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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 "성배전쟁이라니!? 그, 그런 거! 진짜로 무리인데요!!" [F@te-Dice war]
댓글: 125 / 조회: 1440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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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1-02, 2018 03:16에 작성됨.
후유키시(冬木市).
미온강의 하구에 위치한 작은 도시.
거리도 깨끗하고 자연경관이 좋으며, 겨울이 긴 편이지만 바다에 접해있어 기온이 낮지 않아 살기 좋은 도시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잘 꾸며진 조용한 도시에... 어느 아이돌이 모종의 이유로 방문하게 됩니다.
이 창댓은 Fate 시리즈와의 크로스 패러디물입니다.
지정된 앵커의 다이스값에... 필요에 따라선 콤마값에 의해 주인공 아이돌의 행동을 좌우합니다.
기본적으로 Fate/stay night을 비롯한 Type-Moon의 Fate 시리즈 설정을 따라갑니다...만,
SN과 Zero를 베이스로 하고, EXTRA와 HA, Apocrypha는 참조하는 정도. GO는 작가의 한계로 가능하면 제외하겠습니다. 서번트 설정을 일부 차용해 올수도 있지만...글쎄요.
기본적으로 앵커를 최대한 반영할 생각이지만... 주인공인 아이돌의 성향, 성격에 따라 변동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일단 @가 맨 앞에 붙는 댓글은 카운트 및 앵커 참여에서 전부 제외되니, 앵커 참여와 동시에 여담식으로 덧붙이시려면 앵커 본문을 먼저 댓글에 써주신 다음, 마지막에 @와 함께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반대로, ‘내 댓글을 앵커에서 제외시키고 싶다’면 반드시 맨 앞에 @을 붙여주세요!
앵커가 꼬였을 경우, 기본적으로는 꼬여버린 해당 앵커의 +1을 선정하도록 하겠습니다.
(18.01.02 14:19 추가)
참고로 이 창댓의 설정은, 아실분은 아시겠지만 2ch에서 유명한 모 페이트SS 스레를 참고하여 짜여진 것입니다.
뭔가 비슷해 보인다는 생각이 드신다면...그게 맞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같지는 않습니다.
(18.01.28 17:40 추가)
통상의 다이스 판정 값입니다. 다이스 판정 시, 여타 표기가 없는 경우 다음과 같이 판정합니다.
1~40 실패
41~70 성공
71~90 대성공
91~100 크리티컬
41~70 성공
71~90 대성공
91~100 크리티컬
12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잠시 말을 고르는 사이에, 아처 씨가 염화로 말을 걸어왔어요.
아처 '마스터,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ㄴ, 네?'
아처 '라이더는 천성적으로 상대를 속일 수 없는 성품으로 보입니다. 마스터 또한 인간적인 사람인 것으로 예상됩니다.'
확실히.. 마술사다운 냉정함이 부족해보일 정도죠..
...사실, 모리쿠보는 저쪽 마스터의 그런 상냥...한 점을 이용해서... 기왕 알게 되었으니, 가능하면 서로 공격하지 말자고 제안을 하려 했지만, 아처 씨는 저와는 다르게 생각하신 모양이에요.
아처 '여섯 조의 마스터와 서번트를 상대로 싸우는 성배전쟁에서는 적을 줄이는 것이 타당한 전술이라고 생각됩니다. 동맹 상대로는 가장 적격이라고 생각되니 진지하게 고려해주셨으면 합니다.'
...네. 아처 씨의 말이 맞아요. 성배전쟁은 7조의 마스터와 서번트의 혈전... 최악의 경우, 1:6이나 다름없는 싸움이에요. 일시적인 동맹이라도 큰 도움이 될 겁니다. 게다가 보구까지는 알 수 없지만 마스터인 제 눈에 보이는 라이더 씨의 스테이터스 역시 상당히 강력하니까요.
그렇지만...
'하지만 첫 만남에 그런 갑작스러운 요구를 해도...'
네. 무슨 삼류 비쥬얼 노블 게임도 아니고, 초면에 제안한다고 덥석 받아들일 사람이 대체 어디에 있을까요...무, 물론 모리쿠보는... 프로듀서씨의 구슬림에 바로 넘어가버렸지만요...변명할 것 없이 쵸로쿠보죠...
아처 씨는, 제 이런 걱정을 불식시키기려는 듯,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아처 '물론 거절당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땐 그 때입니다. 저 케이론은, 이미 마스터와 함께 어떤 어려움도 헤쳐나갈 것을 맹세했으니까요. 마스터의 뒤에는 언제나 제가 있습니다.'
...라이더 씨의 마스터..씨의 시선이 따갑습니다. 네, 우물쭈물 거리고 있을 시간은, 이제 없습니다.
"저, 저는... 모리쿠보 노노라고 하는데요.."
성배전쟁 같은 건 무리라고 생각해왔어요. 분명 앞으로도 몇 번이나 나약한 모습을 보이고 말 거에요.. 하지만.. 아처 씨가 저를 마스터라고 불러주니까.. 약한 모습도 질책하지 않고 기다려주니까... 무리...라고 생각되도, 지금만큼은 아처 씨의 마스터로서...당당히 하는 건데요!
"아처 씨의 마스터로서, 라이더 씨의 마스터에게...동맹을 청하는 건데요."
웨이버 "...ㅁ, 뭐?"
조금은 벙찐듯한, 저쪽의 마스터 씨. 예상 외의 말이 나와서 그런걸까요... 하지만 시선에 담긴 경계심은 더 날카로워 진것 같습니다. 당황한 기색이 역력해보이지만, 시선은 더 찌르듯이 날아옵니다.
"그, 그러니까! 일단은, 저와 함께 손을 잡으면 좋겠는데요...?
다른 건 몰라도, 만난건 인연이고... 적어도, 개인으로 움직이는 것보다는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건데요...!"
제 말에, 라이더 씨의 마스터 씨는...
>>+2 동맹 수락 판정 다이스
처음 만나고 바로 동맹이라니... -15
호오, 보기보다 굳센 데가 있구나! +10
대성공 이상으로 동맹.
성공으로 상호 무간섭, 불가침 협정.
웨이버 "...미안하지만, 그건 안되겠는데."
이제까지와는 다르게, 단호하게 거절했습니다.
"네? 어, 어째서..."
웨이버 "난 처음 만난 적 마스터를 바로 믿을 정도로 순진하진 않아."
"그, 그런가요... 아뇨, 역시 그렇겠죠..."
웨이버 "다음에 만나면 싸우게 되도 원망하지마. 그럼.."
그렇게 말하고 라이더의 마스터 씨는 가버렸어요. 왠지 조용히 있던 라이더 씨는 곤란하단 표정으로 이쪽을 향해 살짝 웃어보이고 그 뒤를 쫓아갔습니다.
"제가...역시 너무 성급...했을까요..."
아처 "괜찮습니다, 마스터. 그는 대화에 응해줬으니 다시 만나면 기회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럴까요... 어쩐지, 허탈하기도 하고... 긴장했던게 풀리니, 힘이 쭉 빠지는 것 같습니다. 탈력쿠보에요...
그리고-
[꼬르륵-]
"앗..."
...그러고보니, 아침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았죠... 확실히 살짝 허기지긴 했는데요...
아무리 그래도, 이건 좀 부끄러운데요...?!
아처 "일단, 시장하실테니 식사를 하고 돌아갈까요?"
못 들은척 말하는 아처 씨의 배려가 더 아프게 다가옵니다. 절대 못들었을리가 없다는 걸 알고 있어서, 물론 아처 씨에게 악의는 없었겠지만 마음이 받은 데미지가 상당합니다. 살짝 고개를 돌려 아처 씨를 보니, 다시 또 빙긋 웃고 있었습니다.
우, 웃지 말아주세요... 으, 이럴 줄 알았다면 호텔에서 적당히 아침을 먹고 나오는 거였는데...
...네, 후회해도 이미 늦었어요. 어차피 마스터로서의 위엄 같은건 처음부터 없었으니깐요. 딱히 더 구겨질 이미지도 없었던겁니다. 네, 체념쿠보입니다.
...마침 근처가 번화가니까, 적당히 식당에 가도 괜찮겠죠.
>>+1~+3 노노는 점심 메뉴로 뭘 먹을까요?
추가로, 음식을 기다리며 아처와 무슨 이야기를 할지도 대화주제를 정해주세요.
가장 높은 다이스 값의 앵커를 선정합니다.
@...죄송합니다. 역시, 팅하고 오지 않으면 글이 안써지네요... 왜 나는 침대에 누워서야 글이 정리되는가...
...느리더라도, 어떻게든 꾸준히 가겠습니다...
타루키정
이야기는 노노는 그디지 싸움을 원하지 않는다는 설직한 이야기.
뭘 먹을지는 정하지 못했습니다. 그야, 어떤 가게가 있을지도 잘 모르겠고...
일단, 이 신토의 중심가로 가볼까요. 가서 가게를 보고, 사람이 비교적 적지만 맛있을 것 같은 곳을 골라보는 겁니다. 입간판이 쓸데없이 화려하지 않고, 가게 앞에 줄이 서있진 않으며, 건물이나 가게 자체는 허름하지만 깔끔하게 청소된 곳. 그런 곳이라면, 가격이야 천차만별이더라도... 조용히 맛있는 식사를 하는게 가능할겁니다.
아처 '확실히 그렇겠군요. 금액과 시간대, 맛 중 모든 것을 잡긴 힘들테니, 인파가 몰릴 점심시간 대에 선택하는 기준으로는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아처 씨의 염화. 현대 사회의 지식을 전부 전수받아서 그런지, 이런 사소한 것에 대한 평가도 가능하셨구나...싶은데요.
그렇게 기준을 세우고, 중심 도로에서 안쪽 골목길을 유심히 살피며 걷던 중, 적당한 가게를 발견했습니다. 아까 말했던 기준에 정확히 들어맞는 곳이에요.
간판에 적혀있는 이름은, 타루키정(たるき亭)...이라. 어쩐지, 어디서 본것 같은 이름인데...잘 기억은 안나는데요. 겉모습을 보면 식당...에, 이자카야(주:일본식 술집)를 겸하는 것 같은데, 그래서인지 낮시간에는 사람이 없는 모양이에요. 이런 곳이, 점심이 의외로 저렴하다고...프로듀서씨가 그러셨죠.
...프로듀서 씨는, 지금 뭘 하고 있을까요. 또 언제나처럼 책상에 앉아 골머리를 썩고 있을까요... 아니면, 누군가의 영업에 따라나가 현장에서 업무를 조율하고 있을까요.
...아뇨, 쓸데없는 상념은... 역시 접어둬야겠죠.
점원"어서오세요! 타루키정입니다! 한분이세요?"
"네, 네에...일단은, 요..."
그렇게 애매하게 대답했는데도, 점원 분은 친절하게 웃으시며 안쪽의 자리로 안내해주셨어요. 보통 혼자왔다고 하면 이런 테이블로는 안내해주지 않는데...
가게는, 조금 오래되었는지 허름해보였지만 가게 앞이 그러했듯, 내부도 깔끔하게 정리되어있었습니다. 점심시간대인데도 사람이 없는 건 사실 큰 길에서도 돌아다니는 사람이 그렇게 많아보이진 않았습니다. 이쪽이 조금은 더 인파가 없는 모양이겠죠.
점원 "주문은 조금 있다가 하시겠어요?"
물을 가져다주셨습니다. 앉은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게다가 따뜻한 물인지, 물병에서 살짝 김이 오르고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당연하다, 싶을 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아직 메뉴판도 열어보지 못했는걸요...
"네. 조금 보고...주문 할게요..."
점원 "네! 주문하실 때 불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밝게 웃어보이시고는 돌아가시는 점원분. 친절하시네요...
...그러고보니, 미처 물어보지 못했던게 있었어요.
"아처 씨도, 같이...드시겠어요...?"
역시, 혼자 먹는 건 그렇기도 하고...아까 전 아처씨의 복장은 주변의 눈을 감안하셨는지, 적당한 모피코트처럼 보였으니까요. 좀 특이한 복장이라고만 생각될테니, 같이 있어도 문제는 없을거에요...아마도. 물론, 아처 씨는 영령이니 만큼 마력만 있으면 현계하는 데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식사를 한다고 해도, 큰 도움은 안됩니다. 차라리 제가 더 섭취를 하고 마력을 생성해서 아처 씨에게 보내는 편이 더 나을테죠. 하지만... 역시, 며칠이나 갈지 모를 이 성배전쟁을... 밥마저 혼자 먹으면서 지내고 싶진 않은걸요...
아처 '기꺼이 따르겠습니다.'
어쩐지, 조금 기뻐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모리쿠보만의 생각일수도 있지만요...
아처 씨는 바깥에서 들어오겠다며, 벽을 통과해 바깥에서 실체화를 했습니다.
...네, 확실히, 갑자기 들어온줄도 모르고 휙 나타나는 건 역시 말이 안되니깐요...
점원 "어서오세요! 한 분이세요?"
아처 "일행분이 이미 와계십니다. 여성분인데..."
점원 "아, 그 아까의 아가씨라면, 저 안쪽 테이블에 앉아계세요."
아처 "감사합니다."
의례적인 대화와 함께 안내를 받아온 아처 씨가 맞은편에 앉았습니다. 능숙하게 점원이 건네주는 메뉴판을 넘겨보면서... 대표메뉴가 뭔지 물어봅니다.
역시, 이렇게만 보면 그냥 평범한 사람처럼 보이네요.
아처 "이렇게 배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스터."
"아, 아닌데요...딱히..."
이런, 또 말이 끊겨버렸습니다. 우물쭈물하던 사이에, 아처 씨가 짐짓, 무거운 목소리로 제게 물어왔습니다.
아처 "역시, 싸움을 원하지 않으시는 겁니까?"
말문이 막혀버렸습니다.
아처 "...죄송합니다. 주제넘은 말을 했던 것 같군요."
"아, 아니에요...그, 그런건...아닌데요..."
점원 "실례하겠습니다~"
...그 순간, 점원 분이 서빙을 오셔서 대화는 끊어졌습니다.
모락모락 김이 피어오르는 소금 라멘 두 그릇.
"..."
싸움은 두렵습니다... 상상만 해도...손이 떨립니다. 역시 무섭습니다.
"모리쿠보는...아니, 저는."
하지만 이 성배전쟁에... 저, 모리쿠보 노노의 앞으로의 삶이 걸려있습니다.
"이 전쟁에서, 이겨야만 해요."
아처 "...지금은 그걸로 충분합니다."
다시금 웃어보이시는 아처 씨. 어딘가 개운치 않아보이지만요...
...아뇨, 그건 역시 모리쿠보도 마찬가지 일까요.
점원 "실례하겠습니다! 규동 두그릇 나왔습니...다...?"
그렇죠, 같이 나오는게 맞겠죠.
어색한 분위기를 읽었는지 점원분이 조금 당황하신 것 같았지만, 아처 씨가 빙긋 웃으며 괜찮다고 하니 멋쩍게 웃으시며 돌아가셨습니다.
아처 "...식기 전에 드시죠."
"네에..."
>>+1 조우 다이스 가겠습니다.
+10 금강산도 식후경
+5 숨겨진 맛집
성공이면 바로 이어서 지금 댓글의 >>+2 다이스 판정을 가겠습니다.
대성공이면...
이번 방학이 끝나기 전, 이거 하나라도 끝내보자는 생각이었고, 이 생각은 아직도 변함이 없습니다. 변함이 없는데 왜 제일 핫한 날짜와 시간대엔 제가 여유가 안나는 걸까요...
(사실 그 시간대에 있어도 앵커 감당을 못하는게 현실)
...일단 오늘...목요일은 긴급하게 본가에 내려가서 오후에는 연재를 못할 예정입니다...그런고로, 잠들기 전까지는 앵커가 남아있는 한 계속 가겠습니다.
...제가 다이스워 창댓을 다시 정주행하면서 발견한 문제점이
1. 성공 확률 표기가 보기 힘듭니다. 개편 전엔 항상 1페이지 먼저라 어쩔수 없이 보였는데, 이거 수정해야...
2. 그러고보니 통상 성공 관련해서 실패는 한마디도 안적혀있었군요<< 성공 못하면 죄다 실패? 표기 합시다 좀...
3. 다이스 갓 진짜 무자비...
4. ...다이스갓을 탓하기 이전에, 실패 54%라니... 대부분 단일 주사위로 걸어놓고...<<원작도 40%인데 다이스 갓보다도 피도 눈물도 없는 짓거리...
...그런고로.
통상의 성공 판정 수치 관련 투표를 조금 올릴까 합니다.
1. 변경 1안
1~40 실패
41~70 성공
71~90 대성공
91~100 크리티컬
2. 변경 2안
1~50 실패
51~70 성공
71~90 대성공
91~100 크리티컬
3. 초안으로 유지.
1~54 실패
55~79 성공,
80~94 대성공,
95~100 크리티컬
3개중 하나로 투표해주시면 되고... 추가로, 이 수치 조정 외에도 다른 의견이 있으시면 같이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투표는 다음 연재 시에 자동으로 마감하고, 결정된 수치는 연재와 함께 본문에 추가해놓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앞서 진행한 것들은 어쩔수 없지만요...
다음 연재는 빠르면 오늘 자정...에 가능할 듯 싶습니다아아...
본문에도 변경 값을 기재해놓겠습니다.
하지만 역시 이래도 이번 조우는 실패군요(...)
이대로 가도 야간 전투 때 괜찮을까...싶네요.
연재는 곧 시작하겠습니다.
늦은 점심이어서인지, 가게는 모리쿠보와 아처 씨의 식사가 끝날 때까지 조용했습니다.
식사를 끝내고 나온 번화가는 붐볐습니다. 하지만... 역시 마술사는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그만, 돌아갈까요."
아처 '확실히... 더 이상의 소득은 없을 것 같습니다.'
사실, 낮부터 눈에 띄게 돌아다닐 마스터는 드물 것입니다. 밤이야말로 신비의 은폐가 중요한 마술사들의 본 무대... 그 때를 위해서 조금은 쉬어두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호텔 방으로 돌아가서 다시금 짐을 정리하고 잠시 쉬다 보니, 어느덧 밖은 어두워져 있었습니다.
지금부터가, 진정한 성배전쟁의 시간입니다.
1일차 밤, 행동앵커
1. 탐색
2. 거점에서 머무른다
3. (자유행동. 숫자 선택 없이 그냥 앵커를 걸어주시면 됩니다)
>>+2
일단은 나가봐야...겠죠.
어디가 되었든 간에, 일단은 이동해야합니다.
>>+1 노노가 이동할 장소를 선정하겠습니다. 다이스와 함께 지정해주세요.
함께 굴릴 다이스로 조우 판정을 내리겠습니다.
1. 신토 번화가
2. 교회
3. 공원
4. 항구
5. 학원
0. 그외 자유 앵커(번호 없이 자유롭게 장소를 지정해주시면 됩니다)
밤 +10
천리안 +15
@인양 안되게 조용히 수정으로 종료 공지를...
네. 3page 갔으면 확실히 간거겠죠.
그동안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특히, 이런 게을러터진 놈을 계속 기다려주셨던 그린휴먼님께 감사를...
언젠가... 제 글솜씨가 좋아져 빠르게빠르게 진행이 가능해진다면, 다시 리뉴얼해서 한번 시도...해볼까 합니다만, 그럴리가 없겠죠(...).
인양될리 없겠지 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