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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아 나가야되... 안 그러면... 빼앗기고 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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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15, 2017 21:52에 작성됨.
창작 이야기판에 있었던 그 기획하던 작품입니다.
거의 실험적으로 시작해보는건데...
일단 해보죠! 가챠든 뭐든 지르고 보는겁니다!
=주의 하실 점=
이 작품은 아이돌들이 갈려나갈 예정입니다. (그러므로 약간 잔혹 묘사 주의)
서바이벌 형식이며, 주인공(아이돌)이 죽을시 다른 주인공(아이돌)로 전환됩니다.
과연. 주인공(아이돌)은 살아서 빠져 나갈 수 있을까요.
40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3까지 아이돌의 이름과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중간 수'를 채택합니다.
이거 혹시 회차가 늘어날수록 난이도가 높아지는 건가요...
분명 난 하루카와 같이...
여긴 어디...?
것보다 왜 난 +2하고 +3을 가지고 있는거지?
뭘 가지고 있을까요? 정해주세요.
콜트 파이썬
왜 이런걸 가지고 있는거지.
것보다 왜 난 이 장소에 쓰러져 있는거지.
일단 주위를 보니 어느 사무실 같아.
창문으로 빛도 세어나오고... 적어도 밤은 아닌거 같네.
일단 뭘 어떻게 해야될까.
+2가 행동앵커를 걸어주세요.
키사라기 치하야의 상태 ; (배는 고프지 않아. 그렇지만 여긴 어딜까...)
소지품 : 서바이벌 나이프, 물 한 병.
@1회차엔 시작 지점에 창문이 없었는데.. 함정?
일단 문 말고 다른 구멍이라던지 있을려나.
적어도 그 괴물은 피해야되는데...
애초에 왜 난 여기에 기절해 있었을까?
빨리 하루카가 보고싶어...
음...
그런데 문 말고는 딱히 없는거 같아.
창문... 으로 밖을 보면 일단 확실히 낮이야.
이 곳에 시계는 고장나 멈춰져있네...
대충 3층정도 아닐까.
+2가 행동앵커 걸어주세요.
키사라기 치하야의 상태 : (난 왜 기절해있었던거지... 분명 괴물들을 피해 P씨하고 다른 애들과 같이 쉘터로 갔던건 기억이 나는데...)
(50 이상시 YES!YES!YES!)
"이 방의 물품들을 탐색한다."
뭐가 있을지도 모르잖아?
그렇게 나는 사무실에 책상들을 하나하나 뒤지기 시작했어.
대부분 찢어진 서류나 그런것들이 였지만...
치하야 : 가위인가...
가위하고 아직 포장이 뜯기지 않은 젤리를 찾았어.
이 이상은... 뭐 없는거 같네.
+2가 행동앵커 걸어주세요.
치하야의 상태 : (젤리인가...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챙겨둬야지.)
소지품 : 서바이벌 나이프, 물 한 병, 젤리 한 봉지.
문은 열라고 있는 것이다! 쾅!
...은 말고 조용히 엽시다.
문을 좀 열어볼까.
복도에 뭐가 있을지도 모르고.
그렇게 복도를 여니 복도가 있었고...
ㅣ1
복도ㅣ2 (현재 방)
ㅣ3
이런 구조인거 같아.
일단 처음보는 건물인데...
어쩌다가 난 여기와서 쓰러져 있던거지...
+2가 행동 앵커 걸어주세요.
치하야의 상태 : (처음보는 곳... 왜 난 이런곳에 왔었던걸까)
소지품 : 서바이벌 나이프, 물 한 병, 젤리 한 봉지, 가위 (위에 앵커에서 까먹고 안 썻네요. 가위...)
일단 301호, 302호, 303호로 적혀있는걸 보면 역시 3층인걸까.
303호쪽에 계단이 있고...
일단...
301호 부터.
치하야 : 안 열리네..
그럼 303호...
아, 잠금장치는 안 되어있는데...
+2가 행동 앵커 걸어주세요.
@303호(3번방)쪽 복도 끝에 계단이 있습니다.
열어볼까.
약간 끼익하는 소리와 함꼐 문이 열렸어.
조심스럽게. 최대한 소리를 내지않고 문을 열었지만...
탈의실인가...?
캐비넷들이 잔뜩이네.
그래도 몇개는 부서지지 않고...
음...
아니, 그냥 보관실일수도 있겠네...
일단 사람이랄까. 살아있는 무언가는 아무것도 없어.
그리고 창문한개가 있고...
방은 좁아. 나만한 사람이 3~4명 일렬로 서게되면 끝에서 끝까지 닿을려나...
그 공간도 캐비넷들이 차지하고 있지만...
+2가 행동앵커 적어주세요.
치하야의 상태 : (뭔가 비릿한 냄세가 나는데...)
일단 이 방을 조사해볼까
안 할 수는 없으니까...
나는 차근차근 망가지지 않은 캐비넷을 열어보면서 이 방을 뒤지기 시작했어.
별로 쓸만한 물건들은 안 나오네...
그나저나 이 비릿한 냄세는...
...
피 냄세 인걸까?
...불길한데.
그렇게 문을 열었을때였어.
무언가가 나한태 튀어나온건.
놀라 옆으로 비켰는데...
치하야 : ...+2?!
+2이여서 재빨리 받았어.
다행히 숨은... 쉬고 있어.
복부에 상처가....
+2가 누구인지 적어주세요.
치하야의 상태 : (왜... 왜 +2가 여기에? 일단은 응급처치를...! 아니... 상처는 약간 아물어 있네...?)
@상처가 아물었다...? 재생력이 의심스럽네.
그래도 일단 다행이야...
그럼 이 비릿한 냄세는 어디서 오는거지?
다른곳에 뭔가가 또 있나?
거기에다가 타마키는... 정신을 잃고 있어.
일단은 물건들을 치워놓고... 눞혀두자.
가지고 있는 물건은...
그다지 없네.
주머니에 있는 간식이였던걸로 보이는 과자 봉지 한개하고...
약봉지...?
아, 이거 지혈제인가?
그래서 피가 멈춘건가... 그렇다면 이 피냄세도 일단은 납득이 가는데... 통풍이 안 되니까 여기...
그런데 왜 어쩌다가 타마키가 이러고 누워있는거지?
생각해내라 키사라기 치하야... 생각을 해야...
하지만...
전혀 생각이 안 나.
하아... 미치겠다... 기절한 이유가 어디 머리를 쌔개 부딛친걸까... 아니면 누구에게 맞은건가?
...
+2가 행동앵커 적어주세요.
치하야의 상태 : (도대체 왜 난 기절한체 이 건물에 있었던거지?)
그래. 적어도 왜 내가 여기에 왔는지 생각해보자.
분명. 괴물들이 처음 나타났을때...나는 하루카와 같이 하루키정에서 밥을 먹고 있었어.
그리고 P가 괴물이 나타났다는 소식을 가지고 왔고, 피난용 쉘터로 가는것까지는... 기억이 나.
하지만 왜 내가 이런곳에 있었는지는 전혀 기억이 없고... 그 이후의 기억도 없어.
그래도 괴물의 존재를 아직 기억하고 있다는게 다행인가...
그리고...
가지고 있었던건 헌팅 나이프와 이 물 한병.
그 때 이후로 얼마나 지났는지는 몰라도 내가 여기에 온 이유는... 뭔갈 구하러 온거 아닐까?
먹을거라던지...
아포칼립스 상태가 되면 음식물들이 부족해진다고 하니까...
그럼 타마키는 나와 같이 온 아이가 아닐까?
내가 기절해 있던 이유는 모르겠지만 만약에 타마키와 같이 이곳에 온것이라면...
타마키는 뭔가를 알고 있을지도 몰라.
후우... 생각을 정리하니까 좀 정보가 나왔네.
그나저나 타마키... 언제 일어날 수 있을까.
+2가 행동앵커 걸어주세요.
치하야의 상태 : (슬슬 움직일때가 아닌가 싶어.)
치하야의 능력 해금 : 상황 분석.
앞으로 대기한다, 쉰다 혹은 생각한다 등의 행동을 했을때 자동적으로 치하야는 주변 상황을 분석하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밝히는 코노미의 능력은 '민감' 과 '사격술' 이였습니다. 무슨 이유로 기억을 떠올리면 자신이 총을 다뤘었다는것을 꺠닫게 되고, 사격을 할시 백발백중 맞출 수 있게됬습니다. 그에 따른 아이템도 있을 예정이였구요. '민감'은 주변 인물의 행동에 민감합니다. 평소에 하던 짓이 아니거나 이상한 행동을 하면 그 즉시 의문을 품습니다.
즉... 이 상황에서 살아나가기 가장 좋았던건 코노미인거죠.
@그런 능력이... 거울 보지 말 걸 그랬나...
단순히 포멧당해 식물인간이나 다름없게 된건지
놈들쪽에서 피해자들을 활용할 수 있는 건지...
간간히 신음소리가 들리는게 악몽이라도 꾸고 있는걸까.
부상도 있으니까... 제압할 필요는 없을거고...
치하야 : 타마키...? 일어나봐. @흔들흔들
타마키 : 으윽... 에... 치하야?
치하야 : 정신이 들어?
타마키 : 여기는...
치하야 : 나도 장소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그렇게 지금 처해있는 상황을 알려줬어.
일단 나 말고도 생각을 할 사람이 필요해. 왜 우리가 이런 상황에 처했는지를...
타마키 : 그럼... 치하야는 기억이 없다는 말?
치하야 : 응... 정확히는 사건이 시작되고 이후부터...
타마키 : 그렇구나... 그럼 이 타마키가.............어라?
치하야 : ...?
타마키 : ...우리, 왜 여기에 왔지?
치하야 : ....타마키?
타마키 ; 으윽... 분명 피난처에서... 우리들끼리 따로 떨어져서.... 그.... 으윽... 생각이 안 나...
타마키도 마찬가지인걸까.
머리를 쥐고 생각을 하려고 하지만...
타마키 : ...모르겠어. 왜 우리 여깄는거야?
치하야 : 나한테 물어도...
...일단 타마키도 왜 우리가 여기에 있는지에 관한건 기억이 안 나는거 같네...
+2가 행동앵커 걸어주세요.
치하야의 상태 : (타마키의 몸상태는... 괜찮은거 같아. 가끔씩 아픈듯이 눈을 찡긋거리지만...)
※오오가미 타마키가 동료가 됬다.
믿을 수 있나..? 싶지만 우선 타마키에게 가위라도 들려주죠.
다른건 몰라도 이 건물에 대한 안전은 확보하고 싶으니까.
...
일단은...
치하야 : 타마키.
타마키 : 응?
치하야 : 이거 들고있어.
타마키 : 엣, 가위?
치하야 : 지금 무기로 쓸 수 있는건 그것 정도여서...
그렇게 타마키에게 가위를 들려주었어.
아무튼. 4층으로 이동해볼까.
소리를 내지 않고, 천천히 4층쪽으로 올라가 봤어.
계단통으로 보이는 건 그다지 없었어. 여기저기 손상이 되어있는 계단정도일까...
4층으로 올라오니.
ㅣ401
복도ㅣ402
ㅣ403
계단
이런 구조의 통로였어.
방은 3개.
그외에는 그다지 별거 없는 통로.
그리고 계단의 반대쪽에 창문이 한개 달려있어.
+2가 행동앵커 해 주세요.
치하야의 상태 : (뭐지 이 불안감은... 내가 예민한건가?)
소지품 : 서바이벌 나이프, 젤리 한 봉지, 물 한 병.
@아까랑 모습이 다르다고..?!
>>+1 과연... 별 생각없이 같은 건물이라 생각했는데 아니군요...
치하야 : 떨어지면 위험할 수 있으니까. 같이 가자.
타마키 : 으, 응.
치하야 : 그럼...
나는 타마키의 손을 잡고 천천히 문이 열리는 곳이 있나 찾아봤어.
적어도. 내가 이곳에 자발적으로 와서 무슨일을 당해 기절을 했다면... 아마 내가 이곳에 온 이유가 있을거야...
아, 열린다.
401호...
+2가 행동앵커 적어주세요.
치하야의 상태 : (타마키가 약간 떨고 있는거 같아. 이럴때는 언니인 내가 더 힘내야...)
문을 열어보니 여기는 무슨 포장을 하던 곳 같아.
포장지하고... 물건들은 이미 누군가가 들고 간 걸까?
정사각형 처럼 보이는 방에 창문은 문을 마주보고있는 창문 한개...
일단...
치하야 : 일단 내가 들어가 볼테니까 타마키는... 망을 봐줄 수 있겠어?
타마키 : 응..! 타마키한테 맡기라구.
약간 일부러 힘낸다는 듯이 말하는 거 같아.
역시 무서운걸까..
말리 찾아보고 나와야지.
일단 주머니에 있던 서바이벌 나이프를 들고...
방 안으로 들어왔어.
포장할때 썼을 본드나 풀의 냄세가 났고...
주위에는 포장용 박스들이 몇몇개가 놓여져 있었어. 포장지도 있고.
하지만 내용물들은 누가 가지고 간 걸까...
+2가 행동앵커 걸어주세요.
치하야의 상태 : (창문이 열려있네. 다른건 몰라도 여름은 아니야. 찬바람이...)
@가위랑 포장지가 있으니... 어지간한건 만들 수 있고, 풀이나 본드만 더 나와주면 딱인데...
약간의 부스럭거리는 소리와 함께 쓸모없을듯한 상자들을 치워가면서 방을 조사해 봤어.
그리고...
치하야 : 이 정도인가...
포장지와 아마 포장 후 담았을거 같은 쇼핑용 종이봉투...
그리고 또 발견한건.
컨테이너 벨트가 있었다는 거야.
상자가 쌓여 있어서 밖에 언뜻 봤을때는 몰랐는데...
그리고 옆방으로 이어져 있어.
컨테이너 벨트를 거슬러 옆방으로 갈 수 있을거 같아.
문제는... 벽이 약간 무너져 있어서 나는 못 들어갈거 같은데...
좀 쑤셔서 들어간다면 어떻게 될거 같긴 하지만.
+2가 행동앵커 달아주세요.
치하야의 상태 : (저 구멍... 아마 내가 들어가면 여기저기 긁힐거 같아.)
소지품 : 서바이벌 나이프, 물 한 병, 젤리 한 봉투, 포장지 3개, 쇼핑용 종이봉투(이하 종이봉투) 1개.
이거 아무리 봐도 장르를 생각했을때 사망 이벤트 있을거같다(...)
당연하달까. 전기도 안 들어오니까 지금...
+2가 행동 앵커 적어주세요.
치하야의 상태 : (아무리해도 내 힘만으로는 움직이지 않아)
@1회차는 무전기가 단서를 줬는데 이번엔 뭐가 뭔지..
반응을 좀 살펴보고 싶은데...
아, 상자같은걸 밀어넣으면 어떻게 될까?
일단 해보자.
믿져야 본전이지...
그렇게 생각하면서 난 적당한 상자를 접은다음에 그 구멍으로 휙 밀어넣었어.
원래부터 잘 밀리게 되어있었던걸까. 상자는 슉하고 안쪽으로 들어가.
아무래도 끝에 닿았나봐.
하지만...
치하야 : 아무런 소리 없네...?
음...
그렇다고 내가 들어가기에는 구멍이 작은데...
치하야 : 아, 타마키라면...
가능할지도.
그렇게 나는 타마키를 방으로 불렀어.
그리고 계획을 설명해 줬어.
타마키 : 그러니까... 저쪽으로 들어가서 문을 열어달라구?
치하야 : 응. 내가 들어가기에는 좀 좁고...
타마키 : 확실히 그렇게 보이네... 우와, 뭔가 날카로운 돌조각들이 있어.
그렇게 벽을 만져보는 타마키.
...
치하야 : 가능할거 같아?
타마키 : 타마키만 믿으라구. 그럼... 복도에서 기달려줘?
...
타마키 : 우왓?!
치하야 : 엣, 왜그래?
타마키 : 아니, 누가 쓰러져 있어서. 일단 문 열게!
타마키가 문을 열고.
누군가가 보였는데 그건...
+2였어.
치하야의 상태 : (왜 이 사람이 여기에 있는거지...?)
치하야 : 상처라던지는 있어?
타마키 : 으응, 그냥 기절해 있는거 같아.
치하야 : 다행이다... 그런데 왜 이런곳에 이쿠가...
타마키 : ...같이 온걸까?
치하야 : 그런거라면 기억이 남아있다면 좋겠지만...
일단 이쿠의 몸을 혹시모를 상처를 대비해서 조금씩 들처봤어.
상처...는 안 보이고.
소지품은...
라이터?
그리고보니 이거. P씨가 멋으로 들고다니던 지포라이터인데...
같은 브랜드인건가?
+2가 행동앵커 달아주세요.
치하야의 상태 : (P씨의 지포라이터... 그리고 이쿠는 여기에 쓰러져있고... 난 도대체 여기에 왜 온거지...?)
소지품 : 서바이벌 나이프, 물 한 병,젤리 한 봉지,지포 라이터.종이봉투,포장지 3개.
@치하야는 괴물이 자아를 뺏는다는 걸 알고 있나요?
@혹시 고립되거나 납치된 애들이 있어서 구출하러 왔었다거나.. 그 놈의 거울이 결과적으로 함정.. 이쿠도 외상이 없는 건 좀 의심스러우니 조치를 취해야..
책상하고 의자. 뭐 이런것들을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없어.
아, 뭔가 화이트보드도 있고...
직원 교육실 같은건가?
아니아니, 그런게 왜 포장실 옆에...?
실습실 같은건가?
여기저기 포스터들이 붙어있긴 한데...
거의다 뭔가 헤지거나 해서 읽히는건 없어.
단지 적혀있는 일본어 덕분에 여기가 일본이구나 라는 세삼스러운 자각정도일까.
책상 안쪽도 찾아봤는데 별거 없었어.
그리고...
타마키 : 어, 치하야? 뭐하는거야?!
치하야 : 일단은... 자아를 강탈당했을 수도 있어. 묶어둬야지.
타마키 : 하지만...
치하야 : 걱정마. 혐의가 없으면 풀어줄거니까...
미안해 이쿠쨩.
일단...
치하야 : 타마키. 3층으로 돌아가자. 원래 있던방.. 그 사무실로 가자.
타마키 : 으, 응.
치하야 : 이쿠는 내가 안고 갈테니까.
그렇게...
조용히 302호. 사무실로 왔어.
+2가 행동앵커 적어주세요.
치하야의 상태 : (정말로 미안해 이쿠...)
@근데 여기에도 정신력 패러미티가 존재하나요?
죄책감,트라우마,책임감,결의 같은 것 등으로 올라가거나 내려가면서
높을 시 행동이 대담해지거나 신속하고 정확한 일처리를, 낮을 시 행동에 부정적 보정이나 제약(체력 소모 가중,발각 확률 증가,패닉)을 갖게 한다던가
일단...
좀 쉬자.
체력 자체는 아이돌 레슨으로 다져진게 있어서 그다지 피곤하진 않지만 계속해서 긴장하고 다니니까 정신적으로 지치네...
하아...
그런데 이쿠는 어쨰서 4층에 있었던걸까.
왜 4층이지?
나하고 타마키는 3층이였는데...
그리고 일단 이 라인업으로 뭘 할 수 있었을까.
내가 여기에 찾아온 이유가 있고, 미쿠하고 타마키하고 같이 온것이라면...
무엇을 하기위해 여기에 왔을까?
나는 무장을 했었어. 그렇다면 위험한 곳일 수도 있다는것을 알고 들어왔다는건데...
그렇게 해서까지 들어올 이유...
이런 상황에서 가장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
역시 식량인가.
하지만 이런곳에 식량을 찾으러 오나...
그리고. 일단 2층은 안전한걸까?
아니. 이 3층이 안전하다는 보장은 없어. 어느 한 방에 괴물이 같혀 있을지도 모르고...
역시 2층을 보고 오는게 좋을려나...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을때였어.
이쿠 : 으으.... 에...? 치하야씨... 타마키쨩?
이쿠가 일어났다.
+2가 행동앵커 적어주세요.
치하야의 상태 : (다행이 잘 꺠어난걸 보면 이쿠는 어디 외상을 입지는 않아 보여...)
...눈을 분명 가려놨는데...타마키가 흥얼거리는 걸 듣고 바로 타마키인걸 안걸까... 뭔가 찜찜하니 눈을 가린뒤 '타마키'가 데리고 내려왔다고 거짓말로 한번 떠보자.
눈 가리는 묘사가 없는 걸 보면 작성자님이 깜빡하셨을지도 모르겠네요. 그게 아니면...
그러므로 재앵커 할게요.
+ 2가 행동앵커 걸어주세요.
@깜빡하셨다니 차라리 다행이군요.. 적에게 시각을 초월한 감지가 가능하면 상상만 해도 끔찍..
이쿠 ; 아, 안대? 아, 그리고보니 뭔가 목에... 그나저나 절 왜 이렇게...?
치하야 : 일단은 묻는말에 대답해줄레?
이쿠 ; 아, 네...
치하야 : 일단... 지금 기억나는게 뭐가 있어?
이쿠 : 기억...이요?
치하야 ; 응. 기억.
뭔가를 생각해내려는 이쿠.
그리고 입을 열었어.
이쿠 : 분명... 뭔가를 할려고... 이 장소에...
치하야 : 기억이 나는거야?
이쿠 : 뭔가 불 분명하지만요...
치하야 : 그, 그럼 더 생각나는걸 말해줘.
이쿠 : 그러니까 음...아, 라이터. 라이터가 표시였어요.
타마키 : 표시...?
이쿠 : 응. 표시. 그런데... 무슨 표시였지?
표시...라...
내가 이쿠에게 더 물어봤지만 딱히 더 기억이 나는건 없다고 한다.
도리어 우리와 비슷할정도로...
그정도까지 기억해내는것도 용한거라고 생각해.
그럼...
어떻게 하지...
+2가 행동앵커를 적어주세요.
치하야의 상태 : (라이터가 표시라고? 라이터는 평범한 지포 라이터인데...)
타마키 : 뭐 특이한거 있어?
치하야 : 으음...
둘러봐도. 불을 켜봐도 딱히 특이한거 없는 지포 라이터다.
왜 이런게 표시라는 걸까.
+2가 행동앵커 적어주세요.
치하야의 상태 : (그리고보니 P씨는 담배 폈었지. 헤비 스모커는 아니였지만...)
표시...
혹시 괴물을 파악하는 표시가 아닐까?
정확히는 강탈당한 사람을...
P씨라면 왠지몰라도 그런게 있을법 해.
그렇게 나는 일단 불을 켰어.
왠지 몰라도...
이곳을...
후 하고 불면..
타마키 : ? 뭐하는거야?
치하야 : 아니, 잠시 실험이야.
그냥 평범하게 꺼진다.
뭐, 당연한거겠지...
치하야 : 타마키도 해볼래?
타마키 : 응? 으음... 그럼 한번...
순순히 이쪽으로 오는 타마키.
일단...
치하야 : 불지는 말아봐?
타마키 : 으, 응.
치하야 : 뜨거우면 말하고.
타마키 : 응...
그 이후 불때까지도. 딱히 특별한건 없었다.
이쿠 역시 그랬고.
...
이게 아닌가...
+2가 행동앵커 적어주세요.
치하야의 상태 : (다른 애들을 의심하긴 싫지만... 그래도 구별은 해봐야겠지.. 뭐가 됬든..)
동공 변화는 중요하죠...
치하야 : 음... 한번 더 해볼래?
타마키 : 응? 아, 응.
이쿠 : 이쿠도?
치하야 : 일단은 말이야.
그렇게 말하면서 일단 눈에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한번 약간은 가까이 대봤어.
하지만...
음...
타마키도 뭐... 특별한건 없고...
이쿠도... 응...
...
뭔가 이렇게 하는게 아닌거 같은 느낌이 들어.
+2가 행동앵커 적어주세요.
치하야의 상태 : (음... 역시 라이터가지고 괴물을 구별하라는건 여러모로 비약적이지 않을까...)
그리고 2층으로 다 같이 내려가봅시다.
... 적어도 괴물이 둘 있진 않을테니 다같이 가면...
복도 구석 구석
거기에다가 복도쪽은 꽤 어두우니까...
한번 시도는 해볼만 하다.
P씨가 만약에 무언가 의도가 있어서 준거라면 뭔가 있을텐데...
타마키 : 그런데 이쿠는 언제 풀어줄거야?
치하야 : 조금 있다가... 라곤해도 아직 정확한걸 모르니까. 묶어 둬야지...
그렇게 말하면서 나는 복도에 나와 있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라이터를 키고 복도 구석구석을 비춰보고 있지만...
딱히 뭐가 없네.
+2가 활동앵커 걸어주세요.
치하야의 상태 : (역시 라이터는 라이터일 뿐인가...)
@다시한번 말하지만. 이건 딱히 추리물은 아니에요. 아니, 추리물...이긴 할려나요. 그런데 수수께끼 풀고 힌트 찾고 같은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