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게시판 카테고리.
종료
??? : 살아 나가야되... 안 그러면... 빼앗기고 말아.
댓글: 400 / 조회: 1542 / 추천: 3
관련링크
관련 링크가 없습니다.
본문 - 10-15, 2017 21:52에 작성됨.
창작 이야기판에 있었던 그 기획하던 작품입니다.
거의 실험적으로 시작해보는건데...
일단 해보죠! 가챠든 뭐든 지르고 보는겁니다!
=주의 하실 점=
이 작품은 아이돌들이 갈려나갈 예정입니다. (그러므로 약간 잔혹 묘사 주의)
서바이벌 형식이며, 주인공(아이돌)이 죽을시 다른 주인공(아이돌)로 전환됩니다.
과연. 주인공(아이돌)은 살아서 빠져 나갈 수 있을까요.
40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다같이 움직이면 괜찮겠지...
그렇게 생각하면서 방에 들어왔더니 이쿠는 약간 뾰루퉁한 표정으로 앉아 있었어.
이쿠 : 우으... 무서운데 혼자 두고...
타마키 : 미안미안, 이제 풀어줄테니까.
이쿠 : 풀어줄거야?
치하야 : 뭐... 아무래도 딱히 문제 없어 보이니까.
그렇게 나는 이쿠를 세워줬어.
그리고 묶어뒀던것도 풀러 옆에 뒀고.
치하야 : 그럼... 움직일까?
타마키 : 어디로 갈꺼야?
치하야 : 3층, 4층도 갔으니까... 2층을 가야지...
2층.
일단은 미지의 공간이다.
그곳에 가기위해 계단으로 향했고...
계단에 도착해 살금 살금 내려갔어.
아래 뭐가 있을지 모르니까.
그리고.
오금이 저리는 소리가 들렸어.
으르릉... 하고.
+2가 행동앵커 적어주세요.
현재 치하야들은 계단 3층과 2층 중간에 멈춰있는 상태입니다.
치하야의 상태 : (이거... 이거 분명 100% 괴물의 울음소리야... 분명해.)
라곤해도 그 근원은 괴물이겠지만...
그래도 어디에 있는지는 파악해야지.
타마키 : 가, 갈거야... @소근
이쿠 : 위, 위험해요...
치하야 : 괜찮아 괜찮아.
이 둘을 데리고 가기에는...
그래, 슬쩍 보고만 오는거니까...
그렇게 통로에서 2층을 한번 얼굴만 내밀고 살며시 봤어.
구조는...
ㅣ 201
복도 ㅣ
ㅣ202
방이 2개뿐이네 여긴...
큰방인걸까.
그리고...
치하야 : 괴물....
복도 끝에 괴물이 이쪽을...
보고있나...?
적어도 난 눈치 못챈듯 한데...
+2가 행동앵커 적어주세요.
치하야의 상태 : (오금이 저려... 제대로 서 있는것도 힘들어...)
등을 보이지 않으면서, 서두르지 말고.
적어도 여기서 쓰러지면 정말로 뭣도 안 되니까...
나는 그녀석을 끝가지 보면서 뒷걸음질 쳤어.
그렇게 조심스럽게 다시 3층쪽으로 올라갔어.
그리고...
+~3까지 주사위 굴려주세요.
이벤트 주사위 입니다. 60넘어가면 체크 성공입니다.
그리고...
그 뇌리에서 떠나지 않는 그 괴물의 눈빛.
이곳을 본건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덮쳐오지 않은걸 보면 날 눈치 못 챈게 아닐까.
그리고...
머리가 지끈거리면서 뭔가가 떠올라오고 있어...
기억이....
~~기억을 잃기전~~
치하야 : 타마키! 이쿠! 4층으로 올라가!
타마키 : 치, 치하야는 어쩌구?!
이쿠 : 우으...
치하야 : ...3층으로 괴물을 유인할테니까! 4층으로 올라가! 그리고 내가 시간을 끌테니까...!!
벌써 2층에 괴물들의 소리가 들려.
대충 2마리? 3마리?
한마리 정도라면 어떻게든 되겠지만... 3마리씩이나 있으면...
치하야 : 빨리!
타마키 : 으.... 알았다구!! 가자 이쿠!
이쿠 : 치, 치하야씨!!
나는 애들이 올라가는걸 확인하고 총소리를 냈어.
탕탕, 하고.
아아... 이쪽으로 오는구나.
그래도 일단 버틸때 만큼은 버텨 봐야지...
...
치하야 : 이거나 먹고 가버려!!
괴물에 입속에 총을 넣어버렸어. 아니, 총을 이 녀석이 뺏어갔다... 라고 해야될까.
치하야 : 하아...
여기까지일까...
더이상... 서있을수가...
...
타마키 : 저리가! 이 녀석! 치하야를 놔줘!
타마키 : 치하야! 눈을 떠봐...! 아아! 윽... 치하야!
타마키의 목소리...?
타마키?
타마키 : 윽... 일어났구나! 우왁?!
괴물이 타마키를 덮쳐서.
타마키가 저쪽으로 붕 날아간다.
살고싶어...
살아야...
타마키 : 그 방으로 들어가! 문 열어놨으니까!
치하야 : 으윽...
타마키가 열어둔 문으로...
기어...
가야...
~~현재~~
....
이렇게 되서 내가 이 사무실에 누워 있었고...
그대로 기억을 잃었다...?
+2가 행동앵커 적어주세요.
현재 사무실에서 멍하니 치하야는 생각중입니다.
치하야의 상태 : (...맙소사, 이런일이 있었다니... 그래도 애초에 왜 여기에 온지는 아직도 모르겠어...)
@이 건물 4층이 마지막은 맞나요? 확실히 언급되진 않은 것 같은데요?
일단. 내가 기절한 이유는...
나의 자아를 탈취하려다가 중간에 타마키가 그것을 방해했기 때문에... 라고 생각하는게 가장 옳을려나.
그리고...
그 이후의 타마키의 행적을 보면.
어찌어찌하다가 로커의 안에서 기절해있었어.
그리고 이쿠야.
타마키는 이쿠를 어디에다가 두고 온거지?
으으.. 복잡하다.
하지만 적어도 지금 가장 위험군은...
타마키야.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턱대고 행동할 수 없는게... 만약에 정말 타마키가 타마키라면?
아니, 타마키이긴 한데... 아무튼.
거기에다가.
그때 상황을 보아하건데 적어도 괴물은 3마리...라고 생각하는게 좋을려나.
그리고 또 중요한건.
괴물이라는건 생각 외로 아프진 않아.
힘은 세지만. 타격은 약해.
일부러 약하게 때리는건지는 몰라도... 역시 육체를 보존해야 되니까. 인건가.
애초에 이녀석들이 인간의 자아를 탈취하는 이유는 뭐야?
...
모르겠다.
아무튼.
정리하면.
일단 타마키를 의심해볼 필요는 있겠어. 하지만...... 으응, 그런 최악의 경우는... 일단 나중으로 미루자.
그리고 그 다음은... 괴물은 3마리정도는 있다는것.
마지막으로. 괴물은 힘은 세지만 타격은 약해. 아마 인간의 몸을 상하게 하면 안되는거 같아.
+2가 행동앵커 걸어주세요.
치하야의 상태 : (...복잡하다...)
그리고 가위는 타마키에게서 돌려받고 이쿠에게 들려주자. 더 어리니까 이거라도 들려줘야할 것 같다고 핑계대면서
타마키 : 응? 그래?
치하야 : 응... 일단 이쿠도 있었고하니까... 일단 다시 올라가서 살펴보자.
이쿠 : 그럼 4층으로 가는거야?
치하야 : 응. 그리고 괴물이 있을지도 모르니까 일단 내가 앞장 설게.
그렇게 말하면서 늘 하던데로 앞에 섰어.
그리고...
응. 혹시 모르니까야.
치하야 : 저기 타마키.
타마키 : 응?
치하야 : 이쿠에게 그 가위 줄 수 있을까?
타마키 : 갑자기 왜?
이쿠 : ?
치하야 : 일단 가장 어리고... 힘도 약하니까 이거라도 있어야 될까 싶어서...
타마키 : 그렇긴 하네... 자, 이쿠가 받아.
이쿠 ; 으, 응.
그렇게 말하면서 가위를 받는 이쿠.
...
의심하는게 약간... 마음이 아프다.
아무튼. 그렇게 4층으로 올라왔다.
ㅣ401 (포장실)
복도ㅣ402 (교실...? 실습실?)
ㅣ403
행동 앵커를 +2가 걸어주세요.
치하야의 상태 ; (일단 아까랑 바뀐건 없어보여.)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연재하겠습니다. 내일 뵈요~
이쿠 덕분에 그다지 자세히는 못 봤던 기분이 드니까...
그리고...
치하야 : 둘은 여기서 기달려 줄래?
이쿠 : 엣? 같이 안 가는 건가요?
치하야 : 응, 밖에서 망을 봐줬으면 해. 그렇다고 어디 나가진 말고.
타마키 : 망보는건가~.
치하야 : 응. 부탁할게.
타마키 : 오우, 맡겨두라구.
그렇게 둘을 뒤에 두고, 나는 방으로 들어왔어.
일단...
좀 여기저기 봐 볼까.
...
딱히 쓸만한건 없어.
역시 그때 봤던게 전부였던걸까...
+2가 행동앵커 적어주세요.
치하야의 상태 ; (2층으로 내려가는건 위험해... 그렇다고 위에서도 뭔가 할게 없으니...)
403이 잠겨있었나요..? 그럼 열어보려한다거나?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는 수밖에
하지만...
...
정말 별게 없다.
기껏해야 책상을 부숴서 장작으로 쓸 수 있을려나?
그 외에 여기저기 구겨진 종이들.
그리고 가끔씩 나오는 바퀴벌레 같은 벌레들이 전부야.
흐음...
타마키 : 아직 멀었어?
치하야 : 뭐가 없네...
이쿠 : 그럼 이 옆쪽방은... 아, 안 열린다...
복도로 나오니 이쿠가 문을 열려고 철컹거리고 있었으나. 열리지 않았어.
뭐... 403호는 잠겨있는건가...
...억지로 딸려고 하면 할 순 있을거 같은데...
아마 소리가 크게 나겠지..?
+2가 행동앵커 적어주세요.
치하야의 상태 ; (슬슬 배고파진다. 벌써 이런때인가...)
일단 무기로 쓸 수 있는건...
서바이벌 나이프하고, 이쿠가 가지고 있는 저 가위.
하지만 가위는... 그다지 기대 못하고. 나머지는 서바이벌 나이프인데...
그거 한개로 통과할 수 있을까?
...
으음...
이쿠 ; ?
타마키 : 왜그래?
치하야 : 잠시 생각 좀 하고 있어서...
뭐가 있을까...
일단 3명이라는 것은 유리하다.
하지만 타마키는 몰라도... 이쿠는 사실상 제외일까...
내 기억이 맞다면 타마키는 적어도 괴물 한마리하고 시간을 끌 정도는 되... 하지만 만약에 혼자 붙는다면 100%지겠지...
그리고 괴물의 움직임은 빨라.
순식간에 덮쳐올거야...
만약에...
한명이 괴물의 눈을 끌고... 그러니까. 자아를 뺏기기 직전에는 움직이지 못하는거 같았는데...
사람들을 단단히 누르고 있는거니까...
마침 다리도 4개이고, 사람의 손발도 4개이고...
조심해야 되는건 꼬리인데 꼬리도 정면이면 닿지 않아.
하지만...
만약에 실패하면..
....
일단 괴물에게 칼을 꽂는 역은 나하고 타마키... 일려나.
이쿠는 역시 무리겠지.
그럼 이쿠를...
아니, 너무 빨리 제압당하면 또 곤란하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런 미끼 작전은 쓰고 싶지 않아.
하지만...
...
내가 미끼가 되는게 가장 좋을려나.
타마키에게 칼을 맡겨두고...
+2가 행동앵커 적어주세요.
치하야의 상태 ; (그래, 차라리 내가 미끼가 되는게 나아.)
실행 전에, 타마키와 이쿠에게 괴물의 꼬리를 조심하게 하고, 가능하다면 괴물의 얼굴...귀나 눈을 노리도록 조언하자. 죽이진 못하더라도 어느정도 무력화나 유인에 용이하도록.
체크라인은 50, 70, 90입니다.
가장 높은걸 채택합니다.
다이스 갓 XXX야아아아아아아
그리고 예상대로...
타마키 : 다, 다른방법 없을까?
치하야 : 미안, 이게 가장 좋은방법이야.
이쿠 : 하지만 치하야씨가 또...
치하야 : 괜찮아 괜찮아.
그렇게 말하면서 우리들은 2층으로 왔어.
하아...
긴장된다...
치하야 : 말한대로 하는거다...?
타마키 : 으, 응.
치하야: 만약에 작전이 이상하게 돌아가면 날 버리고 1층으로 가서 건물을 탈출해... 1층에도 있으면 그냥 3층이나 4층에 올라가 있어.
이쿠 : 하, 하지만...
그렇게 말하면서 나는 한발짝 앞으로 나갔어.
치하야 : 꼬리 조심하고... 괴물의 눈과 귀를 노리는게 가장 좋을거야. 타마키...
타마키 ; 응...
심장이 평소에 두배 이상은 뛰는거 같아.
오금은 저려 다리도 약간식 떨려.
하지만...
이 아이들을 위해 해야되.
적어도 이 아이들만큼은 살려서...
치하야 : 이 괴물아!
나는 그렇게 소리를 치면서 나왔어.
괴물은 그것을 듣고 이쪽을 봤고. 빠르게 일어났어.
...
타마키가 보이면 안 되. 좀만 더 앞으로...
그렇게 생각했을때다.
괴물은 생각 이상으로 빨랐고, 내가 앞으로 나서기 전에 휙하고 나를 잡아 챘어.
치하야 : 커헉...!
복부에 부딛친 탓일까. 기침이 계속...
어지러워.
배가 아파.
그렇게 나를 깔고 뭉게는 괴물.
이제... 그게 온...
타마키... 부탁 할...
마지막으로 눈에 비친건.
타마키가 계단에서 나오는 거였어.
...
이쿠 : 치하야씨! 정신 차려봐! 치하야씨!
타마키 : ...설마 틀린건가...?
이쿠 : 그럴리가 없잖아...! 숨은 쉬고 있다구!
타마키 : 하지만... 그 괴물은...
괴물...?
아... 그녀석 어떻게 된거지...?
이쿠 : 타, 타마키쨩! 뭐하는거야?!
타마키 : 어, 어쩔 수 없잖아...! 만약에 괴물에게 자아가 빼앗긴거라면...
아...
몸이 움직이지 않아...
나... 어떻게 된거지...?
의식은 있는데...
몸이...
타마키 : ....
이쿠 : 하지마...! 제발! 치하야 씨라고?!
타마키 : ...미안, 하지만... P가 말했어... 만약에 누군가가 강탈당해서 쉘터로 들어간다면... 그 쉘터의 사람들은...
...그래...
그렇지...
이쿠 : ...
타마키 : ...미안... 미안해 치하야... 미안...
어떻게든 움직...
움직인다...?
아냐, 이건 내가 아냐.
타마키 : 아, 치하야 씨...?
이쿠 : 이, 일어났구나!
아냐, 내가 아니라고.
난... 난...
주사위 입니다.
+~3까지 주사위 굴려주세요.
체크라인은 80, 90이며 가장 높은값을 채택합니다.
이건 너무 끔찍하잖아...
제발 치하야... 제발...!
... 으어어 제발 다이스갓님..!!!
타마키 : 치하야! 일어났구나!
어, 어떻게...
움직여...
움직이란 말이야...!
~~B - 2 엔딩~~
치하야의 엄청난 정신력이였을까.
아니면 단순히 기적이였을까.
혹은 괴물의 강탈이 완벽하게 끝나지 않아서일 수도 있다.
치하야는 자기의 몸을 다시한번 차지했다.
하지만 치하야는 그것과 동시에 직감했다.
지금 이 순간이 아니면, 다시한번 괴물에게 자신의 몸을 빼앗길 것이고.
이 두 어린 아이는 그런 자신을 이길 수 없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그렇기에...
타마키 : 엣, 그 칼... 치하야?!
이쿠 : 뭐, 뭐하는 거에요!
치하야는 느꼈다.
입이 잘 움직이지 않는다.
잔인하다. 유언 한마디 못하게 하는 괴물들을 증오했다.
그렇기에...
타마키 : 치하야!!!!
이쿠 : 치하야 씨!!!
치하야는.
자기 자신을 죽였다.
자기 자신의 심장을 찔러, 그대로 푹하고 엎드리는 치하야.
치하야 : (...유우... 곧 갈게...)
키사라기 치하야는 그렇게.
어느 이름 모를 빌딩에서 죽었다.
그리고 그 후 23시간 뒤.
똑같은 장소에 찾아온 사람이 있었다.
1층에 있던 2마리의 괴물을 죽이고 올라온 것은...
복면을 쓰고 있는 한 남성이였다.
이쿠는 몰랐고. 타마키 역시 그 사람이 누군지 몰랐다.
??? : 치...하야?
하지만 그 남성은 치하야를 알고 있는 듯 했다.
그것은 당연하다.
그 역시 치하야와 몇번 부딛혔던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타마키 : 누구...세요?
??? : ...그래, 그렇게 된 거였군...
주변을 둘러보고 대충은 상황을 눈치챈 그 남성은 이쿠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말했다.
??? : 나랑 같이 가지 않을래?
이쿠 : 에...?
??? : 안전한 곳으로 가는거야.
??? : 토우마~! 일층 정리 다 됬어~
타마키 : 아... .아아!!!
타마키는 그때.
기억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이쿠가 그 라이터를 가지고 있었던 이유.
그것을 왜 이쿠가 '표시'라고 불렀던 이유.
왜냐하면.
그녀들은 이 건물에 쫓겨 들어온 것이 아니다.
일부러 들어온것이고. 도리어 괴물들이 처들어 온 것이였다.
원래의 목표는 이들과의 접선.
표시라고 했던 이유는 이들에게 보여줄 표시였기 떄문이다.
타마키는 생각했다.
그냥. 가만히 있을걸... 이라고.
컨티뉴 하겠습니까?
+~3까지 투표해주세요.
컨티뉴 할 경우 3회차이기 때문에 난이도가 올라갑니다.
으으... 그나저나 설마 그런 상황이었을 줄이야... 으으으... 역시 사람은 인내심이 필요하군요...
... 유우, 웃는 얼굴로 마중 나가라.
아쉬움을 뒤로 하고 뉴 게임!
@현재의 사망 확인은 코노미, 치하야인가....
하하, 차라리 모두 죽어버린다면 행복해질까나
A엔딩은 모두가 행복하게 빠져나가는 엔딩.
B-1엔딩은 치하야가 죽고나서 치하야가 마지막으로 본게 이쿠 OR 타마키의 웃음이였을 엔딩. (웃은 이유요? 글쎄요오~?)
C엔딩은 모두다 전멸하는 엔딩이였습니다.
일단, 치하야가 죽을때의 이쿠와 타마키 둘다 괴물에게 자아를 강탈당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B-1엔딩이 안 나왔네요.
그런데...
일단 투표는 해 주세요~?
랄까 컨티뉴인가 이 분위기는...
+~3까지 주사위 굴리시고 아이돌의 이름을!
여전히 '중간 수'를 채택합니다.
그런데 슬슬 하드코어니... 으음...
하야사카 미레이로!
이 다이스가 조금만 더 일찍 떠줬으면...
안즈, 일 해라.
살아남는다 안즈
1. 탈출 할 곳의 난이도가 올라갔습니다.
2. 모든 사람을 주의하십시오.
3. 아이돌 말고도 엑스트라가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4. 기본 아이템이 1개로 줄어들었습니다.
그러므로.
+2가 시작 소지품을 정해주세요. 한개만 됩니다.
전투도 생각해봤지만... 전투는 왠만하면 없는 게 낫겠죠. 만능키나... 안된다면 락픽으로
같은 생각을 한 사람이 있긴 있군요.
여긴 어디?
처음 보는 곳인데...
하아... 함정에라도 빠진건가?
게임이라면 그렇게 생각할텐데...
일단...
여긴 어디지?
가정집처럼 보이는데...
아니, 이거 아파트인가?
+2가 행동앵커 걸어주세요.
안즈의 상태 : (도대체 난 왜 여기에 있는거지?)
소지품 : (아직 안즈가 확인 안 한) 락픽
@이젠 아파트라... 으음...
@...아파트 쪽으로 도망친걸까요.
난 지금까지 뭘 하고 있었을까.
왜 난 이곳 바닥에 쓰러져 있었던거지?
옆에 망가지긴 했지만 그래도 바닥보다는 푹신한 소파가 있는데...
벌레가 싫긴 하지만 바닥에서 잘바에 그냥 소파위에서 자는게 더 좋았을텐데...
음...
하아, 귀찮아.
일단 주위에는...
일단 거실인거 같아.
망가진 TV하고 부서져있는 CD케이스들 하고 CD.
5.1채널까지 설치가 되어있었던걸 보니까 오디오 덕후였나?
그리고 부서져있는 식탁.
아마 처음 이 아포칼립스 상태가 됬을떄...
아포칼립스?
아, 그래. 지금...
이 세계는 괴물 천지가 됬지.
응. 기억났다.
하지만 그것 뿐이네...
자아를 빼았는거하고, 괴물들이 난리 쳤었고...
음...
그리고... 어라?
안즈가 왜 이런걸 가지고 있지?
이거 락픽인가?
일단... 방은 2개인듯해. 이 거실하고... 한개는 화장실일려나?
+2가 행동앵커 걸어주세요.
안즈 : (보온은 아직까지 되고 있는걸까. 온도는 뭔가 잘 맞는데)
화장실도 한 번 확인해보죠.
화장실 먼저 확인해보자.
좀고, 여러모로 살펴보기 좋으니까.
그럼...
실례할게...
끼익하고 열린 화장실의 문.
...
변기하고 세면대하고 거울...은 부서져 있어.
산산조각.
욕조는 간신히 모양만 유지하고 있고...
물은...
나오네?
그리고보니 이런 곳은 따로 물 탱크를 마련해두지?
안즈 : ...물 걱정은 없는건가... 아니, 이게 얼마나 오래된건지도 모르는데...
일단, 물은 나온다는게 다행이네.
잃단 어떻게든 끓이면 마실 순 있을거 같고...
그리고 일단 방이다.
여기 역시...
끼익하고 문이 열리고...
침대가 있네.
그리고... 옷장하고, 화장대가 있는걸로 봐서는 여자가 살던곳인가봐.
그리고보니 색도 약간 여자틱하고.
하지만 멀쩡히 남아있는 물건은 없네...
나한테는 안 맞는 옷들하고 장작으로 쓸만한 나무 옷장인가...
하아...
일단 언뜻 봤을때는 여기 꽤 높아보였는데...
난 왜 이런곳에 올라온거야?
+2가 행동앵커를 달아주세요.
안즈 : (난 왜 이 높은곳까지 올라왔던거지? 더군다나 락픽까지 가지고...)
물은 확보, 나머지 식량과 전기, 그리고 비품을 수색한다.
(이 집 안에 한정해서)
그렇네~ 안 나오는게 당연하지.
일본의 예비전력은 3일인가 2일치라고 했었으니까...
으음...
그리고보니 나는 지금 여기에 왜 올라왔는지 뿐만 아니라...
그 전에는 뭘 하고 있었는지 기억이 안 나...
...
일단, 다른것도 좀 찾아보자.
일단 먹을게 들어가 있을 찬장이나 냉장고에는...
...
안주용이였을까? 뮥포가 한개 있다.
한개 뿐인가...
그래도 없는것보다는 낫겠지.
그리고... 후라이팬이 있어. 무기로 쓸 수 있을려나. 그런데 이거. 한번 쾅하고 찍으면 분명 뚝하고 떨어진단 말이지...
+2가 행동앵커 적어주세요.
안즈의 상태 : (다른건 몰라도 상처도 없고 먹고 기절한건지는 몰라도 배도 안 고프니 다행인가...)
소지품 : 락픽, 후라이팬(어디다가 쓰라는거야 이거...), 육포 한 봉지.
일단 여기가 어딘지를 좀 보자.
이런떄에 되도록이면 내 모습은 보이지 않는게 좋지만..
여기...적어도 8~9층 이상이니까.
이 높이는 말이야. 거기에다가 이 층 이상으로 올라간 건물은 안 보이고...
고층 오피스텔인가...?
그나저나 아래쪽은... 역시 머리를 내미는건 위험할려나.
아, 그리고보니 거울이 있었지.
좀 비추면서 보면 될려나.
으음...
서있는 차들과 여기저기 부서진 거리들.
그리고... 아마 시체.
...
아아, 기분 나빠졌다.
그럼 일단 집 밖을 좀 볼까나.
그리고보니 인터폰이...
...전기가 안 들어오지...
하아... 문을 열 수 밖에 없나?
문을 살짝 열고 옆을 휙휙하고 봤어.
그리고 나온건...
(E = 엘레베이터)
이런 구조의 건물이였어.
슬쩍봤을때 여기가 최고층인거 같아.
위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이긴했는데... 보통 오피스텔이라고하면 10층이 최대니까... 뭐, 나중에 직접 확인해 봐야겠지만.
+2가 행동앵커 적어주세요.
안즈의 상태 ; (으음... 난 뭐하러 최상층까지 올라왔던거지?)
다른 현관문들이 열리나 좀 보자...
...
으음... 뭐, 그러겠지. 보통 잠궈두고 다니겠지...
열어두고 다니는 곳은 없을거야.
1003호가 우연히 열려 있었던건가?
...아니면 안즈, 열쇠공이 되었습니다~! 같은 식으로 이걸로 따고 들어간걸까나...
그런데 이렇게 고층까지 올라오면서 품에는 락픽한개라니. 도대체 왜 난 여기까지 올라온거지...
+2가 행동앵커 적어주세요.
안즈의 상태 : (으음...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나...)
@...근데 사람이 있을까...
역시 바로 옆 쪽으로 가는게 좋겠지...
음...
그럼 이 락픽으로.
...
.......
아, 됬다?
정말로 됬어?!
이야, 그럼...
일단 안쪽에 기척이라던지는 없지?
그럼... 들어가겠습니다...
일단 안쪽은...
음...
아까 안즈가 있었던 방과 비슷하네.
가구라던지는 다르지만... 그래도 여기저기 부서져있거나 쓸모없어진거 같아.
일단 화장실부터...
음...
여기도 뭐...
욕조는 기본으로 딸려있는거였던거 같네.
뭐, 여전히 부서져 있지만.
그리고 음...
딱히 없나.
그럼 다음은 방이다 방.
음...
여긴 침대도 못 쓰겠구만.
딱히 뭐 없...
어라, 구급상자다.
이럴때에는 땡큐지.
그럼...
약...은 없지만.
압박붕대하고... 이건 뭐지?
...임신테스트기가 왜 이런곳에 들어가 있어.
이건 필요없겠지...
그리고 다음은 부엌이나 거실일려나.
거실은 아까 봤듯이 죄다 부서져 있으니까...
음...
...
응, 거실은 볼거 없어.
그럼 뭐 먹을거라도 없을려나.
음...
...아, 휴대용 버너의 가스?
버너가 어딘가에 있었나...
들고나간건지는 안 보이네.
+2가 활동앵커를 적어주세요.
안즈의 상태 : (버너도 있었으면 좋았을거 같은데 없네...)
소지훔 : 락픽, 프라이팬(버너만 있으면...), 육포 한 봉지, 버너용 가스캔, 압박붕대.
안즈의 능력이 언락되었습니다. (1/2)
락피킹 : 기본적으로 열쇠로 열 수 있는건 거의다 딸 수 있습니다. 문이든 금고든 창문이든 뭐든 말이죠.
참고로 저번에 밝혀지지 않았던 치하야의 두번째 능력은 인내심이였습니다.
남들보다 쉽게 지치지 않고, 배고픔 역시 잘 견디며, 쉽게 스트레스를 받지도 않습니다.
@버너가 있어도 조리할 식량이 없는데..
일단 10층 방은 전부다 볼까나.
...
하아...
문을 따긴 했지만 시간이 좀 걸려버렸네...
대충 창 밖을 보니 슬슬 4시쯤이 아닐까 싶어.
그럼 내가 일어난 시간은 11시나 12시 정도일까나?
시간감각이 좋은편은 아닌데...
일단...
얻은건 그래도 좀 있어.
1002호실에는 통조림이 있었어. 참치 통조림. 뭐... 그 외에는 건진건 없지만.
1001호실에는 소독제가 있었어. 이것 역시 구급상자에서 나온거고...
그 외라면 엉망진창으로 망가져서 사용 용도로는 절때 쓸 수 없을법한 침대나 옷장이라던지...
뭐, 옷들도 기본적으로 장작으로 쓸 수 있을려나.
딱히 가지고 오진 않았지만 말이야.
+~2까지 행동앵커 적어주세요.
안즈의 상태 : ( 9층에는 뭐가 있을려나. 역시 똑같은 집들이겠지?)
@혹시 각 층 계단 입구에 방화문이 달려있나요?
옥상에 대부분 물탱크라던지 아니면 그런 기계실도 있을법 하니까...
그렇게 난 위로 올라갔어.
그리고보니 방화문이라던지는...
있네?
그래도 역시 전기가 아에 끊겨버렸으니까 사용하는건 불가능일려나...
어딘가에는 수동으로 내릴 수 있는곳이 있다던데... 적어도 여긴아니네.
그럼...
옥상에는 뭐가 있을까...
스윽 봐본결과 일단 괴물은 없어.
나와보니 대충 이런느낌.
물탱크가 있는 그 굴뚝이 있네.
그리고 올라갈 수 있는 사다리도 보여.
그 외에는... 음... 없을려나?
주변은...
아무래도 도쿄의 깊숙한 곳은 아닌거 같아. 여기만 유난히 높네.
+2가 행동앵커 적어주세요.
안즈의 상태 : (뭐, 별거 없네)
만약 괴물이나 다른 누군가가 있다면 우선 1003호로 피신.
9층은...
이런 모양이야.
이야, 그런데 방 2개가 늘었어.
복도에는... 아무것도 없나...
그럼 8층은...
슬쩍 보니까 일단 괴물의 기척은 없어.
과연 아무런 목적없이 이런 곳까지 올라오진 않겠지...?
그럼 다시 9층으로 와서...
가장 가까운게...
903호일려나?
그럼... 슬쩍, 따고 들어가 볼까나...
+~3까지 주사위 굴려주세요.
체크는 30,60,90입니다.
가장 높은걸 채택합니다. (딱히 좋지않은 이벤트는 아니니까 안심하세요?)
@새삼스럽지만, 이 창댓은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신 건가요?
휴우... 뭐랄까. 확실히 기억 잃기전에는 이런걸 해왔던걸까. 점점 익숙해지는게 느껴져.
안즈는 도대체 무슨일을 하면서 있었던걸까나...
나는 문을 열고 스윽하고 안쪽을 봤지.
하지만 이쪽에 있는건...
+~3까지 주사위 굴려주세요.
멘탈체크입니다.
30,60,90이 체크라인입니다.
가장 높은수를 채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