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미카 "그럴 수가..........거짓말이죠?"
P "아니...........의사가 나에게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하였어.......곧 시한부 생명인 나를 만나서 앞날이 창창한 너에게 고통을 안기고 싶지 않다........헤어지는 게 좋아. 더 이상 만나지 말자......"
P: ..................후회 안 할 자신은 있는 거야?
후미카 : 네.................
P: 흑흑....................흑.............흑...........
후미카 : 왜 ......우시는 건가요?
P: 사실은.......외로웠어. 슬펐어........누구라도 같이 있어주었으면 했는데! 그게 속마음이였는데!
하지만 폐를 끼치고 싶지는 않아서........
후미카 : ....................
말없이 토탁거리며 안아주는 후미카.........
굉장히 훈훈한 광경이다
후미카 : 그런데..........어쩌다가 그런 몸이 된거죠?
프로듀서 : ..............+2때문이야
후미카 : 땅안은 따듯했으면 좋겠네요...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땅속이지만...수없이 많은 생명이 안에서 꿈틀거리면서 솟아나는 것처럼...프로듀서님도 그 기운을 받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녀는 묘비 앞에서 꽃을 내려놓고 잠시 서있는다
후미카 : 그동안 여러가지 일이 있었지요...2개월 밖에 지낼 수 없을거라고 고개를 내젓는 의사분들의 선고에도 불구하고...프로듀서님은 5개월이나 더 버티셨어요....괴로움 투성이였겠지만....그래도 장하다라고 저는 하고 싶어요..
막판에 가서는 치히로님께서도 진료를 해주셨지만..."P들의 가장 높은 사망원인인 스태드리 과음이라면 내가 어떻게든 해보지만 선천적 지병은 무리다..." 라는 말로 마지막 희망까지도 사라졌지요... 하지만 그런데도 프로듀서님은 절망하지 않으셨어요...무엇을 그렇게 그분이 열심히 하도록 만들었는지 지금도 수수께끼네요..
조용히 향을 올려놓는다
후미카 : 정말로 돌아가실 때는 슬퍼서 저도 어떻게 되는지 알았습니다....하지만 제가 지금 이렇게 건강히 서있는 것은 프로듀서님 덕분이에요... 아무리 괴로워도 살아야한다...목숨을 소중히 여겨라.... 평소 하시던 말씀... 그 괴로운 상황서 차라리 일찍 눈을 감으면 더 편했겠지만 계속 끈질기게 노력하시는 당신은.... 자신의 평소 말까지 실천으로 옮기시던 사람이였습니다
그런 당신의 얼굴을 생각하면...쉽게 자신을 포기하려는 내 자신이 너무나 부끄러워서...죄송합니다. 또 눈물이 나오네요... 묘비 앞에서는 울지 않으려고 했는데..
오랫 동안 묘비 앞서 시간을 보내던 그녀는 날이 저무는 걸 보고 일어선다
후미카 : 다음에 다시 오겠습니다...저 후미카는...좌절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보이겠어요... 당신이 한 것처럼....
저는 당신을 만나서 아주 행복했답니다.... 결과는 이렇게 되어버렸지만 후회하지 않아요... 그러니까 앞으로도 쭈욱...쭉
지켜봐주세요.........
카나데 . "............하지만 프로듀서에게 육체적. 정신적 폭력을 당하면서........새로운 것을 깨달았어......
사람은 자신의 마음을 안에 숨기고 살고 있지.... 그래서 가장 가까운 사람이라도 그 마음을 말해주지 않아...
모두 가식 덩어리...........하지만 한 가지 진실한 것이 있어.
그것은............서로를 사랑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아파한다..........슬퍼한다..........라는 그런 마음들이야...
감정만큼은 거짓이 될수가 없어......그리고 그 감정을 통해서 서로의 진심을 확인할 수가 있지...
수많은 천마디 말보다 감정 하나가 더 진심을 잘 전달할 수가 있는 법이야.......
그리고...........극한의 감정일수록 진심이 되는 법이겠지............
그래.........그것도.............아주 강한..............가령 가장 사랑하는 남자를 머리를 조아리게 하고 꿀꿀대게하면서 채찍을 마구 휘날리면서 돼지의 등을 치는 거라던가 말이야.........
그 남자는........꿀꿀대는 것에 뭐라할 수 없을만큼 심한 굴욕과 자신이 믿고 있는 사람에게 함부로 대해진다는 것에 대한 배신감.......그리고 육체의 고통에 엄청난 감정을 느끼게 될거야......
그 순간 우리는 가까워지는 거지.......
나........프로듀서에게 진심이 되고 싶어................그러니까..............
카나데는 말을 마치더니 고개를 한번 푹 숙이고 올렸다. 그녀의 눈에는 불꽃 같은 눈빛이 불타오르는듯했다.
동공에는 빛이 사라지더니 표정이 메말라지면서 황홀해지는 표정을 띈다.
"하지만...........평범한 사육으로는 감정의 전달이 부족해..........그러니까...........가장 좋아하는 프로듀서를.........내가 프로듀서 다음으로 아끼는 미카 짱에게 조교 받게 하겠어.........그리고 거부하면서도 미카 주인님에게 길들여지는 나날들
카리스마를 자처하지만.......실은 풋내기인 미카 짱. 그 순수한 미카 짱이 내가 지금 느낀 감정을 느끼게 된다면.......
얼마나 괴로워할까?. 놀랄까?........생각만 해도......................몸이 떨러버려......
그리고 프로듀서는 그렇게 믿고 있던 주인님에게 길들여지다가............진짜 자신이 충성을 바쳐야할 대상이 다른 흑막이였다는 것을 알면 더더욱 충격을 받고 망가져버리겠지................망가지고!. 망가지고!
그런 극한의 감정 속에서 나와 프로듀서의 영혼은 하나가 될거야
미카 짱이라는 매개체를 통해서...........우리 셋은 함께가 되는 거야..........."
말을 마친 카나데는 미친듯이 웃기 시작했다. 음산하고 기이한 이 웃음은 광기를 띈듯하였다..............
16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방법을 모르겠어요...
누군가에게 상담해보면...
ㅡ하지만 이런 일을 잘 알만한 사람은 한정되어있으니까...
ㅡ타케p/상무/치히로(+2의 결정)
그럼 타케P로
이런 사생활 문제는 법적인 문제가 있어서 저희가 관여하기도 어렵고 알지도 못하겠습니다..
후미카: 그렇군요...
ㅡ다음은 누구를 찾아가볼까?
+2
전무는 고개를 뒤로 까닥인다.
전무 : 어디선가. 합법적이지 않은 것들을 다루는 사람들이 있다고도 하던데....뭐 헛소문에 지나지 않는 이야기를 말해주는 것은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네
후미카 : ........................
치히로 : 그래서. 저한테 온건가요?. 이것저것 요구할 생각이지만 앵커들 때문에 79랑 같은 흐름이 될거 같애서
거래 없이 그냥 정보를 드릴게요
후미카 : ?!
ㅡ그리고 재회...........
후미카 : 어째서 저를 회피하고 저에게 미움받으시려는 겁니까?!
P: +3이기 때문이다...
C-MOON!
P "아니...........의사가 나에게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하였어.......곧 시한부 생명인 나를 만나서 앞날이 창창한 너에게 고통을 안기고 싶지 않다........헤어지는 게 좋아. 더 이상 만나지 말자......"
후미카 "+2"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후미카 : 제발 거짓말이라고 해줘요...제발...
울먹거리는 후미카. 그러나 그 울먹거림에도 프로듀서는 변함이 없다.
후미카 : 아............
후미카는 그제서야 프로듀서의 말을 믿게 된다. 왜냐하면........
후미카 : 사귄 이후로 프로듀서님은.........제가 울때는.....아니. 처음 만날때부터..
후미카의 눈물 앞에서는 거짓말을 말한 적이 없고..........언제나 달래주러왔기 때문이다.. 그런 프로듀서가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서있다는 것은.................이 사태가 진실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프로듀서 : .............결정해줘. 무엇을 하던 선택의 너의 몫이야. 하지만 무엇이 되었던 나를 따라오지 않았으면 해.
후미카 :: ...............
ㅡ후미카의 결정은...............+3
후미카 : 네.................
P: 흑흑....................흑.............흑...........
후미카 : 왜 ......우시는 건가요?
P: 사실은.......외로웠어. 슬펐어........누구라도 같이 있어주었으면 했는데! 그게 속마음이였는데!
하지만 폐를 끼치고 싶지는 않아서........
후미카 : ....................
말없이 토탁거리며 안아주는 후미카.........
굉장히 훈훈한 광경이다
후미카 : 그런데..........어쩌다가 그런 몸이 된거죠?
프로듀서 : ..............+2때문이야
후미카는 주변에 사람이 아무도 없는 적막한 묘비들 사이를 거닐면서 어느 묘비에 멈추어선다
후미카 : 땅안은 따듯했으면 좋겠네요...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땅속이지만...수없이 많은 생명이 안에서 꿈틀거리면서 솟아나는 것처럼...프로듀서님도 그 기운을 받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녀는 묘비 앞에서 꽃을 내려놓고 잠시 서있는다
후미카 : 그동안 여러가지 일이 있었지요...2개월 밖에 지낼 수 없을거라고 고개를 내젓는 의사분들의 선고에도 불구하고...프로듀서님은 5개월이나 더 버티셨어요....괴로움 투성이였겠지만....그래도 장하다라고 저는 하고 싶어요..
막판에 가서는 치히로님께서도 진료를 해주셨지만..."P들의 가장 높은 사망원인인 스태드리 과음이라면 내가 어떻게든 해보지만 선천적 지병은 무리다..." 라는 말로 마지막 희망까지도 사라졌지요... 하지만 그런데도 프로듀서님은 절망하지 않으셨어요...무엇을 그렇게 그분이 열심히 하도록 만들었는지 지금도 수수께끼네요..
조용히 향을 올려놓는다
후미카 : 정말로 돌아가실 때는 슬퍼서 저도 어떻게 되는지 알았습니다....하지만 제가 지금 이렇게 건강히 서있는 것은 프로듀서님 덕분이에요... 아무리 괴로워도 살아야한다...목숨을 소중히 여겨라.... 평소 하시던 말씀... 그 괴로운 상황서 차라리 일찍 눈을 감으면 더 편했겠지만 계속 끈질기게 노력하시는 당신은.... 자신의 평소 말까지 실천으로 옮기시던 사람이였습니다
그런 당신의 얼굴을 생각하면...쉽게 자신을 포기하려는 내 자신이 너무나 부끄러워서...죄송합니다. 또 눈물이 나오네요... 묘비 앞에서는 울지 않으려고 했는데..
오랫 동안 묘비 앞서 시간을 보내던 그녀는 날이 저무는 걸 보고 일어선다
후미카 : 다음에 다시 오겠습니다...저 후미카는...좌절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보이겠어요... 당신이 한 것처럼....
저는 당신을 만나서 아주 행복했답니다.... 결과는 이렇게 되어버렸지만 후회하지 않아요... 그러니까 앞으로도 쭈욱...쭉
지켜봐주세요.........
ㅡ프로듀서 사망 엔딩+ 남은 후미카
1. 종료!
2. 계속 다음 시리즈를,
2. 아리스
3. 카나데
ㅡ+3이 설정
우리는 사랑에 빠졌고 행복한 나날이 계속될거라는 것을 의심하지 않았다.
그러나............
카나데는 퉁퉁 부은 눈을 계란으로 문지른다
카나데 : 상냥하던 그가 폭력적으로 변하기 시작했다..........술을 마시고 들어와서 나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나에게 폭력을 가하기 시작한다...
대체 왜 그이는 그렇게 된 것일까...............분명 이 사실을 주위서 알아차리면 헤어지라고 하겠지......
하지만 나는..............그이의 진심을 알고 싶어...
그래. 나는............+3할 계획이야
자기가 가축이고 P가 사육주 라는거로?
흥미진진하기도 하고
카나데: ....+2가 +3할거야
(+2나 +3에 카나데가 없을시만)ㅡ>나는 +4할거고
사람은 자신의 마음을 안에 숨기고 살고 있지.... 그래서 가장 가까운 사람이라도 그 마음을 말해주지 않아...
모두 가식 덩어리...........하지만 한 가지 진실한 것이 있어.
그것은............서로를 사랑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아파한다..........슬퍼한다..........라는 그런 마음들이야...
감정만큼은 거짓이 될수가 없어......그리고 그 감정을 통해서 서로의 진심을 확인할 수가 있지...
수많은 천마디 말보다 감정 하나가 더 진심을 잘 전달할 수가 있는 법이야.......
그리고...........극한의 감정일수록 진심이 되는 법이겠지............
그래.........그것도.............아주 강한..............가령 가장 사랑하는 남자를 머리를 조아리게 하고 꿀꿀대게하면서 채찍을 마구 휘날리면서 돼지의 등을 치는 거라던가 말이야.........
그 남자는........꿀꿀대는 것에 뭐라할 수 없을만큼 심한 굴욕과 자신이 믿고 있는 사람에게 함부로 대해진다는 것에 대한 배신감.......그리고 육체의 고통에 엄청난 감정을 느끼게 될거야......
그 순간 우리는 가까워지는 거지.......
나........프로듀서에게 진심이 되고 싶어................그러니까..............
사. 육. 해. 주 . 겠. 어"
동공에는 빛이 사라지더니 표정이 메말라지면서 황홀해지는 표정을 띈다.
"하지만...........평범한 사육으로는 감정의 전달이 부족해..........그러니까...........가장 좋아하는 프로듀서를.........내가 프로듀서 다음으로 아끼는 미카 짱에게 조교 받게 하겠어.........그리고 거부하면서도 미카 주인님에게 길들여지는 나날들
카리스마를 자처하지만.......실은 풋내기인 미카 짱. 그 순수한 미카 짱이 내가 지금 느낀 감정을 느끼게 된다면.......
얼마나 괴로워할까?. 놀랄까?........생각만 해도......................몸이 떨러버려......
그리고 프로듀서는 그렇게 믿고 있던 주인님에게 길들여지다가............진짜 자신이 충성을 바쳐야할 대상이 다른 흑막이였다는 것을 알면 더더욱 충격을 받고 망가져버리겠지................망가지고!. 망가지고!
그런 극한의 감정 속에서 나와 프로듀서의 영혼은 하나가 될거야
미카 짱이라는 매개체를 통해서...........우리 셋은 함께가 되는 거야..........."
말을 마친 카나데는 미친듯이 웃기 시작했다. 음산하고 기이한 이 웃음은 광기를 띈듯하였다..............
1, 응(4표 이상시 계속 진행)
2. 아니
마침 저기 카리스마가 지나가고 있다..
"안녕. 카나데!. 왜 그래?. 눈이 부어있는데"
"응. 미카. +3"
"무슨 소리야?!"
ㅡ푸욱
미카 : 윽..............
카에데 : 잠들도록 해..........
미카 : 우우우..............정신이......여...여긴 어디지?
미카가 눈을 뜬 순간 본것은.........+3의 광경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