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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프로듀서가 사무소에 안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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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18, 2017 08:04에 작성됨.
아이돌에 대한 열정을 잃어버린 프로듀서를 만난 아이돌은 어떤 반응을 할까?!
7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2까지 두 명씨 말해주세요~
후미카"그러게요...."
카나데"최근 본건 그거였네."
후미카"언제 봤나요?"
카나데"최근, 치히로씨한테 돈만 챙기고 사무실 밖으로 나갔어."
후미카"예...?"
카나데"그리고 '다음 보상도 준비해둬.'라고 말하고...."
후미카"뭐죠....?"
카나데"퇴직금 받는 건가...."
후미카"아.. 안돼요!"
카나데"응...? 왜?"
후미카">>+2"
안즈 키라리로 이따가 출현 시킬게요.
헤헷.
카나데"오호...?"
후미카"오..왜 그런 눈으로 보시는거죠...?"///
카나데"아무것도 아니야."싱긋
카나데"확실히, 곤란하지. 프로듀서가 없으니까 일이 생각보다 많이 안들어온단 말이지."
후미카"프로듀서씨가 없어서... 사무소도 꽤 조용해졌구요...."
카나데"나중에 만나면 도망 못가게 키스를 해줘야겠는 걸...."
후미카"네?!"
카나데"후훗. 장난이야."
후미카"하하...."
카나데"음... 아무래도 무슨 일인지 알아봐야겠다. 일단 치히로 씨한테 가서 사정부터 들어볼까?"
후미카"그럴..까요?"
치히로"네? 절 찾았나요?"불쑥
후미카"엄마야!"화들짝
카나데"귀여운 비명소리 잘먹었습니다."
치히로"무슨 일 있나요?"
후미카"아... 그... 프로듀서씨가 최근 사무소에 있지를 않는데요...."
치히로"하아..."
카나데"왜 한숨을 쉬나요?"
치히로"프로듀서 업무 동기부여 정책이라고, 매일 출근할때마다 프로듀서에게 일정한 보상을 주는게 회사 방침인데...."
치히로"그 밥벌레...아니. 프로듀서씨가 보상만 받고 어디로 가버리는걸요...."
후미카"...네?"
카나데"뭐야. 일을 안하고 땡땡이라고?"
치히로"일을 하라고! 진짜! 내가 뭐가 모자라다고 이렇게 털려야하는건데! 준만큼 벌어오지 않으면 안되잖아!!!"
카나데(이 사람은 돈이 문제인건가.)
후미카"그러면.. 프로듀서가 무슨 사정인지는 잘 모르는 건가요...?"
치히로"..."
치히로"아이돌이 움직이면 상관 없겠군...."중얼
후미카"네?"갸웃
치히로"여기 프로듀서씨의 개인정보입니다."펄럭
카나데"이걸로 뭘하라고?"
치히로"전화를 하든, 집에 쳐들어가든 부탁드립니다. 어떻게든 이 빌어먹... 아니. 이 사람을 일하게 해주세요...."
후미카"아... 예...!"
카나데"...사태. 꽤나 심각한거 같구나...."
**
주사위 >>+3
1~30 집을 방문한다.
31~60 직접 전화한다.
61~90 메일을 보낸다.
91~100 ????
카나데"일이 없어서 당장 갈 수 있다는 사실이 조금 슬픈데...."
후미카"음.. 프로듀서씨는 이런 곳에서 살았군요...."스르륵
카나데"근데 왜 이 정보에는 어깨 넓이까지 나와있는거지... 이런거를 막 던져줘도 되는거야?"팔랑팔랑
후미카"아마, 수트를 줄 때 필요해서 수집한 정보 아닐까요...?"
카나데"흐음~ 그건 가능성 있네."
후미카"그런데... 카나데씨...."
카나데"응?"
후미카"만약, 프로듀서가 문을 안열어주면 어떻게 하죠...?"
카나데"...에이. 아무래도 업무 상의 관계라고 해도 그렇게 내버릴 사람은...."
후미카"...."
카나데"아니겠지...."
후미카"미리 연락을 하고 가야할까요...?"
카나데"연락했다가 오지 말라고 하면 후미카씨는 돌아갈거잖아?"
후미카"...그렇겠지요...?"
카나데"일단은 가보자고, 어떻게든 되겠지."
후미카"으으...."
카나데"걱정하지 말라고. 프로듀서가 아이돌을 싫어하는 건 아닐테니까."
후미카"그렇겠죠...?"
***
도착했다. 어떻게 될까? 2표 선착순.
1.벨을 눌렀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다.
2.반응은 왔지만 프로듀서가 문을 열지 않는다.
3.평범하게 열어준다.
(4.갔는데 프로듀서는 없고 다른 사람이 있었다 {마유라던지 마유라던지 마유라던지.})
숫고!
후미카"초인종을 누르면 될까요...?"
카나데"당연하겠지?"
띵동
후미카"...."
카나데"...."
후미카"아무 반응이 없는데요...."
카나데"집에 없나...?"
덜컥
p"신문 안봐요..."비비적비비적
카나데"안녕."
p"...?!"
후미카"아... 안녕하세요...."
p"...사람 잘못보셨습니다."
카나데"어머? 지금 미녀 둘을 문전박대 하려는거야?"
p"종교권유는 위층에서 해주세요."
후미카"자..잠깐만요! 그... 그냥 이야기를..."
카나데"후미카씨를 외면할 생각은 아니겠지?"
p"..."
p"근데, 잠깐. 난 너네들한테 주소를 가르쳐준적이 없는데?"
카나데"치히로씨가 알려줬어."
p"...그 녹색...."
카나데"일단 들어가도 되지?"
후미카"시..실례.. 해도 되나요...?"갸웃
p"... 그게... 어..."삐질삐질
카나데"야한책이 바닥에 널브러져 있어도 신경쓰지 않을게."싱긋
p"아니, 그런거라면 니가 신경안써도 내가 신경쓰게 되거든?"
후미카"서...설마..."////
p"카나데가 그냥 한 말이니까 그대로 믿지 말아줬으면 좋겠는데..?"
???"프로듀서? 빨리 안와?"
후미카(안쪽에서 여자의 목소리가?!)
p"아..."삐질삐질
카나데"오호... 과연..."끄덕끄덕
p"과연은 뭐고 그 끄덕거리는건 뭔데!?"
카나데"프로덕션에는 비밀로 여성과의 비밀 교제라..."
p"그런거 아니거든?!"
후미카"프... 프로듀서..."창백
p"너도 그대로 믿지 말라고!"
(글의 재미를 위해 키워드만 던져놓겠습니다.)
주사위 >+3
1~30 입장
31~60 조우
61~90 후미후미
91~100 등뒤를 조심해
p"아, 잠깐 나오면..."
카나데"오호."
후미카"아..."
안즈"시끄럽고, 빨리빨리 안해서 프로듀서 없이 다..."멈칫
카나데"안녕."
후미카"좋은 아침이에요."
안즈"....어...?"머엉...
p"....나오지 말랬지...."한숨
안즈"...잠깐이리와봐."휙
p"으왓"
안즈"프로듀서! 뭔데 이게!"속닥속닥
p"아니, 왜 나한테 화를 내고 그래!?"속닥속닥
안즈"아이돌이나 관련된 사람들이 이 집으로 올 리가 없다고 했잖아!"속닥속닥
p"...치히로가 내 정보를 팔 줄 알았겠냐고..."
카나데"헤에.. 둘이 그런 사이..."
안즈"아니, 그런건 아닌데."정색
후미카"헤...헤에...."창백
안즈"그 반응 아무래도 뭔가 걸리니까 그만둬줬으면 좋겠습니다만?!"
p"하아. 현관문에서 이러는 것도 뭐하니까 일단 들어와라."
****
카나데"우와..."
후미카"와...."
카나데(거실에는 커튼으로 외부의 빛을 전부 차단하고 내부 조명만으로 분위기를 내니까 되게 멋있구나.)
후미카(컴퓨터가 나란히 세 개가 있어요. 컴퓨터를 잘 모르기는 하지만 저것들이 상당히 고급이라는 것을 알겠네요.)
카나데"저 엄청 큰 스크린은 또 뭐지."
후미카"게임기...인가요..."
p"허허... 이래서 들이기 싫었단 말이지."
안즈"모든 기기가 게임과 연관이 되있으니까..."
p"저 스크린은 종종 영화볼때 쓴다고!"
안즈"대부분은 게임용이잖아."
p"...하하..."
후미카"...과도한 게임은 좋지 않답니다...?"
p"후미카. 내 인생의 제 1 목표가 게임인 이상 그 발언을 그냥 지나갈 수가 없구나."
후미카"...."
카나데">>+3"
ex)그러니까, 프로듀서라는 인간이, 일은 안하고 여기서 게임만 한다고?
근데, 안즈는 왜 여기있어?
치히로 씨한테 돈 뜯는걸 목격했는데, 해명해 줄래?
상무님한테 이른다?
등등
등뒤를 조심해는, "후미카와 카나데의 뒤에 누군가 따라왔다"는 겁니다,
후후.
@안즈 왜있니
@의욕없는 프로듀서를 의욕없던 안즈가 권하는 언밸런스를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이 결과에 따라서 후미후미가 서큐버스화할 수도...
@...데리리님 본인 이야기...는 아니시죠? 최근 데리리님 아이커뮤에서 본적이 언제였더라;;
안즈"나?"
후미카"그러게요... 조금 위화감이 있는데..."
안즈"그거 라면..."
p"생각해보니까 나도 모르겠다. 너 언제부터 이렇게 자연스럽게 있었냐?"
카나데"아니, 프로듀서는 알아야지...."
p"나도 잘 모르겠단 말이야."
안즈"이 글이 시작했을때 부터다!"두둥!
카나데"잠깐만, 그런 외부적인 요인을 근거로 이야기를 진행시키지 말란 말이야."
안즈"심지어 내가 나온 이유는 처음부터 신나게 카나데와 후미카로 글을 진행하려했는데 잘못본 앵커라서 처음에 언급이 되었던 나를 출현 시킴으로써 억지로 수습하려 한거지!"
p"얌마! 그 이상 말하면 이상해지니까 그만둬!"
후미카"오... 이게 라임이라는 건가요...? 이상이상..."
카나데"후미카, 진정하자. 일단은 정상인 포지션이라고."
안즈"참고로 글쓴이는 요즘 랩 연습중이라....."
p"스톱!"
안즈"어쨌든 안즈가 있는 이유는 그런 이유야."
p"아이고 인생아... 뭔가 머리가 아파와..."
카나데"후.. 그러면 본론으로 돌아가서..."
p"무슨 본론?"갸웃
안즈"지금 흐름에서 본론이라는게 존재할 수가 있어?"갸웃
카나데"아니, 프로듀서가 왜 일을 안하는 건지에 대한 이야기는 시작도 하지 않았다고."
후미카"맞아요! 요즘 왜 오시지 않은건가요?"
p"아... 그건. 보시다시피..."
카나데"그게 일을 내팽개쳐도 된다는 이유는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안즈"그래그래."끄덕끄덕
p"안즈, 너, 일하고 싶냐?"
안즈"아닙니다. 같이 다음판이나 합시다."
카나데(태세변환 수준....)
카나데"그래서, 제대로된 이유를 설명하지 않으면 곤란하겠는데?"
후미카"저도... 듣고 싶어요...."
p"그런가..."
p">>+3"
프로듀서의 대답.
1.귀찮아.
2. ...으으.. 폭사의 기억이...
3.다 이루었다.
4. 그외 창의적인 발언.
@혼종이예요 혼종!
카나데"목표의식?"
p"누구를 톱 아이돌로 키우겠다던가, 무슨 라이브를 성공시키겠다던가... 이제는 적당히 해도 전부 되서 무미건조해."
후미카"그런가요...."
p"그리고 난 한정 닼일루를 얻지 못했지..."중얼
카나데"뭐?"
p"아무것도 아니다. 혼잣말이야."
후미카"아까 방금 표정이 세상을 잃은 표정이었는데요...."
p"어쨌든, 뭔가 다른게 없나 싶어서. 이것저것 했지."
후미카"그러면 아이돌 프로듀서는...."
p"글쎄. 일단 찾아보니까 지휘관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고민중이긴 하다만."
카나데"지휘관...?"
후미카"대체 뭘 지휘하는 거에요?"
p"음...."
p"전술인형?"
안즈"스톱. 이 이야기는 여기서 멈추자고, 완전히 토픽에서 벗어나버리잖아."
p"으어... 의욕없어..."
안즈"그런 것 치고는 특별한 일 있으면 사무실에서 일하잖아."
p"이벤트 SR은 얻어놔야지..."중얼
p"근데 요즘 너무 귀찮아! 즐렸어! 난이도도 어느정도 높지 않으면 재미없고! 가장 어려운 건 너무 어려워서 뭔가 의욕이 안생긴다고!"
후미카"흠..."
카나데"그냥 일하기가 싫은 모양이네."
안즈"프로듀서. 늦다고, 그 진리를 깨닫는게."
p"일하기 싫어!"
후미카"저... 프로듀서씨..."
p"응?"
후미카"설마... 아이돌이 싫어졌다라든가... 그런건 아니지요...?"
p"음... 그러니까..."
**
이후전개. 3표
1.p'솔직히 질렸어'
2.p'아이돌은 좋은데 단순히 일을 하기 싫을뿐이야.'
3.안즈'이참에 나랑 결혼하고 남은돈으로 빈둥대면서 살자'
4.후미카'아니라면! 저를 보기 위해서라도 사무실에 와주세요!'
5.카나데'시끄러운 입이네. 자꾸 쓸데 없는 소리하면 입술로 입을 틀어막고 사무실로 끌고가겠어.'
6."마유랍니다?"
@윗분 말대로 6번 안하면 찔릴ㄱ...
@아직 등장안했으니 안찔릴...
@아이돌이 싫지 않지만 빈둥대고 싶다면 아이돌과 같이 빈둥대면 될 일
p"아..! 응! 전혀아니지! 싫었으면 진작에 그만뒀겠지!"
안즈"돈까지 꼬라박으면서 말이야."히죽
p"시꺼."
카나데"오... 사무소를 위해 자비를 쓰는...."
p"이상하다고!? 분명 난 일하는데 돈을 써야한다니!?"
카나데"그래도 싫진 않았구나."
p"그런 짓은 그 일을 좋아하지 않으면 못해먹지."
후미카"그러면!"
p"어?"
후미카"저를 보기 위해서라도 사무실에 와주세요!"
p"...."머어엉
후미카"음... 프로듀서씨...?"
안즈"...이건 신종 고백인가. 보는 이쪽이 더 부끄럽네."///
카나데"어머~ 뜨거워라~"
후미카"아..아..! 그... 그런건 아니구요...!?"///
??"헤에...~?"
후미카"?!" 움찔, 오싹
카나데"지금까지 나온 인물 중에 없었던 목소리가 들린다고?!"
안즈"뭐야!? 지금 방 안이잖아!?"
p"...잠깐만, 내 집의 위치를 아는 사람은 진짜로 얼마 없는데."
마유"마유랍니다?"싱긋
p"..."
안즈"아, 뭐야."
카나데"그런거라면."
p"납득."
후미카"...이게 간단히 납득할만한 상황인가요...?"
마유"어머~ 프로듀서씨~ 우연이네요?"
안즈"보나마나."
카나데"나랑 후미카를 따라오면서"
p"집 위치를 확인한 후에 적당히 들어왔나보네."
후미카"그러니까 여러분들이 그걸 어떻게 아는거죠? 태연하게 말할 만한 내용은 아닌 것 같은데요?!"
마유"....프로듀서씨...."////
p"응..?"
마유"그렇게 저를 바라봐 주시고 계셨군요?!"///
p"아니아니, 다른애들도 알정도로 뻔했던 거 아닐까?"
마유"빨리 혼인신고를...!"
p"임마 그만둬."
후미카(점점 이야기가 산으로....)
카나데"후미카, 걱정하지마."
후미카"예?"
카나데"사무실이 그쪽에서 이쪽으로 바뀌는 것 뿐이야."싱긋
p"얌마! 카나데! 갑자기 그런 섬뜩한 말 하지 말라고! 문 걸어잠그고 경찰부른다!?"
마유"문...? 그런게 있나요?"갸웃
p"아차! 마유한테는 통하지 않아!"
안즈"뭐, 난 열쇠 있으니까 프리패스겠군."
p"야. 그걸 말하면."
마유"열쇠요?! 저한테도 부디!!!"하악하악
p"ANNNNZUUUUU!!!!!!!!!!!!!!!!!"
안즈"데헷."
다음 전개!
>>+1~+3
적당히 제가 골라서 뽑아 쓸게요 ㅋ
쿡쿡
p"응? 후미카?"
후미카"...저... 저도..."///
p"응?"
후미카"열쇠를...."///
p"...."심쿵
p"자. 여기"스윽
안즈"프로듀서, 후미카한테 너무 무르지 않아?"
p"어쩔 수 없잖아!? 저런 눈동자로 날 바라보면?"
마유"!"
p"마유, 넌 안줄거니까."
마유"왜애요!!"
p"넌 그런거 없어도 잘만 열잖아."
마유"그. 그래도! 프로듀서씨한테 받았다는 사실이 중요한 점 이라구요!"
p"그러면 일단, 그 주머니에 들어있는 내 도장부터 꺼내주실까!?"
마유"그걸 어떻게?!"경악
p"진짜 있었냐?!"경악
안즈"그걸 예측했냐!?"경악
카나데"아, 맞다. 후미카."
후미카"헤헤...."///
카나데(이런 모습은 처음보는데. 귀엽다.)
카나데"후미카, 나중에 여기 올땐 나도 불러줘?"
후미카"헤헤...//"끄덕끄덕
카나데"..."헤죽
p"......뭘 당연하게 약속을 잡고있는거냐."
p"그리고 카나데는 그거였지."끄덕끄덕
카나데"키스해버린다?"
p"오냐, 덤벼라. 찔리고 싶으면 말이지!"
마유"...그렇게 되면 제가 찌르는건 프로듀서씨일텐데요?"
p"아, 역시 죄송합니다."
??"프로듀서쨔마도 참. 남자로써의 박력이 없으시군요!"
p"닌 또 언제 왔어!"
모모카"모모카랍니다!"
p"그래그래. 귀엽다 귀여워."
쓰담쓰담
모모카"헤헤..."
마유"..."
p"뭘봐."
마유"전 안해주시나요?"
p"반대쪽 주머니에 있는 혼인신고서 부터 내려놔라."
마유"칫."
p"혀 찼냐?! 인마?!"
마유"왜 안돼는 건데요! 결혼 하자니까요!"
꾹꾹
p"응...?"
후미카"..."
마유"말을 해보라니까요! 프로듀서씨!"
후미카"아... 안되요..." <올려다보기
p"...응. 후미카가 안된대."
마유"너무해!"
안즈"슬슬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조차 모르겠네."
카나데"아. 후미카 귀엽다."
안즈"이 친구도 맛탱이가 갔는데."
모모카"헤헤..."
모모카"핫! 어린아이 취급하지 말아주세요!"번뜩
안즈"여기는 반응이 한참 뒤에 오는 구만."
p"아아아!!! 알았다고 이녀석들아! 내가 사무소로 출근하면 되는거지!? 알았다고! 가자고! 제발!"
안즈"...잠깐만, 그러면 나도 가야해..?"
p"몰라서 물어?"
안즈"...싫은데."
p"그러니까 다음부터 집으로 찾아오지 마라?!"
마유"칫"
p"거기! 내 주방에서 가져온 젓가락 돌려놔!"
마유"체엣."주섬주섬
p"젓가락 내려놓으란 말은 그릇을 챙기란 말이 아니야!!!!!"
***다음날 사무소***
다음전개 >+3까지!
***
혼란하다 혼란해.
후미카"!"번뜩
p"으... 벌써부터 머리가.. 우왓?"
와락!
후미카"아...안녕하세요...?"
p"...."
p(후미카, 백허그, 홍조, 3추 드립니다.)
p"안녕!"
카나데"왔어?"
p"응"
카나데",,,,후미카가 뒤에.."
p"후미카가 너무 귀여워서 심장에 해롭다."
후미카"...."///////
카나데"그러면 난 앞에서...."
p"헤이. 동작그만. 나와 후미카의 시간을 방해하지 말아줄래?"
치히로"오호호.. 오셨군요? 프로듀서씨?"
p"아. 녹.. 치히로씨인가요."
철컹!
p"엨?"
p(뭐야이거!? 개목걸이?!)
치히로"일합시다?"싱긋
p"저기요? 이거 풀어주시죠?"
치히로"퇴근까지 풀리지 않는답니다? 후후...후후후...."
p"......"
p"사표낼까."
후미카"안되요!"
p"넵."
치히로(내 말은 X도 안들으면서 후미카의 말은 듣는다고??)부들부들
p"하아. 그러면 퇴근까지."
치히로(열심히 일해주시죠!)
p"야. 안즈."
안즈"....."<끌려왔다.
p"일하자."
치히로"흠!"흡족
안즈"왜 나한테 그래!?"발끈
p"당장 내 옆에 있는 컴으로...."
치히로"저는 그러면 가볼테니 일 열심히하세요~"
안즈"응?"
p"일거리를 찾......."
덜컹
p"협곡 데이트, 콜?"
안즈"콜!!"반짝반짝
카나데"이 X친놈들아!?"
***
이후전개 +3까지
후미카가 대성통곡
p"OK!"딸깍딸깍
안즈"나이스!!"
p"받아라!!! 유서어엉!!"딸깍딸깍
안즈"오예!! 더블 킬이야!"딸깍딸깍
p"안즈! 정글러 냄새난다!"딸깍딸깍
안즈"백업도 오고있으니까 딸 수 있어!"딸깍딸깍
카나데"......"
후미카"...오호....."지긋이
마유"흥흥~ 마유랍니다~"
마유"엥...?"
안즈"으하하하!! 부자다! 부자!"
p"이 게임! 우리가 캐리한다!"
마유"....헤?"갸웃
후미카"저기... 프로듀서...."
p"응?"
카나데(그래! 후미카! 한 마디 해줘! 일하라고!)
후미카"저도 해보고 싶은데 알려줄 수 있나요?"
카나데"어째서냐!?"
p"음... 안즈, 지금 혼자 라인 가도 되냐?"
안즈"엉, 당연하지."
p"알려줄게! 이리와!"씨익
후미카"네...///"
마유"....? 저기, 카나데씨. 지금 상황은...?"
카나데"직장인의 태만의 현장을 보고있어...."
마유"..."
p"그러니까, 이걸 이렇게 움직일 수 있고...."
후미카"네...//"
후미카(프로듀서와 마우스를 같이....)
p"이건 스킬인데.... 챔프마다 다 달라서 플레이 방법도 다 다른데...."
후미카"네...///"
마유"....."하이라이트 OFF
카나데"마유, 진정해. 꺼내려는 커터칼 집어넣어."
******
안즈"아니?! 그 캐릭터로 이런 플레이를 한다고?!"
후미카"...."딸깍딸깍
p"...나보다 잘하는데...?"
안즈"...그러게."
후미카"오... 프로듀서, 이겼어요."
안즈"예이! 이겼다!"
p"흠... 다음부터는 안즈말고 후미카랑 해야하나..."
안즈"뭐?! 오랜 우정을 이렇게 버린다고!?"
p"안즈 넌 나한테 바라는게 너무 많다고! 너같은 천재는 이해 못하는 일반인의 피지컬이라는게 존재한단 말이다!"
후미카"헤헤...//"
후미카(프로듀서씨에게 칭찬받았어요...)
안즈"호오... 이렇게 갈아 타시겠다...?"하이라이트off
p"후후...후후후.... 앞으로 잘부탁할게 후미카!"
후미카"...예!"싱긋
안즈"...."하이라이트off
안즈"마유! 받아!!"
p"앗!? 내 목줄의 손잡이가?!"
마유"후후...후하하하하핫!! 잡았어요! 이제 프로듀서는 내..."
후미카"마유씨?"싱긋
마유"예?"
후미카"프로듀서씨는 물건이 아니랍니다?"
마유"...?!"섬뜩
후미카"놔 주세요."고고고고고고
마유"...넵....."
p"후... 후미카...!"
후미카"헤헤..."싱긋
p"후미카... 천사....!"
-fin
**********************
아스카"이런 꿈을 꿨어."
p"........"
아스카"어떻게 생각해?"
p"아니, 어떻고 자시고, 최근 사무소에 안온거는 충분한 이유가 있다니까?"
아스카"증명해봐."
p"...?"
아스카"당장 너의 집에 가서 컴퓨터의 방문기록을 살펴봐도 되겠지?"
p"아, 잠깐. 기다려. 그건...."
아스카"멀쩡히 올 수 있는데! 왜 보러 안오냐고! 그냥 휴대폰만 켜면 우리를 만나러 올 수 있잖아!"
p"......................."
p"폭사한 나에게 많은걸 바라지 말아줘...."
아스카"......"
아스카"미안."
토론의 결론: 나쁜 건 치히로씨와 돈이 없는 프로듀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