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노- 프로듀서?]
[노노- 왜 안보시나요?]
[노노- 제가 싫으셔서 차단 하신건 아니죠?]
[노노- 아! 드디어 보셨군요!]
[노노- 프로듀서씨! 프로듀서씨!]
p".......무서운겨...."
[p-노노. 내 손가락에는 한계가 있어서, 이렇게 자주보내면 답장을 해줄 수가 없어.]
[노노-그런 것 치곤 린씨에게 답장은 잘 해주시면서?]
p"뭐야?! 설마 내용물을 읽은 건 아니겠지?"
[p-적당히 한거니까. 별의미도 없었고, 그리고 이제 그만하기로 했으니까, 진정해. 노노.]
[노노- 아, 그렇군요.]
[p-일에 방해가 되는 것 같아서 그만하자고 했어. 그러니까 노노도 부탁할게. 미안해.]
[노노- ; c ; ]
[노노- 알았어요...]
p"후우! 해결!"
린"오호~"빼꼼
p"우왓! 깜짝이야! 왜 내 등 뒤에 서있어!"
린"방금 되게 연인같지 않았어?"
p"그런가..."
린"하아~ 그나저나, 노노는 귀엽구나."
p"당사자 입장에서는 꽤 무섭다만...."
린"뭐~! 내가 지켜줄테니까!"
p"거참 든든하다."
린"아- 뭐야. 못 믿는 눈치인데?"
p"하! 믿어는 줄게!"
린"되게 츤데레같아."
p"아니거든"
린"근데, 안즈랑 어떻게 됐어?"
p"안즈가 아까 같이 놀자고 했는데 일이 아직도 안끝났단 말이지..."
린"그러면 커피 타올게. 블랙이 좋아?"
p"오- 감사."
린"후후~ 연인다운 일이지?"
p"근데 말이야."
린"응?"
p"내가 너한테 반하면 넌 어쩔거야?"
린">>>"
다수결 >>+6까지
1. 무슨 소리야. 나한테는 절대 연애감정이 안 생기는 거 아니였어? (씨익)
2. 그렇네. 사귈까?
3. 후후, 원하는 대로 해주지. 일단 네가 나한테 반하면 '나의 패배'니까.
4. 아마 난 "옛 사랑은 잊어라! 그리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거다!"라고 할거야.
5. 가볍게 차주지. (싱긋)
***
안즈의 반응은?
주사위! >+4까지 평균값! 단위는 20.
1. 무시하고 나간다.
2. '난 그정도 취급 밖에 안되는거지?'하며 화낸다.
3. '린이랑 놀지 왜 나한테 왔어?'라고 화를 낸다.
4. '린이랑 손 잡던 거 나한테도 해줘.'
5. 린이 난입하고 과연 안즈의 행방은?!
p"스톱.스톱 안즈. 캐릭터가 무너진다. 항상 쿨하게 일을 거부하는 너의 모습은 대체 어디로 간거야."
안즈"지금 그게 중요해?!"버럭
p"아이돌이잖아!? 캐릭터를 소중히 하자!?"
안즈"말 돌리지 말고! 일단이라는게 무슨 의미야?! 사귈 예정이라도 있다는거야?! 뭐야?!"
p"잠깐잠깐. 이상한건데."
안즈"뭐가!"씩씩
p"왜 니가 화를 내냐?"
안즈"....앗."
p"...."
안즈"미... 미안..."
p"아니아니. 나도 뭐, 오해 생길만한 행동을 해서 딱히 할말은 없는데. 그냥 궁금해서 그래."
p"안즈가 나한테 화를 낼 이유가 전혀 없는데?"갸웃
안즈"......"시무룩
p"아아! 네가 침울해져서 어쩌잔거야!"
**
프로듀서의 대사. 주사위 >>+3, 단위 20
1. 뭐, 사귀는 건 아니고. 그냥 내기 때문에
2. 우냐?
3. (볼 콕콕)어이~ 난 괜찮으니까 기운내~
4. 안즈. 걱정할 필요없어. 사귈 일은 없으니까.
5. 에휴... 오늘 일 제끼고 같이 게임이나 할래? (치히로 : 님? 니임?!)
9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린"우와. 성의 없는 거 봐라. 대사 치기도 귀찮아서 저렇게 말하다니."
p"에헤이.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더라도 그건 말 하지 않는 게 예의야."
린"어쨌든, 말하고 싶은 내용은 그게 다야?"
p"그럴려나."
린"근데 왜 나한테 말해?"
p"넌 노노를 좋아하잖아."
린"...어느새 나에게 그런 이미지가...."
p"그래서 아니야?"
린"맞지."so coooool
p"그래서 어떻게 하는게 좋다고 생각해?"
린"뭘?"
p"안즈말이야. 안즈."
린"그러네...."
린"니가 알아서 생각해."so coooool
p"아니, 그러면 역으로. 넌 노노한테 어떻게 하고 싶은데? 참고 좀 하자."
린"흐음~ 내가 노노한테...라."
린"그거라면."
p"그거라면?"두근두근
린"납치."
p"아우우우우웃!!!!!!!!!!!!!!!"
p"아무래도 무리잖아! 너 노노한테 미움받고 싶어?!"
린"...."
린"그게 싫으니 지금 얌전히 있는거지...."바들바들
p"그렇게 몸을 떨 정도냐.... 너의 쿨은 대체...."
린"인간이 인간답게 있기 위한 수련을 하고 있을 뿐이야."
p"아예... 그렇습니까."
린"근데, 왜 안즈가 좋아진거야?"
p"네가 노노를 좋아하는 이유를 생각하면 돼."
린"...!?"경악
p"왜. 대체. 왜 그런 표정을 짓는거야. 뭘 상상한 거냐고."
린"프로듀서...."창백
p"어...."
린"그렇게 안즈의 속옷이 핥고 싶어...?"진지
p"..........."
p"미안, 내가 진짜로 미안. 린, 네가 그런 식으로 생각하고 있는지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어."
린"그래서 안즈의 속옷이 필요해?"
p"넌 다음부터 노노랑 10m이상의 거리를 유지하도록 해."
린"NOOOOOOOOOOOOOOO!!!!!!!!!!!!!!!!!!!!!!!!!!"
노노에대한린의애정 O 미리아에대한미카의애정
O에 들어갈 알맞은 부등호를 제시하시오
p"진짜 내가 내 입으로 말할 생각은 전혀 없었는데 말이야."
p"네가 상상이상으로 글러먹어서 머리가 아파온다....."하아
린"뭘 이런 걸로...."뿌듯
p"칭찬 아니다."
린"그래서. 이유는?"
p"쪼끄매서 귀엽잖아. 볼도 빵빵하고."
린"노노가 더 귀여워!"두둔
p"...."
p"보통 저런 건 내 역할인데 낄 틈조차 없다니...."
린"노노는 최고야! 늘 짜릿해! 도망치는 모습마저 너무 사랑스러워!"
p"아니. 네가 물어봐 놓고 자기 할 말만 하는 건 대체 무슨 심보야?!"
린"헛. 노노의 귀여움 앞에 나의 이성이 견디질 못했어. 계속 해줘."
p"흠..."
p"그래서 말이지. 안즈가 천연덕스럽게 자고 있으면 무심코 계속 보게된단 말이지."
린"그렇구나."
p"내가 안즈를 '이성으로써 좋아한다'는 건 아니지만, 확실히 끌리는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해."
린"부성애?"
p"그거라면 좀 다른 것 같단 말이지? 자기 딸이 천잰데 항상 뒹굴거리고 있다는 사실은 좀 열받지 않을까?"
린"그래도 귀엽다며?"
p"........."곰곰
p"과연.... 귀엽기 때문에 허용범위라는 건가...."
린"난 노노가 아이돌을 그만둔다면 평생 내가 부양할 의향이 있어!"번뜩
p"이보쇼...."
p"이봐, 린. 우즈키는 어떻게 된거야?"
린"그건 다른 세계선의 이야기다. 지금의 나와는 전혀 관련 없어...!"
p"그런 것치고는 눈동자랑 손이 꽤 흔들리는데?"
린"이송 전의 세계의 잔상일 뿐이야. 신경쓰지마."
p"우리 대체 무슨 이야기 하다가 여기까지 날라온거지?"
린"딸이 귀여우면 뒹굴거려도 허용범위라고."
p"아 맞아. 그런데, 부성애랑은 조금 다른게."
린"응?"
p"나도 안즈랑 같이 뒹굴거리고 싶단 말이지."
린"!!!"경악
p"또 왜. 뭔데."
린"그... 그렇게..."파르르
p"응?"
린"그렇게 조그만한 여자아이랑 육체적 관계를 가지고 싶냐!!!!!!!! 쓰레기!!!"
p"너의 뇌가 쓰레기잖냐!!!!!!!!"
p"후우. 내가 말한 건 말이지. 단순히 같이 농땡이 피우고 같이 게임하고 만화보는 정도라고."
린"치마에 얼굴 안넣어?"
p"...."쓰레기를 보는 눈
p"안즈랑 있으면 왠~지 편하단 말이지."
린"흐음~ 그렇구나."
p"또, 그렇게 천재적이고 처세술이 뛰어난 녀석이 마냥 꼬맹이로 보이지는 않아. 종종 아저씨 상대하는 것 같은 기분도 든단 말이야."
린"안즈~ 프로듀서가 너 아저씨 같대~!"
p"우리 프로덕션을 대표하는 쿨 아이돌의 상태가...."한숨
린">>+2"
p"...내가 모르는 사이에 대체 '쿨'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거냐...."
린"코우메의 취미는 사치코 괴롭히기라고?"
p"공포영화가 아니야?!"
린"료 씨의 취미는 코우메 괴롭히기라고?"
p"그만둬! 나에게 더이상의 쿨의 어둠을 보여주지마!"
린"노노를 납치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에서 그친다면 아주 절제하고 있다고 생각해."
p"아니,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시점부터 문제가 있는 거 아닐까?"
린"들키지 않으면 범죄가 아니야."
p"...."
p"노노!!!!!!"
린"STOP PRODUCER!!!!! WAIT!!!!"
p"대문자로 말할 정도냐!?"
린"THAT'S NOT GOOD! MAN! CALM DOWN!! LET'S SOLVE THIS PROBLEM WITH CONVERSATIONS!!!!"(그건 좋지 않아! 진정해! 이 문제를 대화로 해결하자!)
p"아, 아니. 말할 생각 없다만..."소름
린"아, 뭐야. 괜히 소란 떨었네."휴
p"...."
p(나... 얘 무서워.)
p"하아. 어쩌다가 이렇게 된거지..."
린"안즈 말하는 거야?"
p"너 말이야."
린"그래서 안즈 말인데."
p"무시냐."
린"애매하면 한 번 시험해보면 되잖아?"
p"시험이라니?"
린"그~ 연인 같은 짓을 해서 두근거린다면 아무래도 좋아하는 거 아니겠어?"
p"그렇게 판단하기에는 조금 위험하지 않아?"
린"왜?"갸웃
p"그게, 사람은, 특히 남자는 생각보다 멍청해서 연인다운 행동을 했을 때 '누가 됐든 예쁘거나 귀여우면' 반했다고 착각할텐데?"
린"...그런거야?"
p"사람 감정이라는 게 말이지. 생각보다 단순하다고."
린"노노는 안준다?"
p"니꺼 아니거든"
p"어쨌든, 연인다운 행동은 각하야. 안돼."
린"그러면 나랑 연인다운 행동을 해보고 없던 연애감정이 생기는지 안생기는지 내기할래?"
p"진짜 너한테는 절대 안생길 것 같은데."
린"뭐야. 이야기가 다르잖아."
p"너의 언행을 다시 한 번 돌아보렴."
린"칫."
린"어쩄든, 그러면 내기 승낙이지? 난 그렇게 매력 없는 여자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p"뭐야. 내 승리조건은 뭔데."
린"나한테 연애감정 느끼면 내가 이긴 건가?"
p"잠깐, 이상한데. 분명 나는 착각한다고 했지? 내 의견이 그런거지?"
린"아~ 그러네. 그러면 나랑 연인다운 행동을 이것저것 해보고도 프로듀서가 연애감정이 안느껴진다면 내가 이긴거지?"
p"너한테 연애감정이라니......뭔가 이기고 싶지 않은데."
린"뭐. 내가 이기면 그대로 안즈한테도 실험해보면 되겠네. 프로듀서의 생각이 틀린거니까."
p"오. 지기위한 싸움인가."
린"과연 프로듀서는 나한테 연애감정을 느낄 것인가!?"두두둥!
p"뭔가 이상한게 시작된 것 같네."
린"깊게 신경쓰면 지는 거야."
안즈"프로듀서랑 린. 사이 좋아보이네... 무슨 이야기를 하는 거지...?"빼꼼
안즈"...."
안즈"신경쓴다고 뭐 나오나- 아이돌이랑 프로듀서랑 친하면 좋은거고?"
안즈"...."
안즈"아- 괜히 깼네- 신경쓰지 말고 잠이나 계속 자자-"
안즈"......"
안즈(엄청 신경쓰여....!)
***
린"그래서 말이야 프로듀서."
p"엉."
린"결국 우리는 뭐하는거야?"
p"아니. 네가 말을 꺼냈잖아. 니가 모르면 내가 어떻게 알아."
린"흐음~ 그런가."
p"흐음."
린"일단 연인다운 행동이니까. 차근차근해볼까?"
p"오. 그래?"
린"그럼그럼~ 그렇지."
p"그래서, 뭐가 연인 다운 행동일까."
린"우선..."
린"-----"
******
p의 감정 변화가 숫자로 표시 됩니다!
지금 린에 대한 p의 호감도는 30.
80에 도달하면 내기는 끝이 납니다.
우선 린의 대사를 정합시다. >+4까지 주사위
평균값 채용.
1~20 : (검열삭제) -5
21~40 : 손바닥 맞대기 -0
41~60 : 연인 손잡기 +3
61~80 : 포옹 +5
81~100 : 볼 꺠물기 +10
p"그거라고만 말하면 내가 어떻게 알아?"
린"잠깐 이리와봐."
p"응? 뭐하게?"
린"얍!"
꼬옥
p"어..."
린"어때? 이렇게 손 잡으니까 연인같지?"
p"..."///
린"어라- 이정도 가지고?"
p"아니거든. 잠깐 놀란 것 뿐이야."
린"그런 것치고는 꽤 당황하던데?"
p"네가 정상적인 생각을 해서 감탄했을 뿐이다."
린"그런거야?"히죽
p"역시 너, 그 표정 짜증나."
**
안즈"하아?"
안즈"뭐야. 왜 린이 프로듀서랑 손을 잡아? 심지어 깍지껴서?!"
안즈"..."심기불편
***
린"흐음~ 이건 성공적이었던 것 같아!"
p"아니, 성공적이면 안되는 거 아니야?"
린"아. 맞아. 프로듀서가 이기면 어쩔 거야?"
p"어쩌냐니?"
린"이거 내기잖아?"
p"그랬었지?"
린"난 터무니 없는 요구를 할 생각이지만."
p"노노한테 너의 본성을 불어버리겠어."
린"자제할게."
p"어쨌든, 뭐. 내가 이기면 네가 내 소원 하나를 들어주는 걸로."
린"..."경악
p"왜, 또, 뭐."
린"나에게 '뭐든지' 시킬 생각이구나?!"
p"......."
p"근데 내가 이길 일은 없을 것 같아."
린"그거야 모르지."
p"그래서. 다음 연인다운 일은 뭐할거야?"
린"지금부터 생각해볼까?"
*****
p의 호감도 33
안즈의 질투 +10
다음 린이 시도할 연인다운 일 >>+3까지
주사위를 던져 높은 값을 채용
ex) 둘이 사무실 불 꺼놓고 영화보자!
(검열 삭제)하자!
ps.점수는 제 독단과 편견으로 매깁니다.
p"뭔가 안좋은 예감이 들어..."
린"딥키스다!"
p"기각."
린"왜!"
p"그냥 거부감이 들어.... 그리고 너. 일단은 아이돌인데 자중하자고?"
린"뭐가 문제인거지..."
p"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점이 문제다."
린"큭.. 그러면 나와 노노가 아무리 연인사이라고 할지라도 딥키스는 안되는 건가...."진지
p"그전에 연인사이 부터 무리잖냐..."한심
린"꿈은 크게! 아이돌은 꿈을 나눠주는 직업이니까!"
p"그런 꿈! 개나 줘!"
딱콩!
린"아팟!"
p"갑자기 딥키스라니, 정도가 있지 정도가."
린"그러면 그냥 키스는 돼?"
p"........"//
p"역시 안되는 걸로."
린"헤에~ 그냥 프로듀서가 쫄보일 뿐인거 아니야?"히죽
린"사실 키스 해본 적 없지?"
p"..."빠직
*호감도가 3 감소했다.*
린"왜! 어째서!"
p"흥."
린"어라. 삐졌어?"
p"그런 걸로 안삐져."
린"그런 것 치고는 표정에 다 들어나는데?"
p"아니라고."
린"..."피식
린"자~ 그러면...."
****
한 편
안즈"프로듀서가 린한테 딱밤?"
안즈"저 표정의 프로듀서는... 열심히 태클 걸때의 표정인데..."
안즈"뭐야. 그런건 아닌가!"휴우
안즈"엇. 프로듀서 삐졌다."
안즈"귀엽긴..."
****
다음에 일어날 일
주사위 >+3 , 단위 20
1. 안즈 난입
2. 린 "미안- 프로듀서가 그렇게 소녀감성일 줄은 몰랐어~"
3. 린이 프로듀서의 뺨을 찌른다.
4. 린이 뒤에서 프로듀서를 끌어안는다.
5. 어쨌든 노노가 난입한다.
p"..."
린"얍얍-"
쿡쿡
p"...뭐하는 거야."
린"연인다운 장난?"싱긋
p"..."//
린"삐지지 마~ 장난이었잖아~"
p"......."
p(젠장 귀엽다.)
린"어! 이제 웃었네!"
p"참나. 이번엔 내가 졌다."
린"아무렇지도 않았다고?"
p"아. 그렇게 해석이 되는건가."
린"근데 프로듀서."
쿡쿡
p"내 볼은 언제까지 찌를거야."
린"키스, 해본 적 없으면 지금 해볼래?"
p"?!"
린"나도 프로듀서라면 괜찮고?"
p"에...."///
린"하핫! 두근거렸어?"싱긋
p"칫! 난 잠시 바람좀 쐬러 간다!"
린"아-! 도망가는 거야?"
p"몰라!"//
**
안즈"........"
안즈"........"빠직
****
p"후우... 도망친게 아니다. 작전상 후퇴다. 나는 전혀 흔들리지 않았어."
p"내용물을 생각하자. 저녀석은 저래보여도 변태라고...."
>>+3"무슨 이야기?"
******
호감도 30+10
등장 아이돌 >>+3
안즈,린 제외
'참고로 안즈는 행동만 보고 대사는 듣지 못한 상황입니다.'
p"어? 노노?"
노노"모리쿠보인데요.."
p"아. 별 이야기 아니야. 잠깐 바람좀 쐬려고."
노노"그런.. 가요..."
p"그런거야."
노노"...."지긋
p"왜? 나 얼굴에 뭐 묻었어?"
노노"..."지긋
p"뭐..뭐야?"
꾹꾹
노노"저기... 프로듀서씨..."
p(소매잡기!!)
p"어..응? 왜?"
노노"...."
노노"...."부릅
p"???"
노노"여자 냄새가 나는데요?"하이라이트OFF
p"갑자기?!!"
p"지금 나는 아무 것도 보지못했고 아무것도 듣지 못했어."
노노"프로듀서씨...."
p"그러니까 일단 놔줘."
노노"이건 린씨의 냄새인데요...."
p"아니. 그걸 어떻게...."
노노"...."화르르
p(노노한테서 '청'의 기운이?!)
p"벼... 별로 중요하지 않잖아? 안그래? 노노? 진정하자고?"
노노"프로듀서의 정장은 모리쿠보 건데요?!"
p"내꺼거든?!"
p(내가 모르는 쿨의 어둠이 하나 더...)
노노"어쨌든. 그건 그렇다 치고."
p"아니. 내꺼 맞잖아."
노노"속옷을 주세요."
p".............뭐?"
노노"프로듀서씨의 속옷을 저에게 주세요."
p"....."
p"리이이이이이이이인!!!!!!!!!!!!!!!!!!!!!!"타다닷
노노"앗! 프로듀서!!"
******
p"....그런거더라."
린"......"경악
p"난 더이상 쿨이 싫어! 더이상 나를 쿨에 끌여들이지마!!"
린"노노가... 진짜로... 그랬다고...?"
p"어..."
린"...."머엉
p"충격받은 건가."
린"..."
린"그런 노노도 귀여워!"핡핡
p"이 새끼는 진짜 아니야!!!!!!!!"
린"뭐, 그렇다치고. 노노가 이상해졌다는 거지?"
p"그렇다니까.... 너도 느꼈겠지만, 원래 그런 건 없었잖아?"
린"그러면 과거랑 지금의 차이점을 찾아보면 되지."
p"흐음..."
린"흐음..."
p"뭐가 다른 건지 모르겠는데, 노노가 점점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뀐 것 정도 말고는..."
린"아. 생각해보면 노노한테 가장 많이 응원해준 사람은..."
p"나라고?"
린"... 나일텐데?"
p"...."
린"어쨌든, 프로듀서에게 의지하는 게 더 많아지지 않았어?"
p"흠... 확실히..."
p"그리고 여자 냄새를 귀신같이 맡았다는 점에서 조금 소름이 돋던데..."
린"아. 생각해보니까 그때 내가 백허그하다 시피 가까이 있었지."
p"...."//
린"후훗. 부끄럼쟁이-"
p"아니거든!"
린"츤데레~"
p"아니라고!"
린"나오랑 살짝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p"아니아니, 걘 귀엽고. 난 아니잖아."
린"프로듀서도 귀여운데."
p"............."/////////
린"풋."
p"시꺼."/////
***
호감도 40+5
다음 전개. 선착 3표
1. 안즈가 프로듀서에게 물어본다.
2. 린이 데이트신청을 한다.
3. 린이 다음 연인다운 행동을 시도한다.
4. 노노가 '이 대화' 도중에 난입한다.
p"갑작스러운 Linking word구나."
린"프로듀서는 연인들은 어떻다고 생각해?"
p"어떻냐니?"
린"'연인'이라고 하면 드는 생각이 어떠냐는 거야."
p"음... 사이좋고?"
린"응."
p"...딱히 생각해본적 없네."
린"섹O?"
p"...."한심
린"뭐, 진짜로 특별히 떠오르는 게 없잖아?"
p"그건 그렇네."
린"그러니. 나는 몇 가지 생각을 해봤어."
p"조금 불안하지만 말해봐."
린"연인들이 가장 많이 하는 행동이 뭐인 것 같아?"
p"음...."
p"진짜 아무것도 모르겠네."
린"보통 '사진'을 찍고 SNS에 올리지?"
p"그건, 네가 아이돌이라서 무리 일 것 같은데."
린"그리고 쉬도 때도 없이 연락하지 않아?"
p"보통은 그러려나."
린"그래서 말입니다!"
p"응?"
린"---"
**
다음 린의 대사.
주사위 평균값 채용.>>+4까지 , 단위 25
1. 적당히 팔짱끼고 사진 찍으면 되지 않겠어?
2. 계속 연락을 하는거야! 오늘 하루 종일!
3. 내가 사진을 찍어서 줄 테니까 휴대폰 배경화면으로 해!
4. 잠깐 눈 감아봐!
p"음... 그게 진짜 효과가 있나?"
린"연인들도 별 것도 아닌데 계속 하고 있잖아?"
p"그런가. 해볼까."
린"자! 그럼 시작하자!"
우웅!
p"벌써부터 메세지를 보낼 이유는 없잖아? 보고있으니까?"
린"봐봐."씨익
p"뭐길래..."
p(젠장. 저 미소 귀엽네.)
[린- 노노를 끌어안고 싶다아아!!!]
p"............"
린"어때? 친해진 것 같아?"
p"기다려봐..."
토도도독
우웅!
린"오. 답장인가."
[p-실망이 크다. 린]
린"엇."
[린- 장난이야. 그럴 수도 있지.]
[p-너는 너무 벗어났어.]
린"벗어났다니 무슨 소리야?"
p"말 그대로다. 인간으로써 벗어났어."
린"그게 뭐야!"피식
p"아. 너 곧 레슨있지 않아?"
린"아. 레슨 중에는 못하겠네."
p"뭐, 끝나면 연락해."
린"알았어~"
***
p"근데, 어쩌다가 이 내기를 하게 된거더라."
웅웅!
p"문자왔네."
[린- 쉬는 시간!]
[린- 나 없어서 심심했어? ㅇvㅇ!]
p"풋...."
[p-유감스럽지만 전혀 안지루했다.]
[린- 이런- 매정한 사람...]
[린- 나는 귀한 쉬는 시간을 쪼개서 연락을 해줬건만. T.T]
p"참나."피식
[p-그냥 가만히 쉬기에는 심심했던 거겠지.]
[린- 어머, 들켰넹~ のワの]
p"린 이녀석. 원래 이렇게 발랄했나."
p"좀 더 말이 없고 무게감있게 말하는 녀석이었는데...."
p"발랄 하다못해 너무 촐랑거리는거 아니야?"
안즈"오, 프로듀서."
p"오, 안즈. 땡땡이냐?"
안즈"실례네- 당당히 업무를 마치고 쉬는 중이라고."
p"오- 왠일이래?"
안즈"키라리한테 끌려갔어...."
p"그건 유감이군."하핫
안즈"뭐, 이제 오늘은 통째로 쉴 수 있으니까 괜찮아."
p"오, 그렇구나."
우웅.
p"아. 문자왔다."
토도독
안즈"프로듀서."
p"응?"
안즈"최근 린이랑 친해보이던데."
p"... 그녀석은 정신이상자야."
안즈"...."
안즈(얼굴 표정이 진심을 말하고 있다는게 느껴진다.)
안즈"뭐, 어쨌든. 아무 것도 아니라면 말인데."
p"응?"토도독
안즈"일 끝나면 나랑 같이 게임하자."
p"어음...."곰곰
p"오늘 꽤 오래 걸릴 것 같은데... 오늘은 안돼겠네..."
p"땡땡이 치고싶구먼...."
안즈"..."싱긋
안즈"뭐야~ 그러면 땡땡이 쳐버리라구! YO!"
p"큭.. 악마의 속삭임..."
우우웅
p"빠르다,빨라."
안즈"프로듀서. 아까부터 계속 휴대폰 보고있는데 무슨 일 있어?"
p"아. 이거 말이지."
안즈"비상상황?"
p"아냐. 그냥 린이랑 잡담하는거야."
안즈"..?!"
안즈"잠깐만, 왜 프로듀서가 린이랑 잡담을 해? 업무시간에? 휴대폰으로?!"
p"음...."
p(내기라고 말하면 좀 그렇겠지?)
p"그냥 사정이 있어서, 어울려주고 있어."
안즈"...어울...?"
안즈"사귀고 있다고?!"
p"뭐, 별일 아니야."
안즈"......"쿠궁
p"안즈?"
안즈"아... 안즈는 먼저 돌아갈게...."
p"어? 응. 쉬어~"
안즈"...."추욱
p"..응?"갸웃
[p- 야, 린. 안즈가 갑자기 기운이 없어졌는데.]
[린- 뭐야. 안즈랑 같이 있는 거였어?]
[p- 너랑 문자 주고 받고있다니까 침울해져서 가던데?]
[린- 음....]
[린- 그건 모르겠고 빨리 노노랑 놀고싶다.]
[p- 에휴...]
******
왠지 쓰잘데기 없는 이야기를 하면서 친해졌다.
호감도 45+3
안즈의 상태는, 흠. 수치로 설명이 안될듯.
다음 전개.
>>+3까지 주사위 높은 값 채용
ex) 린과 프로듀서와의 대화(폰X), 안즈가 삐지고 프로듀서는 허둥거림.
@되려나요?
p"......."
린"응? 왜 그래?"
p"휴대폰이 봉인당했다."
웅웅웅ㅇ우웅우우우웅
웅웅우우웅
린"...이게 무슨 소리야?"
p"아까 노노가 내 휴대폰을 보더니."
린"응?"
p"아까 답장 좀 늦었잖아? 그때 너한테 잔뜩 온 메세지를 보더니."
린"보더니?"
p"자기도 끼워달라면서 내 휴대폰으로 쉬지않고 문자를 보내고 있다."
린"에...."
p"린! 어떻게해! 나 무서워!!"
린"헤에~ 노노가 질투하는 구나~"히죽
p"...."
린"그렇게 놀고 싶었으면 나한테 이야기를 하지-! 노노!!"
p"....."
p"이녀석... 진짜 어쩌다가 이렇게 된거지..."
린"하아- 너무 귀엽다."
p"이를 어쩐다."
린"뭐, 옆에 있으면 굳이 메세지 보낼 일도 없으니 그만둘까?"
린"그걸 잘 말해주면 노노도 그만하지 않을까?"
p"...감사합니다."
린"뭘 이런걸로~"
p"후우... 간다!"
텁!
[노노- 프로듀서?]
[노노- 왜 안보시나요?]
[노노- 제가 싫으셔서 차단 하신건 아니죠?]
[노노- 아! 드디어 보셨군요!]
[노노- 프로듀서씨! 프로듀서씨!]
p".......무서운겨...."
[p-노노. 내 손가락에는 한계가 있어서, 이렇게 자주보내면 답장을 해줄 수가 없어.]
[노노-그런 것 치곤 린씨에게 답장은 잘 해주시면서?]
p"뭐야?! 설마 내용물을 읽은 건 아니겠지?"
[p-적당히 한거니까. 별의미도 없었고, 그리고 이제 그만하기로 했으니까, 진정해. 노노.]
[노노- 아, 그렇군요.]
[p-일에 방해가 되는 것 같아서 그만하자고 했어. 그러니까 노노도 부탁할게. 미안해.]
[노노- ; c ; ]
[노노- 알았어요...]
p"후우! 해결!"
린"오호~"빼꼼
p"우왓! 깜짝이야! 왜 내 등 뒤에 서있어!"
린"방금 되게 연인같지 않았어?"
p"그런가..."
린"하아~ 그나저나, 노노는 귀엽구나."
p"당사자 입장에서는 꽤 무섭다만...."
린"뭐~! 내가 지켜줄테니까!"
p"거참 든든하다."
린"아- 뭐야. 못 믿는 눈치인데?"
p"하! 믿어는 줄게!"
린"되게 츤데레같아."
p"아니거든"
린"근데, 안즈랑 어떻게 됐어?"
p"안즈가 아까 같이 놀자고 했는데 일이 아직도 안끝났단 말이지..."
린"그러면 커피 타올게. 블랙이 좋아?"
p"오- 감사."
린"후후~ 연인다운 일이지?"
p"근데 말이야."
린"응?"
p"내가 너한테 반하면 넌 어쩔거야?"
린">>>"
다수결 >>+6까지
1. 무슨 소리야. 나한테는 절대 연애감정이 안 생기는 거 아니였어? (씨익)
2. 그렇네. 사귈까?
3. 후후, 원하는 대로 해주지. 일단 네가 나한테 반하면 '나의 패배'니까.
4. 아마 난 "옛 사랑은 잊어라! 그리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거다!"라고 할거야.
5. 가볍게 차주지. (싱긋)
p"글쎄."
린"자. 커피."
p"오, 땡큐."
린"뭐, 하나 확실한 건 그거네."
p"응."
린"프로듀서가 원하는 대로 해줄게. 반하게 된다고 하면 '나의 패배'니까."
p"..."피식
p"넌 당당한 건지, 계산적인 건지 모르겠네."
린"단순히 생각이 없는 걸지도 모르지."싱긋
p"그러면 말을 바꿔서."
린"응?"
p"넌, 내가 너한테 반했으면 좋겠어?"
린"....."
린"풉...."
p"엥."
린"아하하핫! 그러게! 나 한 번도 생각을 안해봤었구나!"
p"엥... 진짜로?"
린"뭐. 괜찮아. 싫어하진 않잖아?"
p"노노 이야기를 할때는 완전 깬다만."
린"그건 어찌됐던~ 나랑 프로듀서는 '친한 사이'정도면 된다고 생각해."
p"뭔가 좀 애매한 말투네."
린"나한테 반하지 않더라도 프로듀서는 내 팬으로 있어줄거잖아?"
p"...그렇지."
린"난 그거면 돼."씨익
p"뭐, 그런가."
린"뭔가 뿌듯해 하는 듯한 표정인데?"
p"아이구 장하다~ 우리 아이돌~"
린"뭐야 그거."피식
**
호감도 48+0
우호도 +60 (응?)
***
린"아. 잠깐동안 정상인으로 있었더니 여파가..."부들부들
p"어이. 잠깐. 이 훈훈함을 5문장만이라도 더 지속되게 해줘."
린"SSSSSSSSSSS@!@#!@$!@#!@$XXXXXX!!!!!!!!!!"
p".... 어딘가의 남고생같아..."
린"왜. 연인 사이면 서로 멍청한 짓을 하는 것도 웃으면서 바라봐주는거야."
p"멍청하다고는 하지 않겠는데... 너무 아이돌로서의 자세가..."
린"갭모에얌!"반짝☆
p"...."
p"참내"피식
린"뭐, 포기하고 받아드려. 틀림이 아니라 차이야."
p"그럴 듯 한 말을 하고 있지만 어쨌든 넌 변태라는 거지?"
린"I SAID! THESE FEATURES ARE DIFFERENCES! NOT PROBLEMS!"
p"아. 그려그려."
린"프로듀서도 곧 익숙해질거야."
p"아니. 익숙해지고 싶지 않아."
린"아. 근데 연인 사이면 있잖아."
p"응?"
린"서로 오그라.. 아니 달달한 말을 하지 않아?"
p"...안 어울릴 것 같으니까 하지말자."
린"풉. 그러게. 프로듀서랑 완전 안어울린다."
p"시꺼."
***
다음 전개 먼저 3표
1. 삐진 안즈와 프로듀서.
2. 광기의(?) 노노와 프로듀서
3. 린과 프로듀서의 염장질(?)의 재개
나만 없을 뿐.
p"빌어먹을... 일하기 싫다...."
끼익
p"모닝..."
안즈"...안녕."
p"어. 안즈. 잘쉬었어?"
안즈"뭐. 나름."
p"아. 땡땡이 치고싶다..."털썩
안즈"......"
p"?"
p(안즈한테서 반응이 없다고?)
p"안즈?"
안즈"왜."
p"무슨 일 있었어?"
안즈"아니."
p"그런 것치고는 생기가 없는데..?"
안즈"아냐. 일하러 갈게."
p".................!?"
p"잠깐 기다려. 내가 방금 이상한 걸 캐치했다."
안즈"뭐."
p"너, 안즈 아니지."
안즈"...."빠직
안즈"시끄러. 안즈는 일하러 갈거야."
p"..."경악
안즈"왜 그런 표정을 짓는 건데?"
p"스스로 일을 하려하는 모습이 적응안돼..."
안즈"..."
p"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안즈! 정신차려!"
p"나에게 땡땡이를 권유하는 녀석이 없으면 진짜로 땡땡이 칠 것 같아!"
안즈(...이게 진짜.)
***
안즈의 반응은?
주사위! >+4까지 평균값! 단위는 20.
1. 무시하고 나간다.
2. '난 그정도 취급 밖에 안되는거지?'하며 화낸다.
3. '린이랑 놀지 왜 나한테 왔어?'라고 화를 낸다.
4. '린이랑 손 잡던 거 나한테도 해줘.'
5. 린이 난입하고 과연 안즈의 행방은?!
*와우.
p"응."
안즈"린한테 가지. 왜 나한테 이래?"뿌우
p"..............................."진지
안즈"왜 그런 표정을 짓는거야? 내 말 안들렸어?"
p"순간 오만가지 생각이 들어서 그래. 흠흠."
안즈"하?"
p"일단. 말이야."
안즈"..."
p"너 볼 부풀린게 너무 귀엽다."두둥
안즈"하아?!"////
p"아니아니. 잘못 말했다. 생각하던 말이 그대로 튀어나왔네."
안즈"..."//
p"거기서 갑자기 린이 왜 튀어나오는지 설명을 들을 수 있을까?"
안즈"그... 그건...."
안즈"...그..."웅얼
안즈"...귄다며....."웅얼웅얼
p"응?? 귀..? 뭐?"
안즈"둘이 사귄다며!"
p"하?"띠용
안즈"프로듀서가 말해놓고 왜 그런 표정을 짓는건데?!" NO어이
p"...기억이 없는데?"
안즈"바로 어제 말했잖아!"
p"어제? 어제 린이랑 같이 헛짓거리한 것 밖에 없는데?"
p"그게 왜 연애랑 이어지지...?"갸우뚱
안즈"...."
안즈(진짜 모르겠다는 표정인데...?!)
안즈"그것 말고도! 막 손잡고! 볼 막 꾹꾹 찌르고 말이야! 딱봐도 사귀는 사이구만!"
p"헉. 그걸 본거냐."피자헉
안즈"사무실은 내 생추어리라고!"
p"아니, 적어도 공용 장소라고 말해줘."
안즈"이제와서 정상인인척 할래!?"
안즈"그래서 뭐야! 해명해! 사귀는 거야 아니야!"
p"흐으음..."
p"그걸 보였다면 꽤 의외인데."
안즈"..."안절부절
p"일단 사귀는 사이는 아니야."
안즈"일단!? 일다안?!"부릅
p"스톱.스톱 안즈. 캐릭터가 무너진다. 항상 쿨하게 일을 거부하는 너의 모습은 대체 어디로 간거야."
안즈"지금 그게 중요해?!"버럭
p"아이돌이잖아!? 캐릭터를 소중히 하자!?"
안즈"말 돌리지 말고! 일단이라는게 무슨 의미야?! 사귈 예정이라도 있다는거야?! 뭐야?!"
p"잠깐잠깐. 이상한건데."
안즈"뭐가!"씩씩
p"왜 니가 화를 내냐?"
안즈"....앗."
p"...."
안즈"미... 미안..."
p"아니아니. 나도 뭐, 오해 생길만한 행동을 해서 딱히 할말은 없는데. 그냥 궁금해서 그래."
p"안즈가 나한테 화를 낼 이유가 전혀 없는데?"갸웃
안즈"......"시무룩
p"아아! 네가 침울해져서 어쩌잔거야!"
**
프로듀서의 대사. 주사위 >>+3, 단위 20
1. 뭐, 사귀는 건 아니고. 그냥 내기 때문에
2. 우냐?
3. (볼 콕콕)어이~ 난 괜찮으니까 기운내~
4. 안즈. 걱정할 필요없어. 사귈 일은 없으니까.
5. 에휴... 오늘 일 제끼고 같이 게임이나 할래? (치히로 : 님? 니임?!)
다른 거네!?
뭐 쓴 게 아까우니 다른 엔딩이랍시고...
참고로 낮을 수록 좋은거 아닙니다.
흑흑. 3번으로 곧 써올게요.
------- If -2
안즈"..."
p"우냐?"
안즈"...안 울어."
p"뭐가 문제인지는 모르겠는데. 말해주지 않으면 몰라."
안즈"...됐어. 나 갈게...."
p"잠깐만."
안즈"..."끼익
달칵
p"뒤도 안돌아보고 갔네...."
p"나 뭐 그렇게 잘못한거야?!"덜덜
p"뭐지. 대체 내가 무슨 말을 했었어야하는거지?!"
p"뭔가 오해가 있는건가?!"
달칵
린"안녕. 프로듀서. 나 왔어."
p"아.... 안녕..."
린"뭐야. 안즈도 그렇고 너도 그렇고. 왜 둘 다 힘이 없어?"
p"몰라... 안즈의 상태가 이상해서 좀 물어봤더니 다짜고짜 화를 내서"
p"왜 화내냐고 물어보니까. 갑자기 침울해지더니 나갔어...."
린".........."
린"뭔가 엄청 생략이 되니까 안즈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 같잖아?!"
p"...!? 진짜 아픈건가?!"
린"아니아니, 안즈가 어제 아침까지는 괜찮았던 것 같으니까, 어제랑 오늘 있었던 일이 원인 일텐데? "
p"흐으음~"
린"고민해도 모르겠네."슬금슬금
p"너 뭐하냐. 책상 아래로 들어가서."
린"노노에너지를 충전중이야." 21%
p"뒤에 퍼센트 치워라!"
p"그리고 손에 들고 있는 내 정장 외투 내려놔!"
린"엥. 이거 노노의 냄새가 나는데? 프로듀서꺼라고?"킁킁
p"맡지마!! 왜 부끄러움은 나의 몫이냐!?"///
린"...아이씨... 코 버렸어.... 그렇게 생각하니까 진짜 프로듀서 냄새나..."질색
p"이 X친년아!!! 나에게 트라우마를 주지마!!"
***한 편
안즈"....."
안즈"하아아아아........"
안즈"...죽고 싶다...."
안즈"왜 화를 낸거지.... 린이랑 프로듀서랑 어떻게 되는 난 할 말 없잖아.... 사귀는 것도 아니고...."
안즈"프로듀서는 진짜 모르는 눈치고... 나 혼자만...."
안즈"....."
안즈"죽고 싶다......."글썽
안즈"아니!! '일단' 사귀는 게 아니라는 건 대체 무슨 의미인데?!"
안즈"항상 같이 어울려주는건 내 위치였는데! 갑자기 린이랑 친하게 지내고!"
안즈"연인 손잡기는 왜하는 거야?! 그 볼 찌르기는 뭐야! 나랑 이야기할때도 계속 실실거리면서 린이랑 채팅하고!!"
안즈"안즈랑은 그런 거 하나도 안해주고 맨날 이랬다저랬다만 하면서!!!"
안즈"프로듀서가 나빠!!! 이건 프로듀서가 나쁜거야!!!"
안즈"...."씩씩
안즈"....."
안즈"하아.... 죽고싶다...."침울
--------------- If -2 -end
p"..."
p(옳지!)
p"안즈~"쿡
안즈"무뉴-,"
p"난 괜찮다니까? 응?"빙글빙글
안즈"뭐 하는 짓이야."말랑말랑
p"침울해 하는 모습도 귀여워서-"
안즈"......흥"//
p"안즈, 그래서 왜 화낸 거야? 무슨 문제 있어?"
안즈"...."
안즈"린이랑 사귀는 거 아니라고 했지?"
p"응."
안즈"사귈거 아니지?"
p"그렇겠지."
안즈"뭐... 그러면 됐어."씨익
p"오, 역시 웃는게 귀여워."
안즈"당연하지!"엣헴
p"으이야아아!!"빙글빙글
안즈"그만해애애-"말랑말랑
p"넹."
안즈(남의 볼가지고 막 장난치고 말이야....)
안즈(싫진 않지만....)
p(음... 이거 린이랑 했었던 '연인다운 행동'인거 아니야?)
p"근데 말이야."
안즈"응?"
p"혹시나 해서 말인데."
안즈"응."
p"질투한거야?"
안즈"...."/////
안즈"아..."
안즈"....////"끄덕
p"........"
p(위험해. 얼굴 빨개진게 귀여워서 미치겠다.)
p"뭐, 그러면 특별히 업무중에 메세지를 보내도 열심히 답해줄게!"
안즈"...응?"
p"어라? 업무중에 나랑 채팅하고 싶은거 아니었어?"
안즈"...."
안즈"에휴! 내가 프로듀서한테 뭘바라냐!"피식
p"엥?"
안즈"열~심히 메세지 보낼테니까! 일은 대충하고 안즈의 메세지에 열심히 답장해줘-"
p"잠깐. 일은 해야지?!"
안즈"땡땡이 치자?"
p"...."피식
p"역시 안즈는 이래야지."
달칵
린"안녕-"
p"어, 린. 왔어?"
안즈"안녕~"싱긋
린"안즈, 기분 좋아보이네?"
안즈"헤헤헤~"
린"?"갸웃
p"아. 린. 맞아."
린"응? 왜? 무슨 일 있어?"
p"어제 두고간 거."스윽
린"응? 뭐야, 빈손이잖아."
p"너의 정신머리."두둥
린"..."
안즈"...엥...?"
린"내 정신 머리가 텅텅 비어있는건 또 어떻게 알고...!"경악
안즈"....프.. 프로듀서? 린이 원래 이랬어...?"슈퍼 경악
p"원래 이랬다."
린"흐응~ 네가 내 직장동료? 뭐, 나쁘진 않네."
안즈"린의 캐릭터성은 대체..."
p"어디로 튈지 모르겠지."
린"근데 프로듀서."
p"응."
린"'그거' 오늘도 해?"
p"글쎄?"
안즈"그거 라니?"
안즈(그거...?)
안즈(남녀 사이에서 비밀리에 쓸만한 단어.... '한다'라는 말로 어떠한 동작을 의미하고....)
안즈(오늘'도' 라는 말에서 도출해 낼 수 있는건 한 번만 하는 것은 아닌....)
S @ X
안즈"변태!!!!"//////
짜악!
p"으엌!?!?"휘청
안즈"둘이 그런 사이였어?! 그런 사이였던 거냐고?!"///
린"엥? 뭔데. 뭐야."
안즈"둘이 그런 부적절한 관계 였냐고!"
린"그래! 나와 프로듀서의 사이는 적절하지 않지!"
p"넌 오해를 불러일으킬 만한 대사를 하지마!!"
안즈"믿을 수 없어! 어떻게 프로듀서랑 아이돌이 그런...! 그런....!"///
p"잠깐 진정해. 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안즈 네가 하는 상상은 틀렸어."
안즈"오늘도라며!!"
안즈"둘이 그렇게 육체뿐인 관계였어?!!"
린"마음은 확실히 없지."
p"그러니까 뭔 이야기냐고?!"
안즈"문란해!!!"/////
p">>+3"
****
p의 대사.
뭐야. 평범하게 막장이 되어버렸어.
그리고 sax는 saxophone을 줄인말이죠. 예
혹시 그렇고 그런 짓을 한다고 생각한거야?(히죽히죽)
p"잠깐, 린. 제대로 해명하지 않으면 너의 본성을 노노한테..."
린"아무 것도 아닌데?"
안즈"...."
안즈"그게 뭐야...."
린"하하하. 근데, 마음은 없다는 것도 사실이고, 보통은 없는 사이지. 나랑 프로듀서는."
안즈"...하아?"
p"어이."
린"하지만 사귀고 있다던가, 예정? 그런 건 전혀 없고. 프로듀서도 보다시피 나한테 전혀 '욕정' 하지 않아서 말이지."
p"어이. 아이돌. 단어 선택에 신중해라."
안즈"욕정이라니..."
린"그냥 장난 수준이니까 별 거 아니야."
린"즉, 안즈가 생각할만한 그런 사이는 전혀 아니니까?"
안즈"그러면 그걸 한다는 게 뭔지 설명 좀 해주겠어?"
p"뭐, 그냥 좀."
린"흐음~ 그건가."
p"잠깐, 혹시 쿨타임 돈 건 아니지?"
린"원해?"찡끗
p"아니, 참아줘."
안즈"..."
안즈(되게 친해보여... 짜증나네....)
린"남녀관계의 탐구과정이 들어난거야. 뭐라고 할까. '연인다운 행동이 과연 연심으로 이어지는가?'에 대한 논쟁이 생기는 바람에."
안즈"..............."
안즈(프로듀서가 왜 그런 걸 해? 그것도 린이랑?)
p"뭐, 이 정도면 오해가 풀리려나."
p(린 녀석, 생각보다 잘 커버해주네. 동기도 전에 있었던 내용(안즈)은 또 교묘하게 숨겼고.)
린"그래서 뭐, 연인들이 할만한 행동은 S... 빼고 다 하고 있지."
안즈"뭣...."경악
p"얌마. 뭔 헛소리야. 선은 넘지 말라고, 지켜."
린"후후~ 아닌가?"
p"아니지 인마. 갑자기 키스하자고 하더니 아주 막 드리대네? 아무래도 그런 건 안하니까 오해는 하지마 안즈."
린"아니~ 연인이라면 키스는 당연한 정도 아닌가?"
p"너에게 있어서 당연이란... 아니. 말하지마. 뭔가 스페셜한 무언가 같으니까."S
린"움핫핫핫하!"
안즈"...."지끈지끈
안즈(어디서부터 태클을 걸어야할지 감도 잡히지 않아...!)
린"그래서 오늘도 진행해?"
안즈(하는거야?!)
p"흐음~"
안즈"프로듀서."
p"응?"
안즈"..."
*****
안즈 대사
주사위>>+2 , 단위 25
1. 왜 그걸 린이랑 해?
2. 하...하지 그래? 꽤 흥미로운데....? (떨리는 목소리)
3. 안돼! 반대! 안돼!
4. 그런 거 하려면 나랑 하자....////
안즈"하... 하지 그래?"동공지진
p"으응?"
안즈"꽤, 꽤 흥미로운 주제잖아."바들바들
린"음..."
린(안즈가 이런 거에 관심이 있었나?)
p"어.... 안즈? 안색이 안좋은데?"
안즈"괘... 괜찮아! 나... 나는 휴게실에서 잠깐 쉴게...."
터덜터덜
p"안즈... 왜 저러지...? 걱정되네."
린"으음..."
린"뭐 어때!"
p"어이."
린"근데, 뭐더라. 이거 시작한 이유가 '안즈랑 연인다운 행동'을 해서 프로듀서의 심정이 어떤 지를 확인하는 거였잖아?"
p"어, 생각해보니까 그러네."
린"뭔가 엉망진창으로 시작해서 뭐가 뭔지 모르겠는데."
p"흐으으... 역시 그만 둘까."
린"그냥 딱 두 번만 해보는 건 어때?"
p"..."
p"그래. 실험 중도 포기는 멋이 없지!"
린"흐으므~ 다음은 뭘 할까."
p"꽤 즐거워 보이네."
린"프로듀서 놀려먹는게 꽤 재밌단 말이지.. 후후."
p"야."
***
다음 린이 할 행동
>>+4까지 주사위
평균값 채용. 단위 25.
호감도만 써놓겠습니다.
1. +8
2. -5
3. +10
4. +15
p"응? 갑자기?"
린"얼른~"
p"아예."
린"에잇."쑥
p"!? 잠깐?!"
린"프로듀서의 허벅지는 생각보다 딱딱하구나." <위에 앉음
p"지금 뭐하는 거야!"
린"응? 반대로 앉아줬으면 해?"
p"아니! 그게아니고!"//
p(린의 머리카락에서 시원하면서도 향긋한 냄새가 난다.)
린"후후~ 연인 답지!?"
p"부끄러우니까 나오면 안돼?"
린"싫어-"
p"...."///
린"등 좀 기댈게 프로듀서."
p"아.. 잠깐. 그건.."
린"에잇~"푹신
p"...."///
린"아- 조금 불편하긴한데 마음은 편해지는 느낌이네."
p"뭐, 뭐야 그게!"
린"후후~ 지금 엄청 두근 거리지?"
p"시끄럽고! 이건 다른 사람이 보면 아무래도...!"
툭
p"어라. 뭔가 떨어지는 소리가."
노노"......."경악
린"에. 노노."
p"....어...."
노노"....."하이라이트off
p(무서워!!)
린(이런 모습을... 노노한테 보였어?!)
노노"아... 아아......."바들바들
노노"프... 프로듀서..."울먹
p"엥?! 울어!? 울지마 노노!"
린"노.. 노노?"
노노"그... 그런거였군요... 역시. 모리쿠보따윈... 우으에에에에엥...."주륵주륵
p"린? 내려와주면 안돼?!"
린"아. 잠깐만...." 바들바들
p"또 뭐야!"
린"...다리에 쥐가 났네... 못 일어나겠어."
p"......"
노노"우아아앙!!! 프로듀서 대머리!!!"타다다닷!
p"대머리 아니야!! 자라나라 머리머리!!!!"
쾅.
린"...이제 어쩐다."
p"노노 어떻게 하지."
린"음. 그냥 이러고 있자."
p"린. 이제는 내가 쥐날 것 같다만."
린"에헤이. 깃털처럼 가벼운 소녀에게 무슨 말을 하는거야."
p"... 그냥 이대로 일할까."
린"오! 서류작업을 이렇게 구경하는 건가!"
p"..."
***
p"아. 린 고개를 조금만 왼쪽으로."
린"알았어~"
p"... 아. 저기에 있는 볼펜 좀 집어줄래?"
린"알았어~"
p"..."
p(린의 냄새 때문에 미칠 것 같다.)
린"아. 프로듀서."
p"응?"
린"지금 프로듀서가 일하려고 손을 뻗으니까 왠지 안겨 있는 것 같고 왠지 따뜻해."
p"..............."/////////
린"프로듀서?"
p"시끄러. 이제 슬슬 내려와."
린"그러네~ 슬슬 내려올까."
탓탓
린"후우~"
p"흐아아아아아...."
린"이제 안는게 없어서 조금 허전하지 않아?"싱긋
p"시끄러워."///
***
다음 전개 3표
1. 휴게소에서 돌아온 안즈
2. 하루의 끝에서 린과의 내기의 마지막
인!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