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류...쓸데없는데서 절약정신이 투철한 우리 프로덕션이라, 처음에 제출했던 종이를 그대로 쓰고 있어요.
그런데 자세히 보면...로코가 거짓으로 적은 프로필에는 전부 지우개 자국이 있습니다! 이건 처음 서류를 작성했을때는 올해 초의 사건보다 전이기 때문에, 사건 후에 로코 자신이 서류를 고쳤다는 증거죠. 만약 다른 사람, 다른 타이밍에 일어난 조작이었다면 굳이 이 서류에 손댈 필요는 없을 거에요. 어차피 관계자들이 사용하는건 시어터의 데이터베이스...프로듀서의 컴퓨터에 손을 대는게 앞뒤가 맞죠. 12살이었던 로코이기 때문에 이것밖에 조작의 방법이 없었던 겁니다! 이게 먹혀들어갔던건, 저번 아카네쨩 폭발 사건때 프로듀서의 데이터가 일부 손실되면서 프로필쪽 데이터베이스를 서류를 꺼내 재작성했기 때문. 천운이라고밖엔 할 수 없죠. 처음부터 계획적인 범행이었다면 이런 우연에 맡길 리가 없어요!
이 서류...쓸데없는데서 절약정신이 투철한 우리 프로덕션이라, 처음에 제출했던 종이를 그대로 쓰고 있어요.
그런데 자세히 보면...로코가 거짓으로 적은 프로필에는 전부 지우개 자국이 있습니다! 이건 처음 서류를 작성했을때는 올해 초의 사건보다 전이기 때문에, 사건 후에 로코 자신이 서류를 고쳤다는 증거죠. 만약 다른 사람, 다른 타이밍에 일어난 조작이었다면 굳이 이 서류에 손댈 필요는 없을 거에요. 어차피 관계자들이 사용하는건 시어터의 데이터베이스...프로듀서의 컴퓨터에 손을 대는게 앞뒤가 맞죠. 12살이었던 로코이기 때문에 이것밖에 조작의 방법이 없었던 겁니다! 이게 먹혀들어갔던건, 저번 아카네쨩 폭발 사건때 프로듀서의 데이터가 일부 손실되면서 프로필쪽 데이터베이스를 서류를 꺼내 재작성했기 때문. 천운이라고밖엔 할 수 없죠. 처음부터 계획적인 범행이었다면 이런 우연에 맡길 리가 없어요!
??? 「저에게는 들려요, 치하야의 감정들이 고통에 겨워 비명을 지르는 게... '프로필'이란 단어를 입에서 꺼냈을 때, 강한 분노와 로코에 대한 적개심... 그리고 무엇보다, 한없이 가라앉을 것만 같은 슬픔이 느껴졌어요. 당장 폭주해도 이상할 게 없는 상황인데, 이성으로 겨우 억누르고 있는 거예요...!」
※역재5를 안 하신 분은 이해 못하실 겁니다.
14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받아랏!"
미즈키 「그렇게까지 말씀하신다면야…… 있으신 모양이겠죠?」
치즈루 「뭐…?」
미즈키 「"법정에서는 증거품이 전부"…… 변호인으로서 잊었다고는 못 하실 겁니다!」
치즈루 「!!」
치즈루 (잊고 있었다……!)
미즈키 「그렇게까지 단언한다면 보일 수 있을 터… 증거품을!」
미즈키 「만약 못하신다면」 따악
끼이익… 쾅!
죠스케P 「!? 그, 그 케이스는 어디서…!?」
미즈키 「피고인과 함께, 변호인. 당신을 이 절단 마술 케이스에 넣어버리겠습니다」
미즈키 「──물론 트릭 따위는 없는」 스릉
로코 「히, 히이이익……!」
치즈루 「!!」
치즈루 (생각해, 생각해내…… 니카이도 치즈루!)
치즈루 (로코의 증언을 증명해줄 증거품… 그건……!)
치즈루 「>>+3」
이 서류...쓸데없는데서 절약정신이 투철한 우리 프로덕션이라, 처음에 제출했던 종이를 그대로 쓰고 있어요.
그런데 자세히 보면...로코가 거짓으로 적은 프로필에는 전부 지우개 자국이 있습니다! 이건 처음 서류를 작성했을때는 올해 초의 사건보다 전이기 때문에, 사건 후에 로코 자신이 서류를 고쳤다는 증거죠. 만약 다른 사람, 다른 타이밍에 일어난 조작이었다면 굳이 이 서류에 손댈 필요는 없을 거에요. 어차피 관계자들이 사용하는건 시어터의 데이터베이스...프로듀서의 컴퓨터에 손을 대는게 앞뒤가 맞죠. 12살이었던 로코이기 때문에 이것밖에 조작의 방법이 없었던 겁니다! 이게 먹혀들어갔던건, 저번 아카네쨩 폭발 사건때 프로듀서의 데이터가 일부 손실되면서 프로필쪽 데이터베이스를 서류를 꺼내 재작성했기 때문. 천운이라고밖엔 할 수 없죠. 처음부터 계획적인 범행이었다면 이런 우연에 맡길 리가 없어요!
죠스케P 「이건……」
미즈키 「… 핫」
미즈키 「뭔가 했더니. 이건 피고인의 거짓 프로필이 적힌 서류이지 않습니까?」
죠스케P 「맞슴다. 그냥 프로필 서류…」 팔락팔락
미즈키 「이게 뭐 어쨌다는 겁니까? 이 서류만으로는 피고인이 그런 터무니 없는 이야기를 믿고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거짓말을 할 수 밖에 없다… 는 사실의 증거가 되진 못할텐데요」
미즈키 「이 서류가 증명하는 것은 단 하나. 피고인이 거짓을 말했다는 것 뿐. 오히려 피고인이 유죄라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지 않습니까?」
치즈루 「………」
미즈키 「포기하셨습니까? 그럼 이제 마술 준비를 해야겠군요…」
쿵!
치즈루 「… 미즈키 검사」
치즈루 「당신은 눈치채지 못한 모양이로군요?」
미즈키 「뭐…?」
치즈루 「잘 보시죠! 그 서류에서 중요한 부분은! >>+3」
※끼에엑 앵커수정이라니
그런데 자세히 보면...로코가 거짓으로 적은 프로필에는 전부 지우개 자국이 있습니다! 이건 처음 서류를 작성했을때는 올해 초의 사건보다 전이기 때문에, 사건 후에 로코 자신이 서류를 고쳤다는 증거죠. 만약 다른 사람, 다른 타이밍에 일어난 조작이었다면 굳이 이 서류에 손댈 필요는 없을 거에요. 어차피 관계자들이 사용하는건 시어터의 데이터베이스...프로듀서의 컴퓨터에 손을 대는게 앞뒤가 맞죠. 12살이었던 로코이기 때문에 이것밖에 조작의 방법이 없었던 겁니다! 이게 먹혀들어갔던건, 저번 아카네쨩 폭발 사건때 프로듀서의 데이터가 일부 손실되면서 프로필쪽 데이터베이스를 서류를 꺼내 재작성했기 때문. 천운이라고밖엔 할 수 없죠. 처음부터 계획적인 범행이었다면 이런 우연에 맡길 리가 없어요!
일단 염치불구하고 -1로
치즈루 「이 서류…… 많이 낡지 않았나요?」
죠스케P 「그러고보니 꽤… 처음 입사 했을 때도 종이가 좀 너덜하다 싶었슴다」
치즈루 「우리 프로덕션, 정확히는 사장님께선 절약정신이 꽤나 투철하신 분이시라 처음 제출했던 종이를 그대로 쓰고 있어요」
치즈루 「그런데… 로코. 피고인이 거짓으로 적은 프로필 부분만은 전부 지우개 자국이 있습니다!」
웅성웅성…
미즈키 「지우개, 자국……!?」
치즈루 「그래요!」
치즈루 「이건 처음 서류를 작성했을 때가 올해 초에 일어난 사건보다 전이기 때문에, 사건 후에 피고인 본인이 서류를 고쳤다는 증거가 됩니다!」
미즈키 「──!!」
치즈루 「만약 다른 사람, 다른 타이밍에 일어난 조작이었다면… 굳이 이 서류에 손을 댈 이유는 없었을 겁니다. 어차피 관계자들이 사용하는 건 시어터의 데이터베이스 뿐…」
죠스케P 「그, 그렇다면…!!」
치즈루 「예. 프로듀서의 컴퓨터에 손을 대는 것이 앞뒤가 맞게 되겠지요!」
치즈루 「12살의 소아인 피고인으로서는 이것 외엔 조작할 방법이 없었던 겁니다!!」
미즈키 「크, 윽!」
치즈루 「이 방법이 먹혀들 수 있었던 이유는, 저번 노노하라 아카네 폭발 사건 때 프로듀서의 PC 일부 데이터가 손실되면서 프로필 쪽 데이터베이스를 서류로 꺼내 재작성 했기 때문일테죠!」
치즈루 「실로 천운이 따랐다고 밖엔 할 수 없는 방법…… 처음부터 계획된 범죄라면 이런 지나칠 정도로 우연의 연속이 겹친 방법에 의한 것일리가 없습니다!!」
미즈키 「…!………!!」
웅성웅성…
저거 봐…! 저 검사, 안달 난 표정으로 카드마술을 반복하고 있잖아…?
변호측 말에 더 무게가 실리니까겠지…!
땅, 땅!!
죠스케P 「다들 조용히!」
죠스케P 「… 과, 과연 니카이도 씨 말이 맞슴다! 피고가 정말로 의도적인 범행을 계획한 거라면 오히려 말이 되질 않아…! 이 서류가 그 증거임다!」
로코 「치즈루…」
치즈루 「말했지요, 로코? 당신은, 내가 지켜요…!」
로코 「으, 응!」 끄덕
치즈루 「!!」
미즈키 「…… 착각 마시길」
미즈키 「아직 피고의 혐의가 완전히 벗겨진 건 아니니까」
치즈루 「뭐라고…!?」
미즈키 「>>+3」
미즈키 「재판장님. 증인으로서 키사라기 치하야, 마츠다 아리사. 이 두 명을 소환하고 싶습니다만」
웅성웅성…
죠스케P 「증인을…?」
미즈키 「예에. 결정적인」
미즈키 「… 자. 쇼타임은 지금부터입니다」 쯧
치즈루 (증인이라니…? 대체 뭐가 더…!?)
***
치하야 「……」
미즈키 「우선은 이쪽 분부터 모셔볼까요」
미즈키 「증인. 증인석으로」
치하야 「… 네에」
치즈루 (치하야…!?)
미즈키 「증인. 이름과 직업은?」
치하야 「키사라기 치하야. 아이돌을… 하고 있습니다만」
미즈키 「좋습니다」
미즈키 「증인에게, >>+3 에 대해 증언 해 줄 것을 요구합니다!」
라고 생각했지만 치하야라서 어쩐지 납득했다
치하야 「그 때 당시의 일을… 말인가요」
치하야 「듣기로는 한다 씨도 프로필 문제로 이 법정에 와 있다고…… 아아. 그래서 그런 증언을…?」
죠스케P 「증인. 증언해주시기 바람다」
치하야 「예에…」
치즈루 「………」
【증언 개시】
치하야 「그건, 가나하 씨가 961프로에서 이적해왔을 때의 일이었을겁니다」
치하야 「당시 가나하 씨의…… *큿* 바스트 사이즈에 관해 논란이 있었던 터라」
치하야 「결국 아이돌 법에 의거해 재조사가 있었고, 쿠로이 사장의 지시로 인한 것이었단 게 밝혀져서」
치하야 「쿠로이 사장, 가나하 씨 모두 처벌 받고 일단락 된 것으로 들었습니다」
치하야 「…… 지금은 지난 일이지만요」
치즈루 「………」
미즈키 「증인의 증언에도 드러나다시피,」
미즈키 「아이돌 법 위반은 타인의 강제에 의한 것이라 해도 그 상관관계의 여하에 따라 죄질을 묻게 됩니다」
미즈키 「그 중에서도 프로필 조작은 중범죄! 사장의 명령에 의해 어쩔 수 없이 프로필 조작에 대해 함구한 가나하 히비키도 처벌을 피하진 못했고…」
죠스케P 「그렇단 말은…!!」
미즈키 「개인적 문제로 조작을 감행한 피고인은 더더욱이 결백을 주장할 수 없는 것이다!…… 가 검사측의 주장입니다」
미즈키 「뭐어, 심신미약을 걸고 넘어져 형량을 줄여볼 셈이라면 조금은 먹혔을지도 모릅니다만」
처억!
미즈키 「길티. 결과는… 변하지 않아!」
웅성웅성…
치즈루 「……」
치즈루 (아직이야)
치즈루 (이대로는, 아직…!)
치즈루 (좀 더……! 증인의 말에서, 뭔가 걸리는 건 없었나…!?)
치하야의 증언에서, >>+3 을 추궁해보자!
※역재5를 안 하신 분은 이해 못하실 겁니다.
아이돌 법의 개정이 있기 전이었던 건?
치즈루 「그 일이 있던 건 정확히 몇 년 전의 일인가요!?」
치하야 「네…?」
치하야 「몇 년 전…… 이냐니. 그건…」
<이의있소!!
미즈키 「……」 쿵…!
미즈키 「변호인. 시, 시간축이 뒤틀릴 위험이 있는 추궁은 그만둬주시길…!」 진땀
<이의있소!!
치즈루 「아니요. 이건 변호인으로서의 정당한 권리입니다! 정확한 변호를 위해 증언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 또한!!」
치즈루 「증인! 정확히 그 사건이 있었던 것은!?」
치하야 「…! 그, 그건. 분명…… SP…」
치하야 「아니, 발매 전 정보 수정이…… 아…? 여, 여긴 밀리마스 세계선인게…」
치하야 「윽, 아아아…!」
치즈루 「증인! 확실히 대답해주세요!」
치하야 「>>+3」
치하야 「큿… 무, 묵비권을 행사하겠습니다…!」
치즈루 「말하지 않겠다…… 즉, 본인의 증언에 대한 뚜렷한 근거를 댈 수 없다는 말씀이시군요?」
치하야 「………」
치즈루 「이상입니까? 가나하 히비키의 프로필 조작에 대한 확실한 근거가 없는 거라면, 피고인에 대하여 아무 것도…」
미즈키 「이의있소! >>+3!!」
치즈루 「증언에 대한 확실하고 뚜렷한 변론을 회피한 채 묵비권만을 고수한다면 위증이나 다를 바가 없지 않습니까?」
미즈키 「그런 모함을……!」
<잠깐!!
죠스케P 「!!」
치즈루 「!!」
미즈키 「…… 증인?」
치하야 「잠시만…」
치하야 「그래, 맞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