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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 P: 아이돌들로부터 +2일간 도망다닌다
댓글: 430 / 조회: 1972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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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08, 2018 20:43에 작성됨.
미시로 전무: 그런고로, 자네의 휴식을 위해서 +2일 동안 휴가를 주도록 하겠다.
쿨 P: 알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빛!전!무!)
미시로 전무:(이제 나도 서서히 은신을 해야겠군. 저 아이돌들이 P가 없으면 무슨 일을 벌일지는 뻔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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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다.
호날두형이 이 창댓과 함께하길 빌며.
+2가 주사위를 굴리면 모든 게 시작됩니다!
현재
1회차
Day 1/3 - P 주피터/쿠로이 사장과 합류, 미시로 전무/시마무라 우즈키/타카가키 카에데/미후네 미유 RETIRE, 시부야 린, 아이올라이트 블루로 각성
Day 2/3
43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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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내가 드디어 진정한 휴가를 받은 건가. 저번 휴가는 개인적으로 휴가라 인정하기 싫었는데 말이지. 저번 일주일치 휴가 때 아이돌들이 내게 했던 짓들을 생각하면......
어쨌든, 현재 내 사무소에는 내 담당 아이돌들은 아무도 없음. 다만, 휴가를 갔다 하더라도 언제 아이돌들이 찾아올 지 모르기 때문에, 방비태세는 확실이 갖춰야 한다. 다행히도 작전 계획을 수립할 시간은 약간 있는 것 같다. 어디 보자, 서류는 어차피 컴퓨터 작업이니 태블릿만 챙겨 가면 되는 건가.
P: 다녀오겠습니다.
치히로: 네~ 즐거운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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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창댓의 난이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P의 담당돌의 수와 능력은?
1~25: 평범하게 2~3명 정도.
25~50: 4~5명 정도지만, 개 중에는 무시할 수 없는 저력을 가진 아이돌이 있다.(ex: 아냐, 모모카 등)
50~71, 73~75: 그러고 보니, 저번 휴가 때는 쿨 중에서도 상당수와 일이 있었지.
76~100: 이 P는 346을 기만해야 합니다!
72: 호우형: 어서와, 헬게이트는 처음이지?(온갖 네타 난무. 아이올라이트 등)
먼저 2표
@제 창댓의 매직넘버는 72입니다! 큿!
이 다이스갓, 뭘 좀 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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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하게 2~3명 정도인가. 한 유닛을 맡는다고 해도 좋을, 간결한 구성. 그래서인지 업무 자체의 부담은 별로 없는 편이었다.
자, 그러면 각각의 특성들을 파악하고, 도주루트를 결정해야 한다.
짐은 이미 다 싸 놓았으니, 지하주차장으로 이동하기만 하면 지금 당장은 안전하다.
문제가 있다면 담당돌들이 차 번호를 외우고 있다는 것이지만.
어쨌든, 작전타임을 가져보자.
+1이 주사위를 굴려 작전타임을 결정해주세요.(단위는 분)
그리고 +2부터 +5까지 담당돌 3명 자유앵커 및 주사위.(귀찮으면 유닛명만 쓰셔도)
저와 비슷한 값 채택합니다!
>>-2: 호날두형은 P와 함께합니다!
란코 코우메 아스카
강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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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미유 씨에 카에데 씨다.
에휴, 이거 큰일났구먼.
다행히도 앞으로 약 1시간, 정확히는 58분 동안은 그녀들 중 누구도 이 곳에는 없을 터. 더군다나 오늘 나는 업무로 인해서 그녀들과 동행할 수 없다고 못박아 놓은 상태이다. 좋아, 완벽해.
이제 잠재적 조력자들만 조심하면 되겠군.
자, 그러면 이 황금의 1시간을 어떻게 보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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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 담당돌들의 조력자가 존재하는지, 있다면 몇 명 정도인지를 정해주세요.
다만, '346 전체'같은 건 무시합니다.
+2부터는 P가 작전타임을 어떻게 보낼 지 구상합니다.
1. 정보 수집은 이 곳이 제일 용이해! 346 사옥 안에서 50분, 그 후 8분을 차로 이동한다.
2. 만약을 대비해서 30분 후부터는 차로 이동한다.
3. 일단 거리를 벌리는 것이 가장 중요! 지금 당장 차로 이동한다.
먼저 2표
아이커뮤_P들이_얀데레에_열광하는_것에_관하여.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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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정보를 수집하기에는 346 사옥이 최고다.
다만, 이 바닥에서는 스케줄은 가이드라인이라 해도 좋을 정도로 유동적이기 때문에, 20분쯤의 오차는 감안해야 한다. 아니, 차라리 30분의 여유 시간 정도는 있어야 할 것이다.
사옥에서 30분, 차로 28분 이동.
좋아.
심호흡을 하고, 사무실 문을 열고 나선다. 아무리 생각해도 궁전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는 없다니까. 그러고 보니 상무님도 의외로 그런 쪽의 취향이신 것 같았다.
어쨌든, 사이즈가 사이즈다 보니 30분 안에 모든 정보를 수집하기는 무리. 가장 중요한 것을 선택해 치고 빠지는 것이 중요하다.
사실 내 동선, 아이돌들의 스케줄 및 동선은 이미 태블릿에 저장되어 있으니 상관없긴 하다. 다만, 이들을 보기 쉽게 정리하고 패턴을 읽어내는 데 시간이 필요할 뿐. 또한,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위험 요소들을 완전히 배제해야 한다. 시설 사용과 장비 처분은 상무님에게 보장받았으니, 지금 이 순간만큼은 나는 일개 프로듀서는 가질 수 없는 막강한 권한을 손에 쥔 셈이다.
그러면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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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먼저 보는 자, 먼저 치는 자가 전쟁을 지배한다. 정보 정리와 프로그래밍을 위해 그래픽 팀 쪽의 사무실로 간다.
2. 독침과 집게 없는 전갈은 무엇을 할 수 있나? 무기를 제거하는 게 우선이다! 사무소 수색.
먼저 3표
@참고로 이 P는 이공계 쪽으로는 시키, 아키하 급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의 재능은 있습니다. 뭐라도 있어야 살아남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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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30분이라는 시간이면 무기를 모두 제거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다. 애초에 일상 소품들인지라 충원 속도도 상상 이상이고, 치한 방지용이라고 둘러대면 납득할 수 있을 정도의 것들이니까.
뭔가 그 이상의 것들도 도사리고 있다는 감은 기분 탓이겠지?
결국, 최선의 선택은 먼저 보고, 먼저 움직이고, 먼저 쏘는 것인가. 개인적으로는 내가 쏠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만.
문을 열고 양해를 구한 뒤, 잽싸게 빈 자리에 앉아 IDE 프로그램을 켠다.
Spyder인가.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IDE다.
내가 사용할 언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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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ython. 한 번의 시도당 5분(총 4번), 주사위가 40 이하일 시 버그, 재시도.
2. C++. 한 번의 시도당 10분(총 2번), 주사위가 20 이하일 시 버그, 재시도.
먼저 2표
온 정신을 집중하고, 태블릿의 데이터를 띄운 뒤, 정확히 어떤 순서를 거쳐 어떻게 작동해야 하는지를 내 자신에게 되뇌인다. 첫 타자를, 손이 쳐내려간다.
import calendar as c
import msvcrt
.
.
.
등에는 식은땀이 흐른다. 시간과 경주한다는 것이 이런 느낌일까.
마지막으로 태블릿의 모든 데이터를 들여온 다음, 완성된 코드를 IDE 안에서 실행시켜 본다.
흰 바탕, 검은 글씨의 터미널이 깜박거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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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까지 주사위!
한 명이라도 40을 넘기면 됩니다. 누가 넘기느냐에 따라 잔여 시간이 달라지죠.
아이돌. 시부야 린. 타카가키 카에데. 선택 및 조회.
로딩 중......완료.
현 위치, 스케줄과 예상 동선이 띄워진다.
'F*ck yea!' 속으로 쾌재를 부른다.
그래, 이 정도는 돼야 녹슬지 않았다고 할 수 있지.
약간의 자뻑과 그래픽 팀의 넋이 나간 표정을 뒤로 한 채, 새 프로그램이 담긴 태블릿을 들고 유유히 자리를 뜬다.
잔여 시간 20분. 사무소에서 이동하는 데 5분을 소모한 탓이다.
이제 조력자를 대비해 모든 준비를 마쳐야 하는 상태. 아직까지는 누군지 모르는 상태기 때문에 속단은 금물. 시간이 걸리더라도, 집단 하나를 선택해 데이터를 쓸어담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내가 선택한 표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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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까지 주사위를 굴려,
1~71, 73~80: 쿨
81~90: 패션
91~100: 큐트
72: 팅 하고 왔다!
매직넘버 제외, 가장 큰 값 채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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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당연히 자신의 담당인 쿨을 생각하는 것이 먼저일 것이다.
하지만, 내가 아는 그녀들이라면 그것까지는 당연히 예측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쿨은 제외.
패션, 큐트 둘 중 하나일 것이다.
허나!
쿨이 지략이라면 그를 뒤따르는 행동은 패션.
워낙에 기이한 아이돌들이 많은 패션 그룹인지라, 쿨과는 전체적인 궁합은 최고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내가 할 일은 단 하나.
뉴제네 시절 때부터 서로 친하게 지냈던, 미오 담당 P에게 간다. 신데렐라 프로젝트의 일원이다 보니, 그 대우도 프로듀서들 중에서는 톱이다.
미오P: 어, 린네 P잖아? 여긴 무슨 일이야?
P: 패션 쪽 아이들의 스케줄, 혹시 내 태블릿으로 복사해 줄 수 있어?
미오P: 약간 문제가 될 지도 모르겠는데, 왜?
P: 사실 오늘부터 3일간 휴가라서 말이지.
뭔가를 깨달았다는 듯이 움찔한 미오P는, 이후 신도를 축복하는 교황의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면서 말없이 내 드라이브로 데이터를 옳겨주었다.
용량이 워낙에 큰지라 남은 15분은 모두 이 곳에서 소비한 것 같다. 다과는 어디서 배웠는지, 남자 주제에 미오P가 차를 끓여왔다. 중간에 미카가 잠깐 들어왔지만, 최대한 의식하지 않는 척 하면서 미리아의 스케줄로 화제를 돌리니 조용히 듣고 있다가 다시 나가더라.
힘내라 미리아. 너라면 내 심정을 이해할 수도 있겠다.
미오P: 그래, 잘 갔다 오고......힘내라.
P: 고맙다. 이게 휴가 가는 사람이 할 짓인지는 나도 모르겠지만 말이야.
(P는 '패션' 그룹의 차후 3일 간의 모든 스케줄와 예상 이동경로를 입수했다!)
미오P를 떠나보내고, 주머니의 키를 만지작거리며 지하주차장으로 여유롭게 이동한다. 엘리베이터를 잡은 후, 그제서야 한숨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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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까지 엘리베이터로 이동하면서 조우할 아이돌을 한 명씩 선택해 주세요 린, 미유, 카에데는 당연히 제외. 다만, 마유의 경우는 콤마가 50이 넘어야 인정됩니다.
@타르기스님 감사합니다. 그럼, 콤마와 주사위의 합 100 기준으로 하겠습니다.
작가님께 맡기자!
P: 오우 쉐- 아, 안녕, 우즈키? 여긴 무슨 일로?
우즈키: 안녕하세요 프로듀서씨! 혹시 린 짱 언제 돌아오는지 아세요?
P: 아하하, 내가 기억하는 게 맞다면 아마 28분 쯤 있다가 돌아올 건데?
우즈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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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가 주사위를 굴려 50이 넘어가면 우즈키가 의심합니다.
미즈키, 하루도 차례대로 등장할 겁니다.
P: 응......왜?
우즈키: 그 구체적인 숫자는 어디에서 나온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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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3: 실 to the 토
34~66: 적당히 얼버무린다.
67~71, 73~100: 린이 나에 대해 알고 있는 것에 비하면 새 발의 피지.
72: ???
주사위로 먼저 2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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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에 무슨 바람이 불었던 것일까.
어느샌가 난 우즈키를 끌어안고 저번, 저저번, 그 전의 휴가들에 있었던 일들을 거의 울다시피 하며 모두 털어놓고야 말았다.
우즈키: 괜찮아요 P씨......힘내세요......
P: 난 단지 쉬고 싶을 뿐이야! 너무 힘들었다고! 그래......그래, 저번 휴가 때도 마찬가지였어! 예를 들면......+1이라던가 +2라던가 +3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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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앵.커.
우즈키: P씨...
P:......후후후, 그래, 내 이름은 P. 나는 마음의 평온을 바라며 살아가는 인간이라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어. 아이돌의 성패에 집착하거나, 머리를 싸쥐게 되는 트러블이라거나, 밤에도 마음 놓고 잘 수 없게 하는 적은 최대한 만들지 않으려 한다......라는 것이, 나의 회사에 대한 자세이자 나 자신의 행복임을 잘 알고 있어.
우즈키: P씨, 괜찮으세요?
P: 아, 아아. 고마워 우즈키, 미안해, 못난 꼴을 보여서-
우즈키: 아뇨, 프로듀서 씨는 잘못한 게 하나도 없는 걸요!
P: 그렇다고 말해주니 정말 고마운걸. 잘 있어, 우즈키.
우즈키: 네, 열심히 할 게요! 프로듀서 씨, 휴가 잘 다녀오세요!
한참동안 멈춰있는 엘리베이터 속에서 그렇게 있다가, 우즈키가 뒤늦게 문을 열고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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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키의 속마음:
1~33: 힘내세요 P씨...
34~66: 린짱에게 말해둬야겠어. P씨는 충분히 쉴 자격이 있는 좋으신 분이야.
67~71, 73~100: 프로듀서......우즈키가, 지켜드릴게요...
72: ?????? PROFIT!!!
먼저 2표
이미 결과가 나왔으면 어떠하리! 모든 것은 호우형의 뜻대로!
선택지로 바꾸겠습니다!
우즈키의 속마음:
1. 힘내세요 P씨...
2. 린짱에게 말해둬야겠어. P씨는 충분히 쉴 자격이 있는 좋으신 분이야.
3. 프로듀서......우즈키가, 지켜드릴게요...
4. ?????? PROFIT!!!
4번은, 음, 선택한 사람이 주사위를 굴려 90 이상이면 채택!
먼저 3표!
sephia님, 선택을......(o72)
설마 다들 4번만 노리고 달려드는 건가...
형님들......이렇게 김두한 아우가 무릎을 꿇었습니다.
이제 됐습니까?
(다들 4번인건가...)
이렇게 된 이상 +2가 4번의 내용을 결정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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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린 짱은 아마 프로듀서에게 너무 의존하고 있어서 그런 것 같다.
그러면, 내가 할 일은 하나.
프로듀서 씨에게, 린 짱에게 우리들만으로도 해결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면 될 거야.
옳지, 휴가가 끝나는 날 뉴제네 콘서트나 잡아볼까-
(시점전환)
잠깐! 내 이름은 작가! 우즈키의 진짜 의도는 사실- 이, 읽을 수 없어!?
호날두형! 메시님! 저에게 힘을-
우즈키: 우후후......이럴 줄 알고 수아레즈 씨를 데려온 게 다행이네요~ 수아레즈! 물어!
작가: 으, 으아아아아아아아!!!
(다시 P 시점)
뭐지? 약간 오한이 느껴진 것 같은데...
기분 탓이겠지. 그 와중에 저 쪽에서 하루가 스케줄을 마치고 들어오고 있다.
"오오, P군 안녕!"
"어, 하루잖아. 잘 지냈어?"
"물론이지, 먹은 거 정도는 제대로 일한다고? 그럼 나중에 봐!"
활기차서 보는 나 까지 기운나게 만든다. 정말, 고마워질 수 밖에 없잖아. 다행히 이 쪽 아이돌들과는 접점도 없는 것 같고. 자, 그러면 서서히 이동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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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야, 미즈키 씨는 아직 때가 아닌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4명 이상 주사위를 던져서, 평균이 72 이상일 시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과연 이 P는 3일을 무사히 보낼 수 있을 것인가? 내일 재연재 때 알아보죠.
Up the Ir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