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로봇청소기입니다」 > 창작댓글 게시판

10-27, 2017
페케토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77.*.*)
「저는 로봇청소기입니다」

레이카 「와, 택배 왔구나♪」

「세일즈 포인트는 충전시간 대비 장시간 사용 가능한 고효율성과 문턱 오르기 기능」

레이카 「어디 어디~ 전원버튼은 이거?」 꾹

「그리고 고령의 어르신들도 사용하기 편하게 디자인 된 직관적인 구성」

레이카 「아. 움직인다!」

「지금 구매하시면 예비용 필터와 부착형 물걸레가 덤으로」

레이카 「부탁해. 깨끗하게 치워줘~♬」

「하지만」

레이카 「… 어라~?」

「저는 기본적으로, 바닥의 먼지를 닦도록 만들어진 로봇입니다」

레이카 「이상하네~? 왜 휴지통에만 가서 부딪히는 걸까?」

「마구 어질러진 물건들을 제자리에 정돈해놓는 기능도, 헝클어진 옷가지를 접어두는 기능도, 무너진 커튼봉을 다시 올리는 기능도 없습니다」

「사람도 발 하나 디딜 곳 없는 곳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건 없다구요……」

레이카 「얘, 얘. 청소 시작 안 하는 거니?」

「저한테 묻지 말아주세요……」

다음 상황: >>+3
pm 09:15:73
「저는 로봇청소기입니다」 레이카 「와, 택배 왔구나♪」「세일즈 포인트는 충전시간 대비 장시간 사용 가능한 고효율성과 문턱 오르기 기능」 레이카 「어디 어디~ 전원버튼은 이거?」 꾹 「그리고 고령의 어르신들도 사용하기 편하게 디자인 된 직관적인 구성」 레이카 「아. 움직인다!」「지금 구매하시면 예비용 필터와 부착형 물걸레가 덤으로」 레이카 「부탁해. 깨끗하게 치워줘~♬」「하지만」 레이카 「… 어라~?」「저는 기본적으로, 바닥의 먼지를 닦도록 만들어진 로봇입니다」 레이카 「이상하네~? 왜 휴지통에만 가서 부딪히는 걸까?」「마구 어질러진 물건들을 제자리에 정돈해놓는 기능도, 헝클어진 옷가지를 접어두는 기능도, 무너진 커튼봉을 다시 올리는 기능도 없습니다」「사람도 발 하나 디딜 곳 없는 곳에서」「제가 할 수 있는 건 없다구요……」 레이카 「얘, 얘. 청소 시작 안 하는 거니?」「저한테 묻지 말아주세요……」 다음 상황: >>+3
시니악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03.*.*)
로봇청소기가 노동청에 신고합니다.
pm 09:19:71
로봇청소기가 노동청에 신고합니다.
더미0번대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
노동청 신고 좋다고 생각됩니다
pm 09:35:77
노동청 신고 좋다고 생각됩니다
사이브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207.*.*)
-2
pm 09:48:47
-2
시니악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03.*.*)
@그리고 사건은 역전개판으로...
pm 09:56:49
@그리고 사건은 역전개판으로...
페케토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77.*.*)
＊＊＊

「여기는 지옥이야」

「이 집, 이 방에 들여져온지 일주일 째. 저는 매일처럼 쓰레기통에 코를 찧는 일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방 주인은 이미 저를 샀다는 사실조차 잊었는지, 이 지저분한 방에서 희희낙락하게 생활하고 있어요…」

「이게 뭐야……」

「이럴 거면 왜 날 산 거야………」

「내 존재가치는, 뭐인 거야…………」

레이카 「~♪ 오늘 시어터도 재밌었지~」

「너무해… 날 이런곳에 쳐박아둔 채로, 충전도 제대로 해주지 않으면서」

「자기는 바깥 세상을 맘껏 즐길 수 있다니…! 나는 청소기고, 당신은 인간이란 이유로……!?」

「그런건──」

번쩍

레이카 「와앗…!?」

청소기 「그런건, 너무하잖아요!!」

레이카 「아. 로봇청소기가 사람으로 변했어! 신기해~♬」

청소기 「그런 건 아무래도 좋아요!!」

청소기 「주인님을, 노동청에 신고할 거에요!!」

레이카 「~? 어째서~?」

청소기 「어째서냐니…!!」 파들파들

다음 상황: >>+3
pm 09:58:28
＊＊＊「여기는 지옥이야」「이 집, 이 방에 들여져온지 일주일 째. 저는 매일처럼 쓰레기통에 코를 찧는 일을 반복하고 있습니다」「방 주인은 이미 저를 샀다는 사실조차 잊었는지, 이 지저분한 방에서 희희낙락하게 생활하고 있어요…」「이게 뭐야……」「이럴 거면 왜 날 산 거야………」「내 존재가치는, 뭐인 거야…………」 레이카 「~♪ 오늘 시어터도 재밌었지~」「너무해… 날 이런곳에 쳐박아둔 채로, 충전도 제대로 해주지 않으면서」「자기는 바깥 세상을 맘껏 즐길 수 있다니…! 나는 청소기고, 당신은 인간이란 이유로……!?」「그런건──」 번쩍 레이카 「와앗…!?」 청소기 「그런건, 너무하잖아요!!」 레이카 「아. 로봇청소기가 사람으로 변했어! 신기해~♬」 청소기 「그런 건 아무래도 좋아요!!」 청소기 「주인님을, 노동청에 신고할 거에요!!」 레이카 「~? 어째서~?」 청소기 「어째서냐니…!!」 파들파들 다음 상황: >>+3
das4264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139.*.*)
쓰레기통에 충전기가 막혀서 몇일째 충전을 못하고 있다고요!!!!
pm 10:05:91
쓰레기통에 충전기가 막혀서 몇일째 충전을 못하고 있다고요!!!!
시니악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03.*.*)
밥을 안주는 직장따위, 질색이에요!
pm 10:09:1
밥을 안주는 직장따위, 질색이에요!
포틴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123.*.*)
스스로 생각해보면 알 수 있지 않나요!? 오히려 그 반응이 이해가 안 가는데요!?
pm 10:11:47
스스로 생각해보면 알 수 있지 않나요!? 오히려 그 반응이 이해가 안 가는데요!?
페케토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77.*.*)
청소기 「스스로 생각해보면 알 수 있지 않나요!? 오히려 주인님의 그 반응이 이해가 안 가요!!」

청소기 「제가 할 수 있는 건 바닥의 먼지나 얼룩 정도를 닦아드리는 거라구요! 이렇게 난장판인 방은 치우기는 커녕 움직일 수조차 없어요!!」

레이카 「아, 그래서 계속 휴지통에 가서 부딪히고 있었구나?」

청소기 「저, 정말로 몰랐다니… 말도 안 돼……」

청소기 「게다가 충전도 제 때 안 해주시고…!! 한구석에서 버벅이기만 했으니 그나마 전기를 덜 소모해서 여태 버틴 거에요!! 다른 집이었으면 벌써 방전됐다구요!」

레이카 「응~? 그치만 한 번 충전하면 오랫동안 쓸 수 있다고 상자에 적혀있었는걸?」

청소기 「영원히 쓸 수 있는 건 아니에요!!」

레이카 「응~……」

청소기 「아무튼, 더는 못 참아요! 노동청에…… 신, 고…」 주춤

털썩

레이카 「앗…!」

청소기 「………」

청소기 「배, 고파…」

레이카 「충전? 충전 해줘야 해?」

레이카 「그런데 어떻게? 사람으로 변해 버려서 충전선 끼울 곳이 없는 걸…」

청소기 「………」

「그래. 어쩌면 이건 꿈이 아닐까」

「주인에게 방치되어 고장나버린 기계가, 숨이 끊어지기 직전 마지막으로 말도 안되는 꿈을」

「… 기계도 꿈을 꿀 수 있는 걸까」

「그래도. 적어도, 마지막으로 엉터리 주인님한테 하고 싶은 말을 다 쏟아낼 수 있어서. 나는」

「만족………」

~~…

청소기 「… 아………?」

레이카 「저기. 컵라면을 끓여왔는데, 이건 먹을 수 있니?」

청소기 「………」

청소기 「…… 으"」 울먹

레이카 「어라…」

청소기 「으아아아앙……」 뚝, 뚝

레이카 「어, 어쩌지…」

다음 상황: >>+3
pm 10:23:43
청소기 「스스로 생각해보면 알 수 있지 않나요!? 오히려 주인님의 그 반응이 이해가 안 가요!!」 청소기 「제가 할 수 있는 건 바닥의 먼지나 얼룩 정도를 닦아드리는 거라구요! 이렇게 난장판인 방은 치우기는 커녕 움직일 수조차 없어요!!」 레이카 「아, 그래서 계속 휴지통에 가서 부딪히고 있었구나?」 청소기 「저, 정말로 몰랐다니… 말도 안 돼……」 청소기 「게다가 충전도 제 때 안 해주시고…!! 한구석에서 버벅이기만 했으니 그나마 전기를 덜 소모해서 여태 버틴 거에요!! 다른 집이었으면 벌써 방전됐다구요!」 레이카 「응~? 그치만 한 번 충전하면 오랫동안 쓸 수 있다고 상자에 적혀있었는걸?」 청소기 「영원히 쓸 수 있는 건 아니에요!!」 레이카 「응~……」 청소기 「아무튼, 더는 못 참아요! 노동청에…… 신, 고…」 주춤 털썩 레이카 「앗…!」 청소기 「………」 청소기 「배, 고파…」 레이카 「충전? 충전 해줘야 해?」 레이카 「그런데 어떻게? 사람으로 변해 버려서 충전선 끼울 곳이 없는 걸…」 청소기 「………」「그래. 어쩌면 이건 꿈이 아닐까」「주인에게 방치되어 고장나버린 기계가, 숨이 끊어지기 직전 마지막으로 말도 안되는 꿈을」「… 기계도 꿈을 꿀 수 있는 걸까」「그래도. 적어도, 마지막으로 엉터리 주인님한테 하고 싶은 말을 다 쏟아낼 수 있어서. 나는」「만족………」 ~~… 청소기 「… 아………?」 레이카 「저기. 컵라면을 끓여왔는데, 이건 먹을 수 있니?」 청소기 「………」 청소기 「…… 으"」 울먹 레이카 「어라…」 청소기 「으아아아앙……」 뚝, 뚝 레이카 「어, 어쩌지…」 다음 상황: >>+3
그린휴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172.*.*)
청소기 요괴라도 되버린걸까나.
pm 10:23:46
청소기 요괴라도 되버린걸까나.
시니악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03.*.*)
일단은 아카네쨩이라도 부를까?
pm 10:26:98
일단은 아카네쨩이라도 부를까?
Astr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253.*.*)
레이카가 사과한다
pm 10:55:51
레이카가 사과한다
10-28, 2017
페케토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77.*.*)
레이카 「… 미안해」

청소기 「흐으, 흐우엥…」 방울방울

레이카 「이렇게까지 힘들어 할 정도로, 방을 어지럽히고 있는 줄 몰랐어…」

레이카 「미안. 정말 미안해…… 응?」 쓰담쓰담

청소기 「으우으으…」 뚝뚝…

레이카 「미안… 미안해……」

청소기 「… 흑……」

다음 상황: >>+2
pm 02:56:65
레이카 「… 미안해」 청소기 「흐으, 흐우엥…」 방울방울 레이카 「이렇게까지 힘들어 할 정도로, 방을 어지럽히고 있는 줄 몰랐어…」 레이카 「미안. 정말 미안해…… 응?」 쓰담쓰담 청소기 「으우으으…」 뚝뚝… 레이카 「미안… 미안해……」 청소기 「… 흑……」 다음 상황: >>+2
시니악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03.*.*)
방심했군! 이라고 외치며 목을 꺾어서 처리한다.
pm 03:01:48
방심했군! 이라고 외치며 목을 꺾어서 처리한다.
MadJ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249.*.*)
라면을 받아먹는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소화가되는듯 했다.
pm 03:02:67
라면을 받아먹는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소화가되는듯 했다.
페케토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77.*.*)
＊＊＊

청소기 「훌쩍…」 후루룩

레이카 「괜찮니? 너무 짜진 않고?」

청소기 「이, 이제 와서 걱정해주는 척……! 저, 저는 속지 않아요……!」 울먹

레이카 「단무지도 가져다줄까?」

청소기 「………」

청소기 「… 주세요」

레이카 「응♪」

＊＊＊

청소기 「배, 배가 고파서 무심코 받아먹긴 했지만……」

청소기 「기계였던 제가, 음식물을 먹어도 괜찮은 걸까요…? 애초에 전 왜 갑자기 사람으로……」

레이카 「무서워?」

청소기 「그거야……」

레이카 「음~」

레이카 「잠깐 실례. 옷 좀 들출게?」

청소기 「!?」 깜짝

레이카 「~~」

청소기 「주, 주인님…? 배에 왜 귀를…… 가, 간지러훠"효」

레이카 「응! 괜찮은 거 같아! 소화하는 소리 들리는걸?」

청소기 「그게 들려요……?」

다음 상황: >>+2
pm 03:08:38
＊＊＊ 청소기 「훌쩍…」 후루룩 레이카 「괜찮니? 너무 짜진 않고?」 청소기 「이, 이제 와서 걱정해주는 척……! 저, 저는 속지 않아요……!」 울먹 레이카 「단무지도 가져다줄까?」 청소기 「………」 청소기 「… 주세요」 레이카 「응♪」＊＊＊ 청소기 「배, 배가 고파서 무심코 받아먹긴 했지만……」 청소기 「기계였던 제가, 음식물을 먹어도 괜찮은 걸까요…? 애초에 전 왜 갑자기 사람으로……」 레이카 「무서워?」 청소기 「그거야……」 레이카 「음~」 레이카 「잠깐 실례. 옷 좀 들출게?」 청소기 「!?」 깜짝 레이카 「~~」 청소기 「주, 주인님…? 배에 왜 귀를…… 가, 간지러훠"효」 레이카 「응! 괜찮은 거 같아! 소화하는 소리 들리는걸?」 청소기 「그게 들려요……?」 다음 상황: >>+2
MadJ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249.*.*)
레이카는 청소기에게 이름을 붙여주려고한다.
pm 03:11:92
레이카는 청소기에게 이름을 붙여주려고한다.
화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237.*.*)
>> -1
pm 03:15:4
>> -1
페케토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77.*.*)
레이카 「………」 빤~히

청소기 「…?」
청소기 (이번에는 또 뭘까…)

레이카 「그래! 이름!」

청소기 「!?」 움찔

레이카 「이름이 있어야지, 그치?」

청소기 「이, 름……?」

레이카 「어디보자~」

레이카 「>>+2 는 어때?」 뿌뿌
pm 03:20:92
레이카 「………」 빤~히 청소기 「…?」 청소기 (이번에는 또 뭘까…) 레이카 「그래! 이름!」 청소기 「!?」 움찔 레이카 「이름이 있어야지, 그치?」 청소기 「이, 름……?」 레이카 「어디보자~」 레이카 「>>+2 는 어때?」 뿌뿌
러스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2.*.*)
청소기니까 가스렌지로 하자!!
pm 03:22:74
청소기니까 가스렌지로 하자!!
MadJ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249.*.*)
레이무
pm 03:22:51
레이무
시니악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03.*.*)
@어디의 환상격인 곳에서 무녀를 하고 있을 듯한 이름이군요
pm 03:29:46
@어디의 환상격인 곳에서 무녀를 하고 있을 듯한 이름이군요
페케토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77.*.*)
＠저어는 동방을 전혀 몰릅니다..ㅈㅅ

레이카 「음~」

레이카 「레이무! 어때?」

청소기 「왜, 레이무……?」

레이카 「그냥!」

청소기 (별 이유 없구나……)

레이카 「그리고」

레이카 「내 이름이 레이카. 그리고 레이무! 이름이 비슷하니까, 내 동생 같잖아♪」

청소기 「동생……」

레이카 「잘 부탁해, 레이무!」

청소기 「정말… 제 멋대로야……」

레이무 「… 네…」

다음 상황: >>+2
pm 03:37:9
＠저어는 동방을 전혀 몰릅니다..ㅈㅅ 레이카 「음~」 레이카 「레이무! 어때?」 청소기 「왜, 레이무……?」 레이카 「그냥!」 청소기 (별 이유 없구나……) 레이카 「그리고」 레이카 「내 이름이 레이카. 그리고 레이무! 이름이 비슷하니까, 내 동생 같잖아♪」 청소기 「동생……」 레이카 「잘 부탁해, 레이무!」 청소기 「정말… 제 멋대로야……」 레이무 「… 네…」 다음 상황: >>+2
시니악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03.*.*)
레이카가 레이무에게 청소를 시키고 빈둥댄다
pm 03:38:41
레이카가 레이무에게 청소를 시키고 빈둥댄다
그린휴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172.*.*)
음 근데...넌 남자라고 봐야되나 여자라고 봐야되나?
pm 04:14:14
음 근데...넌 남자라고 봐야되나 여자라고 봐야되나?
페케토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77.*.*)
＊＊＊

레이무 「~~!!」 눈반짝
레이무 (손이 있으니까, 이제 어지럽혀진 물건도 치울 수 있어…! 굉장해…!!)

레이카 「음~……」

레이카 「그런데,」

레이무 「? 네?」

레이카 「레이무는 남자애? 아님 여자애?」

레이무 「………」

레이무 「…… 응?」

레이카 「응?」

레이무 「응…?」

레이무 「어, 그건… 미처 생각을…… 성별이라니, 전 원래 로봇청소기…」

레이카 「그럼 >>+2」
pm 04:21:72
＊＊＊ 레이무 「~~!!」 눈반짝 레이무 (손이 있으니까, 이제 어지럽혀진 물건도 치울 수 있어…! 굉장해…!!) 레이카 「음~……」 레이카 「그런데,」 레이무 「? 네?」 레이카 「레이무는 남자애? 아님 여자애?」 레이무 「………」 레이무 「…… 응?」 레이카 「응?」 레이무 「응…?」 레이무 「어, 그건… 미처 생각을…… 성별이라니, 전 원래 로봇청소기…」 레이카 「그럼 >>+2」
시니악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03.*.*)
우선 벗기자
pm 04:22:16
우선 벗기자
포틴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123.*.*)
확인...확인을 하자!
pm 04:27:89
확인...확인을 하자!
페케토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77.*.*)
레이카 「그럼 방법은 하나 뿐인걸~?」

레이무 「………」

레이무 「엑"」 오싹

레이카 「벗겨보면 바로 알지!」

레이무 「앗, 자, 잠깐만… 주인님…」 뒷걸음

레이카 「내가 언니인지, 누나인지」

레이카 「답은 이 아래에 있도다!」

레이무 「자, 잠까──」
덥석

훌러덩

감식 결과: >>+2
pm 04:36:16
레이카 「그럼 방법은 하나 뿐인걸~?」 레이무 「………」 레이무 「엑"」 오싹 레이카 「벗겨보면 바로 알지!」 레이무 「앗, 자, 잠깐만… 주인님…」 뒷걸음 레이카 「내가 언니인지, 누나인지」 레이카 「답은 이 아래에 있도다!」 레이무 「자, 잠까──」 덥석 훌러덩 감식 결과: >>+2
포틴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123.*.*)
두근두근
pm 04:37:47
두근두근
타르기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39.*.*)
아무것도 없었다. 여성도 남성도
pm 04:39:80
아무것도 없었다. 여성도 남성도
삼각김밥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59.*.*)
남자
pm 04:39:24
남자
시니악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03.*.*)
둘다? USB포트일지도 모르겠군요.
pm 04:41:10
둘다? USB포트일지도 모르겠군요.
페케토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77.*.*)
레이무 「히잉……」

레이카 「………」

레이카 「……!!…」 더듬

레이무 「으햑!?」

레이카 「……… 어,」

레이카 「없어… 아무 것도…… 민둥산…!」

레이무 「그야, 저는 기계라니까요…!!」

레이카 「그치만, 사람으로 변했는걸…! 컵라면도 먹을 수 있고…!」

레이카 「이러면, 이러면……!」

레이무 「…?」

레이카 「내가 누나인지, 언니인지 알 수 없는 걸!?」

레이무 「됐으니까 옷 돌려주세요…!!」

다음 상황: >>+2
pm 04:50:65
레이무 「히잉……」 레이카 「………」 레이카 「……!!…」 더듬 레이무 「으햑!?」 레이카 「……… 어,」 레이카 「없어… 아무 것도…… 민둥산…!」 레이무 「그야, 저는 기계라니까요…!!」 레이카 「그치만, 사람으로 변했는걸…! 컵라면도 먹을 수 있고…!」 레이카 「이러면, 이러면……!」 레이무 「…?」 레이카 「내가 누나인지, 언니인지 알 수 없는 걸!?」 레이무 「됐으니까 옷 돌려주세요…!!」 다음 상황: >>+2
시니악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03.*.*)
@아무래도 좋으니 누나라고 부르라고 한다
pm 04:51:97
@아무래도 좋으니 누나라고 부르라고 한다
삼각김밥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59.*.*)
레이카: 남동생이 좋으니까 넌 지금부터 남자야!
레이무: 아 그런 건 다 됐으니까 빨리 옷이나 돌려줘요!!
pm 05:01:47
레이카: 남동생이 좋으니까 넌 지금부터 남자야! 레이무: 아 그런 건 다 됐으니까 빨리 옷이나 돌려줘요!!
das4264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139.*.*)
아무래도 좋으니 주인님이라고 부르라고 한다
pm 05:02:74
아무래도 좋으니 주인님이라고 부르라고 한다
페케토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77.*.*)
레이카 「그래~!」

레이카 「난 남동생이 갖고 싶었으니까, 레이무쨩은 지금부터 남자애!」

레이무 「또 주인님 맘대로……」

레이무 「윽"!?」 움찔

레이카 「? 왜 그래~?」

레이무 「~~!」

레이무 「아, 아무 것도 아니에요! 됐으니까 옷 도, 돌려줘요…!」

레이카 「여기」

레이카 「아무튼! 앞으로는 주인님이 아니라 누나라고 부를 것! 알겠지~?」

레이무 「하아…」

레이무 「네… 주, 누… 누나」

레이카 「~♬ 레이, 너무 좋아!!」 꼬옥

레이무 「읍욱숨막」

레이카 「후후~」

다음 상황: >>+2
pm 05:04:39
레이카 「그래~!」 레이카 「난 남동생이 갖고 싶었으니까, 레이무쨩은 지금부터 남자애!」 레이무 「또 주인님 맘대로……」 레이무 「윽"!?」 움찔 레이카 「? 왜 그래~?」 레이무 「~~!」 레이무 「아, 아무 것도 아니에요! 됐으니까 옷 도, 돌려줘요…!」 레이카 「여기」 레이카 「아무튼! 앞으로는 주인님이 아니라 누나라고 부를 것! 알겠지~?」 레이무 「하아…」 레이무 「네… 주, 누… 누나」 레이카 「~♬ 레이, 너무 좋아!!」 꼬옥 레이무 「읍욱숨막」 레이카 「후후~」 다음 상황: >>+2
파란화면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223.*.*)
빅-발판맨
pm 05:07:5
빅-발판맨
das4264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139.*.*)
다음날 극장에 데려간다
pm 05:09:83
다음날 극장에 데려간다
시니악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03.*.*)
그래! 남동생이 생겼으니까 모두에게 소개시켜주러 가자!
pm 05:10:93
그래! 남동생이 생겼으니까 모두에게 소개시켜주러 가자!
페케토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77.*.*)
~ 시어터 라이브. 정문 앞 ~

레이무 「부, 분명히 방 한 구석에 박혀 지내느라 답답하다고는 했었지만… 이렇게 대뜸 끌고 나오셔도, 곤… 란…」 안절부절

레이카 「괜찮아! 다들 착한 사람들 뿐이니까!」

레이카 「그리고, 모처럼 남동생이 생겼으니까 친구들한테 소개시켜줘야지♪」

레이무 「누나는 정말 제멋대로에요……」

레이카 「자, 들어가자~」

레이무 「자, 잠시만요……!」

다음 상황: >>+2
pm 05:21:84
~ 시어터 라이브. 정문 앞 ~ 레이무 「부, 분명히 방 한 구석에 박혀 지내느라 답답하다고는 했었지만… 이렇게 대뜸 끌고 나오셔도, 곤… 란…」 안절부절 레이카 「괜찮아! 다들 착한 사람들 뿐이니까!」 레이카 「그리고, 모처럼 남동생이 생겼으니까 친구들한테 소개시켜줘야지♪」 레이무 「누나는 정말 제멋대로에요……」 레이카 「자, 들어가자~」 레이무 「자, 잠시만요……!」 다음 상황: >>+2
삼각김밥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59.*.*)
1
pm 05:23:81
1
그린휴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172.*.*)
정문앞에는 아오바 미사키가 있었다.
"레이카씨~좋은 아침이에요!...어라? 뒤에있는 분은..?"
레이무는 레이카의 뒤에 숨은 채로 있었다.
"제 남동생이랍니다~"
"아! 남동생...남동생이요?!"
pm 06:23:37
정문앞에는 아오바 미사키가 있었다. "레이카씨~좋은 아침이에요!...어라? 뒤에있는 분은..?" 레이무는 레이카의 뒤에 숨은 채로 있었다. "제 남동생이랍니다~" "아! 남동생...남동생이요?!"
MadJ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249.*.*)
사실 중성이면 남자보단 여자쪽이 더어울릴지ㄷ.... (철컥) 아 사나에씨 그런게 아닙니다만.
pm 07:14:88
사실 중성이면 남자보단 여자쪽이 더어울릴지ㄷ.... (철컥) 아 사나에씨 그런게 아닙니다만.
페케토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77.*.*)
미사키 「앗, 레이카 씨!」

레이카 「야호~ 안녕, 미사키 씨♪」

미사키 「좋은 아침이에요!…… 어라?」

미사키 「뒤에 있는, 그 아이는…?」

레이무 「~~!」 빼꼼

레이카 「이 애는, 제 남동생이랍니다!」

미사키 「아아, 남동」

미사키 「생…… 어, 어라…? 레이카 씨, 동생이 있었던가요…?」

레이카 「어제 생겼어요!」

미사키 「???!?????!?」 상태이상: 혼란

레이무 「… 아, 안녕하세요」

미사키 「………」

미사키 「너, 너무 귀엽다……!」

다음 상황: >>+2
pm 08:11:61
미사키 「앗, 레이카 씨!」 레이카 「야호~ 안녕, 미사키 씨♪」 미사키 「좋은 아침이에요!…… 어라?」 미사키 「뒤에 있는, 그 아이는…?」 레이무 「~~!」 빼꼼 레이카 「이 애는, 제 남동생이랍니다!」 미사키 「아아, 남동」 미사키 「생…… 어, 어라…? 레이카 씨, 동생이 있었던가요…?」 레이카 「어제 생겼어요!」 미사키 「???!?????!?」 상태이상: 혼란 레이무 「… 아, 안녕하세요」 미사키 「………」 미사키 「너, 너무 귀엽다……!」 다음 상황: >>+2
시니악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03.*.*)
35000엔에 구입했어요!
구입하는 건가요?!!
발판은 차려졌습니다.
pm 08:14:83
35000엔에 구입했어요! 구입하는 건가요?!! 발판은 차려졌습니다.
화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237.*.*)
타가기 "팅하고 왔다! 자네가 바로 53번째야!"
레이무 "네?! 하지만, 저... 일단은 남잔데요?!"
타카기 "상관없다네! 그렇지, 아키즈키 군?"
리츠코 ""뜨끔
pm 08:18:20
타가기 "팅하고 왔다! 자네가 바로 53번째야!" 레이무 "네?! 하지만, 저... 일단은 남잔데요?!" 타카기 "상관없다네! 그렇지, 아키즈키 군?" 리츠코 ""뜨끔
페케토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77.*.*)
~ 얼마 후. 시터어 라이브 접객실 ~

레이무 「아, 어……」 조마조마

츠바사 「진~짜 귀엽다!」

아유무 「여자애…… 어!? 나, 남자애야!?」

레이카 「귀엽죠? 그야 내 남동생이니까!」 엣헴

사요코 「그런데, 남동생이 있으셨다니. 정말 몰랐네요…」

토모카 「어제 생긴 남동생… 이란 말을 들었는데, 그건 대체?」

레이카 「로봇청소기가 사람으로 변했길래 동생 삼았어♬」

갑분싸…

시호 「…… 하?」

아카네 「아무리 레이카라도 그런 농담은…」

레이무 (생각해보니 주이… 누나라서 넘어간거지, 다른 사람들이 이런 걸 믿어줄리가…)

타카기 「으음!」

타카기 「팅~ 하고 왔다! 자네가 바로 우리 시어터, 53번째 아이돌이야!」

전원 「「「！？！？！？」」」

레이카 「와♪ 좋은 생각이네요!」

레이무 「네, 네에…!? 그치만 전, 나, 남자애인걸요……?」

타카기 「별로 상관 없다네! 딱히 우리 사무소가 여자 아이돌 전문인 것도 아니고 말이지!」

타카기 「뭐 하면 여장을 해서 데뷔하면 어떤가? 응?」

리츠코 「」 움찔

레이무 (갑자기 이야기가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다음 상황: >>+3
pm 08:47:60
~ 얼마 후. 시터어 라이브 접객실 ~ 레이무 「아, 어……」 조마조마 츠바사 「진~짜 귀엽다!」 아유무 「여자애…… 어!? 나, 남자애야!?」 레이카 「귀엽죠? 그야 내 남동생이니까!」 엣헴 사요코 「그런데, 남동생이 있으셨다니. 정말 몰랐네요…」 토모카 「어제 생긴 남동생… 이란 말을 들었는데, 그건 대체?」 레이카 「로봇청소기가 사람으로 변했길래 동생 삼았어♬」 갑분싸… 시호 「…… 하?」 아카네 「아무리 레이카라도 그런 농담은…」 레이무 (생각해보니 주이… 누나라서 넘어간거지, 다른 사람들이 이런 걸 믿어줄리가…) 타카기 「으음!」 타카기 「팅~ 하고 왔다! 자네가 바로 우리 시어터, 53번째 아이돌이야!」 전원 「「「！？！？！？」」」 레이카 「와♪ 좋은 생각이네요!」 레이무 「네, 네에…!? 그치만 전, 나, 남자애인걸요……?」 타카기 「별로 상관 없다네! 딱히 우리 사무소가 여자 아이돌 전문인 것도 아니고 말이지!」 타카기 「뭐 하면 여장을 해서 데뷔하면 어떤가? 응?」 리츠코 「」 움찔 레이무 (갑자기 이야기가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다음 상황: >>+3
시니악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03.*.*)
신비한 분위기를 지닌 사이보그 아이돌
이 세상 아이돌이 아니다
pm 08:49:96
신비한 분위기를 지닌 사이보그 아이돌 이 세상 아이돌이 아니다
Astr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253.*.*)
드디어 아이마스도 인외의 영역으로...! (두근두근)
pm 09:03:63
드디어 아이마스도 인외의 영역으로...! (두근두근)
아르타니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225.*.*)
레이무가 자신의 주머니에 무언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려 주머니를 뒤져보자 거기엔 자신의 신분증 같은것이있었는데...성별 스위치거 있다는걸 발견한다(정중앙애있기에 중성)
pm 11:34:34
레이무가 자신의 주머니에 무언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려 주머니를 뒤져보자 거기엔 자신의 신분증 같은것이있었는데...성별 스위치거 있다는걸 발견한다(정중앙애있기에 중성)
10-29, 2017
das4264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139.*.*)
@사실 인외라면 이미 있죠. 달에서 오신 공ㅈ읍읍
am 12:31:89
@사실 인외라면 이미 있죠. 달에서 오신 공ㅈ읍읍
시니악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03.*.*)
@72 도마라던...
이미 72당한 회원입니다.
am 12:33:52
@72 도마라던... 이미 72당한 회원입니다.
11-01, 2017
Astr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253.*.*)
@자유 TS 양성 로봇 아이돌이라니...
pm 07:31:13
@자유 TS 양성 로봇 아이돌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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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27, 2017 21:15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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