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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호타루 "러프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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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하루카 "I W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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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하루카 "슈퍼 파티 트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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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토모카 "Maria Tr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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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팅-하고 온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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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미카 "카리스마 미인계 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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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미치루] 결전! 스윗치즈 - 여섯 번째 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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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미카 "돌아가고 싶지 않아." 카나데 "두 번 말하지 않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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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우사밍의 꿈은 현실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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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나와 레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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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자유연재] 미카 "......" 찰싹! 카나데 "진심이 담긴 손 맛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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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중단] 미카 "미안해. 사실 난 로리콘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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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미카 "수수께끼 하나 풀어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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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후미카 "제겐 너무 뜨거운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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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미시로 상무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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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미카 "오늘 무슨 날이더라?" 카나데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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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Cinderella Project]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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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미카 "크로네는 다 저런 거야?" 카나데 "어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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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미카 "카나데는 긴 생머리를 좋아해?" 카나데 "아니 전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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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미카 "가, 가까이 오지마!" 카나데 "저기, 좀 떨어져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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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미카 "내가 모르는 사이 아내가 넷이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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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하루카 "밀리언!" 야요이 "스타즈!" 타카네 "매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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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코토리 "이것이 바로 하루카 이용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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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야요이 "웃우! 이미지 체인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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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하루카 "프로듀서, 하루카짱이에요, 하루카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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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호타루 "......"
호타루 "으... 응?"
플라워p "호타루쨩!"
호타루 "끼얏... 어라, 프로듀서씨?"
플라워p "괜찮아 괜찮아? 몸은? 다친 데 없고?"
호타루 "저는 괜찮아요. 그보다... 여기는?"
플라워p "어디긴 어디야, 엘레베이터지."
호타루 "엘레베이터?"
[니 지금 갇혀 있던 애한테 뭐하노? 괜찮나 호타루?]
호타루 "아... 사장님."
[니 엘레베이터 망가져 갖고 갇혀 있었다. 문 따보니 니는 자고 있고, 지금 막 일어났다.]
호타루 "아... 아, 그렇구나."
호타루 "......"
호타루 "저기, 프로듀서씨."
플라워p "응? 왜, 왜 그래?"
호타루 "그게... 다녀왔어요."
플라워p "어?"
플라워p "어... 그게... 사장님, 이럴 떈 어떻게 해야 되죠?"
[내도 모른다. 일단 머리 다친 데부터 봐야지 않겄나?]
호타루 "......"
호타루 "......"
호타루 "......"
호타루 "후훗... 다녀왔습니다."
호타루 "......"
플라워p "왜 그래 호타루쨩?"
호타루 "아... 프로듀서씨."
호타루 "죄송해요. 저, 첫 싱글 앨범을 부르는 날인데... 아무래도 조금 주눅 든 것 같아요."
플라워p "괜찮아 괜찮아. 호타루쨩은 잘 할 테니까."
호타루 "그렇겠죠?"
플라워p "내가 보장할게. 호타루쨩은 할 수 있는 아이야."
플라워p "물론 안 떨린다면 거짓말이겠지."
플라워p "그런 의미에서 호타루쨩에게 마법을 걸어줄 테니까."
플라워p "자, 10연! 딱 한번만 돌리게 해줄 테니까."
호타루 "가챠라면 됐어요."
플라워p "그런!"
호타루 "......"
호타루 "그럼 다녀올게요 프로듀서씨."
플라워p "......"
플라워p "있는 힘껏 즐기고 와."
호타루 "......"
호타루 "네!"
[http://tvple.com/ani/307971]
→노래만 감상해주시기 바랍니다.
호타루 "완벽한 이상이 되고 싶었나요?"
호타루 "누군가를 흉내낸 것뿐이죠?"
호타루 "어떻게 날아야 했던 건가요"
호타루 "날아오르는 용기가 중요한 거예요."
호타루 "더 이상 안 돼, 라고"
호타루 "말하기도 하지만"
호타루 "울고, 웃고, 고민하고, 일어나서"
호타루 "느끼는 모든 것이 자신이 되어가요"
호타루 "살아 있다고, 자기 자신으로 있다는"
호타루 "당연한 행복이 기뻐요"
호타루 "믿는다고, 노력한다고"
호타루 "그때마다 몇 번이고 다시 하는"
호타루 "인간이란 그런 거겠죠"
호타루 "서로 용서할 수 있다니 굉장해요"
호타루 "체면 차리는 데 지쳤죠?"
호타루 "뜻밖에도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아요."
호타루 "폐를 끼치는 것은 싫다니 혼자서 걸어갈 생각인가요?"
호타루 "인간이란..."
호타루 "서로 돕고, 서로 힘든 일을 짊어지며"
호타루 "조금 나아가서는 멈춰서서"
호타루 "숨을 들이마시고 심호흡을 하고"
호타루 "때로는 한숨쉬기도 하면서"
호타루 "울고, 웃고, 고민하고, 일어나서"
호타루 "느끼는 모든 것들이 자신이 되어가요"
호타루 "인간이란 그런 거겠지"
호타루 "서로 용서할 수 있다니 굉장해요"
호타루 "행복한 때를 누군가와 함께 나눈다면"
호타루 "그렇다면 힘든 때도 혼자가 아니에요"
호타루 "누군가와 공유할 수 있는 기쁨"
호타루 "서로 돕고, 서로 힘든 일을 짊어지며"
호타루 "조금 나아가서는 멈춰서서"
호타루 "숨을 들이마시고, 심호흡을 하고"
호타루 "때로는 한숨 쉬기도 하면서"
호타루 "울고, 웃고, 고민하고, 일어나서"
호타루 "느끼는 모든 것들이 자신이 되어가요"
호타루 "인간이란 그런 거겠죠."
호타루 "서로 용서할 수 있다니 굉장해요"
호타루 "서로 돕고, 서로 힘든 일을 짊어지며"
호타루 "조금 나아가서는 멈춰서서"
호타루 "숨을 들이마시고, 심호흡을 하고"
호타루 "때로는 한숨 쉬기도 하면서"
호타루 "울고, 웃고, 고민하고, 일어나서"
호타루 "느끼는 모든 것이 자신이 되어가요"
호타루 "인간이란 그런 거겠죠"
호타루 "서로 용서할 수 있다니 굉장해요"
호타루 "벌거벗은 우리들은 누구나"
호타루 "약함과 쓸쓸함 속에서"
호타루 "따뜻한 온기를 찾아"
호타루 "어떻게든 나아가려 하고 있어요."
호타루 "......"
호타루 "......"
호타루 "......"
[시라기쿠.]
호타루 "프로듀서씨."
[......]
[멋진 무대였어.]
호타루 "......"
히로미 "호타루쨩!"
호타루 "아... 모두."
치즈루 "엄청났어! 굉장했어! 정말로, 응! 정말로 멋졌어 호타루쨩!"
야스하 "치즈루쨩의 말대로야. 굉장한걸, 호타루쨩."
호타루 "......"
호타루 "다들 고마워요."
호타루 "......"
호타루 "......"
호타루 "후훗."
호타루 "해냈어, 마지막까지."
이 창댓을 읽어주신 독자 여러분께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감상]
창작 댓글 작품을 정독한 건 이번이 처음네요!
모두가 힘을 합쳐 써내러가는 작품이라 그런지 더욱 뜻깊군요.
호타루P로서 '호타루가 행복해지는 이야기'를 기대하고 읽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진지하고 뜻밖의 설정들이 깔려있어서 상당히 참신하고
놀라웠습니다. 긴 시간동안 고심하시며 이야기를 구상하신 프로듀서님과
창작 댓글에 참여하면서 이 작품을 함께 이끌어주신 많은 분들의 노고에 감탄하게 되네요.
세계관이 바뀌어 행복해졌지만, 행복하지 않은 호타루의 이야기.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일까라는 결코 가볍지 않은 주제를 토대로
긴장감 넘치고도 기발한 이야기를 읽게 되어 무척 기뻤습니다.
무엇보다 세계선을 넘어서라도 호타루가 행복하기를 바랐던 프로듀서의 마음이
무척 와닿았네요. 호타루! 행복해야해!
참신하고 좋은 이야기를 들려주신 여러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언젠가 저도 창작 댓글에 참여해보고 싶어질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였습니다 !
P.S. KOKIA 의 명곡 ' 人間ってそんなものね'가 흘러나올 무렵엔 저도 울고 있었네요.
저도 정말 감명깊게 들은 노래인데 ....가사 하나하나가 심금을 울리는.....
호타루에게 어울리는 아름다운 노래죠. 프로듀서님의 선곡 센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