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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저 밀리 일상물을 쓰고 싶었을 뿐인데...
댓글: 1010 / 조회: 6546 / 추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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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12, 2018 23:32에 작성됨.
765 AS 담당: 바네P. 우리가 아는 그 바네P 성격이지만 제 필력과 앵커로 캐붕이 있을 수 있습니다.
765 시어터 담당: P. 약간 무뚝뚝한 면도 있지만 편한 상대에겐 그렇지 않을지도...?
765 AS: 전원 S 랭크.
765 시어터: D~B 랭크.
765 프로덕션: 블랙. 하지만 철저한 함구와 아이돌들의 캐릭터 때문에 사람들은 모름.
765 극장: 현재는 아쿠아 프론트. 가까운 시일내에 바빌론으로 바꾸려 계획 중.
101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 아... 오늘도 밤샘이겠지....
[철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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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이: 안녕하세요!
P: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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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네: 프로쨩 안녕!!
로코: 로코는 노 프러블럼이에요!
P: 그래, 안녕. 로코 프러블럼 있어. 뒷머리 떳어. 정돈해 둬.
로코: 에...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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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하: 안녕하세요. 무언가 도울 일이 있을까요?
P: 음... 지금은 딱히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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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키: 오늘의 출근 보너스는 이쪽이에요!
P: 아 네, 감사합니다.
미사키: 내일은 이쪽을 받을 수 있어요!
P: 저....출근 마다 뭘 주는 걸로 블랙이 아닌 척 하는 거 언제까지 하는 거죠? 아오바씨도 오토나시씨도 반드시 저나 선배보다 일찍 와야 하잖아요?
미사키:............... 난토! 지금 막 스페셜 출근 보너스를 개최 중이에요!
P: 아, 네........
미사키: 내일도 출근 하면 뭔가 좋은 일이 있을지도 몰라요!
P: 네. 수고하셨어요. 이제 잠시 쉬세요.
미사키: 네..... 이거 정말 힘드네요.... 오토나시 선배는 이걸 여태껏 어떻게 해왔을까요?
P: 선배에게 듣자하니 이런 걸 시작한 건 시어터 프로젝트 이후라더군요.
미사키: 헤에.... 그랬군요. 어? 그럼 제가 들어오고부터...?
P: 그런 셈이네요. 뭐 전 일단 대기실로 가보겠습니다.
미사키: 네! 힘내주세요!
+3까지 다음 있을 일을 적고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가장 높은 값 채용합니다.
먀먀P님 인양 글 쓰고 나니 창댓 쓰는 것도 은근 재밌어서 해봅니다.
그래도 잠깐 여유가 있는 동안 짧게 짧게 하는 일상물이지만요.
일상물을 위해 대부분의 캐릭터의 성장이 어느 정도는 이루어지고 랭크도 높은 점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목은 신경 쓰지 마세요. 딱히 미래를 봤다거나 그런 거 아닙니다.
모 방송국
P: 여기 오는 건 오랜만이네..... 자주 신세 지는 감독이 어디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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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P: 아 네! 그런 거라면 저희 쪽에 좋은 아이돌이 한명 있습니다!
타케P: 그거 다행이군요. 저희는 여자 아이돌뿐이라 어색해 할지도 모릅니다만 잘 부탁드립니다.
315P: 아뇨! 그렇게 따지면 저희도 여장남자 아이돌은 있어도 여자 아이돌은 없으니까 마찬가지이죠!
P: 저기...
타케P: 예?
315P: 아 죄송합니다. 길을 막고 있었네요.
1~50: P는 두 사람은 알고 있다. 다 같이 아는 사이
51~100: P는 두 사름은 모른다. 다 같이 모르는 사이
먼저 2표 나오는 쪽으로 진행합니다.
시작부터 100이 나오다니...........
타케P: 아, 오랜만입니다. 765의 프로듀서씨.
315P: 그러게요. 예전에 료군의 생일 기념 료찡 라이브 이후네요. 잘 지내셨어요?
P: 네.... 뭐 프로듀서니까요...
315P: 아하하하.... 그렇네요. 프로듀서니까요....
타케P: 저기.... 혹시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이번에 저희 기획에 참여해 주시지 않겠습니까?
P: 네? 기획이요? 흠.... 뭐 일 따러 온 거니 한번 들어보겠습니다만... 어째서 제게?
315P: 아, 네! 실은 저희가 315x346 합동으로 방송을 기획 중인데 저희 315는 인지도가 떨어지다 보니 쉽지 않아서요. 거기서 예전부터 친분이 있는 765나 876의 힘을 빌릴 수 있지 않을까 해서요.
타케P: 765의 인지도라면 홍보 효과는 물론 시청률도 최저선이 저희끼리만 할 때에 비해 훨씬 높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P: 음.... 당신들은 신뢰할 만한 분들이란 것은 잘 압니다만, 자세한 내용을 모르면 저도 쉽게 답할 수 없네요.
타케P: 물론이죠. 자세한 기획은 아직 짜고 있습니다만 대강적인 내용은....
*
어느 감독: 음? 뭔가 소란스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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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감독: 어? 저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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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감독: 저기 뭐하세요?
타케: 대충 이런 느낌의.... 아! 안녕하십니까?
315: 안녕하세요.
P: 아 오랜만입니다. 감독님.
어느 감독: 네. 오랜만입니다. 흠... 세 분이 함께 있다는 건.... 예의 기획 765도 참여하기로 한 것인가요?
P: 네?
315P: 아아, 이번 기획의 첫 구상을 내주시고 추진해 주신게 이 감독님이시거든요.
P: 아, 그렇군요. 그렇네요. 기획 내용도 재밌고 그런 거에 어울리는 아이돌도 있고 감독님이 하시는 작품이라면 믿을 수 있죠.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습니다. 선배와도 이야기를 해 볼게요.
타케P: 네?! 그 분께 말입니까...?
P: 네. 무슨 문제 있나요?
타케P: 아뇨.... 그런 분께 감히 저희의 기획에 참여해 달라고 하기는 너무 송구스러운게.....
P: 선배는 그런 거 신경 쓰지 않는 분이니까 걱정 마세요. 오히려 지금도 무인도 버라이어티 같은 거 잡아오시고 그러는데요 뭐.
어느 감독: 그렇죠. 그 분은 자만하시는 분이 아니니까요.
315P: 그렇다면 잘 부탁드립니다!
P: 네. 일은 못 땄어도 이걸만으로도 다시 쾌적한 사무실로 돌아갈 수 있겠네요.
어느 감독: 그럼 저도 이만 가보겠습니다. 국장님이 부르셔서.
315P: 좋은 일이길 빌게요.
어느 감독: 아하하하..... 네. 저도 그러길 바래요.
+3까지 다음 있을 일을 적고 굴려 주세요. 가장 큰 값 채용합니다.
일단 사투리의 경우 전 일본 사투리는 물론 한국 사투리도 혼저옵세여 밖에 모릅니다.
별명의 경우 뒤죽박죽입니다. 후타미 자매가 쓰는 별명과 아카네가 쓰는 별명, 기타 캐릭터들이 쓰는 별명 등등 하도 다양하고 통일이 안 되어 있어서 파악이 안 됩니다, 아시는 분들은 제보 해 주세요.
P: 흠... 저 기획이 만약 실제로 시작 된다면 당분간 일자리 찾으러 돌아다니지 않...
키리오: 오~? 거기, 거기! 765의 프로듀서씨 아닙니까!
P: 아, 분명 315의 네코야나기 키리오씨 맞죠?
키리오: 그렇소이다! 나 네코야나기 키리오입니다냥!
P: 좀 전에 그쪽 프로듀서와 마주쳤는데 함께 있지 않아도 되는 겁니까?
키리오: 오오, 근처에 프로듀서군이 있는 건가! 알려줘서 고맙습니다냥!
P: 아뇨. 그럼 전 이만...
키리오: 아아 잠만 기다려 주시지 않겠습니까? 지난번 촬영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냥!
P: 네? 무슨 문제라도?
키리오: 문제까지는 아닙니다냥. 그저 그때 함께 출연했던 에밀리쨩이라는 아이 있잖습니까?
P: 네. 에밀리가 무슨 폐라도 끼쳤나요?
키리오: 아니아니. 오히려 감사했습니다냥. 외국인인데도 일본이 좋아서 요조숙녀가 되기 위해 찾아왔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우리 사이의 세명 모두 감복 했었습니다냥! 게다가 꽤나 소질이 있습니다냥! 제대로만 배우면 훌륭한 것이 만들어 질 것입니다냥!
P: 하하하하. 본인이 들으면 기뻐할 겁니다.
키리오: 근데 신경 쓰이는 점이 두 가지 있습니다냥.
P: 신경 쓰이는 점이요?
키리오: 왜 아이돌을 하는 겁니까? 전통 무용관에 들어가는 게 맞지 않습니까? 요즘엔 퓨전이니 뭐니 하며 여자, 심지어 외국인이라도 받아주는 곳 많이 생겼습니다냥!
P: 저도 그녀와 처음 만났을 때 같은 이야기를 했지만 한번 정한 길을 철회 할 수는 없다고 하더군요.
키리오: 음..... 잘못 된 것은 물러나는 것이 중요한데.... 뭐! 이건 내가 이래라 저래라 할 문제는 아니구만냥! 두 번째는 왜 자꾸 맨발로 정좌를 하려고 하는 것입니까? 과거 일본에도 양말은 있었다냥?
P: 고치라고 하고 있지만 그것이 화(和)의 마음이라고....
키리오: 음.... 외국인에게 일본의 이미지는 어떻게 되어 있는 거라냥...
P: 사이 여러분이 직접 에밀리한테 그 이야기를 하면 고칠지도 모르죠. 본직이 그쪽이신 분들인 만큼 믿을 만하지 않을까요?
키리오: 오오! 그 말은 언젠가 다시 함께 방송에 출현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까?
P: 뭐 못할 건 없죠. 이번에 그쪽에서 기획하는 신프로젝트에 어쩌면 저희도 끼게 될지도 모르고.
키리오: 그건 기대됩니다냥! 아, 프로듀서군의 호출입니다냥. 다음에 뵙겠습니다냥!
+3까지 다음에 일어날 일을 적고 굴려 주세요. 가장 큰 값 채용합니다.
일단 토키코의 대응에 대해 굴려주세요
1~50: 아무리 그래도 다른 프로덕션 사람에게까지 막대하지 않음
51~100: 아무리 그래도 토키코는 토키코
2표 먼저 나온걸 채용합니다
[퍽]
P: 우왓?!? 괜찮으세요..... 어?
토키코: 으윽... 어디를 보...! 당신은.... 765의 프로듀서였던가?
P: 아 네. 기억하고 계셨군요. 자이젠 토키코씨.
토키코: 에에. 함께 출연했던 텐쿠바시 토모카였나? 그 애가 자기만 냅두고 가버린 못된 프로듀서라며 불평하던게 기억에 있거든.
P: 아하하... 저희는 346과 달리 사람이 적다보니 그런 부분은 어쩔 수 없죠. 아이돌들도 이해해 주고 있습니다.
토키코: 그래? 벌을 준다 어쩐다며 벼르던데?
P: 지갑이 얇아지는 형을 받았었죠....
토키코: 흐응... 상냥하네. 만약 내 돼... 프로듀서가 그런 짓을 했다간 지갑 정도론 안 끝났을텐데...
P: 하하... 가차 없으시네요. (지금 돼지라 하려고.... 아니 깊게 파지 말자)
토키코: 그 앤 잘 있나? 꽤 마음에 들었는데. 언젠가 기회가 있으면 다시 한번 함께 일을 해 보고 싶군. 뭐 양립하지는 못하겠지만.
P: 토모카도 당신과는 다시 한번 만나보고 싶다고 했었습니다. 뭐 같은 업계에 있으니 다시 만날 수 있겠죠.
토키코: 그래.... 기대하고 있지. 그럼 난 이만...
P: 아 네. 아까는 부딪혀서 죄송했습니다.
토키코: 그래. 담부턴 조심해.
*
P: 저 사람은 토모카랑은 다른 분위기로 위험하단 말이지.... 그리고 그 뒤에 있던 아마 자이젠씨의 프로듀서인 거 같은 사람은 왜 그렇게 떨고 있었던 거지? 뭐 나랑은 상관없나.
*
토키코: 이봐 돼지. 내가 다른 사람이랑 부딪히려는데 고기방패 역할도 제대로 안 하고 뭐하고 있었지?
토키코P: 네! 다음 스케쥴을 확인하고 있었습니다!
토키코: 그래. 스케쥴 하나 암기하지 못하고 나한테서 눈을 떼고 있었단 거군... 일 끝나고 프로덕션으로 돌아가면.... 알고 있지?
토키코P: 네...넵!!
*
P: 겨우 돌아왔다! 이제 뭘 해야 하더라....
+3까지 다음에 일어날 일을 적고 굴려주세요. 가장 ‘낮은’값 채용합니다.
@그건그렇고 이창댓 제목이 상당히 빨리 이루어지네요?
P: 어디보자... 이 나이에 이 캐릭터인가..... 큰일이네..... 전직 카페 요리사라.... 엇!?!? 요리사 대회 우승 경력도 있잖아?!? 정말 315는 왜 이렇게 아이돌 같지 않은 아이돌이 많은 걸까? 뭐 346도 만만치는 않지만.
P: 흐음.... 솔로곡이... 아 이건가? 我が混沌のサバト・マリアージュ.... 사바트와 마리아쥬의 의미는 알고 쓰는 거려나? 일단 들어보면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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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우리 쪽의 昏き星、遠い月 같이 뮤지컬 연극 곡인건가? 꽤 웅장한 곡이네. 346의 칸자키 란코와는 다른 성인 남성 목소리이기에 가능한 곡이군. 게다가 본인의 가창력도 더해져서 굉장히 인상적이야. 가사도 굉장히 독창적이면서도 심플해서 기억하기도 쉽겠군.
P: 유닛곡은 어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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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음.... 중간중간 들리는 여자 목소리 때문인지 오히려 다른 남자들 목소리가 강하게 느껴지네. 특히 이 사람은 목소리 자체가 낮고 굵어서 더 그런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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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뭐 이 정도면 사전 조사 정도로는 충분하겠지? 아직 한다고 정해진 것도 없고. 줄리아를 보내서 요리를 배우게 하고 싶긴 하지만 기타리스트가 중2에 물들면 그건 농담으로 안 끝나니 포기해야지. 그나저나 이제 슬슬 +2가 돌아올 시간이네.
+2가 765의 캐릭터를,
+3이 할 이야기나 행동을 지정해 주세요.
P: 아, 아마미. 어서와.
하루카: 아, 후배씨! 안녕하세요! 저기...(두리번두리번)
P: 선배도 키사라기도 없어.
하루카: 아! 그렇네요! 근데 어떻게 제가 치하야쨩을 찾는 줄 아신거에요?
P: 돌아오시면 늘 선배나 키사라기에게 다가가니까 그렇지.
하루카: 아하하... 그런가요? 몰랐네... 하지만 어쩔 수 없다고요! 치하야쨩이 너무 귀여운게 문제에요!
P: 아 응....
하루카: 지난번에도 제가 평소보다 심하게 넘어졌을 때 코피가 났었는데, 그 때 안절부절 못 하는 치하야쨩의 얼굴은...!
P: 걱정되는 사람이 걱정 해주는 사람을 그렇게 보고 있었음을 알면 키사라기 삐지겠지.
하루카: 치하야쨩이라면 삐져도 귀엽다고요! 지난번 만우절 날 거짓말 쳤을 때 하루종일 뚱한 얼굴로 말도 안 해주는게 얼마나 귀엽던지!!!
P: 자기 베프가 이런 사람인 걸 알면 슬퍼하려나.....
하루카: 치하야는 슬퍼하는 얼굴도 귀엽다고요! 밀어서 안 되면 당기란 말을 듣고 치하야를 좀 무시 했더니 눈물을 글썽이는 얼굴이며... 잘못한 것도 없으면서 잘못했다며 매달리는 모습은 정말 참을 수 없어..!!!
P: 키사라기... 얼른 남자 만나라.... 늦으면 큰일나겠다....
하루카: 치하야쨩의 이해자는 저 뿐이에요! 아니 프로듀서씨도 있지만 그 분이 아이돌에게 손 댈 사람은 아니니까.....
P: 그야 그렇죠. 선배가 그런 짓 하면 이 업계 믿을 사람이 없어지니까.
바네P: 응? 내가 뭐라고?
하루카: 아! 프로듀서씨! 어서오세요!
바네P: 응. 하루카. 다녀왔어. 이봐~ 후배군. 요깃거리 사왔는데 먹을래?
P: 아 네! 마침 점심도 아직이라.... 감사합니다!
+3까지 하루카의 바네P에게의 호감도를 정해주세요. S랭크 보정으로 보정치 30 들어갑니다.
가장 높은 값 채용합니다. 100은 주사위로 나와야 합니다. 높다고 꼭 좋은 건 아니에요.
1~79: 다시는 못 만날 최고의 파트너
80~89: 좋아하지만 아이돌입니다.
90~99: 아이돌이지만 사랑합니다.
100: 사랑에 미쳤지만 사랑으로 버티는 중
+4가 다음 이야기나 행동을 정해주세요.
일단 +1이 재앵커 해주세요. 아르타니스님이 해주셔도 됩니다.
바네P: 우리가 로손과 한 콜라보가 몇인데... 리츠코도 로손에서 알바 하고 그랬을 정도로 765와 로손의 연은 깊다고?
하루카: 그럼요! 로손과 765는 뗄레야 뗄 수 없다고요?
P: 뭐... 저도 로손 콜라보 득 많이 봤으니 남말 할 수 없네요.
바네P: 그럼 먹자!
*
하루카: 자 프로듀서씨. 아~앙.
바네P: 잠!? 하루카?!! 무슨..!?
하루카: 참... 프로듀서씨, 어서 드세요.
바네P: 아니. 그래도 보는 눈도 있...?
P: (먼산)
바네P: 야!
하루카: 어서요! 기름이랑 팔 떨어지겠어요! 아~앙!
바네P: 끄응.... 아.. 아~앙... 우물우물....
P: 라부데스까.
바네P: 어이... 아... 괜히 목 타네...
하루카: 아! 그럼 잠시만요.. 녹차를...입에....
바네P: 어이 하루카. 얼른 마시고 넘겨 줘...
하루카: 음!(자!) 으므므으므음!(드셔주세요!)
바네P: 아니 너 대체!??! 다가오지 마! 입 내밀지 마! 후배가 보고...
P: 오늘따라 하늘이 예쁘네...
바네P: 아무리 그래도 이건 말리라고!
P: 오? 아앙까지는 되는 거군요.
바네P: 에? 아니 그건...
P: 그나저나 빨리 받아주시죠. 저러다 아마미 안면 경직 되요.
바네P: 아니 삼키라니까?!?! 아무리 그래도 안 마실 거야!
하루카: 꿀꺽. 너무하세요... 이오리쨩한테는 오렌지 주스 받아 놓고...
P: 선배....
바네P: 아니거든?! 이오리가 마시고 남은 오렌지 주스를 나한테 줘서 마셨을 뿐이거든!?!
P: 여중생의 입에 들어갔다 나온 오렌지 주스 마시고 기뻐하다니 선배....
바네P: 아니라니까!?! 아아.. 하루카 빨리 차 줘...
하루카: 여기요. 제 입에 들어갔다 나온 녹차에요!
바네P: 후배야. 니가 먼저 마셔서 하루카가 마신 부분을 지워다오...
P: 선배는 제가 아마미에게 살해당하는 꼴 보고 싶으세요?
하루카: 살해라니... 그냥 정강이를 걷어찰 뿐이라고요?
P: 참아줘... 나이 먹으면서 다리 뼈가 약해지고 있으니까...
바네P: 에라 그냥 마신다. 꿀꺽꿀꺽...
하루카: 아아... 내 체액이 프로듀서씨 입안으로....!
P: 대체 예전에 무슨 짓을 했길래 사람을 이지경으로 만든 거에요?
바네P: 난 그저 평범하게 프로듀스를 했을 뿐인데....
+3까지 다음 상황을 적고 굴려주세요. 가장 큰 값 채용합니다.
1~79: 다신 못만날 최고의 파트너
80~89: 좋아하지만 아이돌입니다
90~99: 아이돌이지만 사랑합니다
100: 삽은 좋은 친구지만 프로듀서가 상처 입기 바라지 않으니 참는다
+3까지 가장 높은 값으로 갑니다
P:엣!??!
바네P: 우와앗!!??!?!?!
하루카: 꺄아악!??! 유... 유키호쨩???
유키호: 그런 건 차가 아니에요.... 하루카의 입에 들어갔다 나온 게 고귀하고 아름답고 감미로운 차일 리가 없잖아요?
바네P: 유... 유키호??
유키호: 그런 건.... 갖다 버려버리는거에요오..!!!
[쨍그랑!!!!......퐁.]
P: 아... 유리가....
유키호: 어라? 실수로 저런 걸 물에 빠뜨려 버렸네요.... 물고기들이 불쌍해요.
하루카: 뭐...뭐하는 거야??!!
유키호: 프로듀서씨? 저런 거 마시지 않아도 제가 끓여 드릴게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하루카: 무시하지 마?!?!
유키호: 뭐라고 하루카쨩? ^,^(싸늘)
하루카: 아... 아니야. 아무것도....
P: AS는 선배 일만 얽히면 사람이 달라져서 재밌네요.
바네P: 나는 전혀....
P: 게다가 물고기가 가엽다고 했는데 도쿄만에 시멘트 드럼통 빠뜨리는 사람이 할 소리..
유키호: ●_●
P: 여.. 역시! 하기와라는 마음이 곱네요....! 저런 첨가물 덩어리가 물고기 몸에 좋을 리가 없죠!
바네P: 하아.... 평소엔 착한 애인데....
P: 그건 저도 알아요. 차 끓이는 솜씨를 보면 그 사람의 됨됨이를 알 수 있으니까요.
바네P: 대단하네?!
유키호: 가져왔어요오.
바네P: 아 고마워...
P: 감사...
하루카: 음... 유키호쨩? 차에 로코아트가 들어 있는 거 같은데?
유키호: 아, 그건 새로 나온 티백이야.
하루카: 아니.. 로코쨩 싸인이 들어 있는데...?
유키호: 로코쨩이 싸인 연습 했나 보네.
새치기 하려 했으니.... 대가는 치러야지(속닥속닥)
하루카: ;;;;;; 아.... 전 이만 가볼게요!
유키호: 어머 하루카쨩 벌써 가려고?
하루카: 으응! 카렌쨩의 레슨에 어울려주기로 했거든. 그럼 프로듀서씨들! 다음에 뵈요!
[철컥]
유키호: 정말 하루카쨩도 참... 새치기라니...
P: 저기 하기와라?
유키호: 히익!??! 남자?!?!
P: 아.. 좀 전까진 내가 눈에 뵈지도 않았구나...
유키호: 죄...죄송해요오....
P: 아니 그건 괜찮은데.... 내 빵... 네가 밟는 바람에....
유키호: 아앗?!! 죄송해요오. 빵을 못먹게 만들다니....우읏.... 역시 저 같은건 구멍 파고 뭍혀 있을게요!!!!
바네P: 아아아아아 그만그만! 괜찮아! 문제없어!
P: 맞아. 이건 선배가 드셔주실 거야.
바네P: 엑?
유키호: 정말로요..?
P: 그럼! 네 프로듀서씨를 믿으렴? 그럼 선배? 그 빵은 이리 주시고... 엿차. 이거 드세요.
바네P: 진짜?
P: 네.
바네P: 신발자국 강렬하게 찍혔는데?
P: 맨발이면 ok에요?
바네P: 아니 그런건 아니지만...
P: 346의 어느 프로듀서가 말했다더군요. 아이돌이 밟은 음식을 먹는건 이 업계에선 포상이라고.
바네P: 그건 일부 프로듀서에게만 해당하는 이야기고!
유키호: 역시... 못먹겠죠? 그런 쓰레기.... 제가 만든 쓰레기.... 역시 묻혀 있을게요오!!!!
바네P: 우아아아! 알겠어. 먹을게!
유키호: 정말로요?
바네P: 그럼! 유키호가 밟은 건 더럽지 않아! 으......에라잇 모르겠다! 우걱우어거걱우걱!
P: 우와....깬다....
유키호: 아아... 내가 밟은 빵을 프로듀서씨가 드시고 계셔.... 으응읏... 아.. 내가 끓인 차도...
바네P: 꿀꺽꿀꺽! 푸핫! 하아하아하아....
P: S랭크 아이돌의 프로듀서는 저런 일까지 해야 하는 건가... 사표 낼까......
바네P: 그랬다간 가만 안 둬..... 유키호?
유키호: 하앗...하앗...네?! 아.. 저기! 그게.... 실례했습니다아아아!!!!!!!!
[쾅]
P: 선배.....
바네P; 내가 잘못한 거야??!
*
유키호: 핫... 하앗... 하아앙..! 하아... 하아... 프로듀서가.. 내가 밟은 빵을.... 그렇게 허겁지겁... 아아... 프로듀서....히으읏!! 다음에도...해볼까...?
*
바네P; 뭔가.... 순간 서늘한 기운이 들어...
P: 창문 깨져버렸으니까요. 잠시만요... 네 여보세요? 관리팀이죠? 사무실 창문이 하나 깨져서 그러는데 바꿔 주세요. 네 부탁드려요.
*
P: 설마 10분만에 바꿔주다니 빠르네요.
바네P: 기껏 돈 들여서 관리팀을 근처에 있는 비싼 곳으로 들인게 아니니까.
P: 그 돈으로 제 복지나 해주면 좋겠는데....
바네P; 포기해.
P; 그런....
+3까지 다음 있을 일을 적고 굴려주세요. 가장 큰 값 채용합니다.
일상물이기에 연애루트 엔딩은 오직 나이스 보트와 하렘의 두가지 이외에 채용하지 않습니다.
P: 아마미? 왜 돌아온거야?
하루카: 그대로 쫓겨나면 리더의 체면이 말이 아니니까요!
P: 어째서 당...
하루카: -_* (째릿)
바네P: 하루카. 유키호가 근처에 있을지도 모르니 오늘은 돌아가.
하루카; 네?! 프로듀서씨까지 너무하세요! 집가는데 2시간이나 걸린다고요?! 돌아가기 싫어요! 아직 치하야쨩도 놀리지 못했다고요!
P: 키사라기는 오늘 이쪽에 안 오고 현장 출근 현장 퇴근이야.
하루카: ....... 아 몰랑! 나는 여기서 프로듀서씨랑 있을 거야!
바네P: 나도 이제 야요이랑 현장에 가야 해.
하루카: ....... 우와아아앙! 프로듀서씨는 바보!
바네P: 우왓?! 물건 던지지 마?!
[휘익, 텅! 쨍그랑!!!]
P: 아아.... 유리가.....
하루카: 몰라! 집에 갈 거야!!
[철컥]
P: 기왕 갈 거 얌전히 가 줄 것이지.... 유리 어떡하냐...
바네P: 어쩌긴... 다시 사람 불러야지.
P: 에휴.... 거기 관리실이죠?.....
*
P: 반장이 엄청나게 째려보더군요.
바네P: 어쩔 수 없지. 부른지 5분도 안 돼서 또 깼으니....
P: 선배... 어장관리도 하렘 건설도 제 알바 아닌데 절 끌어들이지 말아주세요.
바네P: 난 어느 쪽도 하려 한 적 없어....
+2: 안녕하세요.... 무슨 일 있어요?
+2가 밀리의 아이돌을
+3이 할 이야기를 정해주세요.
뭔가... 이 창댓 시작하고 한분의 앵커만 계속 걸리는 거 같은 기분이 들어요....
전 이 창댓에 가능한 많은 밀리가 나오길 바랍니다.
비교적 커뮤에서 마이너한 애들도 많이 불러주세요.
유키호는 이상하게 걸렸군요.
@작중 시점이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헤헤
P: 아, 미즈키. 안녕. 아니 별일 없었어.
바네P: 안녕. 마카베.
미즈키: 아, 바네프로듀서도 계셨군요.....흠.....
P: 응? 무슨 일 있어?
미즈키: 저....그게....
바네P: 음..... 곤란해 하는 거 같네. 나 때문인가? 그럼 잠깐 나가 있을게.
[철컥]
미즈키: 저 프로듀샷?!..사...서... 프로듀서...
P: 응...
미즈키: 후우.... 후우... 좋아..! 간다...! 오늘이 바..발렌타인 데이니까 그래서..... 저기..... 우읏....
P: 음? 아아 그러고보니 그랬었지. 응? 그러면 혹시?
미즈키: 네. 여기 발렌타인 초콜릿을 만들어왔습니다.
P: 아, 고마워...... 열어봐도 돼?
미즈키: 아 네... 부디/////
P: 오오! 트럼프 모양이네. 2부터 에이스까지 다 있구나! 이거 수제야?
미즈키: 네... 자신작입니다!..... 어때요?
P: 대단한데? 어려운 모양인데도 섬세하게 잘 표현했어! 먹기는 좀 아까운데....
미즈키: 맛에도 자신 있습니다. 드셔주세요.
P: 어디.... 음.. 맛있어!
미즈키: 아, 네! 그거.... 트럼프의 모양에 따라 맛이 달라요.
P: 에? 정말?
미즈키: 스페이드는 비터, 하트는 딸기, 다이아는 화이트, 클로버는 크런치입니다.
P: 대단한데!?!? 열심히 했구나. (쓰담쓰담)
미즈키: 헤헤헤..... 해냈다!
???: 해냈네! 미즈키!
P: 어? 이 목소리는....?
미즈키: 프로듀서의 다리 사이에서 소리가 났어요?..... 이상하네?
???: 그야 내가 여기 있으니까!
P: 리틀 미즈키!?? 왜 내 주머니 속에 있었던 거야?
리틀 미즈키: 그야 난 언제나 프로듀서와 함께 있는 수호천사니까!
미즈키: 리틀 미즈키. 다른 사람 앞에서는 제 복화술인 걸로 하기로 했잖아요.
리틀 미즈키: 이미 프로듀서는 알고 있으니까 상관 없잖아?
미즈키: 다른 사람이 볼 수도 있지 않습니까.
리틀 미즈키: 너무 걱정도 많아 미즈키는
P: 언제부터 네가 내 수호천사가 되어 버린 거야?
리틀 미즈키: 에에? 너무해! 귀엽다고 쓰다듬어 줬잖아!
P: 그건 미즈키한테도 하는 일이야.
미즈키: 부끄럽습니다....
리틀 미즈키: 게다가 내가 미즈키한테 프로듀서가 여기 있다고 알려줘서 초콜릿도 얻었잖아!
P: 에? 어떻게?
미즈키: 리틀 미즈키와 저는 이어져 있으니까요. 떨어져 있어도 어느정도 수신이 가능해요. 오늘 아침부터 연락이 안 돼서 걱정하고 있었는데 어느새...
P: 우리도 남의 프로덕션이 특이하다고 할 상황이 아니네.....
리틀 미즈키: 대단하지! .....누가 오는 거 같네. 그럼 난 다시 연기 시작할게! 꼴까닥.
미즈키: ....고맙습니다(소곤) 그럼 프로듀서? 저는 이만 들어가 보겠습니다.
P: 그래. 수고했어. 초콜릿 고마워. 근데 이렇게 대단한 걸 받으면 화이트 데이 때 뭘 돌려줘야 할지 고민되네.
미즈키: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그럼...
[철컥]
P: 일단 이 초콜릿들은 다시 포장해서 비밀 냉장고에 숨겨두자.
*
미즈키: 이 기분... 라부데스까?
리틀 미즈키: 글쎄다?
*
바네P: 끝났어?
P: 네. 그러고보니 아마미도 하기와라도 초콜릿 안 줬네요?
바네P; 내가 안 받거든. 지난번 사건 이후로...
P: 무슨 일 있었어요?
바네P: 넌 코코아 파우더와 초콜릿만 식용색소를 탄 응고된 핏덩이가..
P: 스탑. 그 이상은 듣기 싫네요.
바네P: 그래.
+2: 안녕하세요!
+3: 안녕하세요.
밀리의 아이돌을 정해주세요.
발렌타인 이벤트는 아이돌을 잔뜩 등장시킬 기회니까 당분간 이걸로 갑니다.
한정쓰알도 얻어 놓고 미즈키의 귀여움을 담아내지 못한게 한입니다....
@안나한테 초코받았습니다.신난다.
이쿠: 아...안녕...
P: 아 이쿠랑
바네P: 아미, 마미구나 안녕.
아미,마미: 오빠들 오늘이 무슨 날인지 기억하고 있으려나~~~?
바네P: 알고 있겠지만 난 초콜릿 안 받아.
아미: 에에! 재미없어!
마미: 맞아! 얌전히 초코의 심판을 받아랏!!
바네P: 작년의 그 사건을 벌써 있은 거야?
아미, 마미: ;;;;;;
P: 이쿠, 왜 그래? 뭔가 힘이 없어 보이는데?
이쿠: 에?! 아니야! 전혀 그렇지 않은 걸!
마미: 이쿠링! 자자 준비한 거 줘야지!
아미: 그래! 후배오빠, 누군가가 주기를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잖아!
이쿠: 하지만.... 이거 실패해버렸고....
P: 이쿠? 그 초코, 나한테 주려고 만든거야?
이쿠: 응... 하지만 실패해버렸어....
P: 줘봐. (탈취)
이쿠: 아앗!!
P: 냠.... 응, 맛있어.
이쿠: 거짓말! 나 맛 봤단 말이야. 쓰기만 하고 전혀 달지 않아...
P: 원래 카카오는 쓴 것이 맞는거야. 그리고 일부러 쓴맛이 나는 초콜릿도 있다고?
이쿠: 에?
P: 비터 초콜릿이라 해서 설탕의 양을 줄이고 카카오의 양을 늘려 쓴 맛이 나게 한 어른들의 초콜릿이야.
이쿠: 어른들의 초콜릿.... 몰랐어....
P: 이쿠는 아직 어리니까 어쩔 수 없지.
이쿠: 므으읏! 어린애 취급 하지 말라니까!
P: 그럼 한 개 먹어봐.
이쿠: 에?....냠...으으 역시 맛없어....
P: 하하하. 하지만 난 맛있어. 그러니까 너무 신경 쓸 필요 없다고?
이쿠: 으응.... 알았어! 그럼 3배 돌려주는 거 잊지 말아야 해!
P: 그래그래. 3배로 쓴 초콜릿 준비해둘게.
이쿠: 에... 아, 알았어! 난 이제 애가 아니니까 먹을 수... 으으....
P: 하하핫. 농담이야. 농담.
이쿠: 정말! 프로듀서씨!
마미: 뭔가... 끼어들 수 없는 오오라가 느껴진다..!
아미: 아아... 성스러워ㅠㅠㅠ
바네P: 나도 저렇게 원만하게 끝나면 초콜릿 받을텐데...
마미: 그럼 마미 거 줄까?
바네P: 에? 너희도 준비 했어?
아미: 당연하지! 아미들을 뭘로 보고!
마미: 그러면 후배오빠! 이건 마미들이 주는 초코야!
P: 에? 나한테?
아미: 그럼! 아 근데 하나만 가져가야 해!
P: 그래..... 이걸로.
아마미: 흥흐흥~~~
P: 이 초코 중 하나는 고추와 캡사이신의 덩어리의 초코를 묻힌 거지?
아마미: 엑?!?! 어.. 어째서 알아차린 거지?!
P: 냄새로
아마미: 허억!!!!
P: 참고로 이게 그거야.
아마미: 엑?! 그럼 왜 그걸 집은 거야?!
P: 초콜릿 알 개수가 54인데 이 프로덕션엔 총 57명이 있지. 그렇다면 너희 둘과 선배를 뺀 모든 사람들에게 먹일 거란 거잖아? 사장이 먹으면 제일 좋겠지만 아이돌이 먹으면 목과 장에 부담이 갈 게 뻔하니까.
아미: 대단해... 엄청난 희생정신....
마미: 수라장이 무서워서 아무것도 안 먹는 오빠와는 차원이 달라...!
바네P: 야!
P: 냠..... 우물우물...퉤!
마미: 에?!
아미: 초코만 벗기고 뱉었어!?!
P: 이건 버리고.... 휙!
아미: 아아!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겨우 만들어낸 건데!!
마미: 뭐하는 거야!! 후배 오빠!!!
P: 내가 바보냐? 저딴 걸 먹게.
이쿠: 프로듀서씨! 먹을 걸 함부로 하면 안 돼!
P: 저건 먹을 게 아니고 그런 걸 따지면 초콜릿으로 장난친 후타미들이 잘못인게 아닐까?
이쿠: 아, 그런가? 아미쨩! 마미쨩! 그러면 안 돼!
아미: 에에! 뭐 어때!
마미: 장난을 칠 수 있을 때 치는 거라고? 이쿠링!
이쿠: 그래도 안 돼! 그럼 프로듀서씨. 우리는 갈게. 저기... 고마워!
P: 음? 나야말로 초콜릿 줘서 고마워.
이쿠: 으응! 그럼 바이바이!
아마미: 바이롱~!
P: 후타미의 말투는 묘하게 낡았지 않나요?
바네P: 그건 건드려선 안 돼. 그럼 슬슬 나도 사무소로 가볼게.
P: 네. 가다가 말한테 치여 버리세요.
바네P: 너무하네.... 그럼.
+2: 안녕하세요
+3: 안녕하세요
밀리의 아이돌로 정해주세요!
극장조는 기본적으로 P에게 믿을 만한 사람~호감을 느끼는 사람 정도입니다. 바네P에겐 우수한 프로듀서인 분 정도고요. AS의 P에 대한 호감도는 잘 모르지만 나쁜 사람은 아니다 정도고요. AS의 바네P에 대한 호감도는 이야기를 재밌게 하기 위한 수단이라 따로 정합니다.
후타미 자매의 경우 깜빡하고 호감도를 정하지 않았네요. 그러니 +3까지 등장 캐릭터와 함께 주사위도 같이 굴려 주세요. 가장 높은 값으로 갑니다.
1~79: 평생 셋도 없는 파트너
80~89: 좋아하지만 아이돌입니다
90~99: 아이돌이지만 사랑합니다
100: 같이 있던 게 남자여서 참았다.....ㅂㄷㅂㄷ
안나: 안녕...하세요...
P: 지금 두 명 있지 않았어?
안나: 으응... 안나... 혼자...였는데...?
P: 그래? 뭐 상관없나. 그런데 오늘 너 오프잖아?
안나: 응... 그래도.... 발렌타인...이니까....
P: 아, 애들한테 초콜릿 나눠주게? 지금이라면 유리코랑... 카렌이랑...
안나: 모두에게도... 줄거... 지만.... 제일 먼저....프로듀서씨한테....주려고....
P: 에? 나한테?
안나: 응... 여기.... 직접 만들었어...
P: 오오, 고마워... 열어봐도 돼?
안나: 응.....
P: 오옷?! 게임 컨트롤러 모양이잖아?! 대단하네!
안나: 헤헷.... 안나 힘냈어..!
P: 그러네. 버튼들 뿐 아니라 조이스틱까지 잘 재현했어... 오? 플러그 구멍들까지?!
안나: 안나의.... 최고 걸작...!
P: 고마워. 이렇게까지 섬세하게 만들어 주다니... 힘들지 않았어?
안나: 힘들었어... 그래도... 프로듀서씨를 생각하니.....힘낼 수 있었어...!
P: 안나... 응. 고마워. (쓰담쓰담)
안나: 에헤헤....
P: 그래도... 이렇게 완성도가 높아서야... 먹기가 너무 아까운데?
안나: 맛...보장하니까... 꼭 먹어줘...
P: 그래. 걱정하지 마.
안나: 이거 먹고.... 안나와.... 앞으로도 같이....있어줘?
P: 그래. 얼마든지 같이 있어줄게.
안나: 우웃..... 그, 그럼! 안나는 이제 다른 사람들한테도 초코 나눠주러 갈게!
P: 응. 초콜릿 고마워. 화이트 데이 때 반드시 보답할게!
안나: 응! 기대하고 있을테니, 안나를 비빗!하게 해줄 특별한 답례 부탁할게?
P: 맡겨둬!
안나: 그럼 이만!
[철컥]
*
안나: 하아...하아....
유리코: 안나쨩!? 왜그래!? 많이 힘들어보이는데?
안나: 나도 모르게...on이 되었더니...
유리코: 나도 모르게라니... 핫?! 설마 안나쨩의 on모드는 안나쨩의 마음 속 깊은 곳에 잠들어 있는 전생의 영혼이 안나쨩의 육체를 빼앗기 위해 나타나는 현상이고 안나쨩은 그걸 알면서도 아이돌을 해 나가며 점점 더 침식 당해가다가 결국엔...!!
안나: 유리코씨.... 돌아와...
유리코: 그렇게 완전히 침식 되어 버린 안나쨩을 되찾기 위해 나는 전생의 바람의 전사였단 걸 기억해내고 그 때의 힘을 살려 전생의 안나쨩을 부활 시킨 대악마 프로듀서씨와 최후의 전투에....!!
*
P: 엣취! 아아... 역시 창문 깨졌을 때 찬바람을 너무 많이 쐬었나 보네.....
+2: 안녕하세요
+3: 안녕하세요.
+1,2가 등장할 극장조 아이돌들을 정해주세요.
모모코: 안녕..
P: 오, 모모코와 세리카, 안녕.
세리카: 아, 프로듀서씨! 다행이다. 여기 계셨군요!
모모코: 뭐, 없었어도 전화로 불러냈을 거지만!
P: 응? 두 사람 다 나한테 무슨 볼일 있니?
세리카: 네! 여기 발렌타인 초코에요! 받아주세요!
P: 오? 고마워 세리카.
세리카: 파파가 절대로 프로듀서씨한테는 주지 말라고 했지만.... 그래도 역시 프로듀서씨께는 꼭 드리고 싶었어요!
P: 에... (힐끔)
검은 옷의 선글라스들: (눈 가리는 시늉 중)
P: 응, 고맙다. 세리카는 참 착하다니까. (쓰담쓰담)
세리카: 에헤헤... 아! 모모코쨩한테도 받아주셔야 해요? 바람기...? 수라장...? 그런 일이 있으면 안 된다고 마마가 말했지만 제것만 받으면 모모코쨩이 슬퍼할 거에요!
P: 세리카..... 그런 말을 가르친게 어머니라 하니 뭐라 하지는 못하겠다만...
모모코: 별로.... 슬프거나 하지 않는걸... 모모코 그런 건 익숙하니까....
P: 그건 익숙한 게 아니야. 체념한 거지. 그리고 난 너에게 그런 마음을 안게 하고 싶지 않아.
모모코: 읏.... 오빠 주제에 건방져... 그래도 뭐, 아슬아슬 합격이야. 자.
P: 응? 모모코 이거 혹시... 수제야?
모모코: 그런데? 뭐야, 불만이라도 있는 거야?
P: 아니 불만이라니 그런 건 전혀 없어. 힘들지 않았어?
모모코: 별로... 오빠를 위해서니까(소곤)...
P: 응? 세리카 왜 그래?
세리카: 므읏... 제 초콜릿도 수제라고요!
P: 에?! 이렇게 잘 포장되어 있는데 수제라고?
세리카: 네! 메이드씨한테 부탁해서 초콜릿 상자와 포장지를 받았거든요!
P: 대단하네.... 세리카 열심히 했구나.
모모코: 흥. 어차피 모모코꺼는 포장지와 빵 묶는 끈으로 조잡하게 포장되어 있을 뿐이니까.
P: 그게 어때서? 포장지도 귀엽고 끈도 제대로 나비 모양으로 묶여 있어서 귀여운데?
모모코: 흐..흥! 오빠도 이제는 꽤 센스를 알게 되었잖아!
P: 정말 고마워. 모모코. (쓰담쓰담)
모모코: 다.. 다 먹으면 꼭 감상 들려줘!
P: 알았어 알았어.
세리카: 저도 들려주세요!
P: 그래그래.
모모코: 아 그리고 화이트데이의 답례 기억해 두라고! 모모코 어지가한 선물론 만족 하지 않을 거니까!
P: 걱정 하지 마. 모모코가 이렇게 열심히 해 줬는걸? 나도 확실히 해야지.
세리카: 저도 잊지 말아주세요?
P: 세리카를 잊을 리가 없잖아? 근데 과연 세리카가 만족할만한 걸 내가 구할 수 있으려나?
모모코: 뭐야, 오빠? 세리카는 만족 시킬 수 없는데 모모코 정도는 만족 시킬 수 있다는 소리야?
P: 아니아니 그런게 아니라....
세리카: 아! 이게 바로 마마가 알려준 바람기? 수라장? 이란 거군요!
P: 틀려! 그런 건 선배한테나 해당하는 소리야! 나는 청렴하고 결백하다고!
모모코: 흐응~? 어떠려나? 그럼 오빠? 모모코는 이만 갈테니까. 남기거나 버리거나 하면 벌이야!
P: 그런 짓을 할 리가 없잖아.
세리카: 그렇죠! 만약 남기면 절대로 용서 하지 않을 거에요?
검은 양복의 선글라스들: 희번뜩!
P: 거... 걱정 하지 마! 당뇨에 걸리는 한이 있어도 전부 먹을 거니까!
모모코: 그래. 그정도는 해야 모모코의 프로듀서지! 그럼 바이바이!
세리카: 안녕히 계세요~!
P: 난 선배랑은 달라...! 그나저나 확실히 조금씩이지만 늘고 있으니 게다가 한명 한명 양도 많네.... 뭐 냉장고에 넣어 두면 며칠 동안 먹을 수 있으니까 괜찮겠지.
+2: 안녕하세요
+3: 안녕하세요
밀리의 아이돌로 정해주세요. 이 갓조합의 귀여움을 표현하지 못하는 제 손가락이 원망스럽네요....
시호: 안녕하세요.
P: 오, 시즈시호 안녕?
시즈카: 그렇게 부르지 말아주세요.
시호: 그래요. 왜 제가 뒤인거죠?
시즈카: 그쪽?!!
시호: 그래. 우리 둘이 같이 불리는 건 그렇다쳐도 제가 시즈카 뒤에 붙는다는 건 이상해요.
P: 음.. 그럼 시호시즈로 부르면 되는 걸까?
시호: 그렇네요.
시즈카: 아니 잠깐! 왜 내가 니 뒤로 가야만 하는 건데? 팬들이 시즈시호라고 불러주니까 그대로 가는 게 맞지 않을까?
시호: 하아... 지금 그런 소리를 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얼른 용무를 끝내고 나가지?
시즈카: 니가 먼저 시작한 거잖아!!
시호: 난 그저 내 의견을 말했을 뿐이야.
시즈카: 나도 그저 내 의견을 말했을 뿐이거든?!
시호: 그렇다면 프로듀서씨에게 정해달라고 하자.
시즈카: 그래 좋아. 프로듀서?
시즈시호,시호시즈: 어느쪽이 맞다고 생각하세요?!
P: [아카네, 어서 사무실로 와줘.] 송신... 어? 뭐라고?
시호: 안 듣고 계셨던 거에요?
시즈카: 프로듀서. 아이돌들이 의견을 물어보는데 휴대폰만 만지작거리고 뭐하시는 거에요?
시호: 그래요. 저한테 타인과의 교류가 어떻고 실컷 말씀하셨으면서 자기는 남의 말을 안 듣는다니 어떤 사고 루틴을 가지고 계신 거죠?
시즈카: 저희가 어린애라고 무시하시는 건가요? 전 프로듀서는 제 의견도 들어주시는 분이라 믿었는데....
시호: 하아... 어째서 이런 사람을 믿어버린 거지...
시즈카: 애초에 저희가 열 띈 토론을 벌인 이유도 프로듀서의 배려심이라곤 눈 씻고 찾아봐도 없는 발언 때문이라고요?
시호: 그래요. 그런데 자신은 저희가 어떻게 되던 관심도 없이 휴대폰이나 두드리다니... 타인과 있을 때는 휴대폰을 집어 넣는 건 상식 아닌가요?
시즈카: 아니 시호. 네가 그런 말 할 자격은 없지 않아? 크레센도 블루 앨범 표지 찍을 때도 다들 손 잡기로 합의 했는데 너 혼자 휴대폰이나 쳐다보며 시크한 척 했잖아.
시호: 시크한 척이라니? 난 그저 그게 불필요한 행위라 생각해서 더욱 생산적인 행동을 했을 뿐이라고. 그리고 너야말로 뭐야? 배려심 없는 표현이라니? 너보다 뒤에 있는 가여운 나에 대한 배려심? 오만한 거에도 정도가 있지.
P: (아카네.... 빨리 와!!!!!!)
[쾅!]
아카네: 프로쨩!!! 프로쨩의 잿빛 발렌타인을 밝게 비출 아카네쨩이 왔어!!!
시즈카: 아카네씨?
시호: 무슨 일이죠?
아카네: 프로쨩... 이 값은 비싸니까 말이지?
P: 그래.....
아카네: 후우... 그래서 그래서? 모가밍과 시호링은 왜 여기 온거야??
시즈카: 아 그랬었죠.
시호: 프로듀서씨와 시즈카 때문에 깜빡 하고 있었네요.
시즈카: 왜 나 때문인데?!? 시호 니 탓이잖아!?
시호: 하아... 얜 정말 뇌에 우동사리만 있는 걸까....
아카네: 시호링!?! 말이 너무 심하잖아!?!
시즈카: 우동을 욕하지 마!!
아카네: 모가밍도 그쪽으로만 화내지 말고!! 가끔은 바리에이션을 바꿔서 제대로 자신을 욕한 걸 화내지 않으면 시청자들도 질려한다고!?
시호: 거봐 역시...
아카네: 슬슬 본론으로 들어가자? 응?
시즈카: 하아... 제가 참아야죠.... 프로듀서 오늘이 무슨 날인지는.... 이미 아카네씨가 말했군요.
시호: 뭐 어차피 프로듀서씨니까 아무한테도 받지 못 했을 테니 상관없어.
시즈카: 그... 그렇겠지? 크흠... 그럼 프로듀서. 받아주세요. 따...딱히 다른 의미는 없어요! 그냥 언제나의 감사의 마음를 담았을 뿐이니까요? 괜한 착각은 하지 마세요! 아셨죠!
P: 그래그래... 이건... 오징어 먹물 우동?
시즈카: 아니에요! 우동의 모양을 한 초콜릿이에요!
P: 그...... 그래...... 고마워. 나를 위해서 준비해 줘서.
시즈카: 딱히 프로듀서를 위해서라던지 그런 건...!
시호: 네, 네! 거기까지 해둬. 나도 드려야 하니까. 그럼 프로듀서씨? 여기요. 언제나 감사드려요.
P: 응 고마워. 고양이인건가? 귀엽네?
시호: 그렇습니다만..... 역시 저한테 그런 귀여운 건 어울리지 않겠죠.... 주세요. 내일 새로 만들어서 올테니
P: 아냐아냐. 당연히 받아야지. 그리고 시호? 넌 귀여운 거 잘 어울린다고?
시호: 읏... 네. 그렇게 말씀하신다면야....
아카네: 오오!! 프로쨩 제법인데! 양손에 꽃이라니! 하지만..! 아카네쨩도 있다는 걸 잊지 마시라!
시즈카: 엣?
시호: 설마...
P: 아카네도?
아카네: 고럼, 당연하지! 자자 프로쨩? 여기 귀여운 아카네쨩들을 선사하도록 하지! 먹을 때마다 아카네쨩을 생각해 줘야해?
P: 네 얼굴 모양으로 만든 쿠키인데 당연히 네가 떠오르겠지... 그래도 뭐... 잘 만들었네?
아카네: 당연하지! 아카네쨩에겐 없는 거다, 한계가! 아카네쨩은 만능이라고?
P: 솔직히 지금에 와서 너를 잘 아는 만큼 그 말을 부정할 수는 없다만...
아카네: 오오! 웬일로 프로쨩이 솔직해! 저기저기 기왕 솔직한 김에 지금 하고 싶은 걸 솔직하게 해버리는 건 어때?
P: 지금 하고 싶은 거?
아카네: 그래! 자자 어서어서! 아카네쨩의 머리는 언제나 쓰다듬을 수 있는게 아니라고? 발렌타인이니까 특별 서비스 하는 거라고?
P: 그래그래 (쓰담쓰담)
아카네: 헤헤헤! 아카네쨩의 햎삐 파워가 프로쨩에게도 전해지고 있는게 느껴져?
P: 그래그래(쓰담쓰담)
시즈카:.....
시호:.....
P: 응? 왜 그래?
시즈카: 아뇨. 딱히...
시호: 별로...
아카네: 혹시 두 사람도 프로쨩한테 쓰다듬어 지고 싶어? 그렇지 그런거지!!
시즈카: 엣!?
시호: 아니... 전 그다지... 시즈카한테나 해주세요.
시즈카: 하아!? 프로듀서? 뭘 그렇게 바라보는 거죠?
아카네: 모가밍, 솔직해지자고? 발렌타인데이니까 말야!
시즈카: 크읏... 아... 알겠다고요! 자 어디 한번 쓰다듬어 보세요!
P: 그래.(쓰담쓰담)
시즈카: 읏....후아....에헤....
시호: ●_●.......
아카네: 시호링? 어때?
시호: 하아.... 알겠어요. 바보 같은 짓이라 생각하지만 다들 그러시니...
P: (쓰담쓰담)
시호: 으읏.....훗.......
시즈카: ........
시호: 이제 됐어요. 초콜릿도 드렸으니 저희는 이만 가볼게요. 안녕히 계세요.
시즈카: 아?! 시호 기다려!! 안녕히 계세요.
[철컥]
아카네: 프로쨩 화이트데이 5배 되돌려주기. 잊지 말아야 해?
P: 그래. P 모양 과자 50개 줄게.
아카네: 미묘!! 그럼 아카네쨩도 가보겠다!! 바이바이!
*
시즈카: 아까 내가 쓰다듬어 질 때 질투했지?
시호: 누가 질투 했다는 거야? 그러는 너야말로 엄청 노려봤잖아.
시즈카: 글쎄? 무슨 소리를 하는 거려나?
시호: 정말.. 연기력 형편없네.
시즈카: 뭐야!?
시호: 그런 연기면 둘 중 하나는 바로 들킨다고? 네가 프로듀서를 특별히 보고 있다는 거나, 나랑 특별한 관계라는 거나, 어느 거 하나는 아마 들켰을 걸?
시즈카: 읏?! 바보! 누가 들으면 어쩌려고? 그리고 그러는 너도 나랑 마찬가지잖아?!
시호: 그야 그렇지만 난 잘 숨기니까. 오히려 시즈카? 넌 들키는 걸 더 좋아했잖아?
시즈카: 누가! 뭘 근거로 그런 소리....!
시호: 기억났나 보네.
시즈카: 그 그 때는...//////
어제가 끝나지 않으면♫
발톱 끝의 야생을 느꼈어♫
시즈시호, 시호시즈: 응?
시즈카 폰: [P다. 너무 노골적으로 너희 둘의 관계를 드러내지 말아줘. 들키면 너희보다 내가 더 곤란해. 미라이한테 들키면 그 땐 시그널의 해체 위기 정도가 아니잖아? 선배와 같은 전철을 밟지 않게 조심해야지? 만약 어느 한 쪽을 멋대로 내던지면 나도 가만히 둘 수 없단 건 알아줘.]
시호 폰: [P다. 너무 노골적으로 너희 둘의 관계를 드러내지 말아줘. 들키면 너희보다 내가 더 곤란해. 그보다 시호? 카나와의 관계도 지속 중이잖아? 만약 멋대로 내던지면 사랑에 책임 지지 않는 아이로 보고 어른으로서 교육적 지도를 하지 않을 수 없어.]
시즈카: .........
시호:.......
시즈시호, 시호시즈: 어째서 이미 들킨건데?!?!
*
P: 이정도면 되겠지.... 아무리 질풍노도의 시기라지만 동시에 몇 명을 좋아하는 거야. 얘네는.... 아아 난
모른다! 그나저나 벌써 이런 시간이네... 슬슬 퇴근 해야 겠다.
+3까지 퇴근 때 있을 이야기를 굴려주세요. 가장 큰 값 고릅니다.
이야기가 이해가 안 되시는 분들을 위한 간단 설명!...은 없습니다. 왜냐고요? 제가 그런 잘 이해가 안 가는 거 좋아해요. 그래도 하나 확실한 건 제 창댓의 아이돌간의 연애에 한계란 없습니다! P와의 연애는 안 되지만 아이돌간의 연애는 환영입니다! 수라장을 만들어 버려요! 그게 아이마스의 일상물 아닙니까!
이런짓을할사람은 분명 미시로 프로덕션소속 인거로 기억합니다만...
미즈키: .......
P: 미즈키?
미즈키: .......... (자기 머리를 가리킨다)
P: 에? 뭐야? 가려워?
미즈키: 므읏.... 정말 눈치채지 못하신 거 같군요....히잉
P: 아아... 그 조커의 이야기구나?
미즈키: 에! 눈치 채고 계셨습니까?
P: 응. 아까 준 초콜릿. 조커만 빠져 있었잖아? 이상하다 생각했거든.
미즈키: 그렇습니다. 제가 바로 Silent Joker!.....입니다.
P: 응. 알고 있었어. 대단하네. 그런 트릭도 생각해내고(쓰담쓰담)
미즈키: 에헤... 마술사니까요.... 그래도 역시 프로듀서는 대단하네요. 눈치채시다니... 앗?!
P: 응? 왜 그래?
미즈키: 저기... 제가 조커라고 해도 저를 먹으란 소리가 아닙니다. 저는 먹어도 맛 없습니다. 아직 죽고 싶지 않습니다.....살려줘.....
P: 아니.... 딱히 먹는다거나 하지 않을거니까?
미즈키: 그렇군요.....다행이다.
P: 미즈키는 날 어떻게 보고 있는 걸까...
미즈키: 그렇네요. 가족 이외에 가장 믿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P: 그런 부분은 돌직구 날리는게 또 위험하단 말이지.
미즈키: 음? 무슨 뜻이죠?
P: 아니 아무것도. 그보다 이제 그만 나와 줄래?
미즈키: 그렇군요. 이미 목적은 달성했습니다...... 엿차.
P: 영차... 벌써 깜깜하네. 미즈키 조심해서 가라~.
미즈키: 네. 프로듀서도 조심하시길....
+3까지 이제 정말로 퇴근하니까 퇴근길이나 집에 도착한 후에 일어날 일을 적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