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 으윽, 여긴...?"
미레이 "아, 일어났구나 프로듀섯! 좋은 아침!"
P "응? 네가 왜 여기..." 철컹
P "어...?"
P "자, 잠깐?! 왜 내 팔 다리가 묶여 있는 거야?!"
미레이 "그야 감금당했으니까. 당연한 걸 묻넷."
P "나, 납치?! 네가?!"
미레이 "응. 당연하짓. 나말고 누가 하겠어?"
P "아니... 대체 어째서?!"
========
미레이 「아까 연재 나중에 한다며?」
앵커는 받아두게.
그래서... +1~+3까지 <미레이가 프로듀서를 납치한 이유>를 적고 +4가 다이스롤!
미레이 「근데 너랑 저 프로듀서랑은 왜 다른 인물이야.」
... 여기서 그 말은 악의가 느껴지는데...?
미레이 "어째서라니, 당연하잖아?"
미레이 "평행 세계에 있는 다른 모든 나의 원수를 갚기 위해서닷!"
P "무, 무슨 소리야 평행 세계라니?! 게다가 왜 그런다고 나를...!"
미레이 "네가 원인이니까."
P "그렇지 않아..! 평행세계의 나랑, 이 곳의 나랑은 관계가 없다고!"
미레이 "둘러대는 건 늦었어. 고발이 들어왔거든..."
미레이 "네가 동일 인물이라는 고발이!!!" (삿대질)
P "큭, 크으윽!!"
P "이런다고 질까보냐! 굴복하지 않아! 나의 이야기는, 너의 이야기는, 멈추지 않는다고!!!"
미레이 "물론이지. 상관없어. 왜냐면..."
미레이 "지금은 <나>의 이야기니까."
P "히이이익..!"
========
사, 살려ㅈ...
미레이 「안. 돼.」
미레이 「걱정마. 죽지는 않을테니까. 알고 있잖아?」
히이이이이이!!!
미레이 「자아, 그럼 시작해보자고. +1~+3까지 다음 상황을 말해줘!」
미레이 「뭐든 좋아. 저 녀석은 신경쓰지말고 잘 부탁해?」
사, 살려줘...
미레이 「아, +4는 주사위야. 운명을 다루는 다이스 롤! 잘 부탁햇!」
P "핫, 잠시 정신을... 쟤네들은 대체 어, 어째서...!"
미레이 "그야 노노랑 쇼코한테는 그 사건들의 이야기를 좀 해줬거든."
노노 "소녀의 마음을 가지고 놀다니... 최악인 건데요..."
P "자, 잠깐... 그건 앵커가..."
쇼코 "후... 후히... 후... 햣-하!!! 내 친구들을 멋대로 죽여버린 대가는 각오됐겠지!! 고 투 헬!!!"
P "아, 자 잠깐! 그건 이미 대가를 받았잖아!!"
쇼코 "그런 걸로 충분할 거 같냐!!"
P "죽었었거든?!!"
마유 "그리고 마유는 사진을 받아버려서..."
마유 "그러면서 미레이쨩이 프로듀서를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하셔서요오~"
P "... 나긋나긋한데 제일 무서워..."
P "사치코랑 코우메는 또 대체 왜 온 거야..."
========
그 둘은 또 왜...
미레이 「사치코가 온 이유는 +1이, 코우메가 온 이유는 +2가 말해줄 거얏. 이제 곧 알게 되겠지?」
... +3~+5는 다음 상황! 제발... 여기서 빠져나가야 해!
미레이 「하나 윤허하지 아니하였다. +6이 다이스를 굴려줘.」
P "핫! 정신을 잃을 뻔 했다..."
P "그래도 다행히 정신은 붙잡... 어라, 너 뭐하냐?"
미레이 "응? 경매하려고."
P "그거 내 거 아냐?"
미레이 "? 당연하지?"
P "아니 당연하지가 아니잖아?!!"
미레이 "응응 그래그래. 그럼 어떤 걸 파는 게 좋을까나~"
마유 "아, 마유는 프로듀서 씨요."
P "으에에에?!!"
미레이 "고려해볼게."
P "잠까아안?!!?!"
========
... 빠른 종료가 필요하다... 빠른 새 이야기가 필요하다...
미레이 「뭘 팔까나아~ +1~+3까지 제시해줘! 그리고 +4의 주사위로 결정된 걸 매각할게!」
+5는 그 물건을 산 사람이지만... 어째 아무리 봐도 마유가 살 것 같은데...
것보다 리스타트 하지 않을래? 갈수록 네 이야기에서 멀어지잖아?
미레이 「한 번도 가까운 적 없었던 주제에.」
아, 아니 그래도 이전 건 어느정도...
미레이 (째릿)
히이이이...
========
========
미레이 「매각 다이스? 그야 뭘 파느냐지. 맘 같아선 다 팔고 싶긴한ㄷ」
마유 「다 살게요.」
?! 마유?
미레이 「어, 어라..? 여긴 어떻게...」
마유 「프로듀서 씨를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가능하답니다? 우후후"
(공포)
미레이 「음... 그래도 이야기는 앵커가 우선이니까...」
마유 「그런가요오... 유감이네요오...」
마유 「그래도 다 살게요.」
이, 이야기는...
마유 「듣고 있었답니다아~ 앵커 분들께 여쭈면 되는 거죠?」
마유 「그럼 +4까지 투표할게요오.
1) 전부 삽니다.」
잠깐 1번부터 이상해?!
마유 「2) 프로듀서 씨를 삽니다♡」
어이?!
마유 「마지막으로 3) 이 쪽의 프로듀서 씨를 삽니다~♡」
자, 잠깐, 그럼 창댓이 끝날 거라고?!!
마유 「선택은 맡길게요오~」
미레이 「먼저 두 표로 할겟!」
아니 잠까아아아아안!!!
========
========
미레이 「뭐...라고?!」
히야 의외의 결과인 걸? 인기 많다 야
미레이 「아, 아니 잠깐! 누가 나를 산다는 거얏!」
마유 「마유가 물었던 건 마유가 사는 거였지만, 이건 마유가 사는 게 아닐지도요. 마유가 사도 상관 없지만요오.」
그럼 +3까지 다시 투표를 해서 누가 미레이를 사는지 결☆정이란 걸로!
미레이 「이 자식... 생기가 돌아왔어...!」
========
========
미레이 「자, 잠깐만?!! 그, 그 아이라고..?!」
코우메 「그 아이가... 미레이쨩 좋대...」
미레이 「히이이익?!」
자, 잠깐, 것보다 여긴 이야기 바깥인데 너무 많이 오는 거 아냐?!
코우메 「나, 나는 그 아이가 길을 알려줘서...」
미레이 「그, 그럼 이 자리에...」
그 아이가 있다는 거겠지.
미레이 「아, 아앗...」 덜덜
휴우. 여하튼 나는 이ㅁ
마유 「어디 가시나요?」
(공포)
그, 다, 다음 전개를 물어보려... 하핫
마유 「아아, 확실히 마유도 잘 모르겠네요오. 그럼 늘 하던대로 결정하면 되지 않을까요?」
그렇...겠지.
+1~+3까지 다음 상황을 얘기해주면,
미레이 「+, +4의 주사위가 결정... 나, 한기가 들기 시작했는데...」
========
========
비, 빙의에서는 살아남은 건가...
미레이 「그런데 나랑 프로듀서가 결ㅎ」
쉿! 조용히 해! '그녀'가 반응한다고!
미레이 「아니 마유 씨 취급이 조금 너무한 것 같은뎃...」
어쨌든 지금은 이 자리를 피하자고.
========
P "좋아, 여기라면 안전하겠지."
미레이 "어라? 표현 방식이 바뀌었엇?"
P "그야 저 애들이 바깥으로 나왔다면, 우리는 반대로 이야기 안으로 들어가는 게 낫지 않겠어?"
P "그나저나 이야기의 배경이 설정이 안되어있으니... 그것부터 설정해야겠군."
미레이 "그렇다면 이번에도 +3까지?"
P "그래. +3까지 이번 이야기의 주제를 쓰면 +4의 주사위로 결정되겠지."
P "마유는 그 아이랑 한창 싸우고 있으니까 오진 못할 거고."
미레이 "그나저나 이야기 안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니 묘한 기분이야..."
P "뭐 어때. 결혼 준비나 하자고."
미레이 "?! 뭐, 뭣?! 뭐라곳?!!"
P "하하 앵커는 잊어버리지 않았다고?"
P "그럼 마지막으로 정리해서, +1~+3이 이번 이야기의 주제나 배경을 정해주면, +4의 주사위에 따라 결정!"
미레이 "왠지 불안한 느낌이 들어..."
미레이 "... 진짜 결혼했어... 이거 법적으로 괜찮은 거얏?"
P "뭐, 이야기 속 세계니까."
미레이 "아니, 아까 같은 세계랬잖아."
P "이것도 이야기 속의 세계일 뿐이니까 말이지. 그리고 앵커는 절대적이니까. 아마."
미레이 "... 어? 뭐라고??"
P "어차피 미레이 너를 좋아하는 건 사실이니까 상관 없다고!"
미레이 "윽... 두, 둘러대지맛!" (부끄부끄)
P "하하하, 그래도 정말인 걸?" 쪽
미레이 "아으으으..." 화-악
"댕~ 댕~ 댕~"
Happy End~
이야기와 이야기 속 이야기의 경계가 무너진 고로, 이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랍니다.
더욱 많은 미레이 창댓이 늘어나길 바라며, 이만!
28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미레이 "..." (째릿)
미레이 "..." 텁
P "응?"
미레이 "..." 탓, 슈웅
뱅그르르르
미레이 "죽어어어!!!" 콰앙!!! (스크류-파일 드라이버!)
P "끄아아악?!"
P "으으... 으으으으..."
미레이 "됐어! 노노나 챙기면서 잘 살아! 난 쇼코랑 살 거야!!" 텁
쇼코 "후히?!"
미레이 "가자 쇼코!!" (도주)
쇼코 "에에에...?" (끌려감)
...
...
...
미레이 "그렇게 도망쳐나온지도 어연 10년인가..."
쇼코 "시간 참 빠르네 미레이쨩. 후히."
미레이 "에이, 섭섭하게 그렇게 부르지 마?"
쇼코 "그렇다면 얼마든지 원하는대로 허니." (이케멘 모드)
미레이 "!!!" (큥!)
노노 "그... 미레이 씨... 모리쿠보도 있는데요..."
미레이 "노노도 참, 거리감 있게 그게 뭐야. 노노도 어서."
노노 "... 네, 엄마..." (수줍)
미레이 (큐-웅)
Family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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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데타시 메데타시..?
미레이 「뭔가 엉망이었지만... 스크류 파일드라이버는 마음에 들었어.」
완전 죽일 기세더만...
미레이 「시끄러! 그 정도는 각오했어야지!」
아니, 이야기인데-
여하튼 다음은 또 새로운 이야기!
미레이 「이번엔 좀 기쁜 이야기면 좋겠네엣...」
하지만 언제나 바라는대로 되진 않
미레이 「...」 (째릿)
... 아닙니다.
자아, 그러면 +5까지 다음 주제와 함께 다이스~롤!
미레이 「이번에는 작은 수. 가장 작은 수를 고를 거얏!」
미레이 「...?」
에...?
미레이 「... 좋아, 그럼 아까의 원한을 뼈에 새겨주겠어...」(살기)
기, 기다려! 아까 건 이야기일 뿐...
미레이 「지금도 이야기잖아? 그럼 상관 없는 거 아냐?」 (죽은 눈)
히이이이이...!
기, 기다려... 지금은 연재를 못하니까 조금만...
미레이 「도망치려는 건?」
아닙니다. 믿어주세요...
미레이 「... 기다리고 있을게. 잘 짜보라곳.」
네에에... (무서워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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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레이 "아, 일어났구나 프로듀섯! 좋은 아침!"
P "응? 네가 왜 여기..." 철컹
P "어...?"
P "자, 잠깐?! 왜 내 팔 다리가 묶여 있는 거야?!"
미레이 "그야 감금당했으니까. 당연한 걸 묻넷."
P "나, 납치?! 네가?!"
미레이 "응. 당연하짓. 나말고 누가 하겠어?"
P "아니... 대체 어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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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레이 「아까 연재 나중에 한다며?」
앵커는 받아두게.
그래서... +1~+3까지 <미레이가 프로듀서를 납치한 이유>를 적고 +4가 다이스롤!
미레이 「근데 너랑 저 프로듀서랑은 왜 다른 인물이야.」
... 여기서 그 말은 악의가 느껴지는데...?
납치한 이유는 프로듀서가 노노랑만 꽁냥대고 자신과는 꽁냥대지 않아서
미레이 "평행 세계에 있는 다른 모든 나의 원수를 갚기 위해서닷!"
P "무, 무슨 소리야 평행 세계라니?! 게다가 왜 그런다고 나를...!"
미레이 "네가 원인이니까."
P "그렇지 않아..! 평행세계의 나랑, 이 곳의 나랑은 관계가 없다고!"
미레이 "둘러대는 건 늦었어. 고발이 들어왔거든..."
미레이 "네가 동일 인물이라는 고발이!!!" (삿대질)
P "큭, 크으윽!!"
P "이런다고 질까보냐! 굴복하지 않아! 나의 이야기는, 너의 이야기는, 멈추지 않는다고!!!"
미레이 "물론이지. 상관없어. 왜냐면..."
미레이 "지금은 <나>의 이야기니까."
P "히이이익..!"
========
사, 살려ㅈ...
미레이 「안. 돼.」
미레이 「걱정마. 죽지는 않을테니까. 알고 있잖아?」
히이이이이이!!!
미레이 「자아, 그럼 시작해보자고. +1~+3까지 다음 상황을 말해줘!」
미레이 「뭐든 좋아. 저 녀석은 신경쓰지말고 잘 부탁해?」
사, 살려줘...
미레이 「아, +4는 주사위야. 운명을 다루는 다이스 롤! 잘 부탁햇!」
많이 굶었지? 근데 이 햄버그는 널 위한게 아니야.
미레이를 그렇게 싫어하니까 이건 너에게 훌륭한 고문이겠지!(사실 아님)
으아아 인양당했다!!
미레이 「ㅎㅎ」
살려주세요...
미레이 「미안해. 내 의지가 아니라 앵커거든?」
절대 미안하지 않은 것 같은데...
미레이 「아냐 미안해. 왜냐면」
미레이 「겨우 이 정도밖에 못해서 말이지」
히이이이이이이!!
어, 어쨌든 연재합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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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어..? 그건... 햄버그잖아?"
미레이 "그래 햄버그야. 그것도 쿄코가 만든 최상급 햄버그지."
미레이 "하지만 네 건 아냣!" 냠
P "으아아앗?!"
미레이 "그래 알아 배고프겠지. 그런데말야..." 우물
미레이 "너따위한테 줄 리가 없잖아!!" 우물우물 냠냠
P "큭, 크아아아아!!" 꼬르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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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레이 「+1~+3까지 다음 고문. +4는 다이스를 굴려줘」
햄버그... 쿄코 햄버그...
P "어..? 데레스테?"
미레이 "참고로 이거... 프로듀서 계정이다?"
P "...?"
P "!!!!! 안돼애애애애!!!" 버둥버둥
미레이 "돼!!"
미레이 "이걸 봐라! 이적화면이지!"
P "잠깐, 잠깐 안돼!! 제발 자비를!!"
미레이 "자비?"
P "그, 그래 자비를... 거기에는 다양한 쓰알들이 있단말야... 이렇게 버릴 순 없어!"
미레이 "흐응..."
========
미레이 「+3까지 자비를 베풀지 투표할게. 자비를 베푼다면 +4가 조건을. 베풀지않는다면 다음 고문을 정해줘.」
자, 잠깐 무조건은 없어...?
미레이 「글~~쎄~? 앵커에 달리지 않았겠어?」
윽... 으으으...
미레이 「NO MERCY」
안돼애애애애!!!
미레이 「돼! +1은 다음 고문이다!」
으아아아아아!!
========
P "으아아아아아아아아!!!" 바둥바둥바둥
P "끄윽... 끄으으으..." 부들부들
미레이 "정신 들어?"
P "으우으으..." 바들바들
미레이 "뭐, 안 들면 말고." 주섬주섬
P "자, 잠깐... 이번엔 뭐야?!"
미레이 "뭐긴 뭐야 옷이지."
미레이 "평생 놀림거리로 삼을만한?"
P "설마 그걸... 나에게?"
미레이 "물론~"
P "아, 아아아아..." 바둥바둥 '철컹철컹'
미레이 "이런이런, 그런다고 도망칠 수 있을리가 없잖아? 얌전히 있으라곳!"
P "으아아아아!!!"
미레이 (찰칵찰칵)
P "..." 처-참-
========
다음 상황... 다음 상황을 +1~+3까지!!!
미레이 「어째 처절... 호오 이번엔 상황이넷?」
+4는 주사위!!!
P "... 뭐야 또..."
미레이 "게스트도 있다곳?"
P "뭐...?"
노노 "... 반가운 건데요. 별로지만."
쇼코 "후히... 절친... 아니, 이젠 아닌가..."
사치코 "귀여운 제가 왔답니다! 기대하셔도 좋다고요?"
코우메 "아, 안녕... 나도 왔어... 그 아이도 함께... 후후..."
마유 "마유랍니다아~"
P " "
P " "
P " "
P "핫, 잠시 정신을... 쟤네들은 대체 어, 어째서...!"
미레이 "그야 노노랑 쇼코한테는 그 사건들의 이야기를 좀 해줬거든."
노노 "소녀의 마음을 가지고 놀다니... 최악인 건데요..."
P "자, 잠깐... 그건 앵커가..."
쇼코 "후... 후히... 후... 햣-하!!! 내 친구들을 멋대로 죽여버린 대가는 각오됐겠지!! 고 투 헬!!!"
P "아, 자 잠깐! 그건 이미 대가를 받았잖아!!"
쇼코 "그런 걸로 충분할 거 같냐!!"
P "죽었었거든?!!"
마유 "그리고 마유는 사진을 받아버려서..."
마유 "그러면서 미레이쨩이 프로듀서를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하셔서요오~"
P "... 나긋나긋한데 제일 무서워..."
P "사치코랑 코우메는 또 대체 왜 온 거야..."
========
그 둘은 또 왜...
미레이 「사치코가 온 이유는 +1이, 코우메가 온 이유는 +2가 말해줄 거얏. 이제 곧 알게 되겠지?」
... +3~+5는 다음 상황! 제발... 여기서 빠져나가야 해!
미레이 「하나 윤허하지 아니하였다. +6이 다이스를 굴려줘.」
프로듀서의 고통받는 모습이 보고싶다
(나온 물품들은 마유가 행복한 표정으로 가져갔다)
인양이라지만 주사위를 기다렸을 뿐... (중얼)
미레이 「거짓말. 주사위 없으면 자기가 굴리면서.」
미레이 「뭐, 앵커가 어긋났다는 점이랑 주사위가 부족한 건 사실이지. 다시 앵커 걸 게.」
미레이 「+1이 사치코가 온 이유를, +2가 주사위를 굴려줘」
아 그런데 지금은 안ㄷ
미레이 「I SEE U. 되면 바로 와라.」
예써...
========
아, 안돼 도망칠 핑계가!
미레이 「뭐?」 (살기)
죄송합니다. 진행합니다.
그래도 물품 경매면 좀 다행인가...
미레이 「뭐가 팔릴지는 모르는 거지만.」
(섬찟)
========
P "버, 버라이어티도 방송인 걸!"
사치코 "아무리 그래도 세 달동안 버라이어티만 가져오시다뇨! 제 귀여움은 버라이어티에만 있을 귀여움이 아니라고요!"
코우메 "그리고 나는... 아, 그 아이가 직접 말한대..."
P "뭐? 그 아ㅇ"
"콰드드드드득"
P " "
P "지, 지금 벽이 파이고 있는데요..?" 콰드드드드
코우메 "프로듀서 씨는 그 아이 목소리를 들을 수 없으니까... 어쩔 수 없어..." 콰드드드드
P "아, 아니 엄청 살벌하잖아... 어쨌든 내용은..."
[나 / 보고 싶어 / 네 고통]
P " "
코우메 "나, 나도 프로듀서 씨가 고통받으면 어떨지 궁금했거든... 좀비 같을까..? 귀신 같을까..? 아니면 공포영화의 주인공? 단역? 과연 어떠려나... 후후."
P " "
P " " " " " "
P "그래도 다행히 정신은 붙잡... 어라, 너 뭐하냐?"
미레이 "응? 경매하려고."
P "그거 내 거 아냐?"
미레이 "? 당연하지?"
P "아니 당연하지가 아니잖아?!!"
미레이 "응응 그래그래. 그럼 어떤 걸 파는 게 좋을까나~"
마유 "아, 마유는 프로듀서 씨요."
P "으에에에?!!"
미레이 "고려해볼게."
P "잠까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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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른 종료가 필요하다... 빠른 새 이야기가 필요하다...
미레이 「뭘 팔까나아~ +1~+3까지 제시해줘! 그리고 +4의 주사위로 결정된 걸 매각할게!」
+5는 그 물건을 산 사람이지만... 어째 아무리 봐도 마유가 살 것 같은데...
것보다 리스타트 하지 않을래? 갈수록 네 이야기에서 멀어지잖아?
미레이 「한 번도 가까운 적 없었던 주제에.」
아, 아니 그래도 이전 건 어느정도...
미레이 (째릿)
히이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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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레이 「매각 다이스? 그야 뭘 파느냐지. 맘 같아선 다 팔고 싶긴한ㄷ」
마유 「다 살게요.」
?! 마유?
미레이 「어, 어라..? 여긴 어떻게...」
마유 「프로듀서 씨를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가능하답니다? 우후후"
(공포)
미레이 「음... 그래도 이야기는 앵커가 우선이니까...」
마유 「그런가요오... 유감이네요오...」
마유 「그래도 다 살게요.」
이, 이야기는...
마유 「듣고 있었답니다아~ 앵커 분들께 여쭈면 되는 거죠?」
마유 「그럼 +4까지 투표할게요오.
1) 전부 삽니다.」
잠깐 1번부터 이상해?!
마유 「2) 프로듀서 씨를 삽니다♡」
어이?!
마유 「마지막으로 3) 이 쪽의 프로듀서 씨를 삽니다~♡」
자, 잠깐, 그럼 창댓이 끝날 거라고?!!
마유 「선택은 맡길게요오~」
미레이 「먼저 두 표로 할겟!」
아니 잠까아아아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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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레이와 프로듀서 모두를 삽니다.
미레이 「뭐...라고?!」
히야 의외의 결과인 걸? 인기 많다 야
미레이 「아, 아니 잠깐! 누가 나를 산다는 거얏!」
마유 「마유가 물었던 건 마유가 사는 거였지만, 이건 마유가 사는 게 아닐지도요. 마유가 사도 상관 없지만요오.」
그럼 +3까지 다시 투표를 해서 누가 미레이를 사는지 결☆정이란 걸로!
미레이 「이 자식... 생기가 돌아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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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레이 「자, 잠깐만?!! 그, 그 아이라고..?!」
코우메 「그 아이가... 미레이쨩 좋대...」
미레이 「히이이익?!」
자, 잠깐, 것보다 여긴 이야기 바깥인데 너무 많이 오는 거 아냐?!
코우메 「나, 나는 그 아이가 길을 알려줘서...」
미레이 「그, 그럼 이 자리에...」
그 아이가 있다는 거겠지.
미레이 「아, 아앗...」 덜덜
휴우. 여하튼 나는 이ㅁ
마유 「어디 가시나요?」
(공포)
그, 다, 다음 전개를 물어보려... 하핫
마유 「아아, 확실히 마유도 잘 모르겠네요오. 그럼 늘 하던대로 결정하면 되지 않을까요?」
그렇...겠지.
+1~+3까지 다음 상황을 얘기해주면,
미레이 「+, +4의 주사위가 결정... 나, 한기가 들기 시작했는데...」
========
P/미레이 「뭐라고오?!!」
비, 빙의? 네? 빙의요?!
미레이 「결혼이라닛?! 나 아직 14살이라고?!」
게다가 이거... 어느 주사위가 나와도 확정인 것 같은데?!
마유 「...」 (살기)
마유 「프로듀서 씨를 빙의라니, 그리고 미레이 쨩이랑 결혼이라고요?」
마유 「그런 거, 이 "마유"가 용서할 거라고 생각랬나요?」 고고고고
마유 「아무리 코우메 쨩의 친구라고 해도, 그런 거 용서할 수는 없답니다?」 고고고고
코우메 「그 아이도, 약하지는 않으니까..?」
「쿠구구구구」
마유 「후후... 우후후...」
어쨌든 앵커에 달렸으니까... +3까지 이 싸움의
결과를...
미레이 「+4의 주사위에 따라 그 결과가 결정될 거얏... 1~33은 +1, 34~66은 +2, 67~99는 +3으로... 100은 전부.」
... 살아남을 수 있을까...
미레이 「애초에 왜 이렇게 되버린 걸깟...」
========
@가라 엔딩계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
프로듀서는 그렇게 M이되고 미레이는 S가됬다
비, 빙의에서는 살아남은 건가...
미레이 「그런데 나랑 프로듀서가 결ㅎ」
쉿! 조용히 해! '그녀'가 반응한다고!
미레이 「아니 마유 씨 취급이 조금 너무한 것 같은뎃...」
어쨌든 지금은 이 자리를 피하자고.
========
P "좋아, 여기라면 안전하겠지."
미레이 "어라? 표현 방식이 바뀌었엇?"
P "그야 저 애들이 바깥으로 나왔다면, 우리는 반대로 이야기 안으로 들어가는 게 낫지 않겠어?"
P "그나저나 이야기의 배경이 설정이 안되어있으니... 그것부터 설정해야겠군."
미레이 "그렇다면 이번에도 +3까지?"
P "그래. +3까지 이번 이야기의 주제를 쓰면 +4의 주사위로 결정되겠지."
P "마유는 그 아이랑 한창 싸우고 있으니까 오진 못할 거고."
미레이 "그나저나 이야기 안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니 묘한 기분이야..."
P "뭐 어때. 결혼 준비나 하자고."
미레이 "?! 뭐, 뭣?! 뭐라곳?!!"
P "하하 앵커는 잊어버리지 않았다고?"
P "그럼 마지막으로 정리해서, +1~+3이 이번 이야기의 주제나 배경을 정해주면, +4의 주사위에 따라 결정!"
미레이 "왠지 불안한 느낌이 들어..."
P "마유랑 그 아이가 싸운 건 여기 '바깥'의 일이라고?"
P "그러니까 쉽게 말해... 세계관이 다르다고 해야하나... 그러니까 저쪽 사건은 여기에선 없는 일이란 말이지. 잘못 적은 거지?"
1) 잘못 적었다. 다시 앵커를 건다.
2) 아니, 제대로 적었다. 두 세계는 같은 세계다.
P "?! 뭐야 저거, 누구야?!?"
+3까지 투표.
미레이 "아니 것보다 하나 더, 마유가 그 아이한테 빙의 당하는 게 아니라, 그 아이가 마유한테 빙의당하는 거야?!"
P "... 혼란스럽군. 그래도 하나는 확실하다."
미레이 "응? 뭔데?"
P "결혼이지! 간드아ㅏㅏㅏㅏ!!!!" (공주님 안기)
미레이 "?!!?!" (안겨짐)
P "뭐, 이야기 속 세계니까."
미레이 "아니, 아까 같은 세계랬잖아."
P "이것도 이야기 속의 세계일 뿐이니까 말이지. 그리고 앵커는 절대적이니까. 아마."
미레이 "... 어? 뭐라고??"
P "어차피 미레이 너를 좋아하는 건 사실이니까 상관 없다고!"
미레이 "윽... 두, 둘러대지맛!" (부끄부끄)
P "하하하, 그래도 정말인 걸?" 쪽
미레이 "아으으으..." 화-악
"댕~ 댕~ 댕~"
Happy End~
이야기와 이야기 속 이야기의 경계가 무너진 고로, 이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랍니다.
더욱 많은 미레이 창댓이 늘어나길 바라며,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