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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리카 : 더러운 나여도 괜찮아? 『괜찮을 리가 없잖아』
댓글: 971 / 조회: 4090 / 추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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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18, 2017 05:20에 작성됨.
이것의 후속작입니다.
설정 정리 다 되서 시작합니다.
일단 창댓 한 개 더 끝내고 시작할려고 했지만 묘하게 창댓판 화력도 별로고 해서 빨리는 끝날거 같지 않아 그냥 시작합니다.
주의 : 암울할 수도... 아니, 암울할겁니다. 제목부터 그렇잖아요. 그 프레데리카가 인간불신까지 갔던 사건을 다룹니다.
97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프레데리카.
자기 자신이기 때문에 자기 혐오와 트라우마의 원인을 초반부터 알 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그러니까 행동에 재안이 있을수도 있죠. 아마도 노말모드
2. 시키(아이돌)
프레데리카의 절친입니다. 쉽게 프레데리카에게 다가갈 수 있겠죠. 왠만한 싸움도 웃어 넘길 수 있을겁니다. 이지모드 캐릭터.
3. 아리스.
저번편의 씁쓸함을 계속해서 이어가실 분에게 추천. 하즈키의 대한 마음은 아직까지도 버리지 못했죠. 작가가 고통받습니다. 프레데리카와의 상성도 그럭저럭일려나요. 노말모드 캐릭터.
다음 연재때까지 쭉 투표해주세요.
하드모드는 없군요 쩝...
그리고 아리스의 시점에서 보면 얼마나 묘사가...
...그러니까 3번<이봐.
애당초 누굴 고르든 씁쓸하면 씁쓸했지 절대 달콤할 수 없는 주제지만...
아니 그보다 링크 타니 너무 많아서…
창작글 쪽에 올려 주시면…
일단은 2
시키 1표
아리스 2표로
프레데리카가 주인공으로 활동합니다.
@창작판에는 딱히 안 옮기는 주의이므로... 거기에다가 딱히 옮긴다고 해도 내용이 줄어들거나 하는건 아니잖아요?
『겨우 이정도야?』
『돈은 필요없어!』
『도망칠 생각 하지 말라고.』
...
아침.
알람소리가 들려.
신경질적으로 알람 시계를 끄고. 지끈거리는 머리를 부여잡고 침대에서 일어나.
그리고는...
프레데리카 ; 하아... 후우...
시키 : 프레쨩. 괜찮아?
프레데리카 : 으, 응... 하즈키 군에게는 비밀이야?
시키 : 맨날 그 말이잖아.
변기에서 물이 내려가는 소리가 들린다.
몇 번쨰인걸까. 이런 꿈은.
미칠거 같다.
왜 그 망할 기억이라는건 지워지지가 않아서...
시키 : 이걸로 입이라도 행궈.
프레데리카 ; 땡큐...
일부러 텐션을 올릴려고 했지만 오늘은 무리인가...
하아...
시키 : ...도대체 무슨 꿈을 그렇게 꾸는걸까나. 프레쨩은.
프레데리카 ; 비밀~
시키 : 뭐~. 프레쨩이 그렇게 말한다면 그런거겠지만~.
그렇게 말하면서 화장실을 나가는 시키.
썻던 컵을 대충 씻고, 늘 두던 세면대 위에 두고...
화장실을 나왔어.
이야~. 네거티브하네 참~.
아리스 : 안녕히 주무셨어요... 하암....
프레데리카 : 아리스쨩도 안녕~.
아리스 : 피곤하신거 같은데 괜찮아요?
프레데리카 : 흐흥~. 아리스 쨩이 날 걱정해주다니~.
그렇게 일부러 과한 행동을 보여서.
프레쨩은 또다시 사람들에게 프레쨩은 건강하다는걸...
그리고...
프레데리카 : 아리스쨩 부들부들~.
아리스 : 우와아~! 아침부터~?!
하즈키 : 하아... 나도 오늘부터 출근인가...
머리를 긁으며 나오는 하즈키 군.
시키 : 이왕 이렇게된거 차라도 사는게?
하즈키 ; 그러는게 좋을까나...
시키 : 하즈키 군. 면허 있어?
하즈키 : 있기는 하지.
의외로 있었구나.
아리스 : 것보다 누가 좀 살려줘요~!
...
하즈키 : 그래서 프레데리카는 왜 아무런 준비도 안 하고 있는걸까나.
프레데리카 : 프레쨩 휴강~.
하즈키 : 응? 월요일에는 있지 않았어?
프레데리카 : 오늘 컨디션 별로니까 자체휴강으로~.
코테가와 : 그거 안 되는거 아닌가요...
그렇지만 학점은 잘 채우고 있다구?
하즈키 ; 컨디션 조절은 잘 하라고.
코테가와 : 에... 그래도 되는거야?
하즈키 ; 뭐, 프레데리카는 거짓말 하는 녀석은 아니니까.
모모카 : 그건 정답이네요. 그러므로... 빨리 가야되시는게?
하즈키 ; 아 맞다! 그럼 나 먼저 출발할게~!
하즈키 군이 집을 나가.
그것으로 시작되는 또다른 미묘한 분위기.
그다지 기분 나쁜 분위기는 아니지만, 하즈키의 존재가 꽤 크게 느껴지는건 확실해.
그야...
후미카 : 그럼... 저도 슬슬 가보도록 할까요...
그리고보니 후미카. 얼마전에 서점의 알바로 들어갔었지.
겉으로는 대학을 안가고 취업시장에 뛰어든것처럼 보이지만... 단순한 취미활동.
이라고 볼 수있는. 회피방법.
모모카 : 아리스 씨. 그럼 저희들도?
아리스 : 아, 네...
그 이후부터.
둘은 서로를 신경쓰고 있다는건 여기있는 누구도 다 아는 사실.
한 명은 정말 벼랑끝에서 떨어져서. 그대로 떨어져 있을수도 있는걸 자기 스스로 억지로 손톱이 깨지고 여기저기 긁히면서까지 올라와서는 위태위태하게 있고.
한 명은 그렇게 된 사람을 상처를 돌봐주고 치료해주고 싶지만 섵불리 다가갈 수 없는.
정말로 어찌보면 가장 불편한 관계.
하즈키 군도 이정도는 알고 있겠지...
자기의 선택이 무슨 결과를 낳았는지.
그러니까...
여기에서 프레쨩이 더 민폐 끼칠 순 없잖아?
그러니까...
오늘은 자체휴강이다~.
...
아. 심심해...
아침의 텐션은 회복 했지만...
시키하고 나 밖에없는데...
음...
+~3까지 시키하고 할 이야기를 적어주세요.
프레데리카의 선을 넘는 이야기 주제는 자르겠습니다.
@제목을 바꿨습니다.
그렇지않아?
시키 ; 응?
프레데리카 : 시키 쨩은 다들 나가면 심심하진 않아?
지금 이렇게 빈둥거리고 있다보니 그게 확실하게 느껴지네.
시키는 평소에 어떻게 이 지겨운 시간을 때울까나.
시키 : 뭐어~. 심심하지~.
프레데리카 : 그렇지?
시키 ; 그럴때는 말이야. 뭔가 약품을 만지고 있다보면 꽤 순식간에 시간은 흘러간다?
프레데리카 : 흐응~. 시키 쨩만의 방법이네~.
거의 시키만을 위한 방법.
저런 일을 하면서 시간가는줄 모르는건 아마 시키밖에 없을거야.
프레데리카 : 그럼말이야. 시키 군하고는 잘 되가?
시키 : 왜 그런걸 물어보는 걸까나~?
프레데리카 : 그냥?
시키 : 글쎄. 왠지 몰라도 계속해서 대쉬를 거부하는데 말이야.
프레데리카 : 무슨 이유인지는 알고 있지?
시키 : 그야 좋은냄세 나는걸~.
그러니까 말이야.
그러니까 시키가 시키를 피하는 거잖아~.
라곤해도 시키도 알고 있을려나.
프레데리카 : 한번 아에 요조숙녀처럼 하는건 어때?
시키 : 에에~. 그건 나하고 안 어울리는데~.
프레데리카 : 그래도 재밌을거 같지않아?
시키 : 확실히. 그 반응 보는건 재밌을지도.
역시나 거의 반 장난간 취급이구나.
그래도 시키의 애정표현이겠지 그것도.
그렇게 또다시 시간은 흘러가.
시키 ; 음... 점심시간인데... 뭐 먹고 싶은거 있어?
프레데리카 : 별로~?
아침에 그렇게 게워냈는데도 별로 배가 고프지 않은걸 보면 입맛이 없는거 같아.
그래도 확실히 굶는건 좋지 않네.
시키 : 적당히 뭐라도 시킬까나. 카레?
프레데리카 : 카레 좋지~.
...
시키 ; 잘먹었습니다~.
프레데리카 : 의외로 괜찮았네. 이 집?
시키 ; 자주 시켜먹거든~.
시키가 혼자있을때 요리를 한다는건 확실히 미스매치일지도.
그나저나...
프레데리카 : 저기저기, 시키 쨩.
시키 : 응?
프레데리카 : ...하즈키 군의 선택이긴 했지만... 조금 분위기 나빠진거 같지?
시키 : 요 3달간?
프레데리카 : 응.
시키 : 뭐... 그럴려나~?
프레데리카 ; 아쉽네...
아쉬워.
이 좋은 분위기가 깨졌다는건.
시키 : 그것또한 슈타인즈 게이트의 선택이다... 랄까나~
프레데리카 : 아, 그거 나오 쨩이 자주 봤던 애니메이션의 대사다~.
시키 : 응응. 역시 이쪽에도 있더라구~.
프레데리카 : 나중에 빌려줘?
시키 : 알았어~.
...심심해...
+~3까지 주사위 굴려주세요.
체크는 40,70입니다.
프레데리카 ; 응?
뭔가 서랍장을 뒤적거리는 시키.
뭘 찾는걸까나?
시키 ; 아, 여깄다~.
프레데리카 : 빗?
시키 ; 자자, 프레쨩. 이쪽으로~.
프레데리카 : 네엥~.
그렇게 말하면서 우리의 방으로 들어왔어.
들어가보니 시키는 침대위에 올라가서 자신의 앞자리를 툭툭하고 쳤고...
에... 설마.
시키 ; 브러싱~.
프레데리카 : 에~. 갑자기~?
시키 ; 그야 프레데리카. 머리 꽤 길었잖아?
프레데리카 : 확실히 그렇지만.
시키 : 자고 일어나서 머리 정리 안 했잖아. 그러니까.
...
그렇게 시작된 시키의 브러싱.
많이 해본 솜씨로 내 머리를 정리해주고 있어.
소리가 아니면 브러싱을 한다는 느낌도 나지 않는 그런 섬세한 손놀림.
시키 : 킁카킁카.
프레데리카 : 에~. 내 냄세 맡는거야?
시키 : 그야, 좋은냄세인걸~.
한 손에 머리카락을 들고 말하는 시키.
...그렇게 말해주면 고마운데...
이런 나여도... 좋다고 말해주는 시키가...
정말로 고마워.
프레데리카 ; 엣, 시키쨩?
시키 ; 흐응~. 역시 좋은 냄세~.
뒤에서부터 안으면서 내 목덜미에 코를 파묻는 시키.
프레데리카 : 정말~. 브러싱은 끝난거야~?
시키 : 완벽! 그 자체~!
시키가 그렇다면 그런걸까나.
프레데리카 : 그런데 바람피는건가. 시키 군.
시키 : 후훗, 걱정말게. 남이하면 볼륜이지만 내가하면 로맨스지.
프레데리카 : 뭐야 그게~.
시키 : 뭐어~ 좋지 아니한가~.
뭐, 맨날 하던거니까 말이야.
딱히 이상하진 않는데...
...
시키 ; 좋은 냄세...
시키는.. 눈치.. 챘을려나...
그래서 일부러 이렇게 해주는걸까.
그렇다면... 기쁘네.
그건...
+~2까지 이후에 있을 일을 적어주세요.
프레데리카 : 응...
그렇게 기분좋게 자고 있을때 쯤...
전화 벨 소리가 울렸어.
어라... 시키의 벨소리는 아닌데...
내 폰...?
학교에서 온건가...?
음... 어라. 아리스잖아.
프레데리카 ; 여보세요...
아리스 : 아, 프레데리카 씨. 혹시 시간 되시나요?
프레데리카 : 응? 무슨일이야?
아리스 ; 그게... 준비물을 두고 와버려서...
아아, 그리고보니 프레쨩도 자주 그랬어.
자주 준비물이라던가 놓고와서 덜렁이~라던가 불렷었지.
프레데리카 ; 그래서 뭘 가져다 주면 되?
아리스 : 그... 제 책상에 가보시면...
...
시키 : 다녀와~.
프레데리카 : 응. 다녀올게~.
그렇게 엘레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와서 아리스의 학교로 걸어가고 있었어.
그나저나 잘 적응하고 지내서 꽤나 다행이야.
학교에서 친구라던가 덕분에 하즈키의 일은 천천히 잊혀질려나...
...그렇진 않겠지?
내 희망사항일 뿐이니까.
+~3까지 주사위 굴려주세요.
체크는 50,80입니다.
딱히 가본적은 없으니까. 음...
아, 이 길 맞다.
그런데...
불량배 : 이거 개 쩔지 않냐.
불량배 2 : 오우 이런건 어디서 구했어?
...
그냥 불량배들이야.
고등학생 정도 될려나.
날라리 학생같은 거겠지 뭐...
나하고는 상관 없는...
...
하아. 기분나빠.
빨리 갔다가 오자.
...
아리스 : 고마워요...
프레데리카 : 어라어라~. 왜그렇게 쑥스러워 하고 있을까나~?
아리스 : 아아, 됬으니까 그렇게 들러붙지 마요?!
프레데리카 : 교복의 아리스쨩은 언제봐도 귀엽네~.
아리스 : 으아아~...
모모카 : 자, 그렇게까지만 하고 슬슬 들어가죠? 쉬는시간 끝날거 같은데...
프레데리카 : 아쉽네~, 그럼 집에서 봐~.
...갈떄는 택시탈까.
...
시키 : 다녀왔어? 어라, 뭔가 기분 안 좋아보이네~.
프레데리카 : 차멀미일려나?
시키 ; 그런거 없었잖아?
프레데리카 ; 그렇네~. 뭐어. 별거아니야~.
언제나의 거짓말.
여전히 그런것에 대해 별로 내성이 없다는건...
...프레데리카. 조금만 더 힘내자.
너가 그러면 어떻게 해.
그때도 다짐했잖아. 사람을 그렇게 보지 말자고.
그때도... 말 했으니까...
+~2까지 시키와 뭘 하고있을지 적어주세요.
프레데리카 ; 응?
시키 : 좀 더 잘까?
프레데리카 : 에에~ 게을러 진다구~. 밤에 못 잘수도 있구.
시키 : 부작용 없는 수면제라던가 있다구?
프레데리카 ; 에에~.
그렇게 시키는 다시 침대로 나를 이끌었고...
+~3까지 주사위 굴려주세요.
90체크입니다.
@아마도 이후 12시정도 까지는 연재 불가능할지도 모릅니다.
시키 : 응?
프레데리카 : 잠 안 와...
막 자고 있다가 깨서는 밖에까지 나갔다 왔는걸.
보통이면 잔은 안 오지...
시키 ; 그럼 말이야 프레쨩.
프레데리카 : 응?
시키 : 으응~.
프레데리카 : 꺄아~.
갑자기 나를 꺄안는 시키.
무슨일인걸까.
시키 ; 그럼 시키쨩의 다키마쿠라가 되줘~.
프레데리카 : 에에~. 더워~.
시키 : 우응~ 그래도~.
그렇게 말하면서 더욱더 엉겨붙어오는 시키 쨩.
정말...
시키 ; 프레쨩은 말이야. 우리들에게 숨기는게 있지?
프레데리카 : 응? 왜 그렇게 생각해?
시키 : 그야, 그것에 대한건 말 안 해주잖아.
프레데리카 : ...
시키 : 어떤 사이가 되야가 말해줄 수 있을려나. 시키쨩보다 더 나간 관계라면... 역시 연인?
무슨 말을 하는걸까나 시키 쨩은.
늘 알 수 없는 말을 하는 시키 쨩이지만...
점점 뭐랄까. 눈빛이 바뀌어져 가고 있어.
프레데리카 : 저기, 시키 쨩?
시키 ; 프레데리카는 말이야. 무슨 맛이 날까?
그렇게 말하면서 나를 안은채로 점점 내 얼굴 앞으로 시키의 얼굴을 들이밀고 있어.
『피곤하게 반항하지 말라고』
그 순간.
눈 앞이 까메지면서...
시키 : 아야야...
프레데리카 : 아, 시키 쨩. 괜찮아?!
시키 : 이야, 전력으로 프레 쨩에게 맞은건 처음일려나...
프레데리카 : 이, 일단 냉 찜질같은거라도...
시키 : 괜찮아 괜찮아~. 내가 알아서 할테니까~.
한순간에 나도 내 몸이 주체가 안 된다는 그 기분.
그런건 처음이야.
시키 ; 음... 얼음이 있었던가~.
프레데리카 : 정수기에서 나오잖아...
시키 : 아 ,그렇지~.
별 문제 없다는듯이 타타탓하면서 나가는 시키 쨩.
...
나도 그렇게 따라 나가 보니...
시키 : 응? 거기 있어도 됬었는데?
프레데리카 : 그... 미안...
시키 : 아니아니, 내가 먼저 한 일이니까. 내가 미안하지~. 싫은 기억 떠올린거 아니야?
프레데리카 ; ...
시키 : 앗 차가.
적당히 얼음 한조각을 자신의 뺨에 가져다 대고 있는 시키.
역시 미안한데...
시키 : 그래도... 프레쨩. 정말 속았구나.
시키의 그때 눈빛은...
그때 봤던...
...
프레데리카 : 앗 차가.
시키 ; 자자, 네거티브 해지지 말고.
얼음을 한개 내 이마에 꾹 누르는 시키.
...
응. 그러면 안 되지.
프레데리카 : 시키쨩은 연기도 잘하네.
시키 ; 그야 시키님은 천제라구~?
프레데리카 : 응. 그렇네...
시키 : 프레데리카.
프레데리카 : 으, 응?
시키가 '프레 쨩'이 아닌 다른 것으로 부르는건 정말로 낯설어.
아까도 그렇고...
지금도...
시키 : 프레데리카가 있엇던 곳을 좀 알려줄 수 있을까나?
나는 그저..
고개를 저었어.
그야... 어떻게 할 수도 없잖아...
프레데리카 ; 사실... 기억은 희미해...
시키 : 흐응...
이건 사실이야.
정말로... 기억이 잘 나질 않아.
시키 : 그렇다면 그런거구. 그럼 일단 아리스쨩들 오기전에 저녁 준비나 할까냥~?
프레데리카 : 아, 응.
시키 : 오늘 저녁은 뭐로 할까나~.
+~2까지 아리스와 모모카가 돌아오고 뭘 할지 적어주세요.
@그런데 +2까지 앵커니까 즈려밟히시면 안될텐데요.
시키 ; 아~리~스~ 쨩~.
아리스 : 우왁?!
프레데리카 : 아리스 쨩~.
모모카 : 뭐, 인기 없는것 보다는 좋잖아요?
아리스 : 인기 있고 싶지 않거든요?!
모모카 ; 어라, 아이돌 할때는 인기 있고 싶다고 하셨던 아리스 씨는 어디에...
아리스 : 그떈 그때구요!
아리스의 품은 진정되네~.
랄까 내가 안고 있는거지만~.
아무튼...
프레데리카 : 아, 오늘은 뭐로 할까~?
모모카 : 음... 적당히 볶음밥으로 해볼까요. 뭔가 크게 할 재료는 없으니까요.
시키 ; 지금 사올수도 있는데~?
아리스 : 그래요! 그냥 나가서 사오는걸...
시키 : 아리스 쨩도 같이 가야징~
아리스 : 에엑.
그 이후.
시키는 일부러 아리스를 데리고 어디로 많이 나가.
학교 가기 전에는 둘이서 따로 여행을 간적도 있고 말이야.
아리스는 꽤나 불안해했었던거 같은데.
다녀오니 꽤나 이 둘. 친해져 있었지.
뭐가 있어는지는 안 물어봤지만... 뭐... 하즈키 관련 아닐까나.
정말... 죄 많은 남자야...
코테가와 : 다녀왔습니다... 어라.
프레데리카 ; 아, 다녀왔어?
코테가와 : 아, 네. 것보다... 뭐... 평소대로네요.
아리스 : 좀 구해줘요!
...
그리고 곧이어서 도착한 사람은 후미카.
늘상과 같이 다녀오고 나서 모모카를 도와주고 있어.
전같으면 저기에 아리스도 있겠지만...
아리스와 같이 두면 둘다 텐션이 낮아지니까 이렇게...
아리스 : 아, 졌다...
시키 : 그럼 벌칙을 받아라~.
아리스 : 그, 그런 이야기는 없었잖아요?!
이렇게 나와 시키쨩이 같이 아리스와 있어.
시키 군은 가끔씩 우리랑 같이 있을때가 있지만 시키 떄문인지는 몰라도 후미카하고 모모카 쨩에게 가 있는 경우가 많지...
+~3까지 하즈키가 도착하고 무슨 일이 있을지 적어주세요.
시키가 시키를 습하습하중
모모카 : 다녀오셨어요?
하즈키 : 응, 뭐, 평소대로네.
어라, 하즈키 군 왔구나.
아리스 : 잡았다!
프레데리카 : 어레.
아리스 : 빨리 그거 주세요~!
정말, 잠시 멈춘거 가지고 잡히다니~.
물론 이런 집안에서 잠시 멈추면 그대로 잡히겠지만.
아리스 : 하아... 정말...
프레데리카 : 아리스쨩~.
아리스 : 이번엔 뭔가요?!
이야, 아리스쨩 정말 부들부들해서 기분좋아~.
...
후미카 ; 다녀오셨어요?
하즈키 : 아, 다녀왔어.
그리고보니 요즘.
하즈키 군하고 이리스 쨩.
이야기 했던가?
내가 보기에는 뭔가 길게 이야기 하는걸 못봤는데 말이야...
음...
뭐, 이 프레쨩이 해결할 수 있는 일은 아니라고 보고...
시키 ; 그리고보니 아리스 쨩. 사토...? 였나?
아리스 : 네?
시키 : 그 사람 만났었다며. 이 시키쨩에게 비밀로 하고.
아리스 : 엣, 그걸 어떻게... 모모카 씨?!
모모카는 그저 어깨만 으쓱할 뿐.
+~2까지 아리스가 만나서 뭘 했을지 적어주세요.
아리스 : 정말... 왜요?
프레데리카 ; 만나서 뭐했어?
아리스 ; 뭐어... 그냥 만나서 카페에서 잠시 음료를 마시거나 한 것 뿐인데요...
흐응...
그런건가~.
프레데리카 : 그런데 어떻게 만난거야? 그런 사람 개인적으로 만나기 힘들지 않아?
시키 : 그리고보니 그렇네?
모모카 : 그냥 제가 소개시켜 줬어요.
시키 ; 에... 알려준거야?
모모카 : 하즈키 씨하고 상담은 했어요?
흐응...
알려줬다는 걸까낭.
뭐, 그런 사람들이라면 괜찮을려나. 여러모로...
특히 모모카 쪽은 꽤나 모모카를 좋아한다고 하고...
아리스쪽은 들어본적 없지만.
시키 : 그래서 다음에는?
모모카 ; 일단 넷이서 만나보기로 했사와요. 시간 맞추기는 어렵겠지만 말이에요.
시키 : 뭐어~ 그 둘은 바쁠려나?
프레데리카 : 우리들 보다는 바쁘겠지~.
일단 사회인이구.
거기에다가 이 두명은 아직 어린애니까.
아리스 : 아, 지금 어린애라고 생각하셨죠.
프레데리카 : 으응? 아니~?
아리스 : 프레데리카 씨는 그렇게 반응할때마다 티 난다구요!
아직도 그거에 신경쓰고 있었나~.
이 조숙한 아이~.
+~3까지 저녁을 먹으면서. 혹은 저녁을 먹고나서 할 이야기를 적어주세요.
앵커같은 경우에는 제가 진행 도중 까먹지 않는이상 전부다 넣습니다.
별 일 있는게 특이한 거지만 말이야.
작년에 되게 바빴을 뿐...
그렇게 적당히 지내고 있을때...
시키 ; 그리고보니~ 이런거 빌려왔는데 같이 보자~.
하즈키 : 응?
후미카 : 영화...인가요?
시키가 갑작스럽게 이야기를 꺼냈어.
그나저나 영화인가...
시키가 영화를 잘 보던가?
뭐어.. 내가 알기로는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데 말이야.
책이랑 비슷하게 내용이 뻔하다면서 말이야.
모모카 : 딱히 상관 없지 않을까요? 늦은시간도 아니고...
코테가와 : 뭐어... 상관 없을려나?
그렇게 우리들은 영화를 보게 됬어.
오래간만이네. 이렇게 모여서 뭔갈 하는건...
그리고보니...
...예전에는 이런게 일상이였던 거 같은 기분이 드는데...
슈코라던가. 미카라던가, 카나데라던가...
자주 이러고 놀았었지?
프로듀서도 그렇고.
아리스 : 아, 시작한다.
모모카 : 적당히 간식이라도 가지고 올까요?
코테가와 : 뭐 도와줄거 있어?
모모카 ; 글쎄요...
그렇게 준비된 쿠키와 음료수.
그리고보니 요즘 모모카 이런것도 재빵이라고 하던가?
아무튼 이런거 많이 만들던데. 아에 이제는 티파티용 과자를 자급자족하겠다는 걸까나.
그렇게 영화는 계속해서 재생이 됬어.
그런데 뭐랄까. 하필?
하필 이라고 해야될까? 내용이 두 여자에게 사랑받는 남자의 이야기.
그런것 때문인지 아리스는 나한테 안겨 그대로 있어.
보통이면 갑갑하다면서 툴툴거릴텐데...
그런 아리스의 머리위에 얼굴을 올리고 살짝 장난을 치니까
'정말, 하지 마세요~...'라면서 살짝 기운없이 말을 하는 아리스.
으음...
시키 쨩. 무슨 생각인걸까나.
역시 이대로는 안 되긴 하겠지만 말이야...
이런 충격요법은 여러모로 장단점이 있다구?
아무튼. 그렇게 영화는 결국엔 아무도 선택하지 않는 그런 엔딩이였어.
하즈키와의 차이는 역시 하즈키 군은 후미카 쨩을 선택했다는건데...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한건지 다들 시선이 하즈키에게 꽂혔고...
하즈키 : ...그, 그럼 일단 정리할까?
라는 약간 어색한 발언으로 영화감상회?라고 해야될까나.
그건 끝이 났어.
+~3까지 주사위!
체크는 40,80,90입니다.
그렇게 영화감상을 끝내고, 시간이 지나.
하나 둘씩 자러 들어가기 시작했어.
모모카 :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프레데리카 : 오우~.
하즈키 ; 내일도 학교 빠지진 마?
프레데리카 : 글쎄~. 어떨까나~.
컨디션이 괜찮다면 가는거지만 말이야.
그렇게 하나 둘씩 들어가고...
후미카 : 하아... 어라, 벌써 시간이...
나와 후미카만이 남았어.
시키는 오늘은 좀 졸리다면서 먼저 들어간 상태.
프레데리카 : 다 읽었어?
후미카 : 아, 네...
프레데리카 : 다행이네. 아직 1시 조금 넘었으니까 빨리 들어가라구.
후미카 : 네...
후미카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걸까.
후미카는 뭐랄까. 그렇게 안 보이는데 자신의 이미지를 엄청 잘 이용해.
지금처럼 말이야.
자신이 책이나 이런것에 집중하면 주변이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다는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야.
거짓말도 아니고.
하지만 그걸 이용하는거지...
지금처럼 곤란할때는.
후미카는 책을 읽는 빈도가 높아.
그렇다면 후미카를 아는 사람이라면 잘 말을 걸지 않거든. 중요한 것이 아닌이상.
언제까지... 저 둘은 엇나갈까.
그럼 프레쨩도 슬슬 잘까나.
...
어레. 왜 시키가 내 침대에 있는걸까나...
...
아리스 : 자자, 다들 일어나세요. 아침이라구요.
아침.
오늘은 별로 문제 없는거 같아.
응.
...요즘...
빈도가 살짝 높아진 느낌만 들어.
잊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왜 지금...?
자, 신 캐릭터를 만들죠.
오리캐에요 오리캐!
포지션은 프레데리카의 대학친구입니다.
그럼 일단.
남자냐 여자냐 투표해주세요.
먼저 3표 뽑히는걸 채택합니다.
주사위에요 주사위!
+1이 재력을
(1~20 : 빈곤. 21~80 : 서민층. 81~99 : 부유. 100 : 모모카급)
+2가 신장을
(적당히 50~80 정도가 평균 신장으로 하겠습니다.)
+3이 외모를
(50에 가까울수록 후레쨩급 외모)
굴려주세요!
성격은 프로필에 맞춰서 미리 정해놓은 것들중 한 개로 갑니다.
어라. 지금 생각해보면 하즈키가 100점 만점에 92점이라는데 어찌보면 그 이상이라는 건가...(먼산)
이쯤에서 올려보는
(아마도)야요이 성장과정
하즈키 : 오우. 다녀와.
모모카 : 다녀오세요.
등교다 등교.
원래라면 후미카 쨩이라던가 시키쨩이라던가 올텐데 말이야.
그 둘. 학교 안 가기로 했으니까...
그렇게 오늘도 혼자 지하철을 타고 대학교로 가는 길.
어젯밤의 일 때문일까. 여전히 컨디션은 다시 돌아오지 않았지만...
그래도 힘내서 다녀야지.
그렇게 중얼거리던 중...
그럼 친구의 이름을 정해볼까요.
미트올 주욱 적어주세요. 적당히 끊고 사다리 타기 하겠습니다.
가능하다면 성도 적어주세요. 만약에 성 없는 이름이 걸릴시 디폴트로 생각해둔 성으로 정하겠습니다.
현실로 넘어온게 5명 뿐일리가 있겠는가
유우키 토모코! (友木 友子)
토모코에요 토모코!
랄까. 지금보니까 카스미... 야요이 동생의 이름이였던가요..
아마 연재는 11~12시 부터 시작할듯 합니다.
프레데리카 : 어라. 어디서 목소리가.
토모코 : 정말, 일부러 하는거지?
프레데리카 : 흐흥~. 토모쨩, 좋은 아침~.
토모코 : 좋은 아침. 그런데 어제는 왜 안 나왔어?
프레데리카 : 컨디션이 별로였을려나...?
토모코 : 왜 의문문인데...
글쎄~?
평소처럼 키작은 토모코.
3일만이니까 뭔가 되게 오래간만처럼 보이네~.
토모코 ; 우왁, 사람들 몰려온다.
프레데리카 : 우오.
역시 하즈키 군한테 차 사라고 빨리 해야겠어.
차타고 다니는게 좋을거 같아. 응.
그래도 차가 막히면 그것도 그건가~.
아무튼, 그렇게 사람들이 점점 빠지고...
프레데리카 : 휴우. 내릴 수 있었다.
토모코 : 정말, 조금 더 일찍 탈까봐.
프레데리카 : 아~. 저거 맛있어 보인다. 조금 먹고 갈래?
토모코 : 어라, 아침 안 먹었어?
프레데리카 : 맛있으면 되지~
지금 나는 저 붕어빵이 먹고싶다!
토모코 : 그나저나 과제 해왔어?
프레데리카 : 응? 했는데?
토모코 : 헤에... 이런 과제 잘 하지. 프레쨩은.
프레데리카 : 후훗, 이런건 맡겨두셔~.
티셔츠의 디자인 정도는 초등학생도 할 수 있다구!
...는 아닌가?
뭐~ 과제용이니까 그냥 쓱쓱하고 쓱쓱하면 될 뿐이니까~.
프레데리카 : 자자, 가자구~.
토모코 : 오우~.
+~2까지 대학교 점심시간 전에 있을 일을 적어주세요. 점심시간 때 토모코랑 같이 점심 먹을 예정입니다.
프레데리카 : 꽃일려나~. 봄이잖아?
토모코 : 그렇네. 보통 봄이면 꽃이지... 하웁... @우물우물
우물우물 거리는 토모코 정말 귀여워.
예전의 카오루나 니나 보는거 같아.
토모코 : 왜 갑자기 머리를 쓰다듬는 걸까나.
프레데리카 : mignonne?
토모코 : 갑자기 프랑스어 쓰지마~! 약한거 알잖아! 랄까 귀엽다구 하지마!
프레데리카 : 그야 토모쨩 귀여운걸~.
그나저나 이 붕어빵 맛있네...
역에서 산것치고 괜찮아.
나중에 시키 쨩한태 사줄까나.
토모코 : 그런데 프레쨩. 오늘 강의 뭐뭐야?
프레데리카 : 응? 나는 처음이 그 대머리 교수 건데?
토모코 : ....프레데리카. 너 늦었어.
프레데리카 : ...응? 뭐, 어떻게든 되겠지~
...
그렇게 어떻게든 혼난 다음에 시간은 흘러서 점심시간이 가까워져.
역시 밥은 먹으면서 수업해야지~.
라곤해도 딱히 정해져있는 점심시간은 없지만.
프레데리카 : 토모쨩~. 여기 여기~.
토모코 : 그렇게 안 불러도 뻔히 보여. 그 금발은...
프레데리카 : 그런가~?
토모코 : 아무튼. 오늘은 뭐 먹을러 갈래?
늘 만나던 곳에서 다시 합류한 토모쨩이랑...
뭘 먹으러 갈까나.
주위에 왠만한건 다 있단 말이지...
+~3까지 주사위 굴려주세요. 체크는 60입니다.
+2는 뭘 먹을건지도 정해주세요.
토모코 : 응? 오래간만도 아니잖아?
프레데리카 : 3일이나 흘렀으니까~ 가자~.
그렇게 토모쨩의 손을 잡고 학생 식당으로 왔어.
이것저것들도 있지만...
약간 쌀쌀하니까...
프레데리카 ; 나는 우동! 토모 쨩은?
토모코 : 음... 그럼 라멘이나 먹을까나~.
그렇게 우동과 라멘을 받고나서 우리들은 적당히 자리를 잡아 앉았어.
맛있겠다~.
토모코 : 잘 먹겠습니다~
그나저나 토모코는 알바하고 있었던가.
그리고보니 무슨 알바를 하는지는 안 물어봤네.
음... 저 몸으로 알바라...
뭘 하는걸까?
청소업체라던지는 역시 무리겠고... 음...
수업은 밤이 되기 전에 끝이 나니까 야간일텐데...
편의점?
으음...
뭘 하는 걸까나.
토모코 : 으음~ 맛있어~.
그나저나 저렇게 먹는 토모쨩 보면 되게 맛있게 먹는단 말이지.
토모코 : 응? 왜 그렇게 봐?
프레데리카 ; 그냥.
토모코 : 그런데 말이야. 지금 생각난건데. 프레데리카는 왜 남자인 친구 없는거야? 딱히 사교력이 없는것도 아닌데.
...
토모코 ; 프레쨩?
프레데리카 : 응? 아, 글쎄. 남자는 약간 좀...
토모코 : 그 맘 알아~. 내 주위에도 그런 애들 많으니까. 프레쨩 인기도 많은데 남자친구도 없고.
프레데리카 : 아하하...?
내가 그렇게 인기 많았던가.
확실히... 객관적으로 봤을때 프레쨩 미인이니까~.
거기에다가 특정 타겟층에게 노려지고 있는 모양이고...
토모코 : 소개팅이라던가 어때?
프레데리카 : 됬어~. 것보다 그런 몸으로 소개팅 되?
토모코 : ...국물 뿌려버린다?
프레데리카 : 꺄아~.
적당히 화제를 옮기자.
딱히 더 말하고 싶은것도 없구.
....피곤해지니까.
프레데리카 : 그나저나 토모쨩.
토모코 : 응?
프레데리카 : 그리고보니 알바 무슨 알바더라?
+2가 토모코의 알바를 정해주세요. 편의점 알바나... 코스프레 카페라던가... 식당이라던가...
프레데리카 : 헤에... 도서관에서 뭐 물건이라도 나르는거야?
토모코 : 으응, 사서일.
사서일인가.
그리고보니 후미카도 그렇게 일하고 있었던거 같은데.
뭐, 다른곳이겠지. 도쿄가 얼마나 넓은데.
프레데리카 : 하아. 다 먹었다~.
토모코 : 언제나 양 많네.
프레데리카 : 토모쨩이 적은거라구?
토모코 : 그런걸까나...
그나저나 사서일인가.
어레, 그리고보니 도서관이라는게 밤까지 열던가?
프레데리카 : 그런데 몇 시까지 일하는거야?
토모코 : 으음... 도통 7시까지 일려나. 길면 8시?
프레데리카 : 흐응...
피곤하지 않을까나.
가끔씩 하즈키는 밤 늦게 들어오긴 하다만...
그런걸 보면 역시 돈 버는 일은 힘들거 같아.
프레데리카 ; 다 먹은거야?
토모코 : 역시 이 이상은 무리...
프레데리카 : 그럼 갈까?
토모코 : 그나저나 다음 수업이...
프레데리카 : 그 파마머리 교수였던거 같은데.
토모코 : 엑... 그 사람 싫은데...
뭐어. 확실히 성격 이상하긴 하지만 딱히 문제는 지금까지 없으니까~.
+~2까지 집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있을 일을 적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