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게시판 카테고리.
진행중
살아남아라 치에, 좀비 아포칼립스에서!
댓글: 960 / 조회: 2406 / 추천: 4
관련링크
관련 링크가 없습니다.
본문 - 07-09, 2017 23:20에 작성됨.
카타클리즘 DDA 플레이하다가 시작하는 창댓입니다.
어쩌면 카타클리즘 하느라고 쓰는 게 느려질 수도 있습니다.
살아남기 위한 전투가 반복됩니다.
정복하라 치에, 좀비 아포칼립스를!
5일, 아침, 맑음
<사사키 치에>
상태 :
안정됨 (현재 의욕 +4)
다리 부상 1단계(민첩 -10)
능력치 :
힘 25, 민첩 40, 지능 30, 지각 50
근접 전투시 힘 +5
베기 무기 사용시 힘 +3
타격 무기 사용시 힘 +3
전투시 민첩 +4
장비 보너스 민첩 +2
자물쇠 따기 시 지능 +1
수색 시 지각 +1
요리 시 지각 +2
제작 시 지각 +3
재봉 시 지각 +2
원거리 공격 시 지각 +1
투척 공격 시 지각 +1
기술 :
근접전투 5
베기 3
타격 3
회피 4
기계공학 1 (간단한 장치 조립 가능)
요리 2
재봉 2
제작 3
수색 1
담력 2 (시체 수색 시 의욕 감소량 -2)
원거리 전투 1
투척 1
무기 :
쇠지레(요구 힘 30, 공격력 75, 내구도 40/50)
장비 :
평상복
가죽 팔 토시(팔 부상 0.5단계 보호, 내구도 15/15)
기능성 가죽 다리 토시(다리 부상 0.5단계 보호, 내구도 13/15) (민첩 +2)
등산 배낭(아이템 보관 공간 15칸)
아이템 : 15/15
구급상자(3/5)
공책
금속조각
라이터
목재
사탕이 든 통(9/10)
손도끼(요구 힘 25, 공격력 80, 내구도 2/15)
빈 물병
알코올이 든 유리병
열쇠뭉치
용접기
윤활유가 든 스프레이 캔
재봉도구
휘발유가 든 물병
휴대폰
동료 :
이치노세 시키
* 갱신이 느립니다. 최근 내용과 잘 맞지 않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96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그래도 치에의 빠루 무쌍이 빛났습니다.
- 미유의 지원 공격, 스모커 좀비에게 7*96 = 672의 데미지, 스모커 좀비 사망
- 민첩 체크 자동 성공
치에의 쇠지레가 스모커 좀비에 명중해 만족스러운 소리를 냅니다. 하지만, 좀비에게 명중한 공격은 그뿐이 아닙니다.
요란한 치이익 소리와 함께 스모커 좀비의 시체가 증발하고 연기가 곧 걷혔습니다. 미유는 헉헉거리며, 방금 스모커 좀비를 타격한 골프채를 들고 있었습니다.
전투 종료.
- 근접 전투 경험, 2번 후에 레벨 상승.
- 타격 경험, 레벨 2로 상승.
- 쇠지레 내구도 40/50
+2. 시체를 수색하나요?
1. 수색은 기본.
2.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다.
미유씨를 구출했으니 데리고 갑시다!
치에는 전투가 끝나고, 더욱 피투성이가 된 쇠지레을 조용히 내립니다. 그리고 휴대폰을 꺼내, 메일을 열고 자판을 눌라 미유와 대화를 시작합니다.
치에 [죄송해요, 저 때문에 좀비들이]
미유 "아니아니, 아니에요, 치에 쨩! 오히려 치에 쨩 대단했는걸요... 그에 비해 전 어른인데도... 아무런 도움도 못 되고..."
치에 [그런 말 하지 말아요. 그보다 미유 씨, 저희와 함께 가실래요?]
미유 "저희...? 치에 쨩, 다른 사람들과 같이 있는 건가요?"
치에 [시키 씨와 함께, 저쪽의 은신처에서 살고 있어요. 시키 씨도 정말 좋은 사람이고요]
미유 "......"
+3, 주사위. 미유는 치에를 따라가나요?
~40 따라간다.
~100 따라가지 않는다.
봄버?
미유 "......"
미유 "늦었어요, 치에 쨩. 어서 돌아가 주세요."
치에 [하지만]
미유 "아뇨, 저는 가 봤자 두 분께는 짐만 될 거예요. 아무도 지킬 힘이 없고, 할 수 있는 거라고는 도망가는 것밖에 없으니까요."
치에 []
미유 "...치에 쨩, 방금 전... 정말로 대단했어요. 동시에 슬프기도 했고요. 치에 쨩이라면 반드시 이 지옥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겠죠."
미유 "네, 살아남는 건 치에 쨩 같은 사람이어야지, 저처럼 비겁한 도망자가 되어서는 안 돼요."
치에 [하지만]
치에 [하지만 미유 씨를 돕고 싶어요]
치에 [미유 씨와 함께라면 더 안전할 거예요]
미유 "......"
미유 "저도, 그런 용감한 분에게 도움을 받았었죠"
미유 "마지막 순간까지도 아무것도 아닌 사람을 위해서 희생하신"
미유 "아직도 눈앞에서 그 처참한 모습이 잊히지 않아요"
미유 "치에 쨩, 그래서는 안 돼요, 이 지옥 같은 세상에서는 남을 믿지 말아요, 남을 위해 희생하려 하지도 마세요"
미유 "그리고 믿지 말라고 한 건, 저도 포함이에요"
그 말과 함께, 정말로 인자하고 따뜻한 사람이었던 미유는 사무실의 문을 큰 소리로 닫습니다. 철컥 소리와 함께 문이 잠깁니다.
+2. 치에는 어떻게 할까요.
1. 미유가 마음을 돌릴 때까지 문 앞에서 기다린다.
2. 지금은 은신처로 돌아간다.
3. 그 외 자유앵커.
@부글부글.....
치에가 은신처로 돌아왔을 때는 해가 지기 직전이었습니다. 시키가 멀리서 치에를 발견하고 손을 흔듭니다!
시키 "돌아왔구나, 치에 쨩! 불안불안하긴 했지만, 안전하게 돌아와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
치에는 약간 무거운 표정으로 웃습니다. 시키는 그런 미묘한 표정의 변화도 놓치지 않습니다.
시키 "밖에서, 무슨 일이 있었어?"
치에는 생존자의 흔적을 찾은 일, 미유를 만난 일 등을 전부 설명합니다. 휴대폰으로 문자를 입력하며 설명하는 동안, 주변은 거의 완전히 어두워졌습니다.
자판 소리도, 시키의 말소리도, 좀비의 소리도 없는 밤의 적막이 드리워집니다.
시키 "응, 미유 씨...를 도와야지."
시키 "뭐, 그러려면 내일 일을 무사히 끝마쳐야 하겠지만!"
시키 "그런 의미에서, 내일을 준비하기 위해 지금은 잘 시간이야!"
치에 '아'
미유와의 만남 때문에 잠시 그 생각에서 벗어났지만, 역시 좀비 리더의 일은 아직까지도 치에를 깊숙히 좀먹고 있었습니다. 11세의 여자아이답게, 치에는 두려운 상상에서 벗어나기 힘들었습니다. 그 공포의 대상이 한때 자신이 의지하던 분이었다면 더더욱.
치에는...
+3. 치에는 어떻게 밤을 보낼까요?
1. 평소대로, 혼자 자다가 시키와 교대해 불침번을 선다.
2. 좀비가 없이 조용하니 시키와 함께 잔다. 악몽에 대처할 수 있다.
3. 할 일이 더 있고, 애초에 제대로 잘 수 있을 것 같지도 않다. 뜬눈으로 지새운다.
말 그대로 습격을 당할 수 있는가 없는가를 결정하는 루트군요.
확실한건 지금 은신처 주변은 아주 조용하다는 거였나.
밤손님 다이스를 기대해봅니다(어이)
꼬옥.
치에는 잠자리가 무섭습니다. 눈을 뜨고 현실의 잔혹한 모습을 보는 낮 동안은 살아남는 데에 신경을 집중하여, 두려운 감각이 무뎌집니다. 하지만, 밤이 되면 어둠 속에서, 한쪽으로 치워놓았던 생각들이 마구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어른스럽다는 말을 자주 듣던 치에지만, 지금은 시키에게 어리광을 부리며 손으로 옷을 잡고 늘어집니다.
시키는 치에의 의도를 바로 알아채고는, 잠시 고민하다가 말합니다.
시키 "뭐, 오늘 밤 말고는 이러기도 힘들어질 테니까! 좋아, 이 시키쨩이 잔뜩 귀여워해 줄게!"
침대에 누운 둘은, 전등의 스위치를 내리듯 빠르게 잠에 빠집니다.
* 드디어 길고 길었던 4일째의 하루가 끝났습니다. 그럼, 밤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1, 주사위. 밤 동안 습격한 좀비의 수. (주사위 값을 3으로 나눈 나머지) - 1 마리가 습격.
+2, 주사위. 치에의 꿈.
~33 악몽, 의욕 -5
~67 이해할 수 없는 꿈, 의욕 +5
~100 깊고 편한 잠, 의욕 +20
+3, 주사위. 내일의 날씨.
~20 하루 종일 비
~40 아침에 잠깐 비온 후 갬
~60 구름 많고 습함
~80 구름 적음
~100 맑고 화창함
이해할수 없는 꿈.
구름 적은 날씨.
애매하다 애매해.
두 명이 깊게 잠든 밤, 근처를 방황하던 좀비 한 마리가 우연찮게 은신처로 들어옵니다. 창문을 깨고, 좀비는 인간의 냄새를 맡고는 잠자고 있던 둘에게 다가옵니다.
+1, 주사위. 주사위 값이 치에의 지각(50) 이하라면 치에는 창문이 깨지는 소리에 일어납니다.
+2, 주사위. 주사위 값이 시키의 지각(40) 이하라면 시키는 창문이 깨지는 소리에 일어납니다.
둘 모두 실패했다면, 치에 또는 시키는 부상을 입습니다.
- 시키 일어나지 않음
- 선제공격 허용, 부상당함.
좀비는 곤히 잠든 채 있는 치에와 시키을 발견하고는, 달려듭니다.
+1. 치에와 시키 중 누가 공격을 당하나요?
~50 치에
~100 시키
+2. 어디에 공격을 당하나요?
~33 팔
~67 다리
~100 얼굴
치에의 꿈 속은, 여전히 이해할 수 없는 내용들뿐이었습니다. 좀비 사태가 일어나기 전의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추억들, 그러다가 갑자기 덮쳐오는 좀비. 칼을, 도끼를, 몽둥이를 든 크고 작은 무리. 초점 없는 붉은 눈, 피에 젖은 머리카락과 얼굴, 그리고 무조건적인 공격성.
그 맨 앞의 좀비를 향해 치에는 자신의 무기를 휘두릅니다. 어쩐지 낯이 익은 좀비의 머리를 부순 후에야, 치에는 그 좀비가 자신의 얼굴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굴러떨어진 얼굴을 보고 안도하는 치에였지만, 그 머리는 멋대로 움직여 치에의 발목을 뭅니다.
치에 '!!!'
그런데, 그 고통은 꿈 속의 착각이 아닙니다. 치에의 신경이 실제로 보내고 있는 긴급한 위험 신호입니다.
- 다리 0.5단계 부상(민첩 -5)
- 다리 보호구 내구도 14/15.
찔린 듯 아파오는 발목을 필사적으로 휘둘러 좀비를 걷어차 거리를 벌리는 치에. 하지만, 좀비는 계속 덮쳐옵니다.
전투 1턴째.
일반 좀비 450/450
* 현재 치에는 무기가 없습니다! 그냥 공격하는 것을 선택하면 맨손으로 싸웁니다.
* 조명이 없습니다. 힘 체크에서 주사위가 5의 배수라면 빗나갑니다. 또 민첩이 절반으로 감소합니다.
+1. 치에는 무엇을 할까요?
맨손으로 공격, 무기 꺼내기, 아이템 사용, 불 켜기, 시키 깨우기 등등 가능.
+2, 주사위. 민첩 체크. 치에의 민첩(20) * 주사위 값이 좀비의 민첩(20) * 콤마 값 이상이면 성공, 실패 시 부상.
그냥 무기장비하죠
- 민첩 체크, 87*20 = 1740 > 19*20 = 380, 성공
치에는 잠에서 깨어 혼란스러운 와중이었지만, 좀비의 어둠 속에서의 일격을 그런 대로 피했습니다. 그리고 침대 옆의 가방에 손을 뻗어, 손에 잡힌 무기인 손도끼를 꺼내들었습니다.
치에 '다리가 욱신거리지만, 깊은 상처는 아니에요'
전투 2턴째.
일반 좀비 450/450
* 조명이 없습니다. 힘 체크에서 주사위가 5의 배수라면 빗나갑니다. 또 민첩이 절반으로 감소합니다.
+1, 주사위. 힘 체크. (치에의 힘(26) + 무기 공격력(80)) * (주사위 값, 십의 자이) 만큼 일반 좀비1에게 데미지.
+2, 주사위. 민첩 체크. 치에의 민첩(20) * 주사위 값이 좀비의 민첩(20) * 콤마 값 이상이면 성공, 실패 시 부상. 일반 좀비1 사망 시 자동 성공.
- 민첩 체크, 60*20 = 1200 > 8*20 = 160, 성공
치에는 손도끼를 좀비에게 휘두릅니다.
치에 '이런, 얕았습니다'
주변이 어두운 탓인지, 자세가 흐트러졌던 탓인지 좀비의 몸을 찍은 손도끼였지만, 그렇게까지 강한 타격은 아니었습니다. 좀비는 조금 비틀거렸지만 공격을 재개했고, 이번에도 치에는 피했습니다.
전투 3턴째.
일반 좀비 238/450
* 조명이 없습니다. 힘 체크에서 주사위가 5의 배수라면 빗나갑니다. 또 민첩이 절반으로 감소합니다.
+1, 주사위. 힘 체크. (치에의 힘(26) + 무기 공격력(80)) * (주사위 값, 십의 자이) 만큼 일반 좀비1에게 데미지.
+2, 주사위. 민첩 체크. 치에의 민첩(20) * 주사위 값이 좀비의 민첩(20) * 콤마 값 이상이면 성공, 실패 시 부상. 일반 좀비1 사망 시 자동 성공.
- 민첩 체크, 좀비 사망으로 자동 성공
어둠 속에서, 치에는 좀비를 마무리합니다. 시키는 아직 곤히 자고 있습니다. 치에는 잠을 방해한 방해꾼의 시체를 질질 끌고 밖에다 내버린 다음, 아직 피 냄새가 나는 침실로 되돌아가 다시 잠에 빠집니다.
- 근접 전투 경험 획득, 다음 전투 시 레벨 상승
- 베기 경험 획득, 베기 레벨 3으로 상승
- 회피 경험 획득, 다음 전투 시 레벨 상승
- 손도끼 내구도 2/15
+2. 치에의 부상은, 자는 동안 얼마나 회복되나요?
~25 회복되지 않는다
~50 팔의 상처가 아물었다(팔 부상 0.5단계 회복)
~75 다리의 통증이 사라졌다(다리 부상 0.5단계 회복)
~100 팔다리의 상처가 모두 나았다(팔, 다리 부상 모두 회복)
* 5일째 아침이 되었습니다. 팔 부상 0.5단계가 치료되었고, 의욕이 5 올라서 -3이 되었습니다. 날씨는 맑습니다.
치에는 간밤의 전투가 꿈이었던 것처럼, 깊이 잠들었습니다. 중간중간 떠오르는 꿈들이 있긴 했지만, 시키가 옆에 있다는 안도감 때문인지 불안이나 공포에 떨지는 않을 수 있었습니다. 시키는 먼저 일어나서, 남은 2인분의 식량으로 아침밥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시키 "치에 쨩, 몸은 좀 어때?"
치에 '괜찮아요'
시키 "응, 그럭저럭 괜찮아 보이네. 그러면, 거의 다 됐으니까 조금만 기다려!"
둘은 아침밥을 천천히 먹으면서, 아무 말도 꺼내지 않았습니다. 긴장감으로 초조해서 그랬는지, 아니면 결의를 다지기 위해서였는지. 아마도 둘 다였겠지만 말입니다.
- 남은 식량, 식수 없음.
- 치에 의욕 15 상승, 현재 +12.
식사를 마치고, 시키는 치에에게 묻습니다.
시키 "자, 그럼 여기서 나가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을지도 모르니까. 준비를 시작하자."
시키 "먼저, 가지고 갈 물건을 챙겨야 하는데... 내 가방은 아까 아침을 준비하면서 정리해 놨어."
시키 "좋아, 치에 쨩... 가방 싸는 거라면 도와 줄게."
치에 '휘발유라면...'
치에 '페인트 통 그대로는 가방에 들어가지 않으니, 빈 물병에 담아서 가져가야겠군요'
+5까지, 아래의 리스트 중에서, 합계 최대 15개까지 선택해 주세요. 이 아이템들을 챙겨갑니다.
(쇠지레는 손에 들고 있습니다. 전기톱은 자전거에 매달려 있습니다.)
>>860. 네, 모든 아이템은 1개당 1칸입니다. 그리고 굳이 중복 피하실 필요 없어요! +5까지 물어본 다음, 다시 확인을 거칠 예정입니다. 챙기고 싶은 아이템을 마음대로 달아 주세요! 한 사람이 15개를 넘으면 안 되겠지만.
>>862 처음부터입니다. 정확히는 첫 앵커 시작 시점부터...
<가방에 넣을 수 있는 아이템 리스트>
공책
구급상자(3/5)
금속 조각 - 무제한
라이터
목재 - 무제한
빈 물병(휘발유 등 액체를 넣어 보관 가능) - 6개
사탕이 든 통(9/10)
손도끼
식칼
열쇠 뭉치
전기충격기
재봉도구
알코올이 든 유리병
윤활유가 든 스프레이 캔
천 조각
청테이프
투명 테이프
플라즈마 용접기
휴대폰 (조명 2시간 남음) - 4개
휴대폰 (조명 1시간 남음) - 1개
구급상자
라이터
빈물병
알코올이 든 유리병
윤활유가 든 스프레이 캔
@ 목재나 금속조각은 1개당 1칸을 차지하는지가 관건인데. 이게 맞다면 목재 12개가 한도 아닌가. 금속조각도. 그럼 둘 다 짐덩어리니 버리는게 좋고. 아니라면 목재랑 금속조각은 필수지....
p.s 앵커 다실땐 중복 없이 달아주세요! 일부러 3개씩만 적고 있어요 첫 앵커가 그리 적어서. <재봉도구 안챙기면 앵커 수정해서 챙길 생각. 윗 세개 중 하나 버리고.>
용접기
휴대폰(2시간짜리)
야간까지 갈수도 있고, 아직 실어증이 회복 안된 상태니 의사 표현을 위해서라도...
식칼
재봉도구
목재
열쇠뭉치
사탕은 가기 전에 먹고가는 게 좋을듯 하네요.
연속은 효과가 떨어진다고 하긴했지만 다먹으면 50되려나
무제한의 의미는 "그저 집안에서 얻을 수 있는 양이 무제한"일 뿐 한 칸당 달랑 한개만 가져갈 수 있다고 적혀있습니다?
<치에가 챙긴 아이템>
구급상자
금속조각
라이터
목재
손도끼
식칼
빈 물병
알코올이 든 유리병
열쇠뭉치
용접기
윤활유가 든 스프레이 캔
재봉도구
천조각
휘발유가 든 물병
휴대폰
치에 '한 번 더 점검해 볼까요, 정말 이대로 가져가도 되는 거겠죠'
+3까지, 치에가 챙긴 물품들 중 수정할 게 있으면 제시해 주세요. 없다면 그냥 발판도 괜찮습니다.
뭐 근데 딱히 다른거 쓸일이 없을거같으니.... 공책이라도 넣어가볼까 -ㄱ..
사탕은 그냥 다 먹어버리고 가면 될듯한데...
천조각은 재봉스킬 올리기용으로 두는게 어떨까용
저는 식칼 버리고 공책을 제안해봄
공책은 재료긴 하지만 불에 잘타는 장작용으로 쓰기 좋으니. 소통용으로도 되고.
그리고 식칼은.... 애초에 레어템을 전부다 전기톱 / 쇠지레 같은걸 쓰는데... 무기용으로 당연히 쓸모가 없죠... 버려야지... 자를 도구인 가위도 버리는 마당에... <자르는 도구로 쓰기에도 좋은 전기톱>
제안 - 천조각 대신에 공책 / 식칼 대신에 사탕이 든 통
p.s 천조각을 버리는 원인은 좀비를 죽여서 천조각을 얻으면 되기 때문.... + 사탕은 한번에 다 먹으면 생각보다 효능이 감소 & 당분간은 보급도 힘드니까요.
위의 두 앵커에서, 식칼을 버리고 공책을 들고 가는 건 확정.
+1. >>870의 의견대로, 천조각을 버리고 사탕을 챙겨갈까요?
구급상자
공책
금속조각
라이터
목재
사탕이 든 통
손도끼
빈 물병
알코올이 든 유리병
열쇠뭉치
용접기
윤활유가 든 스프레이 캔
재봉도구
휘발유가 든 물병
휴대폰
치에 '이걸로, 준비는 끝난 걸까요'
치에 '좋아요, 가도록 하죠'
두근거리는 심장 소리를 애써 무시하며, 치에는 시키를 따라 은신처 밖으로 나갑니다.
시키는, 휴대폰을 열어 미리 사진으로 찍어 둔 지도를 가리키며 말합니다.
시키 "자, 그러면 이제 해야 할 일은..."
시키 "놈들의 위치를 파악하는 일이겠지. 우선 높은 곳에 올라갈 필요가 있겠어."
시키 "이 마을 전체를 볼 만큼 높은 곳은 두 군데 정도... 마을 중앙의 빌딩과, 뒷편의 산이 있어."
시키 "아무래도 산에서는 좀비의 대강의 위치 정도만 파악할 수 있겠지만, 빌딩에서는 정확한 장소와 근처에 있는 건물이나 지형지물도 확인이 가능하겠지..."
+2. 치에는 어디로 가자고 하나요?
1. 빌딩
2. 뒷산
1
@ 그나저나 결국 금속조각 들고 가네요... 끄응. 철물점 열쇠는 어디갔지...??
치에는 마을 중심부쪽으로 고갯짓을 합니다.
시키 "좋았어, 그럼 빌딩으로 정해진 거네! 어서 가자!"
시키는 생글생글 웃으며 말합니다. 옷과 무기는 핏자국으로 가득하고, 활기찬 아침에는 어울리지 않는 암울한 분위기, 그리고 사방에서 퍼져 오는 시체 냄새에도 시키는 치에에게만은 미소를 보여 줍니다.
치에 '...'
치에는 자신을 안심시켜 주는 시키에게 감사하며, 살짝 입가에 미소를 짓는 것으로 대답합니다. 이런 비현실적이고 절체절명인 상황 속에서, 아직도 웃을 수 있다는 것이 치에에게도 놀랍습니다.
치에 '사실은'
치에 '사실은, 이 모든 게 지독하게 끔찍한 꿈 속이 아닐까요'
치에 '꿈에서 깨어나면, 부모님, 아이돌 언니들, 그리고 프로듀서...'
치에 '모두 웃는 얼굴로, 생기 넘치는 눈으로... 그렇게 반겨 주지는 않을까요'
치에는 걸어가면서, 문득 그런 생각을 합니다. 곧 고개를 절레절레 젓고는, 쇠지레를 강하게 쥡니다.
+2, 주사위. 치에와 시키가 빌딩까지 가면서 조우할 좀비의 수를 결정해 주세요. 주사위 수를 4로 나눈 나머지만큼의 좀비와 조우합니다.
올라오는 빈도가 많이 낮아질 것 같습니다.
미리 알려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빌딩까지 가는 길은 생각보다 조용했습니다. 근처에 좀비들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시키와 치에를 눈치채지는 못했습니다.
치에 '좀비 무리가, 이쪽도 지나간 걸까요'
큰길 쪽으로 나아가자, 그 사건이 일어나던 때 좀비가 되지 않고 죽어 버린 사람들의 시체가 즐비했습니다. 마을에서 탈출하기 위해 차를 몰고 가다 서로 들이박아, 사거리에는 몇 대의 차가 부딪힌 폐허가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치에는 참혹한 현장에서 애써 눈을 피하고, 빌딩으로 향합니다.
이미 깨져 있는 자동문을 통해, 치에는 빌딩으로 진입합니다. 예상대로 로비 안에는 어슬렁거리는 좀비 몇 마리가 보입니다.
시키가 속삭입니다.
시키 "준비 됐지?"
치에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2, 주사위. 빌딩 로비에서 마주칠 좀비의 수. 주사위 수를 4로 나눈 나머지 + 3마리.
+3, 주사위. 특수 좀비의 수. 주사위 수를 3으로 나눈 나머지.
+2까지 주사위, 등장하는 특수 좀비의 종류 결정.
~25 그래버 좀비
~50 스모크 좀비
~75 스피터 좀비
~100 브루트 좀비
(없는) 식칼을 써야 되는 때라니!!!!!! 망했어 꿈도 희망도 없어 아아아아아아아
>> 894 .... 괜히 뺐다는 생각이 이제 드네요. 전기톱도 못 쓸거고... 앞날이 어둡네... (한숨)
>> 895 무기의 힘을 못맞추면 못맞춘 만큼 "모든 스테이터스가 감소. 즉, 힘 8 민첩 8 지각 8 감소." / 식칼은 힘 15 필요예요. 스테이터스 자체는 감소할 수가 없는 무기지요. 다만 공격력이 겨우 50일 뿐.
>> 896 힘 뿐만이 아니라 지각 민첩 다 깎아요.... 결과적으론... (식칼 제외)
꿈도 희망도 '없는게' 아니라 '없앤거'...
그나저나 쇠지레 쓰면되지 왜그리들 식칼에?
895> 식칼도 까이는건 같을텐데 왜..
어짜피 쇠지래는 장비상태 식칼은 갖고왔어도 교체 한턴 나간다치면 그냥 쇠지레가..
대체 아떻게 27만 2개죠...
거꾸로하면 72니까 큿이 원인인가..! (아무말)
1. 요구 힘 25.
2. 잔여 내구도 2~3(...)
...애초에 회피는 배수 차이나지 않는 한 문제니 논외지만... 그것마저도 그 배수가 더 줄어가는 마당이니... 에고... (쇠지레로 인한 민첩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