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게시판 카테고리.
종료
모바P「불끈불끈을 멈추는 약을 만들어줘」 시키「....?」
댓글: 397 / 조회: 1806 / 추천: 5
관련링크
관련 링크가 없습니다.
본문 - 02-12, 2018 00:28에 작성됨.
원래는 창작 글에 쓰려다가 메모장으로 쓰던 도중 예상 외로 심각히 길어져서 이쪽에 쓰려고 합니다
조금 카오스 한 상황이 될지도 모릅니다
일단 기본적인 설정은 이번에도(...) 시키의 약으로 고생(?)하는 프로듀서의 이야기입니다
창작댓글은 처음인지라 잘 못해도 너그럽게 양해해주시길...
---------------------
이야기는 막을 내렸습니다...
39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린「자, 말한대로 투페어 뽑았는데...이제 마음대로 해도 되는거지?」
P「...처응부터 포기할걸그랬나...」 죽은 눈
린「자, 이번엔 이 강아지 귀를 쓰는거야」 머리에 강아지귀 씌우기
P「희망따위 갖는게 아니였어...」 중얼중얼
린「다음엔...벨트형식으로 허리에 차는 강아지 꼬리...」 P의 옷 안으로 손을 집어넣어 허리에 채우기
P「그래...그분도 말하셨지...기대를 하니까 배신을 당하는거라고...애초에 기대를 하지 않으면...」 중얼중얼
린「프로듀서? 이제 이쪽을 봐줄래?」
P「그분이 옳았어...희망...기대...다 필요없어...」
린「...이.쪽.을.보.라.고」 턱 잡아당기고 시선 맞추기
P「으힛?! 죄...죄송합니다...?」
린「좋아...그러면 이제 복종의 자세를 취해봐」
P「...복종의...뭐?」
린「어머...프로듀서 모르는거야? 개는 복종의 표시로 배를 보인다고 하더라구」
P「내가 알기로는 그거 잘못된 상식인데...」
린「...됐으니까 어서 복종의 자세를...」
P「...이러면 되는거야...?」 배를 위로하고 드러누우며
린「좋아...그거야...」 코피 주륵
P「....하아...이제 끝난거지?」
린「응? 무슨소리야?」
P「...에?」
린「프로듀서가 아까 말했잖아? 스페이드 3개나 투페어를 뽑으면 '마음대로' 하라고」
P「」
린「이제부터 시작이야...후후...」
P(위험해...위험해....위험해위험해위험해위험해위험해위험해...뭔가 방법을...방법을...!!)
P「그...협상...하자...」
린「협상? 무슨 협상?」
P「지금 그만둬주면...1회에 한해서 이거(강아지귀) 다시 해줄게...」
린「....그냥 계속 할게」
P「으아아아?! 아...알았어!! 내 약점!! 약점을 하나 알려줄테니까 제발 그만둬주세요!!」
린「...프로듀서의 약점...?」 솔깃
P「아...(일단 되는대로 말하긴 했는데...상황이 더 안좋아진거같다...?)」
린「호오...프로듀서의 약점이라...엄청 궁금해지는걸?」
P「..............」
린「참고로 직접 해볼거니까 어설픈 거짓말은 하지 않는게 좋다구?」
P「........그...내 약점중 하나는...」
1. 요리를 못한다고 한다
2. 142's 가 알고있는 약점을 말한다(쇄골)
3. 타쿠미, 마유가 알고있는 약점을 말한다(쓰다듬기)
2표가 먼저 나온쪽으로 가겠습니다
@...프로듀서가 점점 불쌍해지는거같은데 기분탓이겠죠...?
씨알도 안 먹히려나?
린「...응?」
P「쓰다듬어지면 뭐랄까...머리가 멍해지고...으으...뭐라 말할수 없는 기분이 된단말야...」 양손으로 얼굴 가리기
린「...그렇구나(귀여워)」
P「......약점...말해줬으니까...나 이제 가봐도 되는거지...?」 강아지 귀 벗기
린「응 가봐도 좋아 다음번엔 쓰다듬어줄게」
P「....」 도망
린「후훗...프로듀서...귀여운걸?....그건 그렇고...강아지 꼬리는 그대로 달고 갔네...눈치채지 못한걸까?」 강아지 귀를 주워들며
...
......
.........
P「...뭐지? 왜 아까부터 사람들이 내쪽을 힐끔힐끔 쳐다보는거지...?」 치마 밑으로 강아지 꼬리가 살짝 보임
P「나 뭐 어디 이상한가...?」 자기 몸을 두리번 두리번 하지만 각도상 꼬리가 안보임
P「.......모르겠는데...왜들 쳐다보는거지...」
P「하아아...오늘은 진짜 지쳤어...여러가지로...」
타쿠미「여어~ 프로듀서!」
P「응...? 타쿠미잖아...?」
타쿠미「고양이 귀 귀여웠다고!」 거칠게 쓰다듬기
P「윽...역시 본건가...하아...내일부터 얼굴을 어떻게 들고다니지...」
타쿠미「하하! 그런거 신경쓰지 말라고!」 등 팡팡
P「하하...타쿠미는 듬직하네...」
타쿠미「그런가? 그런데 아까부터 궁금했던건데」
P「...응?」
타쿠미「....왜 꼬리가 있어...? 설마 '그런건' 아니지...?」 속닥속닥
P「응...? 꼬리?」
타쿠미「....근처 공원의 화장실 가서 확인해보라고...」
P「어...어어...」
...
......
P「」 얼굴이 새빨개진채로 한손에는 벨트형 꼬리를 들고 나옴
타쿠미「이제 알았어...? 랄까 그건 허리에 차는방식이구나」
P「으으으으으으....사무실에서 여기까지 왔는데....왜 다들 힐끔힐끔 쳐다보나 했더니...이것때문이였어...」
타쿠미「뭐...어떻게든 될거야!...아마...」
P「마지막 말만 없었으면 하는데...」
타쿠미「그건 됐고 빨리 앉아! 전에 그랬지? 만지고싶으면 만지라고!」 또 다시 벤치에 앉아 무릎 위를 탁탁
P「」
타쿠미「응? 왜그래?」
P「아...아무것도 아냐...」 무릎에 앉기
타쿠미「옳지 옳지...」 한팔로 껴안으며 쓰담쓰담
P「있지 타쿠미...」
타쿠미「엉?」
P「이제와서 눈치챈건데...가슴 장난아니게 닿고있는데...」
타쿠미「응? 아아...뭐 어때! 여자끼리인데」
P「이제 나를 남자로 봐주는 녀석은 사무소에 없는건가...」
타쿠미「그러고보니 어쩌다가 그 개 꼬리를 하게된거야?」
P「그게...설명하자면 좀 긴데...」
...
......
타쿠미「그래서 그렇게 된거야?」
P「그렇다니까...」
타쿠미「그런가아...개랑 고양이인가...」
P「응...?」
타쿠미「아, 노노는 다람쥐였지...그것도 엄청 귀여웠지만...」
P「그래...? 그럼 난 어떤거같아? 강아지? 고양이?」
타쿠미「으음...프로듀서는 어느쪽이냐하면...」
1. 고양이다
2. 강아지다
2표 먼저 나온것을 채용합니다
P「강아지...?」
타쿠미「쓰다듬어주면 좋아하잖아?」 쓰담쓰담
P「으읏...왠지 부정 못하겠어...」
타쿠미「만약 귀라던가 꼬리가 장난감같은게 아니라 진짜였다면 지금쯤 마구 흔들고있었을거같단말이지...」
P「...아무리 그래도 그건 아니지 않을까...」
타쿠미「뭐, 프로듀서가 귀엽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지만 말이지...」
P「하하...낯간지럽거든...」
타쿠미「그러고보니 프로듀서 갑자기 궁금해졌는데 말야」
P「응?」
타쿠미「그...린한테 약점을 '하나' 알려준다고 했잖아? 그럼 그 밖에도 약점이 있는거야?」
P「....쓸데없는데서 예리하기는...」
타쿠미「그 반응을 보니 있긴 한가보네?」
P「아아...있지...한번 당하면 힘을 못쓸정도인 약점이 있지...」
타쿠미「헤에...그거 궁금해지는걸?」
P「말 안할거라는거는 알지?」
타쿠미「나라도 말 안하겠어」
P「후아아아...」 멍한 표정
타쿠미「....」 부드럽게 쓰다듬기
P「으음...그거...좋을지도...」 손길에 몸을 맡긴채 타쿠미에게 기대기
타쿠미「....읏...이 이상은 이성이...」 손 떼기
P「우응...? 갑자기 왜그래?」 뒤돌아 올려다보기
타쿠미「제에에엔....자아아아앙!! 귀엽잖아아아!!!」 거칠게 쓰다듬기
P「우아아앗?! 긋...그만둬어어!!」
타쿠미「이건 프로듀서가 나쁜거야!! 난 나쁘지 않아!! 빌어먹도록 귀여운 프로듀서가 나쁜거라고!!!」
P「머리 다 헝클어지니까 그만둬어어어어어!!!」
...
......
P「하아...하아...진짜...성 찰때까지 쓰다듬지 않으면 멈추질 않는거같네...」
시키「꽤나 즐기고 있는거같네?」
P「응? 시키냐...즐기다니 뭘?」
시키「여자로서의 생활☆ 이라던가 아이돌들과의 일상?」
P「음...전자는 모르겠지만 후자는 옛날같았으면 몸이 제멋대로 반응해버려서 곤란한 상황이 많았을거야...그건 좋을지도 모르겠네...아이돌들이랑 더 가까워진거같아...」
시키「냐하하~ 프로듀서는 솔직하네~ 머리 쓰다듬어지면 더 솔직해지려나?」
P「...하?」
시키「아까 있었던 일 저어어어언~~~부 봤다? 들었다?」
P「...」
시키「나도 다른 약점이 궁금한데~ 자백제라던가 먹여서 물어볼까나?」
P「....」
시키「냐하하! 농담이야 농담~ 그런짓 할리가 없잖아?」
P「너라면 충분히 있을거같은데...?」
시키「냐하하...그것보다 프로듀서 내일 한가해?」
P「내일? 내일이면...서류작업 해야될게 몇개 있는거 빼면 한가하네...갑자기 왜?」
시키「냐하하~ 사실은 말이지~ 미쿠가 보낸 사진을 보고 생각나서 만들어봤어!」 고양이 그림이 그려져있는 약과 강아지 그림이 그려져 있는 약을 꺼내며
P「...또 쓸데없는짓을...」
시키「냐하하~ 골라봐 골라봐! 둘 다 재밌을거라구?」
P「그 재밌는 사람은 내가 아니라 너겠지만...」
시키「냐핫...들켰네?」
P「그래서...효과랑 지속시간은?」
시키「고양이 그림이 그려져있는건 고양이 귀가 나오는거! 강아지 그림은 강아지 꼬리가 나오는거야! 그리고 지속시간은...」
+2가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십의자리 숫자와 일의자리 숫자를 합한 숫자가 지속 일수 입니다
1. 고양이 그림 약
2. 강아지 그림 약
먼저 2표가 나온쪽으로 갑니다
P「먹을까보냐!!」
시키「만약 먹게 된다면 어느쪽?」
P「먹게 된다면 강아지쪽이려나...적어도 숨기기 편할테니까...」
시키「그럼 강아지네!」 억지로 먹이기
P「우급...풉...푸컥..」
시키「...냐하항...몸에 변화는 있어?」
P「엉덩이쪽이...뭔가 엄청 뜨겁고...아픈데...」 강아지 꼬리 살랑살랑
시키「호오 호오...실험 대 성공!!」
P「어...? 어...?!」 당황
시키「있지 있지! 좌우로 흔들어봐!」
P「되겠냐!! 애초에 움직이는 방법도 모르거든?!」
시키「냐하항...그건 그렇지...하지만 괜찮아! 무의식에 반응해서 꼬리는 저절로 움직일테니까!」
P「하아...내가 너때문에 늙는다 늙어...」 꼬리 축 처짐
시키「아 맞다 프로듀서, 꼬리는 축 처지게 하는편이 좋다구?」
P「어? 무슨소리야?」
시키「꼬리 올라가면 치마도 올라가버릴테니까☆」
P「.......하아...」
...
......
P「좋아...어떻게든 안들키고 내 방까지 왔다...」
P「내일은....아 몰라! 내일 일은 내일 생각하자!!」
...
......
웅성웅성...
P「...뭐가 이렇게...소란스러워...」
+3까지 P의 방에서 일어날 일을 정해주세요
재밌어보이는 2개를 채택하겠습니다
상황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면 전부 쓸지도 모릅니다
P「뭐야...뭔데 이렇게 시끄러워...그리고 뭔가 몸이 근질근질한데...?」
미쿠「P쨩!! 이거!! 이것도 마시는거다냥!!!」 고양이 그림이 그려진 약
P「...하?」
린「우후후...악세서리같은게 아닌 진짜 프로듀서의 꼬리...좋은 감촉이네...」 꼬리 문질문질
P「?!」
미쿠「냐아아앗!! P쨩!! 어서!! 어서 입을 벌리는거다냐아아아!!!」
P「아니 잠깐...이게 무슨상황인거야?! 그리고 린!! 꼬리 그만만져!! 기분 이상하다고!!」
린「허나 거절한다」
P「아니...대체 뭔일이...응? 문자?」
[재밌을거같아서 모두에게 알려줘봤어! 어떤일이 있었는지 나중에 알려줘?] - 시키
P「시키 이자식이이이이!!!」
미쿠「어서!! 입을!! 벌려라아아아!!!」 입안에 손가락 넣어서 강제로 벌리려고 하기
P「윽...그 그마...그만허...!!」 미쿠 손에 있는 약 뺏기
린「하나코의 꼬리랑은 다른 느낌...우후후...프로듀서...어떤 기분이야?」 문질문질
P「그러니까!! 이상한 느낌이 드니까 그만두라고!!」 린 손목 잡기
미쿠「P쨩!! 어서 약을 마시라는거다냐!! 고양이 귀가 생기는 엄청난 약인거다냐!!!」
P「이이익...그렇게 좋으면 네가 마셔!!」 미쿠 입에 약 들이붓기
미쿠「무쿡?! 으컥...컥...쿨럭...」
P「...그리고 린! 손목 잡혔다고 발로 만지려고 하지마!!」
...
......
.........
P「그래서...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린「시키한테 문자를 받아서...」
P「그건 알고 있어...내 말은 어떻게 내 방에 들어왔냐 이건데...」
미쿠「응? 어떻게라니...간단하다냥」
1. 마유에게 열쇠를 빌림
2. 문을 고장내고 들어옴
먼저 2표를 얻는쪽으로 갑니다
@사촌들 와서 컴으로 쓰기 눈치보이네요...
마유가 그리 쉽게 다른 여자한테 빌려주진 않겠지
린「못들었어? 고장내서 열었다니까?」
P「....공공기물 파손이잖아!!」
린「괜찮아, 들키지만 않으면 범죄가 아니라구」
P「그거 여러 의미로 아웃이니까...아이돌이 할 대사가 아니니까...」
미쿠「후냐아아악...냐아아아아아악...」 사람 귀가 없어지고 고양이 귀가 뿅
P「...축하해 미쿠...이걸로 진짜 고양이 아이돌이 되었구나...」
미쿠「냐아아아악!!! 이건 원래 P쨩에게 먹이려고 했던거다냐!!」
P「자업자득 그리고 린은 내 꼬리로부터 3M이상 떨어져」
린「엣...어째서...」
P「어째서라니 당연한거 아냐? 내 꼬리가 위협을 받고 있다고」
린「위협이라니...」
P「그것보다 문은 어떻게 할거야? 멋대로 고장내버리고...」
미쿠「고장났다고 말하면 고치러 와준다냥 빠르면 2~3일 안에 고치러 온다냥」
P「그리고 그 수리비는 회사로 청구되고 그치?」
미쿠「...죄송합니다...」
P「알면 그러지 마라」
린「네에」
P「그럼 난 회사에 일하러 갈테니까 너희들도 오늘 일정 수고해라」
...
......
.........
P「하아...서류작성은 언제해도 귀찮구만...한 한달정도 쉬고싶다...그리고 의자에 앉는데 꼬리가 불편해...」
P가 앉을때 불편한 꼬리를 어떻게 처리할까요?
1. 허리에 감는다
2. 의자 밖으로 빼놓는다
@설연휴 동안은 쓸 시간이 적어서 조금 늦어질거같습니다...
꼬리를 허리에 감아보았다
P「음...확실히 불편하진 않네 그리고 옷속으로 감아두면 숨기기도 편할거같고...」
P「한동안은 이러고 있어볼까」
...
......
.........
P「흐아아아...이놈의 서류...끝이 없다니까...뭐, 오늘건 끝냈지만...」
P「그러고보니 오늘따라 묘하게 아이돌들이 안보이네...오늘 무슨 날이였나?」
P「설마 또 무슨 일 꾸미고 있는건 아니겠지...하하...」
P「..........아니...충분히 가능성 있어...」
P「....누구한테 물어보려고 해도...보이질 않으니 물어볼수도 없고...」
P「아니 애초에...누가 내 아군인지 모르는데...」
P「...! 뭔가 불길한 예감이 드는데...」
똑똑똑
??「안에 계심까?」
P「으응...? 이 말투는...」
히나「아, 역시 안에 계셨슴까...있으면 있다고 말을 해주심 좋겠슴다...」
P「히나인가...무슨일로 온거야?」
히나「별일 아님다...프로듀서씨에게 강아지 꼬리가 생겼다고 들어서 말임다...」
P「엉...생겼는데?」
히나「역시 생긴검까...것보다 그거...사이X인 같네요...」
P「그걸 참고한거니까」
P「의자에 앉을때 불편해서 이렇게 해놨어」
히나「꼬리가 생긴적은 없지만 확실히 불편하긴 하겠네여...」
P「응...여러가지로 말이지...」
히나「아, 프로듀서 출출하시지 않슴까?」
P「응? 그러고보니 배고픈거같기도...」
히나「슈크림 사왔슴다...좋아하셨죠?」
P「슈크림?!」 감은 꼬리가 풀리며 살랑살랑
히나(...설마 만화같은데서나 보던걸 실제로 보게 될줄은 몰랐슴다...상상이상의 파괴력임다...)
P「슈크림...슈크림 주라...슈크리이이임...」
히나「드...드리겠슴다...(앙탈부리는 프로듀서...장난아니게 귀엽슴다...치사량에 가까운 귀여움임다...)」
P「....행복해애...」 슈크림을 한입 베어먹고 행복한 웃음
히나(....죽어도 여한이 없을거같슴다...) 코피 주륵
P「어?! 히나 왜그래?! 어디 아파?!」 걱정하는 표정과 축 처진 꼬리
히나「」 매우 행복해보이는 표정으로 쓰러짐
P「?! 히나?! 히나아아아아!!!」
P「어...어쩌지...누굴 불러야하지...믿을수 있는사람이 누가 있지...으...으으으...」
+3이 프로듀서가 부를 인물을 적어주세요
단, 프로듀서를 곤란하게 하지 않은 인물(한번이라도 등장했던)만 가능합니다
그나저나 프로듀서 파괴력 너무 강하잖...
...
......
똑똑
타쿠미「불렀어? 프로듀서」
P「타...타쿠미! 히나가...히나가 갑자기 쓰러졌어!!」
타쿠미「뭐라고...?! ........근데....뭔 일이 있었길래 쓰러진 사람 표정이 이래...?」
P「모...모르겠어...나한테 슈크림을 주더니 갑자기...」
타쿠미「....프로듀서 슈크림 엄청 좋아했었지...?」
P「응? 어...어어...」
타쿠미「...왜인지 알거같군...일단 히나는 데려갈게」 히나를 등에 업고 나갔다
P「....왜일까...갑자기 코피가 나고 했으니까...」
P「.....고혈압?」
P「....모르겠네....슈크림이나 마저 먹어야겠다」 히나가 두고간 봉투를 뒤적뒤적
...
......
.........
히나「으으음...여긴...어디임까...?」
타쿠미「오오 드디어 눈 뜬건가」
히나「천국을 보고온거같은 기분이 들었슴다...어어엄청...삶의 여한이 없어진 기분이 들었었슴다...」
타쿠미「...그래서...어땠어?」
히나「에? 어땠냐니...뭐가말임까?」
타쿠미「프로듀서의 웃는얼굴은 어땠냐고!!」
히나「아...그거 말임까...이걸로 표현 가능함다...」 자리에서 일어서며
히나「제 생애에 한 점의 후회도 없슴다!!」 하늘을 향해 주먹을 뻗으며
타쿠미「그...그정도인가...」
히나「뭐...만화에서 나온 대사지만...확실히 후회없을정도임다...악령도 성불해버릴지도 모름다...」
타쿠미「젠자아앙...나도 보고싶어..!!」
히나「....행운을 빔다」 이미 본자의 여유있는 표정
타쿠미「나도 슈크림을 사가야하나...」
히나「그거라면 제가 프로듀서씨가 질릴정도로 많이 샀슴다...돈은 꽤 깨졌지만...그래도 후회는 없슴다!」
타쿠미「...어느정도 샀는데?」
히나「그렇군여...아마 하루 세끼 슈크림만 먹어도 3일은 먹고도 남을거라 생각함다」
타쿠미「많잖아?! 장난 아니라고?!」
히나「그만한 가치가 있었기에 만족함다...흐헤헤...」
타쿠미「나도....나도 프로듀서의 행복하게 웃는 얼굴이 보고싶어...!」
히나「그럼 이런 작전은 어떻슴까?」 소곤소곤
+4까지 히나가 타쿠미에게 알려줄 작전을 써주세요
재미있어보이는걸 채용하겠습니다
그렇게 신뢰관계가 쌓이면, 감사와 신뢰의 미소를 볼 수도...!!
타쿠미「확실히 그런거 같긴 한데...」
히나「그러면...그런 아이돌들에게서 프로듀서씨를 지켜주면 어떻게 되겠슴까?」
타쿠미「...!」
히나「그렇게 신뢰가 쌓이다보면...프로듀서도 언젠가 감사하며 미소지어주지 않겠슴까...?」
타쿠미「그리고 그렇게 되면 나에게 의존하게 되는거군...나 없이 살수 없게 되는거야...그리고 귀여운 프로듀서는 나만의것이...」
히나「그렇게까지는 말 안했는데여...」
타쿠미「크...크흠...아무튼...조언 고맙다 히나」
히나「별거 아님다...그럼 전 좋은 스토리가 떠올랐기에 그리러 가보겠슴다...」
...
......
.........
타쿠미「근데...언제 어디서 어떤녀석이 어떻게 프로듀서를 덮칠지 모르니 조금 애매할지도...」
타쿠미「응...? 프로듀서...책상에서 잠들었네...근데...프로듀서 뒤에 있는건...」
+2가 프로듀서 뒤에 있는 인물을
+3이 무엇을 하려고 했는지를 적어주세요
@또 어디 가봐야해서 얼마 못쓰네요...
마유「우후후...프로듀서씨? 여기서 주무시면 감기걸리신다구요?」
P「우으으응....무으음....응...?」
마유「앗...프 프로듀서씨...깨우려던건 아니였어요...」
P「엄...마...?」
마유「」
P「으으음...」 눈 비비적
P「으응...? 마유인가...어라...나 언제 잠든거지...」
마유「」
P「마유...? 마유???」 흔들흔들
마유「」 행복한 표정으로 눈을 감고있다
P「마유!? 마유!!! 정신차려!!!」
마유「핫...프...프로듀서씨...?」
P「아아...정신 차렸구나...다행이다...」
마유「마유라뇨오...엄마라고 해야죠?」 히죽히죽
P「」
마유「자아~ 프로듀서씨~ 다시 한번 엄마라고 해주실래요?」
P「안할거거든!」
마유「에이...너무 그러지 마시구요~」
타쿠미「그쯤해두지 않으면 프로듀서한테 미움받는다?」 문을 열고 들어오며
P「엉? 타쿠미?」
타쿠미「여어 프로듀서~ 잠시 할말이 있는데」
P「어? 뭔데?」
타쿠미「요즘 여러가지 일에 휘말리는거같던데...」
P「응...확실히 그런게 없잖아 있지...」
타쿠미「그래서! 이 내가 널 지켜주겠다 이거야!」
P「진짜!?」 꼬리 살랑살랑
타쿠미「아아! 물론이지!」
P「드디어...드디어 곤란한 일에서 해방이야...!」
타쿠미「근데 프로듀서」
P「응?」
타쿠미「그...꼬리...스스로 흔들고 있는거야?」
P「핫...틀려! 꼬리가 멋대로...!」
마유「후와아아아아...프...프로듀서씨! 이거 만졉하도 되나요...?」 눈 초롱초롱
P「으윽...그...그런눈으로 보면서 부탁하면...」
마유「안되나요오...?」 울먹
P「아...알았어...만지라구...」
마유「와아! 프로듀서씨의 꼬리...만져보고싶었어요!」
P「적당히 해줘...」
P의 꼬리의 민감도를 설정합니다
+3까지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최고값을 채용합니다
1~40 조금 간지럽네...하지만 그것뿐...
41~70 응읏...괘...괜찮아...버틸수 있어...
71~99 그...그만둬! 내 꼬리를 난폭하게 다룰셈이지!? ○○처럼...!
100 흐기이잇...그만더주세혀어...
P「읏...음...그...그런가...흣...」 흠칫 흠칫
타쿠미「나...나도 만져도 될까...?」 꿀꺽
P「으응...대신 그만하라면 그만둬야해?」
타쿠미「오케이...알았다구」
...
......
.........
P「읏...흐으...앗...으으...이제 긋...그만...!」 움찔 움찔
마유「하아아...프로듀서씨의 꼬리의 감촉이 아직도 손끝에 선명해...」 황홀한 표정
타쿠미「확실히 장난감 같은거랑은 전혀 다른 감촉이야...」
P「이제 만족했지...?」 붉게 물든 뺨
타쿠미(사실은 좀 더 하고싶지만...그랬다간 신뢰도가 확 떨어져버리겠지...)
P「그럼 타쿠미는 날 기숙사까지 데려다줄래? 가는길에 뭐가 있을지 모르니까...」
타쿠미「아아 알겠어」
...
......
「프로듀서어어어어엇!!!」
P「응? 누구지?」
유코「사이키이이이익 스톱!!」 프로듀서의 코앞에서 멈춤
P「유코잖아? 무슨일이야?」
유코「드디어...드디어 성공했습니다!! 사이킥 물진전송!!」
P「오...오우...」
유코「므므믓...그 표정은 못믿겠다는 표정이시군요! 직접 보여드리죠!」
타쿠미「또 뭔일을 벌이려고...」
유코「사이킥....물질전송!!!」
+4까지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유코의 사이킥 물질전송의 결과가 됩니다
최고값과 최저값을 채용합니다
1 대실패 -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2~36 무난 - 프로듀서와 타쿠미의 소지품중 1개가 유코의 손에 나타난다
37~71 성공 - 프로듀서와 타쿠미의 속옷 상, 하의중 1개씩 유코의 손에 나타난다
72~99 대성공 - 프로듀서와 타쿠미의 속옷이 전부 유코의 손에 나타난다
100 사이킥 대박 - 프로듀서와 타쿠미가 속옷차림이 된다(속옷을 제외한 옷이 유코의 손으로 간다)
그럴일은 없겠지만 1과 100이 뜨면 성공으로 간주됩니다
@설마 100이 뜨겠습니까? 눈새 다이스갓이잖아요 ㅎㅎ...
타쿠미「....?!」
유코「성공했습니다! 뭔진 모르겠지만 성공했어요!!」 한손에 압박붕대가 들려있음
P「어...? 언제 저런게...아까 분명 빈손이였는데...」
유코「계속해서 갑니다!!」
P「아니 역시 아무런일ㄷ....!?」
타쿠미「대체 무슨 일이...!?」
유코「어라? 이건...」 순백색의 새하얀 팬티
P「」 얼굴 새빨개짐
유코「흐으음...뭔지는 모르겠지만 성공이라는걸로!」
P「으...응...성공이네...응...」
유코「이번엔 양손으로 입니다!! 므므믓...사이킥...전송!!」
P「읏...이번엔....어라...? 아무일도 없는데...?」
타쿠미「....그러게...」
유코「후후후...역시 이번에도 성공입니다...」 오른손엔 P의 핸드폰, 왼손에는 타쿠미의 핸드폰
P, 타쿠미「?!」
유코「보셨나요! 이것이 사이킥 물질전송입니다!!」
P「어...확실히 알겠어...그러니까 돌려줘...」
유코「???」
타쿠미「그....지금까지 했던거 전부 우리거니까...돌려주라고...」
유코「!? 두분거였나요!? 돌려드리겠습니다!!」
P「아아...돌려준다면 괜찮아...」
...
......
.........
P「음...기숙사에 올때까지 유코 빼면 딱히 만난사람은 없네」
타쿠미「아아 그러게...이러면 내가 할게 없는거같은데...」
P「아냐 아냐 같이 있어주는것만으로도 든든하다구」
타쿠미「그런가...그럼 다행이고...」
P「내일도 부탁해도 될까?」
타쿠미「물론이지! 어서 들어가보라구」
P「아아 내일보자」
...
......
P「후으....배고프다...」
P「뭐 먹을거 없나...」
...
......
.........
P「...간단하게 먹을수 있는건 전에 다 먹었다는 결론이 나왔다...선택지는 3개...편의점에 가서 사오거나...남은 재료로 요리를 하던가...굶거나...」
P「솔직히 내 음식은 나도 먹기가 두려울정도인데...어쩌지...?」
1. 편의점에 간다
2. 요리한다
3. 굶는다
먼저 2표가 나온쪽으로 가며 2번을 고를때는 만들 음식도 골라주세요 그중 1개를 채용합니다
@2번의 결과가 좋을거란 장담은 못합니다
P「타쿠미를 부를까....아니 뭐...금방 갔다올건데 뭔 일이 생기기라도 하겠어?」
...
......
P「그렇게 생각했던 시절이 저에게도 있었습니다...」
안즈「지금 뭐라고 했어?」
P「아냐 아무것도...」
안즈「흐응...뭐, 아무래도 좋지만...」
P「아니 그것보다 하나만 물어보자...」
안즈「응 뭐든지 물어봐」
P「우리들은 어째서 키라리한테 업혀가는겁니까...?」
키라리「P쨩이 저녁을 대충 먹으려고 하니까 두고볼수가 없었다늬~☆」
안즈「안즈는 뭐...평소처럼 있다가 끌려온거지」
P「....여자아이(처럼보이는)를 양손에 한명씩 들고 웃으며 걸어가는 여자아이...뭐랄까...응...묘한 기분이 되어버리네...」
안즈「뭐...너무 걱정하지 말라구 키라리의 요리솜씨는 꽤나 좋으니까 말이지」
키라리「우꺄아-! 칭찬받으면 부끄러어!」
P「하아아...될대로 되라지...」
...
......
.........
키라리「금방 만들테니 조금만 기다려줘☆」
안즈「안즈는 햄버그!」
키라리「알겠다늬-☆ P쨩은 먹고싶은거 있어?」
P「받아먹는 입장에서 주문은 좀....그냥 주는대로 먹을게」
키라리「그럼 P쨩도 햄버그!」 부엌으로 들어감
...
......
.........
3명「잘 먹겠습니다-」
P「음...냠...오...이건...꽤나 맛있군...」 꼬리 살랑살랑
안즈「그렇지?」
키라리「뇨와아...부끄러어...」
안즈「그것보다 프로듀서 그 꼬리는 뭐야?」
P「응? 이거?」
-P 설명중
P「...그렇게 된거야」
안즈「꽤나 스펙타클한 삶이구나 프로듀서...아, 잘먹었습니다」
P「누가 아니래냐...잘먹었습니다 설거지는 내가 할까?」
키라리「뇨와..? 마음만큼은 고맙다늬☆」
안즈「이 집은 대부분이 키라리에게 맞춰져 있으니까...아마 프로듀서의 신장으로는 못할걸?」
P「아...그런가...그럼 내가 도울게 뭐 있을까?」
안즈「아냐 프로듀서...느긋하게 쉬고 있으라구...」 측은한 표정으로 바라보며
P「...그 표정은 뭐야...불안하게...」
안즈「응...곧 알게 될거야...」
...
......
-키라리의 방 앞
P「안즈...설마...」
안즈「그 설마가 맞아 프로듀서를 제물로 안즈는 자유가 되는거다...!」
P「어...어서 도망을...」
키라리「뇨와?」
P「」
안즈「아 키라리 이번엔 프로듀서를 '그 방'에 초대하는건 어때?」
키라리「뇨와아....뇨와아아아....」 고민중
키라리는 그 방에...
1. 안즈를 넣는다
2. 프로듀서를 넣는다
먼저 2표 나온쪽으로...
+3까지 추가로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프로듀서의 멘탈의 상태가 됩니다
3개를 합쳐 평균을 낸 값이 됩니다
1~35 뇨와아...핫피핫피...(세뇌급)
36~70 그아아아...다시는 들어가고싶지 않아...(안즈급 저항력)
71~100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
.........
-다음날
P「....다시는...들어가고싶지...않아...」
안즈「안즈를 위해서라도 대신 좀 들어가줬으면 하는데...」
P「허나 거절한다!!」
안즈「쳇...」
키라리「P쨩! 아침도 먹구가야한다늬~☆」
P「아 응...」
키라리「아침은 간단하게라도 먹어야한다구?」
안즈「...이 말은 간단하게 차리겠다는거네...」
키라리「우꺄아! 안즈쨩! 말하면 안돼!」
안즈「뭐 어때...받아먹는 입장에서 뭐라 할 수도 없고 말이지」
P「그건 그래...」
키라리「그럼 아침 준비해올겡☆」
...
......
계란에 베이컨 2장
P「오오...만화에서만 보던 아침이네...」
안즈「이런것도 나쁘진 않지...」
키라리「맛있게먹엉~☆」
...
......
.........
3명「잘 먹었습니다~」
안즈「그러고보니 프로듀서 오늘 한가해?」
P「응? 글쎄...오늘은...」
P의 스케쥴 상황은?
+ 3까지 주사위를 굴려 가장 낮은값을 채용하겠습니다
만약 100이 나올경우에는 낮은숫자를 무시하고 채용합니다
1~10 와아 일이다 메우 메우 일 정말 좋아한다 메우
11~50 좀 바쁠지도...
51~70 조금만 일하면 쉴수 있어
71~99 한가해
100 휴가냈어
안즈「어라...그거 유감이네...」
P「뭐...바빠도 오늘 안에는 끝나니까 말이지」
안즈「11시 55분에 끝나도 오늘 안에 끝나는거니까 틀린말은 아니네」
P「...정곡을 찔러버리네...」
안즈「뭐...알겠어 나중에 시간나면 말해달라구」
P「아아 알겠어」
...
......
.........
P「...키라리 집에서 나와서 바로 회사로 오고...그리고 오자마자 바로 일을 시작했거늘...」
어느새 해가 지고있다
P「...점심 먹는 시간도 아껴가면서 했는데...이래서야 정말 안즈가 말한것처럼 11시 55분쯤은 되야 끝나겠는걸...?」
P「그때까지 기다리게 하는건 미안하니까...타쿠미에게는 먼저 가라고 해야겠네...」 문자 전송
P「...자...쉬는건 이쯤하고 마저 해야지」
...
......
.........
P「으그그극...끝났다...피곤해...」
어느새 밤 11시 57분
P「와...말이 실제가 되어버렸어...」
P「한동안 한가하다가 오늘따라 갑자기 일이 많아졌네...왜지...」
P「...뭐 상관없나...내일이면 다시 한가해질테고...하아암...졸려라...」
...
......
P「으으...밤은 춥네...그리고 왠지 무섭고...」 덜덜덜
P「하하...평소같은 공원인데 이렇게 분위기가 달라지다니...」
P「...마치 귀신이라도 나올듯한 분위기야...」
그때 풀숲에서 바스락 바스락 소리
P「...?!」 덜덜
풀숲에서 나온건 떠돌이 개 였다
P「...뭐야...개였나...」 오들오들
개가 이쪽을 노려보더니 사납게 그르르릉 거린다
P「기숙사까지 얼마 안남았는데...어쩌지...」
현재 시각 밤 12시 24분
프로듀서는 어떻게 할까요?
+3까지 프로듀서가 현재 상황을 타개할 방법을 적어주세요
가장 좋은 상황이 되거나 재미있는 것을 채용하겠습니다
마유가 온다. 아니 이미 있다.
어디서, 어떻게 그렇게 빨리 나왔는지는 묻지 않는다.
대화를 시도한다
P「저...저기...나 지나가봐야하는데...비켜주지 않을래..?」
크르르릉....컹컹!! 컹!!!
P「....역시 될리가 없나...」
P「그치만...지금 엄청 늦은 시간이고...누굴 깨우는것도 미안해지는데...」
그때 온몸에 털이 곤두서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등 뒤로부터 앞쪽으로 향하는듯한 무언가...
아니, 알 수 있었다 이건 [살기]다
죽이려는 의지...
이 살기에 스치는것만으로도 소름이 돋을 정도이다
그 살기의 종점은...프로듀서의 눈 앞에 있던 개에게로 향하였고...
살기를 온몸으로 받아낸 개는 겁에질려 깨갱거리며 도망쳤다
P「도...대체...무슨...?」 덜덜
마유「정말이지...프로듀서씨...걱정했다구요...?」 걱정하는 표정으로
P「마유였나...방금 그 살기는 마유거였나...」
마유「개 주제에 감히 프로듀서씨에게 적대시하니까 살기로 조금 겁을 줬죠 후훗...」
P(그런걸 자유자재로 내뿜는 마유는 도대체...)
P「아아...덕분에 살았어...하마터면 공원에서 노숙할뻔했다구...」
마유「그러면 안돼요 프로듀서씨! 새벽의 공원은 위험한게 많다구요! 가녀린 여자를 노리는 범죄자라던가...술에 취해 난리피우는 취객이라던가...그런게 많아요!」
P「응...? 어떻게 그렇게 잘 아는거야...?」
마유「전에...프로듀서님이 남자이셨을때 밤늦게까지 지켜보다가 돌아가던길에 마주쳐서...」
P「괜찮아?! 다치진 않았어?!」 마유의 어깨를 잡으며
마유「괘...괜찮아요...저에게 뻗은 그 손을 두번다시 못쓰게 했으니까요...」 얼굴 빨개지며
P「...부끄러워하면서 그런 섬뜩한 말을...」
마유「자, 어서 돌아가요 프로듀서씨 밤은 춥다구요?」
P「응...확실히 추운거같아...지금도 추워...」 덜덜
마유「프로듀서씨는 추위를 많이 타시는군요...」 겉옷을 벗어 P에게 걸쳐주며
P「...? 아니 마유...네가 입어야지...」 다시 마유에게로 걸쳐주며
마유「아뇨...저는 별로 춥지 않기에...」 다시 P에게 걸쳐주며
P「아니 그래도...」
마유「프로듀서씨?」 생긋 웃으며
P「....알았어」
...
......
.........
P「후우...드디어 기숙사에 도착했다...」
마유「우후후...몸도 차가워졌으니 따듯하게 녹이자구요?」 목욕탕으로 끌고가며
P「어...어?! 자 잠깐?!」 끌려가며
마유「우후후...같은 여자니까 괜찮다구요?」
P「난 마음만큼은 남자....!!(무슨 힘이 이렇게 세?!)」
마유「마음이 남자라면 이런 상황은 오히려 좋아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질질질
P「그렇지만 난 너희들의 프로듀서...」
마유「하지만 여자라서 덮치실수도 없으니까 괜찮아요~」
P「으으...으아아아....」
P(안되겠어...말이 안통해...눈을 가릴만한 물건도 없어...어쩌지...)
1. 마유에게 목욕타올을 걸치게 한다
2. 어디로 가야하오...수건으로 자신의 눈을 가린다
2표 먼저 나온쪽으로 가겠습니다
감각에맞기시오
......
마유「프로듀서씨! 들어오세요~」
P「어...어어...」 수건으로 눈 가림
마유「정말이지...프로듀서씨도 고집이 세시네요...」
P「...내 마지막 양심...같은거니까...」
마유「후우우...그러면 어떻게 씻으실거죠?」
P「으으...이런 부탁하긴 미안하지만...대신 좀 씻겨줄래...?」
마유「...?!」
P「아...미안...역시 이런건 싫겠지...」
마유「아뇨! 좋아요! 언제든지 시켜만주세요!」
P「오...오우...그럼 부탁할게...」
마유「네!」
...
......
.........
마유「우후후...프로듀서의 몸...매우 이뻐요...」
P「그...그런가...난 잘 모르겠는데...」
마유「이 소극적인 부분도 마음에 들어요...우후후...」 문질문질
P「읏...그...그런가...난 마유가 더 좋은 몸이라고 생각하는데...보이진 않지만...」
마유「우후후...프로듀서씨의 몸...군살없이 균형잡혀있어서 좋아요...」 꼬리를 어루만지며
P「으흣...마...마유...? 간지러운데...」
마유「씻겨달라고 한건 프로듀서씨라구요? 그럼 전부 깨끗하게 해야죠...」
P「그건......그런데...」 움찔움찔
마유「우후후...프로듀서씨 귀여우셔...」
P「...아 그러고보니 샴푸가 여기 어디쯤...」 팔 휘적휘적
말캉
마유「꺄앗?!」
P「」
마유「프...프로듀서씨...?」
P「죽을죄를 지었습니다아아앗!!!」 도게자
마유「프...프로듀서씨라면...괜찮아요...」 부끄부끄
P「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 땅에 머리 쾅쾅
마유「프...프로듀서씨?! 왜그러세요?!」
P「저같은게 감히 아이돌의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몸을 만지다니 죄송합니다 죽어 마땅합니다...」 덜덜덜
마유「프로듀서씨...자꾸 그러시면 저 화낼거에요?」
P「그...그치만...」
마유「괜찮아요...사고였는걸요? 그리고 같은 여자인데요 뭐...」
P「....그치만...미안한걸...」
마유「정말이지...사과하는걸 그만두실건가요? 아니면 그 눈가림을 안하실건가요?」
P「...지옥의 양자택일...?」
마유「자아, 어서 골라주세요?」
P「....사과하는걸 그만둘게...」
마유「여기서까지 고집부리시는군요...예상했지만요 후훗...」
P「응...머리는 나 혼자서 감을수 있어...」
마유「어머...엄마에게 맡겨도 된다구요?」
P「그거 아직도 하는거냐...」
마유「우후후...프로듀서씨의 마마유랍니다아~」
P「...하아...」
...
......
.........
P「후우...개운하다...」
마유「그러고보니 프로듀서씨는 자기 몸을 보여주는건 거리낌 없으면서 남의 몸을 보는건 되게 부끄러워하시네요?」
P「그야...일단 남자였을땐 하반신만 가리면 됬었는데...이제와선 가릴것도 없으니까...?」
P「그것보다 시간 많이 늦었어 얼른 들어가서 자라구」
마유「네에에」
P「....내일은 한가하겠지...」
...
......
.........
P「....응?」
눈을 뜨자 평소 보던 기숙사의 천장이 아니다
P「뭐야...여기 어디야...?」
P「난 분명...어제 씻고...아니 12시 지났으니 오늘인가...여튼 씻고 바로 방에 들어와서 잤을텐데...?」
P「....자는동안 무슨일이 있었던거지...」
여기는 어디인지 +3까지 적어주세요
좋아보이는것을 채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현재 프로듀서의 복장은 씻고 나와서 바로 잠들어서 목욕가운 한장뿐입니다
@글 잘 쓰고 있었는데 갑자기 인터넷이 끊겼ㅇ...(주륵)
마유「어머 프로듀서씨 일어나셨나요?」
P「마유...? 이게 어떻게 된 일이야...?」
마유「네? 오늘 프로듀서씨 스케쥴을 보니까 한가하신거같아서 집으로 초대했을뿐인데요?」
P「...하?」
마유「열쇠로 열고 들어가려고 했는데 이상하게 문고리가 고장나있었단말이죠오...」
P(아직도 안고쳤나)
마유「뭐, 과정은 어찌됬든 프로듀서씨가 여기있다는 결과가 중요한거니까요」
P「...그래서...나에게 뭘 할 생각이지...?」
마유「네? 뭘 하다니요?」
P「...?」
마유「마유는 그냥 프로듀서씨랑 함께 있고싶었을 뿐이라구요...?」
P「....그래? 그럼...그 등 뒤에 감추고있는 그거...그걸 좀 보여줄래...?」
마유「」 흠칫
P「추측...해보자면...아마 옷이나 악세서리...둘중 하나거나...아니면 둘 다 겠지...」
마유「」 흠칫 흠칫
P「이유라고 한다면...내가 지금 목욕가운 한장뿐이라...겠지?」
마유「프...프로듀서씨는 명탐정이신가요오...?」
P「아니? 등뒤로 살짝 보이는걸 추리한것처럼 속였을 뿐이야」
마유「엣...보이신건가요...?」
P「어 보였어」
마유「어쩔수 없네요...자, 프로듀서씨? 입혀드릴게요~」 분홍색 드레스와 꽃모양 머리핀
P「....허나 거절한다!」
마유「엣...」
P「차라리 마유 옷장에 있는 남자용 와이셔츠를 입겠어...그거 내거 맞지?」
마유「」 움찔
P「어떻게 알았냐면 전에 잠깐 더워서 와이셔츠 벗고 자고있었을때였나? 자고 일어났더니 모양은 같지만 브랜드가 다른 와이셔츠가 되어있더라고」
마유「앗...그런 실수를 저지르다니...」
P「아 마유는 바지같은거 있어?」
마유「마유는 바지를 잘 안입어서...죄송해요...」
P「...아냐...그럼 대신 내 방에 가서 바지좀 가져와줄수 있어?」
마유「기꺼이!」
...
......
.........
마유「가져왔어요!」
P「오오 고마...워...?.....마유...? 바지 가져달라고 해서 정말 바지만 가져와줬구나...응...그것도 핫팬츠로...」
마유「프로듀서씨의 아름다운 각선미가 보고싶어서...」
P「...그럼 상의는 내 와이셔츠 입어도 되겠지? 아니 애초에 내꺼였기도 하고...」
마유「얼마든지요~」
...
......
P「흠...그나저나 이제 뭐한다냐...」 현재 프로듀서의 복장 - 마유의 속옷 상, 하의, 와이셔츠(남성용), 핫팬츠
마유「마유의 옷갈아입히기 인형이 되시는건...」
P「그게 싫어서 옷 가져오라고 한건 알지?」
마유「네에에...」
P와 마유가 한가합니다 무엇을 할지 정해주세요
+3까지 주사위와 함께 할 행동을 적어주세요
중간값을 채용하겠습니다
어린 아이와 함께라면 그것 밖에 없겠지....U.N.G!!
P「아 그러고보니 마유도 요리 꽤 잘했지?」
마유「네? 아...연습했으니까요...」
P「그럼 나한테 요리를 좀 가르쳐줄래?」
마유「요리를...가르쳐요...?」
P「사실은 나 엄청 요리 못하거든...전에 142's에게 요리 대접하려고 했다가 낭패를...」
마유「...알겠어요...제가 프로듀서씨를 훌륭한 신부가 될수 있게 만들겠어요!!」
P「아니....신부라니...그냥 요리만 가르쳐주면...」
마유「신부로!」
P「그러니까...요ㄹ...」
마유「신부!!!!」
P「....」
마유「프로듀서씨를 훌륭한 신부감으로 만들겠어요...그리고 마유의 신부로 맞이할게요...」
P「.......」
마유「자! 그러면 요리의 기본부터 가르쳐드리죠!」
...
......
.........
P「으음...이렇게인가...?」
마유「아뇨! 거기선 이렇게...」
P「아...이렇게구나...」
...
......
마유「음식을 만들땐 간을 보면서 만드는게 좋다구요?」
P「으응...전에 간 안보고 만들었다가 망했었으니까...」
...
......
.........
P「...계란말이...」
마유「모양은 괜찮네요」
P「계란말이가 이렇게 어려운 음식이였다니...」
마유「자 프로듀서씨 먹어봐야죠?」
P「응...그래야지...」
...
......
P「....미안...짜...」
마유「ㄱ...괜찮아요!! 다시 하면 되는거죠!!」
P「...고마워...나 힘내볼게..!」
...
......
P「마유...이번엔 나 혼자 해볼게...뭔가 될거같은 기분이 들어...!」
마유「그럼 한번 맡겨볼게요?」
...
......
.........
마유「다 되었나요?」
P「응...맛은....마유가 판단해줘...」
마유「아아암...」 오물오물
P「어...어때...?」
+3까지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프로듀서의 요리실력이 됩니다
전부 합쳐 3으로 나눈 수 채용
1~30 ....처음부터 다시 가르쳐드려야겠네요...(랭크 0 업)
31~60 우물우물...이정도라면 혼자서 먹고살정도는 되네요(랭크 1 업)
61~99 ...신부가 되어주실래요...?(랭크 2 업)
100 부디 마유의 신부가 되어주세요!!(랭크 3업)
P「....역시 별로야...?」
마유「신부가 되어주세요...」
P「...응?」
마유「마유가 신랑이 될테니까 신부가 되어주세요!!」
P「잠깐 마유?!」
...
......
P「좀 진정 됬어?」
마유「네에...」
P「그러니까...신부가 되어달라고...?」
마유「긋...그게...너무 맛있어서 무심코...우으으...부끄러워요...」
P「으음...마유가 잘 가르쳐줘서 이렇게 만들수 있었다고 생각해...마유덕분이야...」
마유「프로듀서씨...」
P「근데...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되어버렸네...」 저녁 8시
마유「그러게요오...주무시고 가실래요?」
P「아니...마유에게 이 이상 민폐끼칠수는 없지 들어가볼게」
마유「네에...다음에 프로듀서씨가 만든 요리를 먹게해주세요~」
P「아아 물론이지」
...
......
.........
P「으...밤에 와이셔츠 하나만 입고 나오면 역시 춥구나...」 덜덜덜
P「게다가 바지도 핫팬츠라 추워...추워...얼어붙겠어...」
P「기숙사까지 버틸수 있을까...아니...못버티겠지...일단 사무실이 더 가까우니까 사무실로 갈까...」
...
......
.........
P「후아....춥다 추워...」 난로 켜기
P「몸만 조금 녹히고 돌아가야겠다...」
P「하아아...따듯하다...」
덜컥
P「...응? 이시간대에 누구지...」
노노「실례합니다...랄까...오늘 하루종일 프로듀서가 안보였었으니 있을리가 없겠죠...」
P(노노인가...그러고보니 그때 준 휴가가 끝나가던가?)
노노「쉬면서 그동안 프로듀서씨에게 어떻게 하면 휴가를 더 받을수 있을지 고민해본건데요...」
P(....하?)
노노「그래요...프로듀서씨의 약점을 잡으면 되는건데요...잘만하면 아이돌 그만둘수 있는건데요...」
P(....어떤 약점을 잡아도 아이돌 그만두게 할 생각은 없지만 말이지...)
노노「하지만 프로듀서의 약점...전혀 짐작조차 안가는건데요...버섯씨에게 물어볼까...」
P(쇼코...? 쇼코가 아는 내 약점은.......아...쇄골인가...하지만 쇼코라면 그리 쉽게 알려주진 않겠지...)
노노가 쇼코에게 프로듀서의 약점을 물어봅니다
+4까지 주사위를 굴려서 45~55 사이에 2명 이상 포함되면 쇼코가 프로듀서의 약점을 순순히 알려줍니다
만약 실패하면 노노는 쇼코에게서 정보 얻기를 실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