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 그게 무슨 말이야?
P : 아니 있잖아... 어제 말이야. 미리아가 살짝 기분 안 좋아보이는거야.
린 ; 응. 그래서?
P : 그래서 혹시 컨디션 안 좋으면 그냥 오늘은 그만 할까? 라고 물었더니만 별거 아니라고 해서. 어딘가 아픈거면 말하라고 하니까 말이야.
린 : 응.
P : 그... 첫 월경이 왔다고.
린 : 여자애한테 무슨말을 시키는거야 @째릿
P : 아, 아니. 나도 뭐. 키라리라던가 옆에 있어서 말이야. 여러모로 조금...
린 : 그래서. 그게 아까 한 말하고는 무슨 이야기야?
P : 아니, 뭐랄까... 미리아가 '에헤헤... 저 이제 아이를 낳을 수 있게 됬데요' 라면서 말하는거 보니까. 역시 '엣, 아, 응.'정도로만 반응할 수 있더라고.
린 ; 그 이상으로 반응하면 더 이상한거 같은데.
P : 아니, 그러니까 말이야. 묘하게 이런일이 자주 있다?
린 : ...도대체 뭔데.
P : 그리고보니 말이야. 카나데. 프로듀서에게 키스 했다고 하더라.
린 : ....에?
P : 아니, 그 믿기지 않는다는 얼굴로 그렇게 날 봐도 말이야. 난 아니야? 아니, 카나데 프로듀서 다른거 알잖아?
린 : 아, 응. 뭐.
P : 너가 그 반응이면 난 어떻게 하라구?!
린 : 그래서. P는 어땠는데?
P ; 뭐랄까... 그떄도. 에? 아, 응. 정도였지.
린 ; 그건 일단 솔직한 경험담이랄까. 그냥 결과적으로 모두가 그런 반응이 나오지 않을까.
미오 : 여~. 프로듀서~ 나왔어~~.
린 : 미오. 카나데가 프로듀서한테 키스했데.
미오 : 에? 아. 응... 에?
...
P : 그러므로 미오. 그런거 있었던적 있어?
미오 : 으음... 뭔가 애매할려나~? 남자가 모르는 솔직한 경험담이라고 해도 여자 입장에서는 당연한건데 말이야.
린 : 으음...
미오 : 아 맞다. 그리고보니 린. +2가 브라사이즈 안 맞는다면서 같이 바꾸러 가자고 했는데.
린 : ...응? 뭐, 이왕 갈거면 새로운것도 사볼까나.
P : ...에?
미오 : 아, 방금것도 그런건가?
P : 아니아니, 일단 보통 속옷사러 같이 가?
린 : 뭐어... 나는 그런데? 거기에다가 우즈키라면야 뭐...
미오 : 어레, 남자는 안 그래?
P : 다른 사람은 모르겠는데 나는 안 하는데...
미오 : 흐응... 생각 외로 심오한 주제일지도.
린 ; 그렇게까지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P : 아니, 보통 속옷사러는 혼자가지 않아?
린 ; 글쎄?
...
P : 흐음... 역시 남자하고 여자하고의 차이는 심오해...
미오 : 아 맞다맞다. 이거라면 남자라면 정말 모를거 같은데.
P : 응?
미오 : 브레지어라는건 말이야. 의외로 굉장히 답답한 물건이다?
P : 에?
린 ; 아니, 그걸 또 평범하게 말하는 미오는 뭐야...
미오 : 뭐어~ 어차피 P쨩이구~?
P : 그거 불편한 물건이였어?
린 ; 뭐어. 불편할려나. 갑갑하고. 덥고. 여름에는 정말 짜증나지...
(※추신 ; 동생에게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우즈키 : 저왔어요~. 어라, 무슨 이야기들 하고 계신가요?
...
우즈키 : ㄴ, 남자 앞에서 무슨 이야기 하고 있는거에요?!
린 ; 아니 뭐... 우리들이 하루이틀 본 사이도 아니고. 벌써 6년정도 됬어?
미오 : 자연스럽게 네타발언 하지 말것 린 쨩.
린 : 그나저나 P?
P : 아, 응. 왜?
린 ; 그게 그렇게 충격적인 거야?
P : 아니, 충격적이라기 보다는. 일단은 말이야. 몰랐던 거니까.
미오 : 흐응...
P : 그런거라면 브레지어는 왜 입는거야?
린 ; 그야 스치니까. 아프고.
P : ...아파?
미오 : 아프다구? 특히 천같은건 더그렇지?
우즈키 : 그러니까~! 미오 쨩도 린 쨩도 그만 하세요~!!
...
P : 그렇게 우즈키가 화내면서 린이랑 미오를 데리고 갔다. 앞으로 스케쥴도 없으니 속옷을 사러 간걸까.
P : ...뭐랄까. 굉장히 남자로서는 쓸대없는 지식을 알게된거 같다.
미즈키 : P군. 여기서 혼자 뭐하는 거야?
P : 아 카와시마 씨. 안녕하세요. 일은 끝나셨나요?
미즈키 : 물론이지~. 완벽하게 끝내고 왔어.
P : 흐음...
미즈키 : 그러니까. 뭘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걸까? P군은.
P : 말해도 될려나... 방금까지 뉴제네 3인방하고 같이 있었거든요.
미즈키 : 이번에 그 방송에 나왔던 3명 말하는거지? 나도 알아~.
P : 이야기를 하다보니까 뭔가 '남자는 모르는 여성의 솔직한 경험담'이라는 주제가 나와서 말이에요. 카와시마 씨는 그런거 있을까나~ 해서...
미즈키 : 으음... 글쎄~? 거꾸로 생각해서. 남성에게는 조금 있을려나?
P : 그런가요?
미즈키 : 아마 P군의 반대의 이야기도 존재한다고 생각해서 말이지~. 뭔가 반응하기 힘든 남자의 말이라던가.
P : 혹시 알 수 있을까요?
미즈키 : 예를들어... +2라던가?
@이번에는 남자 시점에서 한번 적어보죠. 그러므로 쉬울겁니다...아마?
여자가 잘 모를법한. 혹은 반응하기 곤란할거 같은 질문이나 경험담은 뭐가 있을까요. 남성 입장에서.
미즈키 : 뭐랄까. 길거리에서 들었던 이야기인데. 누구의 X지가 더 크냐라던가.
P : 일단 그거 아이돌이 말 하면 안 될 단어에요~?!
미즈키 : 어차피 28세인걸~♪
P : ...
미즈키 : ㅇ, 왜그래. P군. 대답은 해줘?
P : 아뇨. 그냥. 뭐랄까. ....아니에요.
미즈키 ; 아무튼.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여자들은 '에, 왜 저런걸 내기하고 있는거야.'같은 느낌이랄까?
P : 아, 그건 알거 같네요. 뭔가 쓸대없는 일에 남자들 기세우는게 꽤 있으니까요.
미즈키 : 지금까지 그래본적은 없지만 '누구의 것이 더 커요!' 라던가 '누구의 것이 더 클거 같아요!'라고 물어본다면 아까 말해줬든 P군의 반응이 되지 않을까.
P ; 그런건 그냥 간단히 경찰에 신고하자구요.
미즈키 : 그리고 음... 아 맞다맞다. 한가지 생각난게 있어.
P ; 네?
미즈키 : 남자들이 생각하는 매너의 오류. 랄까나?
P ; 그런게 있나요?
미즈키 ; 나도 +2가 알려줘서 알게 된건데 말이야~.
미즈키 : 나도 나나가 알려줘서 알게 된건데 말이야~.
P : 나나 씨가요?
미즈키 : 뭐랄까. 남자들은 매너라고 생각하면서 게임같은거 져주거나 하잖아?
P : 뭐어... 그렇죠?
미즈키 : 사실 여자들 그런거 되게 싫어한다?
P : ...엑...
미즈키 : 나는 그다지 신경 안 쓰고 있어서 몰랐지만. 생각해보면 그럴거 같기도 해... 어라, P군?
P ; 에?
미즈키 : 그렇게까지 할 정도야?
P : 아니... 지금까지 매너 지킨다면서 그런일을 한 개 한두가지가 아니라...서요...
미즈키 : 나도 그 마음 알아~. 뭐랄까. 자기 자신은 매너라고 생각한거지?
P : 그렇네요... 하지만... 에... 정말인가요?
미즈키 : 적어도 나하고 나나는 그렇게 느끼는거 같은데. 한번 나중에 애들 돌아오면 말 해 봐?
P ; ,,,아뇨. 더 상처받긴 싫어요...
미즈키 ; 그리고 또 뭐가 있더라... 아, 그리고 여자 울때 뭔가 울게 하지 않을려고 뭔가 하는것도 그렇네~.
P : ...에? 울면 그치게 하는게 좋지 않나요?
미즈키 : 뭐어. 주변에서 볼때는 그렇긴 하겠다만. 음... 뭐랄까. 울음을 그치게 할려고 하지 말라고 해야 될까나? 물론 사람 차이겠지만 말이야.
P : ...뭐랄까. 이렇게 신랄하게 들으니까 많이 아픈데요...
미즈키 : 여자들은 울때는 울게 냅두는게 좋아. 그렇다고 신경을 또 안 쓰면 나중에 삐질걸?
P : 뭘 어떻게 하라는건가요... 그럼...
미즈키 : 적당히 손수건이라도 넘겨주는게?
P : ...흐음...
...
P : 아무튼, 그렇게 카와시마 씨도 일을 끝내고 돌아가셨다.
P : 뭐랄까. 이번에는 좀 생활에 도움 되는걸 얻은거 같다.
P : 그리고보니 내가 할 일이 더 있던가?
쿄코 : 다녀왔어요~
P : ....아.
쿄코 : 왜 그러시나요?
P : 아니, 쿄코가 있다는걸 깜빡했...
쿄코 : 정말~!
P : 미안미안. 촬영은 잘 끝냈어?
쿄코 : 프로듀서 씨가 잊고 있었던것 치고 잘 끝냈어요.
P : 윽...나중에 맛있는걸 사줄테니까 그걸로.... 안 될까?
쿄코 : 그렇게 하신다면야 좋아요~♪
...
P : 치에리가 늦네...
쿄코 : 촬영이 질질 끄리는 걸까요.
P : 아, 맞다. 그리고보니 아까 말이야...
...
P : 그랬는데. 혹시 그런거 있어?
쿄코 : 음... 글쎄요? 뭐가 있을려나...
P : 아, 그나저나 쿄코는 왜 기다리고 있는거야? 치에리하고 약속있어?
쿄코 : 아뇨. 그냥요. 프로듀서랑 이렇게 있는것도 즐겁구요.
P : 천사냐...
쿄코 : 네?
P : 아무것도 아니야. 아무튼. 묘하게 또 궁금해지네.
쿄코 : ....아, 그리고보니.
P : 뭔가 있어?
쿄코 : 미리아 쨩에게 나중에 말 해둬야 될거 같긴 한데... 그. 월경이 올때는 초콜릿이 좋다는 것도 있지만 안 좋다는 결과도 있어서 여러모로 조심해야 된다는 거요. 의외로 모르는 사람 많던데...
P : 으, 응.
쿄코 : 아니면 타이레놀을 복용하는것도 좋아요. 딱히 계속 먹는다고 문제 있는 약도 아니니까요... 커피도 좋다는데 미리아 쨩은 마실 수 있을려나...
P ; 흐음...
쿄코 : 왜 그러시나요?
P : 아니. 뭐랄까. 음... 아니야. 응.
P : (반응하기 되게 애매해...)
쿄코 : 나중에 미리아 쨩에게 좋은 음식을 소개시켜 줘야...
...
P : 자각이 없다는게 더 무서운 거로군...
쿄코 : ?
P : 그나저나 치에리는 언제 올려나...
쿄코 : 글쎄요...
P : 그리고보니 쿄코는 기숙사 생활이니까... 치에리도 기숙사였나.
쿄코 : 네.
치에리 : 다녀왔습니다... 어라, 쿄코 쨩. 아직도...
쿄코 : 기다리고 있었어요~.
치에리 : 엣... 안 그래도 되는데...
P : 하아... 그럼 나도 슬슬 끝내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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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 아니 있잖아... 어제 말이야. 미리아가 살짝 기분 안 좋아보이는거야.
린 ; 응. 그래서?
P : 그래서 혹시 컨디션 안 좋으면 그냥 오늘은 그만 할까? 라고 물었더니만 별거 아니라고 해서. 어딘가 아픈거면 말하라고 하니까 말이야.
린 : 응.
P : 그... 첫 월경이 왔다고.
린 : 여자애한테 무슨말을 시키는거야 @째릿
P : 아, 아니. 나도 뭐. 키라리라던가 옆에 있어서 말이야. 여러모로 조금...
린 : 그래서. 그게 아까 한 말하고는 무슨 이야기야?
P : 아니, 뭐랄까... 미리아가 '에헤헤... 저 이제 아이를 낳을 수 있게 됬데요' 라면서 말하는거 보니까. 역시 '엣, 아, 응.'정도로만 반응할 수 있더라고.
린 ; 그 이상으로 반응하면 더 이상한거 같은데.
P : 아니, 그러니까 말이야. 묘하게 이런일이 자주 있다?
린 : ...도대체 뭔데.
P : +2가 +3한걸 나한테 말한 일이라던가...
뭘 이야기 했을지...
남자는 모를 솔직한 여성의 경험담이라고 하면 뭐가 있을까요?
여자 화장실이라던가? 그냥 주제는 다음 부터는 그냥 제가 생각해두는것도 좋을거 같네요 이거... 지금 생각해보니 별로 없을거 같기도...
린 : ....에?
P : 아니, 그 믿기지 않는다는 얼굴로 그렇게 날 봐도 말이야. 난 아니야? 아니, 카나데 프로듀서 다른거 알잖아?
린 : 아, 응. 뭐.
P : 너가 그 반응이면 난 어떻게 하라구?!
린 : 그래서. P는 어땠는데?
P ; 뭐랄까... 그떄도. 에? 아, 응. 정도였지.
린 ; 그건 일단 솔직한 경험담이랄까. 그냥 결과적으로 모두가 그런 반응이 나오지 않을까.
미오 : 여~. 프로듀서~ 나왔어~~.
린 : 미오. 카나데가 프로듀서한테 키스했데.
미오 : 에? 아. 응... 에?
...
P : 그러므로 미오. 그런거 있었던적 있어?
미오 : 으음... 뭔가 애매할려나~? 남자가 모르는 솔직한 경험담이라고 해도 여자 입장에서는 당연한건데 말이야.
린 : 으음...
미오 : 아 맞다. 그리고보니 린. +2가 브라사이즈 안 맞는다면서 같이 바꾸러 가자고 했는데.
린 : ...응? 뭐, 이왕 갈거면 새로운것도 사볼까나.
P : ...에?
미오 : 아, 방금것도 그런건가?
린 : 뭐어... 나는 그런데? 거기에다가 우즈키라면야 뭐...
미오 : 어레, 남자는 안 그래?
P : 다른 사람은 모르겠는데 나는 안 하는데...
미오 : 흐응... 생각 외로 심오한 주제일지도.
린 ; 그렇게까지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P : 아니, 보통 속옷사러는 혼자가지 않아?
린 ; 글쎄?
...
P : 흐음... 역시 남자하고 여자하고의 차이는 심오해...
미오 : 아 맞다맞다. 이거라면 남자라면 정말 모를거 같은데.
P : 응?
미오 : 브레지어라는건 말이야. 의외로 굉장히 답답한 물건이다?
P : 에?
린 ; 아니, 그걸 또 평범하게 말하는 미오는 뭐야...
미오 : 뭐어~ 어차피 P쨩이구~?
P : 그거 불편한 물건이였어?
린 ; 뭐어. 불편할려나. 갑갑하고. 덥고. 여름에는 정말 짜증나지...
(※추신 ; 동생에게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우즈키 : 저왔어요~. 어라, 무슨 이야기들 하고 계신가요?
...
우즈키 : ㄴ, 남자 앞에서 무슨 이야기 하고 있는거에요?!
린 ; 아니 뭐... 우리들이 하루이틀 본 사이도 아니고. 벌써 6년정도 됬어?
미오 : 자연스럽게 네타발언 하지 말것 린 쨩.
린 : 그나저나 P?
P : 아, 응. 왜?
린 ; 그게 그렇게 충격적인 거야?
P : 아니, 충격적이라기 보다는. 일단은 말이야. 몰랐던 거니까.
미오 : 흐응...
P : 그런거라면 브레지어는 왜 입는거야?
린 ; 그야 스치니까. 아프고.
P : ...아파?
미오 : 아프다구? 특히 천같은건 더그렇지?
우즈키 : 그러니까~! 미오 쨩도 린 쨩도 그만 하세요~!!
...
P : 그렇게 우즈키가 화내면서 린이랑 미오를 데리고 갔다. 앞으로 스케쥴도 없으니 속옷을 사러 간걸까.
P : ...뭐랄까. 굉장히 남자로서는 쓸대없는 지식을 알게된거 같다.
???+2 : 어라 P. 여기서 혼자 뭐해?
P : 아 카와시마 씨. 안녕하세요. 일은 끝나셨나요?
미즈키 : 물론이지~. 완벽하게 끝내고 왔어.
P : 흐음...
미즈키 : 그러니까. 뭘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걸까? P군은.
P : 말해도 될려나... 방금까지 뉴제네 3인방하고 같이 있었거든요.
미즈키 : 이번에 그 방송에 나왔던 3명 말하는거지? 나도 알아~.
P : 이야기를 하다보니까 뭔가 '남자는 모르는 여성의 솔직한 경험담'이라는 주제가 나와서 말이에요. 카와시마 씨는 그런거 있을까나~ 해서...
미즈키 : 으음... 글쎄~? 거꾸로 생각해서. 남성에게는 조금 있을려나?
P : 그런가요?
미즈키 : 아마 P군의 반대의 이야기도 존재한다고 생각해서 말이지~. 뭔가 반응하기 힘든 남자의 말이라던가.
P : 혹시 알 수 있을까요?
미즈키 : 예를들어... +2라던가?
@이번에는 남자 시점에서 한번 적어보죠. 그러므로 쉬울겁니다...아마?
여자가 잘 모를법한. 혹은 반응하기 곤란할거 같은 질문이나 경험담은 뭐가 있을까요. 남성 입장에서.
...그런데 일본 배경이니, 이건 역시 발판으로나...
(중/고등생 시절, 어쭈~?좀 크다? 아,진짜 보지말라고~! 같은)
P : 일단 그거 아이돌이 말 하면 안 될 단어에요~?!
미즈키 : 어차피 28세인걸~♪
P : ...
미즈키 : ㅇ, 왜그래. P군. 대답은 해줘?
P : 아뇨. 그냥. 뭐랄까. ....아니에요.
미즈키 ; 아무튼.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여자들은 '에, 왜 저런걸 내기하고 있는거야.'같은 느낌이랄까?
P : 아, 그건 알거 같네요. 뭔가 쓸대없는 일에 남자들 기세우는게 꽤 있으니까요.
미즈키 : 지금까지 그래본적은 없지만 '누구의 것이 더 커요!' 라던가 '누구의 것이 더 클거 같아요!'라고 물어본다면 아까 말해줬든 P군의 반응이 되지 않을까.
P ; 그런건 그냥 간단히 경찰에 신고하자구요.
미즈키 : 그리고 음... 아 맞다맞다. 한가지 생각난게 있어.
P ; 네?
미즈키 : 남자들이 생각하는 매너의 오류. 랄까나?
P ; 그런게 있나요?
미즈키 ; 나도 +2가 알려줘서 알게 된건데 말이야~.
P : 나나 씨가요?
미즈키 : 뭐랄까. 남자들은 매너라고 생각하면서 게임같은거 져주거나 하잖아?
P : 뭐어... 그렇죠?
미즈키 : 사실 여자들 그런거 되게 싫어한다?
P : ...엑...
미즈키 : 나는 그다지 신경 안 쓰고 있어서 몰랐지만. 생각해보면 그럴거 같기도 해... 어라, P군?
P ; 에?
미즈키 : 그렇게까지 할 정도야?
P : 아니... 지금까지 매너 지킨다면서 그런일을 한 개 한두가지가 아니라...서요...
미즈키 : 나도 그 마음 알아~. 뭐랄까. 자기 자신은 매너라고 생각한거지?
P : 그렇네요... 하지만... 에... 정말인가요?
미즈키 : 적어도 나하고 나나는 그렇게 느끼는거 같은데. 한번 나중에 애들 돌아오면 말 해 봐?
P ; ,,,아뇨. 더 상처받긴 싫어요...
미즈키 ; 그리고 또 뭐가 있더라... 아, 그리고 여자 울때 뭔가 울게 하지 않을려고 뭔가 하는것도 그렇네~.
P : ...에? 울면 그치게 하는게 좋지 않나요?
미즈키 : 뭐어. 주변에서 볼때는 그렇긴 하겠다만. 음... 뭐랄까. 울음을 그치게 할려고 하지 말라고 해야 될까나? 물론 사람 차이겠지만 말이야.
P : ...뭐랄까. 이렇게 신랄하게 들으니까 많이 아픈데요...
미즈키 : 여자들은 울때는 울게 냅두는게 좋아. 그렇다고 신경을 또 안 쓰면 나중에 삐질걸?
P : 뭘 어떻게 하라는건가요... 그럼...
미즈키 : 적당히 손수건이라도 넘겨주는게?
P : ...흐음...
...
P : 아무튼, 그렇게 카와시마 씨도 일을 끝내고 돌아가셨다.
P : 뭐랄까. 이번에는 좀 생활에 도움 되는걸 얻은거 같다.
P : 그리고보니 내가 할 일이 더 있던가?
1. 더 있다.
2. 더 없다.
먼저 2표 뽑힌걸 채택합니다.
P : 사무 업무는... 음. 끝났고. 치히로씨는 오늘 먼저 퇴근했고...
P : ...사무실에는 혼자인가.
P : 흐음...
+3 : 다녀왔어요~.
P : ...아.
+2하고 +3은 누굴까요?
P : ....아.
쿄코 : 왜 그러시나요?
P : 아니, 쿄코가 있다는걸 깜빡했...
쿄코 : 정말~!
P : 미안미안. 촬영은 잘 끝냈어?
쿄코 : 프로듀서 씨가 잊고 있었던것 치고 잘 끝냈어요.
P : 윽...나중에 맛있는걸 사줄테니까 그걸로.... 안 될까?
쿄코 : 그렇게 하신다면야 좋아요~♪
...
P : 치에리가 늦네...
쿄코 : 촬영이 질질 끄리는 걸까요.
P : 아, 맞다. 그리고보니 아까 말이야...
...
P : 그랬는데. 혹시 그런거 있어?
쿄코 : 음... 글쎄요? 뭐가 있을려나...
P : 아, 그나저나 쿄코는 왜 기다리고 있는거야? 치에리하고 약속있어?
쿄코 : 아뇨. 그냥요. 프로듀서랑 이렇게 있는것도 즐겁구요.
P : 천사냐...
쿄코 : 네?
P : 아무것도 아니야. 아무튼. 묘하게 또 궁금해지네.
쿄코 : ....아, 그리고보니.
P : 뭔가 있어?
쿄코 : 미리아 쨩에게 나중에 말 해둬야 될거 같긴 한데... 그. 월경이 올때는 초콜릿이 좋다는 것도 있지만 안 좋다는 결과도 있어서 여러모로 조심해야 된다는 거요. 의외로 모르는 사람 많던데...
P : 으, 응.
쿄코 : 아니면 타이레놀을 복용하는것도 좋아요. 딱히 계속 먹는다고 문제 있는 약도 아니니까요... 커피도 좋다는데 미리아 쨩은 마실 수 있을려나...
P ; 흐음...
쿄코 : 왜 그러시나요?
P : 아니. 뭐랄까. 음... 아니야. 응.
P : (반응하기 되게 애매해...)
쿄코 : 나중에 미리아 쨩에게 좋은 음식을 소개시켜 줘야...
...
P : 자각이 없다는게 더 무서운 거로군...
쿄코 : ?
P : 그나저나 치에리는 언제 올려나...
쿄코 : 글쎄요...
P : 그리고보니 쿄코는 기숙사 생활이니까... 치에리도 기숙사였나.
쿄코 : 네.
치에리 : 다녀왔습니다... 어라, 쿄코 쨩. 아직도...
쿄코 : 기다리고 있었어요~.
치에리 : 엣... 안 그래도 되는데...
P : 하아... 그럼 나도 슬슬 끝내볼까나.
...
치에리 : 그, 그럼. 안녕히 가세요...
P : 오우. 내일 보자.
쿄코 : 내일 봐요~.
그렇게 두명이 기숙사로 들어가는걸 보고...
퇴근할까나.
엔딩입니다.
뭐랄까. 정말 쉬어가는 창댓이여서. 이 이상 생각해놓은게 없어요.
그럼 다른 작품에서~.
@100은 커녕 50도 못갔다 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