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긋히 화과자를 먹던 슈코는 작게 한숨을 쉬며 천장을 올려다보았다.
그래. 그랬다.
분명히 가출했던 자신에게 손을 내밀어주고, 톱아이돌이 되도록 이끌어준 사람은 다름아닌 바로 그 사람이었다.
그런데..
이렇게까지 해놓고 아무것도 모르는척 하면서.
아무런 말도없이 갑자기 떠난다?
이건... 이건 분명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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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이라이트 오프.
2. 이건...다른 아이돌 때문이야.
3. 이건....역시 나 때문인거잖아...
뚝뚝.
눈물을 흘리기 시작하는 카에데.
CF감독은 일단 이대로 가보자는듯 촬영을 계속하기 시작했다.
카에데는 그런 것을 신경쓰고 있지 않았지만..
"나 때문이네요.."
그의 안식인 퇴근후의 시간마저도 술을 사들고서 그가 자취하는 방에 찾아간것도.
술에 취하면 귀엽다는 이유로 잔뜩잔뜩 마시게한것도.
이상한 개그나 하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야한 농담도 하고.
힘들었던거군요..
"미안해요..."
술잔을 비워내며 자리에서 일어나는 카에데.
그리고 감독은 그와 동시에 컷을 외치며 촬영 종료를 알렸다.
연기천재 카에데라는 업적이 추가되는 순간이었지만 그녀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다.
술이 들어가지 않으면 먼저 도망친 그를 추하게 쫓아가는 자신을 막을수 없었을 것 같았으니까.
한명은 하이라이트가 나가서 P를 찾으러 떠나버렸고, 한명은 자기 비판에 빠져서 허우적대기 시작했다.
미오는 리더는 여러모로 손해보는 자리라고 생각하고 말았다.
"프로듀서는 우즈키의 미소가 제일 예쁘다고 해줬잖아!"
"하지만..그런 프로듀서 씨는 제가 쫓아낸것이나 다름 없어요..웃을 줄 밖에 모르니까..미소밖에 없으니까!!"
악에받쳐 외쳐내는 우즈키를 미오는 조심스럽게 끌어안았다.
가슴에 달려들어 오열하는 우즈키를 위로하는 수밖에 없었다.
미오 역시 알고 있다.
그렇게나 많은 아이돌을 혼자 관리하는것이 얼마나 힘들고 무모한지를..
하지만, 고작 몇일이다.
그 동안에 아이돌은 모두 망가져버렸다.
사무소의 분위기도 좋지 않았다.
12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물론 휴가이지만!
하지만, 대외적으로는 사표를 낸것으로 처리하고 발표하려하낟.
상무님에게 이정도 장난은 어울려 주실수 있겠죠? 라고 물었더니, 잠시 흔들리는 눈동자로 고개를 끄덕였다.
그 상무님이 놀랄정도의 깜짝쑈라고!
그렇게 나는 당분간 돌아다닐 여행에 대한 스케쥴을 짜놓았다.
잔뜩 힐링하고 올테다.
...........
......
.
다음날 회사.
치히로는 출근 시간이 지나도록 오지않는 P의 자리를 바라보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리고, 이 이상한 징조를 벌써부터 알아차린 아이돌이 있었으니..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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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까지 아이돌 적고 주사위. 가장 높은값 채용.
"잘 모르겠네요. 갑자기 안나오신적은 없는데.. 일단, 상무님께 연락해볼께요."
삐삐뽀뽀.
그 후.
심각한 얼굴로 전화를 받은 치히로는 커다랗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P씨는 관...두신거 같아요."
"............하?"
란코는 겨우 말을 이어나가싿.
"운명에 예속된 나그네가 이정표를 향해 갔다고?" (제 프로듀서가...사표를 썻다구요?)
"그..런거 같아."
눈치를 보는 치히로의 시선은 알바 아니라는 듯이 란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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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이라이트 오프.
2. 이건...다른 아이돌 때문이야.
3. 이건....저때문이에요...
먼저 2표.
평소와 같은 귀염성 있는 란코가 아니라는 것은 치히로가 잘 느끼고 있었지만, 감히 말을 걸수 없었다.
"그대를 영겁의 지옥에 던져내고 내가 그곳에 간다면..영원히 함께 할 수 있는것일까..."
터벅.
터벅.
그렇게 걸어나가는 란코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치히로는 벌써부터 위약을 찾기 시작했다.
이거...제멋대로인 프로듀서와 상사인 상무의 사이에 낀 중간 관리직의 비애다. 이거...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P의 사표 소직은 모든 회사에 돌아다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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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까지 반응을 보고 싶은 아이돌이나 유닛 적고 주사위.
가장 높은값 채용
그나저나 신작이군요..
린은 핸드폰을 하며, 란코에게 소식을 전해들은 모양이다.
"그렇다! 진리를 이끄는 자(프로듀서)는 연약한 어린양(아이돌)을 뒤로한채 어딘가로 가버렸다!"
"흐으으응...나를 이쪽으로 끌여들여놓고...먼저 갔다라..."
말없이 창문 밖을 바라보던 린의 표정은 시시각각 변하기 시작했다.
그 표정은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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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이라이트 오프.
2. 이건...다른 아이돌 때문이야.
3. 이건....나 때문일까...
먼저 2표
그렇게 떠나가는 린을 란코는 잡을 수 없었다.
아니. 오히려.
린과는 다른 당향으로 P를 찾기 시작했다.
먼저 차지하는 사람이 임자다.
그런 생각이 깔리기 시작했다.
한편, 그 시각 P는-
"오오! 이게 전주의 비빔밥! 맛있다! 맛있어!"
한국 여행 만끽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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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까지 반응을 보고 싶은 아이돌이나 유닛 적고 주사위.
가장 높은값 채용
느긋히 화과자를 먹던 슈코는 작게 한숨을 쉬며 천장을 올려다보았다.
그래. 그랬다.
분명히 가출했던 자신에게 손을 내밀어주고, 톱아이돌이 되도록 이끌어준 사람은 다름아닌 바로 그 사람이었다.
그런데..
이렇게까지 해놓고 아무것도 모르는척 하면서.
아무런 말도없이 갑자기 떠난다?
이건... 이건 분명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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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이라이트 오프.
2. 이건...다른 아이돌 때문이야.
3. 이건....역시 나 때문인거잖아...
먼저 2표.
슈코는 작게 입술을 꺠물었다.
눈물을 참기위해서 선택한 행동인 듯 했다.
"나를 걱정하는 P에게 함께 집에 가는건 어떻겠냐고.. 그냥 화과자 집을 이어주는건 어떻게 생각하고 매번..매번 물어봐서..분명히 부담되었던걸꺼야.."
심각한듯 자신을 자책하는 슈코.
그랬다.
그 순진한 P는 거절하지도 못하며 말없이 떠나는 것을 선택한 것 같았다.
이럴 줄 알았다면 더 아껴줄걸.
더 확실하게 내 것으로 만들어 둘 껄..
'그렇다면 지금이라도 찾아서 내 마음을 전하면 되는거잖아.'
슈코의 한숨과 동시에 결단이 깊어져만가고.
이러한 소식을 들은 아이돌이 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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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연재는 여기까지.
다음 연재까지 반응을 보고 싶은 아이돌이나 유닛 적고 주사위.
1인 1주사위
제가 연재할때 제가 던진 주사위와 가장 비슷한 값 채용.
@ 1,2,3 뭘 고르든 쫓는 건 똑같구나.....
부오오오오
테잇!☆
스케쥴 도중에 P의 사직서 제출 소식을 들어버린 카에데는 순식간에 컨디션이 엉망이 되기 시작했다.
프로의식따위 알바 아니라는 듯이.
그녀가 가장 좋아하고 기대하던 술CF의 일인데도.
연기를 위해서 물을 마시며 술인척 연기해야 하지만, 차라리 진짜 술이었다면..
그랬으면 좋겠다고 바라기 시작했다.
깔끔하고 맛이 좋다는 것을 증명하듯 밝게 미소 지으며 즐기는 것이 이번 CF의 중심이라고 했는데..
카에데의 상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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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이라이트 오프.
2. 프로듀서가 관두게 된 이유를 다른 아이돌에게서 찾기 시작합니다.
3. 눈물을 흘리며 자기가 했던 일을 떠올립니다.
먼저 2표
눈물을 흘리기 시작하는 카에데.
CF감독은 일단 이대로 가보자는듯 촬영을 계속하기 시작했다.
카에데는 그런 것을 신경쓰고 있지 않았지만..
"나 때문이네요.."
그의 안식인 퇴근후의 시간마저도 술을 사들고서 그가 자취하는 방에 찾아간것도.
술에 취하면 귀엽다는 이유로 잔뜩잔뜩 마시게한것도.
이상한 개그나 하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야한 농담도 하고.
힘들었던거군요..
"미안해요..."
술잔을 비워내며 자리에서 일어나는 카에데.
그리고 감독은 그와 동시에 컷을 외치며 촬영 종료를 알렸다.
연기천재 카에데라는 업적이 추가되는 순간이었지만 그녀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다.
술이 들어가지 않으면 먼저 도망친 그를 추하게 쫓아가는 자신을 막을수 없었을 것 같았으니까.
.....
...
.
한편 P는..
"오오! 이것이 전라도의 한정식! 상다리가 부러지겠어!!"
행복 여행 만끽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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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까지 반응을 보고 싶은 아이돌이나 유닛 적고 주사위.
가장 높은값 채용
그리고 그가 사용했던 책상 밑에는 언제나 그렇듯이 노노가 웅크린채 앉아있습니다.
"우우..."
이맘때면 일하러가자고 회유할 프로듀서는 이제 없다는 것이 느껴졌다.
한층 더 웅크리며 노노는 생각했다.
그래.
그가 나간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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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이라이트 오프.
2. 다른 아이돌 때문인데요..
3. 제 잘못인데요...
먼저 2표
하지만, 일하는 시간보다 프로듀서랑 있는 시간이 더 좋았을 뿐인데..
이런 나라도 할수 있다면서 독려해준 상냥함이 좋았어요..
그렇지만 너무 기대기만 해버린걸까.
프로듀서도 나와 같은 사람.
지치지 않았을리가 없는거네요.
언제까지나 계속 투정부려도 넘어지지 않는 존재라고 인식하고 있었어요.
"으우우..프로듀서.."
미안해요.
그리고 보고싶어요..
결국, 노노는 무릎에 얼굴을 파묻어 웅크린채로 울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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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까지 반응을 보고 싶은 아이돌이나 유닛 적고 주사위.
가장 높은값 채용
현재 상황
하이라이트 오프 (2/5)
다른아이돌탓 (0/5)
나의 잘못 (3/5)
트레이닝을 끝내고, 스케쥴 점검을 위해 만나기로 한 시간이지만 프로듀서의 자리에는 아무도 없었다.
울고있는 노노만이 있을뿐.
치히로는 올것이 왔다는 얼굴로 약하게 한숨을 내쉬고 말했다.
"아냐쨩..저기..프로듀서는 일을 그만둔듯 해."
"....네?"
두리번 두리번 그럴리 없다는 듯이 프로듀서가 있을만한 곳을 둘러보지만 결과는 똑같다.
그렇구나, 그래서 노노는 울고 있던 것이었어.
아냐는 작게 입술을 깨물었다.
그가 사라진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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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이라이트 오프.
2. 다른 아이돌들..홍차..좋아해요?
3. 제가...저의 탓..이네요...
먼저 2표
"저, 저기 아냐쨩! 린쨩이랑 란코쨩이 먼저 걱정된다며 찾으러 갔으니까.."
".......더 서둘러야겠네요.."
건들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분위기에 치히로는 굴복하고 말았다.
하이라이트가 사라진 눈빛의 아냐는 정말로 무슨일을 벌일 것 같았으니까.
"으우우...."
노노의 구슬픈 울음소리만이 사무소에 울려퍼지고 있었다.
'프로듀서. 슬슬 위험하다구요.'
이러한 치히로의 걱정과는 다르게....
......
...
.
"오오! 이것이 여수의 자랑 갓김치! 맛있어서 God김치인가! 푸흡. 카에데 씨에게 사용해야지."
한국 여행 절찬리 만끽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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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까지 반응을 보고 싶은 아이돌이나 유닛 적고 주사위.
가장 높은값 채용
현재 상황
하이라이트 오프 (3/5)
다른아이돌탓 (0/5)
나의 잘못 (3/5)
홀로 스케쥴을 마치고 온 우즈키는 아직 소식을 듣지 못한듯 했다.
미오는 하이라이트가 사라진채로 P를 찾아 떠나간 린을 떠올리며 욱신거리는 배를 잡아내었다.
"그, 그러니까. 우즈킹! 그거야 그거! P씨가 일을 관..두..."
미오는 말을 끝까지 할수 없었다.
그 이유는 우즈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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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이라이트 오프.
2. 다른 아이돌따위..누구라도 데끼루몽!
3. 우즈키....힘낼께요....저 때문에...P씨가...힘낼께요...
먼저 2표
"저..저기, 시마무? 그러니까 그런건 아닐꺼야! 우즈키는 신데렐라 걸도 했었고! 에...그리고.."
한명은 하이라이트가 나가서 P를 찾으러 떠나버렸고, 한명은 자기 비판에 빠져서 허우적대기 시작했다.
미오는 리더는 여러모로 손해보는 자리라고 생각하고 말았다.
"프로듀서는 우즈키의 미소가 제일 예쁘다고 해줬잖아!"
"하지만..그런 프로듀서 씨는 제가 쫓아낸것이나 다름 없어요..웃을 줄 밖에 모르니까..미소밖에 없으니까!!"
악에받쳐 외쳐내는 우즈키를 미오는 조심스럽게 끌어안았다.
가슴에 달려들어 오열하는 우즈키를 위로하는 수밖에 없었다.
미오 역시 알고 있다.
그렇게나 많은 아이돌을 혼자 관리하는것이 얼마나 힘들고 무모한지를..
하지만, 고작 몇일이다.
그 동안에 아이돌은 모두 망가져버렸다.
사무소의 분위기도 좋지 않았다.
'부탁이야. 돌아와줘.'
미오의 마음속 외침만이 맴돌뿐이었다.
.......
....
.
"오오, 이것이 부산의 돼지국밥. 마치 나는 인간화력발전기야!"
우적우적.
P의 힐링 여행은 무난히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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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까지 반응을 보고 싶은 아이돌이나 유닛 적고 주사위.
가장 높은값 채용
현재 상황
하이라이트 오프 (3/5)
다른아이돌탓 (0/5)
나의 잘못 (4/5)
고개를 갸웃거리며 복도를 걷던 나오는 미오에게 얼굴을 묻고 오열하는 우즈키를 바라보며 사무소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트라프리의 대기실.
"카렌. 지금 무슨일이 일어난거야?"
"아, 나오. 그렇네. 프로듀서가 관뒀나봐."
"....."
한숨을 내쉬며 말하는 카렌의 말.
그 이후에도 뭐라고 말을 덧붙이는 듯 했지만 나오에게는 닿지 못했다.
그것도 그럴것이 지금 나오의 상태는..
---------------------
1. 하이라이트 오프.
2. 다른 아이돌녀석들...프로듀서를 힘들게 하다니..
3. 내가..조금더 솔직했었으면...이렇게 되지는 않았을텐데....
먼저 2표.
나오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있었다.
진짜로 화를 내는 나오를 처음 본 카렌은 그것에 압도되어 아무런 말도 건네지 못하고 있었다.
"왜 프로듀서를 힘들게 하는거야? 웃으면 다 괜찮다는 뜻인줄 아는거야? 머리 괜찮아? 싫은것을 티내지 못하는 사람도 얼마든지 있다고!"
하아..하아..
한참동안 울분을 토해내던 나오는 무섭게 중얼거렸다.
"그래..특히..---가 문제야.."
나오의 지목을 받은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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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까지 나오에게 저격당한 아이돌이나 유닛 적고 주사위.
가장 높은값 채용
으득.
그럴때마다 P는 괜찮다며 얼버부렸지만, 이제와서는 더 눈치볼것도 없다.
폴봇코쨩이든 뭐든 알게 뭔가.
저 빌어먹을 꼬맹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발산하지 못한채 사직을 해야만했던 프로듀서에 비한다면..!
말없이 걸어나가려는 나오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을 깨달은 카렌은 허둥지둥 나오를 막아서기 시작했다.
"저, 저기 나오! 레이나는 아직 어리잖아. 그만두자. 응? 다 큰 언니가 윽박지르는 건 다른 사람이 보기에 안좋을.."
"시끄러워. 나 지금 굉장히 열받았으니까. 막지마."
그렇게 뿌리치려고 레이나에게 가려는 나오를 카렌은..
-------------------------
1.필사적으로 말렸고, 나오는 화를 가라앉혔습니다.
2.나오는 결국 코세키 레이나에게 도착했습니다.
밥먹고 옵니다.
그때까지 가장 많이 투표된 쪽으로 가요.
동점이면 제가 주사위를 굴려서 그냥 하겠습니다.
1시 30분 쯤에 올거 같아요.
"......."
반대편의 코세키 레이나의 대기실을 한동안 말없이 바라보던 나오는 작게 침음성을 흘렸다.
"....젠장!"
그리고 비워져있는 프로듀서의 자리를 바라보다가, 눈물이 차올랐는지 화장실로 달려나가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카렌은 망연자실하게 자리에 앉고 말았다.
아까 복도에서 우즈키가 울던것도 아마 비슷한 맥락이겠지.
'프로듀서, 지금 뭐하고 있어?'
문득, 궁금해진 카렌이었다.
........
....
.
"자갈치시장의 회. 정말 싱싱하네. 음~~"
행복만끽중인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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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까지 반응을 보고 싶은 아이돌이나 유닛 적고 주사위.
가장 높은값 채용
현재 상황
하이라이트 오프 (3/5)
다른아이돌탓 (1/5)
나의 잘못 (4/5)
두리번 두리번.
필사적으로 눈을 피하는 치히로에게 물어보기는 틀렸다고 생각한 것인지, 책상 밑으로 다가가는 유카리.
그리고는 눈물을 흘리고 있는 노노에게 다가갔다.
"노노 양. 지금 무슨일이 있는지 말해줄래요?"
"히이이....하, 하지만..."
"....말해줄래요?"
싱긋.
미소짓는 유카리에게 오한을 느끼며 노노는 띄엄띄엄 상황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결론적으로 프로듀서가 관두게 되었다는 것을 듣게된 유카리는..
--------------------
1. 하이라이트 오프.
2. 다른 아이돌같은거..필요 없다고 말씀드렸는데..
3. 제 사랑이...무거웠던 걸까요..부담이었던 걸까요...
먼저 2표.
"히이이이...!!"
바들바들 떠는 노노는 안중에 없다는 듯이 무섭게 중얼거리는 유카리었다.
"그렇게..그렇게나 다른 아이돌에게 상처받으실거면 필요 없다고 몇번이나 말씀드렸는데.."
까득.
유카리가 자리를 박차고 일어섰다.
노노는 스스로가 놀랄정도로 용기있게 되물었다.
심상치 않은 유카리의 분위기였지만 그냥 보내면 안될 것 같다는 느낌이 왔기 때문이다.
"저..저기...어디 가세요?"
"......프로듀서를 가장 힘들게 한 사람. 가장 장애물이었던 사람을..만나러가려고 해요."
"...그, 그 사람이 누군데요?"
"당연하지 않나요? 당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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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까지 유카리에게 저격당한 아이돌이나 유닛 적고 주사위.
가장 높은값 채용
"...."
또 다시 무거운 이름이 나와버렸다.
노노가 바들바들 떠느라 말을 이어나가지 않자, 유카리가친절히 이유를 설명하기 시작했다.
"자신의 피를 넣은 햄버그? 스토킹? 그런것을 그냥 사랑이라고 표현하나요?"
미친거겠죠.
그런 사람때문에 프로듀서가 도망친거라고요.
유카리의 눈에는 망설임이 업었다.
하지만, 이대로라면 마유와 유카리가 만나게 될테고..
노노는 필사적으로 치히로를 바라보았고, 결국 치히로는 노노와 함께 유카리를 달래기 시작했다.
"다시 생각해보세요, 유카리 양."
"다..다시 잘 생각해보는건데요..."
두사람의 만류 끝에 유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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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니요. 그 책임을 물어야겠어요.
2. .......알겠어요. 마유를 만나지 않을테니까. 잠시 머리좀 식히고 올께요.
먼저 2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