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와 같이 후미카 씨를 걱정하는 말을 한다.
하지만 나는 그녀들의 프로듀서.
미유 씨의 목소리나, 후미카 씨가 미유 씨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무슨 일이 있었다는 것은 직감할 수 있었다.
이건 후미카 씨에게 물어보는 것보단 미유 씨에게 물어보는 편이 낫겠지.
그 타이밍을 노리고 평소와 다름없이 일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후미카 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미유 씨를 부른다.
미유 「무슨 일이시죠, 프로듀서 씨?」
P 「미유 씨, 저에게 무언가 숨기는 것이 있지 않으십니까?」
1~50 아뇨, 그런건 없는데요.
51~100 (무언가 말하려고 했지만 역시 주저하는 눈치다.)
무언가 말을 하려다 잠시 주변을 둘러보며 아무도 없다는 것을 확인한 미유 씨가, 어제의 속사정을 이야기해준다.
어제 그녀는, 분명히 나의 차를 타고 집까지 제대로 들어갔다.
그것까지는 나도 아는 내용.
하지만 집으로 들어가 쉬고 있던 미유 씨는, 프로덕션 내의 한 아이돌에게서 협박과도 같은 전화를 받었다.
그것은 바로-
1~33 프로듀서 공유회에서의 협박
34~66 프로듀서 사모회에서의 협박
67~99 프로듀서 예비신부회에서의 협박
100 사실 프로듀서는 얀데레 밭에서 지내고 있었던 것입니다.
미유 「프로듀서 씨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걸 말하고 오겠어요.」
미유 「프로듀서 씨가 지금은 후미카 쨩을 좋아한다고 하더라도, 그 감정이 계속된다는 보장은 없으니까요.」
미유 「그러니까, 프로듀서 씨가 근처에 있을 때마다 어필을 할거예요.」
미유 「프로듀서 씨가 저를 봐주도록, 프로듀서 씨가 저를 잊지 않도록.」
P 「미유 씨...」
사랑의 무거움이란 말 한 마디 한 마디에도 깃들어있는 것일까.
미유 씨의 사랑이 무거워, 나는 그녀에게 말 한 마디도 할 수가 없다.
나의 말을 들은 후미카 씨가 정말로 기쁘다는 듯이 한 번 더 미소를 짓고는 나에게 안겨 온다.
그녀의 체취가 나의 몸 속으로 흘러들어, 우리 두 사람은 이제 한 사람이 된 듯한 황홀경에 빠진다.
잠시 그 상태로 서로를 껴안고 있던 나와 후미카 씨는, 이내 그녀가 내 품에서 빠져나감으로써 짧은 행복의 시간을 끝낸다.
44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그러고 나서 놀러오라면서 자신의 방 위치를 알려줬다.(설마 나중에 잡아 먹으려고? ㅎㄷㄷㄷ)
후미카 : ...일찍일어난 건 상관이 없어요. 사냥을 잘해야 먹이를 먹는거겠지요.
그다지 사이가 나쁘지 않을텐데도, 후미카 씨와 미유 씨는 대화 한 마디도 없다.
무어라고 대화를 좀 나누면서 이 분위기를 좀 깨주면 좋을텐데 말이야.
미유 「그렇네요... 후미카 씨, 남자를 너무 믿어서도 안 돼요?」
후미카 「에?」
미유 씨의 뜬금없는 말에 후미카 씨가 나를 쳐다본다.
미유 씨, 도대체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가요...
미유 「믿음직한 사람이라도 완전히 믿어서는 안 돼요. 특히 남자의 경우에는.」
후미카 「아, 네에...」
미유 「저와 사귀어준다고 해놓고 다른 여자와 바람 피고 있는 남자의 이야기, 들려드릴까요?」
후미카 「프, 프로듀서 씨는 그런 사람이...」
미유 「프로듀서 씨는 그런 분이 아니예요. 그러니까 안심하셔도 돼요.」
미유 「그렇지, 후미카 씨.」
후미카 「네, 미유 언니.」
미유 「제가 사는 곳의 위치를 가르쳐드릴 테니까, 가끔씩은 제 방에 와 주세요.」
미유 「같은 처지의 사람끼리, 할 말이 많을지도 모르겠어요.」
후미카 「네? 네...」
미유 씨의 종잡을 수 없는 말에 후미카 씨가 고개를 끄덕이고는 그녀의 집 위치를 안내받는다.
프로덕션에서 그리 멀지 않은 작은 단칸방.
미후네 미유라는 아이돌이 살기에는, 그다지 적합하지는 않은 방.
미유 「어머, 도착했네요. 그럼 프로듀서 씨, 내일 뵈요.」
P 「네, 그럼...」
대체 미유 씨는, 후미카 씨에게 무엇을 말하고 싶었던 걸까?
다음 날 일어날 일 +3까지 작성하고 주사위.
가장 높은 값 채택.
하지만 후미카 씨는 나를 눈치채지 못했는지 책만 주욱 읽고 있다.
뭐, 책에 집중하다보면 그런 일도 있는거겠지.
P 「후미카 씨, 슬슬 레슨 방침에 대해 대화를 나눌 시간입니다만...」
후미카 「아, 그...」
나의 말에 후미카 씨가 모른 척할 수는 없다는 듯이, 하지만 지금은 좀 곤란하다는 듯이 난감한 표정을 짓는다.
으음, 설마 아침에도 못 본 척 한건가...
1~50 후미카에게 무슨 일이 있는건지 묻는다.
51~100 후미카를 일단은 냅둬본다.
2표
혹시나 무슨 좋지 않은 일이 있는데 물어본다면, 그리고 그것을 내가 해결할 수 없는 일이라면, 후미카 씨는 더욱 가슴아파할 것이다.
그러니까 일단은 둬 보자.
언젠가는, 그녀가 나에게 말해줄 것이다.
미유 「안녕하세요, 프로듀서 씨. 안녕, 후미카 쨩.」
P 「안녕하십니까, 미유 씨.」
후미카 「안녕하세요...」
안 그래도 작은 후미카 씨의 목소리가 더욱 작아져 있다.
그 목소리를 들은 미유 씨는-
1~50 후미카를 걱정한다.
51~100 별 일 없었다는 듯이 행동하지만 무언가 있습니다.
2표
하지만 나는 그녀들의 프로듀서.
미유 씨의 목소리나, 후미카 씨가 미유 씨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무슨 일이 있었다는 것은 직감할 수 있었다.
이건 후미카 씨에게 물어보는 것보단 미유 씨에게 물어보는 편이 낫겠지.
그 타이밍을 노리고 평소와 다름없이 일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후미카 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미유 씨를 부른다.
미유 「무슨 일이시죠, 프로듀서 씨?」
P 「미유 씨, 저에게 무언가 숨기는 것이 있지 않으십니까?」
1~50 아뇨, 그런건 없는데요.
51~100 (무언가 말하려고 했지만 역시 주저하는 눈치다.)
2표
대체 그걸 어떻게 알았느냐는 듯한, 어지간히 놀라지 않고서는 지을 수 없는 표정.
P 「그야 저는 꽤 오래 미유 씨의 프로듀서를 해왔으니까요. 미유 씨가 무언가 이상하면 전 바로 눈치를 챌 수 있습니다.」
P 「그럼, 대답해주시죠. 후미카 씨는 왜 저를 피하는 거고, 미유 씨는 왜 저에게 통하지 않는 연기를 하신 거죠?」
미유 「그...」
1~50 미유가 사실대로 프로듀서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고합니다
51~100 미유가 무슨 말을 하려는 찰나, 미나미가 어디에선가 나타나 두 사람의 말을 가로막습니다.
2표
어제 그녀는, 분명히 나의 차를 타고 집까지 제대로 들어갔다.
그것까지는 나도 아는 내용.
하지만 집으로 들어가 쉬고 있던 미유 씨는, 프로덕션 내의 한 아이돌에게서 협박과도 같은 전화를 받었다.
그것은 바로-
1~33 프로듀서 공유회에서의 협박
34~66 프로듀서 사모회에서의 협박
67~99 프로듀서 예비신부회에서의 협박
100 사실 프로듀서는 얀데레 밭에서 지내고 있었던 것입니다.
2표
미유 「그, 설명드리기 복잡하지만...」
P 「어렵다는 것은 이해하지만, 최대한 쉽게 설명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미유 「그렇네요. 간단히 설명드리면, 프로듀서 씨를 사모하는 아이돌들이 만든 모임 같은거라고 할까요...」
미유 「프로듀서 씨들마다 각기 다른 예비신부회가 있는데, 프로듀서 씨의 경우에는...」
1~69 10명
70~79 20명
80~89 50명
90~ 99 100명
100 ....신데마스의 모든 아이돌들이 프로듀서 예비신부회 소속?!
+3까지 주사위, 가장 높은 값 채택.
대체 몇 명이나 소속되어 있는 거야...?!
P 「말씀해주십시오, 미유 씨. 그래서 저를 마음에 들어하시는 아이돌 분들은 총 몇 명입니까?」
미유 「그, 이 프로덕션에 있는 아이돌 절반 정도...」
100명?!
그렇게나 많은 아이돌분들이, 나도 알지 못하는 곳에서 은밀한 모임을 가지고 있단 말인가...
미유 「프, 프로듀서 씨? 괜찮으세요?」
P 「미유 씨, 혹시나 해서 여쭤보는 것입니다만... 혹시 미유 씨도...?」
미유는 예비신부회에 들어가 있을까?
yes/no
2표
직접 대답하지는 않았지만, 미유 씨의 성격으로 보아 저것은 그렇다는 무언의 대답일 것이다.
그렇다면...
P 「그 예비신부회에는 어떠한 경로로 들어가게 되셨습니까?」
1~33 미나미의 주선으로
34~66 프로듀서를 너무 좋아해서 찾아보았다
67~99 사실 미유가 예비신부회 초기멤버다.
100 미나미마저도 그녀에겐 함부로 할 수 없습니다.
2표
P 「괜찮습니다. 부디 말씀해주시죠.」
미유 「그, 저는 프로듀서 씨를 좋아하니까, 어쩌면 이런 감정을 품고 있는 사람이 또 있겠다 싶어서...」
P 「미유 씨...」
미유 씨의 말에 나는 그럴 필요는 없었다는 듯이 고개를 절레절레 가로저었다.
그녀가 나를 좋아한다면 나에게 직접 말하면 되지, 예비신부회같은 것을 만들어서 무슨 이득이 있단 말인가.
하지만 미유 씨는, 그 뒤에 놀라운 말을 나에게 내뱉었다.
미유 「저, 저도 프로듀서 씨를 곤란하게 하고 싶진 않았어요!」
미유 「하,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예비신부회의 회장인 +3쨩이 자신의 소중한 것을 프로듀서에게 바치겠다고 협박했으니까...!」
P 「?!」
+3에 들어갈 아이돌 작성
@팝콘 와삭와삭한 얘기로군요.
P 「분명히 제가 스카우트하긴 했지만, 대체 왜...」
미유 「그 아이 말로는, 자신같은 아이돌을 스포트라이트받게 해 줘서 호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 적이 있어요.」
미유 「저도, 그런 점 때문에 프로듀서 씨를....」
P 「아...」
예비신부회 일만 없다면 좋은 이야기였을텐데 말이야.
P 「그럼 이제 저는 어떻게...?」
1~50 그 전에 확실히 말씀해 주세요, 누굴 좋아하시는 거죠?
51~100 그, 글쎄요... 일단은 토코라도 만나러 가시는게 어떨까요?
2표
P 「이 상황에서, 말입니까...」
미유 「네, 너무나도 중요한 일이라 지금 물어볼 수밖에 없어요.」
미유 씨의 눈동자가, 흔들림없이 나를 향한다.
저 눈을 보아서라도 대답하지 않을 수는 없는 노릇.
설령 그녀에게 상처를 준다고 할지라도, 이번에는 확실하게 대답해야만 한다는 것을, 나는 안다.
미유 「프로듀서 씨가 좋아하는 사람은... 후미카 쨩이죠?」
P 「...약간의 감정이지만, 그렇습니다.」
미유의 반응
1~33 그럴 줄 알았어요.(온화)
34~66 으읏...(조금은 분함)
67~99 왜 저는 아닌걸까요...?(분하지만 참고 있음)
100 프로덕션 데이즈
2표
미유 「왜 저는 아닌거죠...?」
P 「사람의 마음에, 정답이란 것이 있던 적은 있던가요.」
나의 말에, 미유 씨가 엄청 분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돌린다.
그렇구나, 역시 미유 씨도...
미유 「...지금까지 참아왔는데, 그 시간들은 다 뭐가 된 걸까요.」
미유 「그저 좋아한다고 한 마디만 했으면 됐을텐데, 저라는 소심한 아이는...」
P 「미유 씨...」
1~50 놓치지 않을거예요. 아직 결정난 것도 아니니까, 프로듀서 씨를 제 것으로 만들어 보겠어요.
51~100 후미카 쨩이랑 좋은 사랑하길 바랄게요. 아, 예비신부회 일은 계속 가르쳐 드릴게요.
2표
미유 「프로듀서 씨의 후미카 쨩에게 가 있더라도, 저는 프로듀서 씨를 포기할 수 없어요.」
미유 「그래서, 지금부터는 프로듀서 씨에게 어필할 거예요.」
...왜 결론이 그렇게 되는거야?!
P 「저, 미유 씨...?」
미유 「좋아합니다, 프로듀서 씨.」
미유 「그러니까, 이런 저라도 프로듀서 씨에게 들러붙어도 되나요?」
YES/NO
3표
주사위 범위를 잡아놓는게 나을 뻔했네요
이걸로 나의 죄가 가벼워 진다면...
N
미유 「그건 역시, 후미카 쨩 때문에?」
P 「그건, 그러니까...」
미유 「프로듀서 씨는 늘 아이돌과 프로듀서가 연애 감정을 품어서는 안 된다고 하셨죠.」
미유 「그럼 지금의 프로듀서는 어떻게 말씀하실 건가요?」
미유 「프로듀서 씨는 프로듀서를 그만두실건가요, 아니면 후미카 쨩을 그만두게 할 건가요?」
P 「저는...」
1~33 프로듀서 그만둡니다.
34~66 후미카의 아이돌 생활을 그만두게 하겠습니다.
67~99 어디에도 길은 있는 법입니다.
100 생각 안 해놨음
2표
P 「저는 언제나, 아이돌과 프로듀서의 연애 감정은 좋지 않은 것이라고 말씀드렸죠.」
P 「그래서 만약 그런 감정을 품게 되면, 둘 중에 한 명은 연예계를 떠나야한다고 말씀드렸고요.」
미유 「그렇다구요! 그러니까 후미카 쨩에게 잘 말해서-」
P 「그래서, 제가 프로듀서를 그만두려고 합니다.」
나의 말에 미유 씨가 하던 말을 멈추고 나를 쳐다본다.
굳이 그럴 필요가 있느냐는 듯이 나를 쳐다보는 그녀.
하지만 나의 표정을 보고, 미유 씨는-
1. 떠나가지 말라고 P를 붙잡습니다.
2. 그럴 필요는 없지 않냐고 반문합니다.
2표
미유 「그러시면 안 돼요! 프로듀서 씨가 없다면, 저는...!」
P 「미유 씨는 이제 어엿한 중견 아이돌이니, 제가 없어도 새로운 프로듀서가 일을 잘 잡아올 것입니다.」
P 「유미 씨가 걱정이 되긴 합니다만... 뭐, 밝은 분이니 제가 없어도 괜찮겠죠.」
P 「아이코 씨의 경우에는-」
미유 「그건 싫어요! 프로듀서 씨가 아니면 절대로 싫어요!」
나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미유 씨가 그것만은 정말로 싫다는 듯이 나에게 달라붙어 울음을 터뜨린다.
그녀를 울릴 생각은 없었는데 말이야.
P 「이렇게나 깊은 애정을 지금까지 숨겨오셨군요, 미유 씨.」
미유 「적절한 때가 되면, 고백해야지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미유 「하지만 후미카 쨩을 보고 이젠 알겠어요.」
미유 「사랑이란 건, 가까이 있다고 해서 알아채는 것이 아니라는걸...」
P 「그럼 이제 어떻게 하실겁니까?」
1~50 예비신부회에 가서 프로듀서 씨에게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고 말하고 오겠어요.
51~100 예비신부회에 가서 프로듀서 씨에게는 후미카 쨩이라는 사람이 있다고 말하고 오겠어요.
2표
미유 「프로듀서 씨가 지금은 후미카 쨩을 좋아한다고 하더라도, 그 감정이 계속된다는 보장은 없으니까요.」
미유 「그러니까, 프로듀서 씨가 근처에 있을 때마다 어필을 할거예요.」
미유 「프로듀서 씨가 저를 봐주도록, 프로듀서 씨가 저를 잊지 않도록.」
P 「미유 씨...」
사랑의 무거움이란 말 한 마디 한 마디에도 깃들어있는 것일까.
미유 씨의 사랑이 무거워, 나는 그녀에게 말 한 마디도 할 수가 없다.
미유 「그럼 이대로 예비신부회에 다녀올게요.」
미유 「후미카 쨩에게는 미안했다고 전해주세요.」
P 「예, 그러죠.」
후미카를 만난 P가 할 행동
1~50 그녀의 손목을 살며시 잡습니다.
51~100 기운이 없어보이는 그녀와 둘만의 시간을 갖습니다.
2표
나는 언제 이렇게 빠르게 달린 적이 있었을까.
아마도 평생 다시 이런 일은 없겠지.
레슨장으로 가, 레슨이 막 끝난 후미카 씨의 손목을 잡고 바깥으로 나온다.
나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후미카 씨가 조금 싫은 기색을 보였지만, 나의 다음 말에 이내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P
후미카의 기분도 +3까지 주사위.
가장 높은 값 채택.
그녀의 체취가 나의 몸 속으로 흘러들어, 우리 두 사람은 이제 한 사람이 된 듯한 황홀경에 빠진다.
잠시 그 상태로 서로를 껴안고 있던 나와 후미카 씨는, 이내 그녀가 내 품에서 빠져나감으로써 짧은 행복의 시간을 끝낸다.
후미카 「저, 아직 못 씻었는데... 죄송해요, 땀 냄새 많이 나요?」
1~50 저희 업계에서는 포상입니다.
51~100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2표
P 「냄새도 나지 않을 뿐더러, 이 땀은 후미카 씨가 열심히 노력하며 흘린 땀입니다.」
P 「프로듀서인 제가 불쾌감을 가질리가 없지 않습니까.」
후미카 「그, 그런가요? 다행이다아...」
나의 말에 후미카 씨는 안도하며 짧게 한숨을 내쉬고는 사랑스러운 눈으로 나를 쳐다본다.
마치 꿈꾸는 듯한 시간.
어서 빨리 후미카 씨를 톱 아이돌로 만들어야겠어.
그러지 않으면, 그 전에 그녀를 차지해버릴 것만 같다.
다음에 일어날 상황 +3까지 작성하고 주사위.
제가 돌리는 값과 가장 가까운 값 채택.
이제 별달리 할 일도 없기에 후미카 씨가 퇴근하려 하자, 나는 그녀를 불러세우고는 나의 예비신부회 이야기를 한다.
얘기를 다 들은 후미카 씨는-
1~33 농담하시는 거죠?
34~66 (침묵)
67~99 어쩜 그런...
100 후미카 얀데레 모드
2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