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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치하야 「디아블로」
댓글: 19 / 조회: 1201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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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04, 2014 20:19에 작성됨.
제목 : 치하야 「디아블로」
분류 : 시리어스, 디아블로3 배경.
할말 : 첫시작인만큼 미흡한 부분이 많습니다. 그리고 앵커로 말티엘까지.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분류 : 시리어스, 디아블로3 배경.
할말 : 첫시작인만큼 미흡한 부분이 많습니다. 그리고 앵커로 말티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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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다른 가족들처럼 소박하지만 즐겁고 따스한...그런 평범한 가정이었다.
그들이 오기 전까지는...
내 고향이었던 곳은 악마들에게 대항할 힘이 있을리가 없었다.
놈들이 쳐들어오자 마을은 순식간에 파괴되었고 당연히 나의 집 역시 파괴되고 부모님들은 차마 말로 표현하지 못할 정도로 참혹하게 살해당했다.
물론, 동생마저도...
난 장롱에 숨어 몸을 떤 채 공포에 사로잡혀 있어야했다. 그들이 오기 전까지는...
그들은 말했다. 복수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하지 않느냐고...
망설일 것 없이 나는 그들을 따라갔다. 그리고 한명의 전사로 키워졌다.
이제, 준비는 끝났다.
나는 이제 트리스트럼으로 떠난다. 별이 떨어졌다는 소문을 들었기 때문이다.
이것은 '때'이다.
예전엔 사냥 당했지만, 이번엔 내가 복수할 차례다. 동생을 위해서도...
-악마 사냥꾼 키사라기 치하야-
여러분은 그녀를 잘 이끌고 최종 엑트까지 도달하셔야합니다!
트리스트럼으로 가는 길목.
저 멀리서 시체가 썩은 냄새가 이곳까지 퍼져나오고 있었다.
치하야 「...이곳이 확실하구나. 별이 추락한 곳...」
양손에 쥔 손쇠뇌를 꾹 쥐고 잠깐 심호흡을 한다.
1. 이동한다
2. 포기한다
>>10
베드 엔딩이 나오면 킹 크림존 해쥬주우세요오오 ;
얼마 안가서 불타고 있는 마차를 발견했다.
그곳엔...
치하야 「좀비...!」
시체가 일어나 시체를 먹고 있었던 것이다.
-전투 튜토리얼 발생-
보통은 정예 악마나 다수의 악마를 상대하거나 특수한 이벤트때 발생합니다.
이곳에선 튜토리얼이 이벤트이므로 먼저 어떤 방식인지 보여드리겠습니다.
1. 싸운다
2. 회피한다
선택지는 언제나 두개 이상으로 존재하며 전투의 경우, '회피한다.'에서 특수 앵커가 발생합니다.
>> 13의 닉네임 획수
홀:피하지 못했다. 싸운다.
짝:무시했다.
이런식으로 특수 앵커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럼 계속 진행하도록 하죠!
1. 처치한다.
2. 피해간다.
(2번의 경우 >>13
홀:조용히 지나갔다.
짝:발소리가 너무 컸어. 싸워야해.)
나와라 최강의 벽! 전투다아앗!
행동은 신속하게, 하지만 확실하게.
그어어어어!
좀비들도 이제서야 나를 발견했지만 이미 늦었다. 난 녀석들의 사정권 바깥에 있었고 쇠뇌엔 다음 화살이 준비 되어 있었다.
치하야 「동생의 복수야...」
퉁! 훈련때도 놈들과 싸울때도 항상 들었던 쇠뇌의 발사음이 울리며 남은 좀비의 머리에 화살이 박혀 들어갔다.
치하야 「......」
시체를 잠깐 쳐다보고는 다시 걸음을 재촉한다.
곧 트리스트럼에...
그어어어!! 구어어억~!
저 멀리서 수많은 좀비의 알 수 없는 괴성이 울려퍼지고 있었다. 이 시체 썩은 내의 원인은 저 녀석들 때문이었던거구나...!
지휘관? 「놈들을 절대로 통과시켜서 안됀다! 머리를 노려! 놈들을 즉사 시킬 방법은 그것 뿐이다!」
대장으로 보이는 자가 병사들을 다독이며 좀비들을 공격하고 있었다. 하지만 숫자가 너무 많아...!
나는 빠른 속도로 뛰어가며 양손에 든 쇠뇌를 놈들의 머리에 겨냥한다.
그워어! 워어어!
놈들의 시선이 나에게 몰린다. 가장 위험한 대상이라고 인식한 모양이다.
물론 그렇겠지. 내가 너희를 전부 처단할테니까.
지휘관? 「누군지 모르겠지만 일단 이놈들부터 끝장내고 감사 인사를 드리겠소! 지금 놈들의 시선이 팔려있을때 머리를 베어버려!!」
활을 든 병사들은 최대한 머리를 겨냥해 쏘았고 검을 든 병사들은 좀비들의 머리를 베어낸다.
나는 말할 것도 없다. 겨냥한 대상은 꼭 머리에 화살이 돋아났으니까.
일어나있던 좀비들을 전부 쓰러뜨리고 지휘관에게 다가갔다.
지휘관? 「굉장한 실력이더군. 구해줘서 감사하오. 나는 럼퍼드라오. 미약하게나마 자경단의 장을 맡고 있소.」
치하야 「감사 인사는 하실 필요 없어요. 어차피 처리했어야할 놈들이니까요. 키사라기 치하야입니다.」
럼퍼드 「그렇지만 여행자인 것 같은데...여행하기엔 시기 좋지 않군. 무슨 일로 이곳에 방문하신거요?」
치하야 「떨어진 별을 확인하기 위해 왔습니다.」
럼퍼드 「떨어진 별...그렇군...확인하는거야 상관없소만, 우선은 놈들을 처리해야겠소.」
럼퍼드가 검을 다시 뽑아낸다. 나 역시 쇠뇌에 새로운 화살을 채운다.
이미 대화하면서 기척은 느끼고 있었다.
치하야 「별 수 없네요...」
숲속에서 좀비들의 모습이 하나 둘 드러나기 시작했다. 아까보다 수가 더 많다.
하지만 그건 문제가 되지 않는다. 결국 놈들은 사냥감일 뿐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