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
[종료] 순수했던 P가 타락했어!
와포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04-04
댓글
289
조회
1954
추천:
1
65
[종료] ??? : 타쿠미, 너..아이돌이 된다고?
와포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03-16
댓글
96
조회
1350
추천:
0
64
[종료] ??? : 아리스 판사님. 저는 죄가 없습니다.
와포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03-14
댓글
185
조회
1408
추천:
0
63
[종료] IF돌마스터 - 키사라기 유우가 살아있는 세계
와포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02-14
댓글
2816
조회
5831
추천:
3
62
[종료] 카에데 : 그래! 프로듀서 씨를 이용하자!
와포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02-11
댓글
1670
조회
3418
추천:
3
61
[종료] P : 호감도 어플? 시키,아키하 : 만들어버렸어!
와포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02-10
댓글
295
조회
1539
추천:
3
60
[종료] P : 이놈들아. 틀딱이란게 무슨말이냐?
와포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02-05
댓글
496
조회
1708
추천:
2
59
[종료] P : 내가 왜 이렇게 된겨..?
와포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01-23
댓글
1641
조회
3395
추천:
5
58
[종료] ??? : 오야붕. 무슨 말씀을..?
와포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07-26
댓글
285
조회
1674
추천:
1
57
[종료] ??? : P군이 있죠? 어렸을 때, 나랑 결혼한다고 난리였어. P : (이불킥)
와포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06-07
댓글
1958
조회
4996
추천:
4
56
[종료] P : @국지라고? 난 어떻게 해야하지..
와포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02-17
댓글
2085
조회
4718
추천:
6
55
[종료] P : 담당 아이돌이 내 맞선을 방해하는것에 관하여
와포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05-25
댓글
533
조회
1983
추천:
4
54
[종료] P : XX하다가 아이돌에게 걸려버렸다..
와포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01-06
댓글
788
조회
2718
추천:
5
53
[종료] 헤어진 연인이 아이돌이라니...
와포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08-09
댓글
2942
조회
13153
추천:
9
52
[종료] P : 나보고 용사가 되라고?
와포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02-08
댓글
1450
조회
3417
추천:
6
51
[종료] 프로듀서 메이커 [프로듀서를 만들자.] (분가)
와포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01-22
댓글
4336
조회
6074
추천:
10
50
[종료] ??? : 저기, 미카. 네 프로듀서 모쏠이라며?
와포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02-27
댓글
1033
조회
3460
추천:
3
49
[종료] 프로듀서의 또 다른 생활
와포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02-23
댓글
309
조회
1632
추천:
3
48
[종료] re:zero에서 시작하는 카렌의 아이돌 생활
와포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01-29
댓글
213
조회
1310
추천:
2
47
[종료] 내 프로듀서가 오타쿠라니 믿을 수 없어.
와포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01-27
댓글
630
조회
2518
추천:
3
46
[종료] P : 너 노래 진짜 못한다.
와포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01-27
댓글
293
조회
1426
추천:
0
45
[종료] 칸자키 란코의 이세계 모험 '어둠에 물들어라!'
와포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01-25
댓글
159
조회
1044
추천:
0
44
[종료] 아이돌들 : 개노답 삼형제다!
와포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01-24
댓글
514
조회
1463
추천:
3
43
[종료] P : 961에 입사했다.
와포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01-17
댓글
1718
조회
3570
추천:
6
42
[종료] 작은 왕자와 커다란 공주님
와포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01-17
댓글
1008
조회
1903
추천:
0
41
[종료] 타치바나 아리스는 키고말았다.
와포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12-31
댓글
267
조회
2482
추천:
1
40
[종료] P : 너 시호 맞아?
와포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12-24
댓글
3089
조회
5896
추천:
10
열람중
[종료] 프로듀서의 침대 밑에서 잡지책을 발견했다.
와포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12-22
댓글
222
조회
1366
추천:
3
38
[종료] 놈놈놈 - 문과P, 이과P, 예체능P
와포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12-19
댓글
132
조회
1074
추천:
1
37
[종료] "가슴크기는 성격에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결과."
와포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12-21
댓글
168
조회
2124
추천:
2
22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수많은 아이돌들이 둘러쌓은채로 취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째서! 이런 잡지책이 있을 수 있는거죠?"
"..."
----------------------
1. 내, 내가 뭘 숨겼다고?
2. 뭔지는 뻔하니까 변명부터 합시다.
먼저 2표.
"여기 증거가 있는데?"
"..."
쾅쾅!
잔뜩 화가난 아이돌들이 잡지를 가리키며 외쳤다.
"프로듀서잖아! 무려 우리들의 프.로.듀.서!!!!"
"..."
"빨리 설명해!!!"
-------------------------------------
+3까지 P의 대사 적고 주사위. 가장 높은값 채용
하지만 그렇다고 담당의 양물(책)을 볼 수는 없지않는가
과, 관심있는애가 거기있어서....아하하..
"당연하잖아! 숨김없이 그대로-"
"하지만, 그 쪽이 더 귀여운걸."
"......"
그 순간.
공기가 얼어 붙었다.
P는 자신을 밀어붙이고 있는 아이돌을 바라보며 말했다.
"이 아이들은 너희들과는 다르게 상큼함이 느껴진달까.. 뭐...그런 느낌이 좋아서..."
"......"
---------------------------
+3까지 현재 P를 다그치고 있는 아이돌 1명씩 적어주세요.
@얼라...? 765 사이드였나?
어느쪽 프로덕션인지 추정이 안 되서..
카미야 나오(17)
카타기리 사나에(28)
.....나잇대 별로 다 모였는데?
"...."
"야, 임마! 어린 애를 왜 울려!"
"사나에 씨는 늙었으니까 패스."
"...."
"나, 나는 쟤네랑 나이가 똑같-"
"너는 매일 츤츤대니까 패스야. 피곤하다구."
"....."
울고있는 치카를 달래는 나오.
한편, 사나에는 애써 미소를 유지하며 물어보았다.
먼저 주먹을 쓰는쪽이 지는거라고 생각한 모양이다.
"그래서. 그 뮤즈라는 애들중에서 누가 가장 좋은데?"
"아...그건.."
-------------------
+3까지 뮤즈 한명 적고 주사위. 가장 높은값 채용.
"이걸 봐봐. 지금 여기있는 3명중에서 이게 가능할 거 같은 사람 있어? 이만큼 잘 소화 할수 있는 사람 있냐고!"
"오히려 역으로 당당하게 나오니까 더 화나는데?"
사나에도 알고 있었다.
저걸 똑같이 다라해도 주책스러워 보인다는 것을.
나오의 경우에는 얼굴을 붉히면서 안한다고 빼액 대는것이 전부일것이고, 치카에 이르러선 마법소녀 변신이니 뭐니하는 말밖에 안할 것이다.
'어떻게 해야할까..'
치카와 나오는 물론, 자기 자신까지도 지금 이녀석에게는 별로 좋은 대응책은 되지 못한다.
그렇다면..
--------------------------------
1. 미인계가 먹힐만한 아이돌로 호출하고 발을 빼자.
2. 물리치료에 한가닥하는 아이돌로 호출하고 발을 빼자.
먼저 2표.
라쓰고 세뇌라 읽는다(?)
뽀빠삐뿌뼤.
데이트 시테쿠레 마스카~
가 아니라.
연락을 마친 사나에는 녹다운된 나오와 치카와 함께 빠져나갔다.
미인계를 위해서 오고 있는 아이돌들.
그 시간동안 프로듀서는-
----------------------------------------
1. 다른곳에 더 있는 뮤즈 굿즈를 한시바삐 숨기기로 합니다.
2. 당당하게 뮤즈 영상을 보면서 외칩니다. 잘 보니 콜까지 넣고있습니다.
먼저 2표.
"최고다! 뮤즈! 하잇! 하잇! 핫핫핫!"
반성의 기미가 없을 것이라고 사나에가 말하긴 했지만, 이건 더 심하다.
누가 오던 말던 공연 영상을 돌려보며 콜까지 넣는 프로듀서의 모습을 한동안 바라보던 미인계 특공대(?)들은 일단 프로듀서를 부르기로 했다.
그 특공대의 구성원은-
-------------------------------------
+3 최고의 미모를 자랑하는 아이돌 한명씩 적어주십시오.
치카와 사나에의 경우를 보았을때 알겠지만 뮤즈와 비슷한 나잇대가 아니면 힘들겁니다.
무난한 우즈키! 간바리마스!!
공식 최고봉이라구
부끄러운 말을 하느라 얼굴이 붉게 달아오른 우즈키.
그리고..
"...저족의 노란색 머리는..러시아의 피가 흐르네요...Ja, 그렇다면..저랑 같습니다...제가 더..러시아어도..잘해요?"
러시아를 저격하는 러시아.
마지막으로..
"저쪽의 리더가 호노카라고 했죠? 저도 호노카랍니다!"
가장 이상한 이유이지만 가장 납득이 가는 이유를 말하는 호노카.
그녀들의 말에 P는-
------------------------------
주사위!
1-33 힐끗 바라보더니, 외칩니다. 최고다! 뮤즈! 하잇! 하잇! 핫핫핫!
34-66 뮤즈와 아이돌 사이에서 흔들립니다. 미인계의 절반의 성공.
67-99 앗..아아...나는 무슨일을... 미인계 성공.
100 짜잔!
먼저 2표 되는쪽.
고뇌하는 P를 위해서 우즈키와 아냐, 호노카는 서로를 바라보며 무언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넘어가지 않는 나무는 아니란 것을 알게되었으니 이제는 넘어갈때까지 도끼질을 하면 될터다.
1번 미인계 타자는 누구일까.
------------------------------------------
+1 1번 타자 이름 적어주세요
+2 어떤식으로 미인계를 했는지 써주세요.
+3 주사위를 돌려서 효과를 측정해 주세요.
1-33 핫, 괜찮아. 튕겨냈다.
34-66 으으으으...!!! (흔들림)
67-99 역시..우리 아이돌이 최고지?
100 짜잔.
"프로듀서...저를 버리면...슬퍼요..?"
"아, 아...으..."
틀어놓은 무대영상과 바로 옆에서 숨결마저 느껴지는 아냐의 사이에서 고민하던 프로듀서는 결국-
"그래...맞아. 아냐는 뮤즈보다 좋아."
호노카와 우즈키 모두 기쁜듯 미소지었다.
그리고 이어진 프로듀서의 말은-
-----------------------------------------
1. 하지만, 이것은 아냐의 승리지 346의 승리는 아니다. 나를 납득하려면 호노카와 우즈키 모두 나를 회유해야만..
2. 정했습니다. 오늘부터 나는 아냐만 담당한다. 아냐P라고 불러줘.
먼저 2표.
"에....?" "엣...?"
아냐는 모두 함께 다시 아이돌만을 바라보도록 하자는 미인계 대표로 뽑힌 아이돌들의 임무를 떠올렸다.
하지만, 이대로 자신이 프로듀서만을 낙점한다면?
뮤즈도, 346의 다른 아이돌도 아닌 자신만을 봐주는게 된다.
'그렇지만..우리를 보내면서 모두...부탁했는데...'
아냐는 갈등하기 시작했고..
결국-
------------------------------------
1. 프로듀서...346의..모두를..봐주세요?
2. Я рад! 기뻐요.. 계속 저만을..봐주세요?
먼저 2표
"어째서...! 그런! 너무해요!"
호노카와 우즈키의 외침에 아냐는 프로듀서에게 팔장을 끼며 나즈막히 말했다.
-----------------
+3까지 아냐의 대사 적고 주사위. 가장 높은값 채용
"아냐쨩?"
어리둥절해 하는 그녀들에게 아냐는 싱긋 미소지었다.
"하지만, 달에 도착한 사람은 가장 먼저 도착한 사람이 가장 이름을 알리는 것처럼.. 경쟁해야만 한다고..저는 알고 있었어요.."
"잠깐만, 아냐쨩! 그 이상 말하게 된다면-"
호노카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아냐는 거리낄것 없다는 듯이 말했다.
"우리들은..동료이자 라이벌이잖아요? 제가 먼저..발자국을 찍을 거에요.."
""......""
아냐의 진심을 읽은걸까.
우즈키와 호노카는 재빠르게 아이돌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은 그녀들에게-
-----------------------------------------------
+1 연소조의 반응 주사위 [낮을수록 아냐 언니!! 어째서!!! 높을수록 우우우...이길수 없어..]
+2 비슷한 연령대 아이돌 주사위 [낮을수록 용서못해! 용서 못한다고!! 뮤즈에서 구했더니 동료의 배신? 웃기지마! 높을수록 ....솔직히 아냐가 이쁘긴 하잖아.]
+3 연상조 아이돌 주사위 [낮을수록 아냐? 뮤즈를 제거하는데 사용했으니 이제 사냥개도 요리할 시간이야. 높을수록 아아...내 나이가 더 젊었더라면!!]
그것은 같은 사무소 사무원인 치히로가 봐도 확실하게 느낄 정도였으니까.
그랬기에 뮤즈라는 외부 아이돌에게 마음이 뺏긴 것이 싫었고, 무서웠다.
치카마저 어리다고 곧바로 패스 된것을 보고서 눈물을 삼키며 예쁜 언니들을 골라서 보냈었다.
하지만, 결과는 참혹하기 그지 없었다.
설마, 그 아냐 언니가 배신을 하다니.
독점할 생각을 하다니!
연소조들의 조용하기에 무서운 분노와는 다르게 비슷한 연령대의 아이돌들의 반응은 더 거칠었다.
일단은 아이돌이다.
이를 악물며 합의해서 내보냈던 아이돌.
그것도 또래인 아냐의 독점 선언은 뮤즈 이상의 충격을 주게 만들었다.
사무소 끼리는 아군이 아닌건가.
그러한 생각이 돌고 있을 정도로.
이번 사태는 엄청난 파장을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결혼 적령기인 그녀들은 되려 현실적으로 생각했다.
오히려 이럴줄 알았다는 듯이 사냥을 마친 개도 요리하는 토사구팽의 전략으로 그 3명을 보냈었으니까.
아냐의 독점 선언은 놀라울것 까지는 없었지만, 역시 화가 나는것은 어쩔수 없다.
결국, 이러한 진영중에서 가장 먼저 움직인 것은-
---------------------
1. 연소조
2. 또래조
3. 연장조
먼저 2표
또래 아이돌의 무서운 반격이 시작되었다.
프로듀서와 찰싹 붙어있는 아냐가 잠깐 떨어지는 그 순간..
갈아놓았던 손톱을 여지없이 휘두를 것이다.
가장 먼저 나선 아이돌은-
----------------------------------
+1 또래로 구성된 유닛 혹은 아이돌 한명 적어주세요
+2 어떤식으로 아냐에게 무슨일을 했나 적어주세요
+3 아냐의 충격데미지 주사위. [낮을수록 너무..피눈물이 없네요... 높을수록 시베리아의 찬바람에 비하면 이건 따듯한 훈풍입니다.]
아냐는 조금 쌀쌀한 날씨에 몸을 따듯하게 하고 싶었다.
오늘의 스케쥴은 러브라이카다.
'믜나믜...'
독점 선언 이후로는 말을 제대로 나눈적은 없었지만..
오늘 스케쥴을 소화하면서 딱히 싫어하는 티를 내지 않는것을 보면 괜찮을 것이다.
"아냐쨩. 춥지? 커피마시자."
"Ja. 고마워요..믜나믜.."
꿀꺽꿀꺽.
그렇게 마신 믜나믜가 탄 약의 정체는-
-------------------------------------------------
55정도의 데미지에 준하는 약을 선정해주세요.
저녁먹으러 갑니다.
주사위와 함께 굴려주시고 이후 제가 굴린것과 비슷한 값 채용.
@고데미지였다면 작대기 하나 더 그었을텐데...
짧게 투표하겠습니다.
1. 수면제
2. 사랑의 묘약 (아냐가 믜나믜를 좋아하게 됨)
먼저 2표
철푸덕.
기절하듯 잠들어버린 아냐.
뭐, 자고 일어나도 휴우증은 없을것이다.
미나미는 아냐가 잠들었는지 확실하게 확인한 후에 움직이기 시작했다.
----------------------
1. 무방비한 아냐를 응징하기 위해
2. 프로듀서를 빼앗기 위해
먼저 2표
짝수면 NTR
고운 살결과 기다린 속눈썹은 말 그대로 잠자는 공주를 연상케 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도 이젠..
슬픈듯 얼굴을 짓던 미나미는 준비한 것을 실행하기 시작했다.
그래.
무방비한 아냐를 응징하기 위해서..
미나미가 행한것은 프로듀서를 빼앗는 것이 아닌, 이전의 모두의 프로듀서처럼 되돌리기를 선택했다.
때문에..
그녀는 아냐에게-
-----------------------------
+3까지 잠자는 아냐에게 무슨짓을 했나요
가장 높은 주사위 채용
즈큐우우웅-
"너를 내것으로 할거야. 그러면..자연스럽게 P도 나의 것이 될테니까.."
너는 나의 욕망의 분출구이자..
방패가 되어줬으면해.
아냐쨩.
.........
...
.
다음날.
눈을 뜬 아냐는 이러한 사실을-
-----------------------------------------------
1. 기억하지 못한다.
2. 어렴풋이 알고 있다.
먼저 2표.
몸에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한 아냐는 그렇게 낯선 방에서 나왔다.
'믜나믜가 설마 약을 먹이다니..'
하지만, 다순한 수면제인 모양이고..
그냥 재워놓고 프로듀서에게 마수를 뻗치려는 것일지도.
그렇게 프로듀서에게 달려가는 아냐는 길목에서 미나미를 만났다.
그러자 일어나는 반응은-
-------------------------------------
1.아무리 믜나믜라도 용서 못해요..!
2.미나미 : 후훗. 정신은 모르지만, 몸은 솔직하게 기억하나보네?
먼저 2표
단지 그것인 행동일 뿐인데.
"믜...나믜...무슨 짓을..."
"어머, 아냐쨩. 무리하게 기억하려고 하지 않아도 괜찮아. 그냥, 이렇게. 몸이 가는대로 따르면 되는거야.. 응? 착한 우리 아냐쨩.."
뿌리쳐야 하는데.
뿌리치지 못하면 안되는 것을 알고 있는데도, 육체가 말을 듣지 않았다.
몸은..
미나미를 원하고 있었다.
그리고 결국 아냐는-
-----------------------------------
1-33 아냐의 비선실세는 미나미가 되었습니다.
34-66 일단은 미나미의 말을 따르는 아냐입니다만, 틈을 노리고 있습니다.
67-99 러시아의 기상을 우습게 보지 마라! 우라!!!
100 푸틴 : 아냐. 여기 홍차다. 받아라.
먼저 2표
그리고 틈을 노렸다.
언제든, 언제까지고.
그녀의 빈틈이 보인 순간.
.........
...
.
"미나미가 오늘부로 아이돌에서 은퇴하기로 했어. 건강이 안좋아졌다는데. 시골에 가서 요양한다는 모양이야."
"그런..인사도 못했는데..아쉬워요.."
프로듀서의 말에 아냐는 아쉬운듯 말할 뿐.
그 모습에 아냐에게 착하고 마음이 넓다며 말하는 프로듀서.
아냐는 행복한 듯 미소지었다.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진 미나미에 의해서..
아냐의 동년배의 아이돌들은 의욕이 꺾였다.
아직 그 피해를 자세히 모르는 연소조와 연장조만이 아직도 투기를 발산하고 있었다.
그리고 얼마 후.
한쪽 진영이 움직였다.
-----------------------------------
1. 연소조
2. 연장조
먼저 2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