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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너 내 동료가 되도록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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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04, 2017 19:46에 작성됨.
좋습니다.
주사위를 좋아하는 저와 선택지빌런이신 독자분들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
탕평책 蕩平策을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탕평책-조선 후기 영·정조대에 당쟁을 막기 위해 당파간의 정치세력에 균형을 꾀하려한 정책.)
즉, 이번 작품은 주사위 + 선택지의 교묘한 조합의 글이 될 것입니다.
소리질러~~~
11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골D로저가 죽고 수많은 해적이 꿈과 로망을 찾아 해적선과 함께 출항하는 시대가 찾아왔다.
그리고 당신, P는 이러한 흉흉한 세상 속에서 태어난 인물이다.
당신의 출신 마을은 어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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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골마을
2. 중소도시
3. 대도시
먼저 2표.
@원X스라니!! 악마의 열매라도 나오는 건가!!
"네. 엄마. 그런데, 제가 한 준비물이.."
"그래. 여기 다 모아뒀단다. 작지만 배까지 마련하고.."
P의 어머니인 여성은 약하게 한숨을 내쉬었다.
자그마한 시골 마을에서 뭐가 좋다고 바다에 나가려는 건지 원.
아르바이트를 해서 모은 돈 전부가 자그마한 배 한척에 사라졌는데도 여전히 싱글벙글인 아들을 바라보며 어머니는 미소지었다.
"분명히, 성인이 되었구나. 네가 노래하던---을 하러 가는거네."
"네. 제 꿈이었으니까요."
그렇게 P의 목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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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적
2. 모험가
3. 해군
먼저 2표.
"그렇구나. 그런데 모험가도 흔히들 두 부류잖니?"
"네?"
그녀의 말은 분명했다.
확실히 모험가는 크게 두가지 분류가 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곳을 가보고 싶어하는 탐험가와..
희귀한 곳과 단절된 공간 등을 찾아가 그것의 금은보화를 팔아서 최고의 부자가 되고자 하는 것.
즉, 탐험만을 위한 것이냐, 돈을 위해 탐험하는 것이냐로 나뉘게 된다.
P는 잠시 고민하다가 미소 지으며 어머니에게 답했다.
"엄마.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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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세상 모든 곳을 가보고 싶어요.
2. 이 세상 어딘가에 있는 희귀한 보물을 얻고 싶어요.
먼저 2표.
"그래..너도 성인이고 내가 더 뭐라 말 할 수 없구나. 몸 조심히 다녀오도록하렴."
"...네. 넘어가는 것이 금기시 된 그랜드 라인을..두번 넘기고 모든 곳을 돌아보고 나서야 이곳에 오게 될거에요."
"어머나. 엄마는 그 쯤이면 늙어서 죽어있을지도 모르겠는걸."
제법 뼈있는 농담이다.
그렇게 P역시 웃을 수 밖에 없었다.
이것이 그녀에게는 마지막 아들의 기억이 될 수 있을테니까.
"제대로 돌아올께요."
"그래. 잘 다녀오렴."
그렇게 P는 배를 띄웠다.
지도에 표시 되지 않은 곳을..
그리고 전설로만 내려오는 지역 등 모든 곳을 가고 싶다.
바로 지금.
초보 모험가 ----의 여행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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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의 냄새가 나니까 이름을 받겠습니다.
30분까지 P의 성별과 이름을 적어주세요.
앞으로의 이야기나 이벤트 등이 성별에 따라서 많이 다르게 될테니 주의해주세요.
신청 방법 ex) 카미죠 히미츠 / 여 , 카미죠 토우마 / 남
1인 1앵커!
@주사위 굴리시네 굴려야하남...
그것을 제쳐 둔채로 스스로의 능력을 되돌아 보는 유키였다.
뱃사람이라면 가장 중요한 것은 다음과 같다.
거친 바다에서 살아 남기 위한 '무력'
그리고 상황판단 및 정보 수집에 필요한 '지력'
그 종류는 다를지 몰라도 요리, 항해 등의 전문 기술에 필요한 '손재주'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심성'
심성이 비슷한 사람끼리 잘 어울리게 되어있으며, 배에 심성이 다른 동료들이 많을 경우 자주 트러블이 일어나고 이를 통제하는 것이 우두머리의 일이지만, 심할 경우에는 그들간의 전투나 살인 등이 일어날 수도 있다.
중립적인 심성을 가진 중립의 경우에도 어울리는 사람에 따라 차츰 선, 또는 악에 기우는 경우가 일반적이니 교우 관계에 대해서도 눈여겨 보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선과 악은 어울리기가 거의 불가능하며, 그럴 경우 동료를 떠나보내거나, 미리 파악하여 배에서 내리라는 말을 하는 것도 유키의 일이 될 것이다.
먼저, 자신을 되돌아보기로 했으니 되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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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만날 캐릭터들 모두 이것과 같이 단 한번의 다이스로 결정됩니다.
무력 다이스에서 11,22,33,44,55,66,77,88,99 등의 동일 수가 나온다면 악마의 열매 능력자임으로 열매 설정후 무력 보정치를 더해 재다이스 합니다.
+1 무력 [높을수록 강함]
+2 지력 [높을수록 똑똑]
+3 손재주 [높을수록 전문적인 일에 능함]
+4 심성 [높을수록 '선' 낮을수록 '악']
애초에 젊은이 자체가 많지도 않았지만..
그리고 지력 또한 무난한 정도.
똑똑한 편은 절대 아니었다.
손재주는 절망적이어서 제대로 할 수 있는 전문적인 기술은 없다시피했지만, 무엇보다도 선에 치우친 호인이었다.
곤란한 사람이 있다면 지나치지 않는 그러한 인물이다.
일단은 다음 마을에 향하는 기록지침을 가지고 있기에 그곳에 가기로 했다.
항해는 빈말로도 좋다고 할 수 없었으니까.
사실상 무한히 노를 저어가며 해류건 뭐건간에 어거지로 인근의 마을로 가는 도중이었다.
그렇게 도착하자, 몇번인가 마을 수송선을 타고 온 기억이 있는 마을에 도착했다.
배를 묶어두고 착륙하자 생긴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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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아뿔싸! 이곳에서 해적이 노략질을 하고 있었다.
34-66 해군이 시민을 못살게 굴고 있었습니다.
67-99 평화로운 마을입니다. 일단 항해사가 필요하니까 사람을 찾아봅시다.
100 ??? : 항해사 필요하지 않으세요?
먼저 2표
"혹시 항해사 필요하지 않니?"
"아, 음..필요하긴 한데요. 누구세요?"
"나는 나미라고해. 여기서는 조금 떨어진 마을에 돌아가려고 하는데, 배값을 빌리기는 아까워서 말이야. 그래서 말인데 혹시 목적지가 비슷하면 내가 그 배를 몰아줄께."
"아..그러시군요. 저는 하네카와 유키라고 합니다."
꾸벅 고개를 숙이는 모습을 잠시 바라보던 나미는 이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자. 어때?"
첫 동료가 될지도 모르는 순간.
유키의 대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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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는 손재주 '100'+알파으로 고정입니다.
물론, 일련의 퀘스트(?)를 통해서 진정한 동료로 만들어야겠지만.. 어지간하면 이후에는 성공시켜 드릴께요. 일단은 100이고..희귀하니까요.
1. 잘부탁해요, 나미 씨.
2. 아니요. 사양하겠습니다.
먼저 2표.
파도 그 자체!!
엥? 1이 수락 아닌가요? 2가 거부고?
>-1 아뇨. 방금전까지 -2인 분이 2번 하셨어요. 저만 바보가 되어버렸어요..
"으음. 그렇네. 우선 서로의 능력을 확인하도록 할까? 나는 말한 것처럼 항해술은 자신있어. 그리고-"
그렇게 밝혀진 나미의 능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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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력 [높을수록 강함]
+2 지력 [높을수록 똑똑]
+3,4 심성 [높을수록 '선' 낮을수록 '악']
3 손재주를 돌릴 필요 없으니 심성 한번 더 돌릴수 있게 해드립니다.
두개중 더 마음에 드는걸로 채용할께요.
밥먹고 옵니다.
나미는 배의 상태를 점검하며 물어왔고, 유키는 생각에 잠겼다.
그래..그렇다면-
---------------------
1. 마을에 무슨일이 있나 다녀와볼께.
2. 이대로 다음 마을로 출발하자 (나미와의 커뮤)
먼저 2표
더 줍줍할 멤버가 있으면 좋은데...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내가 이대로 배를 가지고 돌아가면 어쩌려고 그래?"
진지하게 물어보는 나미에게 유키가 답했다.
그것은 너무도 시원하고도 단순했다.
"나미 씨를 믿으니까요!"
"잠..!"
그렇게 떠나가버리는 유키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나미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이 바다에서 자신만큼이나 바보같은 사람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었다.
바다에서는 믿을 사람이 없다는 주변의 말.
하지만, 적어도 그에게는 통용되지 않는것 같았다.
그의 눈빛은 진정으로 자신을 믿고 있었으니까.
'괜찮을까.'
기분좋은 바람이 그녀의 머리칼을 지나쳤다.
적어도 그는 자신에게 있어서 거울 같은 사람이다.
한번 따라가보아도 괜찮을 것이다.
"읏차! 그러려면 제대로 배를 점검해둬야겠지!"
항해술뿐이지만, 기본적인 배의 구조나 상태 점검정도는 할 수 있으니까 말이야.
......
...
.
그렇게 나미를 뒤로하고 마을에 오자 유키에게 보인것은-
--------------------
1-33 아뿔싸! 이곳에서 해적이 노략질을 하고 있었다.
34-66 해군이 시민을 못살게 굴고 있었습니다.
67-99 평화로운 마을입니다. 일단 선원이 필요하니까 사람을 찾아봅시다.
100 ??? :선원 구하세요?
먼저 2표
"햣하!"
마을에 나타난 듯한 해적.
그것을 지나칠 수 없었다.
선량한 사람을 괴롭히고 나쁜짓을 하는것을 두고 볼수는 없던 유키였으니까.
그렇게 그는 침착하게 노략질 하는 해군을 바라보기 시작했다.
그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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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수백의 인원입니다.
34-66 수입의 인원입니다.
67-99 몇명의 인원입니다.
100 플룻 : 풉ㅋ
먼저 2표
상대는 그렇게 강해보이지는 않고...
하지만, 방심하면 금방 숫적 불리함 때문에 큰일이 날지도 모른다.
어떻게 할까.
아직 해군이 올 것 같은 분위기는 아니었고, 마을 사람들은 서서히 불안감에 젖어드는 것 같았다.
어쩌면 나미와 함께 오지 않은 것이 다행일지도 모른다.
그렇게 유키가 결심한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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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악당은 오라를 받으라!
2. .....나 말고 누군가가 해주겠지..양심은 찔리지만 내 목숨이 먼저니까...윽..
먼저 2표.
"앙? 뭐야!?"
"해보잔 거냐? 앙!?"
대략 6명 정도의 사람들이 다가오기 시작했다.
나는 내 무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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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까지 유키의 무기를 쓰고 주사위! 가장 높은값 채용.
ex) 건틀렛, 검, 양손대검 등등
총을 이용한 전투가 주력이다. (던파의 레인저를 떠올리세요.)
양손에 리볼버를 집어든 그를 바라보며 해적들이 달려들었다.
그 순간-
--------------
1-50 그대로 유키와의 전투. (이후 다이스로 전투 승패 체크)
51-100 의문의 사람이 유키를 도와주며 참전한다.
먼저 2표.
그들은 곧바로 달려들었고 유키는 그것을 받아내기 위해서 거리를 벌리기 시작했다.
어떻게든 근접전으로 끝을 내고싶은 해적과 거리를 벌려서 총으로 끝내고자 하는 유키.
그리고 그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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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몹이므로 일단은 무력기준 100-78= 22
+3까지 주사위.
22이상이 2개일 시 승리 , 3개 일시 압도적 승리. 1개 라면 패배 0개라면 엔--딩
6명의 해적들은 모두 일망타진 하고 말았다.
총을 집어넣으며 주변을 두리번거리던 유키는 마을의 분위기를 살폈다.
이 분위기에 따라서 자신의 움직임이 정해질 것이라는 생각하에..
마을의 분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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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먼~곳에 있는 졸렬잎 마을급의 마을 분위기. 살인자는 어서 마을을 떠나라며 쫓아낸다.
34-66 마을 모두가 감사함을 나타내며 작지만 사례금을 내주었다. 그 이후 만족한채로 출항.
67-99 전투 실력을 보고 한 사람이 다가온다.
100 ??? : 선원 필요하지 않으세요?
먼저 2표
"네? 하지만, 그들이 죽이지 않았으면 저는 죽었을..."
"시끄러워! 어서 썩 나가!"
"..........."
유키는 그렇게 쫓겨났다.
복잡한 얼굴로 나미와 함게 배에 타자, 그녀가 물어왔다.
"세상은 복잡해. 선의로 움직여도 선의로만 받아들여지지 않으니까."
"동감이야."
"그렇다고 우리가 변해선 안돼. 정말로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잖아. 모두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의 손을 거절하는 사회는 정말로 좋은 사회일까?"
씨익 미소짓는 나미에게 유키 역시 미소지었다.
"다음 마을은 어느정도 남았어?"
"으음. 그렇네. 하루정도면 괜찮을거야. 내가 챙겨온 빵 몇개를 먹으면서 시간을 보내자구."
자신의 보따리에서 빵을 꺼내는 그녀에게 고개를 끄덕이며 감사를 표하자-
"괜찮아. 동료잖아."
족므은 낯간지러울 지도 모르는 말을 그녀는 선뜻 건내었다.
그것이 너무나 고마워서, 유키는 마주 미소지을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다음날.
다음 마을에 도착하고..
그동안 유키는 나미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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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그냥 저냥 잡담만 하며 왔습니다.
34-66 유키가 자신의 꿈과 목표에 대해서 열심히 말했습니다.
67-99 나미가 자신의 상황과 목표등을 말했습니다.
100 앗....
먼저 2표
"다음 동료는 누가 제일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에 대해서 우리들은 상의를 했고, 다음 섬에서 최대한 ---를 구하자고 마음먹었다.
그 직업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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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까지 필요한 동료의 직업군 적고 주사위.
ex) 주방장, 목수, 전투원 등등
가장 높은값 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