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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국지! 천하삼분지계 - 퀸 메이커
댓글: 1031 / 조회: 1510 / 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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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18, 2017 18:53에 작성됨.
혼란한 세상 속에서 태어난 당신은 한 나라에 등용되어 주군의 곁에서 천하를 통일해야만 하는 운명입니다.
[대다수의 출연 될 아이돌은 정해져있습니다. 스텟 및 상황에 대한 앵커 및 다이스가 주가 될 것입니다.]
지도는 이해하기 쉽게 우리나라로. (지명역시 오늘날과 동일)
단, 지역 특성 및 자세한 지리적 특성까지는 파고 들지 않습니다..
그정도의 지식도 없고..하나하나 파고들면 머리 아프니까요.
이해하기 쉽게 그저 지역명과 위치만 빌려온다는 느낌으로 이해해 주세요.
음주와 예술이 발달한 나라 - 쿨나라의 타카가키 카에데
종교와 교육이 발달한 나라 - 큐트나라의 클라리스
무예와 장인의 나라 - 패션나라의 자이젠 토키코
당신의 주군은 누가 될지.
그리고 삼국의 통일은 누구에 의해 이루어질지 확인해보세요.
103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떴어여
"그렇습니까. 한발 늦은 거군요."
괴로운얼굴로 P는 고개를 숙인후 발걸음을 돌렸다.
"부디..립스를 용서하지 말아주세여! 제 아버지도..그 이후로 낚시를 하지 않으세여.."
그녀의 목소리를 뒤로하며 약속된 장소로 나오자 후미카도 곧 도착했다.
다가온 그녀에게 얻어온 정보를 말했고, 그녀는 작게 고개를 끄덕이며-
-----------------
1.저도 비슷해요. 어떤 지역으로 갔다는 이야기뿐..
2.제가 얻어온 정보는 달라요. ---로 갔다고 해요.
먼저 2표.
@ 이대로 홍길동급 신출귀몰한 립스 찾아 떠나다가 후미카랑 정들어서 메데타시 하는 거군요,
@그러고보니 뜬금없지만 키라리는 언젠가 큐트나라의 안즈와 내통했다는 누명을 쓰고 죽을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모습에 P는 더더욱 고개를 들수 없었지만서도.
"흠흠. 립스는 ---지역으로 갔다고해요. 이번에는 확실하다고 하네요."
"그렇군요. 그러면 곧바로 갑시다."
그렇게 후미카가 알아온 립스 추정 지역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그들이었다.
그 지역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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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까지 임의의 지역 적고주사위.
가장 높은 주사위 지역 채용.
@아마 냉면 먹고 있을거야. 분명.
"다시 내려가야하는건가."
이번엔 확실하다는 말을 들었으니 그런거겠지.
그렇게 광명까지 내려가는 도중 후미카와 P는..
-------------------
1. 미남과 미녀가 길게 돌아다니면 분위기가 요상해질수밖에.
2. 이 두명은 그러지 않습니다. 목적과 의식이 뚜렷합니다.
먼저 2표
홀수 1 짝수 2
후미밍과의 플래그는 이미 죽었어!!! 더는 없어!!! 하지만 창댓에...망했지.
그렇게 쿨나라의 영토인 광명에 도착했다.
가장먼저 한것은 당연히 조사로서, 립스의 위치와 평판에 관한 것이었다.
이곳 뿐만이 아니라, 전국 적으로 립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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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의적이며, 삼국의 적폐에 맞서싸울 희망입니다.
2. 에잉, 도둑놈! 우리나 도와줄것이지. 투덜투덜.
다음 연재까지 많은쪽으로 갑니다.
1인 1투표.
(근데 2번도 사실상 립스 옹호 아닌가? 도둑이지만 자기들을 도와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거잖아요.?)
@위에 1번을 선택하신 분도 계신데, 1번일 경우 후미카와 P가 립스를 토벌하는데 성공하면 욕을 푸짐하게 먹을겁니다만(...)
"그것도그래.실제로 도움 받았다고 하는 사람들도 거의 없잖나?"
웅성웅성거리던 그들을 지나치며 P와 후미카는 고개를 끄덕였다.
생각보다 일반적인 평민들에게 지지를 얻지 못하고 있는 모양이고.
하지만, 이대로 놔두면 점차 그 세력을 불려 지지자를 얻을 것이 분명해보이는 것도 사실이었다.
그렇게 립스의 뒤를 따라가며 얻어낸 정보는 이러했다.
현재 그녀들은 분명히 이 광명에 있으며, 그녀들이 현재 아지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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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광명 외곽에 위치한 숲속
2. 의외롭게도 도시에 있는 여관
먼저 2표
"곧바로 가볼까요."
말없이 끄덕이는 후미카를 바라보며 P는 곧바로 숲을 향해 뛰어나가기 시작했다.
가녀린 몸으로 곧잘 속도에 맞추는 것을 보면 헛된 무력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 P였다.
그리고 그렇게 숲 앞에 도착하자 거짓말처럼 고요함이 그들을 밝혀주었다.
이따금씩 느껴지는 야생동물이나 사냥꾼등의 기척도 느껴지지 않았다.
'확실히 있나보군.'
그렇게 안쪽으로 들어가자 그들이 발견한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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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엉망으로 당한 현상금 사냥꾼
2. 속옷바람으로 기절한채 누워있는 현상금 사냥꾼
먼저 2표.
흐음... 1번으로! 시체 루팅이라도 좀... HAHA
엉망으로 넝마가 된 시체를 바라보며 P가 중얼거렸다.
그 모습을 천천히 바라보던 후미카가 말했다.
"그녀들은 자신의 적이라고 판단된다면 용서없이 목숨을 거둬가는 성격이에요. 상층부의 재물을 약탈할때에도 순순히 건내지 않으면 목숨까지 가져가지요."
"생각보다 과격파였군요."
방심할수 없겠어.
이미 이곳에 들어온건 그녀들이 알고 있을 것이다.
자신들을 노리고 온것을 알기에 만나게 된다면, 전투밖에 없을 것이다.
잔인하게 버려진 시체를 따라 안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그것은 마치, 자신들을 잡아볼테면 잡아보라는 느낌이 강할 정도로, 마치 표지판으로 있는곳을 가르쳐주는 것 같았다.
그리고.. 시체가 보이지 않게되었다.
아니, 정확히는 자그마한 나무 집 앞에서 5명의 여성이 P와 후미카를 바라보고 있었기 떄문이다.
말없이 대치하는 도중.
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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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전투하기 전에 간단히 이야기를 합니다.
2. 문답무용!
병원다녀옵니다. 그떄까지 가장 다수결인 쪽으로 할께요.
P의 물음에 답한것은 핑크빛 머리의 죠가사키 미카였다.
"글쎄. 돈많은 사람들에게서 뺴앗아 가난한 사람에게 나눠주는것도 문제야?"
그녀의 뒤를 이은건 시오미 슈코였다.
"우리들 모두 하층민이었어. 할 수 있는거라고는 몸을 팔거나, 잘난신 분들의 첩으로 들어가는 일밖에 없었지. 그리고 우린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일하는건데 왜들 못잡아서 안달인지."
어깨를 으쓱이는 그녀에게 발끈하며 대답한건 후미카였다.
"제 아버지는...정말로 청렴 결백하신 분이었어요. 하지만, 당신들이 오고나서 낙인이 찍혀서는..가보조차 잃어버리신채로.."
"냐하하~ 착한 부자는 죽은 부자라는 말 알아? 뭐, 높으신 분들도 마찬가지지만~"
이치노세 시키는 그 말을 하며 상쾌하게 미소지을 뿐이었다.
자신의 생각을 무를 생각은 없어보인다.
"물론, 정말로 정말로 착한 사람이 있다고 해도 그건 운이 없다고 밖에 말할 수 없네~ 미안해~? 하지만, 그렇다고 나머지 99.99%의 썩은 사람들을 가만히 놔두라는건 후레쨩적으로 별로일지도?"
금발의 프레데리카에 이은 마지막은 립스의 리더 하야미 카나데였다.
"따라서, 우리 립스는 쓰러질 수 없어. 일각에서는 우리에게 반감을 가지겠지만, 최종적으로 대부분의 평민들은 우리의 방식을 응원하고 있어. 그리고 분명하게 우리들은 그들을 도와주고 있어. 무엇에 문제가 있어? 이 나라의 대부분은 평민들과 우리같은 천민들이야. 그들이 행복하는 것이 나쁜거야?"
"하지만..이런식의 방식은.."
P의 되받아침을 기다리지 않겠다는 듯 미카가 답했다.
"이대로 있으면? 윗쪽에서 스스로 그 권력을 내려놓을 것 같아? 돈줄을 쥔 부자들이 우리들을 위해서 이익을 양보할 것 같아?"
"....."
그녀들과 이야기를 나눈후 P와 후미카는-
-------------------------
1. 일리가 있어..
2. 그렇다 하더라도, 방법이 잘못 되었다고 생각해.
먼저 2표.
그렇기에 막하야한다.
"그렇다 하더라도, 방법이 잘못 되었다고 생각해."
P가 전투 준비를 하자 그녀들도 어쩔수 없다는 듯 전투태세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출세하고 싶으신 남자와 아직도 물이 덜빠진 귀족 아가씨에게는 너무 일렀나보네. 후렐레~"
프레데리카의 말에 발끈하며 받아치는 후미카였다.
"설령, 당신들의 이론이 맞다고 하더라도 방법이 잘못 되었어요. 정말로 그들을 계몽 시키고 싶었다면 물고기를 잡아주는 것이 아닌,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알려주었어야해요."
"말은 쉽지. 하루 아침에 그게 될 것 같아? 우린 하층민이야. 출세할 수 있는 방법은 없어."
냉정한 슈코의 말까지 더해지며 전투가 시작되었다.
그녀들은 자신의 뜻을 관철하기 위해서.
그리고 후미카는 가문의 명예를 위해, P는 출세를 위해서 서로의 목을 노려야 한다.
시작된 전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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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국의 실력자들이 모인 집단입니다. 아무리 P와 후미카이지만 숫자의 폭력에 밀리기 시작합니다.
2. P의 무력은 모로보시 키라리에 비견될만 합니다. 후미카의 서포트까지 더해져 립스를 밀어내기 시작합니다.
먼저 2표.
주사위가 없으니 조금 긴장감 같은게 없네요. 제 착각일까요.. 주사위 중독자가 되어버린걸까..
1-50 1
51-100 2
아냐... 전투가 아니라 스토리 진행이라고 생각하죠. 더 이상의 배드엔딩은 모 야메룽다!!
고로 2번이예요 2번!
@그나저나 저번에 소벤에서 립스를 두고 '79식 벡터 헬리안 카리나 웰로드'라고 하는걸 본 이후로 립스 볼때마다 자꾸 생각나네요ㅋㅋㅋ
"사기사와 씨!"
엄청난 속도로 움직이는 립스의 공세를 막아내는 P.
그리고 사각지대에서 오는 공격을 능숙하게 막아내는 후미카였다.
"입만 산건 아니라는거네..!"
카나데의 공세를 막아내던 후미카는 곧바로 P의 서포트에 힘을 다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선택은 옳았다.
그의 무력은 엄청나다.
사각에서 오는 공격만 막아내 준다면 립스는 결국 무너질 것이다.
후미카의 판단은 틀리지 않았다.
차츰차츰 립스의 일원들이 상처가 늘어나기 시작했고-
"...조금, 아플지도? 후레..."
처음으로 립스의 일원이 목숨을 잃었다.
"죽여버릴꺼야아아아!!!"
흥분을 잃어버린 미카 역시, 틈을 보일 뿐.
미카도, 뒤를 이어 슈코와 시키마저도 목숨을 잃는 것을 바라보며 카나데는 쥐고 있던 무기를 버려내었다.
"여기까지인걸까.. 한낱 출세를 바라는 남자에게 막히다니. 우리의 실력은 이정도였던거겠지.."
후미카는 그러한 카나데의 목을 거침없이 날려버렸다.
"죗값을 받도록 하세요. 도둑질과 강도를 정당화 하지 마시길."
P 역시 상처가 무수히 나있었다.
비틀거리는 그를 보좌하며, 립스의 수급을 취하는 P였다.
그리고 한편, 립스의 거점에서 후미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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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값이 비싼 가보 같은건 아직 팔리지 않은채 있었습니다.
2. 이미 팔려버린 뒤였습니다. 돈과 재보 만이 있습니다.
먼저 2표.
@...죽여버릴거라곤 생각 못했는데, 많이 아쉽네요
게다가 애초에 훔친 죗값이 죽음이라면 너무 큰 댓가가 아닐지...?
@전투는 확실히 주사위를 도입하는 게 나을 듯 하네요
후미카는 그 외의 가보를 챙기며 관청에 신고할 생각이라고 했다.
립스 다섯의 수급을 챙긴 P는 그렇게 수원에 돌아왔다.
카와시마 미즈키가 보는 앞에서 다섯명의 목을 내려놓자 그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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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약속된 현상금과 더불어서 직접 타카가키 카에데에게 추천을 함.
2. 어멋, 멋진남자. 등가교환이야! 반드시 높은 자리에 앉혀줄테니 나랑 결혼해!
먼저 2표.
높으신 분들이 곤장 몇대 치고 앞으론 그렇게 살지마라~ 할것 같지는 않아서요..
잡히지도 않아서 현상금까지 책정했으니까요..
@미즈키 씨, 과한 주책은 독이 됩니다.
카와시마 미즈키는 자신의 지역에서 잡아온 공이 생길 것과 이득으로 인해 텐션이 오른 상태였다.
"이 두사람에게 알맞은 현상금을 내려라!"
"네!"
후미카의 다른 집안의 가보를 맡는것과 동시에 잠시후에 내려온 현상금 액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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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까지 주사위.
100에 가까울수록 어라..? 이제 일 안하고 살아도 괜찮지 않을까?
1에 가까울수록 퉷. 이러니까 진짜 실력자들이 립스를 안잡으려고 하지.
가장 높은값 채용.
일단 원하는 걸 얻었으니 다행일까.
P는 그렇게 소개서를 써주러 들어간 미즈키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반대편에서 볼일을 다 본 후미카는 가볍게 고개를 숙이며 말해왔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가보도 되찾았고 립스도 벌할 수 있었어요."
"아니요. 저와 이해관계가 일치했었으니까요."
"다음에 혹시 연이 닿는다면 인사하러 와주세요."
"네. 물론이죠."
그렇게 후미카와 헤어지고, 얼마 후.
미즈키는 추천장을 건내주었다.
"이것이 있으면 황실로 갈 수 있어."
"감사합니다."
"그래. 더 큰 자리에 올라서 나에게 프로포즈 해주는거구나. 와카루와. 기다리고 있을께!"
그런 모습을 바라보며 P는-
---------------------
1. 말없이 서울로 올라간다.
2. 삼국을 통일하고 아내로 맞이하러 오겠다며 말하고 서울로 향한다.
먼저 2표.
다른 이들이 Y일때 N을 외칠지어다
생각해보면 그녀의 미모는 상당히 아름답다.
성격이야 차츰 알아가면 된다.
오히려 저정도의 여성이라면 스승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여자를 조심하라는 것에 대한 방어기제가 되어줄지도 모른다.
"알겠어요. 삼국을 통일하고 아내로 맞이하러 올게요. 그러니, 기다리고 있어주세요?"
"그래. 나도 안될건 알고 있.....? 뭐? 지, 지, 지금..."
놀란채 어버버하는 그녀에게 싱긋 미소지은 P는 그대로 서울로 올라갔다.
조금 엉겁결에 약혼녀가 생겨버렸지만 어떠랴.
그렇게 생각하며 서울에 올라왔다.
삼국중에서 최고로 큰 도시라는 것을 증명하듯 어마어마한 크기의 가게가 줄지어 서있었다.
P는 곧바로-
---------------------
1. 등용을 위해 왕궁으로
2. 민심을 알기위해 시장으로
3. 지친몸을 쉬기위해 여관으로
먼저 2표
P는 그대로 가장 큰 시장통에 들어섯다.
술집과 음식집을 돌아다니며 귀동냥을 한 결과..
현재 쿨나라의 통치자인 타카가키 카에데의 평가는 대체적으로-
-----------------------
+3까지 주사위. 가장 높은값 채용.
높을수록 카에데 여왕님 덕분에 쿨나라는 최고 전성기를 맞이했당께.
낮을수록 퉷. 술만 마시고 말장난이나 하는 여자따위...
그 순간-
"길을 비켜라!"
"..."
그렇게 마을 한가운데를 지나가는 사람들은 병사였다.
그런데 그 가운데에 연행되고 있는 사람은..
"아, 저 여자가 슈가 하트인가보군?"
"트라프리에게 졌다지 아마. 쯧쯔. 좋게 죽기는 틀렸구만."
패배한 장수인듯 했다.
그렇게 궁궐로 들어가는 그들.
아마 궁 내부에 있는 감옥에 갇히겠지.
그 모습을 바라보고 나서 P역시 발걸음을 옮겼다.
늦은 밤이 되어서 잠을 자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
...
.
날이 밝고 P는 곧바로 궁궐로 향했다.
당연스레 입구에서 저지된 P는 추천장을 건내주었고 안에서 그것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잠시후에 들려온 말은-
--------------------
미즈키의 영향력
1. 카와시마 미즈키님의 추천장?! 이, 이쪽으로 오시죠.
2.뭐냐. 이정도로는 폐하를 알현할 수 없다. 보좌관님이 나오실테니 잠시 기다리거라.
먼저 2표.
@카에미즈! 카에미즈!
그렇게 안쪽으로 들어가자 보인것은 타카가키 카에데의 보좌관으로 불리는 여성이었다.
그 여성의 모습은 마치..
--------------
1. 미망인의 느낌이 드는 성숙한 여성
2. 한손에 딸기를 들고서 먹으면서 들어오는 어린 여성
먼저 2표.
그렇게 천천히 읽어내려가던 그녀는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립스를 처형한걸로 그 공은 충분합니다. 무력의 증명도 하셨으니 더할나위 없겠네요. 제 이름은 미후네 미유. 타카가키 카에데 님의 보좌관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네. 미후네 님. 제 이름은 P입니다."
"카에데 님은 만나기 위해 자리를 옮기도록 하지요."
그렇게 발걸음을 옮겨 황궁 내에 들어오게 되었다.
카에데가 있는 곳에 다다르자 엄중한 경비를 뚫고 미유와 다다른 P.
그리고 미유의 말에 들어오라는 듯 말하고 반겨주는 쿨나라의 여왕은..
술을 마시고 있었다.
"어머. 미유 씨. 드디어 장가 가기로 결정하신거네요? 조금 질투날지도."
그러한 카에데의 말에 미유의 반응은-
----------------
1. 무, 무, 무슨 말씀을 하시는거에요! 미즈키 님이 추천해주셨어요. 여기 추천장이에요.
2. 한숨을 내쉬며 언제나 그렇다는 듯이 업무적 태도를 유지한다. 하루 이틀이 아닌 모양이다.
먼저 2표.
자 어떤 미유이신가요!
직장상사에게 성희롱 당한것이 부끄러웠는지 얼굴을 붉히며 추천서를 건네는 미유였다.
다만, 상사라고 해봤자, 그녀의 위에는 단 한명.
여왕 카에데 밖에 없다는 것이 아이러니했지만 말이다.
소개장을 천천히 읽던 카에데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
1.장수가 되어 쿨나라를 위해 힘써줘요.
2.문관이 되어 쿨나라를 위해 힘써줘요.
먼저 2표
1번.
"네. 최선을 다해서 쿨나라를 위해 힘쓰겠습니다."
똑바르게 인사하는 그에게 만족한 듯 미소짓던 카에데는 결심했다는 듯이 그에게 직위를 내려주기 시작했다.
"나미카제 미나토. 이하 P는 오늘부터 타카가키 카에데의 명에 따라 직급 ----에 준한다."
"네!"
그렇게 그녀가 내려준 직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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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트라프리 등의 높은 급 대장군급
2.마츠나가 료, 호시 쇼코, 타다 리이나 등의 록을 필두로 한 장군급.
3.칸자키 란코, 니노미야 아스카 등의 아이돌이 있는 이름있는 장수급.
먼저 2표
일단 저는 2번으로 해두죠. 처음부터 대장군급은 반발이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위로는 대장군들과 보좌관인 미후네 미유.
그리고 여왕 뿐인가.
생각을 마치는 동안, P는 이러한 관직이 처음이었으니 큰 생각을 하지 못했지만 다른 무장들이 이 소식을 접하자-
---------------
1.아니, 시작부터 장군? 낙하산도 정도가 있습니다!
2.뭐..미즈키의 추천장에 립스를 잡았나..끄응. 어쩔수 없나.
먼저 2표.
그리고 장군으로 임명된 P에게 처음으로 들어온 임무는 바로..
-----------
1.이번에 패션나라에서 잡아온 슈가하트에게 정보를 빼내라.
2.큐트나라를 칠 준비를 하라.
3. 패션나라를 칠 준비를 하라.
먼저 2표.
@아이스...설마 아스카를 잘못 친건 아니겠죠? 아무렴, 그럴리가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