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 마법사인만큼 마력에는 민감하겠지만 말이지.
우리들은 모른다고 그런거.
카코도 고개를 갸웃거릴 뿐이고.
신난듯 마도서 주변을 두리번거리는 란코.
마도서가 맞다면 사용할 수 있는건, 그리고 적합한건 란코겠지.
카코도 선뜻 란코에게 양보하는 모습이고.
브로커비에 보너스를 조금 더 줘야겠네.
이런 템까지 얻게 되었으니까 말이야.
란코를 믿었던만큼.
그 후폭풍은 컷다.
뒤에서 강대한 힘이 날아오자 우즈키는 그대로 그들의 한가운데에 나가 떨어졌고, 미처 자세를 잡기도 전에..
그들에게 칼을 목에 닿인채로 무방비가 되어야했다.
사색이된 란코와 낭패어린 표정의 우즈키.
도적들은 우즈키에게 방패와 무기를 떨어뜨리는 것을 강요하며 무방비하게 만든후.
요구한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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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이 여자는 우리가 대려간다. 반항할시 이 여자도 죽이고 우리도 죽겠다.
34-66 각자 가지고 있는것을 다 내려놓고 떠나라, 그러면 이 여자를 풀어주겠다.
67-99 이 여자를 살려줄테니 우릴 못본채, 가던길을 가라.
100 앗.
우리들은 옷을 제외한 모든것을 그들에게 내주었다.
그들의 막내로 보이는 사람 한명을 제외한 나머지들은 이미 모든 짐을 든채 사라졌고.
우즈키를 묶어내던 그 사람도 허겁지겁 사라졌다.
순식간에 빈털터리에 장비템도 없어진 톱파티.
그것도 상대는 다른 랭커 파티도 아닌 이름모를 산적들.
이유는 같은팀의 실수.
어디가서 말해도 믿지도 못할 일의 연속이다.
모두가 말없이 카코의 루트를 따라 큐트 나라로 입국했고.
그 와중에 란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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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이제 완전히 정신이 꺾였습니다. 잘해야 파티장 위임. 심하다면 파티 탈퇴입니다.
34-66 란코의 눈물과 오열을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67-99 카코 : ...정말로 멋진 파티네요.
100 란코. 진정한 드래곤본의 길을 걷다.
145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카코의 말에 나는 어렴풋이 옛기억이 떠올랐다.
바깥기억과 지금 이곳의 기억이 모두 있다니.
이것참 뭐야 이거.
나는 약하게 한숨을 내쉬며 카코에게 말했다.
"옛날이야기는 그만해."
"어머나. 부끄러워하시는건가요?"
그렇게 투닥투닥 쿨나라 국경을 안내하는 카코.
그리고는 이상한 산비탈길등을 구불구불 걸어가기 시작했다.
아침에 만나서 해가 지기 직전.
우리가 빠져나온 평야는..
"여기부터는 큐트나라에요. 하지만, 일단 근처에서 야숙을 하도록 하지요. 큐트나라 국경수비대는 얼마 떨어져있지 않지만, 그곳도 지름길이 있어야하니까요."
능숙한 브로커답게 밀입국 루트를 알려주는 카코.
우리들은 그렇게 주섬주섬 인적이 드문 산비탈에서 야숙을 하기 시작했다.
돌아가며 보초를 서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날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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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밀서를 노린 무리가 다가왔다.
34-66 아무일도 없었다.
67-99 득템
100 앗
먼저 2표
내 어릴적 기억엔 말이지.
그리고 지금.
여기서 또 다시 그것을 느끼고있었다.
카코에 의해서 우리 파티는 어떠한것을 발견했다.
그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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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여신 카코 ㄷㄷ
오늘 연재는 여기까지.
다음 연재떄 더 많은곳으로 따라갑니다.
1-33 레어템
34-66 유니크템
67-99 전설템
100 ?
@현상 유지 필수
그런 희귀한 템이라고 말해오는 카코.
우리 파티는 그런 아이템이 느껴진다고 말하는 곳에 도착했다.
이곳의 모습은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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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동굴
34-66 지하던전
67-99 버려진 고성
100 란코 : !!
먼저 2표
"네..뭐...있더라도 좋은건 아니겠네요."
카코의 말에 아스카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겠지. 고성이라던가, 하다못해 아직 발굴되지 않은 지하던전같은거라면 몰라도.."
큰 기대는 되는것 같지 않은 모양.
그래도 카코의 운이 거짓은 아닐테고.
우리들은 무거운 몸을 이끌고 동굴을 탐험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동굴을 들어가자 일어난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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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전설템을 쉽게 가져갈줄 알았나..애송이..
34-66 꽤나 거친 함정과 몬스터들.
67-99 오잉. 아무것도 없네.
100 란코 : 흐뭇
먼저 2표
꽤나 거친 함정은 문제가 되는거 같은데.
"룬문자 기반으로 된 함정이야. 그리고 아날로그 틱한것도 무시할수 없을정도로 있고."
그렇다면, 아날로그쪽 함정 파악은 아스카가.
그리고 아무래도 전문적인 마법쪽은 란코..
"으음?"
가 할 수 있을리 없나..
하지만 나도 이쪽은 전혀 지식이 없는데..
그렇게 우리들은 어떻게든 진행하자는 쪽으로 뜻이 모였고, 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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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아날로그, 룬함정, 몬스터까지 총체적 난국. 큰일이다..정말로..
34-66 아날로그는 아스카로인해서 여유! 몬스터와 룬함정이 문제다!
67-99 몬스터도 많이 나오지 않아! 아날로그도 괜찮지만.. 룬함정이 문제네..
100 카코의 힘
먼저 2표
물량으로 덤벼오는건 아스카에게 불리하다.
심지어 언데드 분류도 아니라서 내 공격도 먹히지 않고.
우즈키 혼자서 헤치우기엔 역시 양이 많다.
란코는손을 들어올리다가도 망설이는걸보면 역시 트라우마가..
그 순간.
쿠구구구-
등지고있던 부분이 돌아가며다른 통로가 보여졌다.
카코는 놀란듯 눈을 깜빡이며-
"조금 색이 다른 돌을 눌렀더니.."
엄청난 행운을 가졌다니까 정말로.
그렇게 통로를따라가자 보이는것은 카코가 말했던 전설의 아이템인듯 싶었다.
그 아이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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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물약
34-66 장신구/악세서리
67-99 장비템
100 헉...
먼저 2표
장비템이 그곳에 있었다.
카코의 감으로 찾아온 이곳.
위험한 위기속에서도 카코의 행운으로 빠져나온 끝에 우리가 얻게 된 이 장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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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까지 어떤 장비인가요? (능력이 아니라, 종류만. ex- 갑옷, 방패, 검, 활, 지팡이 등등)
주사위 이후 저랑 비슷한 값 채용
(https://m.youtube.com/watch?v=y5kLxQGbRYg)
고개를 갸웃이는 아스카에게 란코가 외쳤다.
"마도서가 분명하다!"
"에.."
그야 마법사인만큼 마력에는 민감하겠지만 말이지.
우리들은 모른다고 그런거.
카코도 고개를 갸웃거릴 뿐이고.
신난듯 마도서 주변을 두리번거리는 란코.
마도서가 맞다면 사용할 수 있는건, 그리고 적합한건 란코겠지.
카코도 선뜻 란코에게 양보하는 모습이고.
브로커비에 보너스를 조금 더 줘야겠네.
이런 템까지 얻게 되었으니까 말이야.
"어때. 그 마도서를 가지고서 뭔가 달라진게 느껴져?"
"으으음..."
잠시 스스로를 탐색하던 란코의 대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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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까지 이 마도서의 능력이나 효과 등을 적어주세요. 이후 저랑 비슷한 값 채용
계약성공시 초대핫산이 사역마가 된다.
그것은 란코를 휘감기시작하더니 이윽고 사라지고 말았다.
"란코. 괜찮아?"
내가 다가가자, 란코는 멍하니 자신의 손바닥을 바라보았다.
이제는 혼자 공중에 떠있다가 땅바닥에 떨어져버린 마도서.
빼곡히 적혀있던 내용은 거짓말처럼 백지가 되어있었다.
"목소리..들려..알수없는 언어..하지만..이해할 수 있어.."
그렇게 중얼거리길 한참.
란코는 미소지으며 우리에게 괜찮다고 말해왔다.
마도서는 백지가 되어버려서 쓸곳도 없는것 같고..
제자리에 두자.
그렇게 나오는 도중에도 몬스터들이 나타났고, 여기서 놀란것은 란코였다.
알수없는 말로 외치며 전투를 하는 란코는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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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까지 란코의 용언 마스터 정도 측정.
높을수록 드래곤본!
낮을수록 용언 조무사
가장 높은값 채용
1. 83이면 충분합니다. ㄱㄱㄱ
2. 네크로멘서 각성이 아니라도 좋습니다. 드래곤본 각성이 굿 ㄱㄱㄱ
먼저 3표
네크로맨서면서 드래곤본하면 안되나여
https://hooooon202.blog.me/221147193719
글쓰러가요
모두가 전투하며 나서려는 그순간.
지켜야 할 사람이 카코와 란코.
두사람으로 늘어서 결국 틈이 생기고 말았다.
란코에게 달려드는 몬스터들.
우리들은 재빠르게 그곳으로-
가려던것을 멈추었다.
란코의 입에서 엄청난 호령소리가 나오더니 몬스터들이 나가떨어졌기 때문이다.
스스로도 놀란듯 보이고.
결국, 그렇게 우리들은 동굴을 빠져나올수 있었다.
아스카는 란코를 칭찬하기 시작했다.
란코 역시 플레이어 카드를 들어올리며 달라진 점이 있는지 확인하기 시작했고, 달라진점이라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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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직업이 네크로멘서에서 드래곤본으로 바뀌었다.
34-66 직업 이름이 바뀐건 물론, 스텟도 바뀌었다.
67-99 이름과 스텟은 물론 패시브까지 생겨났다.
100 엣
먼저 2표
살펴보니 '드래곤본'이라고 바뀌어있었다.
그래.
해골없는 네크로멘서보다는 더 좋아보이네.
하지만, 스텟이나 그런건 조금..
뭐, 원래 레벨이 낮았으니까.
지금부터라도 저 직업에 맞게 가면 되는거겠지.
우리들은 큐트나라 국경지역에 도착했다.
그리고 가는 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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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이걸 노리는 세력이 왜 안나오나 했다.
34-66 산적이 또..
67-99 카코 덕분인가..아무런 일도 없네.
100 또 템을 먹었어!?
먼저 2표
그런데 문제라면..
떳떳히 가는게 아니라 밀입국을 해야해서 산속으로 가고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산적이 있네.
여기서는 우즈키 혼자서도 충분해 보이는데.
란코는 힘을 시험하고 싶어하는 듯 하고.
하지만, 자칙 잘못하면 우즈키가 말려들수도 있고..
어떻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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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란코와 우즈키가 함께!
2. 기회는 많다. 지금은 안정적으로 우즈키만 보내자.
먼저 2표
란코의 참전에 아직은 반신반의하는 우즈키.
그럼에도 뒤를 맡기며 전투에 진입하는 우즈키는 정말 톱클래스의 기사인거겠지.
방패를 단단히 들어올린 우즈키와, 자신감 있게 달려드는 란코.
그 연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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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불협화음
51-100 완벽한 하모니
먼저 2표
란코의 입에서 알수없는 언어가 나오더니-
도적뗴들과 함께 우즈키까지 날려버렸다.
그리고 그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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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우즈키가..붙잡혔어..
34-66 우즈키가 둘러쌓여서 고군분투 하고있어..!
67-99 천만다행으로 도적만 날렸어! 쉽게 끝나겠어!
100 빛 란 코
먼저 2표
그 후폭풍은 컷다.
뒤에서 강대한 힘이 날아오자 우즈키는 그대로 그들의 한가운데에 나가 떨어졌고, 미처 자세를 잡기도 전에..
그들에게 칼을 목에 닿인채로 무방비가 되어야했다.
사색이된 란코와 낭패어린 표정의 우즈키.
도적들은 우즈키에게 방패와 무기를 떨어뜨리는 것을 강요하며 무방비하게 만든후.
요구한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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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이 여자는 우리가 대려간다. 반항할시 이 여자도 죽이고 우리도 죽겠다.
34-66 각자 가지고 있는것을 다 내려놓고 떠나라, 그러면 이 여자를 풀어주겠다.
67-99 이 여자를 살려줄테니 우릴 못본채, 가던길을 가라.
100 앗.
먼저 2표
"......"
우리들은 현재 상황을 살펴보았다.
저들에게 데미지를 줄수없는 나와, 한 두명 쏘고나면 스테미너가 떨어지는 아스카.
전투능력이 없는 카코와 함께, 힘이 불안정한 란코.
우리의 판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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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진걸 다 주자......어쩔수 없다.
2. 우즈키! 그동안 고마웠다! 먼훗날 천국에서 만나자!
먼저 3표
우리들은 옷을 제외한 모든것을 그들에게 내주었다.
그들의 막내로 보이는 사람 한명을 제외한 나머지들은 이미 모든 짐을 든채 사라졌고.
우즈키를 묶어내던 그 사람도 허겁지겁 사라졌다.
순식간에 빈털터리에 장비템도 없어진 톱파티.
그것도 상대는 다른 랭커 파티도 아닌 이름모를 산적들.
이유는 같은팀의 실수.
어디가서 말해도 믿지도 못할 일의 연속이다.
모두가 말없이 카코의 루트를 따라 큐트 나라로 입국했고.
그 와중에 란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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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이제 완전히 정신이 꺾였습니다. 잘해야 파티장 위임. 심하다면 파티 탈퇴입니다.
34-66 란코의 눈물과 오열을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67-99 카코 : ...정말로 멋진 파티네요.
100 란코. 진정한 드래곤본의 길을 걷다.
다음 연재때 더 많은쪽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