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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이 계획적으로 침공한지 이틀 째.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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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1-17, 2018 18:12에 작성됨.
X-COM과 같은 내용의 창댓입니다.
외계인 때려잡는 특수부대가 있고 그 일원이 된 아이돌들 중 한 명!
뭐, 한 명이 아니게 될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쉬엄쉬엄 쓸 창댓이기 때문에 연재텀은 길지도 모릅니다. 다른 것들 연재하던것도 있으니까요...
랄까. 빨리 아랫판 가고싶다아...
19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각국의 정상들은 Isolation&Destroy Operation Legion(고립&파괴 작전 군단) 통칭 IDOL이라는 단체를 만들어 대응하기 시작했다.
사실상 인간들의 전쟁은 거의 멈추었고, 세계 곳곳에 착륙하여 전투를 벌이는 외계인 군단을 물리치는 것에 온 힘을 다했다.
침공 3일 째.
외계인이 점령을 하게 된 몇몇 도시와 마을에서 정보가 나왔다.
이들은 아무래도 영화에서나 보던 잔혹한 파괴행위를 지속하는 외계인이 아닌 것 같다는 정보.
그 예로 점령당한 곳에서는 대대적인 통제는 있을지언정 학살과 같은 비윤리적인 짓은 저지르지 않고 있다는 것 같다.
그로인해 말이 통할것이라는 가정하에 IDOL프로젝트를 잠시 동결, 외교적인 제스쳐를 취했으나 영국 런던이 외계인의 공격에 괴멸함에 따라 외교적인 제스쳐는 취소되었다.
침공 일주일 째.
세계 국가는 지금까지 숨기고 있던 사이킥에 대한 정보를 풀어버리고 사이킥 적성자를 찾기 시작한다.
모든 것이 우세한 외계인 전력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인간의 숨겨진 힘인 사이킥의 적성자를 찾기위해 대대적으로 선전을 하며 최대한 많은 사이킥커를 모으기 시작한다. 이들은 최우선 적으로 훈련을 받아 IDOL프로젝트의 일원으로 받아들여 졌다.
그리고 지금까지 궤도폭격과 같은 행위가 없는것으로 보아 이들 나름대로의 전쟁수칙이 있는것이 아닐까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그로인해 핵이라는 무기는 최후의 무기로 자리잡고 재래식 전투만이 이루어 지고 있다.
그렇게 프로젝트 IDOL에 참여한 당신은...
누구인가?
주사위와 함께 이름을 적어주세요.
346,765에 한해서 적어주세요.
제가 던질 주사위와 가장 가까운걸 채택합니다.
적당히 시간과 앵커가 모이는걸 봐서 끊고 진행하겠습니다.
시마무라 우즈키.
그녀는 평범한 일생을 보내고 있는 17살의 학생이였다.
일본에서 아이돌 양성소를 다니고 있던 그녀는 반 강제적으로 사이킥 적성평가를 받게 되었고...
우즈키 : 엣, 제가요?!
사이킥 적성이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그중에서도 그녀는...
우즈키는 무엇에 능통할까요?
1~25 : 집중력을 한계까지 끓어올리는 고속사고. 한순간 자신의 주변이 멈춘것처럼 보인다 (예 : https://youtu.be/ElD6O9BLXXc (영상내 살짝 고어 주의. 좀비게임))
26~50 : 피를 이용해 사람을 고치거나(브람스토커 Bram Stoker), 주변의 물을 이용해 적을 공격하거나 할 수 있는 능력 하이드로키네시스(Hydrokinesis) (예 : 여러 흡혈귀 캐릭터)
51~75 : 빛을 조종하는 능력 포토키네시스(Photokinesis). 빛의 광선을 날리거나 주위에 빛을 왜곡 시켜서자신들을 보이지 않게 하거나 어느정도 반경을 암흑지대로 만드는 등의 능력.
76~100 : 공간조작능력. 제한된 공간에서의 물리법칙을 자신의 마음대로 가능 하다.
먼저 2표.
만약에 1이나 100이 나오면 그 사람이 원하는 능력으로 갑니다. (위에 안 나와있는것도 가능)
물란 다른 부가적인 능력들도 있긴 했지만 반응은 미약했으며, 기본적으로 사이킥 각성 후 향상되는 체력적인 것과 정신적인 것외에는 별 다를건 없었다.
그녀는 이루고 싶었던 꿈이 있었지만 국가에 의해 그것이 제한되었으며, IDOL의 일원으로 발탁되었다.
약 3개월간의 훈련이 있었으며, 그중에서는 평범하지만 자신의 능력면에서는 특출난 실력을 보여주었다.
그런 그녀는 과연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이 전쟁을 끝낼 수 있을까.
아니면 끝을 보지못하고 눈을 감을까.
그녀는 그런 안전하지 않는 곳으로 투입되었다.
...
교관 : 시마무라 우즈키. 정신차려!
우즈키 : ㄴ,넷!
교관 ; 네 첫 실전이다. 일본의 사이킥 병사는 그렇게 많지 않아. 그러니까 최대한 보호는 하겠지만 전쟁은 예상못하는 것이 일어나는 곳이다. 특별히 조심하도록. 그리고... 행운을 빈다.
우즈키 : 알겠습니다!
교관님의 이야기가 끝날쯤 수직양륙기? 라고 했던 제가 타고 있는 비행기의 문이 열렸어요.
교관 : 착륙시간은 10초도 되지 않으니까 준비해!
우즈키 : 네!
그리고 제 뒤에 있으신...
+~3까지 아이돌 한명을 적어주시고 주사위 굴려주세요.
중간값을 채택합니다.
'많은 전투를 겪은 베테랑 일반 군인'이라는 느낌입니다.
아마 우즈키의 파트너라는 형식일까요.
원래부터 경찰로서 활동하던 사나에 씨지만 군징발이 되었다고 해요.
제가 교육받는 3개월동안 계속해서 같이 지내고, 훈련을 도와주신 분이세요.
사나에 : 그렇게 팍팍말해도 별 변화 없으니까요~. 교관님도 잘 알고 계시잫ㄴ아요.
교관 : 하아... 아무튼, 살아돌아오도록. 작전은 기억하고 있지?
이번 작전은 구원작전이에요.
현재 패퇴하고 있는 소대... 총 12명의 인원을 구추하는 것. 이에요.
저희 말고도 다른 IDOL 대원들도 이 작전에 투입되었어요.
교관 : 자, 착륙한다. 10초 카운트!
정확히 까지는 아니지만 10초 정도 후. 빌딩숲 사이로 날아들어 공중 3m정도 위에 비행기는 떠 있었어요.
사나에 : 자, 내리자!
우즈키 : 네!
그렇게 저와 사나에 씨가 점프해 내리고...
저희가 내리자 마자 비행기는 다시 위로 뜬 다음에 빠른 속도로 날아갔어요.
사나에 : 본부. 작전지역에 도착했어. LZ에서 A1지역으로 이동할게.
무전으로 저희의 도착을 알리고 본부쪽에서는 우리와 우리가 구출할 델타소대의 무전을 연결시켜 줬어요.
델타 1 : 여기는 델타 1. 잘 들리는가?
사나에 : 잘 들려, 거기 위치 어디야?
델타 1 : 현재 A3지역에서 적과 전투중. 아군의 피해가 심각...
한참 전투중인지 총소리와 이것저것 소리가 다들렸어요.
델타 1 : 찰리 소대는 전멸을 확인. 아무래도 B지역과 A지역은 포기해야 될거 같다.
사나에 : 그럼 일단 우리가 A1지역으로 갈테니 A1까지 후퇴해.
A1지역이라면...
제가 태블릿으로 확인하니 여기서 700m정도 떨어진 곳이에요.
사나에 : 자, 가자. 긴장하지 말구. 편하게 가자고.
우즈키 : ㄴ,넷!
자신의 총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저와 사나에 씨는 살짝 빠르게 A1지역으로 향했어요.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 뒤, A1에 도착했으나 주위에는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았어요.
사나에 : 흠... 이상한데... 너무 조용해.
우즈키 : 그런가요...?
사나에 : A2에서 전투중이라면 이 주변에도 분명 적이 있어야 하는데...
사나에 씨의 말이 끝나자마자 갑자기...
사나에 : 우왁?!
저희가 있는 건물의 왼쪽 벽이 무너져 내렸어요.
사나에 : 매복이다! 일단 우즈키! 엄폐물 찾아!
우즈키 : ㄴ, 네!
심장이 엄청나게 뛰어요.
살짝 소리가 울리는 듯하 느낌이 들어요.
우으...
사나에 : ...더 안 쏘나...?
우즈키 : 글...쎄요?
사나에 : 우즈키. 그걸 사용해봐. 배웠잖아.
우즈키 ; 네...!
저는 평소에 훈련하던데로 집중을 하고...
주위의 빛을 왜곡 시켜서 제 몸을 숨겼어요.
그리고 슬그머니 머리만 빼꼼 내민체로 쌍안경으로...
우즈키 : 강화복 입은 사... 외계인이 3명. 그리고 일반 외계인이 2명정도 있어요.
사나에 : 매복인가... 일단 본부에게... 어라, 에라이 젠장.
우즈키 : ㅇ,왜그러시나요?
사나에 : 무전기가 맛이 갔어. 아까 폭발로 인해 망가진건가... 꼭 무전기는 이런 중요할때 망가져요...
한숨을 쉬는 사나에 씨.
하지만 저쪽도 섵불리 움직일 생각은 없는지 움직임이 없어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사나에 : 일단 한번...
슬그머리 총구를 엄폐물 밖으로 내미는 사나에 씨.
하지만 그것을 본건지 그쪽으로 외계인의 광선총의 탄환이 날라왔어요.
사나에 : 완전 경계당하고 있나 본데... 아까 것을 더 안 날리는걸 보면 그게 끝이였나?
우즈키 : 그랬으면 좋겠는데요...
여전히 별 이동은 없어요.
으음...
사나에 : 난 여기서 못 움직일거 같은데. 어떻게 가능 하겠어?
우즈키 : 무, 무엇을요...?
사나에 : 저 녀석들의 무력화 말이야. 어떻게든...
무력화....
인가요...
사나에 : 일단 어려운건 알고 있다만 우리가 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우리가 당하고 말아.
우즈키 : ...그렇겟죠...
사나에 : 평소에 훈련대로 하면 되니까.
과연 우즈키의 능력은 저 외계인 소대를 분쇄할만큼의 파워를 낼 수 있을까요?
판정입니다.
+3까지 주사위 굴려주세요!
1~70 : 절반정도만 어떻게든 됬다.
71~90 : 적들이 후퇴한다!
91~100 : ...어라.
높은수를 채택합니다.
우즈키 : 에잇!
집중이 풀려서 제 모습을 들어나 버렸어요.
하지만 제가 만들어낸 빛의 기둥은 쭉 뻗어 외계인들이 있던 건물에 쏘아졌고...
폭발과 함께 집의 일부분이 무너졌어요.
사나에 : 휴우~. 언제나 봐도 참... 장관이네.
우즈키 : 하아...
사나에 씨가 그와 동시에 일어서서 외계인이 있었던 쪽을 향해 총을 쏘기 시작했고, 외계인들은 피해가 큰지 물러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그 중에는 아까 보았던 강화복을 입은 사람들이 보이질 않았어요.
...
사나에 : 휴우... 살았다... 일단 적절히 무전기롤 고쳐봐야... 어라, 우즈키. 괜찮아?
우즈키 : ㄱ, 괜찮아요!
사나에 : 안 괜찮아 보이는데... 역시 좀 충격이 클려나.
뭔가...
아무리 저런 외계인이여도...
살아...있던 생물을...
...후우...
진정하죠...
일단... 돌아가서 생각하는거에요. 돌아가서...
사나에 : 일단 무전기좀 고쳐볼테니까 우즈키는 쉬고있어.
우즈키 ; 네에...
아까 있었던 엄폐물에 다시 등을 기대 앉았어요.
힘들어요...
사나에 : 아아, 들려?
델타 1 : 잘 들린다. 무슨 일이 있었던건가?
사나에 : 전투중에 무전기가 고장났었어. 거기 상황은 어때?
델타 1 : 방금 큰 폭발음을 들었다. 그쪽에서 낸 소리인가?
사나에 : 그래, 그럼 폭발음이 난 쪽으로 와. 지금도 연기가 나고 있으니까 보이지?
델타 1 : 알겠다. 그리로 가지.
...
델타 소대가 오는것을 증명하듯이 총의 소리가 곳곳에서 더 크게 나기 시작했어요.
아마 쫓기면서 오고 있는듯 싶어요.
사나에 : 우즈키. 미안하지만 다시 한번 부탁해도 될까?
우즈키 : 무슨 일인가요?
사나에 : 지금 저 건물을 통해 델타소대가 이쪽을 향해 오고 있어. 전원 7명이고 그 7명이 빠져나오자 마자 저 건물의 입구를 무너트려 줬으면 해.
우즈키 : 그정도라면...
다시 집중을 해서 손 끝에 힘을 모야요.
그러면...
둥근 빛의 구체가 제 손가락 위에 생겼어요.
사나에 : 언제봐도 신기하단말이야.
우즈키 : 저도 신기한걸요...
사나에 ; 그래? 역시... 아. 나온다.
이쪽 창문에서 보이는 델타소대원 분들.
그 분들이 하나하나 건물에서 빠져나오시고...
사나에 : 어이! 문쪽에서 피해! 죽기 싫으면!
사나에 씨가 급하게 무전을 하고...
문에서 일정거리 떨어지자 저는 그대로 문을 향해 제 구체를 쏘아 보냈어요.
구체가 길쭉하게 광선과 같은 느낌으로 퍼져나갔고, 그대로 펑하고 아까보다는 작은 폭발을 일으키며 입구를 봉쇄했어요.
그렇게 저희들은 델타 소대원 분들을 만났어요.
델타 1 : 휴우... 죽는줄 알았는데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참...
사나에 : 일단 체력이 회복되면 바로 LZ로 후퇴해서 탈출할거니까... 다른 소대의 소재는 알고 있어?
델타 1 : 찰리와 연락이 끊긴건 꽤 됬고, 알파는 현재 다른 IDOL소대와 만나는게 가능했다더군. 브라보는 잘 모르겠다.
그럼 이제 다시 우리가 내렸던 곳으로 가는건가요.
몇 분 정도를 쉬고, 다시 정비를 한 다음 움직일 준비를 했어요.
정말 격렬한 싸움이였다는 것을 증명하듯이 여기저기 붕대를 감고 있는 사람이나 살짝 절뚝거리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저에게 회복 능력이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사나에 : 자, 이동하자. 진격이 뜸해진 지금을 이용해서 가면 별 일 없이 갈 수 있을거야.
...
그렇게 델타 소대원 분들과 함께 같이 우리가 처음으로 내렸던 곳으로 걸어가기 시작했어요.
저희 둘만 이동할때보다는 확실히 느려지긴 했지만 빠른 속도로 다가가면서 사나에 씨가 무전으로 수송기를 요청하는 소리가 들려요.
저희가 내렸던 곳으로 다 오고 잠시 대기하라는 명령에 따라 주변을 경계하면서 지키고 있을때였어요.
델타 1 : 저쪽에서 비행기가 온다!
델타 2 ; 하아... 겨우 끝났구나.
델타 3 : 일단 긴장풀지마! 무슨일이 있을지...
그렇게 말을 하고 있었을 때였어요.
빌딩 사이로 들어와 살짝 곡예비행을 펼치면서 착륙을 하려던 수송기.
사나에 : 뭐?! 잠시만 무슨 락온이 걸린...
그와 동시에 어디선가 소름끼치는 소리와 함께 무언가 백색의 한 덩어리가 저희 머리 위를 가로질렀고...
저희 위에 있던 비행기는 그대로 폭발했어요.
델타 1 : 잔해 조심해! 건물로 들어간다!
델타 4 : 갑자기 이게 무슨 날벼락이야!
날벼락...
정말 그렇게 느껴졌어요.
사나에 : 플라즈마 포대가 주변에 있다는 정보는 못들었다고 본부!
사나에 씨가 짜증을 내면서 말해요.
일단 저희들도 빨리 건물안으로 대피해서 떨어지는 비행기의 잔해를 피할 수 있었어요.
다행히 아직 고도가 높아서 다행이였어요.
사나에 : 하아. 미치겠네. 다른 수송선은 지금 다른곳 구출하러 갔다고 하고...
델타 1 : 일단 최대한 버텨야지. 어쩔 수...
델타 3 : 남쪽에 적군!
그 소리와 함께 교전이 시작됬어요.
한 개의 건물에서 이루어지는 공방전.
총소리가 크게 났고, 살짝 귀가 지잉했어요.
저도 중간중간 도왔지만 중과부적이라고 해야될까요.
저희를 포위해서 감싸가고 있는 외계인들에게 점점 조여져가고 있었어요.
사나에 : 뭐? 여기 수송선이 올 상황이... 잠시만, 뭐?
우즈키 : 무, 무슨 일인가요?
사나에 : 아, 알았어. 어떻게든 버티고 있을테니까.
델타 1 : 무전은 받았다. 4분만 더 버텨!
저 역시 여기저기 빛의 광선을 날리면서 방어를 했지만 외계인 들의 베리어에 막히거나 하는 바람에 결국에는 거의 코앞까지 다가왔어요.
처음 미션에서부터...
저는 끝이 나는걸까요.
그러던 와중이였어요.
사나에 : 왔다!
사나에 씨가 말하자 델타 소대의 소대장 씨는 기뻐하는티가 역력해요.
무슨 일인걸까요?
저희 머리 위에 비행기가 한 대 슉하고 지나갔어요.
우리의 건물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 상공에서 뭔가가 떨어지는게 보여요.
아니, 뭔가가 아니에요.
사람이에요.
그 사람은 저도 잘 알고 있는 사람이에요.
일단은 IDOL의 선배이자 제 기숙사 옆방에서 살고 계시는 그 사람은...
+~3까지 주사위와 함께 아이돌의 이름과 능력을 적어주세요.
아마 포지션은 가끔씩 도움을 주는 선배 정도로 될 것 같습니다.
중간수를 채택합니다.
능력:시간을 느리게 흘러가는 능력이있다.
능력:자이언트화
능력: 자신 주변을 얼릴 수 있는 능력
...이번에야말로!
바로 아이코 씨였어요.
연락이 갔는지 외계인들도 슬쩍 아이코 씨가 떨어지고 있는것을 봤지만 한 사람이여서 방심한거 같아요.
그대로 저희들에게서 총구를 안 치우는 저 외계인들...
그들은 곧 그것을 후회하게 됬어요.
아이코 씨의 능력은 시간을 느리게 조종하는 능력.
자신의 주변의 시간을 왜곡 시킬 수 있어요.
뇌의 처리량이 많아져서 주변이 느리게 흘러가는것도 아니고 특유의 반사신경이 뛰어난것도 아니에요.
아이코 씨와 같은 능력은 전 세계에서도 보기 드물어...
아이코 씨는 거의 아이돌과 같은 존재가 됬어요.
IDOL의 아이돌.
능력뿐만이 아니라 실력도 확실해서...
이곳 일본에서는 그녀를 따라갈자는 손에 꼽는다고 해요.
그 실력을 증명하듯이...
델타 3 : ㅂ,분명 300m밖에서 떨어졌을텐데...?!
자신 주변의 시간을 왜곡, 느리게 흘러가게 해서 자신은 그 공간안에서 일반인의 몇 십배나 되는 속도로 달려서 몇 초만에 이곳에 도착.
공중에서 떨어지면서 낙하산을 펴도 사실상 우리가 보기에 떨어지는 속도는 변하지 않지만 아이코 선배는 안전하게 착지할 수 있어요.
갑자기 모습을 나타낸 아이코 씨의 모습은 우리들 뿐만이 아니라 외계인들 역시 놀라기는 마찬가지였어요.
그 순간 많은 레이저가 아이코 씨에게 향해 날라갔지만 아이코 씨는 그것은 다 회피하면서 그 레이저들이 날라온 곳을 향해 달려갔고...
그대로 전투는 끝이 났어요.
포위망이 뚫리자 저희는 아이코 씨의 보호를 받으면서 다른 LZ를 찾아갔고...
파일럿 : 빨리빨리타! 언제 또 그것이 올지 모르니까!
저희들은 다행히 수송선에 탑승할 수 있었어요.
델타 6 :사, 살았다...
델타 1 : 모두들 쉬어. 이대로 베이스까지 곧장 날라갈거니까.
출발하자 다들 한숨 놓인듯이 수송선 내의 털썩 앉았어요.
아이코 : 우즈키 쨩. 몸에 이상은 없나요?
우즈키 ; ㄴ,네!
사나에 : 이야, 오늘은 정말 아이코 덕분에 살았어. 이쪽에 지원 온거야?
아이코 : 네. 아... 지쳤어요...
제 옆의 의자에 털썩 주저앉는 아이코 씨.
아이코 씨의 유일한 단점은 이것이에요.
시간을 느리게해서 자기 자신은 빠르게 움직인다.
그 메커니즘은 간단하지만.
체력이 아에 안 다는건 아니에요.
도리어 그 누구보다 더 빨리 달게 되어버려요.
그래서 아이코 씨는 전세계의 과학력이 집결한 외골격을 차고 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은 급했는지 그대로 온거 같네요...
아이코 : 하아... 근육통이 올거 같은데요 오늘...
사나에 : 하핫, 일단 본부로 돌아가면 마사지라도 받지 그래? 좋은곳 알고 있는데.
아이코 : 생각해 볼게요...
그렇게 말하면서 자신의 팔다리를 살살 주무르는 아이코 씨.
역시 아이코 씨는 멋지신거 같아요...
우즈키 : 저기, 아이코 씨!
아이코 : 우즈키 쨩. 씨는 안 붙여도 된다니까요... 일단 그쪽이 연상이잖아요?
우즈키 : 하, 하지만 일단은 선배이시고...
사나에 : 우즈키도 참 딱딱하단 말이지~.
그렇게. 본부에 돌아왔어요.
그렇게 본부로 돌아오니 가장 먼저 반긴건... 제 룸메이트인...
누굴까요?
다음 연재때까지 주사위와 함께 아이돌의 이름을 적어주세요.
물론 능력도 아무거나 괜찮습니다.
제가 던진 주사위와 가장 가까운걸 채택합니다.
@아이코의 능력의 메커니즘은 : 주변의 시간을 느려지게 함 -> 자기 자신은 원래의 속도 -> 얼마나 느려지게 하는지는 아이코의 능력하에 따라서 마음대로. 더욱 느려질수록 아이코는 정신적으로 더욱더 지친다. (증상 : 두통 등등)
매혹
얼음
이름: 라이라
능력: 자신 주변을 얼릴 수 있는 능력
@그나저나 외골격이라... 마스터 치프 같은 건가...
사이즈 조절 및 개미 조종
@앤트걸을 노립니다!
능력: 망상을 현실화
그나저나 라이라 말투 잘 구현 가능할까나...
절 보고는 이쪽으로 달려오면서...
라이라 : 수고하셨어요! 에요!
우즈키 : 라이라쨩, 별 일 없었어?
라이라 : 별 일 없었습니다. 인거에요.
라이라 쨩은 살짝 복작하게 엮여있는 일이 있어요.
원래라면 저와 같은 사이킥커이자 아직은 불안정하지만 좋은 능력을 가진 라이라 쨩은 본국으로 소환이 됬어야 하는데요...
살짝 트러블이 생겨서 현재 여기에서 머물고 있어요.
사나에 : 라이라 쨩이잖아~.
라이라 : 안녕하세요.
사나에 : 우즈키만 걱정하구~. 사나에 언니 속상한데~.
라이라 : 사나에 씨도 수고하셨습니다. 에요. 필요하신거 있으신가요?
사나에 : 우응. 지금은 딱히 없을려나~.
언제나처럼 웃으며 장난치는 두 사람.
아이코 씨는 이쪽을 보며 한번 미소짓고 건물로 들어갔어요.
좀 더 이야기 하고 싶었는데... 역시 아이코 씨는 바쁘겠죠...
사나에 : 그럼 잠시 쉬러 가볼까나~.
라이라 : 아직 보고 안했습니다. 에요.
사나에 : 에에... 귀찮은데에...
10시까지 주사위와 함께 아이돌의 이름과 능력을 적어주세요.
우즈키와 라이라, 사나에 그리고 아이코가 소속된 IDOL부대의 대장급이 될 예정입니다. (소대장,중대장 비슷한...)
이걸로 주연 투표는 마지막입니다.
제가 굴릴 주사위와 가장 가까운걸 채택합니다.
차폐능력
능력:평소엔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그녀지만 리미트가 풀리는 그 순간 신도 악마도 될수 있는 화신으로 변한다.
이름 : 시부야 린
능력 : 아이올라이트 : 청의 보석
상세설명 : 몸에 지니고있는 보석을 변형시켜 아래와 같은 능력중 하나'만'을 선택해 사용가능
1. 창 형태로 변형시켜 일직선상의 적을 방어를 무시하고 꿰뚫어 즉사시킨다
2. 푸른 기운이 되어 절대적인 방어/주변의 적을 탐지
3. 보석과 융화되어 신체 패러미터를 2랭크 상승시킨다.
4. 자폭 : 시전자의 생명을 전부 소모하여 광범위 자폭. 그 위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짝수일 경우
이름 : 시오미 슈코
능력 : 슈뢰딩거의 고양이
상세설명 : 이름과 같이 어디에도 존재할수있고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을 수 있다.
또한 이 모든것에 간섭이 '가능'하다
역시 살짝 긴장되요.
시호 : 다들 수고 많았어요. 언제 다시 긴급작전을 펼칠지 모르지만 쉬고 계세요.
사나에 : 네네, 알겠습니다~.
시호 : 대답은 한번이면 충분해요. 그리고 우즈키 씨. 이번이 첫 실전이였죠?
우즈키 : ㄴ, 네!
무슨 질문을 하실려는 걸까요.
시호 : 첫 실전치고 꽤나 스팩타클했네요. 편히 쉬고 계세요.
우즈키 : 네...
시호 : 나머지는 제가 사령부에 관한건 알아서 끝낼테니 이만 해산하죠.
키타자와 시호 씨.
시호 씨는 물을 다루는데 능숙한 사람이에요.
정확히는 액체 전반일려나요.
만화영화에서 나오는것처럼 피를 이용할 수도 있다는데 저도 자세히는 본적이 없어서 몰라요.
시호 씨는 2년정도 국가기관에서 일을 한 전적이 있다고 해요. 저보다 어리신데... 대단하시죠.
그리고 일단 저희의 직속상관이세요.
시호 씨와의 대화... 아니, 보고가 끝이나고 저희는 방에서 나와 기숙사쪽으로 발을 향했어요.
도쿄의 변두리에 지어진 저희들이 본부.
IDOL 일본지부의 중심이에요.
라이라 : 아, 우즈키 씨. 괜찮습니까? 에요.
우즈키 : 별 문제 없었어요!
사나에 : 저래뵈도 꽤나 츤데레니까~.
뭔가 어디선가 물폭탄이 날라올거 같은 말이지만 다행히 그쪽까지는 들리지 않는지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어요.
라이라 : 나중에 라이라 씨도 시호 씨의 부하가 되는겁니다에요.
우즈키 : 엣, 정말이요?
사나에 : 아, 그리고보니 말 안 했었나?
우즈키 : 안 했다구요...
+~3까지 주사위 굴려주세요.
1~50 : 말만 기숙사지 이거 완전 내무반?
51~80 : 각실은 아니여도 4명정도씩 지내는 단체방.
81~100 : 라이라와의 2인실!
높은수를 채택합니다.
그나저나 시호라... 데레에도 시호가 있긴 하지만, 보통 시호라고 하면 밀리 쪽을 이야기하는 거겠죠...
1. 사이킥커
약 1970년대부터 시작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미국에서 초능력자 발굴을 시작하였고, 겉으로는 실패한 프로젝트로 보인체 프로젝트는 계속되서 진행되었다.
현재 외계인이 침공한 뒤 비밀에 붙혀지던 프로젝트를 공개, 대대적으로 사람을 모집했으며 이들은 사이킥커라고 불린다.
2.주연들의 능력
a. 시마무라 우즈키. 포토키네시스(Photokinesis)
빛을 이용해서 레이저를 날릴 수 있고 그것의 파괴력은 평균적인 C4이상. 빛을 왜곡해 투명하게 자신의 몸을 감출 수 있으며 자신 주위를 암흑지대로 만들어 아무것도 안 보이는 세계를 생성 가능하다. 그 안에서는 시마무라 우즈키 본인만이 평소의 시야를 가질 수 있다. 모든 능력은 한번씩쓰면 약간의 재충전 기간이 필요하지만 전투용도가 아닌 빛을 빛추거나 하는 용도일 뿐이라면 별로 피로해지지는 않는듯 하다.
b. 라이라
주변의 물건을 얼릴 수 있는 능력. 사실상 이 능력떄문에 그녀는 식수가 필요 없으며 필요하다면 주변 물건을 얼려서 녹이면 된다. 어는것은 순식간이지만 그 빠르기는 본인이 정할 수 있으며 얼음을 '생성'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상 주변 상황의 변화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전면의 20m이상의 얼음벽을 만들었을시 탈진해 쓰러졌으며, 이것을 보면 과도하게 힘을 쓸 경우 아무런 경고없이 기절하는 것 처럼 보인다.
c. 타카모리 아이코.
자신 주변의 시간을 느리게 만들고 자신만이 평소의 속도로 다닐 수 있다. 단순하면서 강력한 기술. 시간을 얼마나 느려지게 만드는지는 자기 마음대로 정할 수 있지만 1/300이상으로 줄이면 두통을 호소한다. 그 이상 줄일수는 있으나 추천은하지 않는다. 장시간 지속될경우 뇌에 과부화가 걸려 쓰러지게 된다. 휴식을 취하면 회복되긴 하나 후유증이 크게 남는듯 하다.
d. 키타자와 시호.
물을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 물의 성질을 변화 시키는것 또한 가능하다. 그로인해 혈액이 모자른 상황에서는 혈액대신으로 쓸 수 있는 액체를 만들어 낼 수 있으나 이런 변화 과정에서는 뇌에 엄청난 부하가 걸리기 때문에 쉬지않고 연속으로 사용하는건 위험하다. 그 외에 공격용도로 쓸때는 별 무리없이 다룰 수 있으며 한 순간 최대로 만들어 낼 수 있는 물의 양은 약 2만L정도이다.
@오늘 연재 많이 못한데신 적당히 설정이라도 투척을...
일단 2만L라고 해도 https://i.imgur.com/dtrvRaM.png 이 컨테이너를 가득 체울정도에요.
언제 나오려나~?♡
우즈키 : 수, 수고하셨어요!
라이라 : 수고하신거에요. 입니다.
사나에 씨는 저희를 기숙사까지 데려다 주신 다음에 언제나처럼 밝게 말하면서 사라지셨어요.
정말, 가벼우신 분이라니까요...
하아...
라이라 : 지치신건가요?
우즈키 : 아, 괜찮아요! 딱히 지치거나 하긴...
라이라 ; 오늘은 쉬는겁니다에요. 방으로 들어가죠! 에요.
아하하... 조금 걱정을 끼쳐버린거 같네요...
그렇게 기숙사 방으로 들어왔어요.
앞서 교관님에게 들었다싶이 일본의 사이킥커는 적어요.
다른국가들 보다는. 이지만요...
그래서인지 이런쪽의 환경은 꽤나 좋아요.
라이라 쨩과의 2인실.
언제나 신세지고 있는 곳이에요.
라이라 : 일단 누워 계시는겁니다에요.
우즈키 : 엣, 하지만...
라이라 : 라이라 씨 아이스크림 사오겠습니다 인거에요.
그렇게 말하면서 후다닥 나가는 라이라 쨩.
으음...
아이스크림인가요...
확실히 먹고 싶긴 하네요...
+~2까지 이후 방에서 있을일을 적어주세요. 주연중 누군가가 찾아와도 상관 없을겁니다.
역시 피곤했던 걸까요.
그래도 일단 일어나야... 라이라 쨩이 아이스크림 사온다고 했었는데...
시호 : 일어나셨어요?
우즈키 : 에엣?!
시호 : 진정해요. 라이라 씨가 들여보내 주신거니까요.
우즈키 : ㄴ,네...
시호 : 다행히 괜찮아 보이시네요.
뭔가 빙과를 먹고 계시는 시호 씨.
으음...
시호 : 아, 이거요? 드실래요?
우즈키 : 아, 그건...
시호 : 어차피 라이라 씨가 사주신 것이고 우즈키 씨의 것도 들어가 있을거에요.
그런건가요...?
아, 정말이다...
제가 좋아하는 것 몇 개가 들어가 있어요.
그중에 한 개를 집어들어서...
랄까...
우즈키 : ㅇ,왜 오신 건가요?!
시호 : 반응 느리시네요. 뭐... 일단 당신의 상태를 보기 위해서 였어요. 생각 이상으로 괜찮아 보이네요.
우즈키 : 그게 무슨...
시호 : 일단 사나에 씨에게 보고 들었어요. 그 외계인을... 사살하셨다고.
우즈키 : 아...
그리고보니...
그랬었죠...
시호 : 아무리 적이라곤 해도 죄책감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야 살아있는 생물이니까요.
우즈키 : 네...
시호 : 싫으신 기억을 꺼내게 됬다면 사과드릴게요.
우즈키 : 아뇨. 괜찮아요... 사과 받을거 까지야...
시호 씨가 잘못한건 없으니까요...
저도 빨리 이런거에 신경 쓸 시간이...
시호 : 우즈키 씨.
우즈키 : 네?
시호 : 죽음에서 시선을 돌리지 마세요. 그것을 무시하기 시작하는 순간... 점점 돌이킬 수 없게 될거에요.
우즈키 : 그게 무슨...
시호 : 그런 사람들을 많이 봐왔어요. 죽음에서 눈을 돌려 자신의 책임이 아니라고, 혹은 자신 탓에 누군가가 죽었다고. 눈을 돌리며 회피하는 사람들... 물론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그 상황에서는 최선의 선택이겠지만... 그게 계속되던 사람들은...
시호 씨는 한숨을 쉬면서 말했어요.
그리고 저도... 살짝은 예상이 갔어요.
시호 : 다들 정신쪽에 살짝씩 문제가 생겨서 죽거나 IDOL프로젝트 에서 떨어져 나갔죠.
우즈키 : 그런...가요...
시호 : 그러니까... 무리일지도 몰라요. 하지만 그 죽음을 회피하려고는 하지 마세요. 전쟁이라는건 서로 죽고 죽이는 것이 당연한 것이니까요. 그걸 마주보지 못하면... 병사로서는 실격이에요.
우즈키 ; ...네... 주의할게요...
시호 : 야단치는건 아니에요. 도리어 병사로서의 역활에 너무 몰두해버려 인간성을 잃어버린 사람들도 많이 봐왔어요. 그 중간선을 잘 지키라는거에요. 조언일 뿐이에요.
그렇게 말하면서 시호 씨는 일어나셨어요.
시호 : 그럼 전 다시 미팅이 있어서 가봐야 겠네요... 그럼... 수고하세요.
우즈키 : 아, 네! 수고하세요!
역시 시호 씨는...
딱딱해보이지만 이런곳에 신경을 잘 써주셔요...
걱정 해주시고...
솔직히 저보다 어른스러우시죠...
아이코 : 앗.
시호 : ...아이코 씨? 무슨 일인가요?
아이코 : 그, 우즈키 쨩이랑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시호 : 들어가 보세요. 그리고 시간은 잘 지키시구요.
아이코 : 네~.
시호 씨가 문을 열자 아이코 씨가 교대를 하듯이 들어왔어요.
무슨 일인걸까요?
+~3까지 누굴 소개할지 적어주시고 주사위!
중간수를 채택합니다.
능력:평소엔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그녀지만 리미트가 풀리는 그 순간 신도 악마도 될수 있는 화신으로 변한다
(능력은 숄저 76과 같은걸로)
아이코 : 우즈키 쨩. 곧바로 찾아와서 죄송해요. 실례가 되는건 아니죠?
우즈키 : 아뇨아뇨! 당연히 아니죠!
아이코 : 그럼 다행이네요... 그, 소개시켜 주고 싶은 분이 한명 계셔서요.
소개를 시켜주신다구요?
누굴까요?
소개를 시켜준다는 것이니까 아무래도 전 모르는 사람이겠죠...
아이코 : 아베 나나 씨라고. 아시나요?
우즈키 : 글...쎄요?
아이코 : 후훗, 걱정마세요. 모르는 사람이 많으니까요. 물론 이 IDOL 부대 안에서는 별ㅈ....... 희안한 사람이긴 하지만요.
별종이라고 할려고 한거 같으신데...
일단 물어보진 말죠.
아이코 : 시간 괜찮으시다고 하셨죠?
우즈키 : 네...!
아이코 : 그럼 잠시 나나 씨를 만나러 가볼까요?
우즈키 : 아, 일단 라이라 쨩에게 문자좀 보내도 될까요?
아이코 : 물론이죠. 시간은 많으니까요.
...
그렇게 라이라 쨩에게 잠시 아이코 씨와 함께 어딜좀 간다는 문자를 보내놓고 저는...
어디로 갔을까요?
1. IDOL 부대 수송선 관리 구역.
2. 본부 내 공군 활주로.
먼저 2표 뽑힌걸 채택합니다.
격납고... 라고 해야될까요?
여기엔 무슨 일 일까요...
아이코 : 나나 씨~.
아이코 씨가 그렇게 말하면서 조종석의 문을 두들기자...
나나 : 아이코코 씨 오셨군요! 아, 그리고 저쪽이...
아이코 : 우즈키 쨩이에요. 말씀 드렸죠?
나나 : 네! 그... 반가워요 우즈키 씨!
그렇게 기쁜듯이 이쪽으로 오시는 나나 씨...?
것보다 나나 씨에게는 말을 한걸까요...
우즈키 : 엣... 그러니까... 시마무라 우즈키에요!
나나 : 이야기는 들었어요. 그럼 일단 안으로 들어가 보실래요?
우즈키 : 엣? 아, 네!
나나 씨가 잠시 조종실에 들어갔다가 나오니 뒤의 문이 열렸어요.
나나 : 어떤가요. 확실히 지금까지 사용하던 것들 보다 넓죠?
우즈키 : ㅎ,확실히 아까 전에 탄것보다는...
나나 : 지금까지 운용되고 있는 레인저 1은 연료공간 별로 없죠, 탑승공간도 정원이 4명이죠... 사실 '수송기'라기 보다는 기술 실험기가 맞는 말이지만요... 전쟁이 갑작스럽게 터지는 바람에 그거라도 쓸 수 밖에 없었죠. 그리고 우즈키 씨가 타고 돌아온건 부분 개장만 되어있는 1A모델이구요.
우즈키 : 그랬었나요...?
나나 : 네. 그래서 만들어진게 이 개량형. 레인저 2에요. 조종사 제외 탈 수 있는 정원은 총 10명! 이지만 우즈키 씨가 사용하기에는 역시 넓을려나요.
우즈키 : 엣... 제가요?!
잠시만요. 이걸 제가 사용한다고요?
아니 것보다 저혼자?
나나 : 어라... 아이코 씨~. 설명 안 드렸나요?
아이코 : 후훗, 어떤 반응일까 싶어서요. 그런데 정말 안 들으셨나요? 전 시호 씨에게 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에...?
아이코 : ...엇갈린거 같네요... 저희. 같은 팀이 되서 움직이기로 됬어요.
우즈키 ; 에엣?!
아이코 : 정확이 인원은 저하고 시호 씨. 라이라 쨩하고 우즈키 쨩.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나에 씨.
나나 : 저는 그 팀의 전용기를 몰 예정이랍니다~.
에...
잠시만요.
갑작스러워서 정리가...
아이코 : 원래부터 예정되있긴 했었어요. 전 아까 시호 씨가 방에서 나오시길래 그거 전하러 가신줄 알았는데...
우즈키 : 그, 그런가요...
나나 : 전 일단 그것때문에 이 수송기를 설명해달라고 아이코 씨가 부탁하셔서...
우즈키 : 그런데 이건 누가 제안한건가요...?
아이코 : 시호 씨랍니다. 보통은 IDOL의 사이킥커. 초능력자 분들은 적기때문에 대부분 한 중대에 한 명 정도 파견이 되거나 지원이 된다는건 알고 계시죠?
물론 알고 있죠...
그건 훈련하면서 가장 먼저 한 이론 수업에 들어가 있었으니까요.
특히 일본은 사이킥커가 묘하게 적어서 더 그랬었고요...
나나 : 그런데 그것에 한계를 느끼고 시호 씨는 아에 사이킥커로만 이루어진 특수 부대를 만들어 달라고 위에다가 청원을 했고. 시호 씨가 고른 인원으로 만들어진 소대에요.
우즈키 : 그런데 사나에 씨는 사이킥커가...
아이코 : 그 분의 전투 센스는 믿을 수 있으니까요. 시호 씨도 능력만이라면 문제 없겠지만 현장지휘는 무리라고 자기 자신이 말하셨구요.
저몰래 뭔가 진행되고 있었던 건가요...
아이코 : 라이라 씨도 알고 계셨는데 도대체 어디서 정보가 빠진걸까요...
나나 : 글쎄요...?
그래도 따돌림 당하는건 아니였군요.
다행이에요.
그나저나 그런것들을 듣고 이 수송기를 보니...
나나 : 어떠신가요? 이 내부는?
우즈키 :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조금 전에 타고 왔었던 것 보다는 좋은거 같아요.
나나 : 그렇죠~? 특히 레인저 2에서 생긴 기능이 있는데요~. 밖에 보셨으면 날개 중간에 프로펠러가 잇는걸 볼 수 있으실거에요.
우즈키 : 아, 그리고보니 뭔가 뻥 뚤려 있는듯했는데...
나나 : 그걸로 헬기처럼도 운용 가능하답니다. 좀 더 섬세하게 다뤄야 되긴 하지만요... 그 외에도 에프터버너 없이 최고속도는 마하 4, 그리고 에프터버너 사용시 4.8~5까지 가속 가능해요! 지금까지 당해왔던 그 플라즈마 포대에게 복수를...! 까지는 안 되겠지만요... 아하하... 그래도 회피에는 확실히 좋아졌어요. 저도 몇 번 몰아봤는데 좀 더 안정성 있게 턴 할 수 있었어요.
자세한건 잘 모르겠지만... 뭔가 대단하다는 건 알 수 있어요.
특히 나나 씨의 저 설명을 듣다보면은... 확실히...
아이코 : 그러므로 우즈키 쨩. 내일부터 잘 부탁 드려요?
우즈키 : ㄴ,네!
다른건 몰라도.
아이코 씨가 제 옆에 있으실 거라는것에서 힘이 나요.
이런 분이 제 옆에 있으시다면...
좀 더 안전해 질 수 있을까요...
아뇨아뇨. 저도 노력해야죠!
시마무라 우즈키! 힘낼게요!
+~3까지 주사위 굴려주세요.
체크는 30,60,90입니다.
@애프터버너 없이 마하 4라... 그 정도면 중력 엄청 세게 받아서 대화하는 건 상상도 못할 수준 아니던가요, ㄷㄷ...
여기에다가 영국은 LAPCAT이라는 마하 5~8짜리 여객기를 만들 작정을 하고 있으니... 가속만 느긋히 하면 신체에 큰 영향은 없습니다.
우즈키 : 으응... 어라... 라이라 쨩?
라이라 : 점호 시간이 가깝습니다. 인거에요.
우즈키 : 아... 고마워요. 그럼 세수라도...
하품을 하면서 세면대에서 세수를 하니 정신이 들어요.
지금 시각은... 7시 30분.
10분 후면 점호 시간이네요...
흐아암... 졸려요...
...
12시.
평소에 하던 훈련일정을 다 끝낸 뒤 점심시간 겸 자유시간이에요.
라이라 : 우즈키 씨. 이거 드셔보시겠어요?
우즈키 : 응...? 아, 고마워요~. 그런데 오늘은 왠지 졸립네요...
라이라 : 어제의 일 때문에 피곤한겁니까. 에요?
우즈키 : 글쎄요... 그런걸지도... 흐음... 오늘은 편안히 쉬는게...
그때 였어요.
제 단말기에 호출 명령이 떨어진건요.
...에... 아직 점심 먹지도 못했는데?!
...
라이라 : 라이라 씨 까지 불린 겁니다에요.
우즈키 : 그러니까요... 음... 무슨 일인걸까요...
호출 명령은 시호 씨에게서 온것이였어요.
나나 : 거기 둘~. 안녕하세요~!
우즈키 : 아, 안녕하세요.
나나 : 두 명도 호출 당하신 건가요?
라이라 : 그러는 당신도 호출 당한겁니까에요.
나나 : 네. 갑자기 왠지 몰라도...
으음...
이거 보아하니 설마...
아이코 : 안녕하세요~.
...맞는거 같아요.
...
약 5분이 지나고. 시호 씨가 이곳에 오셨어요.
그나저나 그때 그 격납고라니...
시호 : 다 모였...지 않았네요... 사나에 씨는 어디에 계신건지 아시는 분 있나요?
아이코 : 글쎄요...? 전 잘 모르겠네요...
우즈키 : 저도 오늘 사나에 씨를 본 적이 없어서...
라이라 쨩과 나나 씨도 모른다고 말을 했어요.
어디에 가 계신건가요...
사나에 : 미안미안~ 늦어버렸어~.
시호 : 하아... 긴급상황이였으면 어떻게...
사나에 : 아하하. 그런 것 치고는 사이렌도 안 울리고 그냥 개인 소집인가 싶어서~.
시호 : ...하아... 뭐, 지각은 적당히 하세요. 아무튼. 말씀 드렸다싶이 저희 다섯... 나나 씨까지 합해서 여섯명은 앞으로 오후에는 특수한 훈련을 할겁니다.
특수한 훈련...인가요?
어려운것만 아니라면 좋겠어요.
역시 지금 몸으로는 살짝 지쳐 있구요...
시호 : 그다지 어려운건 아니에요. 나나 씨. 그 허가 나왔어요.
나나 : 정말인가요?! 앗싸!
나나 씨가 기뻐해요.
허가가 떨어졌다는건 뭔가 있는걸까요?
시호 : 앞으로 저희는 레인저 2를 타고 침투훈련을 할겁니다. 아마 오후 내내요.
사나에 : 에에, 그거 피곤하잖아...
시호 : 하지만 간단한거잖아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피곤한 훈련이라는건 알 수 있을거 같아요.
시호 : 그리고 오늘 여러분들을 점심 시간에 부른 이유는 다른 이유도 있어요.
라이라 : 무엇입니까? 에요.
시호 : 이렇게 결성된 기념으로. 가고 싶은곳이 있어서요.
그곳은 어딜까요?
1. 배고픈데 늘 먹는 식당의 점심이 아닌 나가서 먹자.
2. 사실 따로 만들어놓은게 있으니 시간도 아낄겸 가면서 먹자.
먼저 2표 뽑힌걸 채택합니다.
사나에 : 어레, 외출 되는거야?
시호 : 적당히 제가 말해두면 되요. 가죠.
에, 갑작스러운 외출인가요.
그래도... 확실히 늘 먹는 그런것이 아니라 오래간만에 다른걸 먹고 싶기도 하네요...
물론 맛이 없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단체로 만드는 급식이나 배식같은 거니까요...
맛은 확실히 떨어져요...
그렇게 적당히 저희들은 식당에 가서 밥을 먹었어요. 본부 출입구 쪽에서 보통이면 꽤 깐깐하다고 해야될까요.
이것저것 체크를 한 다음에 나가야 되지만 시호 씨가 있으니까 거의 프리패스 수준이였어요.
뭔가. 권력의 맛이라는 걸까요 이런게...
라이라 : 지금 뭔가 우즈키 씨가 살짝 이상한 생각을 하는겁니다에요.
우즈키 : 그, 그렇지 않았어요?!
사나에 : 에에~ 그렇게 크게 반응하면 더 의심스러운데~.
아무튼 아무것도 아니라구요!
...
밥을먹고 돌아와, 다시 그 격납고에 왔어요.
나나 : ~♪
콧노래를 부르시면서 나나 씨는 레인저 2... 우사밍 호라는 이름을 붙인 그 수송기에 탔고...
곧 이어 저희들도 탑승했어요.
역시 이 인원이 들어와도 별 문제 없는거 같네요...
시호 : 일단 전투상황이 아니고 처음이니까 평소에 늘 매고 다니던 군장이라던지는 없이 할거니까.
우즈키 : ㄴ,넷!
사나에 : 우즈키 쨩~. 너무 긴장했어~.
우즈키 : 으우... 그래도 말이에요... 긴장 된다구요...
라이라 : 긴장해도 좋을건 없습니다. 에요.
으우... 그렇긴 하지만요...
아이코 : 적절한 긴장은 좋답니다. 자, 그래서 저희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거죠?
나나 : 지금 천천히 제 5 훈련장으로 가고 있어요~.
여기에서의 말이 들렸는지 나나 씨는 말해주셨어요.
그런데 확실히...
지금 느낀거지만 조용하네요. 이 안.
소리 차단도 이렇게까지 되는건가요... 정말 대단하네요.
그나저나 5 훈련장이면...
사나에 : 5 훈련장이면 거기 아니야? 공수훈련장.
시호 : 일단 우즈키 씨하고 사나에 씨가 전에 겪었던 것 처럼. 레인저 1의 가장 큰 문제는 착륙직후,직전이였어요.
그때...
저희 머리 위에서 폭발한 그 수송기.
그곳에 타고 있던 조종사는 그대로 돌아가셨다고 해요.
하아...
당연한 거긴 하지만... 그래도...
조금만 더 주의깊게 둘러봤다면 발견했을지도 모르는데...
시호 : 이상하게도 이 외계인들은 드론을 이용한 공중전 및 우리들의 CAS처럼 지원만 해줄뿐 우주선을 직접 끌고 오진 않아요. 과학자들은 아마 대기권 내의 비행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사나에 :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은 뭐야?
시호 : 저희들은 이 레인저 2의 최대속도... 그러니까 마하 4였나요. 그 속도 그대로 떨어질겁니다.
사나에 : ....잠시만. 그거 가능해?
시호 : 평범하게 생각하면 불가능하겠지만... 아이코 씨가 있으니까 가능해요.
그렇게 시호 씨는 작전에 대해 설명해 주었어요.
저희들은 약 5000m 이상에서 다같이 손을 잡던 와이어로 서로서로를 잇던간에 다같이 뛰어내릴 거에요.
그리고 그 순간 아이코 씨의 능력을 발동해서 더욱더 빠르게 지상으로 내려갈거라고 하네요...
시호 : 적당한 고도에 도착하면 낙하산을 피고 그 이후에는 각자 착지. 아이코 씨. 가능하다고 하셨죠?
아이코 : 네. 위험하니까 800m정도에서는 낙하산을 꼭 펴야되겠지만요... 사이킥커라면 이렇게 해도 아무런 문제 없지만 사나에 씨는... 제가 있어서 안전하게 착지 가능할거에요.
사나에 : 에에... 뭐, 상관 없지만.
그렇게 훈련내용에 대해 듣고 있을때 나나 씨의 목소리가 들려왔어요.
나나 : 도착했는데 어떻게 할까요?
시호 : 바로 연습 들어가야죠. 이거 몇 시간동안 떠 있을 수 있다고 했죠?
나나 : 헬기모드라면 2시간 정도요. 지금 연료 상황에서는... 1시간 반정도 되겠네요. 돌아갈 시간도 생각해야죠.
시호 : 지금 이곳에 호버링 가능한가요?
나나 : 가능한데요?
시호 : 그럼 그렇게 부탁드릴게요.
그렇게 잠시 약간의 소음이 들리더니...
나나 : 문 열까요?
시호 : 열어주세요.
눈 앞의 문이 열리고...
라이라 : 높은겁니다. 에요.
우즈키 : 그, 그렇네요...
시호 : 지금은 이렇게 하지만 점점더 빠른 속도에서 떨어질거에요. 그러니까 아이코 씨. 부탁드릴게요.
그렇게 말하면서 시호 씨는 저희에게 낙하산을 한 개 씩 주셨어요.
시호 : 가방처럼 매기만 하면 되고 지금 오른쪽에 나와있는 그걸 당기면 펴져요. 왼쪽에도 똑같은게 달려있고... 만약에 안 펴질시에는 여기 이 위의 것을 억지로 열어젖히면 펴질거에요... 뭐, 그런 분량은 자주 안 난다만... 혹시나 하는 마음이에요.
후우...
그런데 이거 저 처음해보는 건데.
가능할까요?
아이코 : 자, 손. 잡아도 될까요?
우즈키 : ㅁ,물론이죠!
아이코 : 자, 라이라 쨩도.
그렇게 저희 둘의 손을 잡으신 아이코 씨.
그리고...
아이코 : 저희 먼저 갈게요?
사나에 : 우즈키 쨩~. 바람 쐬고 와~.
우즈키 ; 엣, 잠시만요. 저희만?
라이라 : 뭔가 속은거 같은 기분입니다. 에요.
아이코 : 자 뛰어요!
다음 연재때까지 주사위 굴려주세요.
1~50 : 자, 잠시만요! 낙하산이?!
51~80 : 우으... 아파요. 나무에 긁혀버렸어요...
81~90 : 완벽하진 않지만 착지 성공이에요!
91~95 : 완벽성공! 이랄까. 왠지 라이라 쨩이 더 잘한듯한 느낌이...
96~100 : 어레레...?
두번째로 높은수를 채택합니다.
아이코 : 여러분, 가속할게요!
라이라 : 더 빨라지는 겁니까? 에요.
아이코 : 걱정마요. 느껴지는 것으로는 별로 빨라지지 않을테니까요.
그 말대로 아이코 씨가 말했던 것 처럼 빨라지는 느낌은 들지 않았어요.
평범하게 내려가는 것 처럼 보이는데...
라이라 : 시계까 이상한겁니다.에요.
우즈키 : 엣, 정말...? 아, 정말이네요.
아이코 : 느긋히 1/10정도로 줄였어요. 어떠신가요? 몸에 별 무리는 없으시죠?
우즈키 : 네...!
살짝 저희들보다 아래에서 떨어지는 아이코 씨.
그리고는 이쪽을 보면서 말했어요.
아이코 : 별 특별한건 없죠?
우즈키 : ㄴ,네! 확실히... 뭐랄까. 평범...하네요...
아이코 : 아무것도 없는 공중이여서 그래요. 만약에 탄알이 날아온다면 대충... 지금 상황에서는 10m밖에서 급격히 느려질려나요.
바람도 확실히 느껴지구요...
아무튼...
라이라 : 곧 1200m입니다. 에요.
아이코 : 그럼 다들 낙하산 펼칠까요? 여기서부터는 각각 떨어질거에요. 과연 낙하산 핀체로 같이 있으면 엉켜버릴 위험이 있으니까요. 그러니까 실전에서는 약 800m위에서 부터 낙하산 필거에요.
우즈키 : 네...!
과연 제가 잘 할 수 있을까요.
아이코 : 기본적으로 저희들의 몸이라면 별 문제 없이 착지할 수 있을거에요. 나무만 조심하시구요.
라이로 : 알겠습니다.에요.
우즈키 : ㄴ, 넵!
그렇게 아이코 씨가 훅하고 저희에게서 떨어지셨어요.
그리고 그대로 낙하산을 피시고...
라이라 : 그럼 땅위에서 만나죠. 에요.
우즈키 : 네!
라이라 씨도 제 옆에서 낙하산을 피셨고...
저도...
우즈키 : 에잇!
낙하산을 피자마자 속도가 확 줄어들었어요.
그와 동시에 낙하산의 손잡이가 제 눈앞에...
우즈키 : 이, 이걸로 이렇게 하면... 우왁, 빨라진다!
이걸 잘 조종해서 잘 낙하해야 되는거겠죠?
배우는 걸로는 저희들은 낙하산 정도만 피면 아무런 피해없이 착지 가능하다고는 배웠지만...
그래도 빠른건 무서운걸요...
그렇게 내려가던 도중에...
우즈키 ; 어, 바람이...?
예상하지 못한 바람.
저는 당황해서 그대로 착지 지역이 아닌 옆의 숲으로 떨어졌고...
우즈키 ; 우으...
...낙하산이 가지에 걸려버렸어요오...
내려줘요~!
으아아...
아이코 : 우즈키 씨~. 괜찮으세요~?
우즈키 : 아, 아이코 씨!
아이코 : 하하... 곧 꺼내 드릴게요!
버둥거리는 제 모습을 보시고 살짝 웃으시는 아이코 씨.
우으... 불행해요...
+~3까지 주사위 굴려주세요.
체크는 50,80입니다.
@오늘은 12시까지 할 일이 있기에 그 전에 연재는 불가능 할 듯 합니다. 빨리 끝나면 좀 더 빨리 연재는 하겠다만... 시간이 될지는...
그런 저를 라이라 쨩은 놀리거나 하지 않고 상처를 치료해 주었어요.
치료...라고해도 일단 반창고 정도지만요...
저희가 내려가자 곧 레인저 2... 우사밍 호가 천천히 착륙했어요.
원래라면 전 이쪽으로 착지를 했어야 하는건데...
사나에 : 위에서 봤다구 우즈키~.
우즈키 ; 으우.. 놀리지 마요...
시호 : 처음이였으니까요. 그 정돈 있는 일이에요. 상처를 보여주시겠어요?
저는 그렇게 말하는 시호 씨에게 아까 생긴 잔상처를 보여주었어요.
사실 이정도는 그냥 하루 이틀 있으면 아무는 정도긴 하지만... 딱히 보여달라고 할 것 정도까지는...
시호 : ...음... 뭐, 이렇게 하면 괜찮겠죠.
우즈키 : 엣...
순간 시원한 감촉이 느껴지더니...
우즈키 : 엣, 따끔거리던게...
시호 : 상처를 막아두고 살짝 마취 해놨어요. 물론 인체에는 무해하고 움직이는데에도 지장 없을거구요.
사나에 : 헤에, 직접 보는건 처음이네. 늘 그거 쓰면 피곤하다면서 안 쓰더니...
시호 : 이런 잔상처는 번외라구요. 아무튼. 다시 한번 떨어질까요?
우즈키 : 엣...?
시호 : 한번으로 끝날줄 아셨나요?
아하하...
아니겠죠...
그렇겠죠...
시호 : 이번에는 호버링 상태가 아닌 움직이는 상태에서 뛰어내릴거니 준비해두세요.
우즈키 : 네에...
...
그렇게 저희들은 몇 번을 뛰어내렸어요.
다시 우사밍 호를 타고 귀환을 하니 벌써 6시...
저녁시간이에요...
하아...
+~3 저녁 먹으면서 누구와 무슨 이야기를 할지 적어주세요.
아이돌 지정은 중복 가능합니다.
적당히 밥 먹고 쉬어야죠 오늘은...
하늘에서 그렇게 떨어지니까 뭐랄까...
...무념무상이에요...
아이코 : 수고하셨어요.
우즈키 : 아... 아이코 씨...
아이코 : 후훗, 많이 지치셨네요. 그런데 시호 씨 말대로라면 내일도 할거 같은데...
우즈키 : 아아... 그렇죠... 그렇겠죠...
그래도 힘내야죠.
시마무라 우즈키. 열심히 할게요.
그러니까 일단 밥을...
아이코 : 어라, 후미카 씨, 안녕하세요.
후미카 : 아, 아이코 씨하고... 우즈키 씨...?
우즈키 : ㄴ, 네!
사기사와 후미카 씨.
IDOL 프로젝트의 훈련과정을 맞고 계시는 분들 중 한명이세요.
후미카 씨는 정말 에쁘시고 멋지신 분이세요.
후미카 ; 그런데 오늘 저녁은 늦으시네요?
아이코 : 아, 그게 말이죠...
그렇게 시작된 아이코 씨와 후미카 씨의 이야기.
전 잠시 빠져서 밥을 먹을까요.
하아...
피곤해요...
아이코 : 그렇게 된거에요.
후미카 : 아아... 들어본적은 있어요. 자세한건 그때는 기밀이여서 몰랐지만...
아이코 : 그렇겠죠... 아, 다른 분들은요? 오늘은 혼자이신가요?
후미카 : 부끄럽게도... 책을 읽다 보니까... 시간이 너무 지나가 있어서... 미나미 씨나 아리스 씨는 오늘 잠시 다른곳으로 파견나가셨구요...
그 두분...
미나미 씨는 유명해요.
후미카 씨와 같이 일선에서 물러나 교육을 맡고 계시는 분이신데. 받은 훈장이 몇 개였더라...
아무튼, 꽤 많았어요.
왜 그런 인물이 일선에서 물러났는지는 의문이지만요...
아리스 쨩은 그런 미나미 씨와 여기의 후미카 씨를 따라다니는...
음... 어찌보면 견습? 같은 느낌일까요.
어린 나이에도 이런곳에 와서 장하네요...
저도 열심히 해야...
아키하 : 여어, 아이코. 그리고 그쪽은...
우즈키 : 아, 시마무라 우즈키입니다!
아키하 : 아아, 그 빛의 우즈키 말인가... 직접 보는건 처음이네. 것보다 아이코. 오늘은 꽤 늦었네?
역시 아이코 씨는 유명해요.
다른건 몰라도 저를 '아이코 씨가 챙겨주는 신입'이라고 알고 계신분들이 수두룩하니까요.
왜 그렇게 저를 챙겨주시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요...
아이코 : 여러 일이 있어가지구요... 아키하 씨도 지금 드시는 건가요?
아키하 : 연구 일정이 이제야 끝나서 말이야. 저녁시간 아슬아슬하게라니. 너무 한거 아니야?
아이코 : 후훗, 그런가요. 그래도 그만큼 믿음직 스럽다는 것이겠죠?
이케부쿠로 아키하 씨.
뭐랄까. 이분은 그냥 천재에요.
딱히 초능력자라거나 하는건 아니지만...
말 그대로 천재여서 이곳에서 여러 개발일이나 연구일을 하고 있어요.
현재는 연구팀의 팀장위치에 근접해가고 있구요.
...어라?
지금 생각해보면 저.
이 거물 3명에게 둘러쌓여 있잖아요...?
에에...
어떻게 해, 해야되는 걸까요...?!
+~3까지 주사위 굴려주신 다음에 우즈키가 어떻게 행동할지 적어주세요.
사고나 치지 않을지...
중간 수를 채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