?"
"당연하죠! 그럼 먼저 이 '김치'부터 드시겠어요?"
에잇! 이렇게 된 이상 그냥 팬분이랑 대화를 나눴다고 생각하는게 좋을지도 몰라요!
와삭
"이건... 배추군요! 양념된 배추!"
"맞아요. 이건 한국의 전통음식인 김치로서 이 김치는 새로 담근 김치여서 '새김치'라고 불려요.
새 김치 : 한국의 전통음식인 김치를 갓 한 형태
"어떤 맛이 나나요?"
"자, 잠시만요!"
"아! 깜박했네요. 여기 물 이요."
"감사합니다."
꿀꺽꿀꺽
"파아. 양념이 많이 맵지만 약간 중독성이 있어요! 그리고 배추의 아삭함과 단맛이 그대로 느껴지네요! 배추가 이렇게 단 음식이였나요?"
"역시 미무라씨! 표현이 대단하시네요!"
"하하. 뭘 그런걸 가지고요."
무엇이 됬든 칭찬을 받는건 기쁘네요 후훗.
"원래는 그냥 김치지만 마침 저희 집의 김치가 떨어저서 김치를 새로 담건는데 운이 좋네요. 새 김치는 일반 김치보다 양념과 배추가 분리된 느낌이라 둘의 맛이 따로 노는 성향이 있지요. 그래서 배추의 단맛과 양념맛을 분리되서 느낄수 있어요."
음... 왠지 중독성 있네요.
아삭
그래도 매워요!
@...생각해 보이까 카나코가 디저트만 먹는걸 봤지 음식은 못 봤네? 이 작품의 카나코는 작가의 뇌피셜을 바탕으로 작성됬습니다.
동치미 : 김치의 또다른 종류. 시원한 맛이 일품
"그럼..."
새햐야고 맑은게 왠지 달달한 맛이 날것 같아요
후루룩
이럴수가! 이 맛은....
"...시원해요?"
"역시 정확하시네요. 동치미는 굉장히 시원한 맛으로 정평이 나있죠."
뭐랄까... 물론 단 맛도 있지만 과자같은 단맛보다 방금전 배추의 단맛같은 단맛이 나요. 그리고 국물자체도 차갑지만 그것 때문이 아닌 시원해요! 깔끔해서 그럴까요?
"으흠! 동치미는 방금 전 그 김치보다 더 오래된 역사를 자랑해요. 대략 13세기 쯤부터 먹어왔을 거예요. 제 지식이 틀릴수도 있지만요. 아무튼 동치미는 배추대신 무를 넣고 고춧가루가 들어가지 않아서 전혀 맵지 않아요."
그리고 사실 말 못했던 비린내가 전혀 나지 않아요. 전에 빨간 김치는 조금 비린내가 났거든요. 뭐 때문일까요?
"동치미중 최고로 치는 동치미는 탄산이 들어있어요! ...그렇지만 우리 엄마의 요리솜씨가 거기까지 되진 않네요."
"어머? 어머니가 주방장이신가요?"
"네. 어머니가 주방장, 아버지가 카운터, 저는 웨이터인 가족이 운영하는 가게예요."
우와. 한국도 일본이랑 크게 다르지는 않군요! 가족이 운영하는 식당이라니...
후루룩
"음! 역시 굉장히 시원해요! 이 국물은 정말 좋은걸요? 소면을 넣어 먹으면 맛있을것 같아요!"
"우와...."
"무슨일 있나요?"
"아니, 역시 사람들을 생각하는게 다 똑같구나 해서요. 사실 이 동치미에는 많은 사람들이 소면을 넣어 먹어요."
"에? 지, 진짜요? 저는 그냥 제 생각을 말한것 뿐인데..."
"하하. 카나코씨가 그 만큼 뛰어나다는 소리겠죠!"
...칭찬 이겠죠? 그럴거예요.
"이 무도 한번 드셔볼레요?"
아삭
음! 사과같은 과일보다는 당연히 더 딱딱하지만 베어 물으면 국물맛이 확 나와서 시원해요!
"이것도 괜찮지요?"
이 동치미는 다음에도 꼭 먹고 싶네요.
청포묵무침 : 곤약과도 비슷하지만 다르다. 영조때의 탕평책을 상징하는 탕평채와 비슷
"아! 이건 저도 알아요! 곤약이지요?"
"후후. 글쎄요? 한번 드셔보시지요?"
"그럼..."
후루룩. 냠냠냠
어라? 곤약이 아니야?
곤약보다 덜 끈적거리고 고소한 맛이 나요. 굉장히 연한 젤리같아요.
그리고 약간 짭짤한 맛과 함께 김의 맛도 나고요.
고소하고. 짭잘해요.
"어떼요? 곤약인가요?"
"아...니요. 이건 뭔가요?"
"이건 한국의 묵이라는 음식으로 곤약과는 비슷하지만 달라요."
"그리고 이 묵을 조리된 간장을 넌 다음에 김이랑 같이 비비면 끝! 간단하죠?"
"신기하네요. 곤약이랑 똑같이 생겼는데 전혀 다르다니..."
"야! 음식 서빙 안하냐!"
"아 알겠어! 소리지르지좀 마! 죄송해요. 전 이만 가볼게요."
불고기 : 가장 유명한 한식중에 하나. Do you know 불고기는 여러 사람의 멘탈을 폭팔시켰다.
"이 불고기는 말이죠..."
띠링!
"어서오세요! 죄송해요 제가 바빠서..."
"아니예요. 여태까지 설명해 주신게 감사하죠."
"미, 미무라씨... 감사합니다!"
아... 사인 아직 못했는데...
뭐, 나중에 계산할때 하면 되겠죠?
일단은 이 국물을...
후루룩
음! 맛있어요!
단맛이 강하게 나고 약간의 짠맛이 과자같은 단맛을 억제하고 있어요.
밥에 말아볼까요?
후루룩
음! 역시 맛있어요!
여기 면은 뭘까요? 많이 질겨 보이는데...
그럼 한입을...
후루룩
맛있어요. 정말 맛있어요!
약간 질기다는 예상과 달리 입에 들어가면 이미 끓는 육수에 쫄아서 그랬는지 딱히 질기진 않아요!
거기에 국물의 단맛을 모조리 흡수한것 같아요!
이 면은 뭘까요?
밀가루도 아니고 투명한 색깔이라...
아무튼 이 국수는 제 취향이네요.
그러면 다음은 이 고기를...
냠냠
맛있어요!
고기에 국물의 단맛이 잘 배어나서 고기에도 단맛이 나요!
고기는 비계없이 살코기만 넣어서 조금 퍽퍽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아요!
퍽퍽하다고 느껴지면 반찬인 김치랑 같이 먹으면..
냠냠
맛있어!
김치의 매콤달콤한 맛이 고기랑 잘 어우러져요!
그런데 이 옆에 상추는 뭘까요?
"거기 상추는 상추쌈이라고, 고기랑 밥을 넣고 기호에 따라 다른 반찬과 같이 먹는거예요. 예! 갑니다!"
아! 그렇군요! 그러면 이 고기랑 밥을...
냠냠
우와! 맛있어요!
방금전 말한 고기와 김치의 조합이 약간 단조로운 느낌을 줬다면 상추랑 같이먹는 이 것은 전혀 그렇지 않아요!
상추를 포함함으로서 너무 퍽퍽함과 진한맛이 강조된 맛을 중화시켰어요!
상추 적분에 약간의 채소맛과 신선한 맛이 나서 좋네요.
기본적인 상추에 고기랑 밥만 먹어도 괜찮지만...
역시 다양한 조합을 시도해 보는게 좋겠죠?
상추쌈 + 김치
상추쌈에다가 김치를 넣어서 매콤한 맛이 전체적으로 잘 어우러져요!
상추쌈 + 면
달콤한 맛이 배로 들어난것 같아요!
상추쌈 + 청포묵무침
음... 이건 생각보다는 별로네요.
고기와 밥에 눌려서 묵의 식감과 고소한 맛이 많이 눌리네요.
...어라? 벌써 다 먹었나요?
이야. 오늘은 정말 맛있게 먹은것 같아요!
"잘 먹었습니다!"
"저기 이제 혹시..."
"아, 네! 사인 해드릴게요!"
"가, 감사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많이 먹어도 돼요?"
"....맛있으니까 괜찮아요!"
당연히 다음날 트레이너한테 혼났다.
디테일은 원하시면
+3 누가 주인공?(346, 765 본가. 제가 315랑 밀리마스는 잘 몰라서...)
@ㅠㅠ 제 필력이 너무 안좋아서... 죽여주세요!!
@냄비에 우동 면과 계란, 소고기, 가마보코, 파 등을 올려 1인분씩 끓여낸 일본 우동의 한 종류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264001&cid=40942&categoryId=32138
무, 무려 자고가는 거예요!
전에 리이나짱한테 엄마랑 아빠가 출장으로 집에 없다고 하니까 리이나짱이 자고간데요 헤헤♪
그런데 너무 기뻐서 깜박했어요!
저... 요리 해본적이 없는데...
어, 어떡하죠?
...그래서 인터넷에 간단히 할수있는 요리를 찾아봤어요.
그러다가 찾은 요리가 바로 나베야키 우동!
나베야끼 우동 : 만들기 쉬운 우동으로 시원한 맛이 특징. 앞의 나베는 한국의 찌개와 비슷하다.
나베야끼 우동은 만들기 쉬워서 저도 만들수 있을 거예요!
그러면 일단 준비물은...
우동면이랑 면 쯔유(일본식 간장), 나나미짱한테 받은 다시마랑 새우, 유뷰랑 어묵, 그리고 쇼코짱한테 받은 표고버섯이랑 마트에서 산 당근이랑 쑷갓, 대파랑 댤걀이면 돼요.
이, 일단 물에 다시마를 넣어서 국물을 우려내요.
그리고 물이 끓을동안 우동면을 삶아줘야 해요.
보글보글
어, 어라? 물이 벌써 끓었어요?
어, 얼른 다시마를 건저구조 면 쯔유를 넣고...
...면이 아직 안삶아 졌는데.
그러면 일단 육수에다가 물을 조금 더 붙고 쫄여야 할것 같아요...
치이익...
됬다! 이제 면 끓는 것만 기다리면...
보글보글
에? 면이 익었어요?
그, 그러면 면을 얼른 꺼내서 육수에...
아... 육수는 아직 조는 중인데...
...일단 면은 밖에다가 놯둬야 할것 같아요.
맞다! 면은 더 쫄깃하게 만들기 위해 찬물에 씻어주라고 들었어요!
쏴아아
면을 물에 간단히 씻어주고...
보글보글
마침 육수도 다시 끓었어요! 다 졸은 걸까요?
마, 맛을...
호로록
......
마, 맛있어요!
다시마때문인지 깊은 감칠맛에 면 쯔유의 달콤짠맛이 잘 섞인것 같아요!
...그런데 이 느낌은 뭐죠?
그러니까... 카나코짱의 표현을 빌리면...
너무 무거워요.
역시 졸여서 그런걸까요?
...어쩔수 없죠.
면을 끓는 육수에 넣고...
첨벙!
잘 저어준 다음, 나머지 재료들을 넣으면...
풍덩! 풍덩! 풍덩!
앗 뜨거워라! 구, 국물이 퉈었어요!
호~ 호~
이, 이런일 가지고 굴복할수는 없어요!
아직 과정이 남았으니까요!
보글보글
일단 올라오는 거품을 걷어주고...
보글보글
어느정도 익은것 같으면 댤걀을 넣어주면 되요.
퐁당!
헤헤 이러면 나베야끼우동 완성!
이제 리이나짱을 기다리기만 하면....
하피하피 데이즈 츠즈이테유쿠...
앗! 저, 전화가... 리이나짱?
"여, 여보세요. 리이나짱?"
"오! 치에리! 그게....미안!"
"에? 뭐, 뭐가..."
"그게 그러니까... 나 오늘 라이브가 있어! 깜박했지 뭐야 헤헤."
"에? 그, 그러면..."
"응. 오늘은 못갈것 같아. 다음에 꼭 갈게!"
"...알겠어요. 리이나짱 화이팅♪"
"오! 로꾸하게 하고올게!"
딸각
...어쩔수 없지요. 리이나짱이 실수한 거니까요...
...이거는 어쩌죠?
저 혼자 먹기에는 양이 많은데...
후루룩.
...맛이 별로 없어졌어요.
띵동!
에? 올 사람은 없는데? 택배일까요?
"네~ 나가요..."
끼익
"치에리짱!"
"요~"
"카, 카나코짱 안즈짱?"
오, 왜 우리집에...
"그게 그러니까 안즈짱이 그랬는데 오늘 리이나짱이 치에리짱하고 약속하는걸 봤데. 그런데 리이나짱은 오늘 라이브가 있으니까 못 갈거라고 해서 우리들이 왔어!"
"아, 안즈짱...."
"...안즈는 집에서 엄마한테 잔소리 듣기 싫어서 온거야. 그것보다 혹시 밥은 없어? 안즈 배고픈데..."
"앗, 네! 여기 나베야끼 우동 만들었어요! 같이 먹어요!"
"우와! 맛있을것 같아요! 그럼... 잘먹겠습니다!"
후루룩
"엄청 맛있어요!"
"헤헤♪"
"흐음. 안즈생각도 동의해."
"...고마워요 안즈짱."
"...안즈는 그냥 잔소리 듣기 싫어서 온거야. 그러니까 고마워 할 필요 없어. 후루룩."
그럼 저도 한입...
후루룩
......
아까보다 훠얼씬 더 맛있어요! 헤헤♪
디테일은 원하시면
+3 누가 주인공?(346, 765 본가. 제가 315랑 밀리마스는 잘 몰라서...)
@안즈짱 완전 천사!
...그런데 미쿠는 가스오부시도 못 먹으려나?
"에? 벌써 허리 굽히고 있지 않았어?"
"그 의미가 아니다냥!"
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 역시 만담콤비 아스터리크의 대화네요."
"만담콤비가 아니다냥!"
"근데말이야... 만담콤비라는거 조금 로꾸하지 않을까?"
"전혀 아니다냥!"
하하하하하하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했다냥!"
"이야. 역시 미쿠씨. 오사카의 개그본능이 살아있데요?"
"그러니까! 미쿠는 미쿠는 개그맨이 아니다냥!"
"에? 그럼 나는 개그맨?"
"당연하다냥. 록에대해 아무것도 모르면서 록을 좋아한다는건 완전 개그만화의 설정 아니냥?"
"그, 그러는 미쿠는 고양이용 변소가 아닌곳에서 볼일보잖아!"
"그게 무슨 상관이냥?!"
하하하하하하하하
덜컹덜컹
후우. 오늘도 지쳤다냥.
안경을 쓰고 있으면 그냥 평범한 학생이지만 안경을 벗으면 잘나가는 아이돌!
...어제 나오짱하고 애니메이션을 어무 많이 봤나 보다냥.
그런데 그것보다...
꼬르륵
...배고프다냥.
일단 지하철에서 내려서 역에서 뭔가 먹는게 좋을까냥?
이번역은 OO역, OO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왼쪽 입니다.
읏차. 어디로 가볼까냥.... 철판구이집?
오랜만에 먹고싶다냥!
띠링!
"어서오세요! 한분이신가요?"
"아, 네.."
평소에는 당연히 냥냥어를 쓰지 않는다냥
"뭘로 드시겠어요?"
"음... 오코노미야끼 한개 주시겠어요?"
"네, 오코노미야끼 한개 말씀이시죠?"
오오! 주문을 하면 즉석에서 바로 만들어 주는 서비스!
언제 봐도 신기하다냥.
치이익...
양배추, 대파, 고추, 오징어, 새우를 구운 다음에...
촤악!
치이익....
반죽을 뿌려서 그 재료들을 이어준 다음...
치이익....
그 위에 소고기를..... 맛있겠다냥!
착착착! 치지직!
그 옆에는 이제 면과 돈가스 소스를 섞어주고...
착착착! 촤악! 치이익...
이미 삶아진 것을 다시 구운 그 면 위에 반죽과 재료들을 얹는다.
"자 여기 나왔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흐으음! 맛있겠다냥!
"아, 잠시만요."
"에?"
뭐 때문에 그러는 거냥?
"계란 후라이 해드려야저.. 일단..."
(참조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uMi548b5kHI)
휘리릭!
오오! 계란 후라이를 철판위에다가 돌렸다냥!
촥!
돌아가는 계란을 위로 던졌다가...
착, 착, 착, 착, 착!
칼을 바닥에 한번 쳤다가 다시 계란을 위로 올리고를 반복하고 있다냥!
휘리리릭!... 착!
계, 계란이 정 가운대로 떨어저서 정확히 깨졌다냥...!
짝짝짝짞
"노... 놀랍다냥....핫!"
크, 큰일 날 뻔했다냥.... 실수로 냥냥어를 썻다냥...
"하하 감사합니다."
치이익.
"벌써 다 익었네요. 그럼 맛있게 드세요."
계란을 위에 올리고 오코노미야끼 완성이다냥!
히로시마식 오코노미야키 : 오코노미야키의 히로시마 스타일이다. 사실 작가도 먹어보지 못해서 맛을 모른다.
@...맛좀 알려줄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