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도 나는 야근에 지친 발을 이끌고 집의 문을 열었다.
철컥하고 문이 열리는 소리.
더 이상 어두워질 수도 없을것만 같은 집의 어둠이 나를 반긴다.
어두워도 너무 어두워, 벽을 더듬거려 형광등의 스위치를 켜보려고 했다.
하지만 그 어둠 속에서 벽을 찾아내지 못한 나의 손이 몇 번 허공을 뒤지다가, 피곤한 다리가 풀리면서 넘어져버린다.
넘어지기 직전에 벽을 짚은 것까진 좋았는데...
나의 외침에 그녀가 허둥지둥거리며 사정설명을 한다.
조금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그녀의 말에 따르면 그녀는 집주인에게 나에 대해서 얘기하려고 그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한다.
...무슨 얘기를 했던지간에, 그다지 좋은 이야기는 아니었겠지.
어쨌든 집주인에게 사정설명을 하는데, 집주인이 연로한 노인인 것도 있고 그녀의 영어 섞인 발음 때문에 두 사람의 대화가 잘 되지 않았나보다.
한참 동안이나 설명하던 그녀가 길게 한숨을 내쉬며 벽을 살짝 건드렸는데, 그 바람에 벽이 무너지...뭐?
케이트의 말을 믿고 한 번 먹어본 피쉬 앤 칩스.
일단 생선튀김부터 맛을 보자, 기름기 하나 없는 바삭함이 온 입에 감돈다.
그리고 느껴지는 부드럽고 기름진 생선의 맛.
요리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지만, 아무래도 칩샵에서 이용하는 생선이 아닌 다른 생선을 사용하는 듯하다.
「오, 이건 무슨 생선이지...」
「That's turbot. 음, 그러니까... 넙치?」
「호오, 넙치군요. 살이 단단하고 매우 두툼해요.」
「That's right! 어디서 본 영상에서 그 생선을 쓰면 더 좋다고 하더라고요.」
케이트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감자튀김을 한 번 먹어본다.
바삭바삭하고 씹는 맛이 일품인 감자튀김.
혼자서 만들었다기엔 너무나도 고급인 요리다.
환상적인 식사를 마치고 나의 집에 있는 커피 머신으로 커피를 내려 케이트에게 내민다.
향긋한 커피의 향에 케이트가 빙긋 미소를 지으며 입을 연다.
「그러고 보니 동호는 왜 일본에서 사는 건가요?」
「그렇네요. 일본에 있는 에이전시에서 이 쪽으로 오지 않겠냐고 전화를 받았어요. 일종의 스카우팅이죠.」
「That's awesome! 동호는 꽤나 실력있는 Model인 모양이네요!」
「별로 그렇지도 않아요. 아는 사람 통해서 수소문 받은 거거든요. 케이트는요?」
「일본에는 문학 공부하러 왔어요. 그런데 지금의 프로듀서한테서 스카우트받아서...」
「비자라던가 괜찮아요?」
「프로듀서가 이것저것 해줘서 괜찮아요. 아, 커피의 향이 좋네요.」
동호의 물음에 케이트가 애매하게 대답하고는 커피를 홀짝인다.
무슨 일이라도 있는것일지도 모르지만, 내가 상관할 바는 아니니까 일단 두기로 했다.
「그보다 이 사단이 났는데도 집주인이 안 올라오네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일단 다행이라고 해 두죠. 집주인, 그다지 좋은 사람은 아니니까요.」
「뭐, 일단 방세가 무지 싸니까...」
집주인의 이야기가 나오자 그동안 억눌려왔던 부당대우가 우리 두 사람에게서 계속해서 쏟아져나온다.
내가 당한 것이 있는 것만큼 케이트도 꽤나 섭섭한 것이 많았던 모양.
그러고 보니, 우리는 모두 이 곳에서 외국인이었다.
아무리 좋은 사람을 만난다 해도, 일본같은 폐쇄적인 곳에서 우리같은 능력 없는 외국인은 무시받기 일쑤다.
뭐, 그것도 나름 익숙해졌지만.
100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철컥하고 문이 열리는 소리.
더 이상 어두워질 수도 없을것만 같은 집의 어둠이 나를 반긴다.
어두워도 너무 어두워, 벽을 더듬거려 형광등의 스위치를 켜보려고 했다.
하지만 그 어둠 속에서 벽을 찾아내지 못한 나의 손이 몇 번 허공을 뒤지다가, 피곤한 다리가 풀리면서 넘어져버린다.
넘어지기 직전에 벽을 짚은 것까진 좋았는데...
「제길, X됐다...」
...벽에, 구멍이 뚫려버렸다.
이걸 어떻게 하지...?
+5까지 대처방안 작성
그럴 만한 돈이 있을리가 없잖아.
옆방 사람을 기절시켜서 계약서...
아니, 그럴 능력이 있으면 그냥 기억 조작을 하지.
돈봉투와 사과문...
오늘은 왜 이런 방법만 생각나는거야, 정말?!
머리를 한 번 헝클이면서 두뇌 풀가동을 시작한 나는, 일단 옆방에 사는 사람이 누구인지 판단하고 후속 대처를 생각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래, 뭐, 내가 저지른 일이니까 내가 메꾸면 되는 일이고...
「그보다, 옆집에 사는 사람은 누구- 어라?」
간신히 나 자신을 진정시키고 조그마한 구멍으로 본 옆집에는,
아름다운 갈색 단발을 하고 하얀 피부를 가진 미인이 있었다.
1~50 시선을 마주친다.
51~100 이 쪽을 볼리가 없지.
3표
몰라, 피곤하니까 내일 생각하자.
1~50 다음 날, 누군가가 초인종을 울립니다.
51~100 다음 날, 누군가가 문을 세게 두드립니다.
3표
누군가가 문을 세게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온다.
그 소리에 신경질적으로 알람 시계를 쳐다보니, 직장인들이 제일 싫어한다는 기상 오분 전...
어떤 녀석인지 아주 혼구녕을 해주어야겠다고 생각하며 문을 여니-
1~50 구멍으로 엿보았던 미인이 화가 잔뜩 난 표정으로 서 있다.
51~100 ...집주인?
3표
조금은 듣기 거북한 소리를 내뱉으며 화가 난 듯한 표정을 지은, 옆집에 살고 있는 미인이 서 있다.
그보다 화가 난 걸로 보아하니, 역시 들킨 모양인가?
「무슨 일이시죠? 화가 많이 나신 것 같습니다만.」
「You broke the wall! Don't you know that?!」
역시 알고 있는건가.
그런데, 어떻게 알게 된 거지.
일단은 사정설명을 할까...
영어는 못하지만 말이야.
1~50 그녀는 이해한듯 합니다.
51~100 역시 이해가 가지 않는듯한 표정입니다.
3표
@영어에 대한 해석도 달아드릴까요?
@필요 없습니다
영어를 잘 못하지만 이해해줘서 다행이다.
「그런데, 영어를 쓰시는걸 보아하니-」
1~33 당신은 영국인이로군요.
34~66 당신은 미국인이로군요.
67~99 당신은 호주인이로군요.
100 아몰랑
3 표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예요! 저는 잉글리쉬라고요!」
나의 말에 그녀가 어이가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소리지른다.
잉글리쉬... 영국인이라는 소린가.
「그런가요. 그럼 영국인이시고... 일본어를 발 하시네요?」
「어느 정도는 해요. 그보다 벽, 어떻게 할건가요?!」
아, 그렇지.
아직 벽은 구멍이 뚫린 그대로다.
「오늘은 제가 출근해야되니까 내일이라도 손을 보도록 하죠. 그래도 괜찮나요?」
1~50 빨리 고쳐놔요.
51~100 지금 고쳐놔요.
3표
어차피 지금 수리한다고 해봐야 땜질에 불과할거고, 그것마저도 시간에 쫓겨 대충 할 것이 뻔하다고 생각한 모양이다.
「okay. 당신 말대로 하죠.」
「아, 고마워요. 그럼 나는 슬슬 출근해야 하니까 문 좀 닫고 가주지 않을래요?」
나의 말에 그녀가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나를 쳐다보다 문을 세게 닫고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버린다.
조금 새침한 반응이지만, 어쨌든 내 잘못이긴 하니까 넘어갈까.
다음으로 벌어질 상황 +2
오늘도 열심히 일하고 온 나란 작은 톱니바퀴는, 절뚝이려고만 하는 다리를 억지로 끌어 집으로 향한다.
내일은 휴일이니까,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쉴 수 있을 것이다.
...다만, 내 집 앞에서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서 있는 여자가 불길한 말만 하지 않는다면 말이야.
「안녕하세요. 무슨 일이라도 생겼나요?」
「Ah, good evening. 그게...」
「설마 구멍이 났었던 벽이 완전히 무너졌다거나 그런건 아니겠죠.」
그녀의 반응에 나는 잘 돌아가지 않는 머리를 쥐어짜 그다지 재미도 없는 유머 한 마디를 날린다.
그런데 그녀의 반응이...
「어, 어떻게 알았나요?!」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아아아앗?!」
케이트가 화가 났던 이유 +3까지 작성하고 주사위.
가장 높은 값 채택.
조금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그녀의 말에 따르면 그녀는 집주인에게 나에 대해서 얘기하려고 그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한다.
...무슨 얘기를 했던지간에, 그다지 좋은 이야기는 아니었겠지.
어쨌든 집주인에게 사정설명을 하는데, 집주인이 연로한 노인인 것도 있고 그녀의 영어 섞인 발음 때문에 두 사람의 대화가 잘 되지 않았나보다.
한참 동안이나 설명하던 그녀가 길게 한숨을 내쉬며 벽을 살짝 건드렸는데, 그 바람에 벽이 무너지...뭐?
「벽이 무너졌다고요? 살짝 갖다댔는데?」
「Yes! 정말로 이해할 수 없는 situation이었다구요!」
「화나서 벽을 친 건 아니고요?」
「앗, 그...」
...이걸로 쌤쌤인거군.
「이렇게 된 거, 같이 살지 않을래요?」
케이트의 대답 +3까지
「그러게요. 집주인만 알지 못하게 잘 어떻게 하면 되겠죠.」
「우리 집주인, 꽤나-」
집주인의 성격 +3까지 주사위.
높을수록 천사, 낮을수록 치히...악마.
가장 낮은 값 채택.
「이미 내뱉는 말을 어떻게 하겠어요. 그보다 우리, 서로의 이름도 모르네요.」
나의 말에 그녀가 잠시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며 나를 쳐다보다가 손뼉을 친다.
뭐, 어제까지만 해도 전혀 모르던 사람이니까 당연한 걸까.
「제 이름은 Kate예요. 그냥 Kate라고 불러줘요.」
「그렇군요. 케이트, 앞으로 잘 부탁해요.」
1~50 네, 조금 미심쩍지만...
51~100 그래요, 잘 부탁해요.
2표
사실 영국인인데 요리를 잘 하겠어-라고 내 마음 속 저 밑에서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다.
나의 물음에 케이트가 꽤나 의기양양한 표정을 지으며 입을 열었다.
「Of course! 저, 요리 좀 할 줄 안다고요!」
「호오, 영국인은 다 요리를 못한다고 알고 있-」
내 말이 끝나기도 전에 케이트에게 한 대 얻어맞았다.
그다지 아프진 않았지만 역시 갑작스런 공격에 놀라긴 했다.
「그러고보니 케이트는 직업이 뭐죠? 저는-」
주인공의 이름 +1
주인공의 직업 +2
케이트의 직업 +3(아이돌/혹은 아이돌이 되기 전)
죄송합니다, 한국 이름으로 해주세요 >>>-1
(중복앵커....인가?)
후후 재밌을듯한-
케이트의 직업 +1아이돌 혹은 아이돌 되기 전이라면 다른 직업)
「Model...?! 신기한 인연이네요! 저는 아이돌을 하고 있어요!」
「아이돌... 그렇군요, 신기한 인연이네요.」
뭐, 나같은 경우에는 일단 일본으로 오긴 했다만 별다른 일이 없어 아르바이트를 전전하고 있지만 말이지.케이트는 아이돌이니까, 나같은 녀석보다 더 유명하겠지.
예쁘고, 키도 작고, 귀엽고.
「No, 저도 그렇게 유명하진 않아요.」
「아, 생각하고 있는게 말로 나왔나...」
왠지 숙연해진 우리는, 어영부영 각자의 집 안으로 들어갔다.
집으로 들어갔더니 남자 한 명 정도는 넉넉하게 오다닐 수 있을 듯한 구멍이, 벽에 뚫려 있었다.
얼마나 힘이 센 거야, 케이트는.
+3까지 다음으로 일어날 일 작성하고 주사위
중간 값 채택.
이젠 고치지는 않는다 해도, 커튼을 둔다거나, 아예 깔끔하게 잘라낸다거나...
무슨 하고 싶은 말이라도 있는걸까.
「무슨 일 있어요?」
「아, my hometown food를 좀 했는데 저녁 안 먹었으면 같이 먹지 않을래요?」
「영국요리요?」
아니, 이 처자는 왜 일본에서 영국요리를 만든담...
「먹을건가요?」
「뭐, 그러죠. 요리하기 귀찮았고. 더해서 메뉴는 뭐죠?」
1~33 전통과 신뢰의 피쉬 앤 칩스
34~66 믿음의 정어리파이
67~99 영국요리이긴 한 치킨 티카마살라
(자료화면 참조해드림)
100 영국요리 아니잖아 이거...
2표
https://www.bonappetit.com/recipe/chicken-tikka-masala
「Fxxk...」
「뭐라고요?」
「아, 아닙니다. 한 번 먹어본 적이 있어서...」
그 때 먹었던 피쉬 앤 칩스의 맛을 나는 잊지 못한다.
「Give it a try. 이번엔 맛있을 거예요.」
「아, 네. 그럼 한 번...」
피쉬 앤 칩스의 맛 +3까지 주사위.
가장 높은 값 채택.
@높은 값으로 하는게 맞나 싶다...
그거 믿고 가봅니다.
일단 생선튀김부터 맛을 보자, 기름기 하나 없는 바삭함이 온 입에 감돈다.
그리고 느껴지는 부드럽고 기름진 생선의 맛.
요리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지만, 아무래도 칩샵에서 이용하는 생선이 아닌 다른 생선을 사용하는 듯하다.
「오, 이건 무슨 생선이지...」
「That's turbot. 음, 그러니까... 넙치?」
「호오, 넙치군요. 살이 단단하고 매우 두툼해요.」
「That's right! 어디서 본 영상에서 그 생선을 쓰면 더 좋다고 하더라고요.」
케이트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감자튀김을 한 번 먹어본다.
바삭바삭하고 씹는 맛이 일품인 감자튀김.
혼자서 만들었다기엔 너무나도 고급인 요리다.
「아, 정말 맛있네요. 케이트도 와서 같이 먹어요.」
「그러죠. 그나저나 다행이네요. 입맛에 안 맞을까봐 걱정했는데.」
「이렇게 맛있는 요리가 입맛에 안 맞을리가 없죠. 요리에 재주가 있네요, 케이트는.」
「Don't flatter me. 그냥 영상 하나 보고 따라한 것 뿐인데요.」
「일류 요리사의 영상은 따라하는 것도 쉽지 않으니까요. 그럼 잘 먹겠습니다.」
「Bon appetit!」
식사를 마치고 케이트와 동호가 나눌 대화 +3까지 작성.
@도움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DBJKwGtz6ww
향긋한 커피의 향에 케이트가 빙긋 미소를 지으며 입을 연다.
「그러고 보니 동호는 왜 일본에서 사는 건가요?」
「그렇네요. 일본에 있는 에이전시에서 이 쪽으로 오지 않겠냐고 전화를 받았어요. 일종의 스카우팅이죠.」
「That's awesome! 동호는 꽤나 실력있는 Model인 모양이네요!」
「별로 그렇지도 않아요. 아는 사람 통해서 수소문 받은 거거든요. 케이트는요?」
「일본에는 문학 공부하러 왔어요. 그런데 지금의 프로듀서한테서 스카우트받아서...」
「비자라던가 괜찮아요?」
「프로듀서가 이것저것 해줘서 괜찮아요. 아, 커피의 향이 좋네요.」
동호의 물음에 케이트가 애매하게 대답하고는 커피를 홀짝인다.
무슨 일이라도 있는것일지도 모르지만, 내가 상관할 바는 아니니까 일단 두기로 했다.
「그보다 이 사단이 났는데도 집주인이 안 올라오네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일단 다행이라고 해 두죠. 집주인, 그다지 좋은 사람은 아니니까요.」
「뭐, 일단 방세가 무지 싸니까...」
집주인의 이야기가 나오자 그동안 억눌려왔던 부당대우가 우리 두 사람에게서 계속해서 쏟아져나온다.
내가 당한 것이 있는 것만큼 케이트도 꽤나 섭섭한 것이 많았던 모양.
그러고 보니, 우리는 모두 이 곳에서 외국인이었다.
아무리 좋은 사람을 만난다 해도, 일본같은 폐쇄적인 곳에서 우리같은 능력 없는 외국인은 무시받기 일쑤다.
뭐, 그것도 나름 익숙해졌지만.
「그러고보니 동호는 고향이 어디인가요? 서울?」
「그렇네요, 제 고향은-」
+3까지 지명과 (동호의) 나이 작성하고 주사위
가장 낮은 값 채택
「어딘지 모르겠네요, 미안해요.」
「괜찮아요. 그냥 거기서 왔다고 알기만 하면 돼요.」
「알겠어요. 그리고... 동호는 몇 살인가요? 전혀 나이 가늠이 안 되네요.」
「스물 여덟이예요. 28.」
「Twenty-eight?! 엄청 어려 보여요!」
「그런가요. 뭐, 모델하기에는 조금 늦은 나이일 수도...」
「Top model은 서른 살 넘어가서도 하잖아요! 동호도 할 수 있을거예요!」
「고마워요. 그럼 케이트는....」
「I'm twenty years old. 스무살이예요.」
1~50 그렇게 안 보이는데...
51~100 많이 어리네?!
2표
@28은 생각한 것보다 좀 더 많긴 한데 그냥 쓸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