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네 "제 등도.. 밀어주시겠나요?"//
그말과 동시에 그녀는 등을 내보인다.
순백의 새하얀 피부, 달처럼 빛나는 은발을 걷어내자 매끈하고 부드러운 등이 이쪽을 향해 드러난다.
아름답다
그저 그 생각밖에 할수 없다.
그야 정말로 아름다웠으니까
완벽한 미인의 표본이라 칭해도 아깝지 않을 정도니까
슥슥..
적당히 힘조절을 하며 그녀의 등을 밀어준다.
너무 강하지 않게, 그렇다고 밀리지 않을 정도로 약하지도 않게 페이스를 조절한다.
그녀 역시 이런 손길에 기분이 즣은지 아까와는 조금 다른, 약간 흥분이 섞인 신음소릴 입밖으로 조금씩 낸다.
타카네 "역시.. 귀하께서는 이런것도 잘 하시네요. 후훗..//"
p "꼬, 꼭 그렇지는 않은걸요..? 이, 이런거 사실 처음이니까 하하//"
타카네 "귀하."
p "ㄴ,...네?"
타카네 "외람되오나 저는 귀하께서 타카네 씨가 아닌, 타카네라고, 편하게 불러주셨으면 합니다."
p "하, 하지만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타카네 "허나 부부 사이에는 신뢰라는게 존재해야 합니다. 그러니 부디 편하게 불러주시길"
p "..."
p "아, 알았어..//"
타카네 "후훗, 감사합니다"
뭔가 갑작스럽게 사이가 가까워진 느낌. 누군가와 같이 허울없이 목욕한다는게 이런걸까
p "저.. 타카네?"
타카네 "오야?"
p "한가지.. 물어봐도 될까?"
타카네 "물론입니다. 무엇이든지 물어보시죠."
p "..@"
1. 타카네는 어떻게 내 약혼자가 된거야?
2. 혹시 타카네에 대해 알수 있을까?
3. 앞으론 어떻게 하고싶어?
p "타카네는.. 어째서 내 약혼자가 된거야?"
사실 가장먼저 묻고싶었던, 근본적이면서도 꼭 물어야만 했던 질문
어째서 이 여성은 내 약혼녀라며 우리집에 왔는가
그게 좋은 이유이던, 나쁜 이유이던 반드시 알아야만 한다.
그녀의 대답에 따라..
내가 그녀를 앞으로 어떻게 대해야할지 달라질테니까
타카네 "....."
타카네 "그것은.. 토-푸 시크릿토 이옵니다."
p "..."
타카네 "이렇게 대답한다면.. 귀하께서는 저를 신뢰하지 못하겠죠."
p "..걸렸나"
타카네 "네. 부부 사이엔 서로 숨기는게 있어선 안되니까요"
p "꼭 그렇지는 않지만.."
타카네 "그, 서-큐버스라는 것으로"
p "...에?"
타카네 "귀하의 정기를 탐하러 온것"
타카네 "그것이 제 목적입니다"
p "...."
p "방금 그거, 농담이지..?"
타카네 "네."
p "..."
타카네 "허나, 저는 귀하를 진심으로 사모하고 있습니다. 이것만은 정말입니다"
p "..."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잘 모르겠지만, 방금 전 그녀의 말은 진심이 담긴 목소리였다. 아마 날 사랑한다는건 진짜라는 거겠지.
하지만.. 그녀는 이번에도 알려주지 않는걸까
타카네 "사실 저는 옛날 귀하를 만난적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저는 귀하와 영원의 가약을 맺었습니다만"
p "..?"
타카네 "허나.. 역시 귀하께서는 그때 기억을 전부 잃어버리셨군요."
p "지금.. 무슨 말을 하는거야?"
타카네 "후훗, 아무것도 아닙니다."
아까부터 알수없는 소리만 계속 반복한다.
그보다.. 방금 그 말은..
p "저... 그런데 방금 그 말, 사실이야..? 전에 만난적이 있다는거"
타카네 "....네, 허나"
방금과는 다르게, 그녀는 말없이 미소를 짓는다. 그리고..
타카네 "이 이상은 차마 말씀드릴수 없습니다."
검지를 입술에 갖다 대며 그녀는 입을 닫는다.
어째서? 그렇게 말해놓으면 누구라도 궁금해할텐데
타카네 "그보다 귀하, 슬슬 목욕을 마치고 취침에 들었으면 합니다만"
p "..알았어."
방금 타카네가 한 말의 의미를 도저히 이해할수가 없다.
분명 기억조차 없다. 그녀를 만난건 처음인데..
그녀가 한 말은 무슨 의미인걸까..
38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그말과 동시에 그녀는 등을 내보인다.
순백의 새하얀 피부, 달처럼 빛나는 은발을 걷어내자 매끈하고 부드러운 등이 이쪽을 향해 드러난다.
아름답다
그저 그 생각밖에 할수 없다.
그야 정말로 아름다웠으니까
완벽한 미인의 표본이라 칭해도 아깝지 않을 정도니까
슥슥..
적당히 힘조절을 하며 그녀의 등을 밀어준다.
너무 강하지 않게, 그렇다고 밀리지 않을 정도로 약하지도 않게 페이스를 조절한다.
그녀 역시 이런 손길에 기분이 즣은지 아까와는 조금 다른, 약간 흥분이 섞인 신음소릴 입밖으로 조금씩 낸다.
타카네 "역시.. 귀하께서는 이런것도 잘 하시네요. 후훗..//"
p "꼬, 꼭 그렇지는 않은걸요..? 이, 이런거 사실 처음이니까 하하//"
타카네 "귀하."
p "ㄴ,...네?"
타카네 "외람되오나 저는 귀하께서 타카네 씨가 아닌, 타카네라고, 편하게 불러주셨으면 합니다."
p "하, 하지만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타카네 "허나 부부 사이에는 신뢰라는게 존재해야 합니다. 그러니 부디 편하게 불러주시길"
p "..."
p "아, 알았어..//"
타카네 "후훗, 감사합니다"
뭔가 갑작스럽게 사이가 가까워진 느낌. 누군가와 같이 허울없이 목욕한다는게 이런걸까
p "저.. 타카네?"
타카네 "오야?"
p "한가지.. 물어봐도 될까?"
타카네 "물론입니다. 무엇이든지 물어보시죠."
p "..@"
1. 타카네는 어떻게 내 약혼자가 된거야?
2. 혹시 타카네에 대해 알수 있을까?
3. 앞으론 어떻게 하고싶어?
먼저 2표
3 '~`
저자를 붙잡아서 용기병에 태워라!
사실 가장먼저 묻고싶었던, 근본적이면서도 꼭 물어야만 했던 질문
어째서 이 여성은 내 약혼녀라며 우리집에 왔는가
그게 좋은 이유이던, 나쁜 이유이던 반드시 알아야만 한다.
그녀의 대답에 따라..
내가 그녀를 앞으로 어떻게 대해야할지 달라질테니까
타카네 "....."
타카네 "그것은.. 토-푸 시크릿토 이옵니다."
p "..."
타카네 "이렇게 대답한다면.. 귀하께서는 저를 신뢰하지 못하겠죠."
p "..걸렸나"
타카네 "네. 부부 사이엔 서로 숨기는게 있어선 안되니까요"
p "꼭 그렇지는 않지만.."
타카네 "저는 사실.."
타카네 "..@"
(+5까지 주사위&이후 제 주사위에 가장 근접한걸로 결정)
회피될거 같지만ㅋㅋㅋㅋㅋㅋ
p "...에?"
타카네 "귀하의 정기를 탐하러 온것"
타카네 "그것이 제 목적입니다"
p "...."
p "방금 그거, 농담이지..?"
타카네 "네."
p "..."
타카네 "허나, 저는 귀하를 진심으로 사모하고 있습니다. 이것만은 정말입니다"
p "..."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잘 모르겠지만, 방금 전 그녀의 말은 진심이 담긴 목소리였다. 아마 날 사랑한다는건 진짜라는 거겠지.
하지만.. 그녀는 이번에도 알려주지 않는걸까
+2
1.한번더 물어본다
2.포기하자
겹쳤네?; +1이요
p "그렇다면 솔직하게 말해줘"
p "어째서 타카네는 내 약혼자가 된거야?"
이번만큼은 물러서서는 안되니까
내 감정이 그렇게 말하고있었다
타카네 "..."
타카네 "그렇군요. 역시 제 낭군님 다우십니다"후훗
그렇게 그녀는 가벼운 미소와 함께..
타카네 "...@"
(다음 연재시까지 주사위&이후 제 주사위에 가장 근접한걸로 결정)
*카오스한 앵커 당첨시 PASS하고, 다음 근접한 앵커로 결정
@앞장의 소꿉친구 설정을 가져와서 둘이 결혼하자고 약속했는데 타카네가 신체적 특성(위에 서큐버스가 받아들여진 앵커라면) 혹은 가족사정으로 멀리 이사가게 되어서 헤어지고서도 그를 계속 잊지않고 있었던 그런 느낌으로...
@근데 타카네는 아직도 목줄이있는건가요?
주사위는 이걸 선택했습니다
p "..?"
타카네 "허나.. 역시 귀하께서는 그때 기억을 전부 잃어버리셨군요."
p "지금.. 무슨 말을 하는거야?"
타카네 "후훗, 아무것도 아닙니다."
아까부터 알수없는 소리만 계속 반복한다.
그보다.. 방금 그 말은..
p "저... 그런데 방금 그 말, 사실이야..? 전에 만난적이 있다는거"
타카네 "....네, 허나"
방금과는 다르게, 그녀는 말없이 미소를 짓는다. 그리고..
타카네 "이 이상은 차마 말씀드릴수 없습니다."
검지를 입술에 갖다 대며 그녀는 입을 닫는다.
어째서? 그렇게 말해놓으면 누구라도 궁금해할텐데
타카네 "그보다 귀하, 슬슬 목욕을 마치고 취침에 들었으면 합니다만"
p "..알았어."
방금 타카네가 한 말의 의미를 도저히 이해할수가 없다.
분명 기억조차 없다. 그녀를 만난건 처음인데..
그녀가 한 말은 무슨 의미인걸까..
잠도 오질않아 거의 뜬눈으로 밤을 지세웠다.
(취침장면 skip....)
전날의 일들로 머리가 복잡해져 그대로 밤을 지새워버린 상황
결국 얻은거라곤, 쌓여버린 피로와..
타카네 "안녕히 주무셨나요, 귀하♪"
스스로를 내 약혼녀라 칭하는, 정체조차 알수없는 여성 뿐
이런 상황에서 나는 오늘도 출근을...
1. 한다
2. 하기전, 간단한 출근준비
+3까지 투표
근데 제 앵커가 카오스였나요...
그냥 표현하기 어려웠을뿐
언제나처럼 간단한 세면과 아침식사를 마친 뒤, 출근길에 나선다.
평소랑 똑같다고는 해도, 홀로 밖으로 나오던 어제까지와는 다르게, 오늘부터는
타카네 "부디 몸조심하여 무사히 다녀오세요, 귀하"꾸벅
출근하러 나가려는 나를 조신히 배웅해주는 타카네의 모습은
그야말로 신혼에 접어든 새댁 같은 모습이랄까
p "아아, 다녀올게"
타카네 "오늘은 그, 그러니까..///"
타카네 "귀하를 위해 기다리고 있겠습니다///"수줍
p "...."
미칠듯 뛰기 시작하는 가슴, 화악 달아오르는 얼굴로 타카네를 쳐다보지 못하고 서둘러 집 밖으로 나선다.
언제나의 출근길, 출근길로 밀려드는 사람들 사이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며, 내가 근무할 회사에 도착한다.
많은 회사원들이 정장을 입고 출근하는, 내가 근무하는 이곳은...@
+3까지 가장높은 주사위
이곳은 일본 모든곳에 전기를 공급하는, 일본 최대의 전기 공급회사였으나
지난 후쿠시마 대 참사로 인해 아직까지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
이 회사로 하시겠습니까?
Y/N
+3까지
내가 다니고있는 직장은...@
+3까지 주사위
중간값으로
타 대형 프로덕션에 비해 인지도는 상당히 약하지만
전설의 아이돌, 히다카 마이의 피를 이은 아이돌과
한때 넷에서 유명세를 떨치던 아이돌이 속해 있으며
나름대로의 개성과 성장성을 지니고 있다.
이곳으로 하시겠습니까?
Y/N
+3까지
내가 근무하는 회사는...
+3까지 가장 낮은 주사위
*이번에도 선정되지 않을 경우
작가의 의지에 따라 자동으로 346프로로 결정
회사원이라면...글쎄, 소니?
말할 필요도 없는 세계적인 전자제품 기업
TV, 라디오, 음향기기등은 물론,
ps라는 혁신적인 게임 기술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관심받고있는 기업
이 회사로 하시겠습니까?
Y/N
+3까지
전자제품 관련해서는 절대적인 입지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기업에
변변찮은 스펙도 없이 입사에 성공했다는것만으로 나름 성공한 인생이라고 자부하고있다.
이곳에서 내가 맡고있는 직책은...@
+3까지, 이후 제 주사위에 가장 근접한 수치
내일 연재하겠습니다
그럼 이만(회피)
즉 소니의 최고경영자...
잠깐 생각좀..
....
1. 다시 처음부터 시작
2. 중간부분부터 시작
3. 그냥 종료
1.전날, 타카네의 대답
2.회사
3.직책
어디서 다시 시작할까요?
이후 제 주사위랑 가장 근접한걸로할게요
어딘지 예전부터 익숙한 느낌은 들고 있었지만
뭐, 그런건 상관없으려나..
아무튼, 내가 이곳에서 맡은 업무는...@
+3까지 주사위제시
가장 높은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