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요: 하하하하~! 이것이야말로 궁극의 레이싱카! 험한 코스에 한하면 그냥 다 부수고 나가면 그만인 최강의 물건이죠!
PPP: 그럼 출발선은 미유씨와 타쿠미가 앞, 네가 10미터 정도 뒤네.
미요: 엩!?
미유: 쫒기는… 정말 밟힐수도 있겠네요…
타쿠미: 쫓기지 않으면 그만이야!
PPP: 그럼 선수들 모두 엔진에 시동 걸어!
PPP의 호령 하에 세 선수는 모두 자신의 머신에 다시 탑승하였다. 그것을 확인한 PPP는 씨익 웃으며 이곳 저곳에 전화를 걸며 무언가 밑작업을 하였다.
그리고 몇 분 뒤,
PPP: 모두! 출발 준비!
3!
2!
1!
PPP: 출발!
탕-!
PPP가 어디선가 꺼낸 폭음 신호기의 폭발음이 울리자 세 명의 레이서들은 저마다의 머신을 발진 시켰다.
PPP: 오오! 역시 발진은 가벼운 바이크가 유리! 벌써 상당히 속도가 붙었지만 미유씨의 콰드리폴리오도 강력한 파워로 속도를 올리고 있다아아! 그리고 그 뒤를 무거운 차체 탓에 파워가 강해도 아직 속도가 덜 붙은 미요의 몬스터트럭이 쫓으니이이! 자아! 몬스터트럭의 첫 먹이는 누가 될 것인가!?
+1 다이스+콤마로 타쿠미의 실력
+2 마찬가지 미요
+3 그리고 미유
@ 기본적으로 실제 스펙은 조미료이고 대체로 다이스 입니다.
글고 다운힐이면 일단 저 지도에서 아래에서 위로죠?
타쿠미: [가속력에 있어서 만큼은 어떤 차도 심지어 더욱 고급 제라 해도 바이크를 이기지 못해, 하지만 이렇게 직선이 이어지면… 온다! 빛 뿐만 아니라 엔진의 고동이 느껴져. 추월 당하지 않기 위해서 진로를 막아야만…]
타쿠미는 사력을 다해 바이크를 혹사 시키며 뒤 쫓아 오는 미유의 차의 진로를 막으려 하였다.
하지만 그런 그녀의 노력이 무색하게도…
미유: [읏… 어쩨서… 직선 도로이고 저는 분명 최고급의 머신을 쓰고 있는대 어쩨서… 어쩨서 앞지르지 못하는 거죠… 아?! 뒤에서 몬스터트럭이 덤점 거리를… 하지만 이 앞은 코너, 바이크의 코너링 성능은 말이 필요없죠… 감속 하지 않으면 사고가 날거에요, 자아… 타쿠미씨, 어서 속도를 줄여요, 그 사이 저는 오히려 가속해서 먼저 나아가겠어요!]
미유는 머신의 스팩과 조건에도 불과하고 타쿠미의 바이크를 추월 하지 못했다. 또, 같은 상황에서 뒤의 미요의 몬스터트럭도 떨쳐내지 못 하였다.
미요: [몬스터트럭이라고 다들 얕보고 있겠지… 하지만 몬스터트럭 이기에 가능한 주법 이라는 갓이 있어,이 아키나 에선 분명 있지만, 그런 바이크도 저 강력한 스포츠카도 험한 코너인 길, 거기서 몬스터트럭의 진가가 드러난다! 자아! 이제 곳, 첫 코너가 바로 승부의 장이다!]
미나미와 미유, 아나스타샤, 후미카, 카나데, 아리스, 유미, 아이코의 담당 프로듀서.
전직 카레이서 출신으로 미나미와 미유의 드라이빙 교육을 맡은 적 있다. 실력이 좋은 덕에 18세 이상의 아이돌들이 그의 밑에 있기를 원하는 듯. 나이 30대 중반. 커뮤 능력은 중상위권. 일감 받아오는 것은 중위권에 속한다.
프로듀서: 고작 해 봐야 일개 오토바이 폭주족 일 뿐인 녀석에게 밀릴 리는 없지. 그렇게 가르쳤거든.
아나스타샤: 다~ 미유씨, 프로듀서 한태서 배워서 자질 있습니다.
카나데: 그래서, 이 시합 어떻게 봐?
프로듀서: 몬스터트럭 이라고 하면 것 보기엔 문자 그대로 괴물 일 것 같지만 본질은 엔터테이먼트, 묘기용 차량이야. 아무리 강화 해도 몬스터트럭은 공도 레이스에는 맞지 않지. 화면을 봐, 아무리 해도 속도가 안 붙잖아? 크기도 커서 좁은 공도에서는 코너링도 만족스럽게 못하고 코너 마다 크게 감속 하지 않으면, 추락 하고 말꺼야.
후미카: 그렇… 군요…
PPP: 과연 전직 프로 레이서. 잘 아는 군.
아리스: …(도얏!)
PPP: 그런대 넌 뭔대 네가 자랑스러워 하는거야? 그보다 꼬맹이는 얼른 집에가서 자라?
아리스: 꼬맹이라니요!? 실례네요! 오히려 당신이 어른 노릇을 못 하는 거 아닌가요!?
PPP: 미오~! 아카네~!
미오: 뭔대!?
아카네: 트라아아아아라이! 부르셔서 왔습니다!
PPP: 꼬맹이는 너희가 돌봐.
미오: 응? 애 돌보기…
아카네: …입니까?
아리스: 갸아아아아!
PPP: 이거 말이야 이거.
아리스: 당신 이라는 사람은!?
프로듀서: 그정도 하지 그래? 내 담당 아이돌 이니 너무 간섭 하지는 말아줘.
PPP: 알면 아이코를 돌려주지 그래?
프로듀서: 호오…? 나는 뺏은 기억이 없다만…?
PPP: 30대에 벌써 노망이 나셨을까~?
프로듀서: 젋지만 그 나이에 아직도 관록 이란게 없다니…
두 프로듀서 사이에 흉흉한 오라가 피어났고 아이돌 들은 그것을 마치 풍물시 처럼 관람 하였다.
@참고로 이 프로듀서, 현역 카레이서 출신이었지만 사고로 은퇴, 이후 미유를 만나 프로덕션에 들어온 케이스입니다. GT 클래스에서 활동했던 베테랑 드라이버로 우승 경험까지 있습니다. 이 프로듀서(K라 부릅니다.)가 아이돌들과 문답한 것을 잠시 들어보죠.
프로듀서(이하 K): 이곳 아키나, 원래는 하루나라 부르지. 여기는 2차선 도로야. 그러다 보니 일반 승용차들이나 오토바이들이 대부분 지나는 경우가 많아.
카나데: 그런 곳에 몬스터 트럭이 들어갔으니, 최악이겠네?
K: 그렇지. 문자 그대로 괴물이겠지만 본질상 SUV나 픽업 트럭을 가지고 개조한 거라고. 오프로드, 특히 퍼포먼스 오프로드 주행에 어울리겠지만, 온로드? 여기선 자살 행위야. 속도도 안 나고, 연비도 개판일거고, 게다가 배기량은 거의 10리터에 육박, 타이어도 비료 살포기에 쓰는거. 승산은 떨어져.
후미카: 타쿠미양은 괜찮을까요?
K: 카와사키 Z1000SX. 저거 사실 스포츠 투어러인데, 명색이 300km까지 뽑을 수 있단 말이야? 성능은 나쁘지 않겠지만, 라이더에 문제가 있어. 고갯길이다보니, 코너링도 어느 정도 해야 하는데, 감속이 너무 심해.
미나미: 만일 프로듀서였다면.....
K: 나라면 일단 이 곳을 한번 주행해 보고 도전했을거야. 오토바이 입장에서는 코너에서 사고가 많기 때문에, 그 점을 유의해야지. 그리고 속도가 거의 1/3까지 떨어지는데? 딜레이 아펙스를 생각하지 않잖아?
@앞으로의 해설도 잘 부탁 합니다.
이참에 아주 공동 전선을 펼쳐요 우리!
그런대 전기차는 모터니까 전기 공급량만 조절하면 속도는 즉시 바뀔탠대 무슨 변속기가 어쩌고 가속력이 처음에만 좋네 같은 이야기가 나오죠?
자석도 내부 코일의 전력도 얼마든지 노딜레이로 조정 가능하잖아요?
PPP: 모델Y는 과연 얼마나 멋지게 나올까…(두근 두근)
미오: 전기차 잖아 그래도… 난방이라도 하면 주행거리도 급감하고 충전소도 많지 않고…
아카네: 뭔가 변속기? 같은게 어쩌구 해서 가속도 처음에만 좋답니다.
PPP: 너희들… 레이싱 용 차는 따로 있는거 알잖아? 총 세대나. 복권 당첨해서 방탕하게 살게 되니 그냥 적당히 평범하게 살며 안정을 얻는게 나아서 작은 건물 하나 사서 상가 월세 받고 취미용 차를 산건대… 테슬라는 출퇴근용 이라구? 우리 회사에도 급속 충전기 있잖아.
미오: 그런가… 그런대 모터는 분명 엔진과 달리 회전력 조절이 그냥 전기 공급량만 조절하면 되는 거였지? 그런대 어쩨서 변속기를 단 차량보다 후반 가속이 떨어진단걸까?
K: Model 3. 사실 전기차에서는 변속기가 많이 없지. 테슬라 사의 차량 중에는 모델 S에 1단 변속기가 있고.
미나미: 네? 1단이요?
후미카: 고정기어인가요?
K: 맞아. 고정이고, 그런데 모델 3은 그런것도 없어. 그게 참 특이한 거지.
카나데: 동력의 손실은?
K: 솔직히 말하면 거의 없지. 배터리에서 모터를 거쳐 그대로 바퀴로 들어가니까, 일반 내연기관 자동차는 엔진 연소실에 연료와 공기가 들어간 뒤 폭파되면서 가스를 배기시키는 소위 흡입-압축-폭발-배기의 구조를 거치는데, 중간에 변속기를 거치다 보니까 로스가 발생해. 그런데 전기차는 그게 아니지.
아이코: 충전 시간이 문제 되지 않을까요?
K: 직류 충전은 슈퍼차징을 통해서 30분 충전시 주행거리 210km. 이건 기본 사양이고, 롱레인지 사양이면 주행거리 270km이고, 교류 충전시에는 시간당 주행거리 48km 또는 60km 충전이 가능해.
유미: 그럼 지금 팔리는 건 앞바퀴 굴림이야?
K: 전혀, 후륜구동이야. 사실 따지고 보면 후반 가속력이 떨어진다란 이야기는 최고속도가 내연기관 차에 밀리기 때문에 발생하는 거야. 모델 S 최고속도가 모터에 따라 다른데, 현재 팔리는 100kWh짜리의 경우 최고시속 250km이지. 모델 3의 경우에는 그에 못 미치는 225km. 모델 3이 벤츠 C 클래스나 BMW 3시리즈 급인데, 그 내연기관 차량 중 탑급은 250km 전자제어가 걸려있어. 가속페달을 그대로 밟으면 초반에는 빠르지만 결국 후반에는 밀리기 십상이야. 솔직하게 전기차의 토크가 크니까, 초반에 밀어붙이기는 쉽지, 후반 가봐라. 손쉽게 털릴걸. 모델 S급이면, 사실 준대형차들 중 고성능 모델들과 맞붙을 수 있는 성능이거든.
PPP: 아니, 그럼 스포츠카와 비교했을 때 최고속도가 밀린다는 거야?
K: 당연한거 아냐? 그 차 모터의 출력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BMW의 N52형 엔진 레벨이지. 언제적 성능을 가지고..... 게다가 배터리 용량도 크지 않잖아?
@여기서만의 이야기지만 PPP는 애초에 전동장치를 좋아해서 복권당첨금 가지고 전기차를 출퇴근용으로 삿을 뿐, 레이싱은 주로 혼다 S2000을 씁니다.
본문에도 있듯이 애초에 스포츠카는 따로 세대나 있어요.(최고속도는 모니터 보기만 해도 알기에 알고는 있죠.)
대신 취향이 슈퍼카 보다는 매니악한 차종 쪽으로 치우쳐서 란치아 테마도 가지고 있죠.
K: 당장에도 레이서로 데뷔할 수 있을 정도의 훈련이었어. 아마 아리스 너도 봤겠지만, 운전의 기초부터 가르친 거니까.
유미: 그러고보니 확실히 기초부터 배우던데... 프로듀서, 나도 가르칠 수 있어?
K: 유미 너, 나한테 배우면서 나한테 뭐라하지 마라. 수료 직후에 미유씨와 미나미가 울면서 나한테 한풀이하는데 나도 미안해서 고개를 못 들겠더라.(고개를 젓는 중) 아, 지나가던 토코씨가 나보고 그 둘 얼마나 혹독하게 가르쳤냐면서 막 쪼아대는데, 차마 할 말이 없더라고, 루미씨, 시노씨까지 끼었으면 아마 나 반쯤 죽었겠지?
카나데: 그때 프로듀서 완전 독기가 서렸잖아.
K: 그때는 내가 그만큼 철저하게 가르치겠다는 의도가 있었으니까, 그래도 미유씨가 저렇게 앞서는 거 보면 좀 마음이 놓이지.
아이코: 미오나 아카네도 저렇게 가능할까요?
K: 그 둘은 일단 나이부터 되면. 나 17세 미만에게는 안 가르치잖아. 그래서 카나데와 아나스타샤 둘이서 알려달라고 해도 안 가르친다고. 걔들 나이가 안 되니까.
K: 그게 좀 웃긴 건데, 원래 NR이란 바이크는 WGP, 현재 열리는 MotoGP의 전신격 대회에 출장하기 위해 만든 바이크야. 당시 규정으론 2행정 4행정 관계없이 모두 4기통 500cc가 규정이었거든요. 그래서 대부분의 팀은 출력이 강하고 가벼운 2행정 엔진으로 경주용 이륜차를 만들어 출전했는데, 혼다는 무슨 생각인지, 1979년 4행정기관으로 참여하기로 결정했단 말입니다. 2행정에 비해 부족한 출력은 고회전으로 커버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는데, 골 때리게도 당시 기술력으론 실린더의 지름이 작아야 고회전에서 완전연소가 이루어져 제대로된 출력이 나오게 되고, 혼다는 그런 2행정을 따라잡을 출력의 4행정기관의 회전수에 도달하려면 최소 8기통은 만들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게 된거죠. 그런데 씨, 아까도 이야기 했지만, 규정은 4기통이니 8기통을 만들 수 없는 상황이니, 그래서 생각해 낸 게 기통 두 개를 하나로 합쳐 8기통 같은 4기통을 만들자!(...) 였죠.
미오: 그.... 그래서.....
K: 그렇게 튀어나온게, 이런 모양의 실린더입니다.
아카네: 에..... 에에......
미오: 서... 설마 이거로???
아이코: 노... 농담이죠?
K: 나 이런쪽으로 농담 안해요. 그래서 만든게 뭐냐, 기통 두 개를 하나로 합쳐 하나의 기통으로 만들어버린 겁니야. 원형 실린더를 합쳐 타원형의 실린더와 피스톤을 만들고 각 피스톤당 커넥팅 로드 두 개! 거기다 밸브는 원래 기통당 4개씩이니 x2해서 한 기통에 8개! 물론 점화플러그도 두 개! 이런 식으로 8기통 같은 4기통을 만드는 희대의 공밀레를 하게 된거죠. 하지만, 하...... 아무리 공밀레를 했어도 너무 복잡한 구조 덕분에, 예상만큼의 출력은 나오지 못했고 좋지 못한 성적으로 금방 사라지게 됐단 말이에요. 그 후 혼다 이놈들이, 자기들이 저지른 똘끼짓을 기념하기 위해 92년에 엔진을 750cc로 올린 NR, 보통 NR750으로 부르곤 하는데 정식 명칭은 그냥 NR입니다. 주의하세요. 이 녀석을 제작하게 된 것인데, 이런 공밀레적 엔진 덕분에 미국에서 대당 가격이 5만 달러 였지만 대부분은 가격에 납득했들 정도였어요. 리터당 출력과 저회전에서의 토크는 기존 750cc 엔진에 비해 확실히 향상되었지만, 직선과 곡선이 하나로 연결된 피스톤 및 실린더 형상을 구현하기 위해 제작 공정이 수작업으로 진행된데다 낮은 수율로 원가를 낮추는데 한계가 있어 파생 모델이 없이 그대로 단종됐죠. 기술이 발달하더라도 타원형 엔진이 다시 재현되기가 힘든 또 하나의 결정적인 이유가 있는데 그건 바로 연비... S/V 비율이 일반 엔진에 비해 열악하기에 연비가 근본적으로 나쁠 수 밖에 없어요. 기름 먹는 하마라니까. 로터리 엔진도 아니고, 그나마 거긴 마쯔다 애들이 어떻게 만든다고 하는데.....
@K 프로듀서가 타는 차량 명단
1. 닛산 NV300 캐러밴 - 회사 업무용
2. Mazda RX-7 FD3S : 최고출력 600마력, RE Amemiya에서 튜닝했으며 특이하게 3로터 엔진을 탑재했다.
3. 닷지 차저 헬켓 : 최고출력 707마력. 미국 직도입 차량. 부품이 없어서 주문을 해서 교체한다고 한다.
4. 기아 스팅어 : 이 프로듀서의 국적을 알 수 있는 차량, V6 3.3리터 트윈터보 엔진을 채용했다. 보통 2~3명 정도를 픽업할 때 쓴다는 듯?
미나미: 아, 프로듀서는 나중에 새로 차를 산다면 뭘 사실거에요?
K: 지금 생각하는 것은 신형 BMW M5. 4륜구동이란게 마음에 안 들지만 최고출력 600마력은 무시 못하거든. 그거하고 E60 M5."
카나데: E60은 왜?
K: 마지막 자연흡기 M5야. 그 차 이후로 M5는 전부 터보 엔진을 얹었어. 물론 출력은 확실히 더 높아졌지만.
@사실 NSX는 1세대부터 똘끼가 확 서렸죠. 실제 F1 레이서에게 테스트를 부탁하지 않나, 개조해서 르망에 내보내지 않나.... 사진에 나온 모델은 2세대인데 이건 또 미국에서 만들어진 거라네요. -_-;;;;; 게다가 하이브리드 슈퍼카고.... V6 3.5리터 트윈터보에 모터 3개를 더했습니다. 시스템 최고출력은 581ps. 변속기는 9단 자동+패들쉬프트입니다.
K 프로듀서가 가지고 있는것 중 가장 똘끼가 심한 닷지 차저 헬켓
V8 6.2리터 슈퍼차져를 얹은 겁니다. 707hp, 717ps라는 미친 출력이 있지만 검은색 키로 시동을 걸면 500마력에서 제한이 걸린다죠.변속기는 8단 오토, 여기에 후륜구동.
보유 차량 - 마쯔다 RX-7 FD3S, 닷지 차저 헬켓, 기아 스팅어 등
업무용 차량 - 닛산 NV350 캐러밴 웨건
미시로에서 보기 드문 30대 중반의 외국인 프로듀서. 전직 카레이서로 사고로 은퇴했으며 은퇴 후 재활하는 동안 많이 힘들어했다. 그러던 도중 병원에 문병왔던 미유가 치한을 만나자 치한을 퇴치해 준 것을 계기로 접촉, 그녀가 아이돌 연습생이란 사실을 알고 당시 데뷔를 앞두고 담당 프로듀서가 없었던 그녀의 제안으로 미시로에 입사했다. 입사 직후 미유가 간곡히 요청해서 그에게 프로듀스를 부탁한 덕에 입사 직후부터 아이돌을 받은 희귀한 케이스.
GT 클래스 레이싱 대회에서 상을 타온 실력가로 전술한 대로 미유를 처음 담당했는데, 그 이후 비엔나 소세지 처럼, 미유의 요청으로 미나미를, 미나미의 요청으로 아나스타샤를 맡았으며 또 아나스타샤의 요청으로 후미카를, 후미카의 요청으로 아리스와 카나데를 맡은지 얼마 안 지나서 미나미와 후미카가 유미의 프로듀스를 부탁하는 바람에 소세지처럼 늘어나 버려서 스스로 뒷목을 잡기도 했다. 하지만 그것도 운이라고 생각하는지, 프로듀스만큼은 철저하게 하는 편. 일 잡아오는 것만큼은 사내 최고이다.
PPP가 카사노바 노땅이라고 보지만, 담당하는 아이돌들의 인기가 높아서 사내의 인정을 받고 있는 편. 아이코의 건은 아이코가 PPP 말고 아인헤리어 활동으로 인해 업무를 봐주던 것이 계기가 되었고 당시 다른 아이돌들의 활동이 활발하던 것을 본 아이코의 요청을 수락하면서 이적이 이뤄진 거라고.
18세 이상으로 운전면허를 획득할 수 있는 미유, 미나미, 후미카, 유미 중 먼저 면허 획득에 성공한 미유와 미나미의 드라이빙 교육을 직접 해서 그녀들의 운전 실력을 직접 키워줬다. 훈련을 혹독하게 시켰는지, 미유와 미나미가 수료 후 울었다는 뒷이야기를 볼 때 훈련만큼은 엄격한 셈. 현재 토코와 루미가 그의 밑으로 이적하려 한다는 설이 있다.
미나미의 말에 의하면 당장에 현역 드라이버로 데뷔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훈련시켰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는 향후를 내다보기 위함이라고.
여담이지만 커뮤 능력이 좀 나쁘다. 주변에서는 타케우치P와 비슷한 거 아니냐라는 평이 많을 정도로 의외로 무뚝뚝한 편. 하지만 그래도 정이 많기 때문에 속으로는 많이 미안해 하는 것 같다. 학생조의 학업을 자주 챙기는 편으로 시험 기간 중에는 일을 아예 안 잡아서 학업에 종사할 수 있게 해주고 있다. 아이코와 아리스, 아나스타샤, 카나데의 학업 성적이 괜찮은 것도 이 때문이라고.
----- 그녀의 실제 모습은 이 밑부터! ----------
사실 실제 성별은 여성. 남자처럼 보이는 이유가 몇 가지 있는데, 머리 스타일을 거의 남성처럼 하고 다닌데다, 말투도 남성적인 말투를 써서 그런 것 때문. 엎친데 덮친 격으로 가슴도 그리 크지 않아서(본인 말로는 핫토리 토코 급이라나? 더군다나 K의 키가 170cm 초반이니 이 정도면 여성 중에서도 장신이다.) 압박붕대를 안 해도 되는 수준이라 이 때문에 처음 만나는 사람들은 그녀를 남자로 오해하기 쉽다고. 그러나 분명 여탕에도 들어가기 때문에 여성 맞지만 눈치가 빠른 사람이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압박붕대를 하고 다닌다. 다만 미유가 알고 난 이후에는 그녀의 도움으로 압박조끼를 하고 다니고 있지만 말이다.
남장을 하게 된 이유는 본인이 말하지 않았지만 카레이싱 활동 때 밀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는 것이 가장 유력한 설. 특히 그랜드 투어링카 클래스 부분에서 활동한 그녀로서는 남성들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그쪽에서 활동하기 위해 머리를 짧게 깎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 영향이 사고로 은퇴한 이후에도 남아버린 셈. 그녀가 담당하는 아이돌 중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미후네 미유 뿐으로 미유는 자신을 구해준 프로듀서를 위해 다른 아이돌들에게도 이야기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미유가 K의 실제 성별을 알게 된 것은 K가 미유의 담당이 된 지 얼마 안 된 일로, K가 여탕에서 나온 것을 미유가 보면서 알게 된 것. 당시 K는 압박붕대를 하는 것을 잊고 브래지어를 착용하는 바람에 미유에게 들통, 미유가 화장실 안으로 들어가서 추궁하는 바람에 울면서 진실을 고백했다. 하지만 미유는 과거 자신을 구해준 사람을 버리기 싫었던 탓에 그 이야기는 비밀로 간직하고 있는 상태. 아마 언젠가는 다른 사람들도 알지 모른다. 담당하는 아이돌들의 충성심은 높지만, 프로듀서가 여자라는걸 알면 떠날지도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전전긍긍하는 중.
17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아, 그나저나 나올 아이돌들은 전부 18세 이상인가요?
미요: 레이싱 이라는 경기 까지 들어가 버리면 바이크는 가속력 외에는 차에게 이기는 게 사이즈가 작다 뿐인대? 코너링 능력도 압도적으로 부족하고, 파워도 약하고, 작정하고 벌이는 레이싱이 되면 4륜차가 이겨.
타쿠미: (빠직…)
미오: 요오오~! 무슨 이야기들 해?
미요: 레이싱 이야기. 진짜 작정하고 판을 벌려서 하는 레이싱이 되면 바이크는 4륜차를 결코 이기지 못한다는…
타쿠미: 그럼 어디 한번 승부를 해 보자!
미오&미요: 엩…?
PPP: 그 제안 받아들이마! 자아! 모두들! 가연엔진의 레이싱 대회의 시작을 여기 선언하마!
그렇게 아이돌들의 공도 레이싱이 시작 되었다…
***
+1 타쿠미가 탈 것(ex. 할리 데이비슨 LIVE WIRE)
+2 미요의 탈 것(ex. 닛산GT-R)
+3 우선 제일 먼저 이 판에 낄 인물
미리 말 하지만 차종 같은 것은 사진 첨부용이 주 이고 나머지는 약간의 특성 묘사용 입니다.
모든 것은 다이스갓의 의지에…
그리고 나이 이야기는… 이니셜D의 타쿠미도 중학생 때부터 운전 했으니… 아마… 어쩌면…?
몬스터 트럭
덤으로 컬러링은?
오토바이가 142ps라니…
보통 100~120인거로 아는대,
아니. 80… 아니 이건 스쿠터고 스포츠 바이크는 저게 정상인가요ㅡ
뭐 아무튼, 이 개판에 흥미를 느낀 첫 참가자를+1 이 지정!
이니셜D 아시는 분은 우선 첫 경기를 펼칠 공도를 좀 도와 주세요. 처음이니 좀 쉬운 곳을…
PPP: 혼다 미오여, 그대도 참가 하지 않겠나?
미오: 아니, 나 면허도 없고 15살이고 보통으로 무리라고 생각 하는대?
PPP: 혼다 S2000도 NSX도 준비 되어 있…
미오: 이름 네타냐아아!?
둘이 그런 만담을 한 뒤, 일행들은 어느날 밤 어딘가에 모였다.
타쿠미: 카와사키 Z1000SX, 폭주족 시절에도 애용한 나의 믿음직한 애마야.
미오: 에… 그거 좋은 바이크 라는 거지?
타쿠미: 당연하지!
그렇게 타쿠미가 자신 만만해 하는 사이 숲 너머에서 굉음이 울렸다.
부아아아아아아앙-!
미오: 뭐야!? 이 소리는 !?
타쿠미:말도 안되는 규격외의 배기음… 이건 분명…
타쿠미가 소리의 정체를 파악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숲을 해치고 다음 선수가 나타났다.
미요: 여기저기서 부품을 공수하고 거기에 마개조를 더한 몬스터 트럭! 바이크 따위는 상대도 안된 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겠어!
미오: 뭐야 이거어어어어언!?
미오는 절규 했다. 그리고 그때 한 대의 차량이 어둠을 가르고 출발지점에 다가왔다.
미유: 몬스터 트럭… 밟히지 않게 무조건 최대 속도를 유지 해야 겠네요…
그렇게 도착한 차에서 내린 사람은 미후네 미유, 평소의 모습에선 상상도 못할 레이서의 모습 그 자체인 복장 이였다.
+1 미유씨의 차량(바이크도 되요.)
@ 암튼 공도를 도와줘요.
알파로메오 줄리아 콰드리폴리오
V6 2.9리터 트윈터보
최고출력 510마력
변속기 8단 수동겸용 오토매틱
후륜구동
최고시속 307km
(협력 : 알파로메오 재팬)
코스는 일단 아키나로 가죠. 방식은 다운힐.
아키마 다운 힝 [댐 상에서 아래 세ㅓ 위료(
두두 가게 알 ㅡ힐 여네
그럼 시작 합니다!
PPP: 그래도 저 몬스터트럭, 너무 큰대…
미요: 하하하하~! 이것이야말로 궁극의 레이싱카! 험한 코스에 한하면 그냥 다 부수고 나가면 그만인 최강의 물건이죠!
PPP: 그럼 출발선은 미유씨와 타쿠미가 앞, 네가 10미터 정도 뒤네.
미요: 엩!?
미유: 쫒기는… 정말 밟힐수도 있겠네요…
타쿠미: 쫓기지 않으면 그만이야!
PPP: 그럼 선수들 모두 엔진에 시동 걸어!
PPP의 호령 하에 세 선수는 모두 자신의 머신에 다시 탑승하였다. 그것을 확인한 PPP는 씨익 웃으며 이곳 저곳에 전화를 걸며 무언가 밑작업을 하였다.
그리고 몇 분 뒤,
PPP: 모두! 출발 준비!
3!
2!
1!
PPP: 출발!
탕-!
PPP가 어디선가 꺼낸 폭음 신호기의 폭발음이 울리자 세 명의 레이서들은 저마다의 머신을 발진 시켰다.
PPP: 오오! 역시 발진은 가벼운 바이크가 유리! 벌써 상당히 속도가 붙었지만 미유씨의 콰드리폴리오도 강력한 파워로 속도를 올리고 있다아아! 그리고 그 뒤를 무거운 차체 탓에 파워가 강해도 아직 속도가 덜 붙은 미요의 몬스터트럭이 쫓으니이이! 자아! 몬스터트럭의 첫 먹이는 누가 될 것인가!?
+1 다이스+콤마로 타쿠미의 실력
+2 마찬가지 미요
+3 그리고 미유
@ 기본적으로 실제 스펙은 조미료이고 대체로 다이스 입니다.
글고 다운힐이면 일단 저 지도에서 아래에서 위로죠?
*현재 실력 수준은 타쿠미보다 미요가 우세.
미요*120
미유*77
일단 저 편의점 가고 목욕 하고 올게요
타쿠미는 사력을 다해 바이크를 혹사 시키며 뒤 쫓아 오는 미유의 차의 진로를 막으려 하였다.
하지만 그런 그녀의 노력이 무색하게도…
미유: [읏… 어쩨서… 직선 도로이고 저는 분명 최고급의 머신을 쓰고 있는대 어쩨서… 어쩨서 앞지르지 못하는 거죠… 아?! 뒤에서 몬스터트럭이 덤점 거리를… 하지만 이 앞은 코너, 바이크의 코너링 성능은 말이 필요없죠… 감속 하지 않으면 사고가 날거에요, 자아… 타쿠미씨, 어서 속도를 줄여요, 그 사이 저는 오히려 가속해서 먼저 나아가겠어요!]
미유는 머신의 스팩과 조건에도 불과하고 타쿠미의 바이크를 추월 하지 못했다. 또, 같은 상황에서 뒤의 미요의 몬스터트럭도 떨쳐내지 못 하였다.
미요: [몬스터트럭이라고 다들 얕보고 있겠지… 하지만 몬스터트럭 이기에 가능한 주법 이라는 갓이 있어,이 아키나 에선 분명 있지만, 그런 바이크도 저 강력한 스포츠카도 험한 코너인 길, 거기서 몬스터트럭의 진가가 드러난다! 자아! 이제 곳, 첫 코너가 바로 승부의 장이다!]
미요는 씨익 웃었다.
+1 타쿠미 판정 다이스, 80이상
+2 미요 다이스, 40이상
+3 미유씨의 숙련도 변화 다이스+콤마
System : 미후네 미유(Alfa_Giulia)님이 도랑타기로 위기를 탈출하셨습니다.
미유 "(눈빛이 변하면서) 프로듀서와 미나미의 말에 의하면 아키나에는 도랑이 많다지? 한번 시험해 봐? 그리고 그동안 익힌 드리프팅도?"
(미요와 타쿠미 기겁하는 소리가.....)
타쿠미는 능숙하게 바이크를 돌려 커다란 코너를 돌았다.
미유: 이 차를 다루는 법 이제야 좀 알겠어요… 이제 가볍게 도랑 부터 타 볼까요!?
먼저 간 타쿠미의 바로 뒤를 미유의 콰드리폴리오가 말도 안되는 가속으로 쫓아 코너에서 추월 하여 그대로 앞서 나갔다.
또 감속 한 타쿠미와 달리 제대로 된 가속 이라서 인지 타쿠미와의 거리는 순식간에 벌여졌고, 타쿠미는 눈을 한계까지 크게 하였다.
타쿠미: [이… 있을 수 없어!?]
타쿠미가 그렇게 놀라는 사이, 맨 뒤를 쫓던 미요는 준비 했던 수단을 사용 하였다.
미요: 자아! 몬스터트럭 이기에 가능한 방법! 간다아아아아!
미요는 코너에서 꺽지 않고 그대로 가드레일에 돌진해 그 거대한 바퀴를 이용, 가드레일을 넘어서 숲의 나무들에 조금씩 부딛혀 가며 결국 엄청난 거리를 절약 하였다.
덕분에 속도는 상당히 죽고 차체도 제법 손상 되었지만 미요는 그렇게 상당한 거리로 1위를 달리게 되었다.
빨강-미요
파랑-미유
주황-타쿠미
미유: 뭐라구요!?
타쿠미와 미유는 관객들이 통신으로 알려 준 미요의 무식한 주법을 전해 듣고는 경악했다.
상식적으로 이거 말 안되는 주법이야!?
라는 것이다.
+1 타쿠미의 레이싱 다이스+콤마
+2 미요의 상동
미유씨는 잠시 이대로갑니다.
+3 해설 캐릭터 한명 추가요~
룰 브레이커!! 상상불가!! 압도적인 차체와 엔진에서 나오는 강력함!!
전직 카레이서 출신으로 미나미와 미유의 드라이빙 교육을 맡은 적 있다. 실력이 좋은 덕에 18세 이상의 아이돌들이 그의 밑에 있기를 원하는 듯. 나이 30대 중반. 커뮤 능력은 중상위권. 일감 받아오는 것은 중위권에 속한다.
미요*41
미유*197
미유: 신기해요… 이 감각은… 마치 차와 제가 하나가 된 것만 같은 일체감, 핸들을 꺽는것이 마치 제 몸을 돌리는 것 처럼 느껴져요.
미유는 자연스럽게, 빠르게 헨들을 꺽었다.
도랑을 일부러 밟아 힘을 제대로 살려 더욱 속도를 올리고 U턴을 해 직선을 달리는 그녀는 시속 200을 넘어섯다.
타쿠미: [이대로는 안되, 이대로 라면 지고 말거야, 도대체 뭐야? 저 몬스터 트럭은, 도대체 뭐야? 저 급작스러운 성장은? 레이스를 하면서도 성장 하고 있어.]
타쿠미는 이를 악물며 다소 무리해서라도 앞서 나가기로 하였다.
미요: 흐흐흐… 몬스터트럭을 얕보지… 어라? 기어가 약간 말을 안듣는 거 같다?
미요는 핀치에 빠졌다. 그래서 앞의소규모 커브에서가드레일을 피하지 못하고 바퀴 하나를 걸어 상당히 실속 하였다.
프로듀서: 고작 해 봐야 일개 오토바이 폭주족 일 뿐인 녀석에게 밀릴 리는 없지. 그렇게 가르쳤거든.
아나스타샤: 다~ 미유씨, 프로듀서 한태서 배워서 자질 있습니다.
카나데: 그래서, 이 시합 어떻게 봐?
프로듀서: 몬스터트럭 이라고 하면 것 보기엔 문자 그대로 괴물 일 것 같지만 본질은 엔터테이먼트, 묘기용 차량이야. 아무리 강화 해도 몬스터트럭은 공도 레이스에는 맞지 않지. 화면을 봐, 아무리 해도 속도가 안 붙잖아? 크기도 커서 좁은 공도에서는 코너링도 만족스럽게 못하고 코너 마다 크게 감속 하지 않으면, 추락 하고 말꺼야.
후미카: 그렇… 군요…
PPP: 과연 전직 프로 레이서. 잘 아는 군.
아리스: …(도얏!)
PPP: 그런대 넌 뭔대 네가 자랑스러워 하는거야? 그보다 꼬맹이는 얼른 집에가서 자라?
아리스: 꼬맹이라니요!? 실례네요! 오히려 당신이 어른 노릇을 못 하는 거 아닌가요!?
PPP: 미오~! 아카네~!
미오: 뭔대!?
아카네: 트라아아아아라이! 부르셔서 왔습니다!
PPP: 꼬맹이는 너희가 돌봐.
미오: 응? 애 돌보기…
아카네: …입니까?
아리스: 갸아아아아!
PPP: 이거 말이야 이거.
아리스: 당신 이라는 사람은!?
프로듀서: 그정도 하지 그래? 내 담당 아이돌 이니 너무 간섭 하지는 말아줘.
PPP: 알면 아이코를 돌려주지 그래?
프로듀서: 호오…? 나는 뺏은 기억이 없다만…?
PPP: 30대에 벌써 노망이 나셨을까~?
프로듀서: 젋지만 그 나이에 아직도 관록 이란게 없다니…
두 프로듀서 사이에 흉흉한 오라가 피어났고 아이돌 들은 그것을 마치 풍물시 처럼 관람 하였다.
일단 PPP는 문자 그대로 포지패 프로듀서이지요.
프로듀서(이하 K): 이곳 아키나, 원래는 하루나라 부르지. 여기는 2차선 도로야. 그러다 보니 일반 승용차들이나 오토바이들이 대부분 지나는 경우가 많아.
카나데: 그런 곳에 몬스터 트럭이 들어갔으니, 최악이겠네?
K: 그렇지. 문자 그대로 괴물이겠지만 본질상 SUV나 픽업 트럭을 가지고 개조한 거라고. 오프로드, 특히 퍼포먼스 오프로드 주행에 어울리겠지만, 온로드? 여기선 자살 행위야. 속도도 안 나고, 연비도 개판일거고, 게다가 배기량은 거의 10리터에 육박, 타이어도 비료 살포기에 쓰는거. 승산은 떨어져.
후미카: 타쿠미양은 괜찮을까요?
K: 카와사키 Z1000SX. 저거 사실 스포츠 투어러인데, 명색이 300km까지 뽑을 수 있단 말이야? 성능은 나쁘지 않겠지만, 라이더에 문제가 있어. 고갯길이다보니, 코너링도 어느 정도 해야 하는데, 감속이 너무 심해.
미나미: 만일 프로듀서였다면.....
K: 나라면 일단 이 곳을 한번 주행해 보고 도전했을거야. 오토바이 입장에서는 코너에서 사고가 많기 때문에, 그 점을 유의해야지. 그리고 속도가 거의 1/3까지 떨어지는데? 딜레이 아펙스를 생각하지 않잖아?
유미: 딜레이 아펙스? 그게 뭐야?
K: 원래 아펙스(Apex)는 코스의 정 중앙인데, 이런데에서 잘못 찍으면 피보거든. 추락 가능성도 있고. 그래서 임시로 조금 뒤쪽에 설정해 놓는 코너의 중앙을 딜레이 아펙스라 그래. 타쿠미 쟤 가속탈출은 영 꽝이군, 스트레이트에서의 파워는 좋은데 말이야.
(더욱 자세한 사항은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un3934&logNo=220079195799 으로 가보세요)
아나스타샤: 그럼 승률은....
K: 현 속도라면 미유가 압도적으로 유리해.
아이코: 미유씨 말고도 다른 사람이 도랑타기를 해도 이길까요?
K: 솔직히 말하면 도랑타기는 탈출할 타이밍도 생각해야 해. 잘못하면, 바퀴 해먹거나, 차가 뒤집히거나 그런다. (시계를 보면서) 슬슬 미유가 도랑에서 탈출할 타임이겠네,
+1 타쿠밍
+2 미요
+3 미유씨
테슬라 모델3
전기차 입니다.
닛산 NV350 캐러밴 웨건 모델입니다. 담당하는 아이돌 전원이 오다보니 마땅한 차가 없어서 이 차를 끌고 왔다네요.
@현재 타쿠미 68. 현재까지의 총합은 316
나저나 테슬라 모델3 계기판 있는 모델도 있다 했던가…
K: 센터스크린이 고장나면 속도 제어도 안될텐데 참....
이참에 아주 공동 전선을 펼쳐요 우리!
그런대 전기차는 모터니까 전기 공급량만 조절하면 속도는 즉시 바뀔탠대 무슨 변속기가 어쩌고 가속력이 처음에만 좋네 같은 이야기가 나오죠?
자석도 내부 코일의 전력도 얼마든지 노딜레이로 조정 가능하잖아요?
PPP: 모델Y는 과연 얼마나 멋지게 나올까…(두근 두근)
미오: 전기차 잖아 그래도… 난방이라도 하면 주행거리도 급감하고 충전소도 많지 않고…
아카네: 뭔가 변속기? 같은게 어쩌구 해서 가속도 처음에만 좋답니다.
PPP: 너희들… 레이싱 용 차는 따로 있는거 알잖아? 총 세대나. 복권 당첨해서 방탕하게 살게 되니 그냥 적당히 평범하게 살며 안정을 얻는게 나아서 작은 건물 하나 사서 상가 월세 받고 취미용 차를 산건대… 테슬라는 출퇴근용 이라구? 우리 회사에도 급속 충전기 있잖아.
미오: 그런가… 그런대 모터는 분명 엔진과 달리 회전력 조절이 그냥 전기 공급량만 조절하면 되는 거였지? 그런대 어쩨서 변속기를 단 차량보다 후반 가속이 떨어진단걸까?
아카네: 그러게요…
+1 미요의 다이스+콤마
+2 미유
K: Model 3. 사실 전기차에서는 변속기가 많이 없지. 테슬라 사의 차량 중에는 모델 S에 1단 변속기가 있고.
미나미: 네? 1단이요?
후미카: 고정기어인가요?
K: 맞아. 고정이고, 그런데 모델 3은 그런것도 없어. 그게 참 특이한 거지.
카나데: 동력의 손실은?
K: 솔직히 말하면 거의 없지. 배터리에서 모터를 거쳐 그대로 바퀴로 들어가니까, 일반 내연기관 자동차는 엔진 연소실에 연료와 공기가 들어간 뒤 폭파되면서 가스를 배기시키는 소위 흡입-압축-폭발-배기의 구조를 거치는데, 중간에 변속기를 거치다 보니까 로스가 발생해. 그런데 전기차는 그게 아니지.
아이코: 충전 시간이 문제 되지 않을까요?
K: 직류 충전은 슈퍼차징을 통해서 30분 충전시 주행거리 210km. 이건 기본 사양이고, 롱레인지 사양이면 주행거리 270km이고, 교류 충전시에는 시간당 주행거리 48km 또는 60km 충전이 가능해.
유미: 그럼 지금 팔리는 건 앞바퀴 굴림이야?
K: 전혀, 후륜구동이야. 사실 따지고 보면 후반 가속력이 떨어진다란 이야기는 최고속도가 내연기관 차에 밀리기 때문에 발생하는 거야. 모델 S 최고속도가 모터에 따라 다른데, 현재 팔리는 100kWh짜리의 경우 최고시속 250km이지. 모델 3의 경우에는 그에 못 미치는 225km. 모델 3이 벤츠 C 클래스나 BMW 3시리즈 급인데, 그 내연기관 차량 중 탑급은 250km 전자제어가 걸려있어. 가속페달을 그대로 밟으면 초반에는 빠르지만 결국 후반에는 밀리기 십상이야. 솔직하게 전기차의 토크가 크니까, 초반에 밀어붙이기는 쉽지, 후반 가봐라. 손쉽게 털릴걸. 모델 S급이면, 사실 준대형차들 중 고성능 모델들과 맞붙을 수 있는 성능이거든.
PPP: 아니, 그럼 스포츠카와 비교했을 때 최고속도가 밀린다는 거야?
K: 당연한거 아냐? 그 차 모터의 출력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BMW의 N52형 엔진 레벨이지. 언제적 성능을 가지고..... 게다가 배터리 용량도 크지 않잖아?
아냐: 언제 쓰인건가요?
K: 10년 전 엔진이지.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쓴거. 이미 구형이 된거라고.
미오: 모터는 노딜레이로 해도 되지 않아요?
K: 현 기술로는 그거 불난다고.
본문에도 있듯이 애초에 스포츠카는 따로 세대나 있어요.(최고속도는 모니터 보기만 해도 알기에 알고는 있죠.)
대신 취향이 슈퍼카 보다는 매니악한 차종 쪽으로 치우쳐서 란치아 테마도 가지고 있죠.
+1 미유씨의 다이스+콤마
+2 미요
이런걸 좋아하는 양반입니다.(사진은 마쯔다 RX-7 FD3S 개조차량) 원래 GT 레이서 출신이라 스포츠카라면 사족을 못 쓰죠. 덕분에 현재 타는 개인용 차량중에는 포르쉐 파나메라 같은게 있습니다.
@그나저나 언제 둘의 위치가 바뀌었....;;; 원래 1번이 미요 아니었어요? ㅎㄷㄷㄷ 미유씨에게 어째 큰 죄를 지은 느낌이...;;;
@그나저나 PPP 당신 란치아 테마 8.32를 갖고 있는 거 아냐?
두분 모두 원하시니 그렇게 하죠.
그러니까 모터에 불나니까 고속 구간에선 모터에 전기공급을 천천히 늘려서 최대속도 가까울수록 가속도가 약하단 거군요?
타쿠미*68
미요*11
미유*109
미오: 그러고 보니 프로듀서, 오늘은 출근도 아닌대 어쩨서 테슬라야? 란치아였나 그거 있지 않아?
PPP: 그건 관상용이거든.
미오: …
PPP: 그래서 엔진도 일단 빼 뒀어.
아카네: …
PPP: 나머지 세대는 레이싱 용이라 결국 테슬라지.
아리스: 글러먹은 어른의 표본 이네요.
PPP: 칭찬 감사~
http://dietx.tistory.com/896
https://blog.naver.com/swrhee07/221143480189
전기차의 속도에 대해서는 위의 글들을 참조해 주시고요. 조금 더 부가적으로 말하자면 전기차가 진화를 한다 한들 내연기관차도 계속 진화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리고 원래 딜레이는..... 별 수 없어요. 네, 그런 겁니다. 참... ㅠ
미나미: 그나저나 프로듀서. 오늘은 왜 캐러밴이에요? FD 타고 오셔도 되는거 아니었나요?
K: 다 오는데 어떻게 FD를 타고 오냐? 못 타, 그래서 내가 이거로 온 거지.
후미카: 평소 프로듀서 답지 않아서 놀랐어요.
K: 나도 뭐 이런거 끌고 오기 싫었는데, 별 수 없잖아. 후미카, 너도 배워볼래?
후미카: 저.... 저는 미나미씨나 미유씨처럼 운동 감각이 좋은게.... 아니라.....
K: 누구는 뭐 좋았겠니?
아리스: 그나저나 PP 프로듀서는 란치아 테마의 엔진을 빼놨다는데요.
K: 뭔 생각인지 모르겠어. 차는 달리는데 가치가 있는데. 엔진을 빼놓으면 어쩌자는 거야?
아리스: 그러게요.
아이코: 엔진을 빼놓으면 이상한가요?
K: 차는 달리는게 의미가 있는 법이야.
동시간대 라던가 사자에상 드래곤볼 식 시공이라 생각해 주시면…
미요: [크읏… 빨리 가드레일에서 탈출 해야… 아아앗!?]
미요가 가드레일에서 탈출 하려던 순간 그녀의 앞에 산짐승이 나타났고 그녀는 그 산짐승을 그대로 들이 받았다. 운전자 로서는 합당한 방법 이겠지만 그 탓에 코너링이 늦어져 몬스터트럭의 바퀴가 또 하나 가드레일을 넘었고, 다시 간신히 탈출 하자 더욱 엄청난 실속을 겪었다.
가뜩이나 가속능력이 약한 몬스터 트럭이 속도를 잃자 뒤의 둘과의 거리는 또더 좁혀지고 말았다.
미유: U턴 까지 무사히 마쳤지만… 하아… 다시 그 감각을 느껴보고 싶네요…
미유는 도랑타기를 마치고 미요를 바짝 쫓았다.아무리 몬스터 트럭이 도약 하는 묘기를 보인다 해도 기껏 해야 퍼포먼스용 차량, 오프로드면 모를까 트랙이나 공도 레이스 에서 스포츠카를 이길 수는 없다.
라는 생각을 하며 미유는 착실하게 미요와의 거리를 좁혔다.
타쿠미: [어쩨서… 어쩨서 거리가 줄어들지 않는 거야? 어쩨서야!?]
타쿠미는 속으로는 그 답을 알고 있지만 애써 부정 하였다.
실력 부족
그렇다. 아무리 잘나 봐야 일개 양아치 오토바이 폭주족, 그것도 긴 시간을 한 것도 아닌 그녀는 제대로 된 레이싱 수업을 받은 미유나 장닌 삼아 몬스터 트럭을 가져왔지만 정비 단계 에서부터 차를 완전히 숙지한 미요에게 실력으로 뒤쳐진다.
차쿠미의 양아치 자존심이 그것을 부정 하지만 과연 얼마나 버틸까?
타쿠미는 U턴 후 좌회전을 하며 이젠 시야에서 보이지도 않는 미유를 떠올리며 이를 갈았다.
아리스: 어떤 훈련을 받은 거에요?
K: 당장에도 레이서로 데뷔할 수 있을 정도의 훈련이었어. 아마 아리스 너도 봤겠지만, 운전의 기초부터 가르친 거니까.
유미: 그러고보니 확실히 기초부터 배우던데... 프로듀서, 나도 가르칠 수 있어?
K: 유미 너, 나한테 배우면서 나한테 뭐라하지 마라. 수료 직후에 미유씨와 미나미가 울면서 나한테 한풀이하는데 나도 미안해서 고개를 못 들겠더라.(고개를 젓는 중) 아, 지나가던 토코씨가 나보고 그 둘 얼마나 혹독하게 가르쳤냐면서 막 쪼아대는데, 차마 할 말이 없더라고, 루미씨, 시노씨까지 끼었으면 아마 나 반쯤 죽었겠지?
카나데: 그때 프로듀서 완전 독기가 서렸잖아.
K: 그때는 내가 그만큼 철저하게 가르치겠다는 의도가 있었으니까, 그래도 미유씨가 저렇게 앞서는 거 보면 좀 마음이 놓이지.
아이코: 미오나 아카네도 저렇게 가능할까요?
K: 그 둘은 일단 나이부터 되면. 나 17세 미만에게는 안 가르치잖아. 그래서 카나데와 아나스타샤 둘이서 알려달라고 해도 안 가르친다고. 걔들 나이가 안 되니까.
아나스타샤: 프로듀서, 그래도 배우고 싶습니다.
K: 정 그렇게 배우고 싶다면 나중에 카트로 알려줄께. 기본은 익히는게 좋으니까.
PPP: 무슨 일이 벌어지지만 않으면 우승은 미유가 차지하겠군…
미오: 무슨일 이라 하면?
PPP: 교통경찰, 차량 사고 등등, 내 취향인 오프로드에서 라면 경찰은 빠지지만…
아카네: 에엣!? 오프로드 취향 이셨습니까!? 그럼… 어쩨서 S2000 같은 차를?
PPP: 차량 취향과 레이스 취향은 별개니까.
미오&아카네: ……
PPP: 아, 그러고 보니 미요녀석 이번에도 저 도약을 할까? 한 다면 기껏 좁힌 거리가 다시 멀어 질 탠대… 어이, 노땅은 어케 생각해!?
+1 미요의 다이스+콤마, 총합 100 이상일 시 도약 성공
+2 미유의 다이스+콤마
+3 타쿠미
PPP: 하아… 혼다 NR… 사고 싶은대 매물이 안보여…
미오: 뭐야 그건?
아카네: 프로듀서의 일 이니까 분명 독특한 거겠죠?
PPP: 쉽게 말하면 4기통 앤진 2개를 붙여 8기통 같이 만든 750cc짜리 혼다 특유의 발상이 가미된 타원 엔진을 장착한 바이크야.
미오: 응…?
아카네: …에 그게 뭔가 특이한 건가요?
K: 혼다 NR이요? 그거의 특이점 말인가요?
아카네: 그게 왜 특이한 건가 해서요.
K: 그게 타원형 엔진입니다.
미오: 네?
아카네: 다.... 다시 설명 좀....
미나미: 그게 뭔 말인가요?
K: 그게 좀 웃긴 건데, 원래 NR이란 바이크는 WGP, 현재 열리는 MotoGP의 전신격 대회에 출장하기 위해 만든 바이크야. 당시 규정으론 2행정 4행정 관계없이 모두 4기통 500cc가 규정이었거든요. 그래서 대부분의 팀은 출력이 강하고 가벼운 2행정 엔진으로 경주용 이륜차를 만들어 출전했는데, 혼다는 무슨 생각인지, 1979년 4행정기관으로 참여하기로 결정했단 말입니다. 2행정에 비해 부족한 출력은 고회전으로 커버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는데, 골 때리게도 당시 기술력으론 실린더의 지름이 작아야 고회전에서 완전연소가 이루어져 제대로된 출력이 나오게 되고, 혼다는 그런 2행정을 따라잡을 출력의 4행정기관의 회전수에 도달하려면 최소 8기통은 만들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게 된거죠. 그런데 씨, 아까도 이야기 했지만, 규정은 4기통이니 8기통을 만들 수 없는 상황이니, 그래서 생각해 낸 게 기통 두 개를 하나로 합쳐 8기통 같은 4기통을 만들자!(...) 였죠.
미오: 그.... 그래서.....
K: 그렇게 튀어나온게, 이런 모양의 실린더입니다.
아카네: 에..... 에에......
미오: 서... 설마 이거로???
아이코: 노... 농담이죠?
K: 나 이런쪽으로 농담 안해요. 그래서 만든게 뭐냐, 기통 두 개를 하나로 합쳐 하나의 기통으로 만들어버린 겁니야. 원형 실린더를 합쳐 타원형의 실린더와 피스톤을 만들고 각 피스톤당 커넥팅 로드 두 개! 거기다 밸브는 원래 기통당 4개씩이니 x2해서 한 기통에 8개! 물론 점화플러그도 두 개! 이런 식으로 8기통 같은 4기통을 만드는 희대의 공밀레를 하게 된거죠. 하지만, 하...... 아무리 공밀레를 했어도 너무 복잡한 구조 덕분에, 예상만큼의 출력은 나오지 못했고 좋지 못한 성적으로 금방 사라지게 됐단 말이에요. 그 후 혼다 이놈들이, 자기들이 저지른 똘끼짓을 기념하기 위해 92년에 엔진을 750cc로 올린 NR, 보통 NR750으로 부르곤 하는데 정식 명칭은 그냥 NR입니다. 주의하세요. 이 녀석을 제작하게 된 것인데, 이런 공밀레적 엔진 덕분에 미국에서 대당 가격이 5만 달러 였지만 대부분은 가격에 납득했들 정도였어요. 리터당 출력과 저회전에서의 토크는 기존 750cc 엔진에 비해 확실히 향상되었지만, 직선과 곡선이 하나로 연결된 피스톤 및 실린더 형상을 구현하기 위해 제작 공정이 수작업으로 진행된데다 낮은 수율로 원가를 낮추는데 한계가 있어 파생 모델이 없이 그대로 단종됐죠. 기술이 발달하더라도 타원형 엔진이 다시 재현되기가 힘든 또 하나의 결정적인 이유가 있는데 그건 바로 연비... S/V 비율이 일반 엔진에 비해 열악하기에 연비가 근본적으로 나쁠 수 밖에 없어요. 기름 먹는 하마라니까. 로터리 엔진도 아니고, 그나마 거긴 마쯔다 애들이 어떻게 만든다고 하는데.....
후미카: 그런 차량을 왜 PP쪽의 프로듀서씨는 갖고 싶어 하는 걸까요?
K: 그 양반, 나보다 더 매니악한 양반이거든. 나는 그런 면에서는 양반이지.
카나데: 그런데 프로듀서, 저 알파로메오는 프로듀서가 사준거 아냐?
K: 야.... 하긴 내가 사준건 맞지. 그리고 미나미에게는 FD를 줘버렸고.
유미: 그런데 미나미는 왜 FD인거에요?
K: 마쯔다와 미나미의 공통점을 맞춰봐.
1. 혼다 S2000
2. 혼다 NSX
3. 에스턴 마틴 V12 밴티지S
미오: 그런대 프로듀서, 전에 그거 사려다가 가격과 매물 없음 때문에 좌절 했다 했었지?
아카네: 분명…드란… 이라는 이름 이였죠?
PPP: 멕라렌 F1이야… 아아… 당시 판매가도 그렇고 지금 와서 프리미엄이 붙어 저려 정말 비쌋지… 그쯤 되전 전체에 24k도금 하는 것 정도는 돈도 아닐 거야…
아카네: 도금…
미오: 아… 이거 말이구나?
PPP: 하아… 경찰차로 운용한 례도 있다고 하고 정말 갖고 싶었는대…
미오: 우선 프로듀서는 좀 더 일반적인 취향을 가졌으면 해. S2000이나 NSX도 사실 매니악하잖아? S2000은 특히 위도우메이커 라는 별명도 종종 나올 정도고.
PPP: 역시 쉐보레 콜벳, C4쪽이 더 합리적일까…
미오: 차를 또 살거면 우선 용자물에서 떨어져.
코너링이 특이해서 일부에선 과부 제조기 라고 불리기도 함
1. 닛산 NV300 캐러밴 - 회사 업무용
2. Mazda RX-7 FD3S : 최고출력 600마력, RE Amemiya에서 튜닝했으며 특이하게 3로터 엔진을 탑재했다.
3. 닷지 차저 헬켓 : 최고출력 707마력. 미국 직도입 차량. 부품이 없어서 주문을 해서 교체한다고 한다.
4. 기아 스팅어 : 이 프로듀서의 국적을 알 수 있는 차량, V6 3.3리터 트윈터보 엔진을 채용했다. 보통 2~3명 정도를 픽업할 때 쓴다는 듯?
미나미: 아, 프로듀서는 나중에 새로 차를 산다면 뭘 사실거에요?
K: 지금 생각하는 것은 신형 BMW M5. 4륜구동이란게 마음에 안 들지만 최고출력 600마력은 무시 못하거든. 그거하고 E60 M5."
카나데: E60은 왜?
K: 마지막 자연흡기 M5야. 그 차 이후로 M5는 전부 터보 엔진을 얹었어. 물론 출력은 확실히 더 높아졌지만.
후미카: 저희들이 운전할 수 있는 것으로 하면 안되나요?
K: 생각은 해 볼게요.
현재 K 프로듀서가 가지고 있는 RX-7은 이런 모양입니다.
참고로 이 양반이 사고 싶다는 M5는 이놈입니다.
F90 M5
저걸 보면 미오와 아카네도 K 프로듀서의 취향이 훨씬 나을거라고 생각할지도요....;;;
이쪽도 뜯어보면 똘끼 어린 머신이기도…
K 프로듀서가 가지고 있는것 중 가장 똘끼가 심한 닷지 차저 헬켓
V8 6.2리터 슈퍼차져를 얹은 겁니다. 707hp, 717ps라는 미친 출력이 있지만 검은색 키로 시동을 걸면 500마력에서 제한이 걸린다죠.변속기는 8단 오토, 여기에 후륜구동.
원래는 ONE-77을 사려 했으나 한정수량이라 한발 늦어서 꿩 대신 닭으로 산 녀석
일단 조금씩 정리하고 내용 다듬어서 창작판에도 올리는… 건 좀 짧으려나요?
일단 타쿠미꺼 제가 굴릴게요.
최근 2세대가 출시됐지만, 아직 2세대는 V8만 공개됐습니다.
음, 창작판... 좋죠. 뭐.
미유*87
타쿠미*65
타쿠미는 마가 꼇나… 한번을 100을 안넘네요.
타쿠미 "아니, 나는 왜 3등 신세냐고요! 오토바이도 좋은건데!"
+1 다이스+콤마
이번에는 상당히 긴 도약이고 하니 높게 잡습니다.
합 135 이상 성공은 성공 안장적으로 되려면 150
일단 나갓다와서 하지요.
미요는 핸들을 꺽어 가드레일을 뛰어넘어 또다시 어느정도 긴 거리를 단축 하였다.
미요: 성공이다!
미요는 이번 도약도 무사히 성공해서 환호 하였다. 그녀는 다시 벌린 간격을 계속 유지하며 다음 도약을 준비 하기로 하였다. 다음 도약의 포인트는 분명 긴 거의 직선인 도로 너머 이기에 그 동안 추월 당할지도 모르지만 미요는 다음 도약 이야 말로 승부처 라고 확신 했다.
미유: [또에요, 또 저런 도약을… 가속력도 최고 속도도 낮은 몬스터트럭이 계속 선두를 달리게 하는 저 반칙과도 같은 기동…엔터테이먼트 카 라고 얕본 대가 일가요?]
미유는 기껏 좁힌 거리가 다시 벌여지자 이를 악물었다. 하지만 만회 가능하다.
만회 하고 말겠다고 생각하며 미유는 U턴 코스에 진입하였다.
아직은 만회 할 수 있다. 미요가 도약해 간 직선 도로는 분명 가속하기 좋은 영역 이지만 미유도 차근 차근 가속 영역에 다가가고 있다.
몇 초만 있으면 가속역역에 들어설 것이고 그러면 분명 추월 할 수 있다.
타쿠미: [인정 못해 인정 못해 인정 못해. 어쩨서 어쩨서 거리가 줄어들지 않는거야?]
타쿠미는 이를 악물며 바이크를 몰았지만거리는 벌여질 뿐 이였다.
@길게는 힘드네요. 미안합니다. +1 타쿠미의 짧은 도약 시도 다이스와 콤마의 합이 115를 넘으면 성공.
일단 이거 하고 이어서 쓰고 레이스 위치 표시 이미지 뽑을게요
@아, K 프로듀서의 성별을 여자로 고칠까요? ㅎㅎㅎ
PPP는 여자한태 카사노바라고 하며 질투하는 것이 되 버리려나아…
일단 그 부분은 맘대로 하세요.
보유 차량 - 마쯔다 RX-7 FD3S, 닷지 차저 헬켓, 기아 스팅어 등
업무용 차량 - 닛산 NV350 캐러밴 웨건
미시로에서 보기 드문 30대 중반의 외국인 프로듀서. 전직 카레이서로 사고로 은퇴했으며 은퇴 후 재활하는 동안 많이 힘들어했다. 그러던 도중 병원에 문병왔던 미유가 치한을 만나자 치한을 퇴치해 준 것을 계기로 접촉, 그녀가 아이돌 연습생이란 사실을 알고 당시 데뷔를 앞두고 담당 프로듀서가 없었던 그녀의 제안으로 미시로에 입사했다. 입사 직후 미유가 간곡히 요청해서 그에게 프로듀스를 부탁한 덕에 입사 직후부터 아이돌을 받은 희귀한 케이스.
GT 클래스 레이싱 대회에서 상을 타온 실력가로 전술한 대로 미유를 처음 담당했는데, 그 이후 비엔나 소세지 처럼, 미유의 요청으로 미나미를, 미나미의 요청으로 아나스타샤를 맡았으며 또 아나스타샤의 요청으로 후미카를, 후미카의 요청으로 아리스와 카나데를 맡은지 얼마 안 지나서 미나미와 후미카가 유미의 프로듀스를 부탁하는 바람에 소세지처럼 늘어나 버려서 스스로 뒷목을 잡기도 했다. 하지만 그것도 운이라고 생각하는지, 프로듀스만큼은 철저하게 하는 편. 일 잡아오는 것만큼은 사내 최고이다.
PPP가 카사노바 노땅이라고 보지만, 담당하는 아이돌들의 인기가 높아서 사내의 인정을 받고 있는 편. 아이코의 건은 아이코가 PPP 말고 아인헤리어 활동으로 인해 업무를 봐주던 것이 계기가 되었고 당시 다른 아이돌들의 활동이 활발하던 것을 본 아이코의 요청을 수락하면서 이적이 이뤄진 거라고.
18세 이상으로 운전면허를 획득할 수 있는 미유, 미나미, 후미카, 유미 중 먼저 면허 획득에 성공한 미유와 미나미의 드라이빙 교육을 직접 해서 그녀들의 운전 실력을 직접 키워줬다. 훈련을 혹독하게 시켰는지, 미유와 미나미가 수료 후 울었다는 뒷이야기를 볼 때 훈련만큼은 엄격한 셈. 현재 토코와 루미가 그의 밑으로 이적하려 한다는 설이 있다.
미나미의 말에 의하면 당장에 현역 드라이버로 데뷔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훈련시켰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는 향후를 내다보기 위함이라고.
여담이지만 커뮤 능력이 좀 나쁘다. 주변에서는 타케우치P와 비슷한 거 아니냐라는 평이 많을 정도로 의외로 무뚝뚝한 편. 하지만 그래도 정이 많기 때문에 속으로는 많이 미안해 하는 것 같다. 학생조의 학업을 자주 챙기는 편으로 시험 기간 중에는 일을 아예 안 잡아서 학업에 종사할 수 있게 해주고 있다. 아이코와 아리스, 아나스타샤, 카나데의 학업 성적이 괜찮은 것도 이 때문이라고.
----- 그녀의 실제 모습은 이 밑부터! ----------
사실 실제 성별은 여성. 남자처럼 보이는 이유가 몇 가지 있는데, 머리 스타일을 거의 남성처럼 하고 다닌데다, 말투도 남성적인 말투를 써서 그런 것 때문. 엎친데 덮친 격으로 가슴도 그리 크지 않아서(본인 말로는 핫토리 토코 급이라나? 더군다나 K의 키가 170cm 초반이니 이 정도면 여성 중에서도 장신이다.) 압박붕대를 안 해도 되는 수준이라 이 때문에 처음 만나는 사람들은 그녀를 남자로 오해하기 쉽다고. 그러나 분명 여탕에도 들어가기 때문에 여성 맞지만 눈치가 빠른 사람이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압박붕대를 하고 다닌다. 다만 미유가 알고 난 이후에는 그녀의 도움으로 압박조끼를 하고 다니고 있지만 말이다.
남장을 하게 된 이유는 본인이 말하지 않았지만 카레이싱 활동 때 밀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는 것이 가장 유력한 설. 특히 그랜드 투어링카 클래스 부분에서 활동한 그녀로서는 남성들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그쪽에서 활동하기 위해 머리를 짧게 깎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 영향이 사고로 은퇴한 이후에도 남아버린 셈. 그녀가 담당하는 아이돌 중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미후네 미유 뿐으로 미유는 자신을 구해준 프로듀서를 위해 다른 아이돌들에게도 이야기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미유가 K의 실제 성별을 알게 된 것은 K가 미유의 담당이 된 지 얼마 안 된 일로, K가 여탕에서 나온 것을 미유가 보면서 알게 된 것. 당시 K는 압박붕대를 하는 것을 잊고 브래지어를 착용하는 바람에 미유에게 들통, 미유가 화장실 안으로 들어가서 추궁하는 바람에 울면서 진실을 고백했다. 하지만 미유는 과거 자신을 구해준 사람을 버리기 싫었던 탓에 그 이야기는 비밀로 간직하고 있는 상태. 아마 언젠가는 다른 사람들도 알지 모른다. 담당하는 아이돌들의 충성심은 높지만, 프로듀서가 여자라는걸 알면 떠날지도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전전긍긍하는 중.
이어서 씁니다
미나미: 프로듀서. 미요씨가 또.....
K: 두번까지 해도 3회는 못해. 너무 걱정하지 마.
후미카: 왜요?
K: 여긴 이로하자카도 아냐, 그리고 저렇게 온로드에서 무리한 점프를 몇차례 하게 되면 차량 전복 또는 다행스럽게 착지한다 해도 쇽업소버쪽의 가스나 오일이 샐걸? 더 이상은 힘들어.
(K: 이젠 저음도 제대로 못 내겠네. 큰일이야.)
아리스: 그럼 미유 언니가 이길 방안은 있을까요?
K: 어차피 지금처럼 해도, 그 뒤로는 저쪽도 제 역할을 못 해, 그렇게 되면 상대 차가 점프를 다시 시도할 때 우리쪽에서는 직선 주로에서 최고 시속을 내면서 한번 더 도랑을 타고 들어가야지.
후미카: 프로듀서, 목이 좀 안 좋은 가요?
K: 아니, 왜?
후미카: 목소리가 가늘어보이네요. 오늘따라.
K: 착각일거야.
카나데: 착각 아닌데? 프로듀서, 목소리가 평소보다 가늘어졌어.
K: 괜찮아. 카나데.
유미: 지금 스트레이트 구간에 진입, 속도 올린다고 미유씨에게 연락이!
K: 6단에서 항속 주행하라고 해. 최대 7단까지 허락하지.
유미: 알았어요!
아이코: 8단은 안 써요?
K: 변속기의 기어비가 6단에서 1:1이야. 그 이상은 오히려 오버드라이브 기어라 엔진음만 줄어들지.
아나스타샤: 그렇게 해서...... 연비를....
K: 줄일 수 있어,
일단 저 일 있어 나가니 나갓다 와서 수정 하고 이어서 쓸게요.
금방 다시 쓸게요
참고로 K 프로듀서는 미유에게 줄리아 콰드리폴리오 수동변속기 모델을 사주려 했지만 배송 기간이 길어서 일단 오토를 받아왔습니다. 차후에 연락이 오면 바꿀 예정.
타쿠미는 투지를 불태우며 U턴을 앞둔 우회전 급 커브 구간에서 좌회전을 하였다. 가드레일을 넘어 건너편의 도로로 날아가는 도약을 그녀는 시도 하였지만,
타쿠미: 끄아아아아아악!
실패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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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날라갈까 트라우마 생겨서 차라리 분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