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반가워요. 나는 346프로에서 아이돌 몇 명을 맡고 있는 프로듀서입니다.
대충 존대는 이 정도로 하고. 이 계정은 팬들과의 약간의 소통과 아이돌들의 일 홍보. 그리고 몇 가지 질문에 대해 썰을 푸는 용도입니다. 수위는 전체관람가입니다.
그러니까 아이돌 몇 명까지 사귀어봤냐는 질문은 사절입니다.
20XX년 5월 5일.
사치코가 최근 초심을 잃은 게 아니냐는 지적이 회의에서 나온 관계로 스카이다이빙을 시켰습니다.
그런데 사치코가 낙하산 대신 치에의 책가방을 메고 뛰어내렸습니다. 다행히 대기하고 있던 안전요원이 구출했습니다만 치에가 속상해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말에 새 책가방을 사주기로 했습니다.
사치코양 다음부터는 주의해주세요.
이 일을 해야 더욱 귀여운 아이돌이 된다는 말과 함께 이번에는 절대 스카이다이빙 아니라고 설득해서 지금은 후쿠오카입니다.
이번 일은 후쿠오카에서 부산까지 고무보트 하나로 건너가는 프로그램입니다. 열심히 저으면 몇 달 안에는 도착하겠죠. 먹을 건 비행기로 낙하 제공하니 굶을 염려도 없습니다. 사치코양은 현재 보트 위에서 망연자실해있습니다.
한 시간 후부터는 카메라가 생방송할 예정이므로 슬슬 노를 잡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만.
저는 이제 나나미양이 수족관에서 물고기 먹이주는 일을 지켜봐야하므로. 사치코를 열심히 응원해주세요 모두들.
20XX년 5월 10일.
인간의 인내심은 어느 정도인지를 테스트하는 방송에서 쿄코가 나가게 되었습니다.
이번주 대결은 카나코와의 대결인데요.
카나코 앞에서 최고급 케이크 뷔페 VS 쿄코 앞에서 먼지로 가득찬 방과 최고급 청소도구
개인적으로 여태껏 제가 만든 최고의 기획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시청자 반응도 좋고요.
다만 지난 촬영에서 카나코양이 쇠사슬을 끊어버릴 뻔해서 이번엔 좀더 튼튼한 녀석으로 준비했습니다.
쇠사슬을 끊는 아이돌은 아무래도 이미지상 조금 그러니까요.
여러분도 카나코 VS 쿄코의 대결의 승리자를 맞춰주세요.
>>20 : 붙여보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만 기획해보겠습니다
>>21 : 저희 회사는 아이돌들의 인권이나 재산권 등을 함부로 침해하지 않습니다
20XX년 5월 20일
사치코양은 순조롭게 진행중입니다. 이 페이스라면 6월중에는 부산에 도착할 수 있겠군요.
다른 아이돌들이 사치코양이 오랫동안 자리를 비워서 조금은 쓸쓸헤하는군요. 하지만 계약이니까 어쩔 수 없습니다.
요즘 제가 관심을 두고있는 건 카나코양의 뱃살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겁니다.
뱃살의 주 원인인 케이크를 못 먹도록 하는 기획을 짜봐야겠습니다
>>27 : 저도 제 목숨이 이론적으로 하나라는 건 인지중입니다
>>28 : 실험체라뇨 제대로 상호동의하에 촬영했습니다
더불어 대결은 쿄코양의 승리로 돌아갔습니다. 역시 먹는 욕구는 청소욕구에 비교하면 뭐..... 쿄코양이 일주일정도 결벽증 말기 증세를 보였습니다만 뭐 괜찮네요.
20XX년 6월 6일
치에양과 미리아양 코즈에양이 제게 아기는 어떻게 생기냐는 질문을 하네요. 저는 이론보다는 실전을 중시하는 스타일이지만 그녀들은 이제 막 돈을 벌기 시작했으므로 자제해야죠
사실 성이라는 문제는 꽤나 난감하지만서도 어린아이들에게 잘못된 의식을 불어넣거나 금기시하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하지만...저는 정직하게 아빠의 고까지 말했다가 미즈키씨한테 등짝을 맞았습니다 억울하다고 생각합니다 진실을 외면하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더러운 노처녀 모쏠 누나
20XX년 6월 16일
출장이 있어서 갱신이 늦었습니다. 아무 일 없었습니다.
왜냐면 미즈키씨와는 같은 부모님 밑에서 온갖 더러운 꼴을 다 보면서 자란 사이이기 때문에
제 폰에 올라와있는 사진 한 방이면 그ㄴ돚ㄴㅇㅁㅇㄹㄷㄹㅇ비
카와시마 미즈키씨는 정말 아름다운 아이돌이죠, 저도 압니다..
와~동생인 제가 봐도 매력적이죠. 알고 있습니다.
시집을 가지 않는 건 역시 자기 일에 충성을 다하기 때문이죠
마누라가 되기에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전국의 신랑후보분들.
노력하는 프로이기도 하죠 누나는
처음에는 도도한 인상이지만 겪어보면 정말 소
녀같은 감성을 지닌 멋진 아이돌입니다. 미즈키 양 사랑해주세ㅇ
ㅛ
3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대충 존대는 이 정도로 하고. 이 계정은 팬들과의 약간의 소통과 아이돌들의 일 홍보. 그리고 몇 가지 질문에 대해 썰을 푸는 용도입니다. 수위는 전체관람가입니다.
그러니까 아이돌 몇 명까지 사귀어봤냐는 질문은 사절입니다.
사치코가 최근 초심을 잃은 게 아니냐는 지적이 회의에서 나온 관계로 스카이다이빙을 시켰습니다.
그런데 사치코가 낙하산 대신 치에의 책가방을 메고 뛰어내렸습니다. 다행히 대기하고 있던 안전요원이 구출했습니다만 치에가 속상해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말에 새 책가방을 사주기로 했습니다.
사치코양 다음부터는 주의해주세요.
>>5 : 저희 안전요원들은 유능하니까요.
그나저나 곤란하네요. 사치코의 다음 일이 후쿠오카에서 있어서 비행기를 타려고 하는데 완강히 거부하네요. 역시 아이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비행기를 태울 수 있을까요.
웅크리고 있어봐야 귀여워질 수 없다고 해보면?
이름하여 아이언 사치코
@뿌뿌카
이 일을 해야 더욱 귀여운 아이돌이 된다는 말과 함께 이번에는 절대 스카이다이빙 아니라고 설득해서 지금은 후쿠오카입니다.
이번 일은 후쿠오카에서 부산까지 고무보트 하나로 건너가는 프로그램입니다. 열심히 저으면 몇 달 안에는 도착하겠죠. 먹을 건 비행기로 낙하 제공하니 굶을 염려도 없습니다. 사치코양은 현재 보트 위에서 망연자실해있습니다.
한 시간 후부터는 카메라가 생방송할 예정이므로 슬슬 노를 잡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만.
저는 이제 나나미양이 수족관에서 물고기 먹이주는 일을 지켜봐야하므로. 사치코를 열심히 응원해주세요 모두들.
>>10 : 차후 기획에 적극 반영해보겠습니다.
>>12 : 아가미가 있었다면 물에서 생활했겠죠. 아가미라는 게 본래 물에서 숨쉬는 용도이니.
최고 귀여운아이돌을 최강 천하재패아이돌로 만들샘인가
>>15 : 주저하지 않는 것입니다.
>>16 : 그것도 고려중입니다만, 아무래도 아이돌이 코끼리 X에서 물을 받아먹는 건......고려해보지요.
20XX년 5월 10일.
인간의 인내심은 어느 정도인지를 테스트하는 방송에서 쿄코가 나가게 되었습니다.
이번주 대결은 카나코와의 대결인데요.
카나코 앞에서 최고급 케이크 뷔페 VS 쿄코 앞에서 먼지로 가득찬 방과 최고급 청소도구
개인적으로 여태껏 제가 만든 최고의 기획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시청자 반응도 좋고요.
다만 지난 촬영에서 카나코양이 쇠사슬을 끊어버릴 뻔해서 이번엔 좀더 튼튼한 녀석으로 준비했습니다.
쇠사슬을 끊는 아이돌은 아무래도 이미지상 조금 그러니까요.
여러분도 카나코 VS 쿄코의 대결의 승리자를 맞춰주세요.
막 사실 키라리 뼈가 아다만티움이라던가
카나코위장이 초소형 블랙홀아라던가
하지만 쿄코에 한 표를!
>>21 : 저희 회사는 아이돌들의 인권이나 재산권 등을 함부로 침해하지 않습니다
20XX년 5월 20일
사치코양은 순조롭게 진행중입니다. 이 페이스라면 6월중에는 부산에 도착할 수 있겠군요.
다른 아이돌들이 사치코양이 오랫동안 자리를 비워서 조금은 쓸쓸헤하는군요. 하지만 계약이니까 어쩔 수 없습니다.
요즘 제가 관심을 두고있는 건 카나코양의 뱃살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겁니다.
뱃살의 주 원인인 케이크를 못 먹도록 하는 기획을 짜봐야겠습니다
이런 결말이군요 다 압니다.
>>28 : 실험체라뇨 제대로 상호동의하에 촬영했습니다
더불어 대결은 쿄코양의 승리로 돌아갔습니다. 역시 먹는 욕구는 청소욕구에 비교하면 뭐..... 쿄코양이 일주일정도 결벽증 말기 증세를 보였습니다만 뭐 괜찮네요.
20XX년 6월 6일
치에양과 미리아양 코즈에양이 제게 아기는 어떻게 생기냐는 질문을 하네요. 저는 이론보다는 실전을 중시하는 스타일이지만 그녀들은 이제 막 돈을 벌기 시작했으므로 자제해야죠
사실 성이라는 문제는 꽤나 난감하지만서도 어린아이들에게 잘못된 의식을 불어넣거나 금기시하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하지만...저는 정직하게 아빠의 고까지 말했다가 미즈키씨한테 등짝을 맞았습니다 억울하다고 생각합니다 진실을 외면하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더러운 노처녀 모쏠 누나
아카이브 저장했습니다. 미즈키씨 여기에요!!!
침대 위에서 남녀가 격렬히 자웅을 겨루는 것, 반면 더욱 인연을 돈독하게 하는 것
그것의 결정체이자 결과물이 "아기"라고 일컬어주시기를
방송 중지 되고 오네신이 10분째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출장이 있어서 갱신이 늦었습니다. 아무 일 없었습니다.
왜냐면 미즈키씨와는 같은 부모님 밑에서 온갖 더러운 꼴을 다 보면서 자란 사이이기 때문에
제 폰에 올라와있는 사진 한 방이면 그ㄴ돚ㄴㅇㅁㅇㄹㄷㄹㅇ비
카와시마 미즈키씨는 정말 아름다운 아이돌이죠, 저도 압니다..
와~동생인 제가 봐도 매력적이죠. 알고 있습니다.
시집을 가지 않는 건 역시 자기 일에 충성을 다하기 때문이죠
마누라가 되기에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전국의 신랑후보분들.
노력하는 프로이기도 하죠 누나는
처음에는 도도한 인상이지만 겪어보면 정말 소
녀같은 감성을 지닌 멋진 아이돌입니다. 미즈키 양 사랑해주세ㅇ
ㅛ
...바로 옆에서 옆구리 후려맞으면서 쓰셨군요.
동생분인줄 알았으면 미즈키씨 계정에 아카이브 링크를 올리는게 아니었는데...
17세(나나)가 있었던 건 어떻게 보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