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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우메 "……프로듀서 씨가 빙의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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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26, 2017 22:25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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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 프로듀서 씨……."
"어? 코우메. 왜 그래?"
"그, 그게……저기 있는 아이가 프로듀서 씨에게 몸을 빌리고 싶다고……."
"HAHAHA 상관없다고 전해줘! 코우메의 친구라면 분명 괜찮으니까!"
"……응."
그리고 일어난 일은――
기모노를 입고 젊은 여자애 말투로 돌아다니는 P(27세)의 완성이었다.
"…우와…이건 생각 못했는데…."
"…아냐, P코는 착한 아이니까 괜찮겠지…."
"아핫! 그러고보니 이 몸 주인은 이제 일할 시간이네! P코가 대신해야지!"
"…조심해서 다녀와…"
그렇게 캐릭터가 붕괴된 P가…아니, P코가 프로덕션에 풀어발해진 것이다!
적어서 주사위와 함께 던져보죠! 73에 가까운 값을 채용합니다!
크흠 일하러 가려했으나 길을 잃는다!
아이돌에 관해서는 나중에 또 앵커 받기로 (...)
가능성은 안 남기는 편이 좋지요(미소)
아이들과 정신없이 수다 삼매경에 돌입한다.
그리고 P코는 대기실로 다가가는데……
-대기실-
"여기가 대기실이구나!"
끼이익--
"얏호! 나는 P코! 잘부탁해~☆"
그리고 그 반응은?
주사위와 함께 던져주세요! 이번에는 53에 가까운 쪽을 채용합니다.
할말을 열심히 찾아보지만, 결국 말없이 굳을 뿐이다.
오늘은 한층 더 짜증난다. 돼지. 라며 매도한다.
드디어 P가 미쳐버린 줄 알고 지금까지의 과금유도를 사과한다
그리고 굉장히 노려보며 말을 잇는다.
"어이 돼지."
"앗 토키 짱! 핼로~ 핼로~!"
"사람의 말로 말해라. 그리고 재롱을 피울 꺼면 더 제대로 된 걸로 하도록."
@치히로 씨가 생겼어! 수정할께여!
"앗! 칫 짱! 오랜만이야!"
"에? 에?……프로듀서 씨?"
"(드디어 맛 가버린 걸까요…? 그렇다면 이 틈에 돈을 빼앗는다면…)"
"아, 프로듀서 씨 좋은 기모노네요."
"그렇지! 에헤헤~ 나도 그렇게 생각해!"
"(……보기 흉하네요.)"
"……그렇지요. 그렇다면 커뮤 요금이 있는 건 아시나요?"
"아하하 칫 짱 또 그런 거짓말하고! 그럼 나는 칫 짱이 숨겨놓은 금고 말해버린다!"
"……알리가 없잖아요."
"왜 없어! 저기 사무실 카펫 밑에…"
"당황하지 말라니까! 칫 짱은 옛날부터 당황하면 그러더라" 부- 부-
"그래서? 나는 어디로 가야돼?"
"그게 >>+3이라는 곳에서 >>+4이후의 주사위가 높은 아이돌이 기다리고 있을 꺼에요.
@씻고 올께요.
"어이, 아사리. 좀 더 빨리 움직이도록, 댄스의 스탭이 리듬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잖냐!"
"헉, 헉, 알겠는 거예여...."
덜컹!
"핼로핼로~ 나나밍 있어~? 앗! 세이 짱! 오래간만~!"
"...."
"...."
"(나도 모른다 아사리. 과연 이 마경魔境에서 오랜 시간동안 트레이너를 한 나도....)"
"응 응! 잘 연습하고 있네! 그런데 조금 부족하지 않아? 내가 모범을 보여줄께!"
"(...일단 저 기모노 좀 벗어주면 안될까여.)"
"(.....[생각을 정지했습니다)"
>>+2 P코가 춤출 곡의 이름.
>>+3~5 P코의 춤 실력 주사위. (기본 50)
"꿈을 보고 있.었.어"
"(우와- 뭔가 춤추고 있는거에여)"
"(...초보자 치고는 잘 추는 군)"
"(작은 사랑의 밀실사건...이지여?)"
"(...묻지마라 아사리.)"
"(저 그냥 오늘은 레슨 쉬면 안돼나여?)"
"(그래, 일단 저 녀석을 치운 다음에.)"
"어때?" 도야!
"그렇지?! 에헤헤 역시 세이 짱! 보는 눈이 있어!"
".....그럼, 나는 이만."
"버리고 가는 거예여!? 나, 나나미도 볼일이 있어서 먼져 가볼께여!"
"너무하네! 흥풋칫. 그래도 코우메 짱의 곡 오랜만에 추니까 좋은걸~"
----끼이익
"어? 손님일까나~!"
73가까이 된 것을 채용....
"앗 쇼코 짱이다! 야호!" (기모노)
"(굳음)"
"오랜만~ 은 아닐까? 어제도 봤으니까!"
쇼코는 버섯을 안고 그대로 굳어버렸다!
"(응? 버섯 짱, 뭔가 말하고 있는데…? 응. 쇼코 짱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응응. 쇼코 짱이 너에게 준 이름은 P 짱이라고 하는구나)"
쓰윽
"어이 쇼코." 쿵
"후히……? 후히히……?" (혼란)
"(벽에 여자아이를 눌러놓고~ 귀에 대고 말하는 거지?)"
"친구!?"
"(응응, 그리고 또……? 아, 언제나 함께하고 싶다고!)"
속삭이면서
"너와 언제나 함께 있고 싶어하고 있다고. 네 품안에서……."
"……"(펑)
"……?"
"―햐핫――!! 날 놀리는 거지 친구!? 안 속는다고!?"
"(으응~ 이럴 때는. 그래! 턱을 잡아올리고!)"
턱 꾸욱.
"이래도 장난이라고 생각해?"
"진심이야. P는."
"……………!?!?!?" 퍽!
"아얏"
"―하, 햐하하핫!! gogo!!?!?"
"아! 어디로 가는 거야 쇼코 짱!? 거기 책상이라고! "
"…후힛……후히히……"
"쇼코 짱?"
"………후히히히힛………"
"안 됀다 이건……. 다른 곳에 가볼까나~"
>>+5 다음에 만날 아이돌
>>70 그렇기 때문에 시부야를 선택했습니다ㅋㅋ
……것보다 더 미친 생각이 떠올랐……써야지!!
"얏호! 이제 린 짱이나 보러 가야지~!"
소곤 소곤 "저거 뭐야" "얘, 저런거 보는게 아니야." "젋은 사람이 쯧쯧."
―콘서트 홀
"앗, 여기인가! 예 예 여기 사원증. 수상한 사람이 아니에요~"
"고생했어 린 짱~☆"
"어? 프로듀서? 언제 여ㄱ…………!?"
"응?"
"린 짱 정신차리자? 혼잣말은 좋지 않아!"
"이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옷이야~ 것보다 시부야에서 시부야 린의 라이브 후훗. 카에데 짱과 술 한잔 하면서 말하고 싶네~"
"(움찔)헤에……카에데 씨와 같이 술도 마시는 사이구나"
린도 아직 수련이 부족하네..
"뭐 카에데 씨도 바쁘니까 어쩔 수 없어."
"아니, 그게 아닌데~ 으음~ 설명하기는 좀 어려우려나?"
"……아니, 그건 됐고 왜 기모노를 입고……아니다. 말하지 말아줘. 내가 아는 프로듀서는 이미 죽은 걸로 할께."
"잠깐! 프로듀서!? 지금 흘러들을 수 없는 말을 들었는데!?"
"응? 아니, 뭐 누구나 하잖아. 친한 사람끼리. 목욕정도야~"
"[목욕정도]가 아냐! 뭘 생각하고 있는 거야! 코우메는 13살이라고!"
"에에~ 나이는 상관 없잖아. 여동생같은 감각으로!"
"……(안됀다 이 사람 빨리 어떻게 하지 않으면……아니, 잠깐.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
"응응"
"…………그리고 우리는 친한 사이지?"
"……응? 그렇지만?"
"………………그럼 나하고도 목욕 해도 문제 없다는 거지?"
"어? 그렇네?"
"(나이스!)"
"그렇네, 빌린 옷이면 입고가기 좀 그렇지. 나도 준비가 필요하고."
"그럼 다음에 시간 될 때 같이 들어가도록 하자~! 즐거울꺼야~"
"응, 분명…………후후."
띠리리리링
"어? 치히로 짱에게서 온 문자다. 어디어디? 다음에 가야 할 곳이 있다고? ……어쩔 수 없네. 그럼 린 짱~! 다음에 만나자~! 바이바이~"
"응, 기대하고 있을께."
다음에 만날 아이돌 >>+5
그리고 나중에 린이 목욕할 때 그 아이가 나타나는 거군요. ㅋㅋ
"응? [프로듀서 씨에게 밖에 해결 못하는 일]? 뭘까뭘까~? 레슨실에 다시 돌아오고."
----끼이익.
"후후후....프로듀서 씨. 프로듀서 씨....." (스마트 폰 감상중)
"야호~! 으응~ 사야마? 아니 사쿠마 마유 짱? 응. 마유 짱 안녕!"
"....? 프로듀서 씨.....? 왜 마유의 이름을 잘못말한건가요그건어떤의미죠?아프로듀서씨와같은성이될테니잘못말한거죠그런거겠지요,"
"? 아니아니~ 우리 그냥 얼굴만 아는 사이였고~"
"(쿠웅)"
"애초에 마유 짱하고 친해질 수도 없었고"
"후후....후후후....프로듀서 씨. 역시 머리가 아픈거죠? 마유는 알고있어요. 언제나 입던 정장이 아닌것도. 오른손 잡이인 프로듀서가 왼손을 지금 사용하고 있는 것도. 쇼코 짱에게 벽쿵을 한 것도. 린 짱에게 같이 목욕하겠다고 한 것도...."
"후후, 마유는 프로듀서 씨에 대해서라면 뭐든지 알고있어요오~ 후후후."
"그렇구나!"
"......그러니까, 당신은 누구죠?"
"....."
"....프로듀서 씨가 마유의 성을 잊어버릴리가 없어요. 거기에 말투, 습관, 행동, 성격. 모든게 한 번에 달라지다니. 병원에서 진단받은 것이 '양호'였던 프로듀서가 그럴리가 없지요오~."
"――그러니까, 당신은 누구죠? 마유의 프로듀서의 모습을 하고, 뭘하고 있는거지요오?"
1. 속인다. 속인다. 벽쿵을 다시 한 번!
2. 솔직하게 말한다.
3. 거래를 시작하지, 사쿠마 마유.
"그게 마유에게는 가장 중요한 일인데요오~?"
"네가, 나에게,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가 중요하지."
"(움찔)"
"거래하자. 마유 짱은 이 사람에 대해 모두 안다고 생각하는데 ― 이 사람이 중학교 시절에 썼던 노트, 본 적 있어?"
".....프로듀서 씨의 중학교 시절의 노트...?"
"그래, 노트. 거기에는 마유 짱이 모르는 내용이 가득해! 이 사람은 사실 P코의 동료였던게 아닐까나~"
"거짓말하지 않는게 좋아요오. 마유가 프로듀서의 집을 몇 번이나 찾았다고...."
"53번, 이지? 알고있어. 그 정도는. 그래도 침대 밑이나 천장은 뒤졌지만 가장 중요한 곳은 안 봤잖아? 책장 뒤에 테이프로 붙어있는 '노트'는."
"아니, 있어. 먼지 투성이지만. 아무래도 거기에 중학교 시절에 받았던 편지도 있던 것 같은데..."
"중학생인 프로듀서....편지...."
"어때? 이 정도 정보면 내가 누군지 따위는 신경쓰지 않아도 되잖아~☆"
"....일단, 이번은 놓쳐드릴께요. 하지만 다음에 만날 때도 그 몸으로 장난치고 있다면.....마유는 절대 용서하지 않아요?"
"아하하~ 당연하지. 이번도 간신히 했는 걸~ 다음은 10~20년 후 쯤이 아닐까나?"
"...그럼, 마유는 이쯤에서. 중요한 볼일이 생각났어요."
---끼이익 쿵
"솔직하게 찾으러 간다고 말해도 될텐데 말이야~"