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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이돌 아카데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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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21, 2017 12:14에 작성됨.
원제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원작과 아주 동떨어진 채로 움직이는 작품이기에 원작의 인물들은 일절 등장하지 않게 됩니다. 제발 미래의 나여......이걸 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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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이건 간단한 질문입니다.
원작에서 이와 같은 능력을 가진 (이쪽은 다리 한정이지만)이이다 텐야라는 캐릭터는 100% 오렌지주스가 연료이며 탄산음료를 마시면 고장이 일어납니다.
그를 통해서 타쿠미의 터보를 발동하기 위한 연료를 정하고 싶습니다.
+3까지 주사위를 굴려주시면 굴려진 주사위가 가장 높은 음료가 타쿠미의 터보에 연료로 정해집니다! 콜라라던가, 이온음료같은 거 말이죠.
에너지드링크로..
[또한 다혈질적인 성격으로 지시받는 것을 싫어한다. 히어로에게 필요한 도덕성과 협조성 측면에서 의구심이 든다.]
또한 타쿠미의 연료는 포카리 스웨트로 결정!
46위를 한 이유답게 정말로 상세한 이유, 한편 눈에 띌 정도의 빌런 포인트가 플레임 타이거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1-A의 시부야 린에 비하면 2~30은 적되 충분히 다른 참가자들보다 우수한 빌런 포인트. 허나, 그와 반대되는 레스큐 포인트 0점. 이건 시부야 린도 동일하지만.
이 이유를 들은 타쿠미는 그것들이 뭔데 나를 멋대로 평가해! 라면서 버럭거린다!
타쿠미 "평가한 놈들 나오라 그래! 죽여버리겠어!"
미카 '진짜 다혈질이구나.......'
플레임 타이거 "뭐, 지나간 걸 가지고 이러는 건 그렇지 않냐? 특공대장?"
타쿠미 "이 새끼가 그걸로 놀리네.......!"
플레임 타이거 "작작좀 화 내라, 임마! 자. 포카리. 이게 니 원동력이지?"
타쿠미에게 교탁 밑에서 포카리(캔 버전)을 건내는 플레임 타이커. 미지근하다고 화를 내다가도 뭐, 연료니 충전은 해야겠군. 이라며 그를 따서 마시기 급급했다. 한편, 그러한 세 사람을 바라보는 플레임 타이거.
공통적인 능력의 미숙함을 빼면 미카야 우등생이고 근접 전투 텍틱스를 알려준다면 문제 없지만 진짜 문제는 아카네와 타쿠미. 아카네는 열정은 높되 그에 따르는 실력이 없다. 이건 뼈아프다. 그리고 타쿠미, 다혈질에 개성과 맞지 못한 전투 방법. 두 사람 다 신체능력은 좋되 문제를 바로잡지 못하면 뼈대로 세워진 것도 무너진다는 것을 알기에 그는 한숨을 쉬다가도 다시금 기합을 빡! 준다.
플레임 타이거 "이제부터 3년이야! 알겠지?! 1년동안도 힘들거라고! 너희의 열정, 열혈, 의협심, 근성, 그리고 때려부순다는 의지! 인간을 움직이는 다섯개의 힘을 극한까지 끌어올려! 궁극의 한계까지! 못한다면 바로 실격이야!"
플레임 타이거 "의협심 넘친다고 배려도 넘친다는 생각은 버려! 모두 의협심 넘치는 최강의 히어로로 만들어줄테니 말이지! 남자답게 따라와달라고!"
미카 "우리 여자거든!"
플레임 타이거 "아, 그래. 그러면.....모두 여자답게 가보자!"
미카 "당신 남자야!"
플레임 타이거 "아, 그러면야 뭐.....모두 다, 빡세게 굴려줄테니 말이지. 못 따라온다면 거기서 태워버린다, 앙?! 따라오는 걸로 끝도 아니야! 날 재쳐! 추월하라고! 뒤에서 개미새끼처럼 보이게 추월해버려! 나따위는 상대도 안되는 히어로가 되버리라고! PLUS ULTRA! 기억해라, 더 높은 곳으로라는 뜻!"
>>+1 플레임 타이거에 말에 대한 미카의 대답
>>+2 아카네의 대답
>>+3 타쿠미의 대답
플레임 타이거 "그거지, 좋은 자세 떴다!"
아카네 "잘 못 알아들었지만 알겠습니다!!"
플레임 타이거 "너도 좋다! 그런 열혈이면 말귀 못알아먹어도 합격!"
타쿠미 "그래! 쳐죽이고 가주마!!!"
플레임 타이거 "너도 그래줘야지! 한 번은 이겨보라고!"
미카 "것보다 이상하지 않아?! 방금 못 알아 들었단 사람 나왔거든?"
플레임 타이거 "걱정 하지 마시지! 나도 방금 내가 뭔 말 했는지 모르거든!"
미카 "나 참......."
아카네 "의협 히어로의 수행, 봄버어어어어!"
타쿠미 "진짜 쳐죽일거라고! 다신 깔보지 못하게!"
플레임 타이거 "아무튼 잘 부탁해. 미카, 아카네, 타쿠밍. 그리고 앞으로 올 13명도."
{이런, 소개가 늦었다! 히어로 네임 플레임 타이거! 개성은 발화! 자기 몸에서부터 내뿜어지는 강렬한 화염을 다루는 힘! 심지어 화염은 섬세하게 조작해 폭파도 가능하지!}
플레임 타이거는 너 이새끼 누구냐며 소리친다. 그런 고성방가를 들으며 문이 열려가며 그를 목격한 1-B의 학생들. 그리고 이런이런, 이라며 곤란해하는 미카와 이를 가는 타쿠미, 여전히 선망의 눈으로 보는 아카네. 1-B. 약간 삐걱거릴지는 몰라도 점점 스타트가 붙기 시작한 모양이다.
그는 이내 학생들이 온 것을 보자 그를 급히 멈추고 헛기침을 하며 다시금 열정적으로 자기 소개를 한다.
그리고 드디어 마지막, 히어로과인 1-C반에서는.......
@드디어 우즈키의 이야기가 시작입니다!
우즈키 ‘오늘......오늘부터 시작이야!’
문을 열기 전, 린과 미카처럼 그녀도 그녀 나름대로 심호흡을 한다.
5년 전의 우즈키 “다녀올게요~”
우즈키의 어머니 “차 조심하고~”
언제나처럼 지나가는 우즈키의 일상. 어머니를 대신해 두부를 사오는 심부름을 받고 두부가게로 달려가는 날, 우즈키는 놀이터를 지나간다.
“아, 무개성 시마무라다!”
“무개성! 어디 가냐?!”
5년 전의 우즈키 “그, 그게 말이지. 심부름.......이요.”
그렇다. 그녀는 무개성이라 놀림 받는다. 왜냐면 무개성인 ‘척’하고 있으니까. 우즈키의 개성은 치유력의 초활성화. 흔하지 않고 귀하디귀한 회복 능력자다.
허나 그렇다면 납치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에 우즈키의 엄마는 우즈키에게 능력을 밝히되 의사와 입을 맞추어 그녀를 무개성으로 표기했다. 그것이 그녀에게도 안전할 테니. 덕분에 안전하기는 했다. 하지만, 무개성이라는 딱지가 우즈키를 따라다니며 족쇄를 매고 있는 것은 그것 나름대로의 고통이었다.
그렇게 시장을 보기 위해 평소에 다니던 큰 길이 아닌 지름길을 선택한 우즈키. 큰 길로 가면 다른 학교 친구를 만날지 모른다는 생각에 두려움에 무심코 빠진 지름길이었다.
[현재 여아를 대상으로 하는 납치범이 시장가 주변 골목길 부근에서 출몰하였다는.......]
자전거에 달린 라디오의 음성은 그녀에게 들리지 않는다. 그렇게 지름길로 들어선 그녀. 조심히 가던 도중 갑작스레 끈적거리고 기다란 것이 그녀의 팔을, 이후에는 다리를 잡더니 그대로 뒤집어버린다. 단숨에 역전된 우즈키의 세계.
5년 전의 우즈키 “꺄아아아아악!”
“히히! 역시 흰색이다! 여자애들은 흰색이 어울려!”
뒤를 돌아보자 문어와 같은 얼굴에 8개의 촉수가 목에서부터 뻗어진 남자가 우즈키의 속옷을 보며 멋대로 흥분하기 시작한다.
“귀엽네. 아직 어리고. 아저씨가 말이지. 아저씨가 더 행복하게 만들어 줄게. 응?”
5년 전의 우즈키 “싫어어어어어어!”
변태적인 목소리에 두려움을 느끼며 비명을 지르자 그를 막으려고 촉수를 뻗는 남자의 촉수가 화살과 같은 것에 꿰뚫린다!
“으응?”
놀라기도 잠시, 뒤를 돌아보기도 전에 몸을 꿰뚫는 화살 2개의 제압당한 채로 정확히 아킬레스건과 복부 부근에 꽂힌 화살들로 인해 그대로 무릎을 꿇으며 우즈키를 내려놓는다.
“괜찮니, 꼬마야! 다치지 않았어?”
활을 든 여인이 우즈키에게 걸어온다. 우즈키를 보며 안심한 듯이. 베이지 색의 투 사이드 헤어와 목에 걸린 물방울 모양 목걸이, 그리고 물이 젖은 듯한 활을 든 손을 닦아내며 눈물을 쏟을 듯한 우즈키를 망설임 없이 꼭 껴안아준다.
곁에 있어 달라는 요청에 그녀를 껴안으며 함께 울어준다.
"이제 괜찮아. 응......곁에 있어줄게. 이제 모두 괜찮을거니까."
“많이 무서웠지? 걱정 마. 내가 지켜줄게. 난 히어로니까. 이제 모두 괜찮아. 돌아가자. 경찰 분들이 와계시니까.”
이후 그녀를 알게 된 것은 TV에서. 수중에서 활약하는 물의 능력을 지닌 여인. 우즈키는 그런 그녀를 동경했다. 자신을 구해주는 것만이 아닌 다른 이들을 구하는 자애로운 마음에 감동한 것이다.
우즈키 ‘그 이후로 부모님이랑도 싸웠어. 하지만, 정했는걸! 그 사람처럼 누구보다도 다정하고 모두를 안아줄 수 있는 히어로가 되겠다고! 난 치유 능력이니까!’
이젠 동경하는 것도 능력을 숨기는 것도 아니다. 동경하는 이가 되기 위해, 능력을 발휘하고 지금 이 자리에 선 시마무라 우즈키. 드디어 그녀가 문을 연다.
그러자 거기에서는.......
“너, 너희들! 내 말 잘 들어! 앞으로는 내가 너희의 교사라고!........가, 아니잖아! 바보........역시 여기서는 다, 다들 잘 부탁해........아니야, 아니야. 이건 너무 소심해. 선생님이니까, 학생들한테 믿음을 줘야........”
“다들 잘 부탁할지도? 내가 앞으로 너희의 교사일지도? 는 무슨! 이거 말버릇 이상해서 들키면 엄청 쪽팔릴 거야! 게다가 의문문은 아니라니깐. 정석적으로 존댓말로 할까나? 아아, 어떡해! 어떡해! 역시 나한테 담임은 무리! 절대 무리........하윽, 오늘부터 교사인데 왜 이렇게 된 걸까?”
우즈키 “다, 당신은........!”
“하, 학생?! 우리 반? 저기요, 아니 저기....아, 저기요...어래래?”
우즈키는 당황한다. 베이지 색의 투 사이드 업 헤어. 별처럼 반짝이는 눈동자, 여고생이라고 해도 믿을 귀여운 외모와 물방울 모양 목걸이. 틀림없다. 우즈키를 구해준 여인이자 우즈키를 히어로의 길로 들게 해준 롤모델이다.
우즈키가 당황하자 교사도 당황하며 1-C반의 교실에서는 두 여성의 귀엽고도 어색한 기류가 흘러간다.
>>+1 우즈키가 이후 할 말은?
>>+2 그를 들은 교사가 해줄 답은?
놀라서 소리치는 우즈키. 자신을 구해준 자신의 우상, 롤모델, 영웅이 이 자리에 있다는 것에 감탄하고 놀란다. 감정의 소용돌이는 이미 하나의 어엿한 폭풍으로서 태풍 '시마무라'라고 이름 붙어도 될 수준의 태풍으로 변이했다.
한편, 똑같이 당황하던 교사는 이내 우즈키를 자세히 보기 시작한다. 저 머리색, 머리모양, 눈모양.......그 아이구나. 라며 싱긋 웃어본다.
"오랜만이네. 그동안 잘 지냈니?"
그 말과 함께 싱긋 웃어준 우즈키를 보며 놀라서 그대로 푹, 하고 고개가 꺼지다가 감동의 눈물을 폭포수처럼 흘려가는 우즈키!
우즈키 "저, 저 말이죠! 당신같은 영웅이 되고 싶어서 말이죠! 열심히...흐윽, 힘내서! 흐윽...."
"나, 나도야아! 나도 말이지! 아직 기억해! 무사했구나! 다행이다아! 흐윽....아아앙!"
두 여성은 그대로 서로 울고불며 폭포수처럼 쏟은 눈물을 닦아주며 서로를 껴안는다. 이러한 감동적인 재회도 잠시, 처음으로 학생에게 말을 했다는 교사와 우상과 말했다는 우즈키는 뻘쭘함이 몰려오며 몸을 부르르 떨어간다. 안고 있는 채로 그러니 더욱 진동이 강하게 전해져간다.
우즈키와 교사가 포옹을 풀고 횡설수설하는 때에 여...여기 앉....앉아줄래? 라는 말에 네...네네...네에! 라며 착석하는 우즈키. 그것도 하필 교탁 바로 앞에! 그를 보며 부담감에 출석부를 들고 입을 가리는 교사.
'부, 부끄러워. 빤히 바라보고 있어......그, 그래! 오늘을 위해 구운 특제 바움쿠헨! 좋아해줄까? 단 걸 싫어할까나? 어쩌지.....어색함을 깨려면 지금 주는 게...하지만, 그러면 다른 학생들이 편애한다고 볼 거야! 역시 이런 건 모두가 있을 때...그래도 1교시는 시험 영상 보기라구! 팝콘도 아니고 자기의 모습을 보며 넘어갈 리가 없어! 목 맥힐거야....떠, 떨지마요...아니, 떨지마. 나....나는 교사다...교사....흐윽, 어떡해에....'
우즈키 "저, 저기...그게...저기요?"
"네네네네...아니....으,응...왜 그러...니...에요."
우즈키 "혹시, 제 성적......확인 가능할까요? 저, 신경쓰여요!"
"아, 그...그러자! 안 그래도 나도 말하려고 했으니까! 응, 그거 좋네!"
두 사람 모두 지금의 어색함을 깰 수 있다 생각하며 웃는 얼굴로 학생부를 본다. 빌런 포인트 1, 하지만 레스큐 포인트는 말이 안되는 수치. 개성을 확인한다. 그곳에는 무려......치유력의 초활성화가 적혀있다. 귀하디귀한 치유 능력자가 자신의 반에, 그것도 자신이 구해준 아이라니.......그녀는 레스큐 포인트를 다시금 확인하기에 앞서 우즈키의 순위를 확인하기로 해본다.
>>+3까지 우즈키의 등수. 주사위가 가장 낮은 쪽으로 처리됩니다.
1~50: 그 숫자가 등수. 49/50의 경우는 48등이 됩니다.
51~100: 해당 수에서 -50을 한 수. 99/100의 경우 48등이 됩니다.
(이미 나온 등수가 나온다면 50 이상의 주사위면 이미 나온 등수 -1등이 되고 49이하면 이미 나온 등수+1등이 됩니다.)
@현재 등수
죠가사키 미카: 12등
시부야 린: 36등
타다 리이나: 39등
모리쿠보 노노: 41등
히노 아카네: 44등
무카이 타쿠미: 46등
@학생도 큐트니까 교사도 큐트로 내보고 싶었습니다......
... 낮은 수로 처리하신댔으니 괜찮지만요...
그래도... 왜 형(100)이 여기서 나와..?
우즈키 "아, 괜찮아요! 그렇게 불러주세요, 선생님!"
{시마무라 우즈키! 개성, 치유력의 초활성화! 대상의 치유력을 순식간에 촉진시키는 유니크한 회복 능력이다!}
'누, 누구세요?'
그녀에게마저 지나간 목소리가 우즈키의 개성을 소개해주기도 잠시. 우즈키의 레스큐 포인트를 확인하는 교사. 다른 이들에 비해 빌런 포인트가 1이되 레스큐 포인트는 독보적이다. 치유 능력이기도 하지만 분명 시험장은 모두를 흩어지게 만들었다. 그럼에도 이 정도, 그만큼 그녀가 다른 이들에게 헌신했다는 증거구나.....라며 왈칵하고 눈물을 쏟을 것을 참는다.
"어디보자.....다른 분들의 평가는......"
>>+1 우즈키의 레스큐 포인트는?
1~50: 다른 이들보다 10 정도 높은 편. 그래도 독보적.
51~70: 유에이 학원 입학시험 성적 중 레스큐 포인트 top 10.
71~100: 유에이 학원 입학시험 레스큐 포인트 부문 1위.
>>+2와 +3, 14위인 우즈키의 대한 심판들의 평가는?
@14위인데 평가가 좀 박한 느낌이..
치유 능력은 유니크하다. 또한 다른 이들보다 10 정도 높은 레스큐 포인트. 2위와의 격차가 상당한 수준이니 이 정도면 그녀가 개성을 다루는 것은 뛰어나다는 것이 파악된다. 하지만 그 개성은 사용할수록 체력이 소모되는 개성. 괜히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헌신하는 것은 위험하다.
'분명 치유 개성은 최고의 전력! 하지만 이렇게나 자신을 돌보지 않는다면 그건 위험해! 나를 동경해준 아이, 내가 구해준 아이! 그런 아이를 위해서라도 떨리지만......확실하게 한 마디 해주는거야!'
용기를 먹는 그녀. 여기선 강하게 주장하자! 라고.
"저기 말이지!"
우즈키 "네, 왜 그러시죠......서, 선생님?"
"우즈키 쨩. 방금 심사관분들 평가 들었지?"
우즈키 "....네에....."
"우즈키 쨩의 개성은 희귀한걸? 분명 남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하지만, 몸을 아끼지 않으면 안돼. 소중한 사람을 위해라면 자기도 소중하게 여겨줘."
우즈키 "......하지만, 선생님은 언제라도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물 속에도 뛰어드시고.....저도 구해주셨잖아요."
"그건......내 능력선이었어......우즈키 쨩, 남을 돕는 건 정말로 좋은 일이야. 헌신하는 걸 욕하는 사람은 없어. 하지만 그 전에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뛰어들지 않는다면.....그건 오히려 도움이 아니라 방해니까."
그 말을 듣자 비수를 맞은 듯한 우즈키. 틀린 말 하나 없다. 시험 중에도 자신을 돌보지 못해 체력이 모두 소진되어 쓰러지게 되는 것을 두 소녀의 도움으로 무사히 피할 수 있었다. 지금껏 무개성이라 무시받던 자신이 원래의 개성을 펼칠 무대에서 개성을 펼친 것과 그녀처럼 타인을 위해 헌신하는 히어로가 되고 싶다는 마음만이 앞선 것은 사실이다.
그럼에도 우상에게 그러한 말을 듣는 것은 우즈키에게 타격이 심했다.......
다시금 어색한 기류가 흐르는 두 사람 사이를 어떻게든 완화라도 시켜주려는 듯이. 열리는 문. 달콤한 향기가 난다며 들어오며 한 눈에 교사를 알아본다. 수중 히어로 머메이드가 우리들의 교사라며.
>>+1과 +2에 들어온 12~18세의 큐트 아이돌.(성대 착용만/이 쪽이 개성을 좀 제대로 파악 가능해서 말이죠.)
나나 "왜 저만 씨를 붙이시는 거에요!"
{히어로명 머메이드! 개성은 수력! 수분을 마음대로 다루며 물의 힘을 체내에서 발산하는 것이 가능한 인어와 같은 여성 히어로!}
'이 목소리 정말 누구일까......'
들려오는 목소리의 궁금증을 품으며 두 사람을 들이는 머메이드. 고양이와 같이 자유분방하게 머메이드에게 다짜고짜 안겨서는 향을 맡는 시키.
시키 "흐음~스위트한 과자 향기. 혹시 수제 sweet가 있는 걸까나~"
머메이드 "무, 무슨 소리일까나~없어....없는걸?'
시키 "흐흥, 그렇구나~시키 쨩 완전 mistake!"
머메이드 "아니야! 실수 아니니까! 내가 미안....어라...."
한편, 토끼와 같은 귀를 단 여성. 아베 나나는 우즈키의 옆이자 교탁과 밀착된 부분에 착석한다. 우즈키에게 잘 부탁한다는 인사를 건네는 그녀.
나나 '첫인상은 중요! 아아, 그것보다 히어로 학원이라. 나나때만 해도....가, 아니죠! 나나도 엄연히 17살 JK! 고등학교 재학 중에 히어로를 동경해서 온 소녀니까요!'
한편, 제법 의기소침해진 우즈키를 바라보기도 잠시 우선은 달라붙은 시키를 눈물까지 보이며 착석시키는 머메이드. 이내 학생부를 들고는 사형선고라도 하듯이 나나와 시키의 대하여 찬찬히 살펴보기로 한다. 특히 입학성적을 말이다.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시키와 반대로 나나는 살짝 불안해보이지만.
머메이드 "머, 먼저 그러면...여유로운 시키 쨩!......갑니다?"
시키 "마음대로 해~"
>>+1 시키의 개성
>>+2~3까지 시키의 등수. 낮은 쪽으로 처리됩니다.
1~50: 그 숫자가 등수. 49/50의 경우는 48등이 됩니다.
51~100: 해당 수에서 -50을 한 수. 99/100의 경우 48등이 됩니다.
(이미 나온 등수가 나온다면 50 이상의 주사위면 이미 나온 등수 -1등이 되고 49이하면 이미 나온 등수+1등이 됩니다.)
@현재 등수
죠가사키 미카: 12등
시마무라 우즈키: 14등
시부야 린: 36등
타다 리이나: 39등
모리쿠보 노노: 41등
히노 아카네: 44등
무카이 타쿠미: 46등
발동계
생물빼고 뭐든지 만들수 있다.
원소
원소분자를 다른 종류로 바꾼다. (구리를 백금으로 바꾼다던가..)
화학실
화학물질을 몸인에서 생성.방출할수있다!!
(본인은 화학물 면역)
진통제. 화학탄. 강산. 접착제 전부가능!!
머메이드 '왜 계속 내 반에는 이런 인재들만 몰리는 걸까......난 절대 좋은 교사가 아닌데도!'
자신의 능력과는 반대로 쏟아지는 인재들을 보며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눈물을 흘리는 머메이드. 이리도 좋은 교사는 역시 레이 쨩이나 히카루 쨩이.....라면서 울기도 잠시, 눈물을 닦으며 시키의 평가를 보기로 한다.
{이치노세 시키! 능력은 만물창조! 자신의 지식을 통하여 체내에서 만물의 도구를 제작한다! 단, 생물은 아니니 참고하라구!}
우즈키 '만물창조......엄청난 능력......!'
나나 '심지어 입학성적 7위라니.......! 위험한 라이벌의 예감!'
시키가 흐흐흥~거리며 당황하는 세 명의 반응을 즐기는 사이에 학생부를 한 번 교탁에 쿵! 하고 둔탁하게 떨어트린 머메이드는 그를 다시금 처음부터 펼치며 시키의 대한 평가를 확인해본다.
>>+2까지 7위인 시키의 대한 심판들의 평가.
(우선 연재는 여기까지고 수면 후에 돌아오겠습니다. 나나 씨에게는 죄송합니다....)
니트로글리세린 같음
@-2: 그리고 교사의 경우 각 반의 담임은 쿨, 패션, 큐트에 걸맞는 성격을 기반으로 만들어봤습니다. 세 명 다 설정상 동기이자 같은 팀, 그리고 프로 히어로 중에서도 최고급.
또한 교사 히어로의 경우는 앞으로 모두의 의견을 받은 히어로를 만들어볼 생각입니다. 슬슬 본격적으로 가야하지만...그건 잠부터 잔 후에 이야기로.
개성 앵커도 3개나 했으니까 나나때는 물러나야지....
버티는시간이 한시간!
이형계
영원
그녀는 영원히 이 모습이다. 그녀에게 무슨 일을 하든 그녀의 모습이 지금상태에서 변하지 않는다. 즉, 그녀는 어떤 것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이형.발동계
신체가속
특수한구조인 척추뼈와 무릎관절이 달리기에 특화!!
거기에 가속능력이 더해졌다.
단 기속능력은 1시간이상 사용하면 몸에 무리가 간다.
증강계
각력강화
달리기 및 점프력 특상.
발차기와 같은 다리를 이용한 공격에 특화.
위력 분배가 가능하나 최대 위력으로는 각 다리당 1발만 사용가능. 쓰고 난 후 하루 동안은 다리사용 불가.
발동계 - 고정
자신이 원하는 것을 "고정"시킬 수 있다. 이 능력으로 고정된 것은 해제될 때까지 상태가 변하지 않는다. 해제될 때에는 고정된 당시의 상태 변화가 이어진다. 그렇기에 날아오는 물건을 고정시킨다면, 해제할 때까지 멈추어있다가 해제한 후 원래 가던 방향으로 날아간다.
또한 대상의 모든 것을 고정시키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요소만을 고정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 몸의 노화를 고정시켜서 불로가 된다거나, 물질의 운동을 고정시켜서 멈출 수 있다. 혹은 온도를 고정시켜서 온도를 유지시킬 수도 있다. 사용 범위가 넓은 기술이나, 무엇을, 얼마나 고정시킬지에 대한 판단이 필요하기 때문에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능력과 경험이 필요하다.
이름:아베 나나
능력:변신계
진 능력-변신계-원초의 화신
평소엔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그녀지만 리미트가 풀리는 그 순간 [(비공개 오로지 교사만 열람가능)무자비한 힘을 품은 고귀한 존재이면서 신조차 뛰어넘고, 악마조차 멸하는 원초의 화신으로 변한다.]
여기까지 읽어보면 입시 성적이 10위 내인 시키가 얼마나 대단한 아이인지 실감할 수 있다. 우즈키의 회복 개성도 뛰어나지만 시키의 개성 역시 그만큼 훌륭한 개성이며 특히나 시키 그 자체를 칭찬할 정도라면 말이다.
머메이드 '겉으로는 그저 자유분방한 아이라 생각했는데......역시 기프티드라는 걸까? 우으......왠지 정말로 내가 가르치기에 과분한 상대야.....'
하지만 그 이후로 읽혀지는 것들은 머메이드를 다른 의미로 떨게 만든다.
[너무 자유분방하다. 재밌겠다고 다른 수험생들이 몰려 있는 방향으로 포탄 발사하지 마라. 잘못건들이면 훅가는 니트로글리세린과 같은 취급주의 소녀. 이 소녀를 맡게 되는 교사, 힘내라.]
머메이드 "그게 무슨 소리에요! 무책임한 말하지 말아요!"
우즈키 "서, 선생님?!"
나나 "가, 갑자기 그러시면 놀란다고요!"
머메이드 "아아, 죄....죄송하...아니...미안....흐윽...."
이후에 내용은 읽지 않고 속독하였지만 거기서 하필이면 힘내라. 라니, 신참 교사인 머메이드에게는 무리였다. 우즈키와 나나는 깜짝 놀란것과 반대로 시키는 자신의 대한 평가가 어떠한 식으로 작성되었는지 이미 파악했다는 듯이 고양이처럼 미소지을 뿐이다.
시키 "냐하하~그러면 이제 나나 쨩! 아베나나쥬나나사이구냥~!"
나나 "나....나나는 우사밍 별에서부터 히어로를 동경해서 온 17살 JK인걸요?! 17살! 네? 1!7!살!"
자신을 17살이라 어필하는 나나와 장난스럽게도 왠지 모르는 부분을 찌르는 시키. 한편, 머메이드가 학생부를 펼쳐 아베 나나를 찾아보자 거기에는 말로 하기에는 참 뭐한 프로필이 작성되어 있었다. 영원한 17세에 출신지는 우사밍 별.......
머메이드 "이거, 사실인가요?"
나나 "후훗, 결국 프로 히어로 머메이드도 알게 되버렸군요. 그렇습니다. 나나는 우사밍 파워로 메르헨 체인지~노래하고 춤추는 성우 아이돌 히어로를 꿈꾸며 우사밍 별에서부터 온 나나는 우사밍 별에서부터 왔답니다!"
머메이드 "프, 프로 히어로 놀리면 혼나는데요......전 그런 이야기 좋아하는 편이기는 하지만.....히카루 쨩도 웃어넘기겠지만....레이 쨩이면 벌써 머리가 뚫렸을거라고....어래? 아아, 나나....씨."
나나 "글쎄, 왜 저만 씨죠!"
시키 "머메이드 teacher, 그러면 우리의 우사밍 성인의 입시 성적은 어때~?"
우즈키 "아, 저도 궁금해요!"
머메이드 "그, 그러면....펼쳐볼게...."
>>+1 나나의 개성
>>+2~3까지 나나의 등수. 낮은 쪽으로 처리됩니다.
1~50: 그 숫자가 등수. 49/50의 경우는 48등이 됩니다.
51~100: 해당 수에서 -50을 한 수. 99/100의 경우 48등이 됩니다.
(이미 나온 등수가 나온다면 50 이상의 주사위면 이미 나온 등수 -1등이 되고 49이하면 이미 나온 등수+1등이 됩니다.)
@현재 등수
이치노세 시키: 7등
죠가사키 미카: 12등
시마무라 우즈키: 14등
시부야 린: 36등
타다 리이나: 39등
모리쿠보 노노: 41등
히노 아카네: 44등
무카이 타쿠미: 46등
전기를 마음껏 다룰수 있는, 말그대로 축복받은 개성.
나나씨도 으에이~거리며 돌아다는 패널티를 부여할까요?
-먼저 2표 얻는 쪽으로
1.준다.
2.주지 않는다.
{아베 나나! 개성은 전격! 전류를 마음대로 다루는 그야말로 축복받은 개성이다~yo!}
머메이드 '누구신데 이러시는 건데요.......'
우즈키 "전격이면......서, 선생님의 천적?!"
나나 "아니, 저기 그게....나나는 별로 선생님과 싸울 생각도 없고, 싸워도 질 게 뻔하니...."
시키 "근데 그런 찌릿찌릿한 개성으로 왜 30등?"
나나 "그게.....아, 하하하....하아..."
들려오는 목소리에 찔끔하고 눈물 흘리기도 잠시 전격이라는 개성에 당황한다. 자신의 천적 개성이기도 하되 이렇게나 범용성이 좋은 개성이라니! 너무 큰 원석이야~라며 통곡하다가도 그녀에 대해 유심히 보기로 한다. 중하위권의 성적인 30위. 역시나 개성을 그닥 오래 사용한 적 없는 학생이니 그렇다고 친다면 다른 부분의 감점 포인트가 있나.....라며 심판들의 평가에 머메이드는 그 부분을 낭독해주기 시작한다.
>>+2까지 30위를 한 나나의 대한 심판들의 평가
허리도 안좋아보이고..17살 맞지?
역시나 응용성의 부족. 이건 어쩔 수 없지, 아직 어떻게 개성을 사용할 지 갈피를 잡거나 실전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하는 건 유에이 학원에 입학한 만큼 그에 대해 더욱 배우고 싶다는 뜻이기도 하다.
머메이드 '부족하기는 해도 그만큼 축복받은 개성!........이기는 한데 나한테 이런 학생들만 오는 건 조금.....'
한편, 시험관의 평가에서 무언가 작게 써진 글귀에 집중하는 머메이드. 우선은 혼자서 보기로 하며 그를 속독해본다.
[허리도 안좋아보이고..17살 맞지?]
머메이드 '.......'
허리가 안좋아보인다니......프로필에도 영원한 17살이고. 이거 과연 제대로 여기에 온 게 맞는 걸까? 라며 떠는 머메이드. 하지만, 그런 떨림은 이내 풀려가는 듯이 보인다.
우즈키 "서, 선생님!"
머메이드 "왜, 왜그러니.....우즈키 쨩?"
우즈키 "저 말이죠! 앞으로 동경하던 선생님의 밑에서 수업을 받게 되어서 영광입니다!"
머메이드 "과, 과찬인걸......."
우즈키 "앞으로 시마무라 우즈키, 힘내서 꼭 선생님도 뛰어넘는 히어로가 되겠습니다! 그러니 부탁드려요! 선생님도 용기내서 저를 가르쳐주세요!"
이내 환하게 미소짓는 우즈키. 그 미소다. 5년 전에 눈물범벅인 얼굴에서 흐르던 눈물을 닦아내며 자신을 향해 미소짓던 우즈키였다. 그 날의 미소를 보며 안심한 듯이, 기쁜 듯이 웃던 자신과 그러한 미소를 보여주던 아이는 지금 이렇게 만났다.
교사와 학생으로서. 그런 기구한 만남을 가진 학생의 포부에 불안해하던 머메이드도 그러한 불안함을 벗어낸 것만 같았다. 자신은 할 수 없다, 라는 생각에 정면으로 열심히 하겠다는 그 환한 미소를 보여준 우즈키에게 마음속으로 감사해하며 그 족쇄를 벗어던진 순간......
시키 "후냐아?!"
머메이드 "고양이.....귀여워~"
나나 "저, 저기요?"
머메이드 "토끼도 귀여워~"
긴장이 너무 풀린 나머지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본성이 나오며 무심결에 시키와 나나를 쓰다듬고 만다. 홍조를 띈 얼굴을 보며 우즈키는 호에?! 라며 깜짝 놀란다. 그러기도 잠시, 머메이드는 제정신을 차린 것인지 손을 놓으며 그대로 출석부를 들고서는 교탁에 약하게 두드리며 포부를 밝히듯이 부끄러워하면서도 자신도 열심히 하겠다며 두 주먹을 살짝 쥐어본다.
머메이드 "3년! 3년이야......힘든 시간이겠지만 이 시간을 버틴다면 모두가 정말로 멋진 아이돌 히어로가 될 수 있어!"
머메이드 "비록 나는 A반이나 B반 선생님처럼 교권을 잡은지 어느정도 된 사람이 아니라 이제야 교사가 된 햇병아리라서.....모두랑 같아. 하지만, 모두를 정말로 멋진 아이돌 히어로로서 만들고 싶은 마음은 같아! 1년동안, 선생님도 노력할게!"
머메이드 "모두가 말이지......최, 최고로 상냥한 히어로가 되어주면 좋겠어! 응? 나....잘 말했으려나?"
>>+1 머메이드의 말에 대한 우즈키의 대답
>>+2 시키의 대답
>>+3 나나의 대답
@드디어 여기까지 쓰면 1교시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