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하야 : 하루카?!
하루카 : 치하야쨩...치하야쨩이 커지다니...이러면 치하야쨩을 벽이라고 놀릴 수 없잖아!!
치하야 : ...
하루카 : 어떻게 된 거야, 치하야쨩! 그 불필요한 지방 덩어리는 전부 뭐야!!
치하야 : 너 말이 너무 심한 거 아니야?
하루카 : 돌려줘! 나의 그랜드 케니언과 같은 절벽을 지닌 우리 치하야쨩을 돌려줘, 이 가짜!!
치하야 : 하루카...너 진짜 맞고 싶지? 말해봐. 요단강을 보여줄게.
타카네 : 일단 하루카는 진정하고...그나저나 치하야...확실히 그 커다랗게 성장한 가슴은...
치하야 : 어차피 이건 꿈이잖아요? 그러니까 뭐...
타카네 : 꿈...이라 하오면?
치하야 : 네? 꿈 맞잖아요. 그도 그럴 것이 제 가슴이 커질리가 없잖아요?
타카네 : 기이한...
P : 치하야...이건 현실이야...
치하야 : ...네?
P : 너의 가슴은 정말 커졌어...
코토리 : 피요...설마 이오리쨩이랑 아즈사씨랑 리츠코씨 말고도 변화한 사람이 더 있다니...
치하야 : 네?! 미나세씨랑 아즈사씨, 리츠코씨도요?!
P : 그래. 이오리는 +3으로 변화됐고, 아즈사씨는 +5로, 리츠코는 +7로...변했어.
+3 : 이오리의 변화
+5 : 아즈사의 변화
+7 : 리츠코의 변화
변화의 내용은 치하야처럼 신체가 바뀌는 것이나 성질(길치나 츤데레 속성)이 바뀐 것이나 성별, 성격 등등 알기 쉬운 것으로
P : 이오리는 이마에서 레이저를 발사할 수 있게 됐어.
하루카 : 그런데 이오리쨩은 언제나 그러지 않았나요?
P : 그랬지.
치하야 : 금시초문인데...?
하루카 : 아, 치하야쨩은 몰랐구나. 사실 이오리쨩은 레이저를 쏠 수 있는데 예전에는 그냥 레이저였는데 지금은...
달칵
이오리 : 아, 치하야네.
치하야 : 아, 미나세씨. 레이저를 쏠 수 있다는 것이 무슨 의미야?
이오리 : 이런 것 같은데? 모에모에큥~♡
치하야 : ...?!
이오리 : 모두~ 이오리쨩의 하트에 빠져라~♡
치하야 : 미나세씨가 망가졌어?!
하루카 : 보시다시피 마빡에서 모에 레이저를 발사한다고?
치하야 : 뭔가 이해가 안 돼! 그럼 아즈사씨는?!
아즈사 : 어머, 어머~ 치하야쨩? 안녕~
치하야 : 아, 안녕하세요, 아즈사씨.
치하야 : 바뀐 게 없는 것...
아즈사 : 그건 그렇고...아, 프로듀서씨~ 오늘 저 노팬티인데 확인해보실래요?
치하야 : ?!
P : 그런 농담은 해롭습니다, 아즈사씨...
아즈사 : 어머~ 농담이 아닌데~ 도대체 언제쯤 저랑 결혼하실 건가요~(손가락으로 P의 뺨을 찌름)
P : 아, 아즈사씨...가깝습니다만...
아즈사 : 가까이 대고 있.으.니.까~♡
치하야 : 리츠코씨는 어떻게 된 건데?!
하루카 : 아...저거?
치하야 : 저거라니?!(휙)
리츠코 : 그래...아이돌에게 P씨의 사진집을 파는 거야...그러면 수익금이 장난 아니겠지? 왜냐면 걔네들은 P씨에게 미쳤으니까...(중얼중얼)
치하야 : ........
하루카 : 근데 치하야쨩은 진짜 가슴만 커진 것 같네...다행이다...
타카네 : 여러 의미로 다행입니다...
코토리 : 응...
치하야 : 그, 그럼 다른 사람들은!
달칵
+3 : 안녕~
+3 : 들어온 인물(765 본가 한정)
+4 : 바뀐 것이 있는가?(Y/N)
+5 : 바뀌었다면 무엇이?
미키 : 안녕~
치하야 : 미키는...
코토리 : 평범해 보이네.
미키 : 아, 치하야씨가 큰 거야! 마치 로봇을 타고 다니며 아즈사씨의 여동생으로 출현했던, 이름을 언급해서는 안 되는 '그' 작품의 치하야씨인거야!
타카네 : 그거 혹시 제노...
코토리 : 쉿, 거기까지, 타카네쨩. 이름을 언급해서는 안돼.
치하야 : 이미 알 사람은 다 알지 않을까?
미키 : 그것보다 프로듀서는 어딨는거야?
치하야 : 아, 프로듀서라면...응?
코토리 : 바, 방금 미키쨩이 프로듀서...라고?
타카네 : 기이한...!!!
미키 : 응? 그거야 프로듀서는 프로듀서니까 프로듀서인거잖아?
치하야 : 미키! 어째서 프로듀서를 허니라고 안 부르는 거야!
미키 : 하아? 그거야 프로듀서를 허니라고 부르면 안 되는 거잖아. 아직 결혼도 안 했는데...그런 거 부끄러운거야~
치하야 : 읏...!!
코토리 : 피요오오오옷!!!
타카네 : 제일 기이하게 바뀌었습니다!!!!
미키 : 아, 하루카인거야!
하루카 : 아, 미키쨩, 안녕~
미키 : 하루카, 프로듀서는?
하루카 : 저기에서 아즈사씨한테 강간당하고 있어.
코토리 : 말리렴, 하루카쨩!!!
하루카 : 더 이상 그랜드 케니언이 아닌 치하야한테 환멸했습니다. 프로듀서를 안 막겠습니다.
치하야 : 환멸...이라니...너무해...
타카네 : 이쯤되면 히비키의 상태가 걱정되는 군요...
쾅
히비키 : 하이사이~!
+3 : 히비키는 변화하였는가?
+4 : 변화하였다면 어떻게?
+5 : 왜 사무원P 시리즈에는 빠르게 안 달리는 댓글이 여기서는 빠르게 달리죠?
코토리 : 가면라이더 히비키냐-!!!!
히비키 : 언제나 단련하고 있습니다~ 춋!
하루카 : 나 머리 아파지기 시작했어...
타카네 : 기이한...
히비키 : 오, 프로듀서! 일 열심이네!
P : 뭐야, 이 라이더씨는?!
미키 : 히비키 오늘 따라 뭔가 오니 같은 거야.
아즈사 : 그것보다 자~ 프로듀서~ 같이 아기나 만들까요~
코토리 : 아, 머리 아파...(지끈지끈)
하루카 : 저도요...
타카네 : 소녀 또한...
치하야 : 이쯤되면 난 정상인 듯...
하루카 : 치하야쨩의 말에 공감...그런데 왜 이렇게 바뀐 거지...?
타카네 : 글쎄요...모두의 공통점을 알면 될 것 같은데...치하야. 말이 통하는 사람이 그대 뿐이니 묻는 건데 혹시 뭔가 특이한 점을 느끼지 못했습니까?
치하야 : 특이했다라...아, 맞아! 사실 어제 로케가 끝나고 다 같이 회식을 했어!
하루카 : 아, 나랑 타카네씨가 없던 때였구나...
코토리 : 프로듀서랑 나도 그 때는 사장님께 끌려갔고...
타카네 : 다 같이...라는 것은 설마...
치하야 : ...다음은 누구려나~
마코토 : 어라라? 다들 어쩐 일이야? (앞치마 차림)
치하야 : 마코토!
하루카 : 마코토쨩, 여기서 뭐해? 그 옷은 또 뭐고?
코토리 : 피요? 마치 여기서 알바하는 모습...
마코토 : 그게...어제 회식에서 술에 취한 아즈사씨랑 리츠코씨가 실수로 가게 물건을 부쉈거든요...
치하야 : 에? 그런 적이 있었어??!
마코토 : 치하야는 일이 있어서 먼저 간 뒤에 있었던 일이야. 어찌됐든 그러자 저기 저 험상궃게 생긴 종업원 오빠가 '아, 이거 비싼 건데...'
치하야 : 그렇다고 알바를 하는 거야?
마코토 : 그게...처음에는 이오리가 거절하려고 했지만...
사무○P : 뭘 농땡이 피고 있냐....
마코토 : 아, 선배
사무○P : 친구들?
마코토 : 네....
코토리 : 저기요! 아무리 그래도 아이돌들을 상대로 이런 짓을 하는 것은-!!
사무○P : 전 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어요?
코토리 : 네?
마코토 : 그게...너무 미안해서...어차피 저 당분간 오프고, 며칠 동안만 도와주려고요.
치하야 : 그럼 그 아이들이 그렇게 바뀐 이유는 뭐지?
하루카 : 글쎄?
사무○P : 바뀌어? 그러고 보니, 거기 파란 아가씨는 스타일이 바뀌었네? 뽕 넣었어?
치하야 : 여기 고기를 먹은 뒤로 이렇게 됐습니다!
사무○P : 아, 그거 분명 우사밍 바이러스구만...(긁적긁적)
모두 : 우사밍 바이러스?
사무○P : 말 그대로 바이러스의 일종인데 몸에 적용되면 신체나 성격, 그 밖의 여러 가지가 갑자기 급변하는 경우가 있지.
치하야 : 하아?! 그런 위험한 고기를 팔아요?!
사무○P : 일단 인체에는 무해하니까 괜찮아. 오히려 우사밍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바뀌는 경우는 그 사람이 원하는 소망이니까 말이야.
하루카 : 무슨 소리에요?
사무○P : 이를테면...친구가 많고 모두가 좋아하는 모습을 원한다면 그런 성격의 사람으로 바뀌고...
코토리 : 아...
히비키 [단련하고 있습니다. 춋-!]
사무○P : 사랑에 적극적이라던가 성격을 바꾸고 싶으면 그렇게 되고...
하루카 : 사랑과 성격이라고 하면...
아즈사 [프로듀서씨~ 어때요, 오늘 밤~]
이오리 [모에 모에 큥~ 하트 발사~]
사무○P : 신체나 원하는 꿈으로 바뀌는 경우도 있지.
치하야 : ...
야요이 [어리석은 서민들이여! 경배하세요!]
사무○P : 꼭 나쁜 것만은 아니야.
마코토 : 그렇군요...제가 멀쩡한 것은...
사무○P : 이미 너 자신에게 만족하고 있다는 의미가 아닐까?
마코토 : 저는 여자아이 다워지고 싶었는데...
하루카 : 그럼 정확하네. 마코토쨩이 입고 있는 그 앞치마 귀여워서 마코토쨩이랑 잘 어울려.
코토리 : 마치 새신부 같달까?
마코토 : 아, 에헤헤...그런가요?
사무○P : 그래서 볼 일은 끝?
치하야 : ...
치하야 : 원래대로 돌아갈 방법...있나요?
하루카 : 치하야쨩?!
마코토 : 치하야?!
사무○P : 돌아갈 방법? 있기야 있지. 그런데 왜? 우사밍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것은 그토록 바라던 일일 텐데 넌 안 기쁜가봐?
치하야 : 기쁘죠. 항상 가슴으로 놀림 받던 저였는데...(싱긋)
치하야 : 하지만...이렇게 해서 얻은 것은 제 것이 아니잖아요? 그리고 갑자기 바뀐 저를 프로듀서는 솔직히 거북해했어요.
코토리 : ...
치하야 : 저는 그 사람이 저를 편하게 봐줬으면 해요. 있는 그대로의 저를 사랑해줬으면 해요.
타카네 : ...
치하야 : 그러니까...원래대로 돌아가고 싶어요. 원래대로 돌아가서, 프로듀서가 편안하게 느끼는 평소의 저로서 프로듀서를 반기고 싶어요.
하루카 : ...
치하야 : 방법...있나요?
사무○P : ...우사밍 바이러스를 없애는 것은 간단해. 하지만 어려워.
치하야 : 무슨 방법인가요?
사무○P : 자신이 원하는 진정한 것을 찾는거야. 우사밍 바이러스 따위로가 아닌, 스스로 네가 원하는 너만이 쟁취할 수 있는 무언가...할 수 있겠니?
치하야 : ...할 수...있어요...(싱긋)
사무○P : 그럼 +3으로 가봐. 도움이 될거야.
치하야 : 신사...요?
사무○P : 그래. 난 가게를 봐야해서 같이 못 가지만 말이야. 연락은 넣어줄게.
치하야 : 감사합니다.(꾸벅)
사무○P : 네가 원하는 무언가를 반드시 찾도록해.
마코토 : 나도 아르바이트 때문에 빠질 수 없지만 응원할게.
치하야 : 고마워, 마코토군
코토리 : (치하야가 언제 저렇게 의젓해졌을까...)
하루카 : (치하야쨩, 멋있어...나라면 포기 안 했을 텐데...)
타카네 : (기묘하군요. 그토록 원하던 것을...하지만 그렇기에 그대는 귀하를 사랑하는 건지도 모르겠군요.)
-잠시 후
요시노 : 호오...그래서 소녀를 찾아오신 것인지-
치하야 : 네.
하루카 : (현인신이라고 해서 대단할 줄 알았는데 어린애?)
코토리 : (피요...뭔가 야요이랑은 다른 분위기네...)
타카네 : (하지만 확실히...기이하군요...)
요시노 : 사무원 도령도 참 짓궃은지고...그러한 것은 스스로 찾지 아니하면 답이 없는 것을...
치하야 : 스스로...요?
요시노 : 그러한지고...그렇기에 소녀가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이러한 것 밖에 없으니-(스윽)
치하야 : 이건...
요시노 : 일종의 환약이오니...마시면 가사 상태에 빠지오니- 만약 그 상태에서 그대가 진정 원하는 것을 찾으면, 그대는 그 몸을 고쳐, 그대가 바라는 그대의 진실된 모습을 찾을지니-
치하야 : 만약 찾지 못하면...
요시노 : 그 몸과 함께 영원히 눈을 뜨지 못할 것이요-
하루카 : !!
코토리 : 그건 위험부담이 너무커!
타카네 : 맞습니다, 치하야...
치하야 : ...
치하야 : 먹을게요.
하루카 : !! 치하야쨩, 안 돼!
치하야 : 말리지 말아줘, 하루카. 꿀꺽
하루카 : 치하야쨩!!!
코토리 : 치하야!!
치하야 : ...(털썩)
하루카 : 치하야쨩! 치하야쨩, 눈을 떠, 치하야쨩-!!!
치하야 : ...
요시노 : 이제 그 뒤는...모두 그녀의 일이온지...
-치하야의 내면 세계
치하야 : 여기는...
??? : 오랜만이야, 누나.
치하야 : 어...? 유우?! (바들바들)
유우 : 잘 챙겨먹지, 왜 이렇게 말랐어.
치하야 : 유우-!!(와락)
유우 : 고마워, 누나...나를 위해 노래불러줘서 고마워...(주륵)
치하야 : 유우...(주륵 주르륵)
-잠시후
치하야 : 훌쩍...그러니까 여기는 내 내면의 세계...라는거지?
유우 : 맞아. 그리고 난 누나의 길앞잡이고.
치하야 : 이 안에서 내가 원하는, 진정한 나 자신이 숨어있다는 얘기야?
유우 : 그렇지.
치하야 : 어떻게 찾지?
유우 : 간단해. 누나는 이곳 저곳을 돌아다닐 거야. 여기는 그 중 하나인 것이고.
치하야 : 여기...는?! 잠깐, 유우-!!
유우 : 누나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 찾길 바랄게 (싱긋 스르르르)
치하야 : 유우-!!! 아냐! 내가 원하는 것은 바로 ㄴ...
유우 : 안돼!
치하야 : !!
유우 : 누나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내'가 아니잖아? 바로 '유우'지...
치하야 : ...
유우 : 과거에 집착하지 말아줘, 누나...(스르르르륵)
치하야 : ...그래, 알겠어. 유우...누나, 누나가 원하는 것을 반드시 찾을게!
치하야 : 이 인트로는...약속?! 서, 설마?! (휙)
과거 치하야 : ...
치하야 : 역시...노래를 못 불렀을 때의 나...!
과거 치하야 : ...(스윽)
치하야 : 눈이 마주쳤...
과거 치하야 : (이렇게 노래도 못 부르는 내가...과연 모두에게 도움이 될까?)
치하야 : !! 목소리가 머리에 직접...!
과거 치하야 : (너도 알고 있잖아. 내게 노래 밖에 없어. 유우가 죽은 뒤, 나를 버티게 해준 것은 딱 하나...노래가 전부였어. 그런데 그 노래 마저 잃은 내가...무엇을 할 수 있지?)
치하야 : ...
웅성웅성
과거 치하야 : (봐...노래는 시작됐어. 하지만 목소리를 잃은 나는 노래 부를 수 없어. 하지만 넌 아니잖아? 너의 전부인 노래를 다시 한 번 부를 수 있잖아? 너의 전부인 노래를 말이야...)
치하야 : 아...노래가 확실히 내 전부였지.
과거 치하야 : ...
치하야 : 물론 예전에는...말이야.
과거 치하야 : !!
치하야 : 지금은 말이야, 내 전부는 노래가 아니야.
과거 하루카 : 저기 지금, 바라보고 있어, 떨어져 있어도~♪
과거 치하야 : !!!
치하야 : 절벽, 절벽 그러면서도 나를 지탱해주는 하루카가 있고...
과거 마코토 & 과거 미키 : 이제 눈물을 닦고 웃어봐~♪
치하야 : 언제나 티격태격하는 미키와 늠름하게 우리를 봐주는 마코토가 있고...
과거 유키호 & 과거 야요이 : 혼자가 아니야 어떤 때라도~♪
치하야 : 소심하지만 우리를 보다듬어주는 하기와라양과 존재 자체로 치유가 되는 타카츠키양...
과거 이오리 & 과거 아즈사 & 과거 아미 : 꿈꾸는 것은 살아가는 것~♪
치하야 : 솔직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친절한 미나세씨, 맏언니로서 언제나 우리를 챙겨주는 아즈사씨, 장난꾸러기인 아미
과거 마미 & 과거 타카네 & 과거 히비키 : 슬픔을 뛰어넘는 힘……♪
치하야 : 어느새 의젓하게 자란 마미, 신비로운 이미지의 시죠씨와 모두를 즐겁게 해주는 가나하양...그리고...
코토리 & P : 걸어나가자아아아아아아아-♪
과거 치하야 : (코토리씨와 프로듀서?! 어떻게!? 여기서는 '내'가 노래 부르던 상황일텐데?!)
치하야 : 모두가 있어. 난 모두와 '약속'했어. 더 이상 혼자가 아니라고. 혼자서 끙끙 앓는 것이 아니라 프로듀서와 코토리씨, 765의 모든 아이돌들과 함께...걸어나가기로!
과거 치하야 : ...너의 승리네...(싱긋)
샤라라라락
치하야 : 너도 사라지는 거구나.
과거 치하야 : 너의 과거니까 말이야. 다음 유혹도 잘 견뎌 보라고, 키사라기 치하야?
치하야 : 알겠어.
12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 주사위 값이 72 55 6 100 93이 나왔을 경우 7 + 5 + 0 + 10 + 9 + 72니까 103
1을 노려야 되나?
...타카네가 89아니었나?
치하야 : ....(주물주물)
치하야 : ...꿈이네. 자자...(털썩)
치하야 : 잠에서 깨면 다시 72로 돌아겠지, 큿...
PRRRRRRRRR
치하야 : 응? 알람... 아, 꿈이라도 사무소는 가야지.
ㅡ잠시후
달칵
치하야 : 모두 안녕하세요.
P : 아, 치하야, 안...어?!
코토리 : ...?!
타카네 : 기이한...?!
치하야 : 꿈이라도 다들 놀라네.
+ 13이후 전개
지금 회사 일정으로 좀 바쁜 관계로 좀 멀리갑니다
뭐 언젠가는 닿겠죠. 발판!
라는 발판.
잠시만 더 기다려주세요...
치하야 : 하루카?!
하루카 : 치하야쨩...치하야쨩이 커지다니...이러면 치하야쨩을 벽이라고 놀릴 수 없잖아!!
치하야 : ...
하루카 : 어떻게 된 거야, 치하야쨩! 그 불필요한 지방 덩어리는 전부 뭐야!!
치하야 : 너 말이 너무 심한 거 아니야?
하루카 : 돌려줘! 나의 그랜드 케니언과 같은 절벽을 지닌 우리 치하야쨩을 돌려줘, 이 가짜!!
치하야 : 하루카...너 진짜 맞고 싶지? 말해봐. 요단강을 보여줄게.
타카네 : 일단 하루카는 진정하고...그나저나 치하야...확실히 그 커다랗게 성장한 가슴은...
치하야 : 어차피 이건 꿈이잖아요? 그러니까 뭐...
타카네 : 꿈...이라 하오면?
치하야 : 네? 꿈 맞잖아요. 그도 그럴 것이 제 가슴이 커질리가 없잖아요?
타카네 : 기이한...
P : 치하야...이건 현실이야...
치하야 : ...네?
P : 너의 가슴은 정말 커졌어...
코토리 : 피요...설마 이오리쨩이랑 아즈사씨랑 리츠코씨 말고도 변화한 사람이 더 있다니...
치하야 : 네?! 미나세씨랑 아즈사씨, 리츠코씨도요?!
P : 그래. 이오리는 +3으로 변화됐고, 아즈사씨는 +5로, 리츠코는 +7로...변했어.
+3 : 이오리의 변화
+5 : 아즈사의 변화
+7 : 리츠코의 변화
변화의 내용은 치하야처럼 신체가 바뀌는 것이나 성질(길치나 츤데레 속성)이 바뀐 것이나 성별, 성격 등등 알기 쉬운 것으로
>>29 프로 시비러 하루카!
하루카 "프로듀서씨. 이오리의 마빡은 원래 그랬잖아요."
그저 사람들의 피와 눈물을 빼먹는 시스템을 좋아하실뿐입니다. 그녀는 돈보다 그 행위를 좋아하십니다!
하루카 : 그런데 이오리쨩은 언제나 그러지 않았나요?
P : 그랬지.
치하야 : 금시초문인데...?
하루카 : 아, 치하야쨩은 몰랐구나. 사실 이오리쨩은 레이저를 쏠 수 있는데 예전에는 그냥 레이저였는데 지금은...
달칵
이오리 : 아, 치하야네.
치하야 : 아, 미나세씨. 레이저를 쏠 수 있다는 것이 무슨 의미야?
이오리 : 이런 것 같은데? 모에모에큥~♡
치하야 : ...?!
이오리 : 모두~ 이오리쨩의 하트에 빠져라~♡
치하야 : 미나세씨가 망가졌어?!
하루카 : 보시다시피 마빡에서 모에 레이저를 발사한다고?
치하야 : 뭔가 이해가 안 돼! 그럼 아즈사씨는?!
아즈사 : 어머, 어머~ 치하야쨩? 안녕~
치하야 : 아, 안녕하세요, 아즈사씨.
치하야 : 바뀐 게 없는 것...
아즈사 : 그건 그렇고...아, 프로듀서씨~ 오늘 저 노팬티인데 확인해보실래요?
치하야 : ?!
P : 그런 농담은 해롭습니다, 아즈사씨...
아즈사 : 어머~ 농담이 아닌데~ 도대체 언제쯤 저랑 결혼하실 건가요~(손가락으로 P의 뺨을 찌름)
P : 아, 아즈사씨...가깝습니다만...
아즈사 : 가까이 대고 있.으.니.까~♡
치하야 : 리츠코씨는 어떻게 된 건데?!
하루카 : 아...저거?
치하야 : 저거라니?!(휙)
리츠코 : 그래...아이돌에게 P씨의 사진집을 파는 거야...그러면 수익금이 장난 아니겠지? 왜냐면 걔네들은 P씨에게 미쳤으니까...(중얼중얼)
치하야 : ........
하루카 : 근데 치하야쨩은 진짜 가슴만 커진 것 같네...다행이다...
타카네 : 여러 의미로 다행입니다...
코토리 : 응...
치하야 : 그, 그럼 다른 사람들은!
달칵
+3 : 안녕~
+3 : 들어온 인물(765 본가 한정)
+4 : 바뀐 것이 있는가?(Y/N)
+5 : 바뀌었다면 무엇이?
치하야 : 미키는...
코토리 : 평범해 보이네.
미키 : 아, 치하야씨가 큰 거야! 마치 로봇을 타고 다니며 아즈사씨의 여동생으로 출현했던, 이름을 언급해서는 안 되는 '그' 작품의 치하야씨인거야!
타카네 : 그거 혹시 제노...
코토리 : 쉿, 거기까지, 타카네쨩. 이름을 언급해서는 안돼.
치하야 : 이미 알 사람은 다 알지 않을까?
미키 : 그것보다 프로듀서는 어딨는거야?
치하야 : 아, 프로듀서라면...응?
코토리 : 바, 방금 미키쨩이 프로듀서...라고?
타카네 : 기이한...!!!
미키 : 응? 그거야 프로듀서는 프로듀서니까 프로듀서인거잖아?
치하야 : 미키! 어째서 프로듀서를 허니라고 안 부르는 거야!
미키 : 하아? 그거야 프로듀서를 허니라고 부르면 안 되는 거잖아. 아직 결혼도 안 했는데...그런 거 부끄러운거야~
치하야 : 읏...!!
코토리 : 피요오오오옷!!!
타카네 : 제일 기이하게 바뀌었습니다!!!!
미키 : 아, 하루카인거야!
하루카 : 아, 미키쨩, 안녕~
미키 : 하루카, 프로듀서는?
하루카 : 저기에서 아즈사씨한테 강간당하고 있어.
코토리 : 말리렴, 하루카쨩!!!
하루카 : 더 이상 그랜드 케니언이 아닌 치하야한테 환멸했습니다. 프로듀서를 안 막겠습니다.
치하야 : 환멸...이라니...너무해...
타카네 : 이쯤되면 히비키의 상태가 걱정되는 군요...
쾅
히비키 : 하이사이~!
+3 : 히비키는 변화하였는가?
+4 : 변화하였다면 어떻게?
+5 : 왜 사무원P 시리즈에는 빠르게 안 달리는 댓글이 여기서는 빠르게 달리죠?
우선 발판입니다아
치하야 : 댄디한 아저씨가 등장했다?!
타카네 : 그, 그대는 누구신지!?
히비키 : 하아? 뭐냐고, 타카네. 나라고, 나. 언제나 단련하고 있는 히비키라고. 춋!
코토리 : 피욧?!
하루카 : 아니, 히비키쨩은 여자라고!
히비키 : 하아...증거를 보여줄까?(스윽)
코토리 : 응? 그거는...
하루카 : 북 소리 조율할 때 쓰는 그거 같네요?
히비키 : 잘 보라고?
키잉
치하야 : 아, 울림소리 좋다...
타카네 : 마음이 편안한지고...
우우우우웅
히비키 : 하아아아아아아-
하루카 : 히비키쨩이 불탔다!?
타카네 : 기이한-!!!
치하야 : 소화기, 소화기!
코토리 : 저거...설마...
히비키 : 핫-!!
코토리 : 가면라이더 히비키냐-!!!!
히비키 : 언제나 단련하고 있습니다~ 춋!
하루카 : 나 머리 아파지기 시작했어...
타카네 : 기이한...
히비키 : 오, 프로듀서! 일 열심이네!
P : 뭐야, 이 라이더씨는?!
미키 : 히비키 오늘 따라 뭔가 오니 같은 거야.
아즈사 : 그것보다 자~ 프로듀서~ 같이 아기나 만들까요~
코토리 : 아, 머리 아파...(지끈지끈)
하루카 : 저도요...
타카네 : 소녀 또한...
치하야 : 이쯤되면 난 정상인 듯...
하루카 : 치하야쨩의 말에 공감...그런데 왜 이렇게 바뀐 거지...?
타카네 : 글쎄요...모두의 공통점을 알면 될 것 같은데...치하야. 말이 통하는 사람이 그대 뿐이니 묻는 건데 혹시 뭔가 특이한 점을 느끼지 못했습니까?
치하야 : 특이했다라...아, 맞아! 사실 어제 로케가 끝나고 다 같이 회식을 했어!
하루카 : 아, 나랑 타카네씨가 없던 때였구나...
코토리 : 프로듀서랑 나도 그 때는 사장님께 끌려갔고...
타카네 : 다 같이...라는 것은 설마...
치하야 : ...다음은 누구려나~
달칵
야요이 : +3!!!!
+3 : 야요이의 대사(이것이 어떻게 변했는지 암시)
+4 : 이후 전개
@... 너무 바뀐 거 같긴 한데
치하야, 타카네, 코토리, 하루카 : ?!??!!?!
야요이 : 하아?! 서민 주제에 커다란 가슴이구나! 이 가슴 괴물-! 웃우~
찰싹
치하야 : ...만엔 다발(2장)으로 가슴을 후려치다니...
타카네 : 야요이가...
코토리 : 사무소의 유일한 천사가...
하루카 : OTL...
치하야 : 타카츠키씨가...타카츠키씨가...
타카네 : 치하야!
치하야 : 으응?!
타카네 : 어서 이 불행을 막아야 합니다! 어디서 무엇을 먹었죠! 혹은 누구와 만난 건가요!
치하야 : 으응...그게...새로 생겼다고 하는 불고기집! 여기서 10분 거리!
하루카 : 일단 가보자!!
코토리 : 피요! 어차피 다들 오프니까!
타카네 : 일단 귀하! 여길 부탁드립니다!
P : 에...?
탁탁탁
P : 에에에에에?!
...
치하야 : 여기야!
[영원한 17세가 운영하는 고깃집이에요~ 꺄핫~!]
하루카 : 뭐야, 저 토끼 그림...귀여워...
타카네 : 어쨌든 들어가 보죠.
드르륵
사무○P : 어서옵쇼...(험악한 표정)
치하야 : ...어디서 많이 봤는데...?
하루카 : 그러게...
사무○P : 주문은...?
치하야 : 아, 그게...저희가 사실 여기서 회식을 한 뒤로...
+3 : 어라, 다들 여긴 어쩐 일?
+3 : 누구일까요?
+4 : 변화했나요?
+5 : 변화했다면 어떻게?
아, 앵커는 +1로 미루자.
그리고 이오리 지금 사무소에 있슴돠
+3 : 누구일까요? 본가 한정
+4 : 변화했나요?
+5 : 변화했다면 어떻게?
내가 가져가겠다!
치하야 : 마코토!
하루카 : 마코토쨩, 여기서 뭐해? 그 옷은 또 뭐고?
코토리 : 피요? 마치 여기서 알바하는 모습...
마코토 : 그게...어제 회식에서 술에 취한 아즈사씨랑 리츠코씨가 실수로 가게 물건을 부쉈거든요...
치하야 : 에? 그런 적이 있었어??!
마코토 : 치하야는 일이 있어서 먼저 간 뒤에 있었던 일이야. 어찌됐든 그러자 저기 저 험상궃게 생긴 종업원 오빠가 '아, 이거 비싼 건데...'
치하야 : 그렇다고 알바를 하는 거야?
마코토 : 그게...처음에는 이오리가 거절하려고 했지만...
사무○P : 뭘 농땡이 피고 있냐....
마코토 : 아, 선배
사무○P : 친구들?
마코토 : 네....
코토리 : 저기요! 아무리 그래도 아이돌들을 상대로 이런 짓을 하는 것은-!!
사무○P : 전 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어요?
코토리 : 네?
마코토 : 그게...너무 미안해서...어차피 저 당분간 오프고, 며칠 동안만 도와주려고요.
치하야 : 그럼 그 아이들이 그렇게 바뀐 이유는 뭐지?
하루카 : 글쎄?
사무○P : 바뀌어? 그러고 보니, 거기 파란 아가씨는 스타일이 바뀌었네? 뽕 넣었어?
치하야 : 여기 고기를 먹은 뒤로 이렇게 됐습니다!
사무○P : 아, 그거 분명 우사밍 바이러스구만...(긁적긁적)
모두 : 우사밍 바이러스?
사무○P : 말 그대로 바이러스의 일종인데 몸에 적용되면 신체나 성격, 그 밖의 여러 가지가 갑자기 급변하는 경우가 있지.
치하야 : 하아?! 그런 위험한 고기를 팔아요?!
사무○P : 일단 인체에는 무해하니까 괜찮아. 오히려 우사밍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바뀌는 경우는 그 사람이 원하는 소망이니까 말이야.
하루카 : 무슨 소리에요?
사무○P : 이를테면...친구가 많고 모두가 좋아하는 모습을 원한다면 그런 성격의 사람으로 바뀌고...
코토리 : 아...
히비키 [단련하고 있습니다. 춋-!]
사무○P : 사랑에 적극적이라던가 성격을 바꾸고 싶으면 그렇게 되고...
하루카 : 사랑과 성격이라고 하면...
아즈사 [프로듀서씨~ 어때요, 오늘 밤~]
이오리 [모에 모에 큥~ 하트 발사~]
사무○P : 신체나 원하는 꿈으로 바뀌는 경우도 있지.
치하야 : ...
야요이 [어리석은 서민들이여! 경배하세요!]
사무○P : 꼭 나쁜 것만은 아니야.
마코토 : 그렇군요...제가 멀쩡한 것은...
사무○P : 이미 너 자신에게 만족하고 있다는 의미가 아닐까?
마코토 : 저는 여자아이 다워지고 싶었는데...
하루카 : 그럼 정확하네. 마코토쨩이 입고 있는 그 앞치마 귀여워서 마코토쨩이랑 잘 어울려.
코토리 : 마치 새신부 같달까?
마코토 : 아, 에헤헤...그런가요?
사무○P : 그래서 볼 일은 끝?
치하야 : ...
+5 : 이후 전개
@앞의 막장 전개를 한 번에 정리하느라 힘들었다...
하루카 : 치하야쨩?!
마코토 : 치하야?!
사무○P : 돌아갈 방법? 있기야 있지. 그런데 왜? 우사밍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것은 그토록 바라던 일일 텐데 넌 안 기쁜가봐?
치하야 : 기쁘죠. 항상 가슴으로 놀림 받던 저였는데...(싱긋)
치하야 : 하지만...이렇게 해서 얻은 것은 제 것이 아니잖아요? 그리고 갑자기 바뀐 저를 프로듀서는 솔직히 거북해했어요.
코토리 : ...
치하야 : 저는 그 사람이 저를 편하게 봐줬으면 해요. 있는 그대로의 저를 사랑해줬으면 해요.
타카네 : ...
치하야 : 그러니까...원래대로 돌아가고 싶어요. 원래대로 돌아가서, 프로듀서가 편안하게 느끼는 평소의 저로서 프로듀서를 반기고 싶어요.
하루카 : ...
치하야 : 방법...있나요?
사무○P : ...우사밍 바이러스를 없애는 것은 간단해. 하지만 어려워.
치하야 : 무슨 방법인가요?
사무○P : 자신이 원하는 진정한 것을 찾는거야. 우사밍 바이러스 따위로가 아닌, 스스로 네가 원하는 너만이 쟁취할 수 있는 무언가...할 수 있겠니?
치하야 : ...할 수...있어요...(싱긋)
사무○P : 그럼 +3으로 가봐. 도움이 될거야.
@ 분명 시작은 개그물이었는데 왜 점점 진지해지지?
발판입니다 우선!
사무○P : 그래. 난 가게를 봐야해서 같이 못 가지만 말이야. 연락은 넣어줄게.
치하야 : 감사합니다.(꾸벅)
사무○P : 네가 원하는 무언가를 반드시 찾도록해.
마코토 : 나도 아르바이트 때문에 빠질 수 없지만 응원할게.
치하야 : 고마워, 마코토군
코토리 : (치하야가 언제 저렇게 의젓해졌을까...)
하루카 : (치하야쨩, 멋있어...나라면 포기 안 했을 텐데...)
타카네 : (기묘하군요. 그토록 원하던 것을...하지만 그렇기에 그대는 귀하를 사랑하는 건지도 모르겠군요.)
-잠시 후
요시노 : 호오...그래서 소녀를 찾아오신 것인지-
치하야 : 네.
하루카 : (현인신이라고 해서 대단할 줄 알았는데 어린애?)
코토리 : (피요...뭔가 야요이랑은 다른 분위기네...)
타카네 : (하지만 확실히...기이하군요...)
요시노 : 사무원 도령도 참 짓궃은지고...그러한 것은 스스로 찾지 아니하면 답이 없는 것을...
치하야 : 스스로...요?
요시노 : 그러한지고...그렇기에 소녀가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이러한 것 밖에 없으니-(스윽)
치하야 : 이건...
요시노 : 일종의 환약이오니...마시면 가사 상태에 빠지오니- 만약 그 상태에서 그대가 진정 원하는 것을 찾으면, 그대는 그 몸을 고쳐, 그대가 바라는 그대의 진실된 모습을 찾을지니-
치하야 : 만약 찾지 못하면...
요시노 : 그 몸과 함께 영원히 눈을 뜨지 못할 것이요-
하루카 : !!
코토리 : 그건 위험부담이 너무커!
타카네 : 맞습니다, 치하야...
치하야 : ...
+3 : 치하야는 먹는다. (Y/N)
Y -> 시리어스 전개
N -> 엔딩
하루카 : !! 치하야쨩, 안 돼!
치하야 : 말리지 말아줘, 하루카. 꿀꺽
하루카 : 치하야쨩!!!
코토리 : 치하야!!
치하야 : ...(털썩)
하루카 : 치하야쨩! 치하야쨩, 눈을 떠, 치하야쨩-!!!
치하야 : ...
요시노 : 이제 그 뒤는...모두 그녀의 일이온지...
-치하야의 내면 세계
치하야 : 여기는...
??? : 오랜만이야, 누나.
치하야 : 어...? 유우?! (바들바들)
유우 : 잘 챙겨먹지, 왜 이렇게 말랐어.
치하야 : 유우-!!(와락)
유우 : 고마워, 누나...나를 위해 노래불러줘서 고마워...(주륵)
치하야 : 유우...(주륵 주르륵)
-잠시후
치하야 : 훌쩍...그러니까 여기는 내 내면의 세계...라는거지?
유우 : 맞아. 그리고 난 누나의 길앞잡이고.
치하야 : 이 안에서 내가 원하는, 진정한 나 자신이 숨어있다는 얘기야?
유우 : 그렇지.
치하야 : 어떻게 찾지?
유우 : 간단해. 누나는 이곳 저곳을 돌아다닐 거야. 여기는 그 중 하나인 것이고.
치하야 : 여기...는?! 잠깐, 유우-!!
유우 : 누나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 찾길 바랄게 (싱긋 스르르르)
치하야 : 유우-!!! 아냐! 내가 원하는 것은 바로 ㄴ...
유우 : 안돼!
치하야 : !!
유우 : 누나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내'가 아니잖아? 바로 '유우'지...
치하야 : ...
유우 : 과거에 집착하지 말아줘, 누나...(스르르르륵)
치하야 : ...그래, 알겠어. 유우...누나, 누나가 원하는 것을 반드시 찾을게!
샤라라락
치하야 : 공간이 바뀌고 있어...이렇게 점점 나를 유혹하는 거구나...
>+5 이후 전개
@내면 세계에서 자신의 어둠을 보는 건 왕도죠!
와아아아아아아-!!
치하야 : 라이브...회장? 어째서 이런 곳에...
따라라란~♪
치하야 : 이 인트로는...약속?! 서, 설마?! (휙)
과거 치하야 : ...
치하야 : 역시...노래를 못 불렀을 때의 나...!
과거 치하야 : ...(스윽)
치하야 : 눈이 마주쳤...
과거 치하야 : (이렇게 노래도 못 부르는 내가...과연 모두에게 도움이 될까?)
치하야 : !! 목소리가 머리에 직접...!
과거 치하야 : (너도 알고 있잖아. 내게 노래 밖에 없어. 유우가 죽은 뒤, 나를 버티게 해준 것은 딱 하나...노래가 전부였어. 그런데 그 노래 마저 잃은 내가...무엇을 할 수 있지?)
치하야 : ...
웅성웅성
과거 치하야 : (봐...노래는 시작됐어. 하지만 목소리를 잃은 나는 노래 부를 수 없어. 하지만 넌 아니잖아? 너의 전부인 노래를 다시 한 번 부를 수 있잖아? 너의 전부인 노래를 말이야...)
치하야 : 아...노래가 확실히 내 전부였지.
과거 치하야 : ...
치하야 : 물론 예전에는...말이야.
과거 치하야 : !!
치하야 : 지금은 말이야, 내 전부는 노래가 아니야.
과거 하루카 : 저기 지금, 바라보고 있어, 떨어져 있어도~♪
과거 치하야 : !!!
치하야 : 절벽, 절벽 그러면서도 나를 지탱해주는 하루카가 있고...
과거 마코토 & 과거 미키 : 이제 눈물을 닦고 웃어봐~♪
치하야 : 언제나 티격태격하는 미키와 늠름하게 우리를 봐주는 마코토가 있고...
과거 유키호 & 과거 야요이 : 혼자가 아니야 어떤 때라도~♪
치하야 : 소심하지만 우리를 보다듬어주는 하기와라양과 존재 자체로 치유가 되는 타카츠키양...
과거 이오리 & 과거 아즈사 & 과거 아미 : 꿈꾸는 것은 살아가는 것~♪
치하야 : 솔직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친절한 미나세씨, 맏언니로서 언제나 우리를 챙겨주는 아즈사씨, 장난꾸러기인 아미
과거 마미 & 과거 타카네 & 과거 히비키 : 슬픔을 뛰어넘는 힘……♪
치하야 : 어느새 의젓하게 자란 마미, 신비로운 이미지의 시죠씨와 모두를 즐겁게 해주는 가나하양...그리고...
코토리 & P : 걸어나가자아아아아아아아-♪
과거 치하야 : (코토리씨와 프로듀서?! 어떻게!? 여기서는 '내'가 노래 부르던 상황일텐데?!)
치하야 : 모두가 있어. 난 모두와 '약속'했어. 더 이상 혼자가 아니라고. 혼자서 끙끙 앓는 것이 아니라 프로듀서와 코토리씨, 765의 모든 아이돌들과 함께...걸어나가기로!
과거 치하야 : ...너의 승리네...(싱긋)
샤라라라락
치하야 : 너도 사라지는 거구나.
과거 치하야 : 너의 과거니까 말이야. 다음 유혹도 잘 견뎌 보라고, 키사라기 치하야?
치하야 : 알겠어.
샤라라락
치하야 : 다음은 뭘까나...
+5 다음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