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헤에.. 역시 모모카마마의 힘은 위대하구나..!"
모모카(?) "그런거 아니에요! 전 그냥 모모카라구요 p님!!!"
아리스 "뭐어 모모카씨니까요. 그정도는 이상할거 없다구요?"
모모카(?) "타치바나씨도 그만두세요!!!! 전 아직 결혼도 안했다구요!!!!"
p "흐음.. 그래서 이 여성이 모모카라고?"
모모카(?) "아까부터 계속 그렇다고 말했어요 p님"
아리스 "외형은 완전히 어른이지만요."
p "그치만 아무리 시키라고 해도 설마 이정도까지..."
아리스 "일어날리가 없었다면 애초에 이렇게 되지도 않았겠죠."
p "그렇지.."
아리스 "혹시 프로듀서라면 좋은 해결방안을 마련해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찾아온 거지만요."
p "글쎄... 나도 이런경우는 처음이라 어떡해야할지는 잘 모르겠단 말야"긁적
모모카(?) "역시 p님도 무리였나요.."
p "미안.."
아리스 "뭐, 예상은 하고 있었어요. 어차피 프로듀서님이니까"
p "..에?"
아리스 "사실 제가 찾아온 용건은 그게 아니니까요."
p "...아니라고?"
아리스 "네"
아리스 "그동안 두사람 사랑싸움때문에 제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시나요"
p "무, 무슨소리야 사랑싸움이라니 그런거 한적없///"
아리스 "잘보세요 프로듀서씨. 지금 모모카씨는 어린애가 아니에요. 어엿한 어른 이라구요"
p "아니 그건 시키가 준 약 때문이라고.."
아리스 "만약 이대로 계속 어른인 채로 있게 된다면요?"
p "그건.."
아리스 "거기다 지금 모모카씨는 아이돌이 아니에요. 민간인이나 다름없는, 평범한 여성일 뿐이니까"
아리스 "그러니까 염장질은 그만두고 당장 사귀던지 해주세요."
아리스 "그럼 제 할말은 다했으니 전 이만 돌아갈게요"
p "돌아가다니, 어디로!?"
아리스 "따로 볼일이 있어요. 레슨 때까진 맞춰 돌아갈게요"
아리스 "그럼 이만"덜컥
p "야 아리스 잠ㄲ.."
p (아리스녀석, 이런 상황에 자기혼자 빠져버리다니..)
모모카(?) "..//"
p (이 상황을 어쩐담..)
p (아리스가 방에서 나가고 약 한시간... 그동안 우리 두사람은)
p "...."
모모카(?) "...."
p (아까전 아리스의 폭탄발언 때문에 아무말도 하질 못하고있다.)
p (하지만 이렇게 계속 있어봐야 무의미하니까..)
p "저.. 모모ㅋ" 모모카(?) "pㄴ.."
p "앗.."
모모카(?) "머, 먼저 말씀하세요...///"
p "그, 그럴까..?"
p (부끄러움에 얼굴을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는 모모카에게, 먼저 말을 걸어본다.)
p "저.. 모모카는 어떻게 생각해? 아까 아리스가 한 말 말야"
모모카(?) "글쎄요.. 저는 잘..///"
p "솔직히 말할게."
p "나는 아까 들어왔을때 너를보고 '정말 아름다운 여성'이라고 생각했지 뭐야"
모모카(?) "엣.///////"화끈
p "설마 그게 모모카 너일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도 않았으니까"
모모카(?) "////"
p "솔직히 지금 어른이 된 네 모습은 완벽하다고 해도 무방할정도로 아름다운 모습이야. 내 이상형에 가장 가까울 정도로"
모모카(?) "그, 그럼 저와 교제를..!!"
p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너와 사귀거나 할 수는 없으니까"
모모카(?) "어째서.. 어째선가요!? 저는 p님을 정말 좋아하는데!!!!"
p "그야... @니까"
p "너처럼 아름다운 아가씨는 나같은 서민보다는 다른 능력있는 남자들에게 더 잘 어울리니까"
모모카(?) "아니에요!!! p님이 얼마나 좋은 사람인데!!"
p "하핫, 빈 말이라도 그렇게 해주니 고마운걸"
모모카(?) "빈 말이 아니에요! p님은 정말로..."
p "하하..."
p (얼마 후, 그 말은 사실이 되었다.)
p (어떻게 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모모카네 아버님.. 그러니까 사쿠라이 회장님으로부터 이게 어떻게 된 거냐는, 당황과 화가 섞인듯한 목소리를 하며 내게 전화로 따져왔으니까)
p (동시에 모모카가 정말로 집을 나왔다는 얘기까지..)
모모카(?) "오늘 옆집에 이사온 사쿠라이 모모카라고 해요. 반가워요 p님"
p "...."
p (만남은 언제나 갑작스럽게 찾아온다고 했던가.. 설마 이웃이 되어버릴거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모모카(?) "이젠 아이돌 모모카도, 사쿠라이 모모카도 아닌, 평범한 당신의 이웃이랍니다."
모모카(?)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p님 후훗♪"
p "..자, 잘 부탁해.."
10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모모카
2. 쨔마
3. 작은유이
4. 사쿠라이양
5 유이
모모카 "방금 한 말 그대로에요. 아뇨 몇번이고 말해 주겠사와요"
모모카 "좋아해요 p쨔마"
p "..."
p (다른아이도 아니고, 설마 모모카한테 이런 소릴 들을줄은 몰랐는걸)
p (그야 모모카는 이런소리 잘 안할거 같았으니까)
p (나한테 자주 의지해온다는건 눈치채고있었지만..)
p (설마 고백을.....)
모모카 "p쨔마에겐 제가 많이 부족하다는건 알고있어요."
모모카 "그치만 소녀이기 전에 저도 p쨔마에게 한명의 레이디로서 인정받고싶으니까요 그러니.."
모모카 "소녀와 교제해 주시겠어요..?"올려봄
p "읏..."
1. 수락(엔딩으로)
2. 거절(진행)
성인 남성은 성인 여성과의 교제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2
p (솔직히 모모카는 귀엽다. 이렇게 올려보면 누가 거절같은걸 할 생각이나 할까)
p (하지만 그런걸 떠나, 난 프로듀서로서 모모카를 옆에서 '보조'해주는 입장이다. 직접 모모카의 연인이 되어서는 안된다.)
p (뭐, 그런건 둘째치고...)
p "그치만 사귀기엔 나이 차이가.."
모모카 " "
p "네가 너무 어리다고 할까... 그게 조금..."긁적
모모카 " "
p "미, 미안해! 역시 아직은 무리라고 생각하니까, 응?"
모모카 " "
p (앗차, 조금 충격이었나)
모모카 "아...."
모모카 "@"
@ : +3까지 가장 높은 주사위로 결정
홀수 : 순순히 포기한다
짝수 : 운다
100 조금 위험...?
p "엑!?"
모모카 "히끅...히끅....너무해요 p쨔마.."훌쩍훌쩍
p "자, 잠깐.. 내가 그렇게 심한말을 한거야..?"
모모카 "이제 p쨔마따위 몰라요!!!!"타닷
p "야, 모모ㅋ..!!!"
p " "
p (가버렸다....)
---------------------------------
아리스 "결국 그렇게 된거였나요"
모모카 "그렇답니다. 레이디에게 어리다고 하다니, p쨔마도 너무하다구요"
아리스 (그렇다고 울 필요까지 있었을까요)한숨
모모카 "이제 p 쨔마따위 몰라요!!"뿡
아리스 "네네, 그러니 저는 여기서 퇴ㅈ.."
모모카 "언젠가 제대로 갚아 주겠사와요!! 정말로 훌륭한 레이디가 되어 보이겠다구요!!!"
아리스 "알았어요, 그러니 저는 여기서.."
모모카 "타치바나씨!!"
아리스 "네?"화들짝
모모카 "+2!!!"
@이전에 썼던게 되버렸으니 내용수정
저랑 같이 훌륭한 레이디가 되는 것 이어요!
아리스 "다, 당연하죠! 그보다 전 이미 훌륭한 어ㄹ.."
모모카 "그러니 같이 이걸 마시는거, 어떠신가요?"주섬주섬
아리스 "대체 뭘.....에.."
[훌륭한 레이디를 위한 약]
[-제조 : 이치노세-]
아리스 "잠깐, 그거 어디서 난거죠..?"
모모카 "이치노세 씨에게 받았사와요. 무슨 문제라도?"
아리스 ".."
아리스 "그거 위험하니 절대 마시지 말아주세요."
모모카 "..네?"
모모카 "대, 대체 무슨 소리인가요!?"
아리스 "이유는 말할수 없어요. 하지만 위험한 약이라는것만은 분명해요."
아리스 "그런약은 당장 없애버려야 해요."
아리스 "그러니 당장 제게 넘겨주세요!!"
모모카 "다, 당장 넘기라니, 갑자기 그러셔도..."우물쭈물
아리스 "자, 어서!!"
모모카 "으읏..."
모모카 (어, 어쩌죠..?)
@ : 다음 연재시까지 투표
1. 넘긴다
2. 아니, 마신다!
가즈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
모모카 (타치바나 씨 말처럼 위험할지도 몰라요. 역시 그만두는게...)
모모카 (그치만.. 과감해지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갈수 없어요. 그러니까..)
모모카 "에잇!"쭈욱
아리스 "!?"
아리스 "자, 자자잠깐 모모카씨!?"당황
모모카 "읏.."꿀꺽
아리스 "괜찮아요?!"
모모카 "후아...."
아리스 "어때요?! 혹시 몸에 이상이라도 생겼나요!?"
모모카 "...아뇨, 딱히 문제는 없어 보이는걸요?"
모모카 "맛도 딱히 나쁜건 아니구.."
아리스 "다른점은요?"
모모카 "없어요"
모모카 "그냥.. 갑자기 졸려오.는거 밖에는..."꾸벅꾸벅
아리스 "앗..!"
모모카 "갑자기 잠이........zzzzzzz"
아리스 "모모카씨?! 정신차려요 모모카씨!!!"
아리스 (그보다... 이럴땐 어떡해야 되는걸까요...)곤란
아리스 "으읏.."
아리스 "이, 일단 모모카씨를 어디론가 옮겨놓고.."질질
아리스 (무..거워....)끙끙
모모카 "zzzz"질질질
모모카 "zzzz"
아리스 "후우"
아리스 (일단 어떻게든 사무실 소파에 옮겨놓는데는 성공했지만..)
아리스 "어쩌면 좋을까요.."
+3 아리스 행동제시
궁여지책으로 P라도 찾아보자
아리스 "아 아줌마, 대체 어디간거야..."지침
아리스 (평소엔 싫어도 나타나면서, 이럴때만 사라지는건가요!!!)
아리스 (하... 대체 내가 왜 이런고생을...)
아리스 "일어나계신가요 모모카ㅆ...."덜컥
아리스 "....."
의문의 금발여성 "zzz"
아리스 "...."
아리스 (?!)
아리스 "모모카씨는 어디가고 모르는 언니가 저기에 있는거에요!?"
아리스 (제가 나간사이 무슨일이 있던 건가요!?)혼란
아리스 "그보다 저 언니는 대체..."
슬쩍
아리스 (분명 얼굴은... 모모카씨랑 닮았어)
아리스 "그치만 아무리봐도 성인인데..."
아리스 (대체 이사람은..)
아리스 "....잠깐"
아리스 (만약... 그 약 때문이라면)
아리스 "설마....."
아리스 "이사람, 모모카씨인거야!?"
금발의여성 "..zzzz"새근새근
아리스 (아니, 이럴땐 어떻게..)
아리스 "으으...."고민
+3까지 일어날 일 제시
(가장 낮은 주사위로 결정)
아리스 "어떻게 깨우는게 좋을까..."고민
+2 이후 진행
결코 부러워서가 아니다.
괜히 그것을 주무르고, 때리면서 깨우는 아리스.
모모카(?) "zzz"새근새근
아리스 (이게 진정한 레이디... 후미카씨만큼 아름다워...)
아리스 ".....모모카씨는 어른이 되면 이런 모습이 되는걸까"
아리스 (그렇다면 나도...)
아리스 "..."
아리스 (아니아니, 지금 이럴때가 아니라..!!)
아리스 "일어나세요 모모카ㅆ...."
미끌
아리스 "..에?"
아리스 "꺄아아아아악?!!?!?"
꽈당
아리스 (아얏.. 갑자기 발을..)
아리스 (아프지는 않은데, 뭔가 입술에 무언가 닿은 듯한...)끔뻑
모모카(?) " "놀람
아리스 " "
모모카(?) "..타치바나씨//"부끄
아리스 "어, 어어어째서 얼굴 붉히는건가요!?"
모모카(?) "그게.. 첫 키스니까///"
아리스 "아앗.."
아리스 "이, 잊어주세요!!!"
모모카(?) "앗, 네..!"
모모카(?) "그런데 여긴.."
아리스 "수면실이에요. 갑자기 쓰러져서 어쩔수 없었으니까요."
모모카(?) "그런가요? 고마워요 타치바나씨"
아리스 "뭐, 뭐 별로..//"
모모카(?) "그런데 타치바나씨, 언제부터 이렇게 작아지신건가요? 아니, 원래 작았지만.."
아리스 "그거 무슨 소리죠"빠직
모모카(?) "주변이 작아진거 같은 느낌이... 가슴쪽도 평소보다 무겁네요."
아리스 "그야 당연하죠."
모모카(?) "당연.. 하다뇨?"
아리스 (자초지종을 설명한다)
모모카(?) " "
아리스 "뭐, 그래서 지금 모모카씨는 성인이 되어버렸다는거에요. 그 약 때문에"
모모카(?) "아..."당황
아리스 "그래서, 어떠세요? 정말로 어른이 된 기분은?"
모모카(?) "엣.. 그게...@"
+3까지 주사위
중간 값으로 받습니다
이런 저런 일들이 있었지만 의연해진 느낌이랄까
아리스 "당연하겠죠. 저도 보고도 못믿을 정도였으니까요"
모모카(?) "그치만.. 어째선지 평소보다 차분해지는 기분이네요. 왜인지는 모르겠어요."
모모카(?) "단지.. 이런저런 일들이 있었지만 조금 의연해지는 기분이 든달까"
모모카(?) "이것이.. 진정한 레이디가 된다는 걸까요?"
아리스 "아마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아리스 "이제 어떡하는게 좋을까요? 시키씨는 여전히 감감무소식이라 당장 해결은 무리인데 말이죠."
모모카(?) "으음... 역시 @?"
+4까지 주사위
세번째 높은 수로 받습니다
아리스 "모모카씨 생각이 그렇다면 찾아볼ㄲ
p "아리스!"덜컥
아리스 "...찾을필요도 없었네요"
모모카(?) "앗..프, 프로듀서ㄴ.."
p "..어라? 옆에계신분은 누구?"
모모카(?) "누, 누구라뇨? 저 모모ㅋ.."
아리스 "+2에요"
모모카(?) "타치바나씨!?"
모모카(?) "그런거 아니에요! 전 그냥 모모카라구요 p님!!!"
아리스 "뭐어 모모카씨니까요. 그정도는 이상할거 없다구요?"
모모카(?) "타치바나씨도 그만두세요!!!! 전 아직 결혼도 안했다구요!!!!"
p "흐음.. 그래서 이 여성이 모모카라고?"
모모카(?) "아까부터 계속 그렇다고 말했어요 p님"
아리스 "외형은 완전히 어른이지만요."
p "그치만 아무리 시키라고 해도 설마 이정도까지..."
아리스 "일어날리가 없었다면 애초에 이렇게 되지도 않았겠죠."
p "그렇지.."
아리스 "혹시 프로듀서라면 좋은 해결방안을 마련해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찾아온 거지만요."
p "글쎄... 나도 이런경우는 처음이라 어떡해야할지는 잘 모르겠단 말야"긁적
모모카(?) "역시 p님도 무리였나요.."
p "미안.."
아리스 "뭐, 예상은 하고 있었어요. 어차피 프로듀서님이니까"
p "..에?"
아리스 "사실 제가 찾아온 용건은 그게 아니니까요."
p "...아니라고?"
아리스 "네"
아리스 "전 그저 @때문에 찾아온 거니까요"
+3까지 주사위 받아요
가장 낮은걸로
모모카(?) "잠깐, 타치바나씨!? 그게 무슨 소린가요 약혼이라니!?"
아리스 "말 그대로에요 전 p씨와...@"
1. 약혼하기위해 찾아왔다.
2. 당신들 빨리 해버리라고
3. 다른 의미
(다수결)
p "무, 무슨소리야 사랑싸움이라니 그런거 한적없///"
아리스 "잘보세요 프로듀서씨. 지금 모모카씨는 어린애가 아니에요. 어엿한 어른 이라구요"
p "아니 그건 시키가 준 약 때문이라고.."
아리스 "만약 이대로 계속 어른인 채로 있게 된다면요?"
p "그건.."
아리스 "거기다 지금 모모카씨는 아이돌이 아니에요. 민간인이나 다름없는, 평범한 여성일 뿐이니까"
아리스 "그러니까 염장질은 그만두고 당장 사귀던지 해주세요."
아리스 "그럼 제 할말은 다했으니 전 이만 돌아갈게요"
p "돌아가다니, 어디로!?"
아리스 "따로 볼일이 있어요. 레슨 때까진 맞춰 돌아갈게요"
아리스 "그럼 이만"덜컥
p "야 아리스 잠ㄲ.."
p (아리스녀석, 이런 상황에 자기혼자 빠져버리다니..)
모모카(?) "..//"
p (이 상황을 어쩐담..)
제 주사위와 가장 가까운 수치로 당첨됩니다
(100은 무조건 선착순으로 당첨됩니다)
p "...."
모모카(?) "...."
p (아까전 아리스의 폭탄발언 때문에 아무말도 하질 못하고있다.)
p (하지만 이렇게 계속 있어봐야 무의미하니까..)
p "저.. 모모ㅋ" 모모카(?) "pㄴ.."
p "앗.."
모모카(?) "머, 먼저 말씀하세요...///"
p "그, 그럴까..?"
p (부끄러움에 얼굴을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는 모모카에게, 먼저 말을 걸어본다.)
p "저.. 모모카는 어떻게 생각해? 아까 아리스가 한 말 말야"
모모카(?) "글쎄요.. 저는 잘..///"
p "솔직히 말할게."
p "나는 아까 들어왔을때 너를보고 '정말 아름다운 여성'이라고 생각했지 뭐야"
모모카(?) "엣.///////"화끈
p "설마 그게 모모카 너일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도 않았으니까"
모모카(?) "////"
p "솔직히 지금 어른이 된 네 모습은 완벽하다고 해도 무방할정도로 아름다운 모습이야. 내 이상형에 가장 가까울 정도로"
모모카(?) "그, 그럼 저와 교제를..!!"
p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너와 사귀거나 할 수는 없으니까"
모모카(?) "어째서.. 어째선가요!? 저는 p님을 정말 좋아하는데!!!!"
p "그야... @니까"
+3까지 주사위 받습니다
중간값으로~
p "결국... 우리는 사는 세계 자체가 다르니까"
모모카(?) " "
p "너처럼 아름다운 아가씨는 나같은 서민보다는 다른 능력있는 남자들에게 더 잘 어울리니까"
모모카(?) "아니에요!!! p님이 얼마나 좋은 사람인데!!"
p "하핫, 빈 말이라도 그렇게 해주니 고마운걸"
모모카(?) "빈 말이 아니에요! p님은 정말로..."
p "하하..."
p "미안..."
모모카(?) " "
p "무슨 일 생기면 연락하고"
모모카(?) "...가지 말아요"중얼
p "그럼 난 이만"
모모카(?) "..보내기 싫단 말에요 p님"중얼중얼
끼이이익....
p (모모카한테는 미안하지만 이렇게 하지 않으면..)
꽈악
p "...아"
모모카(?) "가지.. 말아주세요 p님."
p "모모카.."
모모카(?) "이대로 보내기 싫단 말에요."
p "....."
모모카(?) "만약 p님이 그런 이유 때문에 저를 거부하시는 거라면..."
모모카(?) "저는.. @"
+4까지 주사위
두번째로 높은 걸로
p (얼마 후, 그 말은 사실이 되었다.)
p (어떻게 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모모카네 아버님.. 그러니까 사쿠라이 회장님으로부터 이게 어떻게 된 거냐는, 당황과 화가 섞인듯한 목소리를 하며 내게 전화로 따져왔으니까)
p (동시에 모모카가 정말로 집을 나왔다는 얘기까지..)
p (그리고 모모카는 지금..@)
+5까지 주사위
중간값으로
(쉬고시퍼요....ㅠㅠ)
p "...."
p (만남은 언제나 갑작스럽게 찾아온다고 했던가.. 설마 이웃이 되어버릴거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모모카(?) "이젠 아이돌 모모카도, 사쿠라이 모모카도 아닌, 평범한 당신의 이웃이랍니다."
모모카(?)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p님 후훗♪"
p "..자, 잘 부탁해.."
p (앞으로 조금 곤란한 일상이 되어버릴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다.)
+3까지 앞으로의 진행 전개에 대해 앵커를 달아주세요
가장 낮은 주사위로 채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