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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호: 당신은 죽었습니다. 특전을… P: 그럼 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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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10, 2017 22:58에 작성됨.
시호: 좀 더 떠받들어! 좀 더 칭찬해줘! 더 위로해줘!
P: 이 잉여신이!
란코: 때는 왔노라! 여의 편익의 분노는…
P: 넌 또 어쩨서 갑자기 영창이야!?
성우 장난 듀오(애니/드라마CD)
P: 이 잉여신이!
란코: 때는 왔노라! 여의 편익의 분노는…
P: 넌 또 어쩨서 갑자기 영창이야!?
성우 장난 듀오(애니/드라마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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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호: 프로듀서, 당신은 죽었습니다.
P: 맞아… 나는 분명…
시호: 푸흡… 푸흐흐… 푸하하하하! 나 이런 사인 처음이야~! 하하하! +2 라니!?
+2 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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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레마스 - 칸자키 란코 (성우 : 우치다 마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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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 더스트 (성우 : 마지마 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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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 TVA 위즈 (성우 : 호리에 유이)
데레마스 - 타카가키 카에데 (성우 : 하야미 사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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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
시호: 푸흡… 흐흐흐…
P: 그만 웃어! 사람의 사인을 그렇게 비웃다니! 실례라고! 그리고 그렇게 웃긴 사인도 아니잖아!?
시호: 그게… 푸흡… 인공위성은 드론이고 트럭은 시속 10킬로 이하에 돌부리는 있었지만 절벽은 절벽도 아니고 추락사가 아니라 추락사에 대한 공포로 인한 쇼크사… 푸흐흐흐…
P: 으그그…
시호: 뭐… 그런고로 저는 일본에서 젊은 나이에 죽은 자들을 인도하는 여신 시호 라고 합니다. 당신에겐 두개의 선택지가 있어요.
P: 뭔대?
시호: 하나는 천국으로 가서 노친내들 같은 삶을 지내는 것, 나머지 하나는 환생 하는것, 그런대 천국은 사실 좋은 곳이 아니에요. 죽어 육신이 없기에 먹을 것도 없고 당연히 덤프도 PS4도 없어요. 할 수 있는거라고는 다른 영혼들과 말 뿐인 사색 밖에 없는 지루한 세계 랍니다. 그리고 환생이라 해도 모든 기억을 잃는다는것은 나라는 존재가 사라지는 것과 같죠. 여기서 제 3의 선택지는 어떤가요?
P: 제 3?
시호: 당신, 게임 좋아하시죠?
시호의 이야기를 요약하면,
어느 이세계에 마왕이 있다.
그리고 마왕군의 침공 탓에 그쪽 세계가 핀치.
그 세계는 마법도 몬스터도 이종족도 맀는 판타지 세계.
그런 세계다 보니 영혼들이 환생을 거부해 그쪽 세계가 사라질 위기.
거기서, 젊은나이에 죽은 겁쟁이들한태 적당히 특전 쥐어 보내줘서 인구 보충도 하고 마왕도 잡아 보자… 라는 계획이 세워 진 것이다.
P: 과연… 알겠어. 그런대 언어는?
시호: 뇌에 직접 주입해 줍니다. 조금 운이 나쁘면 백치가 되버리지만 문제 없어요. 그리고 여기 추천하는 특전 리스트 들 입니다만…
P: 어이!? 방금 흘려들을 수 없는 말을 들은거 같은대? 아니, 특전이라… 오오… 바닥을 모르는 마력, 칼라드볼그… 등등 엄청나잖아? 너희 이런거 마구 줘도 좋은거야?
P는 추천서를 보면서 고민하였다.
시호: 저기… 대충 빨리 골라 줄래요? 어차피 당신같은 히키니트 한태 아무 기대도 안하고 다음 영혼들도 밀려 있어요.
P: 히키코모리도 니트도 아니야! 그래… 그러면 너로.
시호: 엩…?
??: 받았습니다~ 그럼 향후 시호님의 일은 제가 계승 합니다아하하하!
시호: 잠깐만!?
P: 하하하! 꼴 좋다 네녀석! 아까부터 계속 나를 무시하더니! 너는 내가 가지고 가는 '물건' 으로 해 주겠어!
시호: 저기!? 무리인대요!? 나 여신입니다만!? 싸울줄 모르는 여신입니다만!?
??: 프로듀서, 당신이 만약 마왕을 쓰러트리면 소원을 하나, 어떤 것이라도 이루어 드리겠습니다.
P: 정말!?
??: 네, 자 그럼 용사여… 당신이 마왕을 쓰러트리는 것을 기대 하겠어요…
시호: 아아아아! 그거 내대산대~!
.
.
.
한참 후
P: 초기장비도 뭐도 없이 시작… 뭐… 우선 이런 때엔 모험가 길드 같은 곳을 찾는거야.
시호: 에에… 저기? 어쩨서 히키니트 따위가 이렇게 믿음직해 보이는 거야? 저기 저기?
P: …
P일행은 물어물어 모험가 길드에 닿아 창구에서 모험가 등록을 위해 줄섯다.
시호: 저기? 어쩨서 저기 빈 창구가 있는대 줄을 선거야? 조금이라도 널 대단하다 생각한 내 마음을 돌려줘!
그렇다. P는 녹색의 사무원 풍의 미인이 있는 창구를 골라 줄을 선 것이다.
+2 녹색 사무원
+3 모험가 아무나 추가
아, 나 시호 목소리 제대로 들어본 적 없구나
미오: 음… 지력이 평균 이상인걸 제외하면 마력도 체력도 저조하고… 행운이 상식 이상이로 높긴 하지만 모험가 한태 행운은 크게 필요 없는 능력친대… 이거면 기본직인 모험가 밖에 못 하겠는대…? 차라리 모험자 말고 상인을 하는게…
P: 모험자로… 부탁합니다…
미오: 뭐… 뭐… 모험자는 그… 다른 직업들의 스킬을 전부 쓸 수 있으니 범용성도…
시호: 대신 능력치도 적게 오르고 스킬의 습득에 포인트도 많이 요구되고 스킬 효율도 낮지.
녹색 옷을 입었지만 잘 보면 염색이 잘못되서 녹색이 되 버린 노란 옷인것이 보이는 미인 직원의 말에 프로듀서는 좌절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시호의 추가타에 완전히 격침했다.
시호: 푸푸푸~ 그렇게 자신만만 하더니만 우수운대요? 자아~! 여기선 이 시호님이 활약 할 차례야!
미오: 에에엣!? 지력이 안타깝고 행운이 바닥인 것을 제외하면 모든 능력치가 초 일류!? 이거라면 아크위저드 같은 지력을 요구하는 직업만 아니라면 어떤 직업도!?
시호: 하하하하~! 아크프리스트로 부탁해.
P는 짜증나는 눈으로 길드 내에서 화제가 되는 시호를 흘겨보았다.
.
.
.
??: 어둠보다 검은 것, 빛보다 하얀것, 극의에 이른 빛에 있어 어떠한 빛도 어둠과도 같을 지로다. 잊혀지지 않는 심연 눈앞에 있노라. 어둠은 심연의 동포, 가라! 극의의 빛이여! 익스플로젼!
한 소녀가 아무것도 없는 황야에 혼신의 일격을 날렸다.
??: 으읏…
그리고 쓰러졌다.
??: 란코… 매일 이렇게 폭렬마법을 쓰면…
란코: 폭렬은 여의 숙명일지니!
+2 ??
+3 다음 단계
http://stella-stage.idolmaster.jp/idol/shika.php
일단 "악마라도 좋으니 친구가 갖고싶어"로 확정은 아니지만…
rere 하는 김에 포지션도(그 프리스트냐 외톨이냐.)
+1
+2는 다음 단계
공사감독: 그래! 더 그렇게 힘차게!
P: 넵!
공사감독: 그래! 거기 석회칠 엄청 잘하네! 계속 그렇게 해 줘!
시호: 헤헤헤~ 더 칭찬해도 암것도 안나온다구요~
P와 시호는 성벽 보수공사의 용역으로 일당을 벌고…
인부A: 오오! 잘 마시는걸!?
시호: 푸하하하하~!
인부들과 밤에 어깨동무하며 술을 퍼 마시고…
시호: 우웨에에에에-!
P: 그래 그래…
과음으로 구토 하고.
시호: 잘자요.
P: 그래………… 가 아니야아아아아아!
??: 어이! 시끄러워! 잘수가 없잖아!
시호&P: 죄송합니다!
마굿간에서 잠을 자는 일상을 반복했다.
시호: 뭔가요? 혹시 쌓였어요? 저쪽 보고 있을태니까 그 사이에 한발 뽑으실래요? 하긴, 저같은 미소녀가 옆에 있으면…
P: 이런 잉여신이! 누가 너를 보고 서겠냐!? 그게 아니야! 모험가 일 이라는 것은 좀더 있잖아? 아? 그 파티와 함깨 손에 땀을 쥐며 몬스터들과 싸우고 던전을 탐사하고 약초를 체집하고!?
시호: 이런 초보자 마을 근처에 그런 일이 있을리 없잖아요? 위험한 몬스터는 진작에 군에 토벌됬고 그렇게 안전이 확보되면 누가 돈 들여서 체집 의뢰를 내겠어요?
P: 그런 리얼! 누가 바랬냐고오오…
??: 시끄러워!
시호&P: 죄송합니다!
시호: 그래도 몬스터 사냥을 하려 해도 무기도 없잖아요?
P: 조금이지만 쌓인 저금 있잖아? 내일은 검 이라도 한자루 사서 몬스터를 사냥해야겠어.
.
.
.
다음날,
무기점: 매번 감사합니다.
시호: 와아아아…
P: 뭐!? 뭐!? 남자라면 누구나 이거 한 자루만 쥐고 전장을 누비고 싶어 한다구!?
시호: 그래도 그거 빠루 같은 무언가 인대요!? 무기가 아니라 공구 인대요!? 푸푸풋!
깡-!
시호: 아팟!? 아픈대요?! 초 아픈대요!? 난 여신 이니까 좀 더 존경을 담아서 대해줬으면 하는대요!?
프로듀서는 자꾸 시끄럽게 구는 시호의 머리를 빠루의 대 부분으로 후려 쳤다.
그렇게 둘은 [자이언트 토드 토벌의뢰]를 수행 하게 되었다.
P: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
시호: 푸하하하하하하~! 초 웃긴대요!? 개구리 한태 쫒기며 울먹거리는거 초 웃긴대요!?
P: 보지만 말고 구해줘어어어~!
시호: 시호님~ 이라고 불러봐요~!
P: 시호니이이이이임~!
시호: 어쩔 수 없네요~ 그럼 우선 저의 키타시호교에 가입해요. 그리고 매일 기도와 헌금을 바치고 키타시호교의 가르침을 널리 전ㅍ우으흡~!?
잘난듯이 거들먹 거리는 시호를 어느세 나타난 자이언트 토드가 덮석 집어 삼켰다.
P: 시호오오오오오오~!?
그리고 프로듀서에게 구조되었다. 시호는 자이언트 토드의 침과 점액과 위액으로 범벅이 된 체로 울먹거렸다.
시호: 흐아앙… P… 흐아아앙… 고마… 고마워오호오… 흐앙…
P: 아악! 달라붙지 마 끈적거려서 기분나빠!
.
.
.
??: 하아… 하아… 점액 플레이라… 저런 부러운… 하아… 하아… 파티의 여성에게 점액 플레이를 시키는 저 남자는 분명 귀축… 흐으읗~!
.
.
.
다음날,
P 일행은 파티원 모집 벽보를 붙이고 모험자 길드의 한쪽에서 자이언트토드의 고기를 뜯었다.
P: 젠장~ 이런거 어쩨서 이렇게 맛있는건대?
시호: 우물~
P: 그러고보니 파티 모집 벽보 잘 붙였어?
시호: 흐흥~ 물론 당연하죠~ 상위직인 자들만 오도록 강조해서 붙였
깡-
P는 다시한번 빠루로 시호의 머리를 때렸다. 약하게 때리긴 했지만 시호는 충분히 아파하였다.
그러던 중 한 소녀가 둘에게 다가왔다.
란코: 동포를 마련하고자 하는 올배미를 샘물에 푼 것이 그대들이렸다?
P: 에…?
시호: 이거봐요! 제대로 가입 희망자가 왔잖아요!?
란코: 여의 이름은 칸자키 란코! 홍마족 제일의 마법사로 폭렬마법을 다루는 자 일 지어니! 그대 새로운 동포로 이의는 없을 지어다!
P는 노골적으로 표정을 구겼다.
+2 M 속성의 변태 탱커는?
란코: 익스플로오오오져어언!
콰아앙-!
굉음과 함깨 자이언트토드 한 마리가 살해 되었다.
P: 과연… 이게 폭렬마법인가… 어라? 어이~ 란코, 자이언트토드들이 더 튀어나왔어 그거 한발 더 날…
란코: 폭렬마법은 위력에 있어서 최고 이기에 소비 마력도 최고… 홍마족 제일의 아크위저드인 저도… 으으… 하루 한발이… 한계에요…
P: 뭣…? 그럼 다른 마법 이라도…
란코: 여에게는 폭렬 마법 이외의 마도는 없으니.
P: 하아아?
시호: 으아아아아아아아~! P 니이이이이임~!
P: 시호오오오오~!?
란코: 꺄아아아아!? 잠… 삼켜져요! 살려줘요오오~!
우여곡절 끝에 P 파티 여성진은 점액 투성이가 되어 퀘스트를 완수 하였다.
그리고 란코는 P에게 업혀서 이송되었다.
P: 란코는 방금 마법 덕에 살았어. 보수는 반분 나눠 줄태니까 내일부터는 우리같은 밑바닥 파티가 아니라 제대로된 파티를…
란코: 아아았!? 버리지 마요!? 보수는 필요 없어오. 뭣하면 반분이 아니라 식비와 목욕비, 숙박지와 기타 잡비만 주셔도 일해 드릴게요오!? 지금이라면 이렇게나 싼 값에 아크위저드가 들어오는 거라고요?
P: 필요 없어! 에초에 던전 같은 곳에서는 쓰지도 못하고 한발이라도 쓰면 바로 전력외의 짐이 되는걸!
란코: 던전에 가면 짐꾼으로라도 될태니까!
그런 실랑이를 벌이던 중 주면의 여자들이 P를 '귀축…' '어린여자아이가 점액투성이가 되도록 심한 플레이를…' 이라고 중얼거렸고 그걸 들은 란코는 얼굴이 빨개지면서도 씨익 웃었다.
란코: 어떤 플레이라도 하하… 할태니까요오~ 뭣하면 아까의 개구리를 쓴 미끈미끈 프프… 플레이도오…
P: 아아 알앗어! 알았으니까 내 평판을 떨어트리는 말은 그만둬!
그렇게 란코가 파티에 들어왔다.
.
.
.
??: 동료를 모집한다고… 하셧나요?
P: 시호 녀석, 벽보 안땟나…
P는 그렇게 말하면서도 가입을 희망하며 찾아온 빼어난 미녀를 보고 기뻐했다.
미유: 저는… 크루세이더… 전열에서 방패가 되는 것운 특기에요.
하지만 P는 뭔가 본능적으로 위기감을 느껴 최대한 그녀에게서 도망치려 하였다.
P: 아아… 그그! 저희 파티는 하루 한번 폭렬마법을 날리는 것 외엔 무능한 아크위저드나 아무짝에 쓸모없는 아크 프리스트에 최약직인 모험자 뿐인이라 방금전에도 동료 둘이 점액 투성이가…
미유: 역시 그 둘은 당신의 동료 였어요!? 하아… 하아… 저도 꼭 그런 플레이를… 하아…
P는 전력을 다해서 변태를 거부 하였다.
.
.
.
다음날,
P: 레벨이 올라서 스킬 포인트가 생겼는대… 스킬 이란건 어떻게 익히는 거지?
란코: 모험자 카드의 뒷면에… 아아, 그대는 모험자렸다. 모험자들은 타자의 업을 보고 가르침을 받아 활성화 시켜 익히니.
P: 과연… 만약 란코가 나한태 폭렬마법을 가르쳐 주면 나도 폭렬마법을 쓸 수 있게 되는 건가?
란코: 그 말 그대로에요! 폭력마법의야말로! 아니 폭렬마법 이외에 배울 가치가 있는 스킬이 또 있겠어요!?
시호: 모험자가 배우려면 10이나 20 포인트 정도는 들걸요? 10년쯤 투자해 착실히 포인트를 모으면 익힐수 있을 거에요.
P: 3포인트 밖에 없다고! 그래도 그렇네, 언잰가 모험자를 은퇴하고 포인트에 여유가 생기면 한번 배워 볼까? 하지만 지금은 아니지… 시호, 적당한 스킬 없어?
시호: 흐흥… 아무 한태나 가르쳐 주지 않으니 잘 봐요~
시호가 P에게 가르쳐 준건 개인기… '화조풍월' 이였다.
P: 이런거 누가 배우겠냐아아아아아!?
??: 헤헤, 그럼 도적 스킬은 어때? 포인트도 적게 들고 유용하다구? 지금이라면 네로이드 한잔에 가르쳐 줄게.
한 보이쉬 한 여자가 어제의 그 변태를 대리고 P에게 다가왔다.
+2 크리… 아니 에리… 아니… 도적은?
+3 다음 단계
아이코의 손에 P의 지갑이 출현 하였다.
P: 엇!? 내 지갑!?
아이코: 후후~ 이렇게 하는거야… 지갑은 돌려… 저기… 승부… 하지 않을래…?
P: 응?
아이코: 스틸을 써서 나 한태서 뭘 훔쳐봐… 뭘 훔쳐가도… 그걸 이 지갑과 교환 한거로 해 줄게, 당첨 이라 할만한건 이 대거 이려나…?
P: 좋아. 그 승부 받아들일게!
P는 스틸을 습득 했다.
아이코: 덛붙여 꽝은 이 돌들이야.
P: 엩…?
아이코: 어떤 스킬에도 그 대응법은 있어… 그 수업료 라고 생각해…
P: 끄응… 그런가… [스틸]!
+2 P가 훔친 것은?
+3 다음 단계
그보다...아이코라니...이거 너무 잔인한...
이미 에리스된 앵커입니다.
+1 훔칠것
P: 이예이이~ 비싸 보이는 대거다아아~!
아이코: 비… 비싼… 거거… 거니까… 잘… 파파… 팔아서…
P: 후후~ 너의 스틸보다 내 스틸이 더 대단한 거구나~ 하하! 넌 가슴을 못훔쳐서 그상태 인거야? 아니면 스틸에 가슴을 훔쳐진거야~?
아이코: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앙~
아이코는 도망치고 미유는 어느샌가 P를 따라 길드 주점애 와서 P의 파티에 합류했다.
란코: 새로운 기예를 개척 하였는가?
P: 응, 한번 볼래? [스틸]
+2 란코에게서 훔친 것
+3 다음 단계
P: 오해야아아아아!
병사A: 잠깐 실례…
.
.
.
병사에 의해 연행되나 싶었더니 팬티 감촉이 어떠니 개단하다느니 소리를 들어 버린 P는 '이 마을… 망해 버리는게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였다.
그때…
[미오]: 경보! 경보! 모든 모험자 분들은 즉시 마을 정문으로, 반복 할게! 모든 모험자들은 마을 정문으로! 올해도 찾아왔다! 양배추 수확의 시기가! 게다가! 올해는 특히 품질이 좋아 한 포기에 무려 1만으로 쳐 드립니다! 모두 힘내라고!?
P: 양배추…?
미유: 프로듀서! 빨리 가요! 하아… 양배추의 수확… 하아아아…
P: …
P일행은 마을의 정문으로 달렸다.
란코: 양배추… 녹색의 동그란 야체는 잘 익으면 그 잎을 펄럭이며 하늘을 날죠. 그리고 아무에게도 먹히지 않고 황야 같은곳에 떨어져 생을 마감… 그리고 맛있어요.
P: 뭐야 그거어언!?
그리고 P의 파티는 양배추 포획 긴급미션에 참가 하였다.
+2 란코의 포획 수량
+3 미유의 포획 수량
+4 시호의 포획 수량
.
.
.
P: 어때?
란코: 오오…
미유: 제대로 된 모험자 같네요.
P: 아이코의 대거를 판 돈으로 좀 마련한 거야. 아직 많이 남았지만… 슬슬 제대로된 퀘스트를 수행하고 싶네. 어때? 우리의 기념할만한 첫 퀘스트야.
+1 란코가 골라오는 퀘스트
+2 미유가 골라오는 퀘스트
+3 시호가 골라오는 퀘스트
그 비늘과 둥지의 알을 채집해오는 퀘스트
@드래곤 계열이라 해도 급이 낮은 놈들이라 좀 큰 도마뱀정도.
근데 입에서 뿜는 불은 요주의,
명색에 드래곤 계열인지라 갑옷째 태워 녹여버립니다.
P의 말에 란코와 미유는 순순히 물러났다.
시호: 후후… 프로듀서도 참 겁쟁이네요~ 잘 들어요, 프로듀서를 제외하면 우린 모두 상위직, 이럴때는 고난이도 퀘스트를 팍팍 해결해서 돈과 명성을 싹쓸이 하는 거에요. 뭣보다! 여기 이 제가 있…
P: 너 여태까지 아무 도움도 안됬잖아?
시호: 엩…?
P: 말 나오니까 말인대, 본래라면 나는, 너에게 강력한 능력이나 장비를 받아서, 여기서의 생활에 곤란하지 않을거야. 그야, 나도 무상으로 신에게 특전을 받을 수 있었던 몸으로, 초라하다 싶지 않아? 거기다가 하는 김에 하는건데, 능력보다 너를 희망한 것은 나라고! 그렇지만, 나는 그 능력이나 장비 대신에 너를 받았는데, 현재, 특수 능력이나 강력한 장비 같은 수준으로 네가 도움이 되냐고 묻고 싶어. 어떻게 생각해? 처음엔 상당히 잘난듯이 자신만만한 것에 비해서, 조금도 도움 안되는 자칭 전 머시기씨?
시호: 흐… 흐흑… 우아아아아아아아앙-!
란코: 프로듀서… 프로듀서는 말이 언제나 가차없으니 보통 여자들은 울어버린다구요?
미유: 그래서… 퀘스트는 이건 어떤가요? 좀비메이커의 토벌…
P: 응?
P일행은 좀비 메이커를 토벌하는 퀘스트를 하게 되었다.
.
.
.
그리고 한밤중의 묘지 근처
P: 호로록-
란코: 그대는 여 보다도 마법을 친숙하게 다루는 구나…
P: 초급마법은 이렇게 쓰라고 있는 거잖아? 그보다 다왔…
P가 말을 마치기도 전에 시호가 묘지 중앙에 뛰쳐들어가 어떤 사람을 붇잡고 땅을 마구 밟았다.
시호: 이 수상한 마법진은 뭐야!? 어차피 나쁜짓을 꾸미려던거겠지 이 리치녀석!
??: 아아아!? 지우지 마세요~! 그건 망령분들을 성불 시키는…
P: … [크리에이트 워터], [프리즈]
시호: 키야아아앗!?
+2 리치는 누구?
+3 다음단계
시호: 그런건 프리스트의 일 이라구요!
호타루: 에에… 그러니까… 이 거리의 프리스트 분들은 뭐랄까… 그… 헌금을…
P: 즉 마을의 프리스트는 돈에 절어 있어서 비싼 돈 받아가며 있는집 영혼들을 성불 시키면 모를까 이런 무연고자의 혼은 신경도 안쓴다는거지?
호타루: 아아… 아하하…
P: 그리고 너는 그런 혼들을 성불시킨다… 정말 좋은일 하는거잖아?
시호: 민폐에요! 당신이 여기 있는것 만으로도 좀비가 계속 생겨나 민폐라구요!
호타루: 그래도 어쩌죠…
.
.
.
시호: 흐끄읍…
P: 한가하잖아!? 가끔씩 정화하러 가는게 뭐 어때서?
P일행은 호타루를 퇴치하지 않기로 하였다.
하지만…
란코: 퀘스트는 실패네요…
퀘스트는 실패 했다.
+2 다음 단계
+3 새로운 모험자
@이것도 설마 안되면...
그럼 미레이로~ 하야사카 미레이!
전략, P일행은 의뢰를 실패하고 묘지를 떠나던 중 정체불명의 사람과 마주하였다. 그리고 그 사람은 P에게 몇가지 질문을 하고는 무언가 가호를 내렸고 P는 그걸 순순히 받았다.
시호: 게다가 갑자기 사라지고! 풍기는 색도 그렇고 그거 완전히 유령인대요!? 망령 인대요!?
P: 하인리히 하인 이라고 자기소개 까지 했잖아? 망령이라 해도 그렇게 예의 바른 분들에게 그러면 실례다?
란코: 여도… 정령의… 가호가… 갖고 싶… 으으으…
미유: 저기… 프로듀서씨? 어디 아프거나 않좋거나 하지 않아요? 그렇다면 부디 제게 그 가호를…
P: ……
.
.
.
다음날 모험자 길드-
P: 뭐야!? 다시 한번 말해봐!
??: 저런 미녀들한태 둘러쌓여 하램라이프를 즐기며…
P: 아니 그 다음!
??: 엩…? 그러니까… 하루만이라도 좋으니 바꿔… 달라고?
P: 부디 부탁합니다!
??&란코&미유: 엩…?
P는 마을의 어느 모험자와 하루만 파티를 바꿔 보기로 하였다.
+1 라인셰… 아니 더스… 아니 저 말건 모험자.
+2 그 파티 리더
+3 그 파티 활쟁이
+4 2/3에서 미레이가 안나오면 자동으로 미레이가 차지할 위치인 린… 아니 마법사.
@ +4 말곤 기본적으로 사이마스든 외전이든 성우 장난이든으로 남자를.
타케우치: 저는 타케우치 라고 합니다. 미약하게 나마 이 파티의 리더를 맡고 있는 크루세이더 입니다. 하루 뿐이지만 부디 저의 지시에 잘 따라 주시기 바랍니다.
P: 응응!평소에는 내가 지시만 하던 입장이였는대 지시받는 다는 입장도 신선하고 좋네!
사키: 너 그런 상위직 뿐인 파티에서 리더였다고!?
P: 그런대?
미레이: 이야아~! 그거 대단하잖아!? 아, 내는 미레이야. 위저드지.
사키: 나는 사키, 아쳐야.
P: 프로듀서, 모험자야. 하루 뿐이지만 잘 부탁해.
그렇게 P는 새로운 파티에 속하여 고블린 사냥 퀘스트를 나가게 되었다. 우선은 짐꾼 역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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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 적감지에 한마리가 잡히는대… 고블린은 무리지어 다닌댔지?
미레이: 뭐야!? P 너 적감지도 있었어?
P: 응, 지인 한태서 배웠어.
사키: 음… 한마리라면… 혹시… 초보 살해자?
P: 이쪽으로 오는대, 고블린이 아니라면 저쪽에 숨는게 어때?
타케우치: 숨더라도 만약 초보자 살해자 라면 냄세로 숨은 곳을 알겁니다만…
P: 나 잠복 스킬도 있어. 같이 접촉하고 있으면 그동안엔 효과가 공유 된다고 하니 같이 저 수풀 속에 숨어 볼까?
타케우치: 부탁합니다.
P일행은 수풀 속에 숨었다. 모두 P를 잡고 숨도 크게 쉬지 않으며 잠복 하던 사이, 제규어 같은 몬스터가 아까까지 P들이 있던 곳에 나타나 코를 킁킁 거리고는 다시 사라졌다.
미레이: 하하! 하하하! 대단하잖아!? 덕분에 살았어! 자, 내짐 돌려줘. 역시 내가 들게.
사키: 나도~! 대신 적 감지 잘 부탁한다?
P: 아아… 이게 바로 내가 바라 마지 않던 모험자 파티 라는 거야…
+2 다음 단계
@4대정령임다.
실프: 회피/상태이상 내성 상승
노움: 방어력/메즈기 내성 상승
운디네: 오토가드
샐러맨더: 일시적으로 마력 풀 회복/시간이 지나면 마력오링
카오루: 알겠나? 너희들은 이제 아무것도 하지 마라.
시호&란코&미유: 네네… 넵…
칼과 방패를 버리고 어디서 구했는지 모를 창을 쥔 카오루의 귀기 어린 한마디에 셋은 엄청나게 겁먹고 덜덜 떨었다.
그리고 카오루는 혼자서 초일류의 창술을 펼치며 일격곰을 상대 하였다.
다시말해 파티로 사냥 하는것 보다 혼자 사냥하는 쪽이 더 낫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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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크리에이트 워터! 프리즈!
P가 길을 얼리자 달려들던 고블린 무리는 마구 넘어졌다. 그리고 그 뒤로는 미레이의 마법과 사키의 화살, 그리고 얌점히 접근한 타케우치의 검이 꼽혀져 파티는 무사히 고블린 30마리를 몰살 하였다.
사키: 이야하하하~! 나 초급마법으로 이렇게 까지 잘 싸우는 사람 처음 봤어!
미레이: 대단하잖아 너!
타케우치: 오늘은 정말 덕분에 매우 편하고 안전하게 사냥 했습니다. 보수의 분배는… 두 사람 분을 받아주십시요.
P: 아니아니, 그럴 수야 없지. 그보다 너희 상처는 없어? 뭣하면 이자리에서 회복 스킬을 습득해도 되지만…
미레이: P 너 회복스킬도 가지고 있어!?
사키: 우리 파티에 드디어 치유사가 들어오는 거야!?
타케우치: 두분… 너무 그러지는 마십시요. 이분 계서는 돌아가실 파티가 제대로 계십니다.
미레이: 그래도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같이 퀘스트를 수행하자~
사키: 맞아~
P: 하아아… 이거야… 이게 모험자 파티지…
+2 다음 단계(슬슬 양배추 보수 배분 임박… 원작적으론 이미 지났던가?)
@하인리히 하인 에서 이미 대놓고 그거 패러디죠.
P: 그럼 다음에도 또 같이…
P는 길드의 문을 열었다. 그리고 즉시 다시 그 문을 닫았다.
사키: P?
P: 자 돌아가자.
즉시 몸을돌리는 P 였지만 길드의 문이 안에서 열렸다.
카오루: 무시하지 마라!
시호: 흐아아아아아앙 흐아아아아 흐아아앙~!
란코: 으헤에에에엥-
미유: …
P: 싫어! 난 이제부터 새로운 파티에서 힘낼 꺼야!
카오루: 내가 정말 잘못 했으니 제발 파티를 돌려줘!
시호: 후로휴허… 흐아아아앙…
란코: 으으… 프로듀서어…
P: 자자자, 새로운 파티 결성을…
카오루: 제바아아알!
P의 도피는 실패, P는 파티를 갈아타는대 실패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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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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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 자~ 여기 양배추 상금.
P: 흐음…
미유: 어떤가요? 갑옷을 새로 맞췄는대…
P: 돈많은 세상물정 모르는 귀족의 취미생활 같아.
미유: 으으… 프로듀서… 매도는 좋지만 저도 이럴때는 솔직히 칭찬 받고 싶다고요…
P: 그런건 어찌되든 좋아. 지금은 너보다 더한 저 변태좀 러찌 해줘.
란코: 하아~ 하아~ 마나타이트로 강화된 이 그리모와르의 감촉 아아~ 참을 수 없어요. 얼른 크고 단단한걸 향해서…
미유: 아무리 저라도 저건 무리네요… 그런대 프로듀…
시호: 뭐요!? 5만!? 어쩨서 그렇게 밖에 안되요!? 67개나 수확 했잖아요!?
미오: 아아… 그그… 그게… 그중 60개 이상이 양상추라서…
P: 흐음…
미유: 그런대 프로듀서… 프로듀서는 얼마나 버셨나요?
P: 백만 조금?
그렇다. P는 특히 양질의 양배추를 다수 수확해서 일약 부자가 된 것이다.
시호: 저기저기… 프로듀서님. 저기 전 많이 잡아서 보싱도 많이 나올줄 알고 외상을 10만이나 했는대요? 지금 저기 외상 업주가 칼을 핥고 있는대요?
P: 시끄러워! 애초에 외상 같은거 하지마…! 이 돈은 따로 쓸 곳이 있다고.
미유: 따로 쓸…
란코: 곳이요?
P: 이제 슬슬 적당한 거처를 마련하고자 해. 봐, 우린 지금껏 마굿간 생활 이였잖아? 겨울도 그렇게 지내다간 얼어 죽어.
시호: 으아아악! 프로듀서니이이임!
P: 5만은 빌려 줄게.
시호: 매번 감사합니다.
시호는 자신의 장기를 지키는대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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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그래서 이번엔 너한태 맞는 의뢰를 하는대…
시호: 음…
+2 시호에게 맞는 퀘스트
시호: 흐흥~ 프로듀서, 제가 무슨 신인줄…
P: 빚의 신 이잖아?
시호: 아니에요! 적어도 예능의 신 이라고 해 줘요!
P: 그래서?
시호: 물의신 이라구요. 물의 신의 권능을 쓰면 불 따위는…
P: 그럼 혼자 다녀와. 그럼 보수도 독차지 하고 좋잖아?
시호: 에… 저… 저기… 프로듀서님? 그렇지만 여기 화제라는 것이…
=
불의 정령의 이상증식과 그로인한 화염계 몬스터의 출현으로 발생한 화제, 방치하면 자연 진화는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화제만 진압 하면 정령도 몬스터도 물러날 것임.
=
P: 싫어어어! 첨부된 몬스터 리스트들을 보니 이거 엄청 위험 하잖아!?
시호: P니이이이임! 제발 저 혼자선 무리니 호위를 해 줘요!
P: 아… 맞다… 그 방법이면…
.
.
.
시호: 저… 저기… P님? 저 지금 팔려가는 희귀동물 같은대요?
P: 물을 마구 만들 수 있다면서? 그러면 불로 달궈지는 것 보다 물로 식히는게 빠르겠지. 그리고 그 우리 열이나 충격에는 강해. 휘이는건 모르겠지만.
시호: 하지만 방금 그 작전은…
P: 미유, 란코, 실행해.
시호: P니이이이임!?
란코: 오라, 어둠 한 점 없는 광휘의 세계를 열 자여. 가라, 태양마저 어둠으로 만들 광휘의 화신이여. 나는 타천의 날개를 품은 발키리, 나의 혼은 피마저 기화 시키며 나의 두 손은…
란코가 영창을 시작 하였다. 그 사이 미유는 우리를 기울여 받침대를 세우고 주문을 영창하는 란코와 P를 집어들고 달렸다.
시호: 이거 절대로 이상한대요!? 저 무서운대요!? 저 울건대요!? 울어요!?
란코: 때는 왔노라! 모든 억압은 무로 승화 할지니! <<익스플로젼!>>
최강의 폭렬마법이 우리의 근처에 착탄하였다.
그 결과…
시호: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구조상 직접 맞은 것도 아니고 고정되지도 않았던 우리가 그 막강한 폭발력을 타고 하늘로 날아 올랐다.
P: 자, 그럼 우리는 시원해 지면 구하러 가자.
란코: 아아… 이것은 또 새로운 폭렬의 맛…
미유: 저기… 프로듀서…? 다음에는 꼭 제게 저 플레이를…
P: 닥쳐. 변태.
P일행은 약 반나절 동안 근처에서 쉬었다. 그리고 그 사이 시호는…
시호: 으아아아앙! 우리에서 나선 안되는 소리가 났는대요!? 우리가 흔들리는 대요!? 아아아아아아악! 세이크리드 크리에이트 워터! 세이크리드 크리에이트 워터! 세이크리드 크리에이트 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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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P일행은 무사히마을로 돌아왔다.
란코: 저… 저희 분의 보수는 필요 없으니… 보수는 몽땅…
P: 시호, 이제 적당히 나와. 마을 사람들의 시선이 정말 장난 아니라구?
시호: 싫어요. 우리 밖의 세계는 위험해요.
P: 트라우마인가…?
미유: 아아…
??: 어엇!? 시호님 아닙니까!?
+2 미츠루… 아니 난입자는?
+3 이건 다음 건
시호: 우리 밖은 위험…
시즈카: 너희들 시호님께 무슨 짓이야!? 시호님 지금 구해 드릴게요.
시즈카는 말을 마치고 우리를 휘어서 시호를 꺼냈다.
시호: 에, 에엣어? 너 누구?
시즈카: 시호님, 시호님에게서 마검 그람을 받고 마왕 퇴치를 위해 당신에게 선택받은 시즈카에요!
시호: 아 맞아! 나는 여신이였어요! 그런대 당신 진짜 누구?
시즈카: 정말로 잊으신거에요? 아아… 그건 그렇고 네녀석! 어쩨서 시호님을 우리에 가둔거야!? 그리고 시호님과 무슨 관계야!?
P: 자기가 안나온다 했다만? 그리고 나와 시호의 관계라면… 네가 그람을 받은거 처럼 내 물건으로 받은 거랄까?
시즈카: 뭐야!? 시호님을 물건취급해!? 이런 귀축 같으니라고!
미유: 뭔가… 평소라면 매도 당하고 싶지만 이분에겐… 때리고 싶네요.
란코: 폭렬 마법 한발 먹여도 되요?
P: 그만 그만.
시즈카: 어, 너희들은… 아아 마을에서 유명한 크루세이더와 아크위저드로구나? 시호님과 너희 둘 우리 파티에 들어오지 않을래? 소드마스터인 나에 크루세이더와 아크위저드, 그리고 아크 프리스트인 시호님과 원래 있던 두 동료를 더하면 벨런스도 완벽해 지잖아?
시호: P? 저 이사람 짜증나는대요? 뭔가 자기 마음대로 이야기를 진행 하는대요?
란코: 검은것을 더 검게…
미유: 미안하지만 그럴 생각은 없어요. 지금의 파티가 마음에 들거든요.
P: 라는 고로 다들 이적 할 생각 없다는대?
시즈카: 에잇! 거기 너! 승부다. 너는 분명 시호님을 '물건'으로서 가지고 있었지? 내가 이기면 시호님을 내 '동료' 로서 받아가겠어 대신 지면 내가 줄 수 있는거면 뭐든 줄ㄱ…
P: 좋아 알았어!
P는 시즈카가 말을 제대로 마치기도 전에 빠루를 들고 달려들어 기습했고 시즈카는 처음 순간에는 밀렸지만 곳 응전해 나가기 시작 하려 하였고 그 찰나…
P: 스티이이이일!
P의 스틸이 작렬했다.
+1 P가 스틸로 훔친 것
+2 나타날 동료A
+3 나타날 동료B
P: 크리에이트 워터!
P는 엄청난 빈틈이 생긴 시즈카에게 붙어 얼굴에 물을 만들고…
P: 프리즈!
그대로 얼리고 걷어차 넘어 트렸다.
P: 이겻다. 그럼 전리품으로 그람이나 받아갈까?
그렇게 P가 시체? 에서 그람을 취하고 나자…
츠바사: 비겁한 녀석!
미라이: 그람을 돌려줘요!
P: 응?
츠바사: 그람은 시즈카쨩이 아니면 쓸 수 없어! 돌려줘!
미라이: 정정당당한 승부에서 스틸이라니! 비겁해요!
P: 비겁이라고 해도 나는 최약직 모험자라고? 그런 나한태 결투를 거는 쪽은 비겁하지 않아?
츠바사: 뭐!?
미라이: ……그래! 우리가 싸워서라도…
P: 나는 진정한 남녀 평등주의자. 상대가 여자라도 거리낌 없이 드롭킥을 먹이는 남자다. 상대가 여자라면 대중들 앞에서 나의 스틸이 작렬할지도 모른다고? 우후후…
미라이&츠바사: 히이이익!
트리오는 사라졌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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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호: 어쩨서에요!? 나 이번엔 힘냈는대! 아무 사고도 안쳤는대! 엄청 고생했는대요!?
란코: 아무리 저라도… 이건… 동정이…
미유: 으으…
시호가 목숨걸고 수행한 의뢰의 보수 40만 중 30만은 파괴된 우리의 배상금으로 사라졌다.
시즈카: 찾았다! P 네녀석 마을 내에서 평가가…
시호: 갓블로우우우우우우!
시즈카: 크헉!
시호: 우리값 변상해! 변상하라구! 너때문에 내 의뢰 보수가 대부분 날라갔잖아! 40만이라구 40만!
시즈카: 에… 여기요…
란코: 아까 분명 30망니라고…
시호: 헤헤~ 여기 네로이드요~
시즈카: P! 다시 승부야! 이번엔 정정당당하게 정면에서 스틸 없이!
P: 싫어. 너는 이미 최약직인 모험자 인대다가 레벨도 낮은 초보자 한태 진 잔챙이 인거로 끝났어. 내가 뭐하러 나한태 이미 진 패배자와 다시 싸워 줘야 하는대?
시즈카: 크으으으… 그래… 그러면 내 그람이라도 돌려주지 않을래? 그건 너도 쓸 수 없고 내게 중요한 전력이라구.
P: 흐으응…
심드렁해 하는 P의 모습을 멍하니 보던 시즈카의 곁에 보다 못한 란코가 다가가 그 옷깃을 당겼다.
시즈카: 응?
란코: 우선 이 남자가 지금 그람을 가지고 있지 않은 건에 대해서…
시즈카: 잔깐!? P? 나의 마검은? 마검 그람은?
P: 팔았어.
시즈카: 젠자아아아아아아아아앙-!
+2 다음 건
+3 뉴 페이스
...아, 라멘이 아니라고요?
P: 아아, 전에 스틸로 뺏었는대 주인도 잊어먹어서 그냥 전리품 삼은 우동 조리법이 있어서. 요리스킬까지 획득해서 시험삼아 가개를 열어 보려고.
시호: 에에에!? 프로듀서! 전에는 모험자의 가슴뛰는 모험이 어쩌니 하는 이야기를 했잖아요!? 저기 저 마왕을 쓰러트려 주시지 않으면 곤란한대요?
P: 시끄러워! 나는 절대로 편하게 돈을 벌어서 늘어진 삶을 지내고 말거야!
란코: 뭔가요? 두분이 투닥 거리는건 언제나의 일 이지만…
미유: 갑자기 점포는…무슨 생각 이신가요?
P는 자신의 장사 계획을 설명 했다. 양배추의 수익금과 그람을 판 수익금 중 일부를 자본금 삼아 점포를 열어 돈을 벌어 어엿한 집을 구한다는 장대한 계획을
P: 그러니까 너희들도 협력해. 언제 까지나 마굿간에서 잘 수는 없잖아? 이제 머지 않아 겨울 이라고? 마굿간에서 자면 얼어 죽는다고? 너희는 내용물이야 어찌됬든 생긴건 상당히 예쁘니까 점포 앞에서 홍보를 해!
란코: 이 남자! 단언했어요!? 내용물이 어떻다고요!?
P: 매일 너랑 밖으로 나가서 고성에 폭렬마법을 날린 너를 업고 오니라 나는 세간에서 로리콘 이라는 소리를 듣는다고!
란코: 로리!? 제 어디가 로리라는 거에요!? 자! 봐요! 가슴도 이… 이…아으으으으으…
P: 시끄러워! 고작해야 14살 짜리가 어른인 척 하려 하지마! 색기를 무기로 삼으려거든 최소한 가슴 이야디 한마디 가지고 얼굴 붉히고 말 더듬는 짓거리는 졸업 하라고!
미유: 아아… 글러먹은 남자… 아아아…이렇게 글러먹은 남자에게 부려지는 것도 엄청 끌리는…
P: 경찰에 잡혀가게 만들 일 있냐!? 너는 닥쳐! 입 다물고 조용히 청조한것 같은 매력을 풍기면서 손님들 모으라고!
시호: 저기 저기 P씨 P씨 저는 연못 딸린 저택이 좋아요.
P: 아아하하하~! 때돈을 벌면 꼭 그렇게 하자~! 하지만 처음엔 그렇게 안되. 우선 여관으로 이용되던 수준의 작은 건물을 사서 월세를 받는거야. 그렇게 불로소득을 벌어서 자본금을 더 늘려 더 큰 집을 사고 월세를 주는 거지.
시호: 과연 P님~! 생각하는 것이 뿌리부터 썩어 있어요~!
란코: …… 이남자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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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후
타카네: 귀하의 가게는 이곳 최고의 면 요리 가게라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라멘을 한번 먹으러 왔습니다.
P: 여기 우동집입니다만?
타카네: 아앙~!? 우동 주제에 최고의 면 요리라고?
P: 뭐야 이 손님은? 장사 방해 할거면 나도 가만히 안있는다!? 마지막 한 장 까지 스틸로 벗겨 주랴!?
타카네: 하! 최고의 면 요리 하면 라멘 아니겠습니까!? 우동은 그저 저급한 정크 푸드일 뿐. 모든 면은 라멘으로 귀결되니!
P: 사과해! 전 세계의 우동집 주인이나 파스타집 주인한태 사과해!
란코: 어떤 이변인고?
미유: 또 소란… 인가요?
시호: 저… P님? 저는 생선집 아저씨 한태 신선한 물을 전해주러…
타카네: 그럼 승부 입니다! 최고의 면 요리의 자리를 걸고 승부를 하는 겁니다! 귀하가 이기면 저는 귀하의 우동이 세계 제일임을 인정해 드리지요!
P: 필요 없어 그딴거! 세계 제일이란 칭호를 얻으면 지금보다 더 바빠지잖아! 그러면 언제 집에서 뒹굴거리냔 말이야!?
란코: 진짜 글러먹었구만!?
타카네: 그럼 이렇게 하죠, 만일 귀하가 이기면 저를 마음대로 하여도 좋습니다. 대신 제가 이기면 다시는 우동 장사를 하지 말고 라멘 장사만을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모든 면 요리는 라멘으로 귀결된다고 공언하셔야 할겁니다.
P: 좋다! 그 승부 받아 들이지!
미유: 아아… 그런 승부를 하시지 않아도 저라면 언제라도 그런 플레이를…
란코: 다들 글러먹었구먼요…
그리하여 일이 더 커져 마을 규모로 면요리 대회가 열리게 되었다.
그리고…
시즈카: 프로듀서어어어어! 너 우리 집안 우동요리 비전서를…
P: 아, 그거 중반 까지만 쓸모 있고 지금은 완전히 개량해서 참고용자료 정도 밖에 안되던대? 돌려달란 말 없어서 그냥 전리품 삼았지. 돌려줄가?
시즈카: 엩…?
P: 그래도 이거 덕분에 요리에 자신감이 붙었어. 고마워.
시즈카: 젠자아아아아아아아아앙~!
시즈카는 도망쳤다.
결국 면 요리 대회에 참가자들과 심사위원들이 결정되고 대회가 시작 되었다.
참가자는 다섯 팀
심사위원은 셋
+1 참가자(팀)A
+2 참가자(팀)B
+3 참가자(팀)C
딸기파스타로 모두를 포로로 만들거에요!
가 슬로건.
P: 누가 게스라는 거야!?
미오: 맴버는 머리가 이상한 아크 위저드 란코! 얻어 맞는걸 즐기는 미유! 마왕도 피해간다는 키타자와교의 아크 프리스트! 시호!
P 일행은 저마다 난동을 부렸으나 일단은 큰 문제까진 저지르지 않고 얌전해 졌다.
미오: 이어서 세컨드 팀! 에? 딸기 파스타팀? 장난인가? 넘기고 다음티…
아리스: 누가 장난 이란 거에요!? 딸기파스타가 얼마나 맛있는대요!?
토모에: 하모, 윽수로 맛있데이!
미오: 모두, 시식은 의무가 아니란 것을 기억해~ 심사위원분들은 의무지만. 서드 팀! 주당으로 유명한 카에데씨와 삽 하나로 싸우는 모험자이며 남자공포증 이라며 주변에 피해만 끼치는 유키호!
미오의 해설에 여기저기서 비난과 잡동사니가 던져 졌지만 미오는 미리 예상한 듯 우산으로 막다가 무거운 것에 맞아 잠시 넘어졌다.
카에데: 술을 잔뜩 활용한 면요리 후후훗…
유키호: 여… 열씸히 할게요…
미오: 이어지는 포스 팀! 노처녀팀입니…
사나에: 누가 노처녀 라는 거야!?
하트: 뒤지고 잡냐!?
미오: 그리고 마지막! 피브스 팀! 이 팀은 마찬가지로 이 대회의 원흉이야!
+1 타카네팀 엔트리
+2 심사위원A
+3 심사위원B
+4 심사위원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