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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댓글 창작]치킨을 시켰더니 XXX가 배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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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21, 2014 00:12에 작성됨.
제목 : 치킨을 시켰더니 XXX가 배달왔다.
분류 : 아주 짧은 이야기들의 모음
할말
XXX에 들어갈 대상 또는 행위를 괄호 안에 써주세요.
또한 에피소드는 세 줄 이상으로 써주세요.
신사게에 갈 만한 수위의 댓글은 올리시면 안 돼요.
사회적으로 좋지 않은 소재 또는 캐릭터를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댓글도 올리시면 안 돼요.
마지막으로 치킨을 시켰더니 XXX가 배달왔다 이외의 내용을 쓰시고 싶으시면 [잡담]을 앞에 써주세요.
분류 : 아주 짧은 이야기들의 모음
할말
XXX에 들어갈 대상 또는 행위를 괄호 안에 써주세요.
또한 에피소드는 세 줄 이상으로 써주세요.
신사게에 갈 만한 수위의 댓글은 올리시면 안 돼요.
사회적으로 좋지 않은 소재 또는 캐릭터를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댓글도 올리시면 안 돼요.
마지막으로 치킨을 시켰더니 XXX가 배달왔다 이외의 내용을 쓰시고 싶으시면 [잡담]을 앞에 써주세요.
4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치킨을 시켰더니 원 포 올이 배달왔다.)
택배원 : 택배입니다.
집 주인 : 저는 치킨을 시켰는데요?
택배원 : 주소 상으로는 여기 맞는데요? 택배물이 아이돌마스터 : 원 포 올 한정판이고요.
집 주인 : 저희 집에 플스가 없어요.
아마미 하루카 : 피자 시키셨죠?
집 주인 : 아뇨. 치킨 시켰는데요.
아마미 하루카 : 어라? 주소가...으왓! 잘못 찾아왔습니다! 죄송합니다!
하루카라면 이해가 되는군요
키사라기 치하야 : 치킨 배달 왔습니다.
집 주인 : 네. 들어오세요.
키사라기 치하야 : 15,000원이에요.
집 주인 : 잠깐! 이 치킨! 닭가슴살이 없잖아요?
키사라기 치하야 : ......큿!
닭'가슴'살이 없는건 치하야니까 어쩔수 없지...
야요이 : 웃우~치킨이에요~!
집주인 : 감사합니다. 간장파닭 맞죠?
야요이 : 네! 가격은 2만 천...(꾸루룩)
야요이 : ///
집주인 : 아, 여기요. 그리고 저희 치킨무 안 먹어요.
야요이 : 저, 저기!
야요이 : 호, 혹시 치킨무 안 드시면 가져가신 걸로 하시고 제가 가져가면 안될까나, 하고!
집주인 : 네?
야요이 : 저, 그게 저희 집 오늘 반찬이 부족해서, 치킨무가 있으면 온 가족이 밥을 먹을 수 있어요!
집주인 : (울컥)저기...치킨 조금 드시고 가실래요?
야요이...ㅠㅠ 눈물이 주룩주룩
아키즈키 료 : 치킨 배달왔습니다!
집 주인 : 그 닭은 수탉인가요 암탉인가요?
아키즈키 료 : 음 치킨은 수탉이든 암탉이든 맛있지 않나요?
집 주인 : 너도 마찬가지지. 잘먹겠습니다!
아키즈키 료 : 갸오오오오옹!!!
타카네"으무으무"(주문하신 치킨이옵나이다)
집주인"...? 에...그러니까 어디에?"
타카네"으무으무"(여기에. 손으로 자기 입 가리킴)
집주인"...그래도 상관 없나...가 아니잖어!"
타카네"으무?"(시죠?)
치햐 : 끗!끗! 끄읏! 끗! (치킨 배달 왔습니다.)
(폴짝폴짝)
집 주인 : 응? 뭐지?
(낑낑낑)
치햐 : 끗! 끗!끗!끗! 끗!끄읏! (15,000원입니다.)
집 주인 : 이 생물은 어떻게 치킨 배달을 했지? 여튼 귀엽네.
오가와 : 치킨 배달왔습니다.
집주인 : 뭐야, 이 이오리님을 이 정도로 기다리게 하다니, 니히힛!
(덜컹)
오가와 : ??!?
이오리 : ??!?
도플갱어의 효과로 두 명은 쌍소멸했다.
인터폰 : 띵동
집 주인 : 누구세요?
히다카 아이 : 치킨배달왔어!!!
집 주인 : 끄아아아아아악!
그 후 문을 열어주지 못해서 아이가 집 문을 부수고 들어왔다던가 집 주인은 고막이 파열됐다던가....라는 소문이 있다
히비키 : 프로듀서~ 배달 왔다구!
P : 응? 히비키?? 너 뭐하는거야!?
히비키 : 알바라구! 여기 치킨!
꼬끼오~
P : 치킨이 살아있어?!... 아니 그건 그냥 닭이잖아. 어째서 살아있는 닭을 들고 오는건데?
히비키 : 당연히 요리하기 위해서 가져왔다구!
P : .......누가?
히비키 :우갸~! 본인인게 당연하잖아! 프로듀서 그럼 부엌 쓸께!
P : 그런데 히비키..양? 메고있는 가방에서 무언가를 꺼내는거니?"
히비키 : 당연히 요리하려면 부엌칼이 필요한건 당연하잖아?
P : 그런데 부엌칼치고 너무 크지 않니?
히비키 : 아? 이거 소잡는 칼이니깐 당연하지
P : 어째서!?
히비키 : 한국에는 닭잡는데 소잡는칼 이라는 말이 있다구? 프로듀서는 몰라?
P : ........
히비키 : 좋아 요리를 시작해보자구!
하지만 히비키는 끝내 요리를 못했다.
히비키 : 닭돌아 도망쳐!
동물 애호가인 히비키는 닭의 애절한 표정에 마음이 움직여 끝내 닭을 요리할수 없다면서 프로듀서와의 처절한 치킨런 끝에 방생(?)하는데에 성공하였다. 그리고 프로듀서는...
P : 에취!!
자신의 방안에 휘날린 닭털들을 치우고 있다나 뭐라나...
짧은 이야기랬는데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P : 치킨입니다... 미키!?
미키 : 허니!? 얼마인 거야?
P : 15,000원.
미키 : 잘 된 거야! 허니, 들어와서 나랑 같이 먹고 가는 거야!
p : 이, 이봐, 미키. 난 지금 배달 중인데.
미키 : 상관 없는 거야! 이리 들어 오는 거야! 이 치킨은 주먹밥이랑 같이 먹으니 맛있는 거야!
p : 미, 미키!? 이봐!
그날 P는 치킨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강제로 미키와 점심 식사를 하고 들어갔다.
후타미 아미 : 오빠야! 치킨 배달 왔다GU!
P : 아미? 네가 왜 치킨 배달을 하고 있니?
후타미 아미 : 사소한 건 그냥 넘어가라GU! 15,000원이지만 150,000원을 내면 스페셜 메뉴도 먹을 수 있다GU~
P : 그냥 15,000원.
후타미 아미 : 에잇! 아미 킥!
P : 으헉!
후타미 아미 : 응~후~후~이게 바로 토까치킨이라GU!
P : (그건 킨이 아니라 킥이잖아.)
(치킨을 시켰더니 마미가 배달왔다.)
후타미 마미 : 오빠야! 치킨 배달 왔다GU!
P : 마미? 너도? 왜 치킨 배달을 하고 있니?
후타미 마미 : 사소한 건 그냥 넘어가라GU! 15,000원이지만 150,000원을 내면 스페셜 메뉴도 받을 수 있다GU~
P : 스페셜 메뉴는 뭐가 다른데?
후타미 마미 : 힌트는~쟈쟌! 마미의 섹~시~ 포~즈
P : 그럼 150,000원.
후타미 마미 : 으엑?(발그레)
P : 스페셜 메뉴. 어서 줘.
후타미 마미 : (불그스름)그,그게...그러니까...에잇! 마미 펀치!
P : 으헉!
후타미 마미 : 오빠야 바보!!
[잡담]
인물은 중복되어도 괜찮아요.
펀치가 섹시 포즈라니, 마미의 성관념은..
- 거기 치킨집이죠?
- 네 맞는데요.
- 어제 시킨 치킨이 아직 안 왔는데요.
- 아, 그래요?
- 배달이 나가긴 했어요?
- 혹시 어디서 주문하신 거죠?
- (...) 번지인데요.
알고보니 치킨집 바로 옆 집 주문이었고 배달원은 그 날 밤 월드뉴스 브라질 특집에서 인터뷰를 했다고 한다.
하루카 : 프로듀서~! 치킨이에요! 치킨!
P : 오, 하루카. 얼마야?
하루카 : 에, 그러니까 15,000 원인데요.
P : 그래, 여기.
하루카 : 그럼 저는 다시 에, 에에!?
-돈가라갓샹~!!
P : ...... .
하루카 : ....... .
그날 하루카는 P와 같이 점심을 먹은 뒤에 P에게 옷을 빌려입고 나갔다고 한다.
히비키 “치킨 왔어, 문 열어줘!”
나 “드디어, 치킨이 왔구나!”
나 “……?”
나 “아무도 없는데?”
히비키 “밑이라고!”
나 “엥? 웬 꼬맹이?”
히비키 “꼬맹이 아니야!”
나 “안녕, 몇 살이니?”
히비키 “머…머리 쓰다듬지 말라고!”
나 “엑, 뭔 꼬맹이가 이렇게 사나워?‘
히비키 “우으……”
히비키 “우아앙, 타카네!”
나 “엥?”
타카네 “어디 한 번 이야기 해보시죠.”
나 “에?”
타카네 “어디 한 번 이야기 해보시죠.”
나 “아?”
타카네 “GUILTY!”
나 “으악!” 털썩
정신을 차리니 주문한 치킨은 뼈다귀만 남아있었고 돈도 사라져 있었다.
료 : 치킨왔습니다~!
유메코 : 료, 료!?
료 : 유메코가 시킨 거였어?
유메코 : 어, 얼마?
료 : 15,000원.
유메코 : 흐, 흥! 비싸지도 않네! 자, 잘됐다! 혹시 저녁 안 먹었다면 이리 와.
료 : 에? 나 다시 배달 가야 하는데.
유메코 : 너한테 선택권은 없어! 이리 들어와!
료 : 갸오오오오오오오옹!?
그날 료는 유메코와 같이 저녁을 먹고 치킨집으로 귀환했다.
히비키 “치킨 왔어, 문 열어줘!”
나 “네, 네”
나 “응?”
히비키 “앗! 너는!”
나 “우와아앗!”
나 “어째서 네가 또 온 거야!?”
히비키 “어…어째서라니?”
히비키 “네가 치킨 시켰잖아.”
나 “그 희…흰 머리 없지?”
히비키 “흰……머리?”
히비키 “아, 타카네 말이야?”
나 “그 얘한테 맞은 게 아직도 아프다고!”
나 “목덜미 맞으면 기절하는 거 진짜인지 처음 알았다!”
히비키 “그건 네가 놀려서 그런 거잖아!”
나 “노…놀린 거라니!?”
나 “그건 네가 키가 작은 게 문제라고!”
히비키 “자…작다고 하지 마!”
나 “사실이잖아! 그만 인정해!”
히비키 “그…그건……”
히비키 “……”
히비키 “우윽……”
나 “우……울지 마!”
타카네 “……”
나 “……”
타카네 “……”
나 “……” 삐질삐질
타카네 “어디 한 번 이야기 해보시죠.”
나 “저기……”
타카네 “어디 한 번 말씀해 보시죠.”
나 “살려주세요.”
타카네 “걱정마시지요.”
타카네 “죽이진 않습니다.” 싱긋
나 “저…정말요?”
타카네 “물론입니다.”
타카네 “그러니까……”
타카네 “GUILTY!”
나 “으아악!” 털썩
정신을 차렸을 땐 치킨은 뼈다귀만 남았고
지갑에 들어 있던 돈은 모두 사라져 있었다.
나레이터 : 히비키가 울면 타카네가 소환됩니다.
오하요 선선선 오하요 선선선 오하요 선선선 선~샤인!
주문후 1시간
나「………늦어」
20분후
나「……」부글부글
30분후
나「아! 진짜 못참껏네!!」
뚜두두두두두(전화거는 소리)
나「여보세요!! 여기 양념반 후라이드반 시킨곳인대요! 1시간 40분이 지났다고요!! 언제 오는거에요!!」
나「에? 1시간20분전에 배달 갔다고요??」
두두두두두콰콰콰콰쾅!!
나「에? 지진? 아니, 공사인가 여기는 지하니까 잘울리지 하하하」
콰콰콰콰쾨쾨콰쾅!!!!!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
나「에? 잠깐… 점점 가까워지는듯한…」
콰콰콰콰콰콰콰쾨쾨콰쾅!!!!!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
나「에이 설마………」
콰콰콰쾨쾨콰쾅!!!!!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쾨쾨콰쾅!!!!!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쾨쾨콰쾅!!!!!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
나「에? 진짜?」
팍캉!!
유키호「개는 싫어요오~!!!!!」
개「왕왕!!」
나「이런 ㅁㅊ!?」
유키호「나,나,나,남자분!?!?!?!」
나「에?」
유키호「땅파고 파뭍혀 있을께요오~!!!!!!!」
콰콰콰쾨쾨콰쾅!!!!!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쾨쾨콰쾅!!!!!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쾨쾨콰쾅!!!!!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콰!!!!!!!
나「그만둬!!!!!!」
집주인 "에?"
사장 "자네! 팅! 하고 왔네! 어떤가 프로듀서를 해보지 않겠나?"
집주인 "무슨소리야? 나는 치킨을 시켰는데 이런 검은거나 오고. 볼 일 없어요!" 콰앙
사장 "으음, 참 까칠한 남자로군."
집주인 "니트인편이 최고인거잖아 JK"
나 : 치킨 시킨지 꽤 됐는데 왜 안오지?
-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 .
나 : 그리고 이 콘크리트 깨는 소리는 뭐지?(집이 1층이고, 지하실이 없음)
-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 .
-콰아아아아!
나 : 으아앗!? 뭐, 뭐야!?
유키뽀 : 뽀에?(치킨 시키신 분?)
나 : ...... 얼마......?
유키뽀 : 뽀에, 뽀에~!(15,000원입니다~!)
나 : 여기...... .
유키뽀 : 뽀에, 뽀에~!(맛있게 드세요~!)
-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 .
치킨을 시켰더니 유키뽀가 배달을 왔다.
히비키 “……”
나 “……”
히비키 “또 치킨?”
나 “불만이냐?”‘
히비키 “건강에 안 좋다고!”
나 “그건 상관할 필요 없어!”
나 “치킨은 맛있으니까!”
히비키 “엑”
나 “그나저나 그 흰 머리 녀석 어디 있어?”
히비키 “흰 머리라고 하지마!”
히비키 “타카네라고!”
나 “타카네든, 탁한애든!”
나 “내 돈 내노라고 해!”
나 “어째서 치킨 값뿐만 아니라 지갑 안에 있던 돈을 다 가져간 거야?”
히비키 “……”
나 “시선 피하지 마, 꼬맹이!”
히비키 “꼬맹이 아니라니까!”
나 “그럼 심술 그만 부리고 흰 머리 찾아와!”
히비키 “그건……”
나 “……”
나 “어디 있는지 몰라?”
히비키 “응……”
나 “아니, 저번에는 울 때마다 소환했으면서, 모르다니……”
히비키 “정말 어디 있는지 몰라.”
나 “……”
나 “그럼……”
히비키 “응?”
나 “너 울리면 되겠네.”
히비키 “……에?”
히비키 “우갸!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나 “너 울 때마다 펑 하고 나타났으니까 분명 널 울리면 나타날 거야.”
히비키 “히익!”
나 “자, 이리 오렴.”
히비키 “으……”
히비키 “타카네, 도와줘!”
타카네 “……” 펑하고 등장
나 “……!” 휙
타카네 “GUILTY!”
나 “……” 안광번쩍
나 “호락호락하지 않는다!” 수도막기
타카네 “기이한!”
나 “두 번이나 당했어!”
나 “네 패턴은 이미 다 파학……!”
타카네 “시죠류(流)……”
타카네 “GUILTY 업어치기!”
나 “으악!” 쾅
타카네 “……”
타카네 “시죠류는 무궁무진합니다.”
나 “……” 꼴까닥
정신을 차리니까 병실이었다
내 옆에는 뼈만 남은 치킨과
텅 빈 지갑만이 남아 있었다
>>32 말하시는게 꼭 라세츠군 같네요ㅎ
키사라기 치하야 : 흠흠흠~오늘은 치킨이나 시킬까??
전화 너머 쿠로이 타카오 : 키~사라기! 네 녀석. 치킨 시켰구나~
키사라기 치하야 : 아직 안 시켰거든요!
(펑!)
키사라기 치하야 : 으왓! 문 앞에서 폭발음? 어떻게 된 거지?
(딩동~)
키사라기 치하야 : 누구시죠?
쿠로이 타카오 : 후~라이~드다!
키사라기 치하야 : 제가 시키려던 건 닭가슴살 파닭인데요!
쿠로이 타카오 : 흥! 상관 없어!
키사라기 치하야 : 완전 제멋대로네요!!
쿠로이 타카오 : 그리고 이건 치킨과 함께 먹으라고 주는!
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
키사라기 치하야 : 히이익!! 원하는 게 뭐에요!
쿠로이 타카오 : 치킨 값 15,000원이다.
키사라기 치하야 : 여기 있어요.
쿠로이 타카오 : 그나저나 닭가슴살 부위만 주문했군.
키사라기 치하야 : ......큿!
쿠로이 타카오 : 키사라기. 너 때문에 희생된 닭이 몇 마리인지 아는가?
키사라기 치하야 : 쿠로이 씨는 지금까지 먹은 빵의 갯수를 기억하세요?
쿠로이 타카오 : 뭣이!! 요 깜찍한 것이!!
딩동
P 「네... ?!」 철컥
치킨 「여어」
P 「」
----------
카에데 「치킨을 시켰더니... 치킨한테 시켰더니... 푸훗」
P 「일하러 가세요」
[잡담]
엄청 짧습니다
나 : 흠, 치킨을 시켰는데 왜 이렇게 늦지?(현재 공원에 와 있음).
쿠마키치 : 쿠마아아아아아아아아!
나 : 으아악!? 고, 곰!?
치비키 : 다조, 다조다조다조, 다조!(고마워요, 쿠마키치 씨!)
나 : 에, 에?
치비키 : 다조, 다조?(치킨 시키신 분?)
나 : 에, 에. 어, 얼마?
치비키 : 다조, 다조다조다조! 다조 다조다조다조!(1.5l 콜라까지 합해서 17,000원입니다.)
나 : 여기.
치비키 : 다조, 다조다조~!(맛있게 드세요~!)
쿠마키치 : 쿠마아아아아아아아!
치킨을 시켰더니 치비키가 배달왔다. 쿠마키치(곰)와 함께.
나 ‘치킨은 내게 있어서 최고의 식량이다.’
나 ‘그런데 요즘은 그 치킨을 못 먹고 있다.’
나 ‘바로 타카네라는 백귀 때문에…….’
나 ‘치킨은 시켜도 먹지 못하고 돈까지 잃었다.’
나 ‘그뿐만이 아니라 부상까지 생겨 병원까지 다녀왔다.“
나 ‘전부 그 꼴도 보기 싫은 백귀 때문이다.’
나 ‘하루에 한 번 치킨을 먹지 못하면 발작을 일으키는 난데 그 백귀 때문에 3일을 먹지 못하고 있다.’
나 ‘이번만큼은 꼭 먹고 말리다, 바삭바삭한 치킨을!’
나 “……” 뽀빠삐뿌뻬
“여보세요?”
나 “안녕하세요.”
나 “치킨 한 마리 시키려고 하는데, 괜찮죠?”
“알겠습니다.”
나 “주소는 OOO입니다.”
“네, 조금만 기다리세요.”
띵동~
히비키 “치킨……”
나 “어서 와라!”
히비키 “배……달 왔어……”
나 “기다리고 있었다!”
히비키 “으읏”
나 “오늘은 기필코 치킨을 먹고 말 거야!”
히비키 “타…타카네는 안 찾아?”
나 “그 백귀 따위 상관없어, 이젠!”
나 “치킨이 먼저야!”
나 “그러니까 치킨을 내놔라!”
히비키 “아…알았다고.”
히비키 “15,000원이야.”
나 “자, 여기 돈……” 깜짝
히비키 “왜……그래?”
나 “지……갑에 돈이 없어……”
히비키 “……”
나 “……”
나 “크흑……” 털썩
히비키 “엑!?”
나 “이번에도 치킨을 못 먹는 거냐고……” 눈물이 주룩주룩
히비키 “저…정말로 우는 거야!?”
나 “치느님, 어째서 저한테 이런 시련을 주시는 겁니까!”
히비키 “으……”
히비키 “우갸! 모르겠다!”
히비키 “자!”
나 “……?”
히비키 “공짜로 줄 테니까, 먹으라고.”
나 “지…진짜?”
히비키 “으…응! 진짜야!”
히비키 “네가 타카네 때문에 고생한 거 어떻게 보면 나한테도 책임이 있으니까.”
나 “……” 글썽글썽
히비키 “응?”
나 “넌 정말 천사구나!” 꼬~옥!
히비키 “에엑!?”
나 “저번에 꼬맹이라고 사과할께!”
나 “저번에 울리려고 한 거 사과할께!”
나 “정말 고마워!”
히비키 “아…알았으니까, 놔줘!”
나 “정말, 정말로 고마워!”
히비키 “우갸! 놔달라니까!”
하지만 내가 치킨을 먹는 일은 없었다
그녀를 막무가내로 껴안는 나를 본 이웃이
나를 치한으로 보고 경찰한테 신고를 했고
치킨을 먹기도 전에 나는 붙잡혀 가고 말았다
>>40
지갑에 돈이 없는건 백귀 땜시인가ㅋ
경찰 “다음부터 오해 받을 행동을 하지 마세요!”
나 “웃기고 자빠졌네, 망할 민중의 지팡이!”
경찰 “……!?”
나 “성추행 당했다는 본인이 아니라고 하는데, 목격자의 말만 믿어?”
경찰 “이 사람이!”
나 “왜 때리게? 민간인 때리려고?”
경찰 “크윽……”
나 “흥, 꺼져버려!”
히비키 “……”
나 “뭐해? 치킨 안 줘?”
히비키 “아니, 경찰한테 잡혀간 거 아니었어?”
나 “탈출했지.”
나 “정의의 사자도 아닌 놈들이 날 붙잡을 수 있을 것 같아?”
히비키 “에엑!?”
히비키 “그거 큰일이잖아!”
나 “몰라, 될 대로 되라지.”
나 “아무튼, 치킨이나 줘.”
히비키 “아, 응.”
히비키 “30,000원이야.”
나 “여기, 돈.”
히비키 “제대로 준 거……” 꼬르륵~
나 “……”
히비키 “……” //////
나 “너……”
히비키 “우갸! 아니야!”
히비키 “절대로 배가 고파서 그런 게 아니라고!”
나 “거짓말 하지 마.”
나 “딱 봐도 배가 밥 달라고 비명을 지르고 있잖아.”
히비키 “그건……”
나 “안 그래도 점심 먹을 때니까, 같이 먹자.”
히비키 “가…같이?”
나 “어차피 두 마리 시킨 거야.”
나 “혼자 먹으면 남겨서 버려야 된다고.”
히비키 “……”
히비키 “그럼……”
타카네 “실례하겠습니다.”
나 “으아아악!”
히비키 “우갸아악!”
타카네 “어라? 무슨 일인데 그렇게 놀시는 거죠?”
히비키 “타…타카네!? 왜 여기에 있는 거야?”
나 “머…뭐야? 네가 왜 여기 있어?”
타카네 “히비키 주변에는 저는 언제나 존재한답니다.”
나 “뭔 소리야! 알아듣게 설명하라고!”
타카네 “그것보다 얼른 치킨을 먹는 게 어떻겠습니까?”
나 “……”
나 “거절……하고 싶은 게 내 마음인데……”
나 “미운 정 때문에 차마 거절도 못하겠다.”
타카네 “그럽니까?”
나 “그래, 그렇다.”
나 “같이 먹자.”
히비키 “잘 먹을게!”
며칠만에 먹게 된 치킨의 맛을 꿀맛이었다.
-띵똥~!
나 : 네, 누구세요?
마코치 : 야~!(치킨 왔습니다~!)
나 : 얼마죠?
마코치 : 야리~!(두 마리 30,000원 입니다!)
-쪼로로로로로록(마코치 배에서 나는 소리)
마코치 : 마쿄오...... .(볼이 빨개짐)
나 : ...... 배고프면 같이 먹고 갈래?
마코치 : 마쿄오!?(그래도 되나요!?)
나 : 그럼.
치킨을 시켰더니 마코치가 배달을 왔다.
나 : 후우, 치킨을 시켰는데 왜 이렇게 늦지?(아파트 10층에 살고 있음).
-톡톡.(창문 두드리는 소리)
나 : 어라? 창문에 왜...... . 흐억!?
피요피요 : 삐이~! 삣!(치킨 왔습니다!)
나 : 왜, 왜 공중에서...... . 여기 아파트 10층인데...... .
피요피요 : 삐삣! 삐!(팔 아파요! 빨리 받으세요!)
나 : 얼마죠?
피요피요 : 삐! 삐삣! 삐!(15,000원 입니다!)
나 : 여, 여기요...... .
피요피요 : 삐삐삣! 삣!(맛있게 드세요~!)
치킨을 시켰더니 피요피요가 배달을 왔다.
치킨을 시켰더니....? 5.
P : 아, 오랜만에 치킨을 시켰네.
-띵동~!
P : 오, 치킨 왔다.
- 벌컥.
칫쨩 : 메메메멧!(치킨 왔습니다!)
P : 칫쨩....? 칫쨩도 아르바이트 해?
칫쨩 : 메! 모오! 모모!(무거우니까 받아주세요!)
P : 얼마니?
칫쨩 : 메메! 멧! 멧!(30,000원 입니다.)
P : 여기, 고생 많다.(칫쨩 머리 쓰담음)
칫쨩 : 메에에에에에에에에에엣!(너무 좋아서 기절)
P : 어이, 칫쨩? 하는 수 없지, 일단 일어나면 치킨을 준 다음에 보낼까.
치킨을 시켰더니 칫쨩이 배달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