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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하야:새 프로듀서가 우리보다 더욱 대단한 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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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01, 2017 00:01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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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우가 765프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오우! 제대로 놀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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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치하야 [우...우와아아아...... 루......루시우 씨?]
루시우 [안녕~ 모두들~? 사장님께서 아마 이야기하셨을 거야! 내가 너희들의 새 프로듀서라고 말이야?]
치하야 [그런데 여긴 왜......]
루시우 [새로운 경험도 겸하고. 음악도 좀 차분한 분위기에서 만들어보려고 왔지~]
리츠코 [사무는 아주 힘들 텐데요?]
루시우 [오우. 각오하고 왔다구. 그런 빡빡하고 삭막한 일 속에서 새로운 음악을 찾아보고 싶단 말이지?]
+2 임의의 일이 벌어집니다.
루시우 [하하! 고맙습니다 이거!]
스파이 [뭐, 유감스럽지만 잔잔하고 품위, 그러니까 무게감 있는 음악 쪽을 좋아하는 저랑은 약간 안 맞지만서도. 그냥저냥 괜찮았습니다.]
루시우 [어우. 사람의 취향은 사람 수만큼 있다고 하니까요. 그래도 그쪽 분께서도 음악에는 조예가 깊은가 보네요!]
스파이 [하하하... 클래식 쪽에 좀 관심이 있는 편입니다. 저는.]
루시우 [클래식이요?]
스파이 [뭐 바흐라던가, 고전 시대나 바로크 시대나 로코코 시대 뭐 이런 거 이야기할 만한......]
치하야 [둘 다 음악 면에서 조예가 굉장히 깊으실지도 모르겠네요.]
그 때. 스파이가 루시우의 등을 쳤다.
루시우 [윽?]
스파이 [잘 부탁드립니다.]
루시우 [하하. 네!]
하지만 그냥 격의 없이 친해지자는 의도로 맨손으로 친 것이었으며. 이내 루시우도 그것을 받아들이곤 너털웃음을 지었다.
치하야 [우와. 프로듀서 분들, 정말 장난 아닌데?]
루시우 [저도 잘 부탁합니다! 하하하하하!!!]
루시우가 반대로 스파이의 등을 치자...
-털썩
루시우 [오우! 이게 무슨! 괜찮으세요?! 저기요! 저기요!]
하지만 주변 아이돌들의 반응은 그저 박장대소일 뿐.
하루카 [오~ 사~ 삼~ 이~ 일!!!]
-찌지지지지지익!!!
스파이 [신사분?]
루시우 [으와아아아악!!!!!! 시체... 두 사람...... 에에에에에엑!!!!!]
스파이 [하하, 예전에 일을 위해 썼던 데드 링어라는 겁니다. 공격을 받으면 가짜 시체를 남기죠.]
루시우 [워우...... 별 걸 다 가지고 계시네요.]
+2 루시우가 제일 처음 맡을 업무는?
@근데 팀포스파이가 나올줄은 상상도못했다
스파이로분장하면 그대상의 형태 키 목소리 전부다 흉내낼수있다는게 신기하죠.. 분장도구로 아이돌들흉내를...!
치하야 [늘 신나 계시네요, 프로듀서는.]
유키호 [유명한 음악인이죠.]
루시우 [내가 늘 공연 시작할 때마다 하던 말 있잖아! 힘내! 우린 할 수 있어!!!]
치하야 [그럼, 가 보도록 할까요?]
루시우가 본 치하야의 목소리는 훌륭했지만 자신의 음악과는 맞지 않았다.
비교적 클래식한 성악계열이나 힘 위주의 중저음역대를 왔다갔다하는 음역의 노래에 알맞을 법한, 탁하면서도 무게감있는 목소리.
하지만 탁한 목소리를 맑고 웅장하게 뿜어내는 능력 또한 갖추고 있어서, 의외로 좋은 목소리라는 감성.
루시우 [오우, 목소리 좋은데? 어릴 때 성악가 꿈 꿨어?]
치하야 [딱히 성악가까지는 아니었습니다만......]
루시우 [오우, 정말로 수고 많았어! 그럼 어디, 점심시간인가~?]
+3 루시우는 무엇을 먹을까?
그리고 치하야의 칼로리메이트를 지적한다.
루시우의 입에는 퍽 잘 맞는 듯했다.
루시우 [오우! 이 집 타코 괜찮은데? 토르티야 굽는 솜씨도 그렇고 칠리 맛도 그렇고 훌륭해!]
치하야 [조금 매콤해 보이는데요...... 맵네요.]
루시우 [어라라? 주머니에 그건 뭐야?]
치하야 [칼로리메이트인데요.]
루시우 [오우, 그런 건 먹지 않는 게 좋아. 영양 균형은 얼추 맞췄다지만.]
치하야 [어째서죠?]
루시우 [그런 건 인간 사료나 다를 바가 없다는 느낌인걸? 제대로 된 음식을 먹자구 앞으로!!!]
치하야 [에에... 균형이 맞지 않으면......]
루시우 [내가 예전에 알던 누군가랑 비슷한 소리를 하는군! 하지만 먹고 싶고 맛있는 걸 먹는 쪽이 니 노래에도 좋다구? 물론 뭐 너무 먹으면 안 되겠지만서도!]
치하야 [......네.]
루시우 [오우! 식사는 즐거워야 하고 마음이 풍요로워야 한다는 게 내 지론이야. 식사가 자유롭고 풍요롭지 못한 사람의 영혼은 절대로 풍요로워질 수 없다구!]
치하야 [프로듀서 씨의 말이 그렇다면, 새겨들을게요.]
+2 루시우가 다음에 만날 사람은?
961에는 파이로가 있는 것인가...!
그리고 있는대로 속도를 내어 아즈사 씨에게 달려갔다.
루시우 [아즈사 씨. 길을 자주 잃으신다더니, 정말이로군요, 이건 좀 난감한데요.]
아즈사 [어머....... 저도 이건 어떻게 안 되는 것 같네요.]
루시우 [하하하하하하......]
아즈사 [아하하하하하......]
루시우 [자, 일단 사무소로 돌아갑시다!]
아즈사 [네에~]
그리고 루시우가 선택한 이동 방법은,
아즈사를 업고 스케이트를 타는 것이었다
+2 다음에 벌어질 일.
단 사무소에 무사 귀환은 일단 성공.
루시우 [어라라. 루...루트비히?]
메딕 [그렇습니다. 765프로덕션의 팀 닥터인 루트비히입니다. 잘 부탁드...... 후후후]
루시우 [갑자기 왜 웃으시는 거죠?]
메딕 [그 소리를 내는 라디오. 신비한 치유력이 있군요......]
루시우 [당연하죠! 음악은 상처를 치료합니다!!]
그리고 메딕은 그 날 루시우의 라디오를 뜯어갔고.
다음 날 Conager.Dell이라는 이름이 적힌 거의 똑같은 장치를 허리에 메고 왔다.
대단한 기술자 친구를 두었다며 놀라는 루시우는 덤.
+2 다음에 벌어질 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