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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내가 왜 노노의 몸에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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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27, 2017 19:51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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윳코의 사이킥 파워로 노노와 프로듀서가 뒤바뀌어 버렸어!
에스퍼 윳코.. 성공 확률 0.01퍼센트 성공! 데헷☆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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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저기.. 린.. 가까워..//"
린"노노 귀여워."
노노"노노가 귀엽긴 하지."
린"성격이 프로듀서인게 또 귀여워."
노노"어이...///"
p"뭐.. 뭐이리 많은건데요... 우으으...."
노노"파이팅. 노노는 하면 되는 아이니까."
p"무-리-..."
린"노노, 일을 끝내면 뽀뽀해줄게!"
p"히익?! 그.. 그건 진짜 무-리-!!!"타다닷
노노"와아아아악?!"
린"어라. 도망갔네?"
노노"무슨 짓을 한거야?!"
린"....."시무룩
노노"뭐야. 왜 그런 표정을 짓는 건데."
린"노노.. 그렇게 나한테 뽀뽀받는게 싫었던 걸까.."
노노"....하아..."
노노"그냥 부끄러워서 그런 것 뿐이겠지. 붙잡고 물어보면, 그렇게 말할 거야."
린"프.. 프로듀서...!"활짝
노노"근데.. 이 일을 어떻게 할까.."
린"노노귀여워~"와락
노노"어이..// 난 프로듀서다."
린"아니~ 어디서 어떻게 봐도 노노인걸?"
노노"일단 떨어져."
린"치이."
노노"하아... 산더미네.. 이거 내일까지 다 해야하는데.."
린"근데 왜 이렇게 일이 쌓인거야?"
노노"어... 그러니까..."
노노"원래 몸이 안 바뀌었다면, 노노가 스케쥴을 진행하는 틈틈히 했다면. 금방 끝나는 일인데. 안해놔서 그럴거야."
린"..그거 노노한테 미리 안말해줬어?"
노노"스케쥴은 펑크나게 생겼고, 몸은 바뀌었고, 내가 촬영을 하는 한이 있더라도 스케쥴은 진행시켜야 하는데. 알려줄 틈이 어디있어.."
린"근데.. 그걸 다 노노한테 떠 맡긴거야?"
노노"아니.. 울먹일 때 쯤에 도와주려 했지."
린"... 프로듀서, 성격 꽤나 안좋은 것 같아."
노노"어쩔 수 없잖아. 노노가 귀여워서 그런거라고."
린"...반박은 안하겠어."
노노"린.. 그래서 그런데.. 도와줘.."
린"흐음~ 그러면 나한테 무슨 이익이 있...."
노노"이 몸으로 키스하는 걸 촬영하게 해줄게."
린"힘내겠습니다."
노노"빠르구만 어이."
*****
린"아, 근데 프.. 아니 노노."
노노"왜. 린."
린"3주후에 데이트는 노노랑 하면 되는거야? 아니면 프로듀서랑?"
노노"아, 맞다."
린"잊고 있었던 거야?"
노노"노노가 탈주하는 바람에.."
린"그래서, 어떻게 할거야?"
노노"이 엄지로 지장이라도 찍을까? 그러면 돌아오게 되면, 돌아온 노노랑 데이트가 가능하다고?"
린"오케이. 콜."
****
p"아.. 도망치고 말았어요.."
p"하지만 돌아가면.. 일을 해야해요..."
p"혼자서 한다면 괜찮은데... 린씨가 있어서...."
p"뽀뽀는 무-리-..."
p(in 노노)와 조우하게 되는 아이돌은?
>>+3
라는 발판
마유"프~로~듀~서~?"
p"..."
마유"어라.. 프로듀서?"툭툭
p"아아! 네!?"
마유"....응?"
p"마..마유씨! 부..불렀나요?"
마유"흐으음..."
p(위험해... 큰일났다..)
마유"마유에게 존댓말 쓰는 프로듀서씨...."
마유"매니악!"코피줄줄
p(전혀 아닌데요오..)
마유"크흠크흠. 프로듀서씨? 오늘따라 안절부절 못하시네요? 무슨 일 있나요?"
p"아무 일도 없..습니다.. 근데.."
p"그렇게 보는 건.. 안 해주셨으면.. 좋겠는데요.."
마유"..!!"
마유(눈을 피하면서도... 밀쳐내진 않아?!)
마유"프로듀서씨!"
p"네..네엣?!"
마유"오늘 너무 귀여워요!!(어디 아프세요?!)"
p"..헤..?!"
마유"크흠크흠.. 아니에요."
p"마유씨는.. 어쩌다가 여기에..?"
마유"운명의 부름이에요!"
p"네에..?"
마유"여기에 프로듀서가 있을 거라고 저의 감이 말해주고 있었어요!"
이후 전개
주사위>>+5
1. 마유가 노노와 프로듀서가 바뀐 걸 눈치챈다. 하지만 마유는 프로듀서라면 일단 좋다.
2. 마유가 눈치를 채지 못한다. 마유의 얀데레 정도가 높다. 노노(in p)가 프로듀서를 사칭하는 걸로 생각한다.
3. 눈치 채지 못한다. 하지만 얀데레 정도가 낮다.
4. 프로듀서가 바뀐 걸 눈치챈다. 내용은 신경쓰지않고 자신의 작업을 수행한다.
5. 프로듀서(in 노노)가 마유에게 사랑(얀)에 빠진다.
범위 20
마유"아. 미안해요."
마유"...흐으음...."빤히
p"왜 그러시나요..?"
마유"이런 프로듀서씨도 좋지만. 역시 원래 프로듀서씨가 좋은걸요?"
p"?!"
마유"저기요, 프로듀서씨. 저에게 협력좀 해주시겠어요?"
p"그러니까.. 모리.., 제가 프로듀서씨가 아니라는 걸 눈치채신건가요?"
마유"그럼요~ 제가 프로듀서씨를 얼마나 봐왔는데요~"
p"그런데.. 협력이라는건..?"
마유"엄지좀 빌려주세요."
p"에?"
마유"잠깐이면 된답니다? 이 종이에~ 도장을 꾸욱~♡ 하고 찍으시면 되요~"
p"설마.. 그 종이는.."
마유"마유와 프로듀서의 붉은 실을, 가족의 인연으로 진화시켜주는 마법의 종이랍니다~♡"
팔랑~
p"혼인신고서..."
p">>+4"
예시- 네 그러시죠./ 안돼요! 프로듀서는 모리.. 아니, 제거에요!!
@이러다 P(겉모습은 노노)가 멋대로 데이트 약속을 지장으로 하는 것을 보고 그것에 대한 복수로 신고서에 지장 쾅.
(할 말을 잊고 그저 얌전히 따른다)
그래도 잘겁니다! 내일 뵙죠!
마유 : 네?
노노 : 프로듀서는 내거야... (하이라이트 오프)
콱
마유 : 컥, 커헉...
노노 : 당신을 죽이면...방해할 사람이 한 명 주는 거죠?
마유 : 수, 숨이...!!(바둥바둥)
노노 : 자, 사랑하는 사람의 품 안에 죽는 것은 어떤가요?
본편시작!
p(함부로 하면 안되는건데요... 무-리-인데요...)
마유"괜찮은가요?!"
p"히익?!.. 일단은... 다른 도장도...."
p(거절하는게 더욱더 무---리-...)
마유"협력 감사해요!!"와락!
p"와아앗./// 떨어져주세요...//"
마유"..! 저항을 안하셔! 귀여워!"
p"이... 일단 책상으로..."
***
린"자. 여기 지장 찍어."
노노"오케이.."
p".....지금 뭐하시는거에요...?"
노노"와앗?!! 노노?!"
린"어! 왔어?"활짝
마유"엣. 프로듀서씨 안에 노노쨩이 들어가 있었던 건가요?!"
p(모르셨던건가요...)
p"그래서. 프로듀서, 뭐한거에요."
마유"에?!! 노노씨안에 프로듀서씨가?!"
노노"어이. 반응 조금 늦지 않아?"
p"뭐했냐는건데요..?"
린"노노는! 나랑 3주후에 데이트를 가야해!"
p"네..?"
린"쨘!"
p"각...서...?"
노노"어...그러니까.."뻘뻘
p(.......이로써 죄책감이 사라졌어요.)
노노"아.. 그러니까.. 아까 촬영중에 린이랑 약속을 해서말이지.... 응.. 그러니까.."
p"마유씨."
마유"네?"
p"그 마법의 종이좀 주실래요?"
마유"아.. 네에."펄럭
p"얍!"쿵
노노"...잠깐 그거 내 도장?!!"
p"아. 한가지 깜빡했군요."
마유"후후...후후후.. 이로써.. 프로듀서씨는 제 가족이.. 남편이....////"
p"녹음기를 키고.."
p"마유씨." <진지한 목소리
노노"!!!!!(소리없는 비명)"
마유"네..네?"
p"사랑합니다. 저와 결혼해주세요."
마유".....//////"두근!
마유"네에....///"
p"좋았어. 이로써 증거는 다모였네요."
노노"아아아......아아아...?!!!!!!!!!!!!!"
노노"뭔 짓거리야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p"뭔가요!! 프로듀서씨가 먼저 한거잖아요!!!"
노노"아무리 그래도!!!! 내 인생의 전부를 마유한테 집어던지는게 말이 돼!!?!"
p"모리쿠보의 인생도 아이돌은 싫은건데요!!"
린"어... 그러니까.. 프로듀서..."바들바들
린"품절..?"창백
마유"후후..후후후...~♡///"
노노"아아악!!!!!!!!!!"
p"이제, 프로듀서씨는 마유씨와 즐거운~ 결혼 생활을 즐기시면 되는 거에요."
린"..."덥썩
노노"왜. 린."
린"노노의. 인생을. 나에게 줘."
p"..?!!!"
노노".....좋은데?"
p"?!!!!!!!!!!!!!"
노노"자. 빨리 각서 써. 린."
린"라져."
p"그.. 그만!!!"
노노"싫으면 당장. 그 혼인 신고서를 찢.."
마유"뭐라구요?"하이라이트 off
노노"...히익?!"
마유"저와 프로듀서의 사랑을 방해하는건.. 누구라도 용서 못해요..."
마유"설령 그것이.. 프로듀서 씨라도..."하이라이트off
노노"아니!! 나는 용서하라고!!"
노노"뭐래! 나! 어쨌든!!"
p"...."
노노"어때. 교환이다."
p"무리일..것 같은데요.. 마유씨가 무서운건데요.."
노노"그래? 그러면.."
린"거의다 썼어!"
노노"린. 미안."부욱.
린"와아아악!!!!!! 각서를 왜 찢는거야!!!!!"
노노"난. 이대로 노노로 살아간다. 결혼은 노노, 너가 그 몸으로 마유랑 하는 거야."
p"...에?!!!!"
마유"후후후~♡" <안듣고 있다.
린">>+3"
여하튼 발판인 걸로 아핳
마유"후후~ 프로듀서씨랑~ 결혼~♡"
린"생각해보니까..."
린"프로듀서가 안돌아가면.. 프로듀서는 노노안에 있을거고..."
린"나는 노노와 프로듀서의 외견과 내면을 전부 좋아하니까.."
p"에..?! //"
노노"어이.. 아무렇지도 않게 좋다는 말하지 말라고..//"
린"결혼해버린다면..? 마유는 더이상 방해를 안할거고?"
린"난 프로듀서의 내면과 노노의 외견을 전부 가질수 있어!"
p"모..모리쿠보의 몸에 무슨 짓을 하려는 건데요?!!"
노노"어이...?"
린"프로듀서.. 아니.. 노노!"덥썩
노노"나.? 나 말한거지? 그리고 어깨에 손좀 내려주지 않을래?"
린"네덜란드로 가자!"
노노"......왜?"
린"동성결혼이 합법이야!"
노노"싫어!! 동성결혼 싫어!! 난 여자가 좋다고!!"
린"나 여잔데?"
노노"아......."
노노"그랬었지!?!! 나 지금 노노였지!?! 잠깐, 린! 이것저것 뒤죽박죽이니까 진정해!!"
p"지금 가장 진정해야할건 프로듀서씨 아닌가요..."
린"후우. 그래. 진정하고 정리해보자고."
린"일단. 난 지금 상태의 노노가 좋아."
p"...지금 모리쿠보안에 있는 프로듀서를 지칭하는 거죠..?"
p(뭔가 두근거리는 건데요...//)
린"그리고, 프로.. 아니 노노. 노노는 나 싫어?"
노노"아니..?"
린"좋다, 싫다로 말하면?"
노노"좋지."
린"그러니까 결혼하자."
노노"그러니까?!?!! 왜 논리의 전개가 그렇게 되는 건데!!!!!!"
린"상호간에 결혼할 의사를 밝혔잖아?!"
노노"좋다, 싫다로 말하라며!?!!!"
린"그러니까."
노노"아아아아악!!!!!!"
노노"야!! 마유!! 정신차려봐!!"
마유"헤헤... 에? 불렀나요?"
노노"마유. 정확하게 말해."덥썩
마유"저기.. 가까운데요...//"
노노"마유가 좋아하는건, 나인거야? 아니면 내 몸이야?!"
마유"둘다요!"
노노"지금 둘이 떨어져있으니까 정해!"
마유"흐음.. 그러니까.."
마유"프로듀서씨라면 그냥 좋아요~♡"
노노"........"
노노"좋아. 난 오늘부로 마유에게 실망했다. 배신감을 느껴."
노노"저거, 나랑 닮은 사람이면 괜찮다는 소리잖아."
마유"예?!!"
노노"내 몸속에 있는 노노랑 평생 잘해봐."
p"왜 평생인건데요!?"
노노"다시 돌아가는 건 무-리-다!! 난 네거티브아이돌 무--리쿠보 노노니까!!"
노노"내가 내 일은 스스로 할테니까 담당 프로듀서도 필요없어!"
p"?!여러모로 뒤죽박죽인건데요?!!"
마유"저..저기! 진정해주세요! 프로듀서!"
노노"지금 뭘 진정해!!!"
마유"전 프로듀서가 좋다니까요!"
노노"....."
노노"옛다!! 니가 좋아하는 프로듀서(몸뚱이)다!!"퍼억
p"와악?!!"휘청
마유"꺄앗?!"
마유"와아아아..////////"
린"프로.. 아니.. 노노.. 타격의 정확도가 대단한 걸?"
p"와아악?! 미안해요!! 마유씨!"
마유"아니헤여.. 갠차나여..//"코피줄줄
노노"마유에게는 실망이 큽니다. 오늘부터"
노노"미쿠냥팬 그만둡니다."
???: 어째서냥!?!
린"노노."
노노"왜?!"
p"네?"
린"아.. 그러니까.. 프로듀서쪽의 노노."
노노"나?"
p"저요?"
린".....정신이 프로듀서인 노노."
노노"어. 응. 이거 꽤나 불편하구나."
린"뭐라 부르는게 좋을까."
노노"개명할까. 노노니까 반대로 예스예스로"
p"모리쿠보의 이름에 무슨 짓을 하는 거에요?!"
노노"지금은 내가 노노니까! 그냥 이대로 린하고 골해버린다!?"
p"히이?! 그만둬주세요!!"
노노"지금 혼인신고서좀 어떻게 해보던가?!!"
마유"프로듀서씨."
노노"나?"
p"저요?!"
마유"..원래 프로듀서씨."
노노"진짜 불편하네 이거."
마유"저.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요."
노노"뭔데. 내 몸에만 관심이 있는 마유야."
마유"몸에만 이라니요! 확실히...///"
마유"관심은 있지만...///"
노노"어이. 지금이 노노일틈을 타서 끝내둬."
p"저기요?!!"
마유"그건 다음기회에.. 어쨌든!"
마유"프로듀서씨가 실망한 이유는, 마유가 프로듀서의 영혼을 사랑하는게 보이지 않아서. 라는 거죠?"
노노"뭔가. 영혼까지 사랑할 것을 요구하는 악마같은데."
마유"그래서 마유는 생각했어요."
마유"둘 다 사랑하면 된다구요!!"
NONO"......"절래절래
p"왜 저 이름 표기가 영문으로 되어있는건가요.."
린"마유 이 자식아!"
마유"예?"
린"노노(in P)는 내가 찜했어! 욕심쟁이야!!"
노노"오늘 마유에게 두 번 실망합니다."
마유"이번엔 또 뭔가요?!"
노노"내가 다른 아이돌이랑 이야기하면 막 화내는 주제에!! 당당하게 양다리선언이라니!!!"
마유"!!!"
노노"아. 몰라. 정 떨어졌어."
마유"!?!!"
린"그러니까. 네덜란드로..."
노노"어이.. 넌 얼마나 날 좋아하는 건데.."
린"구..궁금해..? ///"
노노"... 됐습니다.."
p"저.. 저기.. 프로듀서.."
노노"왜, 노노."
p"그러면.. 저는.."
노노"마유랑 결혼해."
p"..?!"
노노"네가 심은 씨앗이니. 네가 거두는게 맞겠지."
노노"3주후에 데이트는 내가 할테니."
p"?!!!"
마유"....흑.."
노노"뭐. 뭘 잘했다고 우는건데."
린"프로..아니 노노.. 오늘따라 더 격하네.."
노노"촬영할 때부터 쌓였어.."
마유"프로듀서씨에게.. 미움받고 말았어요.."추욱
p"아.. 그러니까.. 위로를..."
p"이.. 이렇게 하면... 괜찮아지려나요.."꼬옥
마유"노..노노쨩.."
p"괜찮아요. 프로듀서씨. 말은 험하게 해도. 마유씨를 소중히 생각하고 계실 거에요.."
마유"노..노노쨩...///"
마유"프로듀서씨의 몸으로 말하는 건 치사해..//"
노노"이번엔 진짜 실망했으니까! 마유! 이젠 말 안할거니까!"
마유"우에에에엥!!! 노노쨔아아앙!!!"콸콸
p"아와아아아.. 진정해주세요..."
린"어. 뭔가 통쾌해."
노노"그거 참 다행이네."
p"저기.. 프로듀서.."
노노"왜."
p"모리쿠보한테도.... 화나신 건가요..?"
노노"몰라. 묻지마. 난 일 마저 끝낼테니 돌아가던가."
린"아. 나도 도울게"
노노"어. 땡큐."
p(어... 이러려고했던게.. 아닌거였는데요...)
역시 데리리님. 카오스 속에서도 개그가 쩔어주네요ㅋㅋㅋ
린"후우.. 이걸로 안심이네."
노노"아, 린. 미안해. 괜히 일 돕게 만들었네."
노노"안마 해줄게."
린"오오오.. 시원하다.."
노노"아이돌 피로를 푸는건 기본이니까."
린"그전에 지금의 프로듀서도 아이돌인데?"
노노"아.. 그랬었지."
p"저기... 프로듀서.."
노노"응? 아직 안갔어?"
린"저기 구석에서 마유는 죽을상으로 있는데."
마유"우우우...."시무룩
p"멋대로 해서.. 죄송해요.."
노노"아. 그거라면 됐어."
p"으으.... 예?"
노노"평소부터 내가 노노한테 이것저것 많이 요구했었고, 스트레스가 쌓였던거겠지."
p"...."활짝
노노"아이돌 활동. 힘든건데 무리하게 시켜서 미안해. 노노."
p"프로듀서..."
노노"만약에 돌아오게 된다면. 노노가 원하는 대로 해줄게."
p"네?"
노노"아이돌, 하고싶지 않다고 했잖아. 그만두고 싶으면, 그만둬도 돼. 존중해줄게."
p"예...?"
p(그.. 그게 아닌데요..)
노노"마유는.. 뭐. 결혼, 그거. 어떻게든 물리면 되고."
p"아.. 저기.. 그러니까.."
노노"여태 미안했어. 노노."
p"아.. 저야말로.."
노노"후우... 그나저나 이거 진짜 안돌아오려나.."
린"돌아가는거야?!"
노노"왜 그렇게 놀라. 내가 노노모습인게 좋냐?"
린"겉모습은 노노인데 완전 프로듀서 그대로인게 갭이 엄청좋아!"
노노"어...그래.... 고맙다....///"
p(이.. 이게... 아닌...건데요... 모리쿠보는.. 딱히.. 그만두고 싶은게...)
노노"노노? 왜그래?"
p"예? 아.. 아무것도 아니에요.."
노노"응..?"
이후 전개 >>+3
몸을 바꾼다는 생각을 한 또라이는 대체 누구냐....
아. 난가.
p가 14살
노노가 성인이 되어버렸지만
노노"왜?"
린"지금 프로듀서랑 노노의 몸에서 빛이나!"
노노"오오?! 돌아가는건가!?!"
번쩍!
**
p"으으.. 머리야.."
린"아아.. 눈이.. 눈부셔어어.."
노노"돌아왔...?!!"
노노"어째서 모리쿠보가 정장차림을?!"
p"...왜 난 입은 옷이 그대로.."
린"와.. 이제 앞이 보인...?!!!!"
린"커헉!?!"
p"왜?! 린?! 왜그래?!"
린"프로듀서... 쇼타버젼... 여장.....모에..."털썩
p"어. 그러고보니, 옷도 맞고, 손도 작고.."
쿵!!!
p"이번엔 또 뭐 엇!!....야..?"
마유"...."코피 콸콸콸
p"......... 어. 그래."
노노"저.. 프로듀서.."
p"키 커졌네.. 노노."
노노"그.. 모습.. 귀엽네요...///"
p"... 옷을 갈아입어야.."
p"아아아... 속옷까지 그대로라니.."
노노"!?"
p"일단 갈아입고 올게, 노노. 그 차림은 괜찮아?"
노노"네.. 일단은.."
***
p"하아... 이를 어쩐다.."
마유"헤헤.. 프로듀서..헤헤헤...//"
린"키가 큰 노노라니.. 헤에..."
노노"그렇게.. 보시진 말아주셨으면 좋겠는데요.."
p"마유. 마법의 종이 줘봐."
마유"네? 싫어요!"
p"얍."팟!
마유"앗 어느새?!"
p"봄버어어!!! 파이어어어어!!!!!!!!"
화륵
마유"아아아악!!!!!!!!!!!!!!!!!!!!!!!!!!!!!!!!!!!!!!"
p"와. 잘탄다.."
마유"뭐하시는 거에요!! 프로듀서!!"
p"흐응~"<<시선을 피한다.
마유"왜 시선을 피하는 건가요!!"
p"아. 린. 노노랑 데이트 할 수 있겠네."
마유"무시?!!"
린"조금 아쉽네. 아까 노노(in p) 완전 귀여웠는데."
p"..그건 잊어라 그냥.."
린"지금 프로듀서도 완전 귀엽다고?"
p".....뭐... 고맙다...//"
린"어머.. 부끄러워하는거야? 귀엽네에~"
p"시... 시끄러!! ///"
노노"도.. 돌아왔는데.. 이러면.."
p"뭐.. 노노, 확실히 많이 변하긴 했지만 속여 넘길 수 있는 수준이긴 하네."
노노"그런가요.."
p"난.. 문제지만.."
p"뭐. 어찌됐든. 내일 스케쥴 어떻게 할래. 취소해?"
노노"...."
노노(이제.. 아이돌.. 그만둘 수 있는데..)
p"노노?"
노노"할게요."
p"ㅇ...???!!!!?!!!?"
p"잠깐.. 잠깐.. 노노? 내일 스케줄을.. 한다고?"
노노"그런...데요?"
p"....."
p"어디 아파?"
노노"안아픈건데요?!"
p"아니.. 항상 무-리라고.."
노노"..이번엔... 해볼게요.."
p"어.. 응.."
마유"히잉.... 프로듀서..."
p"뭐."
마유"마유가.. 싫어지신건가요...?"
p"응."
마유"....."침울
린"프로듀서! 나는?!"
p".... 묻지마, 부끄러워."
린"헤에- 부끄러워할 만큼의 대답이 준비되어있다는 거구나~? 흐흥- ///"
p"아.. 아무 생각 없거든?! ///"
p(노노한테 잘 대해줘서 고맙다는 정도...인데..)
린"얼굴이 빨간데?"
p"시끄러!"
마유"히잉..."침울
p"이제 슬슬 가자. 노노. 데려다 줄게."
린"노노가 프로듀서를 데려다 줘야하지 않을까?"
p"...엑셀에 발은 닿는다고."
린"지금 그게 중요한 건가?"
p".........."
p"가... 가자고. 노노."
노노"아. 네에.."
린"아. 도망쳤다."
마유"히잉...."침울
***차 안
노노"저기요, 프로듀서."
p"응?"
노노"항상.. 미안해요.."
p"응..? 왜?"
노노"계속 어리광 부려서.. 프로듀서 힘들게 하고..."
p"아냐아냐. 오늘 수영복 촬영하면서 느꼈어."
-그 표정좋아!
-코디님 더 꾸며주세요!
-프로듀서씨가 더 몰아붙이라고....
p"....."
p"항상 몰아세워서 미안하다. 진짜 무섭더라 그거.."
노노"...아셨으면... 괜찮은...건데요.."
p"이제 싫어하는 건 안시킬게. 무리한 요구도 안할게. 직접 경험해보고 깨달았어."
노노"아뇨... 괜찮아요.."
p"응?"
노노"아이돌.. 그만 안둘거에요.."
p"?!"
노노"확실히.. 카메라앞에 서는게 무섭고.. 프로듀서가 무리한 요구를 하더라도.. 어떻게든.. 해왔으니까요.."
노노"그리고.. 팬분들도.. 있고.."
p"노노..."
노노"무엇보다.."
노노"프로듀서와... 접점이 없어지는건... 싫은... 건데요...///"
p"노노..!"
노노"그러니까... 예전처럼 하셔도... 괜찮아요.."
p"....."
p"그런 녀석이 혼인신고서에 지장을 찍어?!"
노노"프로듀서씨도 함부로 각서에 지장 찍었잖아요!!"
p"뭐.. 그건 그렇다 쳐도.. 그거, 얼핏들으면 고백같으니까."
노노"고백..? 이라뇨.?"
p"아무리 힘들어도. 접점이 사라지는건 싫다.."
p"내가 좋다는 소리로 밖에 안들린다?"
노노"아."
노노"아아아!!! 아니에요! 그런거! 그런거 아닌건데요오오!!! ///"
p"하핫. 그렇겠지."
노노"우우으..."
p"그래도. 뭐..."
p"난. 노노, 좋아하니까."소근
노노"예? 뭐라고 하셨어요?"
p"아무 말도 안했어."
**
다음날
p"...."
노노"........"
p"저기.. 노노."
노노"예... 프로듀서.."
p"사무실이. 많이 이상한 것 같지 않아?"
노노"사무실은.. 문제가 아닌 것 같은데요..."
p"그러면.."
p"저기 구석에 울고있는녀석 때문인가.."지끈
마유"흐에에엥... 프로듀서어어...."줄줄
린"어제부터 저러고 있는 것 같은데..."
p"아아.. 머리아파.."
노노"바닥이 물바다인건데요.."
p"하아아..."
*********
누가 어떻게 마유를 위로해줄까!
>>+4까지 주사위를 굴려 가장 낮은 앵커를 채용합니다!
@근데 오늘따라 되게 길게길게 쓰네요..;;
마유"쿠궁...."침울
린"그걸.. 직접 입으로 소리내다니.."
노노"아.. 그래도.."
p"마유랑 말 안한다고 했잖아?"
노노"그런데, 그 원인이 뭐였던거죠?."
린"둘다 좋아하면 된다고 해서?"
노노"그건.. 린씨도...// 그렇잖아요? 근데 린씨는.."
p"아, 그건.."
p"린이 원래 좀 그렇잖아."
린"어이, 뭐라했냐."
p"노노한테 잘해주고, 나 한테도 잘 신경써준다고. 고맙다고."
린"어..? 어.... 어?!"
린"그.. 그래....////"
p"마유는, 항상 나밖에 없네, 운명이네. 이렇게 말하면서, 결국 바뀌었는데도, 결론은 그렇게-"
p"되서 실망했어."
노노"그러니까.. 프로듀서는..."
노노"삐진건가요?"
p"음.... 그렇게 되려나.."
p"그리고 이제야 이야기 할 수 있다!"
p"마유! 난 좋아하는 사람 있다고!"두둥
마유"!!!"
노노"?!"
마유"어떤 X이에요!?!!"하이라이트 off
p"넌 아니니까 걱정하지마!"
마유"크헥..."
린"프로듀서.. 이제 슬슬 마유가 불쌍해.."
p"마유가 이럴 때 아니면 언제 굴러보겠니."
린"우-와......."
린"아. 근데 프로듀서."
p"응?"
린"어제, 일 도와주면 노노의 몸으로 키스해준다며."
p"아. 그랬었지."
노노"..?! 프로듀서?!"
p"어쩔 수 없으니까 노노한테 키스하는 걸 허락 해줄게!"씨익
린"콜."
노노"잠깐만요?! 누구 마음대로요?!"쏘옥
p"왓.. 노노. 내 뒤에 숨지 말라고. 지금 네가 나보다 키가 크단 말이다."
린"흠. 그냥 앞에 있는 사람한테 하면 되나?"
p"어이. 잠깐."
노노"부..부디..."
p"뭐!?"
노노"그러니까 모리쿠보를 함부로 팔지 말라구요!"
p"그러는 너도 나 잘만 팔잖아!!"
린"얍!"
p"읍?!!" kiss kiss
노노"..."
p"아.../// 아..// 이..이걸로 계산끝인거다?!!"
린"예이에이- 후훗.."
노노"뭔가 갑자기 짜증이 나는 건데요.."꼬집
p"아야야야야. 왜 꼬집고 그래?! 니가 팔아 넘긴 거잖아?!"
노노"몰라요!!"뿌우
p"왜 그래. 왜 네가 삐지니."
린"질투?"
노노"?!"
p"헤에- 그런거야?"피식
노노"그.. 그런거 아닌데요?! ////"
린"노노도.. 키스가 하고 싶었구나?"
노노"아니라니까요?! ///"
린"나랑."
노노"아니요."단호
p"와, 저건 조금 아프겠다."
린"...."
린"프..프로듀서.."울먹
p"응. 그래그래."
린"노노가 너-무-해에.."와락
p"그래그래.."쓰담쓰담.
노노"...."
노노(부러워..)
마유"...프..프로듀서가.. 나.. 나는 싫다고... 프...프로듀서..어...아....아아ㅏ........"
노노"마.. 마유씨.."
마유"으..으흑..."
노노"으.. 에잇..."꼬옥
마유"노노쨩..?"
노노"너무.. 상심하지마요.." 쓰담쓰담
마유"...!" (상냥해!)
p"..."
린"프로듀서? 얼굴. 왜 찡그리고있어?"
p"마유의 손이.. 노노의.."
노노"꺄앗?! 가슴 만지지마요!!"
마유"노노쨩 상냥해요오!!"와락
p"응.. 사부님에게 빙의된 것 같아."
린"하하.."
>>+2
아니, 일이 더 꼬일려나?
1. 얀데레 마유 엔딩
2. 린XP 엔딩
3. 노노X린 엔딩
4. 노노 (IN P)X린 엔딩
노노"아...//"
마유"후히히..☆"
유코"..... 여기... 저 잘못들어 온 건가요?"
p".. 안녕. 유코."
유코"안녕하세요 프로.... 에.. 왠 꼬마가.."
p"..."울컥
p"꼬마라 미안하네!!!!"
유코"아아!! 화내지 마요!"
p"흐응-"
린"아. 키 작은 거 신경쓰고 있었던거야?"
p"그런거 아니거든..."
린"프로듀서 귀엽지?"
유코"귀엽네요!"
p"..그.. 그런 걸로 풀린다거나 그러진 않으니까.."
린"입꼬리 올라갔는데?"
p"시꺼!"
유코"그런데 왜 이렇게 된 건가요? 어제 분명히 바뀌었잖아요?"
p"아! 맞아!! 유코 너!!"
유코"네?"
p"갑자기 몸에 빛이나면서 이렇게 되버렸거든?! 뭔 짓을 한거야!!"
유코"그...그래요?! 저는 사이킥이라고 외친 것밖에 없는데요?!"
노노"아앗.. 마유씨.. 잠깐..//"
마유"좋지않나요~ 헤헤~"
린"얌마!! 노노한테 그러는거 그만둬!!"
p"성공률 0.01퍼 주제에.."
유코"말씀이 너무 심하시다구요!!"
p"뭘 했길래, 돌아와도 이 상태인 건데?!!"
유코"으그그.... 프로듀서... 지금이야말로.. 저의 전력을 보여드리죠.."
p"그만둬! 이번엔 또 뭘할 셈이야!?!"
유코"오오오오오오!!!!!!!!!사이킥!!!!!!!!!!!!!!!!!!!!!!!!"
p"야. 잠깐만. 그만둬."
린"어.."털썩
마유"어라. 왜. 갑자기 졸린.."털썩
노노"하아..하아..// 드디어 해방되었어요.."
p".... 설마겠지만.. 진짜 설마겠지만.. 아니지? 그런 일은 안 일어나겠지?!"
노노"아.. 저기.. 프로듀서..."
p"어?! 노노 왜?!"
노노"갑자기.. 졸린..."털썩
p"노노?!! 어.. 잠깐만.. 나도 졸..."털썩
유코"후후...이게.. 사이키커.. 윳코의.. 전...력...."
유코"이젠.. 더이상 못 서있어요..."풀썩
>>150대로 되면 이제 유코의 사이킥은 신체에 있는 거라 유코의 몸에 들어간 사람이 부끄러워하며 사이킥을 외치면 되는 거군요!!
유코"우웨에에.... 어지러워요... 으으으..."
마유"....."
린"....."
p"노노!!!"와락
노노"프로듀서!!!"와락
마유"얌마. 내 몸가지고 장난치지마." <P
린".....역시 아이돌을 그만둬야겠어요..." <노노
p"노노안에 있는게 마유인게 조오금 마음에 안들지만, 노노가 귀여우니까 일단은~"
노노"저도 프로듀서씨가 린씨인게 조오금 마음에 안들지만 프로듀서가 거부를 안하시니 좋아요~"
마유"........"
마유"...나도 프로듀서 그만둘까.."지끈
린"...원래 대로 돌아오게 된다면... 같이 그만 두실래요.."
마유"그쪽면으로는 긍정적으로 검토해볼게.."
p"하하. 노노의 머리카락은 부드럽구나아~"쓰담쓰담
노노"후후훗♡ 프로듀서씨의 손은 따뜻하군요~"
린"모리쿠보는 저런 대사 안 하는건데요..."
마유"유코 이자식.. 하지말라니까.."
유코"데...데헷....☆"
마유"맞고싶냐."부스럭
마유"어.. 이거 뭐야.."
'p의 사진'을 발견했다!
마유"....."
마유"소각!!!!!!" 화르르
노노"와아아악?!!!! 뭐하는 거에요!!"
마유"네에? 노노쨩? 마유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답니다~?"
노노"마유... 마유의 보물이 었는데..."침울
p"노노(마유)? 침울해 하지마."토닥토닥
노노"프.. 프로듀서(린)..!"
마유"린쨩? 우리, 같이 놀까요?"
린"프로듀서.. 슬슬 이 상황, 즐기고 계시는 것 같은데요.."
마유"크흠.. 저 둘은 내버려두고 일단 아무데나 갈까."
린"일은요?"
마유"몰라 펑크내."
린"?!"
마유"장난이고. 마유랑 린은 오늘 오프였어."
린"근데, 저희 일은.."
p"노노(마유)~"쓰담쓰담
노노"프로듀서(린)씨~"꼬옥
마유"곧 있으면, 전화 올테니. 프로라면 일처리정도는 알아서들 하겠지.."
린"아..네.."
마유"카페라도 갈래?"
린"그.. 그러죠..?"
노노"헤헤헤...///"
p"후후후...///"
유코"아아.. 머리..머리가 아파요..."
***
마유"어제부터 정신이 없네.."
린"그..러게요.."
마유"하아....."
린"하하하...."
마유"눈을 피하고 있는 린은 또 새롭네."
린"마유씨가 똑바로 보고 계시는 것도 역시.. 무-리.."
마유"이거.. 언제까지 이렇게 될까.."
린"...."
린"모리쿠보... 이 상황이 점점 무-리인데요.."
마유"나도.. 마찬가지다.. 노노로써 일하는 것까지는 괜찮았는데.."
린"에..?"
마유"이상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그냥 말 그대로, 평소에 내가 어떻게 했었는지 깨달아서 그렇게 생각한 것뿐이니까."
린"틀림없이. 모리쿠보의 몸을 즐기셨다는 의미인 줄.."
마유"어이. 어감이 이상하니까 오해를 살만한 단어를..."
마유".....지금은 어차피 내 몸도 아니니 괜찮은가."
린"너무하네요."
마유"뭐 어때. 지금 걔네 둘이 뭘 하고 있을 지 알고."
린"... 모리쿠보.. 갑자기 불안해진건데요.."
마유"아. 노노."
린"네에."
마유"이왕. 몸 바뀐 거. 평소에 못했던 거. 해볼래?"
린"에..? 네?"
마유">>+3을 해보자!"
그런고로 발판!
린"..네?"
마유"모처럼 린의 몸이잖아? 나도 나오 놀려보고 싶었단 말이지~"
린"즐거워 보이네요.."
마유"그래서 말이야. 작전이 있는데.."
린"뭐인건데요?"
마유"그러니까아..~"
속닥속닥
린"... 분하게도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모리쿠보가 있네요.."
마유"그렇지? 근데 이걸 하려면, 노노의 도움이 필요해."
린"저요?"
마유"린의 휴대폰으로 나오를 불러줘. 최대한 린을 연기하면서."
린"...네?!"
마유"그리고 눈을 피하는 너를 보면, 나오는 분명 당황할 거야!"
린"으... 무-리이겠지만.. 해볼게요.."
마유"좋아! 가자! 노노!"
린"..큰소리는.. 내지 말아주세요.."
- 나오"린. 무슨 일이야? 전화라니."
린"마유가.. 이상해졌어.."
- 나오"응?"
린"마유가.. 막... 내가 좋다면서..."
- 나오"에이.. 또 속을 것 같아?"
린"꺄앗?! 잠깐.. 마유..?"
마유"후후..후후후..."
- 나오"어. 뭐야. 진짜야?"
마유"나오쨩...? 린쨩은... 제가.. 데려갈 거랍니다?"
린"지.. 지금 OO카페니까.. 빠.. 빨리 와줘.."
- 나오"아.. 알았어! 금방 갈게!"
달칵
린"후우우... 저기요. 프로듀서."
마유"응.? 왜?"생긋
린"귀에 바람을 갑자기 부시는 건.."
마유"리얼리티를 살려볼까해서~"
린"그 생기넘치는 미소는 뭔가요.."
마유"나오를 놀릴 게 기대돼."생긋
린"..협조한 입장에서 뭐라 할 말은 없지만.."
마유"카메라도 설치해둘까? 휴대폰이면 충분하지?"
린"...해보죠."
나오가 속는 정도
주사위 >>+3
클수록 으헿.
나오"나왔어!! 린!! 괜찮아?!"
린"아..//"
나오"!? 뭐야! 왜그래?! 린! 안절부절 못하고 눈도 못 마주치고?!"
린"아.. 그러니까...///"
마유"아. 나오쨩. 오셨나요?"
나오"마유! 무슨 일을 벌이는 거야!"
마유"아뇨아뇨, 그저."
마유"방해물을.. 제거하자고 생각했을 뿐이에요.."
나오"무섭잖아!!"
마유"마유의 포로로 만든다면~ 프로듀서씨에게 접근하지 않을거라 생각해서..."
나오"뭐야그거. 나름 귀엽네."
마유"귀.. 귀엽...//"
나오"응?"
마유"...나오쨩."덥썩
나오"에. 잠깐. 마유? 가까운 데?"
마유"결혼하죠."
나오"뭐..?"
반짝.
나오"........."
나오"저거. 지금 카메라 돌아가고 있는 거 맞지."
마유"아."
나오".........놔."
린"아. 들킨 건가요."
나오"니들! 내가 그렇게 호구로 보이냐?!!!!"
마유"네에♡"
나오"대답 뒤에 하트 떼라?!!"
마유"힝."
나오"사람 마음가지고 장난치지말라고! 마유!
나오"너, 프로듀서씨한테 이른다!?"
마유"......"
마유"풉...."
린"크흡.."
나오"왜. 뭐야. 왜 웃어."
마유"아니.. 일러도.. 풉..."부들부들
린"아니. 마유도 참.. 그 정도는 참으....크흡..."부들부들
나오"그러니까!! 왜 웃냐니까!!?"
주사위>>+2
1.자신이 프로듀서임을 밝힌다.
2.끝까지 마유임을 연기한다.
3.마유인 것을 연기하며 나오에게 대시하는 척을 한다.
4.나오가 삐져서 돌아간다.
단위 25
나오"뭐지.. 엄청 바보취급 당하는 느낌 밖에 들지 않아."
마유"그리고, 이거, 프로듀서에게 허락받은 거에요."
나오"....프로듀서 그 자식?! 순둥이처럼 생겨가지고!?!"
린(프로듀서씨가 부탁하셨던 부분이네요...)
린"어.. 그러니까..."
린"화내는.. 나오도.. 귀엽네...///"
린(이거 엄청 부끄러운 건데요..)
나오"어../// 야!!// 네가 말하고 네가 부끄러워 하지 말라고!! // 이쪽이 더 부끄럽잖아!!//"
린"아.. 미안.."
나오"야! 눈 피하지 마!! 더 부끄럽다고!! ////"
마유"어머, 나오쨩, 역시 귀엽네요. 쓰다듬어도 될까요?"
나오"놀리지마앗!!!!////"
마유"얍!"와락
나오"와아앗?!! 잠깐//// 놔아!!///"
마유"와아.... 머리카락 푹신푹신해요..."
린"그.. 그래? 그.. 그럼 나도....//"
나오"그러니까 너, 왜 부끄러워 하냐고!! /// 아앗!! 붙지마!!! 붙지 말라고!!!"
마유"몰카에요~!"
나오"그건 진작에 알았고!!! ///"
린"몰카... 야..//"
나오"누굴 위한 몰카인건데?! ///"
린"아아우우... 이젠 무-리-////"타다닷
나오"왜 니가 도망치냐아아아!!!!!!"
마유"아.. 나오쨩이 있으니까 마음이 편해요.."폭신
나오"마유? 이제 슬슬 떨어져주지 않을래?"
마유"싫어요!"
나오"....."
나오">>+3"
마유"네에?"
나오"겁탈해 버린디?!" <혀 씹었다.
마유"...."
나오".....///////"
마유"푸훗...부.. 부디..."부들부들
나오"웃지마아아!!!!!!!////////"
마유"와아아겁탈당한다아아도망쳐야지이이이-"
나오"국어책읽기는 너무하잖아!? ///"
마유"후후훗.. 나오쨩은 귀엽네요.."
나오"귀엽다고 하지말라고!//"
린"당연하지!.. 우.. 우리..나오..니까...//"
나오"그러니까 넌 부끄러워할건지, 놀릴건지 둘 중에 하나만 하라고!!///"
린"나오 천사..///"
나오"눈 피하면서 그러지마!! ///"
마유(큽..크흡... 웃겨 미치겠다..큽... 마유가 폭소하는 건 상상이 안되니까 참자..)부들부들
나오"정말이지.. 너무하잖아..// 마유가 이런 걸 할 줄은 몰랐는데."
마유"그건 마유도 몰랐답니다?"
나오"어이. 네가 모르면 누가 알아?"
마유"음.."
마유"프로듀서씨?"
나오"아마 모를거라고 생각해."
마유(하기야.. 마유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전혀 모르긴 하지..)
린(프로듀서.)속닥
마유(응? 왜?)속닥
린(이제 어떻게 하실건가요..?)
마유"음.."지긋
나오"또 뭔 짓을 하려고, 왜 날 보는 거야."
마유"후훗.."씨익
나오"...?!"
마유"나.오.쨩♡"덥썩
나오"으웨에엑?! 갑자기 왜?!"
린(이상한 소리.. 풋..)
마유"겁탈.. 안해주시나요..?"
나오"안해!///"
마유"그런데.. 그런 말을 함부로 하시다니.."
마유"그런 말을 하는 건, 당할 각오가 되있다는 거죠?!"
나오"...?!"뻘뻘
나오"....잘못했어요... 살려주세요...."뻘뻘뻘
주사위 >>+3
1.마유(in p)가 장난을 그만두고 자신이 프로듀서라고 밝힌다.
2.카렌이 등장한다.
3.나오가 도망친다.
4.린(in 노노)와 p(in 린)이 뒤바뀐다.
5. +5에 자유앵커
범위 20
뚜둔 뚜두둔~ 뚜둔 뚜두둔~
나오"와..와앗!?! 난 살아야겠어!!"툭!
마유"에?"
타다닷
마유"아. 도망갔다."
린"갔..네요?"
마유"이제 슬슬 마유 연기하기도 피곤했고. 잘됐네."
린"프로듀서.. 마유씨 연기.. 잘하네요.."
마유"그런가.."
린"이러니 저러니해도 마유씨 꽤 좋아하는 거 아니에요?"
마유"...."찌글
린"왜 그런 표정을 지으시는 건데요.."
마유"아. 미안. 조금 어이없어서."
린"하하.."
마유"뭔가 시선이 좀 몰린 것 같은데."
린"여기 카페였죠.. 잠깐.. 시선..?!"
쏘옥
마유"뭐야. 갑자기 왜 내 뒤로 숨는 거야?"
린"시..시선은 무-리.."
마유"그렇게 하면. 시선이 더 모일 걸..?"
린"히이이익?!"
마유"어이. 진정해."
린"그.. 그치만..."
마유"아. 그러고보니까. 지금 이 몸은 마유잖아? 괜찮아?"
린"내용물(?)이 프로듀서인 걸 알고 있으니까.. 괜찮은건데요.."
마유"내용물이라니. 그러면 마유흉내를 낸다면.."
린"히익.?! 하지말아주세요!"
마유"하하하. 농담이야."
린"그런데. 프로듀서씨."
마유"응?"
린"언제까지 이러고 있을건가요?"
마유"그러네... 무슨 하고 싶은 이야기라도 있어?"
린"그.. 모리쿠보는..."
린">>+3"
마유"지금 이 테이블 밑으로 가는 건 어때?"
린"?! 무리에요! 시선을 더 모아버리고 말아요!"
마유"그리고, 마유, 스커트니까. 속옷도 볼 수 있겠지."
린".... 프로듀서...."
마유"아니, 그냥 그렇다고."
린"조금 실망이에요."
마유"아. 장난이지 장난!"
린"그러고보니.. 어제.."
마유"아.. 수영복..?"
린"....///"
마유"그건.. 나 자신이 아니라고 생각해도 부끄럽더라..."
린"신난 듯이 포즈를 잡거나 했었으면, 말, 안 걸었을 거에요.."
마유"피부에 시선이 꽂히는게 느껴진다고?! 무섭다고?!"
린"그러니까 모리쿠보가 계속 말했잖아요! 아이돌은 무-리-라구요!"
마유"그래도 아까운데."
린"네?"
마유"노노, 귀여우니까. 그리고 무리라면서도 하라고 하면 해내잖아?"
린"아으.. 도망쳐도.. 프로듀서가 잡으러 오실테니..."
마유"그 점이 최고로 귀엽단 말이지....."
린"아으으../// 모.. 모리쿠보는 귀엽다던가...// 그런거 아닌건데요오...//"
마유"그러니까.. 그거야."
마유"노노가 아이돌을 안하는 건 아이돌 업계의 손해야!"
린"그런... 가요..?"
마유"그 증거로, 노노한테는 팬이 잔뜩있잖아?"
린"그.. 그렇군요...//"
마유"린이라던가."
린"... 모리쿠보... 린씨가 신경써주는 건 고맙지만.."
린"요즘 너무 과해요... 무서워요... 무-리에요. 소멸해버려요.."
마유"린의 모습으로 린이 무섭다고하니 새롭구만..."
린"아.. 그러고보니.."
마유"지금쯤 그 둘은 일하러 갔을테니. 슬슬 돌아가볼까?"
린"그.. 그럴까요.."
마유"근데. 그 모습으로 책상속에 있겠다는 거야?"
린"네.. 일단은."
마유"어.. 그래.."
***
사무실에서 무슨 일이?
>>+3
마유가 P의 몸을 갖고 있던가? 아니면 린이 P의 몸을 갖고 있던가?
린(노노): ...
마유(P): 마유는 마유로서 쭉 살아갈께요. 행복하세요
재앵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